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貞
공ᄉᆞᄒᆞ되
과연 여ᄎᆞ여피ᄒᆞ단 말을 ᄒᆞ얏ᄉᆞᆸᄂᆞ이다
뭇ᄌᆞ오시ᄃᆡ
여ᄎᆞ여피ᄒᆞ단 의논을 직고ᄒᆞ라
공ᄉᆞᄒᆞ되
말과 의논할 ᄧᅥᆨ의 일즉 ᄡᅥ ᄒᆞ되
닌한이 굿ᄒᆞ야 역적이 아니라 ᄒᆞ얏ᄉᆞᆸᄂᆞ이다
샹이 명ᄒᆞ샤 젼디ᄅᆞᆯ ᄡᅳ이셔
ᄒᆞᆼ녈노 ᄒᆞ여곰 듯게 ᄒᆞ야 ᄀᆞᆯᄋᆞ사ᄃᆡ
셔명션 샹소ᄅᆞᆯ 오ᄂᆞᆯ날 신ᄌᆡ 진실노 맛당이
ᄒᆞᆫ가지로 ᄒᆞᆫᄀᆞᆯᄀᆞᆺ^치 말ᄒᆞ야
다시 다른 의논이 업슬 거시어ᄂᆞᆯ
너희 무리 무릅흘 다히고 머리ᄅᆞᆯ 모호며
옷깃을 년ᄒᆞ고 ᄉᆞ매ᄅᆞᆯ 잡아 부도ᄒᆞᆫ 말을 두로 젼ᄒᆞ고
망측ᄒᆞᆫ ᄭᅬᄅᆞᆯ 서로 닐너 집안희셔 쥬무히 모의ᄒᆞ고
편지 ᄉᆞ이의 왕복ᄒᆞ니
이ᄅᆞᆯ 가히 ᄎᆞᆷ아 ᄒᆞᆯ진댄 무어ᄉᆞᆯ ᄎᆞᆷ아 못ᄒᆞ리오
텽졍에 다른 의논ᄒᆞᄂᆞᆫ 쟤 역적이로ᄃᆡ
샹궁에 관계ᄒᆞᆫ 일에 비겨셔ᄂᆞᆫ 오히려 완ᄒᆞᆫ 일이니
불가불 ᄒᆞᆫ 번 효유ᄒᆞ야 널노 ᄒᆞ여곰
의리 모로ᄂᆞᆫ 귀신이 되지 아니케 ᄒᆞᆯ지라
국개 져 즈^음긔 츈궁에 이실 제
흔얼의 무리와 효경의 뉴드리 쥬야로 ᄀᆞ만이 엿고
좌우로 ᄀᆞ만이 탐지ᄒᆞᄂᆞᆫ 쟤
곳 이 져군의 우익을 졔거ᄒᆞ고
져군의 심지ᄅᆞᆯ 현난ᄒᆞ고 의혹게 ᄒᆞᄂᆞᆫ지라
이런 고로 므릇 근시 복어와 밋
ᄋᆡᆨ졍에 쳔예들을 다 저의 복심과 조아ᄅᆞᆯ 버려
국가의 ᄒᆞᆫ 언동과 ᄒᆞᆫ 이묵을 듯고
아지 못ᄒᆞᄂᆞᆫ 일이 업스니
이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국가의 오ᄉᆞᆯ 그르고
침슈ᄒᆞ지 못흔 쟤 ᄯᅩᄒᆞᆫ 몃 ᄃᆞᆯ인 줄 모로니
져궁의 외롭고 위ᄐᆡ홈이 엇더ᄒᆞ며 국셰의 어려^옴이 엇더료
가히 급급히 위ᄐᆡ롭다 닐을지라
특별이 ᄒᆞᆫ 궁관의 져궁을 보호ᄒᆞᆷ을 힘닙어
국개 시러곰 오ᄂᆞᆯ날의 닐으니
므릇 이 사ᄅᆞᆷ을 해ᄒᆞ랴
