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언해 4권
吾ᄂᆞᆫ 聞之호니 君子ㅣ 不徑이라 호라
나ᄂᆞᆫ 드로니 君子ㅣ 즐음ᄭᅵᆯ로 아니ᄒᆞᆫ다 호라
曰 此애 有竇ㅣ라 ᄒᆞᆫ대
ᄀᆞᆯ오ᄃᆡ 이예 굼기 잇다 ᄒᆞᆫ대
子羔ㅣ 曰
子羔ㅣ ᄀᆞᆯ오ᄃᆡ
吾ᄂᆞᆫ 聞之호니 君子ㅣ 不竇ㅣ라 호라
나ᄂᆞᆫ 드로니 君子ㅣ 굼그로 아니ᄒᆞᆫ다 호라
有間이오 使者ㅣ 至ᄒᆞ야 門啓而出ᄒᆞ니라.
이윽고 使者ㅣ 니르러 門이 열어늘 나니라
南容이 三復白圭ᄒᆞᆫ대
南容[일홈은 縚ㅣ오 ᄒᆞᆫ 일홈은 适이오 ᄌᆞᄂᆞᆫ 子容이니 孔子ㅅ 뎨ᄌᆡ라]이 伯圭[모시 抑 篇엣 말ᄉᆞᆷ이라]ᄅᆞᆯ 세 적 노왼대
孔子以其兄之子로 妻之ᄒᆞ시다.
孔子ㅣ 그 兄의 ᄌᆞ식으로ᄡᅥ 안해 삼으시다
子路ㅣ 無宿諾이러라.
子路ㅣ 그리호려 ᄒᆞᆫ 말ᄋᆞᆯ 무귬이 업더라
孔子ㅣ 曰
孔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衣敝縕袍ᄒᆞ야 與衣狐貉者로 立而不恥者ᄂᆞᆫ 其由也與ᅟᅵᆫ뎌.
헌 핟옷 닙어 여ᄋᆞ와 너구ᄅᆡ 갓 옷 닙으니와 더블어 셔셔 붓그리디 아니ᄒᆞᄂᆞᆫ 이ᄂᆞᆫ 그 由ᅟᅵᆫ뎌
鄭子臧이 出奔宋이러니 好聚鷸冠이어늘
鄭ㅅ 子藏[文公의 아ᄃᆞᆯ이라]이 宋애 나ᄃᆞ랏더니 驈[프른 새라]의 짇츨 모도와 ᄆᆡᆼᄀᆞᆫ 冠을 됴히 너기거ᄂᆞᆯ
鄭伯이 聞而惡之ᄒᆞ야 使盜殺之ᄒᆞᆫ대
鄭伯이 듣고 아쳐로이 너겨 도ᄌᆞᆨ으로 ᄒᆞ여곰 죽인대
君子ㅣ 曰
君子ㅣ ᄀᆞᆯ오ᄃᆡ
服之不衷은 身之灾也ㅣ라
의복이 졍티 아니홈은 몸앳 ᄌᆡ해라
詩예 曰
詩예 ᄀᆞᆯ오ᄃᆡ
彼己之子여 不稱其服이라 ᄒᆞ니
뎌 사ᄅᆞᆷ이여 그 오시 맛디 아니ᄒᆞ다 ᄒᆞ니
子臧之服이 不稱也夫ᅟᅵᆫ뎌.
