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젼셔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개화기 국어자료집성 성서문헌편 9
  • 출판: 박이정출판사
  • 최종수정: 2016-01-01

여러 가지로 너희ᄅᆞᆯ 론난ᄒᆞᆯ 거시 잇ᄂᆞ니

나ᄅᆞᆯ 보내신 이가 ᄎᆞᆷ이시니 거긔셔 드ᄅᆞᆫ 거ᄉᆞᆯ

셰샹 사ᄅᆞᆷ의게 말ᄒᆞ노라

그 사ᄅᆞᆷ들이 그 아바지ᄅᆞᆯ ᄀᆞᄅᆞ쳐 말ᄉᆞᆷᄒᆞ신 줄 아지 못ᄒᆞ더라

예수ㅣ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ᄂᆞᆫ 인ᄌᆞᄅᆞᆯ 든 후에 내가 그리스도인 줄 알고

ᄯᅩ 내가 내 ᄆᆞᄋᆞᆷ대로 ᄒᆞ지 아니ᄒᆞ고

아바지가 ᄀᆞᄅᆞ치신 대로 내가 말ᄒᆞᆫ 줄을 알니라

나ᄅᆞᆯ 보내신 이가 나와 ᄀᆞᆺ치 계시니

아바지ᄭᅴ셔 나ᄅᆞᆯ 혼ᄌᆞ 두시지 아니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내가 ᄒᆞᆼ샹 그 깃거워 ᄒᆞ시ᄂᆞᆫ 일을 ᄒᆡᆼᄒᆞᆷ이라 ᄒᆞ시니

이 말ᄉᆞᆷ을 ᄒᆞ시매 여러 사ᄅᆞᆷ이 밋더라

ᄯᅩ 밋ᄂᆞᆫ 유대 사ᄅᆞᆷᄃᆞ려 닐ᄋᆞ샤ᄃᆡ

너희들이 내 도에 ᄒᆞᆼ샹 잇ᄉᆞ면 ᄎᆞᆷ 내 뎨ᄌᆞ가 될 터이오

ᄯᅩ ᄎᆞᆷ 리치ᄅᆞᆯ 알지니 ᄎᆞᆷ 리치가 너희ᄅᆞᆯ 노하 주리라

그 사ᄅᆞᆷ들이 말ᄒᆞᄃᆡ 우리가 아브라함의 ᄌᆞ손이라

ᄂᆞᆷ의 죵이 되지 아니ᄒᆞ엿거ᄂᆞᆯ

엇지 우리ᄅᆞᆯ 놋ᄂᆞᆫ다 ᄒᆞᄂᆞ냐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 내 진실노 너희게 닐ᄋᆞ노니

죄ᄅᆞᆯ 범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다 죄에 죵이라

죵은 ᄒᆞᆼ샹 집에 잇지 못ᄒᆞ되 아ᄃᆞᆯ은 ᄒᆞᆼ샹 잇ᄂᆞ니

그런 고로 아ᄃᆞᆯ이 너희ᄅᆞᆯ 노흐면 너희가 ᄎᆞᆷ 노히리라

나도 너희가 아브람함의 ᄌᆞ손이로되

나ᄅᆞᆯ 죽이고져 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내 도가 네 ᄆᆞᄋᆞᆷ에 잇ᄉᆞᆯ

곳시 업ᄉᆞᆷ이로다

내가 말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내 아바지의게셔 본 거시오

너희가 ᄒᆡᆼᄒᆞᄂᆞᆫ 거ᄂᆞᆫ 너희 아비의게 드ᄅᆞᆫ 거시니라

ᄃᆡ답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아브라함이 우리 아바지라 ᄒᆞ니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가 아브라함의 ᄌᆞ손이면

아브라함의 ᄒᆞ던 일을 ᄒᆞᆯ 터이어ᄂᆞᆯ

지금 나ᄅᆞᆯ 죽이고져 ᄒᆞᄂᆞᆫ도다

나ᄂᆞᆫ 하ᄂᆞ님ᄭᅴ 드ᄅᆞᆫ ᄎᆞᆷ 리치ᄅᆞᆯ 너희의게 ᄀᆞᄅᆞ치ᄂᆞᆫ 사ᄅᆞᆷ이니

아브라함은 이러케 ᄒᆞ지 아니ᄒᆞ엿ᄂᆞ니라

너희가 너희 아비의 일을 ᄒᆞᄂᆞᆫ 거시라

ᄃᆡ답ᄒᆞᄃᆡ 우리가 음란ᄒᆞᆫ ᄃᆡ셔 나지 아니ᄒᆞ엿고

아바지 ᄒᆞ나ᄲᅮᆫ이니 곳 하ᄂᆞ님이로라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하ᄂᆞ님이 너희 아바지면

