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상2-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眞如法이 이실ᄉᆡ 無明을 熏習ᄒᆞ야

則令妄心으로 厭生死苦ᄒᆞ고 樂求涅槃케 ᄒᆞ며

妄心으로 生死苦ᄅᆞᆯ 아쳗고 涅槃ᄋᆞᆯ 즐겨 求케 ᄒᆞ며

以厭求故로 卽熏習眞如ᄒᆞ야 自信已性ᄒᆞ야

아쳐러 ᄒᆞ며 求ᄒᆞᄂᆞᆫ 젼ᄎᆞ로 곧 眞如를 熏習ᄒᆞ야 제 제 性을 信ᄒᆞ야

知心의 妄動ᄒᆞ야 無前境界ᄒᆞ야 修遠離法ᄒᆞ야

ᄆᆞᅀᆞᄆᆡ 妄히 뮈여 알ᄑᆡᆺ 境界 업수믈 아라 머리 여희욜 法을 닷가

種種方便으로 起隨順行ᄒᆞ야 不取不念ᄒᆞ야

種種 方便으로 조차 順ᄒᆞᄂᆞᆫ 行ᄋᆞᆯ 니르와다 取티 아니ᄒᆞ며 念티 아니ᄒᆞ야

乃至久遠熏習力故로 無明이 則滅ᄒᆞ고

오래 熏習혼 히메 니^를ᄉᆡ 無明이 滅ᄒᆞ고

無明滅故로 心無有起ᄒᆞ야 境界隨滅ᄒᆞᄂᆞ니

無明이 滅ᄒᆞᆯᄉᆡ ᄆᆞᅀᆞ미 니루미 업서 境界 조차 滅ᄒᆞᄂᆞ니

心相이 皆盡ᄒᆞ야 名得涅槃이라 成自然業ᄒᆞᄂᆞ니라

ᄆᆞᅀᆞᇝ 相이 다 다아 일후미 涅槃ᄋᆞᆯ 得호미라 自然ᄒᆞᆫ 業을 일우ᄂᆞ니라

然이나 淨緣起ㅣ 翻前染緣ᄒᆞ니

그러나 淨緣 니루미 알ᄑᆡᆺ 染緣을 드위혀니

緣이 無自性ᄒᆞ야 染淨이 俱融ᄒᆞ야 合法界性ᄒᆞ야

緣이 제 性이 업서 染과 淨괘 다 노가 法界性에 마자 니루미

起唯性起故로 無斷盡ᄒᆞ니 如華嚴說ᄒᆞ니라

오직 性의 니루민 젼ᄎᆞ로 그처 다옴 업스니 華嚴에 니ᄅᆞ샴 ᄀᆞᆮᄒᆞ니라

依此ᄒᆞ야ᅀᅡ 方名幻盡覺滿이니라

이ᄅᆞᆯ 브터ᅀᅡ 비르서 일후미 幻이 다아 覺이 ᄀᆞᄃᆞᆨ 호미니라

文中에 分三ᄒᆞ니 一은 擧喩ᄒᆞ샤 該釋前文이오

文中에 세헤 ᄂᆞᆫ호니 ᄒᆞ나ᄒᆞᆫ 가ᄌᆞᆯ뵤ᄆᆞᆯ 드르샤 알ᄑᆡᆺ 그를 ᄢᅳ려 사기샤미오

二ᄂᆞᆫ 法合이니 唯譚本義오

둘흔 法 마초샤미니 오직 本來ㅅ ᄠᅳ들 니ᄅᆞ샤미오

三은 兼拂同幻之覺이니 今初ㅣ라

세흔 幻 ᄀᆞᆮᄒᆞᆫ 覺ᄋᆞᆯ 조쳐 ᄠᅥ르샤미니 이제 처ᅀᅥ미라

猶如空華ㅣ 從空而有ᄒᆞ니

空엣 고지 空ᄋᆞᆯ 브터 이숌 ᄀᆞᆮ^ᄒᆞ니

喩前義本ᄒᆞ시니

알ᄑᆡᆺ 義ㅅ 根本ᄋᆞᆯ 가ᄌᆞᆯ비시니

謂空中에 畢竟히 實無起滅이어늘

닐오ᄃᆡ 空中에 畢竟히 實로 니롬과 滅홈괘 업거늘

但以眼翳로 空裏예 見華ᄒᆞᄂᆞ니

오직 누넷 ᄀᆞ료ᄆᆞ로 空裏예 고ᄌᆞᆯ 보ᄂᆞ니

旣翳時예 華ㅣ 依空ᄒᆞ야 現故로 言從空而有ㅣ니

ᄒᆞ마 ᄀᆞ린 時節에 고지 空ᄋᆞᆯ ^ 브터 나ᄐ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空ᄋᆞᆯ 브터 이쇼미니