계교ᄒᆞᄂᆞᆫ 쟈ᄂᆞᆫ 이ᄂᆞᆫ 우익을 젼졔ᄒᆞ랴 ᄒᆞᄂᆞᆫ 흉심이라
이런 고로 텽졍ᄒᆞᆫ 후에 간악ᄒᆞᆫ ᄭᅬ 더욱 급ᄒᆞ야
요괴로온 샹운을 불너내여 번복ᄒᆞᆯ 계교ᄅᆞᆯ ᄒᆞ야
저희 무리 ᄡᅥ ᄒᆞ되 봄의 담휘 젹이 낫ᄌᆞ오신 ᄯᅢ에
샹운의 샹셔ᄅᆞᆯ ᄀᆞ만이 알외면
님문ᄒᆞ실 거조ᄅᆞᆯ 가히 ᄡᅥ
손바닥에 춤 밧고 기ᄃᆞ리리라 ᄒᆞ^니
슬프다 이 무ᄉᆞᆷ ᄆᆞᄋᆞᆷ이뇨
저의 무리 ᄯᅩ ᄒᆞ되
궁관의 온실슈ᄅᆞᆯ 사ᄒᆡᆨᄒᆞ야 무르면
일이 가히 일우리라 ᄒᆞ니
슬프다 녜붓터 녁ᄃᆡ의 동궁관쇽을 다ᄉᆞ린 적이 엇던 ᄯᅢ완ᄃᆡ
저희 무리 ᄭᅬᄅᆞᆯ ᄇᆡ포ᄒᆞ고
계교ᄅᆞᆯ 베픈 밧 쟤 과연 엇던 일이뇨
일노ᄡᅥ 경영ᄒᆞ야 납월 이십일일에 안흐로 셩찬을 나오며
밧그로 샹운의 샹셔ᄅᆞᆯ 드리고 저희 무리 ᄯᅩ ᄒᆞ되
오ᄂᆞᆯ날 과거 뵈시ᄂᆞᆫ 일노 보와도
셩휘 님문ᄒᆞ시기에 어렵지 아닌 줄을 가히 알지라
ᄒᆞ더니 다^ᄒᆡᆼ이 하ᄂᆞᆯ이 종국을 도으샤
셩감이 ᄇᆞᆰ이 통쵹ᄒᆞ샤
요괴로온 샹운의 간악ᄒᆞᆫ 계ᄀᆈ 발뵈지 못ᄒᆞ고
토역ᄒᆞᄂᆞᆫ 공의 이에 ᄒᆡᆼᄒᆞᆫ지라
즉위ᄒᆞᆫ 후 당초에 틈을 엿ᄂᆞᆫ 무리 다소 졔ᄒᆞᄂᆞᆫ 가온대 이셔 ᄡᅥ
찬ᄇᆡᄒᆞ고 혹 ᄉᆞ죄로 쳐단ᄒᆞᆫ 쟤 이시니
오직 저희 틈을 엿ᄂᆞᆫ 무리 쳑니 반이나 그 가온대 이시니
닐온 바 쳑니ᄂᆞᆫ 다 국가와 맛셔고
국가ᄅᆞᆯ 원슈 ᄀᆞᆺ치 원망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인즉
궁ᄒᆞᆫ 도적의 계ᄀᆈ 어ᄂᆞ 곳의 니르지 아니리오
우리 나라 쳑니 비록 나라흐^로 더브러 됴흐며
근심을 ᄒᆞᆫ가지로 ᄒᆞᆫ다 니르나
오ᄂᆞᆯ날에 니르러ᄂᆞᆫ 가히 니ᄅᆞᆯ 거시 업고
궁즁에 ᄯᅩ 가히 ᄡᅥ 보호ᄒᆞᆯ 쟤 업ᄉᆞ니
오ᄂᆞᆯ날 죠졍 신해 뉘 능히 알니오
여긔ᄂᆞᆫ ᄆᆡ양 말을 다ᄒᆞ고져 아닌ᄂᆞ니
네 샹간으로 더브러 츈방의 번드러실 ᄯᅢ에
술 먹던 즈음의 감히 ᄒᆞ지 못ᄒᆞᆯ 말을