子藏ᄋᆡ 의복이 맛디 아니ᄒᆞᆫ뎌
公父文伯이 退朝ᄒᆞ야 朝其母ᄒᆞᆯᄉᆡ 其母ㅣ 方續이러니
公父文伯이 됴회로셔 믈러와 그 어미ᄭᅴ 뵈ᄋᆞ올ᄉᆡ 그 어미 보야흐로 삼 삼더니
文伯이 曰
文伯이 ᄀᆞᆯ오ᄃᆡ
以歜之家而主ㅣ 猶績乎ㅣㅅ가
歜의 집으로ᄡᅥ 어마님이 ^ 오히려 삼 삼으시ᄂᆞ니잇가
其母ㅣ 嘆曰
그 어미 嘆ᄒᆞ야 ᄀᆞᆯ오ᄃᆡ
魯其亡乎ᅟᅵᆫ뎌 使僮子로 備官 而未之聞邪ㅣ온여
魯ㅣ 그 亡ᄒᆞ린뎌 아ᄒᆡ로 ᄒᆡ여곰 관원을 ᄀᆞ초고 듣디 몯ᄒᆞ엿곤여
居ᄒᆞ라 吾ㅣ 語女호리라
안ᄌᆞ라 내 너ᄃᆞ려 닐오리라
民이 勞則思ᄒᆞᄂᆞ니 思則善心이 生ᄒᆞ고
ᄇᆡᆨ셩이 ᄀᆞᆺ브면 ᄉᆡᆼ^각ᄒᆞᄂᆞ니 ᄉᆡᆼ각ᄒᆞ면 어딘 ᄆᆞᄋᆞᆷ이 나고
逸則淫ᄒᆞᄂᆞ니 淫則忘善ᄒᆞ고 忘善則惡心이 生ᄒᆞᄂᆞ니라
편안ᄒᆞ면 음탕ᄒᆞᄂᆞ니 음탕ᄒᆞ면 어딜믈 닛고 어딜믈 니ᄌᆞ면 사오나온 ᄆᆞᄋᆞᆷ이 나ᄂᆞ니라
沃土之民이 不材ᄂᆞᆫ 淫也ㅣ오 瘠土之이 民莫不嚮義ᄂᆞᆫ 勞也ㅣ라
건ᄯᅡ해 ᄇᆡᆨ셩이 ᄌᆡ조롭디 몯홈ᄋᆞᆫ 음탕홈이오 마ᄆᆞᄅᆞᆫ ᄯᅡ햇 ᄇᆡᆨ셩이 올ᄒᆞᆫ ᄃᆡ 嚮티 아니리 업슴은 근로홈이니라
是故로 王后ㅣ 親織玄紞ᄒᆞ시고
이런 故로 王后ㅣ 親히 검은 관ㅅ 드팀을 ᄧᆞ시고
公候之夫人이 加以紘綖ᄒᆞ고 卿之內子ㅣ 爲大帶ᄒᆞ고
公侯의 夫人이 紘[관ㅅ 긴히라]과 綖[관 우희 덥ᄂᆞᆫ 거시라]을 ᄡᅥ 더ᄒᆞ고 卿[ᄌᆡ샹이라]의 안해 큰 ᄯᅴᄅᆞᆯ ᄆᆡᆼᄀᆞᆯ오
命婦ㅣ 成祭服ᄒᆞ고
命婦[벼ᄉᆞᆯ 노ᄑᆞᆫ 사ᄅᆞᆷ의 안해라]ㅣ 祭服을 일오고
列士之妻ㅣ 加之以朝服ᄒᆞ고
列士[벼ᄉᆞᆯᄒᆞᆫ 사ᄅᆞᆷ이라]의 ^ 안해 朝服을 ᄡᅥ 더ᄒᆞ고
自庶士以下ㅣ 皆衣其夫ᄒᆞᄂᆞ니
庶士[벼ᄉᆞᆯ ᄂᆞᄌᆞᆫ 사ᄅᆞᆷ이라]로븓터 ᄡᅥ 아래 다 그 남진을 닙피ᄂᆞ니
社而賦事ᄒᆞ며 烝而獻功ᄒᆞ야
社졔[봄의 ᄒᆞᄂᆞᆫ 졔라]ᄒᆞ고 일을 맛디며 蒸졔[겨을의 ᄒᆞᄂᆞᆫ 졔라]ᄒᆞ고 功을 바텨
男女效績ᄒᆞ야 愆則有辟이 古之制也ㅣ라
ᄉᆞ나ᄒᆡ와 겨집이 공을 나토와 그르면 죄 이심이 녯법이라
吾ㅣ 冀而朝夕修我曰
내 네 아ᄎᆞᆷ 나죄로 나ᄅᆞᆯ 경계ᄒᆞ야 ᄀᆞᆯ오ᄃᆡ
必無廢先人이라 ᄒᆞ더니
반ᄃᆞ시 先人의 일을 廢티 말라 ᄒᆞ과댜 ᄇᆞ라더니
爾今曰
네 이제 ᄀᆞᆯ오ᄃᆡ
胡不自安고 ᄒᆞ니
엇뎨 스스로 편안티 아니ᄒᆞᄂᆞ뇨 ᄒᆞ니
以是로 承君之官이면 予懼穆伯之絶嗣也ᄒᆞ노라.
