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14권
不定敎ᄂᆞᆫ 四時 中에 부톄 ᄒᆞᆫ 소리로 法을 불어 니ᄅᆞ거시든 衆生이 類ᄅᆞᆯ 조차 各各 아로ᄆᆞᆯ 得ᄒᆞ니
이ᄂᆞᆫ 如來ㅅ 不思議力이 能히 衆生ᄋᆞᆯ 漸說 中에 漸益을 得게 ᄒᆞ시니 이ᄀᆞ티 益 得호미 ᄀᆞᆮ디 아니ᄒᆞᆯᄊᆡ 일후미 不定^敎ㅣ라
藏 等 四敎의 行人이 修行ᄒᆞ야 惑 그처 道 證호ᇙ 法은 다 몯 니ᄅᆞ려니와 이제 어둘 뵈노라
藏敎ᄂᆞᆫ 小乘 三藏이니 ᄒᆞ나ᄒᆞᆫ 修多羅藏이니 곧 阿含經이오
둘흔 阿毗曇藏이니 곧 俱舍論이오
세흔 毗尼藏이니 곧 五部律 等이라
聲聞은 生滅四諦ᄅᆞᆯ 브터 修行ᄒᆞ야 三界 見思惑을 다그처 偏眞理ᄅᆞᆯ 證ᄒᆞ고
緣覺ᄋᆞᆫ 十二 因緣을 보아 眞^諦理ᄅᆞᆯ 아니 이 사ᄅᆞ미 見思ᄅᆞᆯ 다 긋고 다시 習氣ᄅᆞᆯ 侵ᄒᆞᆯᄊᆡ
侵은 侵勞ᄒᆞ야 그츨씨라
聲聞 우희 잇ᄂᆞ니라
菩薩ᄋᆞᆫ 四諦境을 브트샤 四弘願을 發ᄒᆞ샤 六度行ᄋᆞᆯ 닷ᄀᆞ샤 세 阿僧祇 劫을 ᄎᆡ오샤 世第一位예 드르샤 眞無漏를 發ᄒᆞ샤 見思習氣ᄅᆞᆯ ᄠᆞ로 그츠샤
木菩提樹ㅅ 아래 劣應丈六身佛이 ᄃᆞ외샤 鈍根 三乘人 爲ᄒᆞ샤 生滅^四諦ᄅᆞᆯ 니ᄅᆞ시고 老比丘相ᄋᆞᆯ 나토샤 無餘涅槃애 드르실씨라
通敎ᄂᆞᆫ 이 敎앳 三人이 ᄒᆞᆫ가지로 말ᄊᆞᆷ 업슨 道로 色ᄋᆞᆯ 體ᄒᆞ야 空애 들ᄊᆡ 일후미 通敎ㅣ라
聲聞은 오직 三界 見思惑ᄋᆞᆯ 다 긋고 能히 習ᄋᆞᆯ 侵티 몯ᄒᆞ야 나모 ᄉᆞ라 숫 ᄃᆞ외요미 ᄀᆞᆮ고
辟支佛은 다시 習氣ᄅᆞᆯ 侵ᄒᆞ야 숫 ᄉᆞ라 ᄌᆡ ᄃᆞ외요미 ᄀᆞᆮ고
菩薩ᄋᆞᆫ 正使ᄅᆞᆯ 다 그츠샤ᄆᆞᆫ 二乘과 ᄀᆞᆮᄒᆞ샤ᄃᆡ 習을 더위자바 불어 나샤
見思ㅅ 氣分을 더위자바 부ᄅᆞ실ᄊᆡ 分段形이 나시니라
遊戱神通ᄋᆞ로 [假애 나 物을 化ᄒᆞ야 世間애 노니샤미 아ᄒᆡ 노ᄅᆞᆺ ᄀᆞᆮᄒᆞᆯᄊᆡ 遊戱라 ᄒᆞ니라] 佛國土ᄅᆞᆯ 조케 ᄒᆞ시며 機緣이 니그시면 殘習을 ᄠᆞ로 그츠샤
殘習은 나ᄆᆞᆫ 習이니 正使ᄋᆡ 나ᄆᆞᆫ 氣分이라
七寶菩提樹ㅅ 아래 天衣로 座 ᄆᆡᇰᄀᆞᄅᆞ샤 帶劣勝應身ᄋᆞᆯ 나토샤 成佛ᄒᆞ샤