감히 ᄒᆞ지 못ᄒᆞᆯ 말은 ᄀᆡᄉᆞ 흉ᄒᆞᆫ 의논이니 웃권의 뵈다
너희 도당의 입으로붓터 흘너 나라ᄭᆞ지 들니니
다만 이 일관을 다른 죄슈ᄂᆞᆫ 비록 다 모로나
너희 무리ᄂᆞᆫ 홀노 알지니
궁즁에 늠연^ᄒᆞᆷ은
나라이 졔교ᄒᆞᆷ을 기ᄃᆞ리지 아녀도 알 거시니
쳑니 ᄉᆞ이에 국가를 번병ᄒᆞᆯ 사ᄅᆞᆷ이 업고
번병은 나라흘 ᄀᆞ리오단 말이라
궁위 가온대 국가ᄅᆞᆯ 보호ᄒᆞᆯ 사ᄅᆞᆷ이 업스니
그 고위ᄒᆞ고 늠연ᄒᆞᆷ이 ᄯᅩᄒᆞᆫ 젼의 비치 못ᄒᆞᆯ지라
동궁에 이실 제로붓터 ᄡᅥ 오ᄂᆞᆯ의 니르되 ᄆᆞᄋᆞᆷ을 다ᄒᆞ야
보호ᄒᆞᄂᆞᆫ 쟤 다만 이 ᄒᆞᆫ낫 신하ᄲᅮᆫ인즉
반ᄃᆞ시 장해ᄒᆞᆫ 후에 말고져 ᄒᆞ니
그 ᄆᆞᄋᆞᆷ은 그 ᄒᆡᆼ노의 아ᄂᆞᆫ 배라
모든 역적의 쵸ᄉᆞ의 졍졀이 다 드러나시니
근졔 이믜 굿고 경영ᄒᆞᆷ이 ᄯᅩᄒᆞᆫ ^ 오라야
그 비로ᄉᆞᆫ 배 ᄌᆞᆷ덕ᄒᆞ던 ᄯᅢ로붓터 ᄒᆞ니
외면으로 급히 보면
본ᄉᆞ로 더브러 서로 관셥지 아닌 듯ᄒᆞ나
그 처음은 ᄒᆞᆫ 줄노 난 ᄃᆞᆺᄒᆞ니
아모일이나 아모말이나 너희들의 ᄒᆞᆫ 바ᄅᆞᆯ
너희들이 아지 못ᄒᆞ랴
져군이 신하의게 ᄯᅩᄒᆞᆫ 군신 분의이시니
인신으로셔 져군ᄭᅴ 분의 업ᄂᆞᆫ 쟈를
가히 슌젼ᄒᆞᆫ 신ᄒᆞ라 닐으랴
ᄀᆞᆺᄒᆞᆫ ᄉᆞ이에도 오히려 착ᄒᆞᆫ 일은 ᄂᆞᆷ의게 일ᄏᆞᆺ고
허믈은 내게 도라보내거든
ᄒᆞ믈며 군신의 분의냐 츈궁의 덕을 길너
아ᄎᆞᆷ 져녁^으로 강논ᄒᆞᆷ이 불과 경셔와 ᄉᆞ긔ᄲᅮᆫ이니
무어시 저희 무리의 간예ᄒᆞ관ᄃᆡ
허다ᄒᆞᆫ 부언을 지어내여 젼ᄒᆞ야 닐으니
엇지 너희 무리의 단안이 아니리오
너희 무리의 흉ᄒᆞᆫ ᄭᅬ 너희 무리로조차 흘너드지 아니면
나라히 엇지 ᄡᅥ 알니오
궁관이 셜ᄉᆞ 무상ᄒᆞᆫ 사ᄅᆞᆷ이 이셔
혹 무상ᄒᆞᆫ 말을 ᄒᆞ야도 나라히 아이예 ᄃᆡ답지 아니ᄒᆞᆫ즉
엇지 슈작ᄒᆞᄂᆞᆫ 말이 이시리오
그러면 궁관이 비록 무상ᄒᆞ나
져군이 능히 ᄌᆞᆷ덕지 못ᄒᆞᄂᆞᆫ 줄을 가히 알거시오
셜ᄉᆞ ^ 너희 무리의 부언 ᄀᆞᆺᄒᆞ야
