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下2-2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世界ᄅᆞᆯ 變化ᄒᆞ야 種種앳 作用ᄒᆞ야 菩薩ㅅ 淸淨 妙行ᄋᆞᆯ ᄀᆞ초 行호ᄃᆡ

於陀羅尼예 不失寂念과 及靜諸慧ᄒᆞ면

陀羅尼예 寂念과 한 靜慧ᄅᆞᆯ 일티 아니ᄒᆞ면

此菩薩者ᄂᆞᆫ 名이 單修三摩鉢提라

이 菩薩은 일후미 三摩鉢提ᄅᆞᆯ 單脩호미라

以佛力等者前開幻衆及內發大悲

佛力을 ᄡᅮᆷᄃᆞᆯᄒᆞᆫ 알ᄑᆡ 幻衆을 열며 大悲ᄅᆞᆯ 안해 發ᄒᆞ고

此以佛力卽當大智

이ᅌᅦ 佛力을 ᄡᅮ미 곧 大智예 當ᄒᆞ니라

變世界者如前變化諸幻也

世界ᄅᆞᆯ 變호ᄆᆞᆫ 알ᄑᆡᆺ 한 幻을 變化홈 ᄀᆞᆮᄒᆞ니라

種種作用含於逆順自他之利

種種 作用은 逆과 順과 自와 他왓 利ᄅᆞᆯ 머구므니라

備行等句則唯順行

ᄀᆞ초 行홈 等 句는 오직 順^ᄒᆞᆫ 行이라

於陀羅尼下楤明動而常寂寂念靜慧卽定慧也

陀羅尼ㅅ 아랜 動호ᄃᆡ 샤ᇰ녜 寂호ᄆᆞᆯ 뫼화 ᄇᆞᆯ기샤미니 寂念과 靜慧와ᄂᆞᆫ 곧 定과 慧왜라

庖丁은 是晉時옛 屠子ㅣ니

庖丁은 이 晉時옛 屠子ㅣ니

屠子ᄂᆞᆫ 쥬ᇰᄉᆡᆼ 주기는 사ᄅᆞ미라

十九年을 以一刀로 解牛호ᄃᆡ 鋒刃이 不損ᄒᆞ더니

열아홉 ᄒᆡᄅᆞᆯ ᄒᆞᆫ 갈로 쇼 다효ᄃᆡ ᄂᆞᆯ히 ᄒᆞ야디디 아니ᄒᆞ더니

喩菩薩이 利衆生호리라

菩薩이 衆生ᄋᆞᆯ 利케 호리라

修萬行ᄒᆞ샤 應緣入俗ᄒᆞ샤ᄃᆡ

萬行ᄋᆞᆯ 닷ᄀᆞ샤 緣을 應ᄒᆞ야 俗애 드르샤ᄃᆡ

自智ᄂᆞᆫ 無傷ᄒᆞ니 餘義ᄂᆞᆫ 已如前釋ᄒᆞ니라

ᄌᆞ걧 智^ᄂᆞᆫ 傷홈 업스샤ᄆᆞᆯ 가ᄌᆞᆯ비니 나ᄆᆞᆫ ᄠᅳ든 ᄒᆞ마 알ᄑᆡ 샤굠 ᄀᆞᆮᄒᆞ니라

三은 呈音出礙觀이니

세흔 소리ᄅᆞᆯ 나토아 ᄀᆞ료매 나ᄂᆞᆫ 觀이니

取前鍠聲出外作此觀名

알ᄑᆡᆺ 鍠 소리 밧긔 나ᄆᆞᆯ 取ᄒᆞ야 이 觀ㅅ 일후믈 지ᅀᅳ니

謂音是鍠等之聲呈是遠聞礙是鐘體及樓出是不能拘局

닐오ᄃᆡ 소린 이 鍠 等ㅅ 소리오 나토ᄆᆞᆫ 이 머리 들유미오 ᄀᆞ료ᄆᆞᆫ 이 붑 體와 樓ㅣ오 나ᄆᆞᆫ 이 能히 잡디 몯호미라

謂器質音融이 隨扣應響이라

닐오ᄃᆡ 그릇 얼굴와 소리 노고미 툐ᄆᆞᆯ 조차 소리ᄅᆞᆯ 應호미라

若諸菩薩이 唯滅諸幻ᄒᆞ며 不取作用ᄒᆞ야

ᄒᆞ다가 諸菩薩이 오직 한 幻ᄋᆞᆯ 滅ᄒᆞ며 作用ᄋᆞᆯ 取티 아니ᄒᆞ야

以諸幻境이 無邊難可窮究故로 直云滅ᄒᆞ시니

한 幻境이 ᄀᆞᆺ 업서 어루 窮究호미 어려울ᄉᆡ 바ᄅᆞ 滅이라 니ᄅᆞ시니

滅者ᄂᆞᆫ 絶念也ㅣ라 作用施爲ㅣ 又妨禪寂故로 云不取라

滅은 念 그츄미라 作用 施爲 ᄯᅩ 禪寂을 害ᄒ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取티 아니호미라

