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권공

  • 한문제목: 眞言勸供
  • 연대: 1496
  • 출판: 홍문각 영인본

牧丹ᄋᆞᆯ 츼여 ᄉᆞ라ᇰᄒᆞ샤 牧丹ᄋᆞᆫ 한 곳 中에 爲頭타 ᄒᆞ시니

그럴ᄉᆡ 일후믈 花王이라 ᄒᆞ도다

函萏紅蓮同染淨이라 호ᄆᆞᆫ

古德이 닐오ᄃᆡ ᄂᆞᄌᆞᆨᄒᆞᆫ 져즌 ᄃᆡᅀᅡ 蓮花ㅣ 나ᄂᆞ니라 ᄒᆞ시니

이 淸淨ᄒᆞᆫ ᄆᆞᅀᆞ미 世間애 이쇼ᄃᆡ 덞디 아니호ᄆᆞᆯ ᄀᆞᄌᆞᆯ비□^라

紅蓮은 妙淨明心□ □즌 ᄃᆡᄂᆞᆫ 無明業識이니

同染淨이라 호ᄆᆞᆫ 妙心이 業識과 一體ᄅᆞ외요ᄆᆞᆯ 니ᄅᆞ시고

黃菊이 霜後身이라 ᄒᆞ샤ᄆᆞᆫ

此心이 三毒六賊의 惱亂ᄋᆞᆯ 니버도

明明ᄒᆞᆫ 性은 改變티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시도다

舒讚偈

我今信海善根力

내 이제 信解ᄒᆞ온 善根力과

法界緣起力

法界옛 緣起力과

佛法僧寶加持力

佛法僧寶加持力으로

所修善事圓滿

닷논 善事ㅣ 圓滿ᄒᆞᅀᆞ오ᄆᆞᆯ 願ᄒᆞᅀᆞᆸ노ᅌᅵ다

一拜

ᄒᆞᆫ 번 저ᅀᆞ오라

三歸依

至心信禮佛陀耶兩足尊

佛陀耶兩足尊ᄭᅴ 至心으로 信ᄒᆞᅀᆞ와 저ᅀᆞᆸ노ᅌᅵ다

佛陀ᄂᆞᆫ 예셔 닐오맨 아ᄂᆞ니라 호미니

過去와 未來와 現在옛 衆生과 衆生 아닌 數와

常과 無常 等 一切ㅅ 한 法을

菩提受 下애 겨샤 ᄆᆞᆯᄀᆞᆺᄆᆞᆯᄀᆞᆺ 아ᄅᆞ실ᄉᆡ

일후믈 佛陀ㅣ시다 ᄒᆞᅀᆞᆸᄂᆞ니라

兩足^ᄋᆞᆫ 福과 慧왜 둘히 ᄀᆞᄌᆞ실 시라

三覺이 두려우시고 覺ᄋᆞᆫ 알 시니

三覺ᄋᆞᆫ ᄒᆞ나ᄒᆞᆫ 自覺이니

ᄌᆞ걋 ᄆᆞᅀᆞ미 本來 生滅 업수믈 아ᄅᆞ실 시오

둘흔 覺他ㅣ니 一切法이 如 아니니 업수믈 아ᄅᆞ실 시오

세흔 覺滿이니 두 覺ㅅ 理 두려우샤ᄆᆞᆯ ᄉᆞᆯ오ᄃᆡ 滿이라

三覺圓萬德具 天人調御師

滿德이 ᄀᆞᄌᆞ신 하ᄂᆞᆯ콰 사ᄅᆞᆷ과ᄅᆞᆯ ᄀᆞᄅᆞ치시ᄂᆞᆫ 스스ᇰ이시며

凡聖大慈悲父

凡夫와 聖人과앳 큰 慈悲ᄅᆞ외신 아바니미시니

從真界 等應持 悲化報

眞如界ᄅᆞᆯ 브트샤 平等^히 應ᄒᆞ시며 디니샤 慈悲로 化ᄒᆞ시ᄂᆞᆫ 報身이

竪窮三際時

바ᄅᆞ 三際ㅅ 時節에 다ᄃᆞᄅᆞ시고

三際ᄂᆞᆫ 過去 現在 未來라

橫遍十方處

빗기 十方애 ᄀᆞᄃᆞᆨᄒᆞ샤

震法雷鳴法鼓

法雷ᄅᆞᆯ 뮈우시며 法鼓ᄅᆞᆯ 울이샤

雷ᄂᆞᆫ 天動이오 鼓ᄂᆞᆫ 부피니

부텻 說法ᄒᆞ샤미 物의 性을 뮈우샤

어딘 움을 길워내실ᄉᆡ 法雷라 ᄒᆞᅀᆞᆸ고