如圓覺妙性이 畢竟히 無生이어늘

圓覺微妙ᄒᆞᆫ 性이 畢竟히 生이 업거늘

但以心迷로 性中에 見妄ᄒᆞ니

오직 ᄆᆞᅀᆞᆷ 迷호ᄆᆞ로 性中에 妄 봄 ᄀᆞᆮᄒᆞ니

旣迷時예 妄이 依覺ᄒᆞ야 現故로 言生於覺也ㅣ라

ᄒᆞ마 迷ᄒᆞᆫ 時節에 妄이 覺ᄋᆞᆯ 브터 나ᄐ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覺애 나미라

幻華雖滅ᄒᆞ나 空性은 不壞ᄒᆞᄂᆞ니

幻ᄒᆞᆫ 고지 비록 滅ᄒᆞ나 空性은 허디 아니ᄒᆞᄂᆞ니

正喩此段釋疑之文ᄒᆞ시니

正^히 이 段ㅅ 疑心 사기샨 그를 가ᄌᆞᆯ비시니

謂翳差則見華ㅣ 滅於空中ᄒᆞ리니

닐오ᄃᆡ ᄀᆞ료미 됴ᄒᆞ면 고지 空中에 滅호ᄆᆞᆯ 보리니

華ㅣ 雖滅ᄒᆞ나 而空은 常在ᄒᆞ니라

고지 비록 滅ᄒᆞ나 空ᄋᆞᆫ 샤ᇰ네 잇ᄂᆞ니라

然이나 華ㅣ 生時예도 不生ᄒᆞ며 滅時예도 不滅이어늘

그러나 고지 生ᄒᆞᆫ 時節에도 生티 아니 하며 滅ᄒᆞᆫ 時節에도 滅티 아니커늘

有翳有差로 見生見滅ᄒᆞᄂᆞ니라

ᄀᆞ룜 이시며 됴홈 이쇼ᄆᆞ로 生ᄋᆞᆯ 보며 滅ᄋᆞᆯ 보ᄂᆞ니라

二ᄂᆞᆫ 法合이니 唯譚本義라

둘흔 法 마초샤미니 오직 本來ㅅ ᄠᅳ들 니ᄅᆞ샤미라

衆生幻心이 還依幻滅ᄒᆞᄂᆞ니

衆生ᄋᆡ 幻ᄒᆞᆫ ᄆᆞᅀᆞ미 도^로 幻ᄋᆞᆯ 브터 滅ᄒᆞᄂᆞ니

謂此幻心이 由智了達ᄒᆞ야ᅀᅡ 方得除滅ᄒᆞ리니

닐오ᄃᆡ 이 幻ᄒᆞᆫ ᄆᆞᅀᆞ미 智ᄅᆞᆯ 브터 아라ᅀᅡ 비르서 더러 滅호ᄆᆞᆯ 得ᄒᆞ리니

所了ㅣ 是幻이오 能了ㅣ 亦幻이니

아론 고디 이 幻이오 能히 아로미 ᄯᅩ 幻이니

則前에 疑云ᄒᆞ샤ᄃᆡ 幻幻何修ㅣ리ᅌᅵᆺ고 ᄒᆞ실ᄉᆡ

알ᄑᆡ 疑心ᄒᆞ야 니ᄅᆞ샤ᄃᆡ 幻과 幻과ᄅᆞᆯ 엇데 닷ᄀᆞ리ᅌᅵᆺ고 ᄒᆞ실ᄉᆡ

今에 答意云ᄒᆞ샤ᄃᆡ 不妨以幻으로 除幻이라 ᄒᆞ시고

이제 對答ᄒᆞ샨 ᄠᅳ데 니ᄅᆞ샤^ᄃᆡ 幻ᄋᆞ로 幻 더루미 害티 아니ᄒᆞ니라 ᄒᆞ시고

又前에 云ᄒᆞ샤ᄃᆡ 幻盡斷滅이라 ᄒᆞ실ᄉᆡ 次下애 答云ᄒᆞ샤ᄃᆡ

ᄯᅩ 알ᄑᆡ 니ᄅᆞ샤ᄃᆡ 幻이 다ᄋᆞ면 그처 滅ᄒᆞ니라 ᄒᆞ실ᄉᆡ 버거 아래 對答ᄒᆞ야 니ᄅᆞ샤ᄃᆡ

諸幻이 盡滅ᄒᆞ면 覺心이 不動ᄒᆞᄂᆞ니

한 幻이 다 滅ᄒᆞ면 覺心이 뮈디 아니ᄒᆞᄂᆞ니

此ᄂᆞᆫ 乃能所ㅣ 雙亡ᄒᆞ면 卽契圓覺ᄒᆞ리니

이ᄂᆞᆫ 能과 所왜 둘히 업스면 곧 圓覺애 마ᄌᆞ리니