일로ᄡᅥ 님금 벼ᄉᆞᆯ을 받ᄌᆞ오면 내 穆伯[文伯의 아비라]의 니으리 그츨가 저허ᄒᆞ노라
孔子ㅣ 曰
孔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賢哉라 回也ㅣ여
어디다 回[顔子 일홈이라]여
一簞食와 一瓢飮으로 在陋巷을 人不堪其憂ㅣ어늘
ᄒᆞᆫ 바곤잇 밥과 ᄒᆞᆫ 박믈로 좁은 ᄆᆞᄋᆞᆯᄒᆡ 이심을 사ᄅᆞᆷ이 그 근심을 이긔디 몯ᄒᆞ거늘
回也ㅣ 不改其樂ᄒᆞ니 賢哉라 回也이여
回ㅣ 그 즐거움을 가ᄉᆡ디 아니ᄒᆞ니 어디다 回여
右ᄂᆞᆫ 敬身이라.
이 우ᄒᆞᆫ 몸 공경홈이라
衛莊公이 娶于齊東宮得臣之妹ᄒᆞ니
衛ㅅ 莊公[님금이라]이 齊ㅅ 東宮[셰ᄌᆞ 겨신 집이라] 得臣[셰ᄌᆞ 일홈이라]의 누의ᄅᆞᆯ 娶[안해 삼단 말이라]ᄒᆞ니
曰 莊姜이라 美而無子ㅣ러니
ᄀᆞᆯ온 莊姜[莊은 諡號이오 姜은 셩이라]이라 고오ᄃᆡ ᄌᆞ식이 업더니
其娣戴嬀ㅣ 生桓公이어늘 莊姜이 以爲己子ᄒᆞ니라
戴嬀[莊公의 妾이라]ㅣ 桓公[文伯의 아비라]ᄋᆞᆯ 나ᄒᆞᄂᆞᆯ 莊姜이 ᄡᅥ 자내 ᄌᆞ식을 삼ᄋᆞ니라
公子州吁ᄂᆞᆫ 嬖人之子也ㅣ라 有寵以好兵이어늘 公이 弗禁ᄒᆞ니 莊姜惡之ᄒᆞ더라
公子 州吁ᄂᆞᆫ ᄉᆞ랑ᄒᆞᄂᆞᆫ 쳡의 아ᄃᆞᆯ이라 고임이 잇고 병잠기를 됴히 너기거늘 公이 금지 아니ᄒᆞ니 莊姜이 아쳐ᄒᆞ더라
石碏이 諫曰
石碏[衛ㅅ나라 신해라]이 諫ᄒᆞ야 ᄀᆞᆯ오ᄃᆡ
臣이 聞愛子호ᄃᆡ 敎之以義方ᄒᆞ야 弗納於邪ㅣ니
臣이 들오니 아ᄃᆞᆯᄋᆞᆯ ᄉᆞ랑호ᄃᆡ 올ᄒᆞᆫ 일ᄒᆞᆯ 법으로^ᄡᅥ ᄀᆞᄅᆞ쳐 샤특ᄒᆞᆫ ᄃᆡ 드리디 아니홀디니
驕奢淫佚이 所自邪也ㅣ라 四者謹來ᄂᆞᆫ 寵祿이 過也ㅣ니이다
교만ᄒᆞ며 샤치ᄒᆞ며 음란ᄒᆞ며 바ᇰ타ᇰ홈이 브터 샤특ᄒᆞᄂᆞᆫ 배라 네 가지의 오ᄆᆞᆫ 고이며 祿이 넘을ᄉᆡ니이다
夫寵而不驕ᄒᆞ며 驕而能降ᄒᆞ며 降而不憾ᄒᆞ며 憾而能眕者ㅣ 鮮矣니이다
고이고 교종티 아니ᄒᆞ며 교죵ᄒᆞ고 能히 ᄂᆞ초며 ᄂᆞ초고 애ᄃᆞ디 아니ᄒᆞ며 애ᄃᆞᆯ고 能히 ᄌᆞ듕ᄒᆞ리 젹으니이다