너희가 나ᄅᆞᆯ ᄉᆞ랑ᄒᆞᆯ 터이니 내가 하ᄂᆞ님ᄭᅴ로 나셔 왓ᄉᆞ니

내가 임의로 온 것도 아니오 아바지ᄭᅴ셔 나ᄅᆞᆯ 보내신 거신ᄃᆡ

엇지ᄒᆞ야 내 말을 아지 못ᄒᆞᄂᆞ냐

내 도ᄅᆞᆯ 듯지 못ᄒᆞᆷ이로다

너희ᄂᆞᆫ 너희 아비 마귀의게셔 낫ᄉᆞ니

너희 아비 욕심을 너희도 ᄒᆡᆼᄒᆞ고져 ᄒᆞᆷ이라

처음브터 살인ᄒᆞᆫ 쟈ㅣ니 ᄎᆞᆷ 리치에 쇽ᄒᆞ지 아니ᄒᆞᆷ은

뎌의 ᄆᆞᄋᆞᆷ에 ᄎᆞᆷ 리치가 업ᄉᆞᆷ이오

거ᄌᆞᆺ말 ᄒᆞᄂᆞᆫ 거ᄉᆞᆫ ᄆᆞᄋᆞᆷ에 잇ᄂᆞᆫ 대로 말ᄒᆞᄂᆞᆫ 거시니

거ᄌᆞᆺ말 ᄒᆞᄂᆞᆫ 쟈도 되고 거ᄌᆞᆺ말^ᄒᆞᄂᆞᆫ 쟈의 아비도 되어ᄂᆞ니라

내가 ᄎᆞᆷ 리치ᄅᆞᆯ 말ᄒᆞᆷ으로 너희가 나ᄅᆞᆯ 밋지 아니ᄒᆞ니

너희 즁에 누가 내게 죄ᄅᆞᆯ 잡겟ᄂᆞ냐

내가 ᄎᆞᆷ 리치ᄅᆞᆯ 말ᄒᆞ니 엇지ᄒᆞ야 나ᄅᆞᆯ 밋지 아니ᄒᆞᄂᆞ냐

하ᄂᆞ님ᄭᅴ로 온 사ᄅᆞᆷ은 하ᄂᆞ님 말ᄉᆞᆷ을 드ᄅᆞᆯ 터이로되

너희가 듯지 아니ᄒᆞᆷ은 너희가 하ᄂᆞ님ᄭᅴ로 나지 아니ᄒᆞᆷ이로다

유대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우리 말은 네가 사마리아 사ᄅᆞᆷ이오

ᄯᅩ 귀신이 들녓다 ᄒᆞᄂᆞᆫ 말이 올치 아니ᄒᆞ냐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나ᄂᆞᆫ 귀신 들니지 아니ᄒᆞ고

내 아바지ᄅᆞᆯ 공경ᄒᆞᆷ이어ᄂᆞᆯ 너희가 나ᄅᆞᆯ 욕ᄒᆞᄂᆞᆫ도다

나ᄂᆞᆫ 내 영광을 구치 아니ᄒᆞ나 내 영광을 구ᄒᆞ시고

심판을 뎡ᄒᆞ실 이 ᄒᆞᆫ 분이 계시니라

진실노 너희ᄃᆞ려 닐ᄋᆞ노니

사ᄅᆞᆷ이 내 도ᄅᆞᆯ 직히면 죽음을 아조 보지 못ᄒᆞ리라

유대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우리가 지금 네가 귀신 들닌 줄 아노라

아브라함도 죽고 여러 션지도 죽엇거ᄂᆞᆯ 네 말이 내 도ᄅᆞᆯ 직히면

영영 죽지 아니ᄒᆞᆫ다 ᄒᆞ니

우리 조샹 아브라함도 죽엇거ᄂᆞᆯ 너ᄂᆞᆫ 그보다 더 크며

여러 션지도 죽엇거ᄂᆞᆯ 네가 누구라 ᄒᆞᄂᆞ냐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내가 스ᄉᆞ로 영광케 ᄒᆞ면

