대명영렬뎐권지뉵

  • 연대: 1900년대
  • 저자: 편•역자 미상
  • 출처: 대명영렬뎐권지뉵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6-01-01

감히 셩을 핍박지 못ᄒᆞ더라.

셔달이 오ᄅᆞᆯ 티라 올 졔 태죄 ᄀᆞᆯ오샤대,

“텬ᄒᆡ 대란ᄒᆞ므로 븟허 호걸이 봉긔ᄒᆞ여

일홈을 팅ᄒᆞ고 ᄌᆔ공을 웅거ᄒᆞᆫ 쟤 업ᄉᆞ대

쟝ᄉᆞ셩 진우량이 내다라 등셔의 버러셔

디방이 쳔리오 군ᄉᆡ ᄇᆡᆨ만이니

내 두 사ᄅᆞᆷ의 ᄉᆞ이의 ᄭᅴ여 항거ᄒᆞ연지 십년의

두 사ᄅᆞᆷ의 ᄒᆞᄂᆞᆫ 양을 보니

ᄯᅳᆺ이 ᄇᆡᆨ셩의게 잇지 아니ᄒᆞ여

부귀ᄅᆞᆯ 도모ᄒᆞ여 겁칙ᄒᆞᄂᆞᆫ 도젹 ᄯᅡᄅᆞᆷ이라

이졔 우량이 발셔 쥭고 ᄉᆞ셩이 홀노 졀셔ᄅᆞᆯ 웅거ᄒᆞ여

냥회ᄅᆞᆯ 년ᄒᆞ여 강셩을 밋고 내 ᄯᅡ흘 팀노ᄒᆞ거ᄂᆞᆯ

졔쟝의 힘을 닙어 냥희ᄅᆞᆯ 앗고

이졔 졀셔 고쇼 등쳐 항티 아닌 고을을 경을 명ᄒᆞ여 치ᄂᆞ니

ᄉᆞ졸을 거ᄂᆞ려 고을흘 노략지 말며

살육을 말며 녀샤ᄅᆞᆯ 허지 말며 요란티 말나.

내 드ᄅᆞ니 ᄉᆞ셩의 어미 ᄀᆞᆺ 쥭어 고쇼셩 밧긔 무덧다 ᄒᆞ니

무덤을 샹ᄒᆞᆯ 쟤 이시면 버힐 거시니

졔쟝이 화목ᄒᆞ여 ᄉᆞ졸을 어엿비 너기고

셩을 이긘 후의 덕을 심으고

은혜ᄅᆞᆯ 베퍼 힘ᄡᅥ ᄒᆞ여 내 말을 닛지 말나.”

달이 업대여 명을 밧ᄌᆞ와 오므로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젹국이 교키ᄅᆞᆯ 기다리더니

이젹의 방국진 진우졍 변방 팀노ᄒᆞ미

급ᄒᆞᆫ 쥴을 셔달이 듯고

니문츙으로 ᄒᆞ여곰 젼당병 오만을 거ᄂᆞ려

동으로 방국진을 티라 ᄒᆞ고

호덕졔 경쳔벽으로 ᄒᆞ여곰

니ᄌᆔ 금화 병 십만을 거ᄂᆞ려 진우졍을 티라 ᄒᆞ니

이 두 길 병이 다 무셕현 막쳔우의 쳥병ᄒᆞᆫ 배라.

텬위 심히 효용ᄒᆞ여 호ᄅᆞᆯ 막노회라 ᄒᆞ니

얼골이 거록이 크고 ᄂᆞᆺ티 피 ᄲᅮ문 ᄃᆞᆺᄒᆞ고

용냑이 과인ᄒᆞ니 스ᄉᆞ로 미더 십만병을 거ᄂᆞ려

ᄉᆞ셩의 외완이 되여시니

셔달의 뒤 근심이 되엿ᄂᆞᆫ지라 달이 가쟝 근심ᄒᆞ더니

ᄯᅩ 원쟝 확곽쳠목ᄋᆞ와 왕뵈븨 좌승 니일을 보내여

셰ᄌᆔᄅᆞᆯ 팀노ᄒᆞ여 능ᄌᆞ쵼의 니ᄅᆞ러

부우덕이 여러번 ᄡᅡ화 승부ᄅᆞᆯ 결티 못ᄒᆞ니

셔달이 졍히 근심ᄒᆞ여 곽영을 다리고 ᄂᆞᆫ화

대젹ᄒᆞᄂᆞᆫ 모ᄎᆡᆨ을 의논ᄒᆞ더니

ᄒᆞᆫ 군ᄉᆡ 셰쟉을 잡아오거ᄂᆞᆯ 셔달이 무러 왈,

“네 엇던 사ᄅᆞᆷ이완대 관을 감히 지ᄂᆞᄂᆞᆫ다?