入佛境界經에 云ᄒᆞ샤ᄃᆡ 諸法이 猶如幻ᄒᆞ니 如幻도 不可得이니라

入佛境界經에 니ᄅᆞ샤ᄃᆡ 諸法이 幻 ᄀᆞᆮᄒᆞ니 幻 ᄀᆞᆮ홈도 得디 몯ᄒᆞ리니라

離諸幻法故로 敬禮無所觀ᄒᆞᅀᆞᆸ노ᅌᅵ다

한 幻法을 여희실ᄉᆡ 所觀 업스샤ᄆᆞᆯ 敬禮 ᄒᆞᅀᆞᆸ노ᅌᅵ다

不可得者是前空義

得디 몯호ᄆᆞᆫ 이 알ᄑᆡᆺ 空ㅅ ᄠᅳ디라

無所觀者證絶觀義絶觀義者不取前靜境幻境也

所觀 업수믄 觀 그츤 ᄠᅳ들 마초니 觀 그츤 ᄠᅳ든 알ᄑᆡᆺ 靜境과 幻境을 取티 아니호미라

獨斷煩惱ᄒᆞ야

ᄒᆞ오ᅀᅡ 煩惱ᄅᆞᆯ 그처

獨者ᄂᆞᆫ 不假諸行也ㅣ니 正是絶待之義라

ᄒᆞ오ᅀᅡ 호ᄆᆞᆫ 諸行ᄋᆞᆯ 븓디 아니호미니 正히 이 待 그츤 ᄠᅳ디라

煩惱ㅣ 斷盡ᄒᆞ야 便證實相ᄒᆞ면

煩惱ㅣ 그처 다아 곧 實相ᄋᆞᆯ 證ᄒᆞ면

但與靈心과 相應ᄒᆞ면 煩惱ㅣ 自無所有ᄒᆞ리니

오직 靈ᄒᆞᆫ ᄆᆞᅀᆞᆷ과 서르 應ᄒᆞ면 煩惱ㅣ 제 이숄 곧 업스리니

無所有處ㅣ 卽爲證也ㅣ라

이숄 곧 업슨 고디 곧 證호미라

此菩薩者ᄂᆞᆫ 名이 單修禪那ㅣ라

이 菩薩은 일후미 ^ 禪那ᄅᆞᆯ 單脩호미라

結名ᄒᆞ시니라

일후믈 結ᄒᆞ시니라

後ᄂᆞᆫ 交絡三觀이니 每以一觀으로 爲頭ᄒᆞ야 兼於餘三ᄒᆞ야 交絡成七ᄒᆞ야 三七故로

後ᄂᆞᆫ 三觀을 서르 니ᅀᅮ미니 每一觀으로 머리 사마 나ᄆᆞᆫ 둘흘 兼ᄒᆞ야 서르 니ᅀᅥ 닐구블 일워 세 닐구빌ᄉᆡ

有二十一輪커든 兼前三單과 及後一圓ᄒᆞ야 足二十五ᄒᆞ니라

二十一輪이 잇거든 알ᄑᆡᆺ 三單과 後ㅅ 一圓을 兼^ᄒᆞ야 二十五ㅣ ᄎᆞ니라

然이나 每一觀이 爲頭ᄒᆞ야 七段之中에 皆有四節ᄒᆞ니

그러나 每一觀이 머리 ᄃᆞ외아 닐굽 段ㅅ 中에 다 네 節이 잇ᄂᆞ니

初兩段은 二二共合이오

첫 두 段은 둘콰 둘콰ᄅᆞᆯ 뫼화 어울우미오

次兩段은 三行이 次第오

버근 두 段은 세 行이 次第오

次有一段은 先一後齊오

버거 잇ᄂᆞᆫ ᄒᆞᆫ 段은 몬져 ᄒᆞ나히오 後에 ᄀᆞᄌᆞ기 호미오

後有兩段은 先齊後一이라

後에 잇ᄂᆞᆫ 두 段은 몬져 ᄀᆞᄌᆞ기 ᄒᆞ고 後에 ᄒᆞ나히라

兩段二二共合者如以靜觀爲首卽第一初靜後幻第二初靜後寂

두 段에 둘콰 둘콰ᄅᆞᆯ 뫼화 어울우믄 靜觀ᄋᆞ로 머리 사ᄆᆞ면 곧 第一엔 처ᅀᅥᆷ 靜ᄒᆞ고 後에 幻ᄒᆞ며 第二옌 처ᅀᅥᆷ 靜ᄒᆞ고 後에 寂호미라

