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상2-3권
綸輪은 다 가ᄌᆞᆯ뵤ᄆᆞᆯ 자바 報應이 無盡ᄒᆞᆫ ᄠᅳ디 술윗 ᄠᅵ 구우룸 ᄀᆞᆮ호ᄆᆞᆯ ᄇᆞᆯ기니라
塵沙劫波애 莫之遏絶ᄒᆞᄂᆞ니라
塵沙劫波애 그치 눌러 긋디 몯ᄒᆞᄂᆞ니라
劫波者 此云時分
劫波ᄂᆞᆫ 예셔 닐오매 時分이니
大劫小劫長時短時 下至刹那 皆名時分
큰 劫과 져근 劫과 긴 時와 뎌른 時와 아래 刹那애 니르리 다 일후미 時分이라
上二句ᄂᆞᆫ 正示輪迴之相ᄒᆞ시니라
웃 두 句ᄂᆞᆫ 輪廻ㅅ 相ᄋᆞᆯ 正히 뵈시니라
種種取捨ㅣ 皆是輪迴니
種種앳 取홈과 捨홈괘 다 이 輪廻니
取ᄂᆞᆫ 謂取著이니 執我와 我所ㅣ오
取ᄂᆞᆫ 닐오ᄃᆡ 取着이니 ^ 我와 我所ᄅᆞᆯ 자ᄇᆞᆯ 시오
我是有情 我所是器界
我ᄂᆞᆫ 이 有情이오 我所ᄂᆞᆫ 이 器界라
捨ᄂᆞᆫ 謂厭離니 厭苦所依라
捨ᄂᆞᆫ 닐오ᄃᆡ 아쳐러 여희요미니 苦ᄋᆡ 브툰 고ᄃᆞᆯ 아쳐러 호미라
苦所依者 是四大身
苦ᄋᆡ 브툰 고ᄃᆞᆫ 이 四大ㅅ 모미라
又於根身則厭苦麤障이 爲捨ㅣ오
ᄯᅩ 根身엔 受苦ㅅ 麤ᄒᆞᆫ 障ᄋᆞᆯ 아쳐러호미 捨ㅣ오
欣淨妙離ㅣ 爲取며
조ᄒᆞᆫ 微妙ᄒᆞᆫ 여희요ᄆᆞᆯ 즐겨호미 取ㅣ며
於器界則厭此娑婆ㅣ 爲捨ㅣ오
器界옌 이 娑婆ᄅᆞᆯ 아쳐러호미 捨ㅣ오
欣彼極樂이 爲取니
뎌 極樂ᄋᆞᆯ 즐겨호미 取ㅣ니
若取若捨ㅣ 種種不同ᄒᆞ나
取홈과 捨홈괘 種種ᄋᆞ로 ᄀᆞᆮ디 아니ᄒᆞ나
皆是顚倒妄心의 變現ᄒᆞ논 輪廻之相이니
다 이 顚倒ᄒᆞᆫ 妄心의 變ᄒᆞ야 現ᄒᆞ논 輪廻ㅅ 相이니
故로 論애 云호ᄃᆡ 一切分別이 卽分別自心이니
그럴ᄉᆡ 論애 닐오ᄃᆡ 一切 分別이 곧 제 ᄆᆞᅀᆞᄆᆞᆯ 分別호미니
心不見心ᄒᆞ면 無相可得이라 ᄒᆞ며
ᄆᆞᅀᆞ미 ᄆᆞᅀᆞᄆᆞᆯ 보디 아니ᄒᆞ면 相이 得홀 것 업스니라 ᄒᆞ며
首稜에 云ᄒᆞ샤ᄃᆡ 自心에 取自心ᄒᆞ야
首稜에 니ᄅᆞ샤ᄃᆡ 제 ᄆᆞᅀᆞ매 제 ᄆᆞᅀᆞᄆᆞᆯ 取ᄒᆞ야
非幻이 成幻法이라 ᄒᆞ시니라
幻 아닌 ^ 거시 幻法이 ᄃᆞ외다 ᄒᆞ시니라
二ᄂᆞᆫ 眞隨妄轉이니 文이 三이니 一은 法이오
둘흔 眞이 妄ᄋᆞᆯ 조차 올모미니 文이 세히니 ᄒᆞ나ᄒᆞᆫ 法이오