天衣 化生ᄒᆞ샤ᄆᆞᆫ 一切 法이 다 곡도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表ᄒᆞ시니 그럴ᄊᆡ 三藏佛證ᄒᆞ샴과 ᄀᆞᆮᄒᆞ시니 일후미 帶劣이니 帶ᄂᆞᆫ ᄯᅴᆯ씨라
通敎佛 나토샨 身量이 十 里오 百億에 放光ᄒᆞ샤미 三藏 丈六 一 里^예 다ᄅᆞ실ᄊᆡ 勝應이라 ᄒᆞ니라
三乘 사ᄅᆞᆷ 爲ᄒᆞ샤 無生四諦ᄅᆞᆯ 니ᄅᆞ실씨라 이 藏 通 二敎ᄋᆡ 三人의 證호미 비록 ᄀᆞᆮᄒᆞ나
ᄒᆞᆫ가지로 偏眞을 證ᄒᆞ니라
大小 巧拙이 다ᄅᆞ니 [拙ᄋᆞᆫ 사오나ᄫᆞᆯ씨라] 엇뎨오
藏ᄋᆞᆫ 小코 拙ᄒᆞ니 大예 通티 몯ᄒᆞᆯᄊᆡ 小ᄒᆞ고 色^ᄋᆞᆯ 허러 空애 들ᄊᆡ 拙ᄒᆞ니라
비록 當ᄒᆞᆫ 敎 內예 세 사ᄅᆞᄆᆡ 上 中 下ㅣ 다ᄅᆞ나 通앳 세 사ᄅᆞᄆᆞᆯ ᄇᆞ라보건댄 ᄒᆞᆫ가지로 鈍根이라
通敎ᄂᆞᆫ 大코 巧ᄒᆞ니 大乘 첫 門일ᄊᆡ 大ᄒᆞ고 色ᄋᆞᆯ 體ᄒᆞ야 空애 들ᄊᆡ 巧ᄒᆞ니라
비록 當ᄒᆞᆫ 敎 內예 세 사ᄅᆞᄆᆡ 上 中 下ㅣ 다ᄅᆞ나 藏敎ᄅᆞᆯ ᄇᆞ라보건댄 ᄒᆞᆫ가지로 利ᄒᆞ니라
般若 方等部 內예 共般若 等이 곧 이 敎ㅣ라
共ᄋᆞᆫ ᄒᆞᆫ 가질씨니 三乘이 ᄒᆞᆫ가지로 ᄇᆡ호ᄂᆞᆫ 般若ㅣ라
別敎ᄂᆞᆫ 알ᄑᆡᆺ 二敎애 各別ᄒᆞ고 後ㅅ 圓敎애 各別ᄒᆞᆯᄊᆡ니라
大乘經ᄃᆞᆯ해 菩薩의 여러 劫에 修行ᄒᆞ시논 行位 次第ᄅᆞᆯ 너비 ᄇᆞᆯ기샤ᄃᆡ 서르 攝디 아니ᄒᆞ니 다 이 敎앳 相이라
이 敎ㅅ 菩薩ㅅ 行位 次第 五十二 잇ᄂᆞ니 十信과 十住와 十行과 十廻向과 十地와 等覺과 妙覺괘라
十信ᄋᆞᆫ 三界見思^煩惱ᄅᆞᆯ 降伏ᄒᆡ시고
初住ᄂᆞᆫ 見을 그츠시고
七住ᄂᆞᆫ 思ᄅᆞᆯ 그츠시니 藏 通 二佛와 ᄀᆞᆮᄒᆞ시니라
十住는 界內 塵沙ᄅᆞᆯ 그츠시며 시혹 界外 塵沙ᄅᆞᆯ 降伏ᄒᆡ시고
十行ᄋᆞᆫ 界外 塵沙ᄅᆞᆯ 그츠시고
十向ᄋᆞᆫ 無明을 降伏ᄒᆡ샤 中觀ᄋᆞᆯ 니기샤 初地예 오ᄅᆞ샤 一分無 明을 ᄒᆞ야ᄇᆞ리샤 一分 三德을 證ᄒᆞ샤
三德은 法身 般若 解脫이라
百界예 모ᄆᆞᆯ 나토샤 八相成佛ᄒᆞ샤 群生ᄋᆞᆯ 敎化ᄒᆞ야 濟度ᄒᆞ거신마ᄅᆞᆫ
그러나 上地菩薩ᄋᆞᆫ 아디 몯ᄒᆞ시ᄂᆞ니 발 드러 거름 뮈워 버거 二地예 드르시면 千界예 부텨 ᄃᆞ외시리니