三行次第者一初靜次幻後寂二初靜次寂後幻

세 行이 次第로 호ᄆᆞᆫ ᄒᆞ나ᄒᆞᆫ 처ᅀᅥᆷ 靜ᄒᆞ고 버거 幻ᄒᆞ고 後에 寂홈과 둘흔 처ᅀᅥᆷ 靜ᄒᆞ고 버거 寂ᄒᆞ고 後에 幻호미라

先一後齊者初靜後齊幻寂

몬져 ᄒᆞ나히오 後에 ᄀᆞᄌᆞ기 호ᄆᆞᆫ 처ᅀᅥᆷ 靜ᄒᆞ고 後에 幻과 寂과ᄅᆞᆯ ᄀᆞᄌᆞ기 호미라

先齊後一者一初齊靜幻後單寂

몬져 ᄀᆞᄌᆞ기 ᄒᆞ고 後에 ^ ᄒᆞ나ᄒᆞᆫ ᄒᆞᄂᆞᄒᆞᆫ 처ᅀᅥᆷ 靜과 幻과ᄅᆞᆯ ᄀᆞᄌᆞ기 ᄒᆞ고 後에 單寂호미오

二初齊靜寂後單幻

둘흔 처ᅀᅥᆷ 靜과 寂과ᄅᆞᆯ ᄀᆞᄌᆞ기 ᄒᆞ고 後에 單幻호미라

今以靜觀爲首旣如此餘二爲首一一例之

이제 靜觀으로 머리 사마 ᄒᆞ마 이 ᄀᆞᆮᄒᆞ니 나ᄆᆞᆫ 둘흘 머리 사몸도 一一히 例홀디니라

今每觀爲首之中에 但長科七段이니

이제 每觀ㅅ 머리 ᄃᆞ왼 中에 오직 長科ㅣ 닐굽 段이니

又緣每輪에 辨其先後ᄒᆞ고 一一須牒觀名이언마ᄅᆞᆫ

ᄯᅩ 每輪에 그 先後ᄅᆞᆯ ᄀᆞᆯᄒᆡ오 一一히 모로매 觀名을 牒홀디언마ᄅᆞᆫ

今恐文繁ᄒᆞ야 每觀애 但各擧一字ᄒᆞ야 以論其次ᄒᆞ노니

이제 그리ᄒᆞᆯ가 저허 每觀애 오직 各各ᄒᆞᆫ 字ᄅᆞᆯ 드러 그 次第로 論ᄒᆞ노니

謂初靜次幻後寂이라

닐오ᄃᆡ 처ᅀᅥ믄 靜이오 버거 幻이오 後에 寂이라

寂與靜이 異者ᄂᆞᆫ 靜은 是二乘境이오

寂과 靜이 달오ᄆᆞᆫ 靜은 이 二乘의 境이오

寂은 是佛境이며 又靜은 是禪定이오

寂은 이 佛境이며 ᄯᅩ 靜은 이 禪定이오

寂은 是涅槃일ᄉᆡ라

寂은 이 涅槃일ᄉᆡ라

文中이 三이니 初七輪은 靜觀이 爲首ᄒᆞ야 兼於幻寂이오

文中이 세히니 첫 닐굽 輪은 靜觀^이 머리 ᄃᆞ외야 幻과 寂과ᄅᆞᆯ 兼호미오