실노 니ᄅᆞ면 쥭기ᄅᆞᆯ 면ᄒᆞ리라.”

그 사ᄅᆞᆷ이 대답ᄒᆞ대,

“쇼졸은 무셕현 막쳔우의 춍녕관 양뮈러니

쇼ᄌᆔ 가 표ᄅᆞᆯ 올니라 가ᄂᆞ이다.”

셔달 왈,

ᄑᆈ 어대 잇ᄂᆞ뇨?”

양뮈 품 가온대 비밀히 너헛다가 내여 드리니

셔달이 표ᄅᆞᆯ 보고 졍을 알고 무러 왈,

“네 집의 누고 잇ᄂᆞ니?”

양뮈 왈,

“늙은 내 비와 쳐ᄌᆞ만 잇ᄂᆞ니이다.”

셔달 왈,

“네 살기ᄅᆞᆯ 구ᄒᆞᄂᆞᆫ다 쥭기ᄅᆞᆯ 원ᄒᆞᄂᆞᆫ다?“

양뮈 왈,

“가야미 파리도 살기ᄅᆞᆯ 탐ᄒᆞ거든

명을 엇지 아니 앗기리잇가?”

달이 ᄆᆡᆫ 거ᄉᆞᆯ 그ᄅᆞ고 유통ᄒᆡ 부하ᄅᆞᆯ 삼으니

양뮈 배샤ᄒᆞ고 가다.

셔달이 화운룡을 블너 이십인을 거ᄂᆞ려

계교ᄅᆞᆯ 드러 무셕현의 가

양무의 가쇽을 다려오라 ᄒᆞᆫ대 화운뇽 왈,

“원ᄉᆔ 양무ᄅᆞᆯ 다라날가 두려

가쇽을 어더 볼모ᄅᆞᆯ 삼고져 ᄒᆞ시ᄂᆞ니잇가?

이ᄀᆞᆺᄐᆞᆫ 쇼인은 잇ᄉᆞ나 업ᄉᆞ나

무어시 더으미 이시리잇가.”

셔달 왈,

“너의 알 배 아니라.

녕을 거ᄉᆞᄅᆞ지 말나.”

운뇽이 계교ᄅᆞᆯ 듯고 넌ᄌᆞ시 양무다려 무ᄅᆞ대,

“네 ᄌᆞ식은 언메나 ᄒᆞ뇨?”

양뮈 왈,

“쇼인이 무셕현 셩 셔문 안 내가의 이셔

어미와 안ᄒᆡ 잇고 아ᄃᆞᆯ은 이시니

일홈은 양명이니이다.”

운뇽이 ᄌᆞ셔히 듯고 이십인을 녕ᄒᆞ여

거ᄌᆞᆺ 쟝ᄉᆡᆫ 톄ᄒᆞ고 가마니 병긔ᄅᆞᆯ ᄀᆞᆷ초고

이십인을 셩 밧긔 두고 운뇽이 셔문으로 드러

그 집의 가 양명을 보와 닐오대,

“네 아비 고쇼의 가 단녀오다가

셔문 밧긔 와 병을 어더 쥭게 되여시니

슈이 가 구ᄒᆞ라.

내 급ᄒᆞᆫ 쥴을 알고

네 부ᄌᆞ의 졍을 ᄉᆡᆼ각ᄒᆞ여 고ᄒᆞ니 더대지 말나.”

명이 크게 놀나 한미와 어미다려 니ᄅᆞ니

셰히 가기ᄅᆞᆯ 다토와 운뇽을 조ᄎᆞ

셩문을 나 십니ᄂᆞᆫ 가셔 버들 슈플의셔

스므 쟝ᄉᆡ 병ᄌᆞᆷ기ᄅᆞᆯ 들고

슐위ᄅᆞᆯ 미러 맛고 운뇽이 ᄀᆞᆯ오대,

“나ᄂᆞᆫ 셔원슈의 쟝ᄉᆔ라 양뮈 막쳔우의 표ᄅᆞᆯ 가져

관을 넘다가 잡히여 원슈긔 항복ᄒᆞ니

원ᄉᆔ 막쳔위 너ᄒᆡᄅᆞᆯ ᄒᆡᄒᆞᆯ가 두리샤

날노 ᄒᆞ여곰 너ᄒᆡᄅᆞᆯ ᄎᆔᄒᆞ니 노모ᄂᆞᆫ 놀나지 말나.”