이ᄀᆞ티 地마다 功德이 十倍ᄒᆞ야 妙覺애 다ᄃᆞᄅᆞ시면 十二品 無明을 ᄒᆞ야ᄇᆞ리샤 蓮花藏世界 大寶花王座애 안ᄌᆞ샤 圓滿報身ᄋᆞᆯ 나토샤 成佛ᄒᆞ샤 鈍根菩薩 爲ᄒᆞ샤 無量四諦ᄅᆞᆯ ^ 니ᄅᆞ실씨라
圓敎ᄂᆞᆫ 大乘經ᄃᆞᆯ해 니ᄅᆞ샨 佛境界不共三乘 ᄒᆞᆫ 位次ㅣ 다 이 敎애 屬ᄒᆞ니
華嚴에 닐오ᄃᆡ 처ᅀᅥᆷ 發心ᄒᆞ신 저긔 곧 正覺 일워 뒷논 慧身ᄋᆞᆯ ᄂᆞᄆᆞᆯ 브터 아디 아니타 ᄒᆞ시며
法華애 니ᄅᆞ샤ᄃᆡ 부텻 知見을 열며 뵈며 알에 ᄒᆞ며 들에 타 ᄒᆞ시며
維摩애 닐오ᄃᆡ 이 室에 든 사ᄅᆞ미 오직 諸佛ㅅ 功德香ᄋᆞᆯ 듣다 ᄒᆞ며 經에 니ᄅᆞ샤ᄃᆡ [涅槃經이라]
사ᄅᆞ미 大海예 드러 沐浴ᄃᆞᆺ ᄒᆞ야 ᄒᆞ마 여러 河水ᄅᆞᆯ ᄡᅳᄃᆞᆺ다 ᄒᆞ시니
理諸法 ᄀᆞ조ᄆᆞᆫ 大海水 ᄀᆞᆮ고 理ᄅᆞᆯ 브터 觀 닷고ᄆᆞᆫ 바ᄅᆞ래 드러 沐浴 ᄀᆞᆮᄒᆞ니 이 行이 一切諸行ᄋᆞᆯ 다 攝ᄒᆞᆯᄊᆡ 여러 河水 ᄒᆞ마 ᄡᅮ미 ᄀᆞᆮᄒᆞ니라
이트렛 類 다 이 敎애 屬ᄒᆞ니라
이 敎ㅅ 位次ㅣ 別敎ㅅ 五十二位 ᄀᆞᆮ건마ᄅᆞᆫ 그러나 別은 位마다 서르 攝디 ^ 아니ᄒᆞ고
圓은 位마다 서르 攝ᄒᆞ야 帝網珠ㅣ ᄀᆞᆮ고
天帝殿에 구슬 그므리 우희 두퍼 잇ᄂᆞ니
ᄒᆞᆫ 明珠內예 萬像이 다 現ᄒᆞ야 구슬마다 그러ᄒᆞ니
이 구스리 ᄆᆞᆯ가 서르 그리메 現커든 그리메예 ᄯᅩ 그리메 現ᄒᆞ야 다오미 업스니라
구슬마다 서르 비취니 이 五十二位예 ᄯᅩ 五品 弟子位ᄅᆞᆯ 더ᄒᆞ니 隨喜品과 讀誦品과 說法品과 兼行六度品과 正行六度品괘니
이 位ᄂᆞᆫ 五^住煩惱ᄅᆞᆯ 두려ᄫᅵ 降伏ᄒᆞ시니
五住는 見惑 ᄒᆞ나콰 思惑三界예 세콰 無明住地왜라
住는 住著ᄒᆞᆫ ᄠᅳ디니 이 惑곳 이시면 生死애 住ᄒᆞᆯᄊᆡ니라
곧 外凡位니 別十信과 ᄀᆞᆮᄒᆞ시니라
버거 六根 淸淨位예 나ᅀᅡ가시면 곧 十信位니 初信은 見을 그처 眞理ᄅᆞᆯ 나토시고
七信ᄋᆞᆫ 思ᄅᆞᆯ 그츠시고 十信ᄋᆞᆫ 界^外塵沙ᄅᆞᆯ 그츠시니
別敎앳 住行向位와 ᄀᆞᆮᄒᆞ시니라 버거 初住에 드르샤 一品 無明을 그츠샤 一分 三德을 證ᄒᆞ샤 百界예 現身ᄒᆞ샤 八相ᄋᆞ로 物을 化ᄒᆞ시ᄂᆞ니 別初地와 ᄀᆞᆮᄒᆞ시니
華嚴에 닐오ᄃᆡ 처ᅀᅥᆷ 發心ᄒᆞ신 저긔 곧 正覺 일우시다 ᄒᆞ샤미 곧 이 位ㅅ 成佛이시니