未出輪迴ᄒᆞ야 而辨圓覺ᄒᆞ면 彼圓覺性이 卽同流轉ᄒᆞ리니
輪廻예 나디 몯ᄒᆞ야 圓覺ᄋᆞᆯ ᄀᆞᆯᄒᆡ면 뎌 圓覺性이 곧 流轉과 ᄀᆞᆮᄒᆞ리니
若免輪迴ᄒᆞ면 無有是處ᄒᆞ니라
ᄒᆞ다가 輪廻 免ᄒᆞ면 올ᄒᆞᆫ 곧 업스니라
能觀이 是輪迴之心故로 所觀圓覺도 亦爾ᄒᆞ니
能히 보미 이 輪廻ㅅ ᄆᆞᅀᆞ밀ᄉᆡ 보ᄂᆞᆫ 圓覺도 ᄯᅩ 그러ᄒᆞ니
如夢見實物ᄒᆞ나 物亦是夢故ㅣ라
ᄭᅮ메 實ᄒᆞᆫ 物을 보나 物이 ᄯᅩ 이 ᄭᅮ민 젼ᄎᆡ라
二ᄂᆞᆫ 喩ㅣ오
둘흔 가ᄌᆞᆯ비샤미오
譬如動目이 能搖湛水ᄒᆞ며
가ᄌᆞᆯ비건댄 뮈ᄂᆞᆫ 누니 能히 ᄆᆞᆯᄀᆞᆫ 므를 뮈윰 ᄀᆞᆮᄒᆞ며
由目數動ᄒᆞ야 湛水ㅣ 如波搖ᄒᆞ니라
누니 ᄌᆞ조 뮈유믈 브터 ᄆᆞᆯᄀᆞᆫ 므리 믌결 뮈윰 ᄀᆞᆮᄒᆞ니라
又如定眼이 由廻轉火ᄒᆞ니
ᄯᅩ 一定ᄒᆞᆫ 眼이 도라옮ᄂᆞᆫ 브를 브툼 ᄀᆞᆮᄒᆞ니
次眼識이 遲鈍ᄒᆞ야 旋火ㅣ 成輪相ᄒᆞᄂᆞ니라
버거 眼識이 遲鈍ᄒᆞ야 횟도ᄂᆞᆫ 브리 輪相이 ᄃᆞ외ᄂᆞ니라
次眼識鈍者 釋定眼也
버거 眼識이 遲鈍타 호ᄆᆞᆫ 一定ᄒᆞᆫ 眼ᄋᆞᆯ 사기니
意取鈍滯 不能迅速延 及乃見火旋 成於輪相故
ᄠᅳ데 鈍ᄒᆞ야 ᄲᆞᆯ리 밋디 몯ᄒᆞ야 브릐 횟도로ᄆᆞᆯ 보고 輪相이 ᄃᆞ외요ᄆᆞᆯ 取ᄒᆞᆯᄉᆡ
云 定眼 非謂凝然堅固永不移動方名爲定
니ᄅᆞ샤ᄃᆡ 一定ᄒᆞᆫ 眼이언뎌ᇰ 凝然ᄒᆞ야 구더 永히 올마 뮈디 아니호ᄆᆞᆯᅀᅡ 비르서 일후미 一定이라 니ᄅᆞ샴 아니라
雲駛月運ᄒᆞ며 舟行岸移도 亦復如是ᄒᆞ니라
구루미 ᄃᆞᄅᆞ면 ᄃᆞ리 뮈며 ᄇᆡ 녀면 두들기 올몸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想之ᄒᆞ면 可見이리라
思量ᄒᆞ면 어루 보리라
三은 合이라
세흔 마초샤미라
善男子아 諸旋이 未息이면
善男子아 한 도로미 긋디 몯ᄒᆞ면
眼目雲舟也ㅣ니 喩生死垢心ᄒᆞ시니라
眼과 目과 구룸과 ᄇᆡ왜니 生死ㅅ ᄠᆡᆺ ᄆᆞᅀᆞ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彼物이 先住ᄒᆞ야도 尙不可得이온
뎌 物이 몬져 住ᄒᆞ야도 오히려 得디 몯ᄒᆞ곤
水火月岸也ㅣ니 喩圓覺ᄒᆞ시니라