人天을 뫼화 出令을 잘 ᄒᆞ실ᄉᆡ 法鼓ㅣ라 ᄒᆞᅀᆞ오니라

廣敷權實敎

權과 實왓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너비 펴샤

權은 자ᇝ간 ᄒᆞ고 니르디 아니ᄒᆞᆯ시오

實은 眞實ᄒᆞᆯ시니

부톄 처ᅀᅥᆷ 成道ᄒᆞ샤 華嚴 頓法 니ᄅᆞ시니

鈍根이 큰 法을 저허 어즐ᄒᆞᆯᄉᆡ

三乘 權敎ᄅᆞᆯ 니ᄅᆞ시고

衆의 ᄠᅳ디 正히 純커ᅀᅡ

法華애 一乘 實法을 니ᄅᆞ시니라

大開方便路

方便ㅅ 길흘 키 여르시니

方便은 智의 各別ᄒᆞᆫ 用이라

若歸依能消滅地獄苦

ᄒᆞ다가 歸依ᄒᆞᅀᆞ오면 地獄 受苦ᄅᆞᆯ 느ᇰ히 업게 ᄒᆞ시ᄂᆞ니라

至心信禮 達摩耶離欲尊

達摩耶離欲尊ᄭᅴ 至心으로 信ᄒᆞᅀᆞ와 저ᅀᆞᆸ노니

達摩ᄂᆞᆫ 예셔 翻譯엔 法이오

離欲ᄋᆞᆫ 欲 여흴 시라

寶藏收玉函軸 結集於西域

보ᄇᆡᆺ 藏애 ᄀᆞ촌 玉函軸이 西域에셔 ᄆᆡᇰᄀᆞ라

翻譯傳東土

翻譯ᄒᆞ야 東土애 오나시ᄂᆞᆯ

袓師弘 賢哲判 成章疏

袓師ㅣ 너피시며 賢哲이 ᄂᆞᆫ호샤 註 ᄆᆡᇰᄀᆞᄅᆞ시니

三乘分頓漸

三乘을 頓과 ^ 漸과ᄅᆞᆯ ᄂᆞᆫ호고

三乘은 菩薩乘과 緣覺乘과 聲聞乘이라

頓은 처ᅀᅥ미오 漸은 漸漸ᄒᆞᆯ시니

부톄 처ᅀᅥᆷ 一乘 頓敎ᄅᆞᆯ 니ᄅᆞ시니 곧 華嚴이오

버거 三乘 漸敎ᄅᆞᆯ 니ᄅᆞ시니 곧 阿含 方等 般若ㅣ라

五教定宗趣

五敎애 ᄆᆞᆯᄅᆡ ᄠᅳ들 一定ᄒᆞᅀᆞ오니

五敎ᄂᆞᆫ 五時敎ㅣ니

一은 華嚴이오

二ᄂᆞᆫ 鹿苑이오

三은 方等이오

四ᄂᆞᆫ 般若ㅣ

오 五ᄂᆞᆫ 法華 涅般이라

鬼神欽龍天護

鬼神이 恭敬ᄒᆞᅀᆞᆸ고 龍과 하ᄂᆞᆯ쾌 護持ᄒᆞᅀᆞᆸ^ᄂᆞ니

導迷標月指

迷惑ᄒᆞ니 ᄀᆞᄅᆞ쵸매 ᄃᆞᆯ ᄀᆞᄅᆞ치ᄂᆞᆫ 소ᇇ가라기오

楞嚴에 니ᄅᆞ샤ᄃᆡ

사ᄅᆞ미 소ᄂᆞ로 ᄃᆞᆯ ᄀᆞᄅᆞ쳐 사ᄅᆞᆷ 뵈야ᄃᆞᆫ

뎌 사ᄅᆞ미 소ᇇ가라ᄀᆞᆯ 因ᄒᆞ야 반ᄃᆞ기 ᄃᆞᄅᆞᆯ 볼 디어ᄂᆞᆯ

ᄒᆞ다가 소ᇇ가라ᄀᆞᆯ 보아 ᄃᆞᄅᆞᆯ 사ᄆᆞ면

이 사ᄅᆞᄆᆞᆫ 엇뎨 ᄃᆞᄅᆞᆯ 일흘 ᄲᅮ니리오

ᄯᅩ 소ᇇ가라ᄀᆞᆯ 일흐리라 ᄒᆞ시니

ᄃᆞᄅᆞᆫ 道ᄅᆞᆯ 가ᄌᆞᆯ비시고

소ᇇ가라ᄀᆞᆫ 經을 가ᄌᆞᆯ비시니라

除熱□甘露 

더운 것 아ᅀᅩ맨 甘露ᄅᆞᆯ 저쥬미시니

부텻 說法이 能히 더워 설운 受苦 곧 濟度ᄒᆞ실ᄉᆡ

甘露ㅣ라 ᄉᆞᆲᄂᆞ니라

若歸依能消滅餓鬼苦

ᄒᆞ다가 歸依ᄒᆞᅀᆞ오면 餓鬼ㅅ 受^苦ᄅᆞᆯ 能히 업게 ᄒᆞ시ᄂᆞ니라

志心信禮 僧伽耶衆中尊

僧伽耶衆中尊ᄭᅴ 至心으로 信ᄒᆞᅀᆞ와 저ᅀᆞᆸ노니