이ᄂᆞᆫ 이 敎앳 眞因이어늘 妙覺 일우시다 호미 가자ᇰ 외니라
일로브터 第二行애 니르리 各各 一品無^明을 그츠샤 一分 中道ᄅᆞᆯ 더으샤 別妙覺과 ᄀᆞᆮᄒᆞ시니라
三行ᄋᆞ롯 우흔 別敎앳 사ᄅᆞ미 일훔도 오히려 모ᄅᆞ거니 ᄒᆞᄆᆞᆯ며 降伏ᄒᆡ와 그츠리여
그럴ᄊᆡ 내 짓 眞因ᄋᆞ로 네 짓 極果ᄅᆞᆯ 삼ᄂᆞ니라
三行브터 妙覺애 니르리 三十品 惑ᄋᆞᆯ ᄒᆞ야ᄇᆞ리샤 究竟ᄒᆞ야 涅槃山頂을 證ᄒᆞ샤 諸法이 아니 나며 般若ㅣ 아니 나며 아니 나미 아니 나시ᄂᆞ니 일후미 大涅槃이니
虛空ᄋᆞ로 座 ᄆᆡᇰᄀᆞᄅᆞ샤 淸淨法身^佛이 ᄃᆞ외샤 常寂光土애 사ᄅᆞ시ᄂᆞ니라
이 五時八敎ᄋᆡ 大綱이니 天台妙玄 中에 ᄀᆞ초 닐엣ᄂᆞ니라
比丘當知!如來方便,深入衆生之性,知其志樂小法,深著五欲,爲是等故說於涅槃。
比丘아 알라 如來 方便으로 衆生ᄋᆡ 性에 기피 드러 그 ᄠᅳ데 져근 法을 즐겨 五欲애 기피 著ᄒᆞᆫ ᄃᆞᆯ 아라 이 等을 爲ᄒᆞᆯᄊᆡ 涅槃ᄋᆞᆯ 니ᄅᆞᄂᆞ니
是人若聞,則便信受。
이 사ᄅᆞ미 드르^면 곧 信受ᄒᆞᄂᆞ니라
爲樂小者權說小果。彼便信受如滯化城。
져근 法 즐기ᄂᆞ니ᄅᆞᆯ 爲ᄒᆞ샤 져근 果ᄅᆞᆯ 權으로 니ᄅᆞ실ᄊᆡ 뎨 곧 信受ᄒᆞᄂᆞ니 ᄆᆡᇰᄀᆞ론 城에 걸유미 ᄀᆞᆮᄒᆞ니라
「譬如五百由旬險難惡道,曠絕無人、怖畏之處。
가ᄌᆞᆯ비건댄 五百由旬 險코 어려ᄫᅳᆫ 구즌 길헤 뷔여 그츤 사ᄅᆞᆷ 업슨 두리ᄫᅳᆫ ᄯᅡ해
譬諸生死煩惱惡道險難長遠也。
生死煩惱惡道ㅣ 險코 어렵고 길오 머루믈 가ᄌᆞᆯ비시니라
五百由旬舊說尤多。今取二乘斷三界結惑。離分段生死。證有餘涅槃。是過三百由旬而至化城。
五百 由旬은 二乘이 三界 結惑을 그처 分段生死ᄅᆞᆯ 여희여 有餘^涅槃ᄋᆞᆯ 證ᄒᆞ니ᄂᆞᆫ 이ᄂᆞᆫ 三百 由旬 디나 化城에 다ᄃᆞ로미니
然尚滯變易生死。若回心向大。進至七地斷盡習氣。
그러나 ᄉᆞᆫᄌᆡ 變易生死애 걸여 잇ᄂᆞ니 ᄆᆞᅀᆞᄆᆞᆯ 두르ᅘᅧ 큰 ᄃᆡ 向ᄒᆞ야 七地예 나ᅀᅡ 다ᄃᆞ라 習氣ᄅᆞᆯ 다 그처 ᄇᆞ리면 이ᄂᆞᆫ 四百 由旬 디나 보ᄇᆡ 잇ᄂᆞᆫ ᄃᆡ 갓가ᄫᅵ 가미오
又進八地已上斷盡無明。離變易生死證無餘涅槃。是過五百由旬到寶所也。
ᄯᅩ 八地롯 우희 나ᅀᅡ가 無明을 다 그처 ᄇᆞ려 變易生死ᄅᆞᆯ 여희여 無餘涅槃ᄋᆞᆯ 證ᄒᆞ면 이ᄂᆞᆫ 五百 由旬 디나 보ᄇᆡ 잇ᄂᆞᆫ ᄃᆡ 다ᄃᆞ로미라