次七輪은 幻觀이 爲首ᄒᆞ야 兼於靜寂이오

버근 닐굽 輪은 幻觀이 머리ᄃᆞ외야 靜寂과ᄅᆞᆯ 兼호미오

後七輪은 寂觀이 爲首ᄒᆞ야 兼於靜幻이라

後ㅅ 닐굽 輪은 寂觀이 머리 ᄃᆞ외야 靜과 幻과ᄅᆞᆯ 兼호미라

初中이 七觀이니 一은 運舟兼濟觀이니

처ᅀᅥᇝ 中이 닐굽 觀이니 ᄒᆞ나ᄒᆞᆫ ᄇᆡᄅᆞᆯ 뮈워 뫼화 건네ᄂᆞᆫ 觀이니

菩薩이 修定以出塵은 卽運舟ㅣ오

菩薩이 定을 닷가 塵에 나샤ᄆᆞᆫ 곧 ᄇᆡᄅᆞᆯ 뮈우미오

發慧以化物은 卽兼濟라

慧ᄅᆞᆯ 發ᄒᆞ야 物을 化ᄒᆞ샤ᄆᆞᆫ 곧 뫼화 건네요미라

修定者卽取至靜也

定을 닷고ᄆᆞᆫ 곧 至極ᄒᆞᆫ 靜을 取호미라

言運舟者運通二意一自運故

ᄇᆡᄅᆞᆯ 뮈우다 닐오ᄆᆞᆫ 뮈우미 두 ᄠᅳ데 通ᄒᆞ니 ᄒᆞ나ᄒᆞᆫ ᄌᆞ걔 뮈우미니 그럴ᄉᆡ

云出塵二運他卽是兼濟

닐오ᄃᆡ 塵에 나미오 둘흔 ᄂᆞᄆᆞᆯ 뮈우미니 곧 이 뫼화 건네요미라

若諸菩薩이 先取至靜ᄒᆞ야

ᄒᆞ다가 諸菩薩이 몬져 至^極ᄒᆞᆫ 靜을 取ᄒᆞ야

標靜觀爲首ᄒᆞ시니라

靜觀을 標ᄒᆞ야 머리 사ᄆᆞ시니라

以靜慧心으로

靜慧心으로ᄡᅥ

從靜ᄒᆞ야 躡跡起也ㅣ라

靜을 브터 자최ᄅᆞᆯ 드듸여 니르와ᄃᆞ샤미라

照諸幼者ᄒᆞ야 便於是中에 起菩薩行ᄒᆞ면

한 幻ᄒᆞ니ᄅᆞᆯ 비취여 곧 이 中에 菩薩行ᄋᆞᆯ 니르와ᄃᆞ면

兼修幻觀이니 若無靜慧히면 則自居幻化ㅣ어니 何能照幻이시리오

幻觀을 조처 닷ᄀᆞ샤미니 ᄒᆞ다가 靜^慧 업스시면 ᄌᆞ걔 幻化애 잇거니 엇뎨 能히 幻ᄋᆞᆯ 비취시리오

此菩薩者ᄂᆞᆫ 名先修奢摩他ᄒᆞ고 後修三摩缽提라

이 菩薩은 일후미 奢摩他ᄅᆞᆯ 몬져 닷고 三摩鉢提ᄅᆞᆯ 後에 닷고미라

結名ᄒᆞ시니라

일후믈 結ᄒᆞ시니라