其猶波ㅣ 因水ᄒᆞ야 起ᄒᆞ얫다가 波滅ᄒᆞ면 水存ᄐᆞᆺ ᄒᆞ야

그 믌겨리 므를 因ᄒᆞ야 니렛다가 믌겨리 滅ᄒᆞ면 므리 잇ᄃᆞᆺ ᄒᆞ야

幻이 從覺ᄒᆞ야 生ᄒᆞ얫다가 幻滅ᄒᆞ면 覺滿ᄒᆞᄂᆞ니라

幻이 覺ᄋᆞᆯ 브터 냇다가 幻이 滅^ᄒᆞ면 覺이 ᄀᆞᄃᆞᆨᄒᆞᄂᆞ니라

三은 兼拂同幻之覺이니 拂有三重ᄒᆞ니라

세흔 幻 ᄀᆞᆮᄒᆞᆫ 覺ᄋᆞᆯ 조쳐 ᄠᅥ르샤미니 ᄠᅥ르샤미 세 ᄀᆞᆯ비 잇ᄂᆞ니라

依幻說覺도 亦名爲幻이며

幻ᄋᆞᆯ 브터 覺ᄋᆞᆯ 닐옴도 ᄯᅩ 일후미 幻이며

拂覺妄之覺也ㅣ라 對緣而起故로 亦是幻이라

妄 아론 覺ᄋᆞᆯ ᄠᅥ르샤미라 緣을 對ᄒᆞ야 닐ᄉᆡ ᄯᅩ 이 幻이라

若說有覺ᄒᆞ야도 猶未離幻ᄒᆞ며

ᄒᆞ다가 覺 이쇼ᄆᆞᆯ 닐어도 ᄉᆞᆫᄌᆡ 幻 여희디 몯ᄒᆞ며

恐修習者ㅣ 作是念言호ᄃᆡ

저흐샤ᄃᆡ 닷가 니기리 이 念을 지ᅀᅥ 닐오ᄃᆡ

對妄之覺은 則名爲幻이오

妄ᄋᆞᆯ 對ᄒᆞᆫ 覺ᄋᆞᆫ 일후미 幻이오

不對妄者ᄂᆞᆫ 本有之覺이라

妄ᄋᆞᆯ 對티 아니ᄒᆞ닌 本來 잇ᄂᆞᆫ 覺이라

則非虛幻이라 ᄒᆞ야 若起此心ᄒᆞ면 起則如幻ᄒᆞ니라

虛幻 아니라 ᄒᆞ야 ᄒᆞ다가 이 ᄆᆞᅀᆞᄆᆞᆯ 니르와다면 니르와도미 幻 ᄀᆞᆮᄒᆞ니라

說無覺者도 亦復如是ᄒᆞ니

覺 업수믈 니ᄅᆞ리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

若謂二覺俱無로 卽名眞者ᅟᅵᆫ댄 此意ㅣ 居然如幻ᄒᆞ니

ᄒᆞ다가 닐오ᄃᆡ 두 覺이 다 업수므로 곧 일후미 眞이라 홀딘댄 이 ᄠᅳ디 居然히 幻 ᄀᆞᆮᄒᆞ니

擧要而言컨댄 起心動念ᄒᆞ며

조ᅀᆞ라외요ᄆᆞᆯ 드러 니ᄅᆞ건댄 ᄆᆞᅀᆞᄆᆞᆯ 니르와ᄃᆞ며 念을 뮈우며

言妄言眞이 無非幻也ㅣ라

妄ᄋᆞᆯ 니ᄅᆞ며 眞을 닐오미 幻 아니니 업스니라

相躡起念ᄒᆞ샤 勢極三重ᄒᆞ시니라

서르 드듸여 念을 니르와ᄃᆞ샤 勢 세 ᄀᆞᆯ배 至極ᄒᆞ시니라

是故幻滅이 名爲不動이라

그럴ᄉᆡ 幻滅호미 일후미 뮈^디 아니 호미라

若泯絶無寄ᄒᆞ야 分別이 不生ᄒᆞ면

ᄒᆞ다가 업게 그처 브툼 업서 分別이 나디 아니ᄒᆞ면

圓覺眞心이 自然顯現ᄒᆞ야 元無幻化故로 言不動이라

圓覺眞心이 自然히 나타 本來 幻化 업슨 젼ᄎᆞ로 니ᄅᆞ샤ᄃᆡ 뮈디 아니호미라

三은 令離幻顯覺ᄒᆞ샤 正示用心이시니

세흔 幻을 여희여 覺ᄋᆞᆯ 나토게 ᄒᆞ샤 ᄆᆞᅀᆞᆷ ᄡᅮ믈 正히 뵈샤미시니