ᄌᆞᆷ덕ᄒᆞᄂᆞᆫ ᄯᅢ의 과연 가히 근심ᄒᆞᆯ 일이 잇다 ᄒᆞ야도
맛당이 집을 우러러 ᄀᆞ만이 탄식ᄒᆞᆯ 거시어ᄂᆞᆯ
엇지 감히 저희 무리의게 젼ᄒᆞ며 궁즁의 젼ᄒᆞ야
궁관을 구박ᄒᆞ고져 ᄒᆞ다가 도로혀 져군을 핍박ᄒᆞ리오
너희 무리 나라흘 농낙ᄒᆞᄂᆞᆫ 말과 나라흘 읅잡ᄂᆞᆫ 죄ᄅᆞᆯ
가히 ᄒᆞᆫ 붓으로 ᄡᅳ지 못ᄒᆞᆯ지니
네 부언 즁의 젹은 일노ᄡᅥ 닐너도
그 ᄯᅢ에 졍ᄉᆞ 낙졈이 곳 ᄃᆡ졈ᄒᆞ던 ᄯᅢᆫ즉
네 뎡 ᄌᆔ와 안악망의 낙졈 거르기로ᄡᅥ
두로 원^망ᄒᆞ고 ᄭᅮ짓ᄂᆞᆫ 말을 젼파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이러이러타 ᄒᆞ니
이거시 네게ᄂᆞᆫ 비록 젹은 ᄆᆞ듸나
네 젼ᄒᆞ야 닐으던 곳을 그 가히 소기랴
쳔 가지 죄와 만 가지 사오나옴이 네 몸의 얽히여시니
여긔 ᄒᆞ나만 이셔도 나라 법을 도망키 어렵거든
ᄒᆞ믈며 이 고금의 업슨 죄악이랴
ᄒᆞᆼ녈이 드듸여 난언범샹으로ᄡᅥ
결안ᄒᆞ니 졍형ᄒᆞ고 젹산여법ᄒᆞ다
신등이근안 ᄒᆞᆼ녈이 문졍과 문츙
문졍공은 고 샹신 민유듕이오 문츙공은 고 신민 진원이라
의 손ᄌᆞ로ᄡᅥ 글 못^ᄒᆞ고 외람이 급뎨ᄒᆞ야
스ᄉᆞ로 ᄡᅥ ᄒᆞ되 명가 ᄌᆞ손이로라 ᄒᆞ야
벼ᄉᆞᆯ을 저와 더브러 ᄃᆞᆺ호와 압셔리 업다 닐너
이믜 진ᄎᆔ의 ᄯᅳᆺ이 ᄲᆞᄅᆞ고
ᄯᅩ 홍시 나라 권을 잡음을 보고
드ᄃᆡ여 홍시ᄅᆞᆯ 의지ᄒᆞ고
샹간으로 더브러 친밀ᄒᆞᆫ 벗이 되얏ᄂᆞᆫ지라
샹간이 본ᄃᆡ 홍시의 사ᄅᆞᆷ으로ᄡᅥ 후겸을 톄결ᄒᆞ되
디쳬 가ᄇᆞ야와 ᄌᆞ립ᄒᆞᆯ 길히 업더니
이믜 ᄒᆞᆼ녈을 어더 쟈듕ᄒᆞ매 셩셰와 당이 더욱 너르니
ᄒᆞᆼ녈의 그ᄅᆞᆺ치고 ᄲᅡ지미 일노 말ᄆᆡ^암아 더욱 깁흔지라
므릇 흉ᄒᆞᆫ 무리와 역적의 당이 홍시와 후겸의 복심과 조애 되야
나라흘 가히 항거ᄒᆞ리라 ᄒᆞ며
ᄃᆡ텽을 가히 뎌희ᄒᆞ리라 ᄒᆞᄂᆞᆫ 쟤 ᄒᆞᆫ 뭉치 되지 아니리 업ᄉᆞᆫ즉
이에 ᄒᆞᆼ녈이 굿ᄒᆞ야 날마다