셰 사ᄅᆞᆷ이 크게 놀나 ᄯᅥᆯ고

말을 능히 못ᄒᆞ거ᄂᆞᆯ 운뇽 왈,

“가히 더대지 못ᄒᆞ리니 슈히 슐위의 오ᄅᆞ라.

다ᄅᆞᆫ 사ᄅᆞᆷ 곳 알면 일이 편티 못ᄒᆞ리라.”

셰 사ᄅᆞᆷ이 부득이 ᄒᆞ여 운뇽을 조ᄎᆞ 가니

이튼날 셔달이 쟝의 올라ᄂᆞᆯ 운뇽이 드러 뵌대 셔달 왈,

“공을 일온다 못 일온다?”

운뇽이 답왈,

“양무의 가쇽을 ᄎᆔᄒᆞ여 영 밧긔 왓ᄂᆞ이다.”

셔달이 양무의 가쇽을 쟝 뒤ᄒᆡ 슘기고

양무ᄅᆞᆯ 블러 닐오대,

“네 내게 항복ᄒᆞᄆᆡ 내 네 어미 ᄉᆡᆼ각ᄒᆞᄂᆞᆫ 졍과

어미 너 기다리ᄂᆞᆫ 졍을 ᄉᆡᆼ각ᄒᆞ니

침식이 편티 못ᄒᆞ고

막쳔위 네 항복ᄒᆞᆫ 쥴을 알면 가쇽을 ᄒᆡᄒᆞᆯ 거시니

너로 ᄒᆞ여곰 블ᄒᆈ 되고 내 블의의 사ᄅᆞᆷ이 될 거시라.

어졔 사ᄅᆞᆷ을 보내여 네 가쇽을 블너와시니

네 어미ᄅᆞᆯ 볼다?”

ᄒᆞ고 어미와 안ᄒᆡᄅᆞᆯ 내여 뵈니

양뮈 어미ᄅᆞᆯ 보고 울며 졀ᄒᆞ여 왈,

“쇼졸이 늙은 어미ᄅᆞᆯ 두고 와셔 ᄉᆡᆼ각ᄒᆞ여 일야의 번뇌ᄒᆞ더니

원슈의 은혜ᄅᆞᆯ 닙ᄉᆞ와 범의 굴혈을 ᄯᅥᄂᆞ니

머리ᄅᆞᆯ ᄯᅡ리고 몸을 바려도 은혜ᄅᆞᆯ 다 갑지 못ᄒᆞᆯ쇼이다.”

ᄒᆞ고 쳐ᄌᆞᄅᆞᆯ 거ᄂᆞ려 햐쳐로 도라가다.

이튼날 셔달이 양무ᄅᆞᆯ 블너 왈,

“내 널노 ᄒᆞᆫ 비밀ᄒᆞᆫ 일을 맛지고져 ᄒᆞ니

네 능히 ᄒᆞᆯ쇼냐?”

양뮈 왈,

“원슈의 큰 은혜ᄅᆞᆯ 닙어시니

슈화즁의 들나 ᄒᆞ셔도 감히 ᄉᆞ양티 못ᄒᆞ려든

원슈의 명을 진심티 아니리잇가.”

셔달이 깃거 브틴 글월을 양무ᄅᆞᆯ 쥬어 왈,

“이 글월을 가져오대 밧긔 가 ᄯᅥ혀 보라.”

양뮈 글을 오리 밧긔 가 ᄯᅥ혀보고 우어 왈,

“이러ᄐᆞᆺ ᄉᆔ온 일을 긔미히 ᄒᆞ도다.”

ᄒᆞ고 무셕현의 니ᄅᆞ러 드러가 막쳔우ᄅᆞᆯ 뵌대 쳔위 깃거 문왈,

“쥬공이 무ᄉᆞᆷ말을 ᄒᆞ시더뇨?”

양뮈 왈,

“셔달의 군량이 도화우의 ᄡᅡ하시니

ᄅᆡ일이 즁츄 십팔일이라

느ᄌᆞᆨᄒᆞ여 셩즁의셔 블을 들고

쥬공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셔달의 진을 ᄭᅦ틸 거시니

원ᄉᆔ 도화우의 가 블질너 동으로 쳐 내응ᄒᆞ면

셔달이 가히 잡으리라 ᄒᆞ시더이다.”