쥬ᇰ이 ᄒᆞᆫ ᄃᆡ 모다 사로ᄆᆞᆯ 일후미 僧伽ㅣ라

五德師

五德師ㅣ시고

五德은 法華經에

法師의 經 受持홈과 닐굼과 외옴과 사겨 닐옴과 숨과ᄅᆞᆯ

다ᄉᆞᆺ 가짓 功德이라 ᄒᆞ니라

六和侶

六和侶ㅣ

和^ᄂᆞᆫ 거슬ᄧᅳᆫ ᄆᆞᅀᆞᆷ 업슬 시니

六和ᄂᆞᆫ 戒和로 ᄀᆞ티 닷고 見和로 ᄀᆞ티 알오

身和로 ᄀᆞ티 살오 利和로 ᄀᆞ티 골오코

口和로 ᄃᆞ톰 업고 意和로 ᄀᆞ티 깃ᄂᆞ니라

侶ᄂᆞᆫ 버디라

利生為事業

衆生 利케 호ᄆᆞ로 일 사ᄆᆞ며

弘法是家務

法 너표미 이 짒 이리니

避擾塵 常宴坐 寂靜處

어즈러운 듣그를 여희여 샤ᇰ녜 寂靜ᄒᆞᆫ ᄯᅡ해 편안히 안자시며

遮身拂毳衣

모ᄆᆞᆯ ᄀᆞ리오ᄃᆡ 무ᄌᆞ 오ᄉᆞᆯ 니브며

充腸菜辛芋

ᄇᆡᄅᆞᆯ ᄎᆡ오려 ᄆᆡ온 토란ᄋᆞᆯ ᄏᆡ오

鉢降龍

바리예 龍ᄋᆞᆯ 降伏ᄒᆡ시며

□^迦葉이 부텨ᄭᅴ 가 出家ᄒᆞ□

道心이 믈러 火龍外道ᄅᆞᆯ 셤기거ᄂᆞᆯ

부톄 根性이 ᄒᆞ마 니근 ᄃᆞᆯ 보시고 가 濟度ᄒᆞ더시니

그ᄢᅴ 뎨 가샤 자리 빌어시ᄂᆞᆯ

迦葉이 닐오ᄃᆡ 이ᅌᅦ 자실 뷘 房이 업고

오직 火龍ᄋᆡ 돌窟이 잇ᄂᆞ니 자시리ᅌᅵᆺ가 ᄒᆞ야ᄂᆞᆯ

부톄 뎌ᅌᅦ 가 자시더니

바ᇝ 中에 火龍이 神通ᄋᆞᆯ 나토아

고해 ᄂᆡ 내오 비늘에 블 내야

부텨ᄅᆞᆯ 害ᄒᆞᅀᆞ오려커ᄂᆞᆯ

世尊이 慈悲ㅅ ᄆᆞᅀᆞᄆᆞᆯ 니르와ᄃᆞ시고

三昧火ᄅᆞᆯ 내샤 漸漸 ᄇᆞᆯᄀᆞ니

火龍ᄋᆡ 모딘 브리 도ᄅᆞ혀 제 모ᄆᆞᆯ ᄉᆞᆯᄉᆡ 逃亡홀 ᄃᆡ 업고

오직 世尊ㅅ 보ᄇᆡᆺ 바리 안히 서늘코 어윈 ᄃᆞᆯ 보고

ᄩᅱ여 바릿 안해 드니라

錫解虎

막다히^로 버믈 말이시며

녜 稠禪師ㅣ 王屋山애 이셔

坐禪ᄒᆞ다가 두 버미 사호거ᄂᆞᆯ 보고

막다히로 가온ᄃᆡ 말이니

두 버미 各各 갈아 가니라

法燈常偏照

法燈을 샤ᇰ녜 너비 비취시고

부텨와 祖師왜 ᄆᆞᅀᆞᇝ 法으로 주시며 바ᄃᆞ샤 서르 니ᅀᅳ샤미

ᄒᆞᆫ 燈이 百千 燈 브툠 ᄀᆞᆮᄒᆞ샤 그추믈 아디 몯ᄒᆞᆯᄉᆡ

法燈이라 니ᄅᆞᄂᆞ니라

袓印相傳付

祖師ㅅ 印을 서르 傳ᄒᆞ야 맛디시ᄂᆞ니

諸佛 法門을 서르 印可ᄒᆞ야

ᄒᆞᆫ 印으로 印 텨 니로매

반ᄃᆞ기 ᄒᆞᆫᄢᅴ ᄒᆞ야 ᄂᆞ외야 앏과 뒤쾌 업슬ᄉᆡ

일후믈 印이라 ᄒᆞ니라

若歸依能消滅傍生苦

ᄒᆞ다가 ^ 歸依ᄒᆞᅀᆞ오면 傍生 受苦ᄅᆞᆯ 업게 ᄒᆞ시ᄂᆞ니라

傍生ᄋᆞᆫ 畜生이라

香煙遍覆三千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