믈와 블와 ᄃᆞᆯ와 두듥괘^니 圓覺ᄋ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何況輪轉生死垢心이 曾未淸淨ᄒᆞ야셔
ᄒᆞᄆᆞᆯ며 生死애 輪轉ᄒᆞᄂᆞᆫ ᄠᆡᆺ ᄆᆞᅀᆞ미 자ᇝ간도 淸淨티 몯ᄒᆞ야셔
觀佛圓覺호ᄃᆡ 而不旋復가
부텻 圓覺ᄋᆞᆯ 보ᄃᆡ 횟도디 아니ᄒᆞ려
正合也ㅣ라
正히 마초샤미라
三은 結指前疑라
세흔 알ᄑᆡᆺ 疑心을 結ᄒᆞ야 ᄀᆞᄅᆞ치샤미라
是故汝等이 便生三惑ᄒᆞ니라
그럴ᄉᆡ 너희ᄃᆞᆯ히 곧 세 惑ᄋᆞᆯ 내니라
卽前三種疑也ㅣ라
곧 알ᄑᆡᆺ 세 가짓 ^ 疑心이라
據此結文的指ᄒᆞ야 卽知定是先責起疑之本이시고
이 結ᄒᆞ샨 文에 바ᄅᆞ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브터 곧 一定히 이 몬져 疑心 니르와ᄃᆞ신 根本ᄋᆞᆯ 責ᄒᆞ샤미시고
末是答難이로다
이 詰難ᄋᆞᆯ 對答 아니신 ᄃᆞᆯ 알리로다
若是偏答三中之一難인댄
ᄒᆞ다가 이 세 中엣 ᄒᆞᆫ 詰難ᄋᆞᆯ 츼여 對答ᄒᆞ샤민댄
卽不合揔結三惑이니 智者ㅣ 詳焉이니라
곧 세 惑을 뫼화 結ᄒᆞ샤미 맛다ᇰ티 아니ᄒᆞ니 智者ㅣ 仔細히 홀디니라
然이나 雖非正答이시나 已是標擧ᄒᆞ샤 建立答義之勢ㅣ시니
그러나 비록 正ᄒᆞᆫ 對答 아니시나 ᄒᆞ마 이 標ᄒᆞ야 드르샤 對答ᄒᆞ시ᄂᆞᆫ ᄠᅳ들 셰시ᄂᆞᆫ 勢시니
意令息如上之念이시니
ᄠᅳ디 우ᄀᆞᆮᄒᆞᆫ 念을 그치게 ᄒᆞ샤미시니
卽前疑ㅣ 早合自亡이온
곧 알ᄑᆡᆺ 疑心이 ᄇᆞᆯ셔 절로 업수미 맛다ᇰᄒᆞ곤
況復空華金鑛의 分明曉喩여
ᄒᆞᄆᆞᆯ며 ᄯᅩ 空華와 金鑛의 分明히 알외야 가ᄌᆞᆯ비샤미여
二ᄂᆞᆫ 喩釋現起之疑니
둘흔 現히 닌 疑心을 가ᄌᆞᆯ벼 사기샤미니
文이 二니 一은 空中華無起滅喩ㅣ오
文이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空中엣 華ㅣ 起ᄒᆞ며 滅홈 업슨 가ᄌᆞᆯ비샤미오
二ᄂᆞᆫ 金中鑛不重生喩ㅣ라
둘흔 金中에 鑛이 다시 나디 아니ᄒᆞᄂᆞᆫ 가ᄌᆞᆯ비샤미라
初中이 三이니 一은 喩釋이오
처ᅀᅥᇝ 中이 세히니 ᄒᆞ나ᄒᆞᆫ 가ᄌᆞᆯ벼 사기샤미오
二ᄂᆞᆫ 法合이오 三은 結成이라