二ᄂᆞᆫ 湛海澄空觀이니 湛海ᄂᆞᆫ 則波瀾이 不動이니 先靜觀以反流ㅣ오

둘흔 ᄆᆞᆯᄀᆞᆫ 바ᄅᆞ래 ᄆᆞᆯᄀᆞᆫ 虛空ㅅ 觀이니 ᄆᆞᆯᄀᆞᆫ 바ᄅᆞᄅᆞᆫ 믌겨리 뮈디 아니호미니 몬져 靜觀ᄒᆞ야 流를 두르혀샤미오

生死流를 두르혀미 믌결 니디 아니홈 ᄀᆞᆮᄒᆞ니라

澄空은 則水性이 淸明이니 後寂觀以顯性이라

ᄆᆞᆯᄀᆞᆫ 虛空ᄋᆞᆫ 믌 性이 淸明호미니 後에 寂觀ᄒᆞ야 性을 나토샤미라

若諸菩薩이 以靜慧故

ᄒᆞ다가 諸菩薩이 靜慧ᄅᆞᆯ ᄡᅳᆯᄉᆡ

靜也ㅣ라

靜이라

證至靜性ᄒᆞ야

至極ᄒᆞᆫ 靜性을 證ᄒᆞ야

寂也ㅣ니 躡靜而兼修寂矣라

寂이니 靜을 드듸여 寂을 조쳐 닷ᄀᆞ샤미라

便斷煩惱ᄒᆞ야 永出生死ᄒᆞ면

곧 煩惱ᄅᆞᆯ 그쳐 生死애 永히 나면

二觀功用으로 斷煩惱ᄂᆞᆫ 是因亡이오 出生死ᄂᆞᆫ 是果喪이라

두 觀ㅅ 功用으로 煩惱 그추믄 이ᄂᆞᆫ 因이 업수미오 生死애 나ᄆᆞᆫ 이ᄂᆞᆫ 果ㅣ 업수미라

此菩薩者ᄂᆞᆫ 名이 先修奢摩他ᄒᆞ고 後修禪那ㅣ라

이 菩薩은 일후미 奢摩他ᄅᆞᆯ 몬져 닷고 禪那ᄅᆞᆯ 後에 닷고미라

結名ᄒᆞ시니라

일후믈 結ᄒᆞ시니라

三은 首羅三目觀이니 三觀을 俱修ㅣ 如摩醯首羅의 面上三目ᄒᆞ니라

세흔 首羅의 세 누ᇇ 觀이니 세 觀을 다 닷ᄀᆞ샤미 摩醯 首羅의 面上앳 三目 ᄀᆞᆮᄒᆞ니라

首羅者大自在天

首羅ᄂᆞᆫ 大自在天이라

若諸菩薩이 以寂靜慧로

ᄒᆞ다가 諸菩薩이 寂靜^慧로ᄡᅥ

靜也ㅣ라

靜이라

復現幻力種種變化ᄒᆞ야 度諸衆生ᄒᆞ고

ᄯᅩ 幻力ㅅ 種種 變化ᄅᆞᆯ 現ᄒᆞ야 한 衆生ᄋᆞᆯ 度脫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