후겸과 닌한의 문의 츌입을 기ᄃᆞ리지 아냐셔
믄득 후겸과 닌한의 사ᄅᆞᆷ이 되얏ᄂᆞᆫ지라
이 ᄯᅢ의 홍시 동궁을 보호ᄒᆞ단 말을 턍셜ᄒᆞ야
저ᄅᆞᆯ 치ᄂᆞᆫ 쟈로ᄡᅥ 동궁ᄭᅴ 니치 아니타 ᄒᆞ니
이 ᄯᅢ 흉도들이 뉴언ᄒᆞ야 ᄀᆞᆯ오되
홍^시 평안치 아니ᄒᆞ면 동궁이 평안치 아니시리라 ᄒᆞ야
홍시 치ᄂᆞᆫ 의논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다 동궁ᄭᅴ 니치 아니ᄒᆞᆫ 쟤니
이ᄂᆞᆫ 태구와 봉휘 곳쳐 낫다 ᄒᆞ고 닐으더라
그 계ᄀᆈ 쟝ᄎᆞᆺ 착ᄒᆞᆫ 사ᄅᆞᆷ을 망타 ᄒᆞ고
인심을 광혹ᄒᆞ랴 ᄒᆞᄂᆞᆫ지라
ᄒᆞᆼ녈이 이 말 ᄒᆞᄂᆞᆫ 쟤 가히 ᄡᅥ ᄉᆞ졍을 현란게 ᄒᆞ야
거의 그 홍시의 붓좃ᄂᆞᆫ 긔롱을 스ᄉᆞ로 풀 듯ᄒᆞᆫ즉
그 ᄆᆞᄋᆞᆷ이 더욱 긔탄ᄒᆞᄂᆞᆫ 배 업ᄉᆞᆫ지라
이에 홍시ᄅᆞᆯ 위ᄒᆞ야
져군을 헙박ᄒᆞᆫ즉 대북이란 말을 나오고
비도 [비도ᄂᆞᆫ 그ᄅᆞᆫ 길이라]로 말ᄆᆡ암아
나와 ᄡᅳ이기ᄅᆞᆯ 구ᄒᆞᆫ즉 긔ᄉᆞ년말을 지^으되
다 발뵈지 못ᄒᆞᆫ즉 스ᄉᆞ로 죄 듕ᄒᆞᆫ 줄을 알고
역적의게 붓좃ᄂᆞᆫ ᄭᅬᄅᆞᆯ 더욱 굿게 ᄒᆞ야
드ᄃᆡ여 져궁ᄭᅴ 노호옴을 품고 궁관을 원슈쳐로 보와
쥬야로 쥬무ᄒᆞ야 부언을 쥬쟝ᄒᆞ야 ᄡᅥ
젼제ᄒᆞ고 위핍ᄒᆞᆯ 계교ᄅᆞᆯ ᄒᆞᆷ이
ᄯᅩ 닌한과 후겸으로 더브러 몸이 다ᄅᆞ나
챵ᄌᆞᄂᆞᆫ ᄀᆞᆺ흐니 슬프다
ᄯᅩᄒᆞᆫ 흉ᄒᆞ도다 오회라
교홰 이믜 쇠ᄒᆞ매 법개 몬져 패ᄒᆞ야
권문의 몸을 일코 녯 업을 업치ᄂᆞᆫ 쟤 만히 이시니
슬프다 고가대족은 나라^의 밋ᄂᆞᆫ 배어ᄂᆞᆯ
이에 이럿ᄐᆞᆺ ᄒᆞ니 엇지 통분치 아니리오
셔젼의 ᄀᆞᆯ오되
ᄃᆡᄃᆡ로 녹먹ᄂᆞᆫ 집이 능이 례로 말ᄆᆡ암ᄂᆞ니 젹다
ᄒᆞ니 례로 말ᄆᆡ암지 아니ᄒᆞ야
역적을 좃기에 니ᄅᆞ니 이 가히 ᄡᅥ 셰 변을 보리로다
ᄯᅩᄒᆞᆫ 권간이 나라 ᄌᆞᆯ늘 잡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