둘흔 法 마초샤미오 세흔 結ᄒᆞ야 일우샤미라
今初ᄅᆞᆯ 曲分爲二ᄒᆞ니 初ᄂᆞᆫ 翳差華亡喩ㅣ오
이제 처ᅀᅥ믈 委曲히 둘헤 ᄂᆞᆫ호니 처ᅀᅥ믄 ᄀᆞ료미 됴ᄒᆞ면 華 업슨 가ᄌᆞᆯ비샤미오
後ᄂᆞᆫ 空不生華喩ㅣ라
後는 空애 華 나디 아니ᄒᆞᆫ 가ᄌᆞᆯ^비샤미라
善男子아 譬如幻翳로 妄見空華ᄒᆞ다가
善男子아 가ᄌᆞᆯ비건댄 幻ᄒᆞᆫ ᄀᆞ료ᄆᆞ로 妄히 空華ᄅᆞᆯ 보다가
幻翳ㅣ 若除ᄒᆞ면 不可說言此翳ㅣ 已滅ᄒᆞ니
幻ᄒᆞᆫ ᄀᆞ료미 ᄒᆞ다가 덜면 이 ᄀᆞ료미 ᄒᆞ마 滅ᄒᆞ니
何時예 更起一切諸翳니라
어느 時節에 다시 一切ㅅ 한 ᄀᆞ료미 나료 니ᄅᆞ디 몯홈 ᄀᆞᆮᄒᆞ니라
謂不知華ㅣ 因翳有ᄒᆞ야 妄執從空而生이라 ᄒᆞ며
닐오ᄃᆡ 華ㅣ ᄀᆞ료ᄆᆞᆯ 因ᄒᆞ야 잇ᄂᆞᆫ 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空ᄋᆞᆯ 브터 나니라
不知迷眞故로 妄生ᄒᆞ야 橫執眞能生妄이니
妄히 자ᄇᆞ며 眞을 迷ᄒᆞᆯᄉᆡ 妄이 난 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眞이 能히 妄ᄋᆞᆯ 내ᄂᆞ니라 그르 잡ᄂᆞ니
旣得翳差ᄒᆞ야 都不見華ᄒᆞ며 聞說從翳而生호ᄃᆡ
ᄒᆞ마 ᄀᆞ료미 됴호ᄆᆞᆯ 得ᄒᆞ야 다 華ᄅᆞᆯ 보디 몯ᄒᆞ며 ᄀᆞ^료ᄆᆞᆯ 브터 나다 닐오ᄆᆞᆯ 드로ᄃᆡ
又執何時예 更翳로 以喩比來예 迷倒ᄒᆞ야 妄見輪迴ᄒᆞ다가
ᄯᅩ 어느 時節에 다시 ᄀᆞ릴고 자보ᄆᆞ로 아ᄅᆡ 迷ᄒᆞ며 갓ᄀᆞ라 妄히 輪廻 보다가
因聞普眼法門ᄒᆞ야 了悟根塵의 淸淨ᄒᆞ며
普眼法文 드로ᄆᆞᆯ 因ᄒᆞ야 根과 塵과ᄋᆡ 淸淨ᄒᆞᆫ ᄃᆞᆯ 알며
聞道因除迷心故로 得淸淨이언뎌ᇰ
迷ᄒᆞᆫ ᄆᆞᅀᆞᆷ 더로ᄆᆞᆯ 因ᄒᆞᆯᄉᆡ 淸淨을 得ᄒᆞᆯ ᄲᅮ니언뎌ᇰ
不是新得妙門이라 호ᄃᆡ
이 새로 微妙ᄒᆞᆫ 文을 得홈 아니라 닐오ᄆᆞᆯ 드로ᄃᆡ
又執早晩애 更迷호미 猶如何時예 更翳ㄴᄃᆞᆯᄒᆞ시니라
ᄯᅩ 어느 제 다시 迷ᄒᆞᆰ고 자보미 어느 時節에 다시 ᄀᆞ리료 홈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問호ᄃᆡ 翳差之者ㅣ 或有他時예 更生이라