曠絕無人等譬生死長遠。無眞知見妄起怖畏。
뷔여 그처 사ᄅᆞᆷ 업숨ᄃᆞᆯᄒᆞᆫ 生死ㅣ 길오 머러 眞知見이 업서 妄量ᄋᆞ로 ^ 두리ᄫᅳᆫ ᄠᅳᆮ 니ᄅᆞ와도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若有多衆,欲過此道至珍寶處。
한 사ᄅᆞ미 이 길ᄒᆞᆯ 디나 珍寶ㅅ 고대 가고져 ᄒᆞ거든
譬三乘求佛。
三乘이 부텨 求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有一導師,聰慧明達,善知險道通塞之相,將導衆人欲過此難。
ᄒᆞᆫ 導師ㅣ 이쇼ᄃᆡ 聰慧明達ᄒᆞ야 險ᄒᆞᆫ 길ᄒᆡ ᄉᆞᄆᆞᄎᆞ며 마ᄀᆞᆫ 相ᄋᆞᆯ 이대 아더니 한 사ᄅᆞᆷ 引導ᄒᆞ야 이 어려ᄫᅳᆫ ᄃᆡ 디나가고져 ᄒᆞ더니
導師指津之人。譬釋尊也。
導師ᄂᆞᆫ ᄂᆞᄅᆞ ᄀᆞᄅᆞ치ᄂᆞᆫ 사^ᄅᆞ미니 釋尊ᄋ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通斯進之塞斯止之。通譬斷惑塞譬起障。
通커든 나ᅀᅩ고 막거든 말이ᄂᆞ니 通ᄋᆞᆫ 惑 그추믈 가ᄌᆞᆯ비시고 마고ᄆᆞᆫ 障 니ᄅᆞ와도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又善則通惡則塞。乃可無難。
ᄯᅩ 善커든 通콕 惡거든 마가ᅀᅡ 어려ᄫᅮ미 업스리라
所將人衆中路懈退,白導師言:
ᄃᆞ린 한 사ᄅᆞ미 긼 가온ᄃᆡ 게을어 믈러 導師ᄃᆞ려 닐오ᄃᆡ
『我等疲極,而復怖畏,不能復進;前路猶遠,今欲退還。』
우리ᄃᆞᆯ히 至極 ᄀᆞᆺᄇᆞ고 ᄯᅩ 두리ᄫᅥ ᄂᆞ외야 나ᅀᅡ가디 몯ᄒᆞ며 앏 길히 ᄉᆞᆫᄌᆡ 멀ᄊᆡ 이제 도라가고져 ᄒᆞ노^라
譬二乘求道難進易退。
二乘이 道 求호ᄃᆡ 나ᅀᅡ가미 어렵고 믈로미 쉬ᄫᅳᆫ ᄃ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導師多諸方便而作是念:
導師ㅣ 만히 方便ᄒᆞ야 너교ᄃᆡ
『此等可愍,云何捨大珍寶而欲退還?』
이 사ᄅᆞᆷᄃᆞᆯ히 어엿블쎠 엇뎨 큰 珍寶ᄅᆞᆯ ᄇᆞ리고 도로 므르고져 ᄒᆞ거뇨
作是念已,以方便力,於險道中過三百由旬,化作一城,告衆人言:
ᄒᆞ고 方便力으로 險ᄒᆞᆫ 긼 가온ᄃᆡ 三百 由旬 디나 ᄒᆞᆫ 城을 지ᅀᅥ두고 한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汝等勿怖,莫得退還。
너^희 두리여 말며 믈러 도라가디 말라
今此大城,可於中止,隨意所作。
이 큰 城이 어루 그ᅌᅦ 이셔 ᄠᅳᆮ다ᄫᅵ ᄒᆞ리니 이 城에 드러가면 훤히 便安호ᄆᆞᆯ 得ᄒᆞ리니
若入是城,快得安隱。若能前至寶所,亦可得去。』
ᄒᆞ다가 能히 보ᄇᆡ 잇ᄂᆞᆫ ᄯᅡ해 나ᅀᅡ가도 ᄯᅩ 어루 시러가리라
譬因二乘斷三界結惑。後息以小果而進之智地也。
二乘이 三界結惑ᄋᆞᆯ 그츤 後에 져근 果애 쉬우샤 智地예 나ᅀᅩ샤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隨意所作卽任力所能。漸得入道之義。
ᄠᅳᆮ다ᄫᅵ ᄒᆞ다 ᄒᆞ샤ᄆᆞᆫ 히믜 能호ᇙ 대로 ^ 漸漸 道애 드논 ᄠᅳ디라
是時疲極之衆,心大歡喜,歎未曾有:
그제 ᄀᆞ자ᇰ ᄀᆞᆺᄀᆞᆫ 한 사ᄅᆞ미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깃거 녜 업던 이리로다 讚歎ᄒᆞ야
『我等今者免斯惡道,快得安隱。』
우리 오ᄂᆞᆯ 이 구즌 길ᄒᆞᆯ 免ᄒᆞ야 훤히 便安호ᄆᆞᆯ 得과라 ᄒᆞ더니
稱願息之心故也。
쉬우져 ᄒᆞ논 ᄆᆞᅀᆞ매 마ᄌᆞᆯᄊᆡ니라
於是衆人前入化城,生已度想、生安隱想。
그제 한 사ᄅᆞ미 化城에 드러가 ᄒᆞ마 건난 ᄠᅳ들 머거 便安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내야ᄂᆞᆯ
樂小忘大。
져근 ^ 法 즐기고 큰 法 니주미라
爾時導師,知此人衆既得止息,無復疲惓。卽滅化城,語衆人言:
그ᄢᅴ 導師ㅣ 이 한 사ᄅᆞ미 ᄒᆞ마 쉬여 ᄀᆞᆺ봄 업순 ᄃᆞᆯ 알오 즉재 化城을 업게 ᄒᆞ고 한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汝等去來,寶處在近。向者大城,我所化作,爲止息耳。』
너희ᄃᆞᆯ히 가아ᅀᅡ ᄒᆞ리라 보ᄇᆡ 잇ᄂᆞᆫ ᄯᅡ히 갓가ᄫᆞ니라 몬졧 큰 城은 내 지ᅀᅥ 내야 쉬에 ᄒᆞᆯ ᄯᆞᄅᆞ미라
化非眞有故斯須卽滅。
지ᅀᅮᆫ 거시 眞實로 잇ᄂᆞᆫ 거시 아닐ᄊᆡ 아니한 더데 업고