내 영화가 헛되려니와 나ᄅᆞᆯ 영광케 ᄒᆞ시ᄂᆞᆫ 이ᄂᆞᆫ 내 아바지시니

너희가 말ᄒᆞᄂᆞᆫ 하ᄂᆞ님이라

너희ᄂᆞᆫ 아지 못ᄒᆞ되 나ᄂᆞᆫ 아노니 내가 아지 못ᄒᆞᆫ다 ᄒᆞ면

나도 너희 ᄀᆞᆺ치 거ᄌᆞᆺ말ᄒᆞᄂᆞᆫ 이라

나ᄂᆞᆫ 알고 ᄯᅩ 도ᄅᆞᆯ직히노니

너희 조샹 아브라함이 내 ᄯᅢ 보고져 ^ ᄒᆞ다가

본즉 깃거워 ᄒᆞ엿ᄂᆞ니라

유대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나히 오십이 못되고

아브라함을 보앗ᄂᆞ냐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진실노 너희ᄃᆞ려 닐ᄋᆞ노니

아브라함이 잇기 젼에 내가 잇ᄂᆞ니라 ᄒᆞ시니

그 사ᄅᆞᆷ들이 돌을 드러 치랴 ᄒᆞ거ᄂᆞᆯ

예수ㅣ 여러 사ᄅᆞᆷ 가온ᄃᆡ셔 피ᄒᆞ샤 셩뎐에 나아가시니라

예수ㅣ 길 가실 ᄯᅢ에 나면셔 판수된 샤ᄅᆞᆷ ᄒᆞ나흘 보시니

뎨ᄌᆞ들이 무ᄅᆞᄃᆡ 라비여 이 사ᄅᆞᆷ이 나면셔

판수된 뉘 죄닛가 제 부모의 죄닛가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사ᄅᆞᆷ이 죄ᄅᆞᆯ 범ᄒᆞᆫ 것도 아니오

그 부모가 죄ᄅᆞᆯ 범ᄒᆞᆫ 것도 아니오 그 몸으로 하ᄂᆞ님의 ᄒᆞ시ᄂᆞᆫ 거ᄉᆞᆯ

드러내게 ᄒᆞ심이라

ᄯᅢ가 아직 낫이매 내가 나ᄅᆞᆯ 보내신 이의 일을

ᄒᆡᆼᄒᆞ거니와 밤이 오면 사ᄅᆞᆷ이 일을 ᄒᆡᆼᄒᆞᆯ 수 업ᄉᆞ리니

내가 셰샹에 잇셔ᄂᆞᆫ 곳 셰샹의 빗치라 ᄒᆞ시고

ᄯᅡ에 춤을 밧아 진흙을 닉이샤

판수의 눈에 바ᄅᆞ시고

닐ᄋᆞ샤ᄃᆡ 실노암 못세 가셔 씨ᄉᆞ라 ᄒᆞ시니

실노암은 번역ᄒᆞ면 보낸 ᄯᅳᆺ시러라

가셔 씻고 오매 보더라

리웃 사ᄅᆞᆷ과 ᄯᅩ 걸인인 줄 아던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안져셔 구걸ᄒᆞ던 사ᄅᆞᆷ이 아니냐 ᄒᆞ니