三은 令離幻顯覺ᄒᆞ샤 正示用心이시니

세흔 幻을 여희여 覺ᄋᆞᆯ 나토게 ᄒᆞ샤 ᄆᆞᅀᆞᆷ ᄡᅮ믈 正히 뵈샤미시니

卽答前에 請問修習之意也ㅣ라

곧 알ᄑᆡ 닷가 니교ᄆᆞᆯ 請ᄒᆞ야 묻ᄌᆞ오ᄆᆞᆯ 對答ᄒᆞ샨 ᄠᅳ디라

前에 不疑合修不修ᄒᆞ시고

알ᄑᆡ 닷고미 맛다ᇰ홈과 닷디 아니 호ᄆᆞᆯ 疑心 아니ᄒᆞ시고

但於修中에 疑用心違妨ᄒᆞ샤

오직 닷곰 中^에 ᄆᆞᅀᆞᆷ ᄡᅮ미 어긔여 害ᄒᆞᆯ가 疑心ᄒᆞ샤

一向但請如何修行離幻ᄒᆞ시고

一向ᄒᆞ야 오직 엇뎨 修行ᄒᆞ야 幻을 여희리ᅌᅵᆺ고 請ᄒᆞ시고

兼已自遮不修之失ᄒᆞ실ᄉᆡ

내 닷디 아니ᄒᆞᆫ 외요ᄆᆞᆯ 兼ᄒᆞ야 ᄌᆞ걔 마ᄀᆞ실ᄉᆡ

故로 前段애 釋疑了ᄒᆞ시고

그럴ᄉᆡ 앏 段에 疑心 사교ᄆᆞᆯ ᄆᆞᄎᆞ시고

此段애 正示用心ᄒᆞ시고

이 段애 ᄆᆞᅀᆞᆷ ᄡᅮ믈 正히 뵈시고

後段애 卽會通方便漸次之語ᄒᆞ샤

後ㅅ段애 곧 方便 漸漸 次第ㅅ 마ᄅᆞᆯ 뫼화 通ᄒᆞ샤

旣令離幻修行ᄒᆞ시니

ᄒᆞ마 幻을 여희여 修行케 ᄒᆞ시니

便已通得不修之失疑也ㅣ실ᄉᆡ

곧 ᄒᆞ마 닷디 아니호미 왼 疑心을 通ᄒᆞ실ᄉᆡ

故로 無別答之文ᄒᆞ시니라

各別히 對答ᄒᆞ샨 그리 업스시니라

文中이 三이니 謂法과 喩와 合괘라

文中이 세히니 닐오ᄃᆡ 法과 가ᄌᆞᆯ뵴과 마촘괘라

法中이 二니 初ᄂᆞᆫ 展轉離幻이오

法中이 둘히니 처ᅀᅥ믄 올ᄆᆞ며 올마 幻 여희요미오

善男子아 一切菩薩及末世衆生이

善男子아 一切 菩薩와 末世衆生이

標指當機ᄒᆞ시니라

當ᄒᆞᆫ 機를 標ᄒᆞ야 ᄀᆞᄅᆞ치시니라

應當

반ᄃᆞ기

誡勸之辭也ㅣ니 展轉四重이라

警械ᄒᆞ야 勸ᄒᆞ시ᄂᆞᆫ 말ᄉᆞ미니 올ᄆᆞ며 올마 네 ᄀᆞᆯ비라

遠離一切幻化虛妄境界니

一切ㅅ 幻化虛妄ᄒᆞᆫ 境界ᄅᆞᆯ 머리 여희욜 디니

一은 離諸幻境이라

ᄒᆞ나ᄒᆞᆫ 한 幻ᄒᆞᆫ 境을 여희요미라

由堅執持遠離心故로

머리 여흰 ᄆᆞᅀᆞᄆᆞᆯ 구디 자바 가죠ᄆᆞᆯ 브틀ᄉᆡ

心如幻者ᄅᆞᆯ 亦復遠離ᄒᆞ며

ᄆᆞᅀᆞ미 幻 ᄀᆞᆮᄒᆞ닐 ᄯᅩ 머리 여희며

二ᄂᆞᆫ 離離幻之心이니

둘흔 幻 여흰 ^ ᄆᆞᅀᆞᆷ 여희요미니

言如幻者ᄂᆞᆫ 簡非幻心이라

幻 ᄀᆞᆮ다 니ᄅᆞ샤ᄆᆞᆫ 幻心 아뇨ᄆᆞᆯ ᄀᆞᆯᄒᆡ샤미라

遠離ᄒᆞᆫ 爲幻을 亦復遠離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