且夫賤妨貴ᄒᆞ며 少陵長ᄒᆞ며 遠閒親ᄒᆞ며
ᄯᅩ 賤ᄒᆞᆫ 이 貴ᄒᆞᆫ 이ᄅᆞᆯ 해ᄒᆞ며 져믄이 얼운을 므던이 너기며 먼 이 親ᄒᆞᆫ 이를 리간ᄒᆞ며
新閒舊ᄒᆞ며 小加大ᄒᆞ며 淫破義ᄂᆞᆫ 所謂六逆也ㅣ오
새녜치를 리간ᄒᆞ며 져근이 큰의게 더우려 ᄒᆞ며 음란으로 올ᄒᆞᆫ 이ᄅᆞᆯ 허룸ᄋᆞᆫ 닐온 밧 여슷 거슯즘이오
君義臣行ᄒᆞ며 父慈子孝ᄒᆞ며
님금ᄋᆞᆫ 올히 ᄒᆞ고 신하ᄂᆞᆫ 행1ᄒᆞ며 아비ᄂᆞᆫ 어엿비 너기고 아ᄃᆞᆯᄋᆞᆫ 효도ᄒᆞ며
兄愛弟敬ᄒᆞ며 所謂六順也ㅣ니이다
兄은 ᄉᆞ랑ᄒᆞ고 아ᄋᆞᆫ 공경홈ᄋᆞᆫ 닐온 밧 여슷 順홈이니이다
去順效逆이 所以速禍也ㅣ니
順홈을 ᄇᆞ리고 거슯즘을 ᄇᆡ홈이 ᄡᅥ 화란을 블으ᄂᆞᆫ 배니
君人者ㅣ 將禍를 是務去ㅣ어늘 而速之ᄒᆞ시니 無乃不可乎호잇가.
사ᄅᆞᆷ의 님금 되연ᄂᆞᆫ 이 쟝ᄎᆞᆺ 화란^을 이예 힘 ᄡᅥ 업게 ᄒᆞᆯ 거시어늘 블으시니 아니 可티 아니ᄒᆞ니잇가
劉康公成肅公이 會晉侯ᄒᆞ야 伐奏이러니
劉康公과 成肅公[劉와 成은 봉ᄒᆞᆫ ᄯᅡ히니 康公 肅公은 다 周ㅅ나라 졔휘라]이 晋侯[勵公이란 님금이라]와 모다 秦[나라 일홈이라]을 티더니
成子ㅣ 受脤于社호ᄃᆡ 不敬이어늘
成子[슉공이라]ㅣ 社애 脤[긔군ᄒᆞᄂᆞᆫ 졔예 고기 담ᄂᆞᆫ 그ᄅᆞ시라]을 받오ᄃᆡ 공경티 아니ᄒᆞ거늘
劉子ㅣ 曰
劉子[강공이라]ㅣ ᄀᆞᆯ오ᄃᆡ
吾ㅣ 聞之호니 民이 受天地之中ᄒᆞ야 以生 所謂命也ㅣ라
내 들오니 ᄇᆡᆨ셩이 하ᄂᆞᆯ와 ᄯᅡ희 듕졍ᄒᆞᆫ 거슬 받ᄌᆞ와 ᄡᅥ 나니 닐온 밧 命이라
是以로 有動作禮義威儀之則ᄒᆞ니 以定命也ㅣ라
이러모로ᄡᅥ 닐뮈기며 禮義예며 거동에 법이 인ᄂᆞ니 ᄡᅥ 命을 定홈이라
能子ᄂᆞᆫ 養之以福ᄒᆞ고
能ᄒᆞᆫ 이ᄂᆞᆫ 福으로ᄡᅥ 치고
不能者ᄂᆞᆫ 敗以取禍ᄒᆞᄂᆞ니라
能티 몯ᄒᆞᆫ 이ᄂᆞᆫ ᄒᆞ여ᄇᆞ려 ᄡᅥ 禍를 얻ᄂᆞ니라
是故로 君子ᄂᆞᆫ 勤禮ᄒᆞ고 小人은 盡力ᄒᆞᄂᆞ니
이런 故로 君子ᄂᆞᆫ 禮ᄅᆞᆯ 브즈러니 ᄒᆞ고 小人ᄋᆞᆫ 힘ᄋᆞᆯ 다ᄒᆞᄂᆞ니
勤禮ᄂᆞᆫ 莫如敦敬이오 盡力은 莫如敦篤이라