막쳔위 크게 깃거 오만병을 머믈워 셩을 직희오고

이튼날 틴히 오만병을 거ᄂᆞ려 무셕현을 나 져믈게야

도화우의 다ᄃᆞ라 셩ᄒᆞᆫ 슈플의 슘엇더니

이경 ᄯᆡ의 멀니 보니 동문의 블이 니러나거ᄂᆞᆯ

텬위 양무로 길흘 인ᄒᆞ라 ᄒᆞ고 가더니

홀연 ᄒᆞᆫ 함셩의 복병이 니러ᄂᆞ니 쳔위 대경 왈,

“내 셔달의 계교의 ᄲᅡ지과라.”

ᄒᆞ고 급히 양무ᄅᆞᆯ 브ᄅᆞ니 간대 업거ᄂᆞᆯ

쳔위 분노ᄒᆞ기ᄅᆞᆯ ᄎᆞᆷ지 못ᄒᆞ여 왈,

“내 양무ᄅᆞᆯ 복심을 삼앗더니

이졔 도로혀 쇽이믈 만ᄂᆞ니

ᄆᆡᆼ셰코 이 도젹을 쥭이리라.”

ᄒᆞ고 급히 병을 인ᄒᆞ여 셧녁흘 바라고 ᄃᆞᆺ더니

복병이 내다ᄅᆞ니 읏듬 쟝슈ᄂᆞᆫ 유통ᄒᆡ라.

통ᄒᆡ 젹병을 업슈이 너겨 방ᄌᆞ히 티다가

뉴시의 마ᄌᆞᆫ ᄇᆡ 되여 병이 즁ᄒᆞ여 금능의 도라가니

태죄 그 집의 틴림ᄒᆞ시니 병이 즁ᄒᆞ엿거ᄂᆞᆯ

태죄 무ᄅᆞ샤대,

“평쟝이 날 왓ᄂᆞᆫ 쥴 곳 알면 니ᄅᆞᆯ 말이 잇ᄂᆞ냐?”

통ᄒᆡ 눈을 ᄯᅥ보고 말을 못ᄒᆞ거ᄂᆞᆯ

태죄 눈믈을 ᄲᅮ리고 나오시니 이튼날 쥭다.

나히 셜흔 여ᄃᆞᆲ이러라.

태죄 다시 와 친히 졔ᄒᆞ시고

슬허ᄒᆞ시기ᄅᆞᆯ 과도히 ᄒᆞ시니

시위 총관이 감히 우러러 보ᄋᆞᆸ지 못ᄒᆞ더라.

막쳔위 ᄡᅡ화 ᄉᆡ배 니ᄅᆞᄆᆡ 쥭엄이 들ᄒᆡ 가ᄃᆞᆨᄒᆞ거ᄂᆞᆯ

영웅을 가다ᄃᆞ마 쳔여긔ᄅᆞᆯ 다리고

칼흘 드러 어ᄌᆞ러이 ᄲᅧ허 즁히 ᄡᅡᆫ 대ᄅᆞᆯ 헤티고

무셕현 아ᄅᆡ 다ᄃᆞᄅᆞ니

셩 우ᄒᆡ 긔호ᄅᆞᆯ 셰우고 븕은 일산 아ᄅᆡ 셔달이 안ᄌᆞ시니

쳔위 대경ᄒᆞ여 동다히로 ᄃᆞᆺ더니

ᄒᆞᆫ ᄯᅦ 군ᄉᆡ 내ᄃᆞᆺ고 두 쟝ᄉᆔ 셔시니

곽영 유통연이라 크게 블너 왈,

“막쳔우야 네 셩을 발셔 일헛고 셰 위급ᄒᆞ여시니

엇지 항복ᄒᆞ여 쥭기ᄅᆞᆯ 면티 아니ᄒᆞᄂᆞᆫ다!”

쳔위 대로 왈,

“대쟝뷔 엇지 원슈을 갑지 못ᄒᆞ고

필부의게 항복ᄒᆞ리오.”

ᄒᆞ고 큰 도ᄎᆡᄅᆞᆯ 두ᄅᆞ고 곽영을 ᄎᆔᄒᆞ여 ᄡᅡ호더니

유통연이 뒤흐로셔 티니

쳔위 지당티 못ᄒᆞ여 다라ᄂᆞ더니

곽영이 큰 쇼ᄅᆡᄅᆞᆯ ᄒᆞᆫ번 지ᄅᆞ고 쳔우ᄅᆞᆯ 질너 나리티고

머리ᄅᆞᆯ 버혀 들고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도라오니

셔달이 크게 깃거 군ᄉᆞᄅᆞᆯ 녕ᄒᆞ여

쇼ᄌᆔᄅᆞᆯ ᄉᆞ면으로 티대

ᄉᆞ셩이 쥬야의 방비ᄅᆞᆯ 심히 ᄒᆞ니

구월이 되도록 티지 못ᄒ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