혹 그 사ᄅᆞᆷ이라고도 ᄒᆞ며 혹 그 사ᄅᆞᆷ ᄀᆞᆺ다고도 ᄒᆞᆯᄃᆡ

제가 말ᄒᆞᄃᆡ 네라 ᄒᆞ니

엇지ᄒᆞ야 눈을 ᄯᅥᆺᄂᆞ냐 뭇거ᄂᆞᆯ

ᄃᆡ답ᄒᆞᄃᆡ 예수ㅣ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진흙을 닉여

내 눈에 바ᄅᆞ고 실노암에 갸셔 ^ 씨ᄉᆞ라 ᄒᆞ시기에

가셔 씨셧더니 곳 ᄇᆞᆰ더라 ᄒᆞ니

여러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어ᄃᆡ 잇ᄂᆞ냐 ᄒᆞᆫᄃᆡ

대답ᄒᆞᄃᆡ 아지 못ᄒᆞᆫ다 ᄒᆞ더라

젼에 판수 되엿던 사ᄅᆞᆷ을 ᄃᆞ리고 가셔 바리ᄉᆡ 사ᄅᆞᆷ을 보니

예수ㅣ 진흙을 닉여 판수 눈에 발나 ᄯᅳ게 ᄒᆞ신 날은 안식일인 고로

바리ᄉᆡ 사ᄅᆞᆷ이 ᄯᅩ 엇지ᄒᆞ야 ᄇᆞᆰ앗ᄂᆞ냐 무ᄅᆞ니 대답ᄒ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진흙을 내 눈에 바ᄅᆞ매 내가 가셔 씨ᄉᆞ니 곳 보이더라

바리ᄉᆡ 사ᄅᆞᆷ 즁에셔 말ᄒᆞᄃᆡ

이 사ᄅᆞᆷ이 안식일을 직히지 아니ᄒᆞ니

하ᄂᆞ님ᄭᅴ로 온 사ᄅᆞᆷ이 아니라 ᄒᆞ며 혹 다ᄅᆞᆫ 사ᄅᆞᆷ이 말ᄒᆞᄃᆡ

죄인이 엇지 이러ᄒᆞᆫ 이샹ᄒᆞᆫ 일을 ᄒᆡᆼᄒᆞ겟ᄂᆞ냐 ᄒᆞ야

피ᄎᆞ 변론이 되엿더니

ᄯᅩ 판수ᄃᆞ려 무ᄅᆞ되 그 사ᄅᆞᆷ이 네 눈을 ᄯᅳ게 ᄒᆞ엿ᄉᆞ니

너ᄂᆞᆫ 그ᄅᆞᆯ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션지라 ᄒᆞᆫᄃᆡ

유대 사ᄅᆞᆷ이 판수다가 눈ᄯᅳᆫ 거ᄉᆞᆯ 밋지 아니ᄒᆞ야

그 부모ᄅᆞᆯ 불너 무ᄅᆞᄃᆡ

나면셔 판수 되엿던 이 사ᄅᆞᆷ이 네 아ᄃᆞᆯ이냐

지금은 엇지ᄒᆞ야 보ᄂᆞ냐 ᄒᆞ니

그 부모가 ᄃᆡ답ᄒᆞᄃᆡ

이 사ᄅᆞᆷ이 우리 아ᄃᆞᆯ이니 나면셔 판수된 거ᄉᆞᆯ 아나

지금 엇지ᄒᆞ야 보ᄂᆞᆫ지 우리ᄂᆞᆫ 아지 못ᄒᆞ며

누가 그 눈을 ᄯᅳ게 ᄒᆞ엿ᄂᆞᆫ지 아지 못ᄒᆞ니

뎨가 쟝셩ᄒᆞ니 뎌ᄃᆞ려 무러 보시오 뎨가 ᄃᆡ답ᄒᆞ리이다 ᄒᆞᄂᆞᆫ 거ᄉᆞᆯ

유대 사ᄅᆞᆷ을 무셔워ᄒᆞᆷ이니 유대 사ᄅᆞᆷ들이 의론을 뎡ᄒᆞᄃᆡ

예수ᄅᆞᆯ 그리스도ㅣ라 증거ᄒᆞ면

회당에 ᄶᅩᆺᄎᆞ내여 보내겟다 ᄒᆞᆷ으로

그 부모가 ^ 말ᄒᆞ기ᄅᆞᆯ 뎨가 쟝셩ᄒᆞ니

무러 보라 ᄒᆞ더라

그 사ᄅᆞᆷ들이 본ᄅᆡ 판수되엿던 사ᄅᆞᆷ을 다시 불너 닐ᄋᆞᄃᆡ

너ᄂᆞᆫ 영광을 하ᄂᆞ님ᄭᅴ로 돌녀 보내라

우리ᄂᆞᆫ 이 사ᄅᆞᆷ이 죄인인 줄 아노라

ᄃᆡ답ᄒᆞᄃᆡ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아지 못ᄒᆞ나

ᄒᆞᆫ가지 아ᄂᆞᆫ 거시 내가 이젼에ᄂᆞᆫ 판수러니 지금은 보노라 ᄒᆞᆫ대

ᄯᅩ 무ᄅ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무ᄉᆞᆷ 일을 ᄒᆡᆼᄒᆞ야

네 눈을 ᄯᅳ게 ᄒᆞ엿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너희의게 닐너도 듯지 아니ᄒᆞ고