禮ᄅᆞᆯ 브즈러니 홈은 공경을 닐윔만 ᄀᆞᆮᄐᆞ니 업고 힘을 다홈ᄋᆞᆫ 敦篤홈만 ᄀᆞᆮᄐᆞ니 업ᄉᆞᆫ디라
敬在養神이오 篤在守業ᄒᆞ니라
공경홈ᄋᆞᆫ 귀신 봉양홈애 잇고 두텁고 독실홈ᄋᆞᆫ ᄒᆞᄂᆞᆫ 일 딕희옴애 인ᄂᆞ니라
國之大事ㅣ 在祀與戎ᄒᆞ니
나랏 큰 일이 졔ᄒᆞ기와 다ᄆᆞᆺ 군ᄡᅳᆷ애 이시니
祀有執膰ᄒᆞ며 戎有受脤이 神之大節也ㅣ어늘
졔ᄒᆞ기예 膰[졔예 고기라]을 잡음이 이시며 군 ᄡᅳ기예 脤을 받음이 이숌이 神ᄭᅴ ᄒᆞᄂᆞᆫ 큰 졀목이어늘
今成子ㅣ 惰ᄒᆞ니 棄其命矣라 其不反乎ᅟᅵᆫ뎌.
이제 成子ㅣ 게을ᄋᆞ니 그 命을 ᄇᆞ리ᄂᆞᆫ디라 그 도라오디 ^ 몯ᄒᆞᆯ인뎌
衛侯ㅣ 在楚ㅣ러니
衛侯[襄公이란 님금이라]ㅣ 楚애 잇더니
北宮文子ㅣ 見令尹圍之威儀ᄒᆞ고 言於衛侯曰
北宮 文子[衛ㅅ 신해니 北宮은 셩이오 文子ᄂᆞᆫ 시회라]ㅣ ^ 令尹圍[令尹ᄋᆞᆫ 楚ㅅ 졍승이니 圍ᄂᆞᆫ 일홈이라] 威儀ᄅᆞᆯ 보고 衛侯ᄭᅴ 닐어 ᄀᆞᆯ오ᄃᆡ
令尹이 其將不免이러이다
令尹이 그 쟝ᄎᆞᆺ 免티 몯ᄒᆞ리러이다
詩云 敬愼威儀ㅣ라 維民之則이라 ᄒᆞ니
詩예 닐오ᄃᆡ 衛儀ᄅᆞᆯ 공경ᄒᆞ며 삼가ᄂᆞᆫ디라 ᄇᆡᆨ셩의 법이라 ᄒᆞ니
令尹이 無威儀ᄒᆞ니 民無則焉이라
令尹이 威儀 업스니 ᄇᆡᆨ셩이 법ᄒᆞᆯ 거시 업슨디라
民所不則이오 以在民上ᄒᆞ니 不可以終이니이다
ᄇᆡᆨ셩의 법 받디 몯ᄒᆞᄂᆞᆫ 배오 ᄡᅥ ᄇᆡᆨ셩의 우ᄒᆡ 이시니 可히 ᄡᅥ 션죵티 몯ᄒᆞ리이다
公曰 善哉라 何謂威儀오
公이 ᄀᆞᆯ오ᄃᆡ 올타 엇뎨 닐온 威儀오
對曰 有威而可畏ᄅᆞᆯ 謂之威오 有儀而可象을 謂之儀니
ᄃᆡ^답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위엄이 이셔 可히 저품ᄋᆞᆯ 닐온 威오 거동이 이셔 可히 본바담즉홈ᄋᆞᆯ 닐온 儀니
君이 有君之威儀ᄒᆞ면 其臣이 畏而愛之ᄒᆞ며 則而象之 故로
님금이 님금의 威儀ᄅᆞᆯ 두시면 그 신해 저코 ᄉᆞ랑ᄒᆞ며 법 삼아 본반ᄂᆞᆫ 故로
能有其國家ᄒᆞ야 令聞이 長世ᄒᆞ고