唯寶所爲眞。
오직 보ᄇᆡ 잇ᄂᆞᆫ ᄯᅡ히ᅀᅡ 眞實^ᄒᆞ며
權非實有故終竟而廢。
權이 實로 잇ᄂᆞᆫ 거시 아닐ᄊᆡ 乃終에 업고
唯一乘爲實。
오직 一乘이ᅀᅡ 眞實ᄒᆞ니라
「諸比丘!如來亦復如是,今爲汝等作大導師,
比丘ᄃᆞᆯ하 如來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이제 너희 爲ᄒᆞ야 큰 導師ㅣ ᄃᆞ외야 이셔
知諸生死煩惱惡道險難長遠,應去應度。
生死煩惱 惡道ㅣ 險難長遠ᄒᆞᆫ ᄃᆡ 감직ᄒᆞ며 度ᄒᆞ얌직ᄒᆞ니ᄅᆞᆯ 아노니
若衆生但聞一佛乘者,則不欲見佛,不欲親近,便作是念:
ᄒᆞ다가 衆生이 오직 ᄒᆞᆫ 佛乘^을 드르면 부텨 보고져 아니ᄒᆞ며 親近코져 아니ᄒᆞ야 너교ᄃᆡ
『佛道長遠,久受懃苦乃可得成。』
佛道ㅣ 길오 머러 오래 브즈러니 受苦ᄒᆞ야ᅀᅡ 일우리라 ᄒᆞ릴ᄊᆡ
若但聞一乘而無權濟。則厭大而不欲見佛。
ᄒᆞ다가 오직 一乘을 듣ᄌᆞᆸ고 權으로 거리츄미 업스시면 큰 法을 슬히 너겨 부텨 보ᅀᆞᄫᅩᄆᆞᆯ 즐기디 아니ᄒᆞ며
憚煩而憂其道遠。故須權濟也。
어즈러ᄫᅳᆫ가 ᄭᅥ려 道理 먼가 시름ᄒᆞᆯᄊᆡ 모로매 權으로 거리츠ᄂᆞ니라
上言惡道長遠。此言佛道長遠者。上以正見觀衆生。此以倒見觀佛道故也。
우희 니ᄅᆞ샤ᄃᆡ 惡道ㅣ 길오 머다 ᄒᆞ시고 이ᅌᅦ 니^ᄅᆞ샤ᄃᆡ 佛道ㅣ 길오 머다 ᄒᆞ샤ᄆᆞᆫ 우희ᄂᆞᆫ 正見으로 衆生 보샤미오 이ᅌᅦᆫ 갓ᄀᆞᆫ 보ᄆᆞ로 佛道 보밀ᄊᆡ니라
佛道初不遠人本無修證。
佛道ㅣ 자ᇝ간도 사ᄅᆞᄆᆡ게 머디 아니ᄒᆞ야 本來 닷가 證호미 업거늘
特由生死背馳復之之難。故見其長遠。
오직 죽사리 뒤흐로 ᄃᆞᆯ여 도라오미 어려ᄫᅳᆫ 젼ᄎᆞ로 길오 먼가 ᄒᆞ야 보며
惑業積障治之之難。故見其勤苦。
惑業 만ᄒᆞᆫ 障이 다ᄉᆞ료미 어려ᄫᅳᆫ 젼ᄎᆞ로 브즈러니 受苦ᄅᆞᆸ다 보ᄂᆞ니
則長遠勤苦由倒妄起。何關於道哉。
그러면 길오 멀며 브즈러니 受苦호ᄆᆞᆫ 갓ᄀᆞᆫ 거츠로ᄆᆞᆯ 브터 니디ᄫᅵ 엇뎨 道애 브트리오
苟無生死無惑業。則當體凝淨何復何治。長遠之見勤苦之功了無所施矣。
眞實로 生死ㅣ 업스며 惑業이 업스면 當ᄒᆞᆫ 體 얼의여 조ᄒᆞ야 엇뎨 ^ 도라오며 엇뎨 다ᄉᆞ리며 길오 먼 봄과 브즈러니 受苦ᄒᆞ논 功이 자ᇝ간도 펴ᇙ ᄃᆡ 업스리어늘