엇지ᄒᆞ야 ᄯᅩ 듯고 시브냐 그 뎨ᄌᆞ가 되랴고 그리ᄒᆞᄂᆞ냐

그 사ᄅᆞᆷ들이 곳 ᄭᅮ지져 ᄀᆞᆯᄋᆞᄃᆡ

너ᄂᆞᆫ 그 뎨ᄌᆞ나 우리ᄂᆞᆫ 모셰의 뎨ᄌᆞㅣ라

하ᄂᆞ님이 모셰와 말ᄉᆞᆷᄒᆞ신 거ᄉᆞᆫ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ᄅᆞᆷ은 어ᄃᆡ셔 왓ᄂᆞᆫ지 아지 못ᄒᆞ노라

ᄃᆡ답ᄒᆞᄃᆡ 이샹ᄒᆞ다

이 사ᄅᆞᆷ이 내 눈을 ᄯᅳ게 ᄒᆞ엿시되

너희가 어ᄃᆡ로 오신지 아지 못ᄒᆞᄂᆞ냐

하ᄂᆞ님이 죄인은 듯지 아니ᄒᆞ시고 하ᄂᆞ님을 놉혀 졀ᄒᆞ며

그 ᄯᅳᆺ을 좃차 ᄒᆡ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드ᄅᆞ시ᄂᆞᆫ 줄 아ᄂᆞᆫ지라

창셰 이후로 나면셔 판수된 눈을 ᄯᅳ게 ᄒᆞᆷ을 듯지 못ᄒᆞ엿ᄉᆞ니

이 사ᄅᆞᆷ이 하ᄂᆞ님ᄭᅴ로브터 오지 아니ᄒᆞ엿ᄉᆞ면

아모 일도 ᄒᆡᆼ치 못ᄒᆞ리라

그 사ᄅᆞᆷ들이 말ᄒᆞᄃᆡ 네가 온젼히 죄 가온ᄃᆡ셔 나셔

우리ᄅᆞᆯ ᄀᆞᄅᆞ치ᄂᆞ냐 ᄒᆞ고 ᄯᅩ ᄶᅩᆺ차 내여 보내더라

예수ㅣ 그 ᄶᅩᆺ겨 나왓다 ᄒᆞᄂᆞᆫ 말을 드ᄅᆞ시고

맛나샤 ᄀᆞᆯᄋᆞ샤ᄃᆡ 네가 하ᄂᆞ님 아ᄃᆞᆯ을 밋ᄂᆞ냐

ᄀᆞᆯᄋᆞᄃᆡ 쥬여 그가 누구신지 밋게 ᄒᆞ야 주겟ᄉᆞᆷᄂᆞ잇가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네가 젼에 보앗거니와

지금 너와 말ᄒᆞᄂᆞᆫ 이라 ᄒᆞ시니

ᄀᆞᆯᄋᆞᄃᆡ 쥬여 내가 밋ᄂᆞ이다 ᄒᆞ고 졀ᄒᆞᄂᆞᆫ지라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내가 심판ᄒᆞ러 셰샹에 ᄂᆞ려왓ᄉᆞ니

보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으로 보게 ᄒᆞ고 보던 사ᄅᆞᆷ으로 보지 못ᄒᆞ게 ᄒᆞ리라 ᄒᆞ시니

ᄀᆞᆺ치 잇던 바리ᄉᆡ 사ᄅᆞᆷ이 이 말을 듯고

ᄀᆞᆯᄋᆞᄃᆡ 우리도 ᄯᅩ 판수냐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가 판수 ᄀᆞᆺᄒᆞ면 죄가 업ᄉᆞ려니와

시방 말ᄒᆞ기ᄅᆞᆯ 우리가 본다 ᄒᆞ기로 죄가 잇ᄂᆞ니라

내가 진실노 너희ᄃᆞ려 닐ᄋᆞ노니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드러가지 아니ᄒᆞ고