무로ᄃᆡ ᄀᆞ룜 됴ᄒᆞᆫ 사ᄅᆞ미 시혹 다ᄅᆞᆫ 時節에 다시 남 잇논디라
不必的定永無ㅣ어늘 如何以此爲喩오
반ᄃᆞ기 바ᄅᆞ 一定히 永히 업숨 아니어늘 엇뎨 일로 가ᄌᆞᆯ비시뇨
答호ᄃᆡ 夫喩者ᄂᆞᆫ 但取當日一席之事ㅣ오 不說終身이니
對答호ᄃᆡ 가ᄌᆞᆯ비샤ᄆᆞᆫ 오직 當ᄒᆞᆫ 낤 ᄒᆞᆫ 돗긧 이ᄅᆞᆯ 取ᄒᆞ샤미오 終身을 니ᄅᆞ샴 아니니
但以愚人이 晨旦애 見華ᄒᆞ다가
오직 어린 사ᄅᆞ미 새배 華 보다가
食時예 眼差ᄒᆞ야 見華의 亂生亂滅ᄒᆞ고
食時예 누니 됴하 華ᄋᆡ 어즈러이 나며 어즈러^이 滅호ᄆᆞᆯ 보고
謂言호ᄃᆡ 翳亦速起速停이라 ᄒᆞ야 念念候之ᄒᆞᆯᄉᆡ
닐오ᄃᆡ ᄀᆞ룜도 ᄯᅩ ᄲᆞᆯ리 닐며 ᄲᆞᆯ리 긋ᄂᆞ니라 ᄒᆞ야 念念에 기드릴ᄉᆡ
故云不可ㅣ시니
니ᄅᆞ샤ᄃᆡ 올티 아니타 ᄒᆞ샤미시니
故로 諸經論애 喩釋佛云호ᄃᆡ 如大夢覺이라 ᄒᆞ니
그럴ᄉᆡ 諸經論애 부텨를 가ᄌᆞᆯ벼 사겨 닐오ᄃᆡ 큰 ᄭᅮᆷ ᄭᆡ욤 ᄀᆞᆮ다 ᄒᆞ니
豈可難云호ᄃᆡ 睡起夢覺ᄒᆞᆫ ᄃᆞᆯ 何妨明夜애 更睡還夢이리오
엇뎨 詰難ᄒᆞ야 닐오ᄃᆡ ᄌᆞᆷ 니러 ᄭᅮᆷ ᄭᆡᆫ ᄃᆞᆯ 엇뎨 來日ㅅ 바ᄆᆡ 다시 자 도로 ᄭᅮ미 害ᄒᆞ료 호미 올ᄒᆞ료
若如是難이면 豈識喩焉이리오
ᄒᆞ다가 이 ᄀᆞ티 詰難ᄒᆞ면 엇뎨 가ᄌᆞᆯ비샤ᄆᆞᆯ 알리오
何以故오 翳華二法이 非相待故ㅣ라
엇뎨어뇨 ᄀᆞ룜과 華왓 두 法이 서르 가 드리디 아닌ᄂᆞᆫ 젼ᄎᆡ라
翳ㅣ 不與華期ᄒᆞ며 華ㅣ 不隨翳生이라
ᄀᆞ료미 華와 期約 아니ᄒᆞ며 華ㅣ ᄀᆞ료ᄆᆞᆯ 조차 나디 아니혼디라
但翳故로 妄見이언뎌ᇰ 非華ㅣ 實生이라
오직 ᄀᆞ릴ᄉᆡ 妄히 볼 ᄲᅮ니언뎌ᇰ 華ㅣ 實로 나미 아니라
二法이 各不相知ᄒᆞᄂᆞ니
두 法이 各各 서르 아디 몯ᄒᆞᄂᆞ니
況復一空一有故로 云不相待也ㅣ라
ᄒᆞᄆᆞᆯ며 ᄯᅩ ᄒᆞ나ᄒᆞᆫ 空이오 ᄒᆞ나ᄒᆞᆫ 有ᅟᅵᆯᄉᆡ 니ᄅᆞ샤ᄃᆡ 서르 기^드리디 아니호미라
縱使心迷라도 生死ㅣ 亦寂건마ᄅᆞᆫ
비록 ᄆᆞᅀᆞᄆᆞ로 迷케 홀디라도 生死ㅣ ᄯᅩ 괴외컨마ᄅᆞᆫ
心迷者 如翳有也 生死亦寂 如空華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