昧者不知出此。而致咎佛道遂生懈退。
모ᄅᆞᇙ 사ᄅᆞ미 이리 호ᄆᆞᆯ 몰라 佛道ᄅᆞᆯ 허믈ᄒᆞ야 게을어 믈로ᇙ ᄠᅳ들 내ᄂᆞ니
大覺所以敘其倒見。而誘進之。
大覺이 갓ᄀᆞᆫ 보ᄆᆞᆯ 니ᄅᆞ샤 달애야 나ᅀᅩ시논 고디라
佛知是心怯弱下劣,以方便力,而於中道爲止息故,說二涅槃。
부톄 이 ᄆᆞᅀᆞᄆᆡ 怯고 사오나ᄫᆞᆫ ᄃᆞᆯ 아라 方便力으로 긼 가ᄫᆞᆫᄃᆡ 쉬우믈 爲ᄒᆞ야 두 涅槃ᄋᆞᆯ 니ᄅᆞᄂᆞ니라
中道卽大小乘之中間也。二涅槃卽二乘涅槃。下云二地是也。
긼 가ᄫᆞᆫᄃᆡᄂᆞᆫ 大小乘ㅅ ᄉᆞᅀᅵ라 두 涅槃ᄋᆞᆫ 곧 二乘涅^槃이니 아래□은 二地라
若衆生住於二地,如來爾時卽便爲說:
ᄒᆞ다가 衆生이 二地예 住ᄒᆞ야 잇거든 如來 그ᄢᅴ 곧 爲ᄒᆞ야 닐오ᄃᆡ
『汝等所作未辦,汝所住地,近於佛慧,當觀察籌量所得涅槃非眞實也。
너희 ᄒᆞ논 이ᄅᆞᆯ 몯 일워 이시며 네 住혼 ᄯᅡ히 佛慧예 갓가ᄫᆞ니 ᄉᆞᆯ펴 혜아려 보라 得혼 涅槃이 眞實이 아니라
但是如來方便之力,於一佛乘分別說三。』
오직 如來 方便力으로 ^ ᄒᆞᆫ 佛乘에 ᄀᆞᆯᄒᆞ야 세흘 니ᄅᆞᄂᆞ니라 ᄒᆞᄂᆞ니
如彼導師,爲止息故,化作大城。既知息已,而告之言:
뎌 導師ㅣ 쉬우믈 爲ᄒᆞ야 큰 城을 지ᅀᅥ 잇다가 쉰 ᄃᆞᆯ 알오 닐오ᄃᆡ
『寶處在近,此城非實,我化作耳。』」
보ᄇᆡ 잇ᄂᆞᆫ ᄯᅡ히 갓가ᄫᅵ 잇ᄂᆞ니 이 城이 眞實이 아니라 내 지ᅀᅩᆫ 거시라 호미 ᄀᆞᆮᄒᆞ니라
住於二地。謂滯二乘權果而不知進。故語之佛慧。令觀察籌量而進取實果也。
二地예 住호ᄆᆞᆫ 二乘 權果애 걸여 나ᅀᅡ가ᄆᆞᆯ 모ᄅᆞᆯᄊᆡ 佛慧ᄅᆞᆯ 니ᄅᆞ샤 ᄉᆞᆯ펴 혜아려 眞^實ㅅ □ □ □ 取케 ᄒᆞ시니라
잇ᄀᆞ자ᇰ 化城喩品 ᄆᆞᆺ고 아래ᄂᆞᆫ 五百弟子授記品이라
三周說法에 各各 機ᄅᆞᆯ 조차 아라듣ᄌᆞᄫᅡᄂᆞᆯ ᄆᆞᄌᆞ 일워 記ᄅᆞᆯ 주시니
알ᄑᆡ 化城品에 因緣說이 ᄒᆞᆫ 번 周ᄒᆞ샤 下根을 니펴시ᄂᆞᆯ 滿慈ㅣ 五百 羅漢ᄃᆞᆯ콰로 그ᅌᅦ 아라듣ᄌᆞᄫᅡᄂᆞᆯ 브톄 ᄆᆞᄌᆞ 일워 記ᄅᆞᆯ 주실ᄊᆡ 五百授記品이라 ᄒᆞ니라
그러나 이ᅌᅦ 滿慈ᄅᆞᆯ 몬져 記ᄒᆞ시고 버거 五百千二衆을 記ᄒᆞ야시ᄂᆞᆯ 各別히 五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