다ᄅᆞᆫ 곳ᄉᆞ로 넘어 가ᄂᆞᆫ 쟈ᄂᆞᆫ 도적이오 강도ㅣ라

문으로 드러가ᄂᆞᆫ 이가 양의 목쟈ㅣ니

문직이가 사ᄅᆞᆷ이 위ᄒᆞ야 문을 열고 양도 그 소ᄅᆡᄅᆞᆯ 아ᄂᆞ니

그 양의 그 일홈을 각각 불너 내ᄂᆞ니라

그 양을 불너 낸 후에 압셔 가면

양이 ᄯᆞᄅᆞ오ᄂᆞᆫ 거ᄉᆞᆫ 그 소ᄅᆡᄅᆞᆯ 알미오

다ᄅᆞᆫ 사ᄅᆞᆷ은 ᄯᆞᄅᆞ지 아니ᄒᆞ고 다라남은

그 소ᄅᆡᄅᆞᆯ 아지 못ᄒᆞᆷ이라

이 비유로 뭇 사ᄅᆞᆷ의게 닐ᄋᆞ시ᄃᆡ

무ᄉᆞᆷ 말인지 아지 못ᄒᆞᄂᆞᆫ지라

예수ㅣ 닐ᄋᆞ샤ᄃᆡ 진실노 말ᄒᆞ노니

내가 양의 문이라

나보다 몬져 온 사ᄅᆞᆷ은 다 도적이오

강도ㅣ니 양이 듯지 아니ᄒᆞ엿ᄂᆞ니라

내가 곳 문이니 누구던진 내게로 드러가면

구원을 엇고 드러가며 나아올 쩨 ᄭᅩᆯ을 엇으리라

도적이 오ᄂᆞᆫ 거ᄉᆞᆫ ^ 도적질ᄒᆞ랴던지 죽이랴던지

멸망 식히랴ᄂᆞᆫ 거시오

내가 온 거ᄉᆞᆫ 양으로 ᄉᆡᆼ명을 엇게 ᄒᆞ고 ᄯᅩ 더 셩ᄒᆞ게 ᄒᆞ랴ᄂᆞᆫ 거시라

나ᄂᆞᆫ 됴흔 목쟈ㅣ니 도흔 목쟈ᄂᆞᆫ 양을 위ᄒᆞ야 목숨을 ᄇᆞ리고

삭 파ᄂᆞᆫ 사ᄅᆞᆷ은 양 님쟈가 아니오 양도 ᄯᅩ 제 양이 아니라

일희가 오ᄂᆞᆫ 거ᄉᆞᆯ 보면 양을 ᄇᆞ리고 일희가 양을 잡아 그 무리ᄅᆞᆯ 햇치리라

삭 파ᄂᆞᆫ 사ᄅᆞᆷ이 다라나ᄂᆞᆫ 거ᄉᆞᆫ 삭만 위ᄒᆞᄂᆞᆫ ᄭᆞᄃᆞᆰ에

양을 도라보지 아니ᄒᆞ나

나ᄂᆞᆫ 됴흔 목쟈ㅣ니

나도 내 양을 알고 양도 나ᄅᆞᆯ 아ᄂᆞᆫ 거시

아바지ᄭᅴ셔 나ᄅᆞᆯ 아시고 내가 아바지ᄅᆞᆯ 아ᄂᆞᆫ 것 ᄀᆞᆺ흐니

ᄯᅩ 내가 양을 위ᄒᆞ야 목숨을 ᄇᆞ리노라

가 우리 말고 ᄯᅩ 내게 잇서 이 우리에 들지 아니ᄒᆞᆫ지라

ᄭᅳᆯ어야 ᄒᆞᆯ 터이니 뎌도 내 쇼ᄅᆡᄅᆞᆯ 드ᄅᆞ리라

ᄒᆞᆫ 무리ᄅᆞᆯ 일우어 ᄒᆞᆫ 목쟈도 잇ᄉᆞ리라

아바지가 나ᄅᆞᆯ ᄉᆞ랑ᄒᆞ시ᄂᆞᆫ 거ᄉᆞᆫ

내가 목숨을 ᄇᆞ렷다가 다시 엇음이라

내 목숨을 ᄲᅢ아ᄉᆞᆯ 사ᄅᆞᆷ이 업고 내가 스ᄉᆞ로 ᄇᆞ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