能히 그 國家ᄅᆞᆯ 두어 어딘 일홈이 후셰에 길리 가고
臣이 有臣之威儀ᄒᆞ면 其下ㅣ 畏而愛之 故로
신해 신하의 威儀ᄅᆞᆯ 두면 그 아래 사ᄅᆞᆷ이 저코 ᄉᆞ랑ᄒᆞᄂᆞᆫ 故로
能守其官職ᄒᆞ야 保族宜家ᄒᆞᄂᆞ니
能히 그 벼슬을 딕킈여 권당을 안보ᄒᆞ며 집을 맛당케 ᄒᆞᄂᆞ니
順是以下ㅣ 皆如是라
일로 조차 ᄡᅥ 아래 다 이 ᄀᆞᆮᄐᆞᆫ디라
是以로 上下ㅣ 能相固也ㅣ니이다
이러모로ᄡᅥ 우콰 아래 能히 서르 굳ᄂᆞ니이다
衛詩예 曰
衛詩[모시 栢舟 篇이라]예 ᄀᆞᆯ오ᄃᆡ
威儀棣棣라 不可選也ㅣ라 ᄒᆞ니
衛儀ㅣ 棣棣[만코 닉숙은 양이라]ᄒᆞᆫ디라 可히 ᄀᆞᆯᄒᆡ디 몯ᄒᆞ리로다 ᄒᆞ니
言君臣上下父子兄弟內外大小ㅣ 皆有威儀也ㅣ니이다
님금이며 신해며 우히며 아래며 아비며 아ᄃᆞᆯ이며 형이며 아이며 안히며 밧기며 큰 이며 져근 이 다 威儀 잇ᄂᆞᆫ 줄ᄋᆞᆯ 닐ᄋᆞ니이다
周詩예 曰
周詩[모시 旣醉 篇이라]예 ᄀᆞᆯ오ᄃᆡ
朋友攸攝이 攝以威儀라 ᄒᆞ니
벋의 잡드ᄂᆞᆫ 배 잡드롬ᄋᆞᆯ 威儀로ᄡᅥ ᄒᆞ다 ᄒᆞ니
言朋友之道ㅣ 必相敎訓以威儀也ㅣ니이다
벋의 도리ᄂᆞᆫ 반ᄃᆞ시 서르 威儀로ᄡᅥ ᄀᆞᄅᆞ침ᄋᆞᆯ 닐ᄋᆞ니이다
故로 君子ᄂᆞᆫ 在位可畏ᄒᆞ며
그러모로 君子ᄂᆞᆫ 벼슬에 이심애 可히 저프며
施舍可愛ᄒᆞ며 進退可度ᄒᆞ며
ᄡᅳ이며 ᄇᆞ리임애 可히 ᄉᆞ랑호오며 나으며 믈롬이 可히 법바담즉ᄒᆞ며
周旋可則ᄒᆞ며 容止可觀ᄒᆞ며
두루 들옴이 可히 법바담즉ᄒᆞ며 용모와 거지 可히 보왐즉ᄒᆞ며
作事可法ᄒᆞ며 德行可象ᄒᆞ며
일을 홈이 可히 法바담즉ᄒᆞ며 어딘 ᄒᆡᆼ실이 可히 본바담즉ᄒᆞ며
聲氣可樂ᄒᆞ며 動作有文ᄒᆞ며
소ᄅᆡ^과 긔운이 可히 즐거오며 닐무윰애 문ᄎᆡ 이시며
言語有章ᄒᆞ야 以臨其下ㅣ라
말ᄉᆞᆷ애 빗치 이셔 ᄡᅥ 그 아래를 디늘언ᄂᆞᆫ디라
謂之有威儀也ㅣ니이다
威儀 잇다 닐ᄋᆞᄂᆞ니이다
右ᄂᆞᆫ 通論이라.
이 우ᄒᆞᆫ 通ᄒᆞ야 ᄒᆞᆫ 의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