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貞
샹경ᄒᆞᆫ 후에 신대년이 와 보ᄂᆞᆫ 고로
신이 ᄡᅥ ᄒᆞ되 닌한이 엇지 봉승치 아녓ᄂᆞᆫ고
ᄒᆞ온즉 대년이 ᄡᅥ ᄒᆞ되
외겁ᄒᆞ야 그리ᄒᆞᆷ이니 후겸의 당 밧긔야
엇지 텽졍을 불만ᄒᆞᆯ 사ᄅᆞᆷ이 이시리오
ᄒᆞ더이다 뭇ᄌᆞ오시ᄃᆡ
긔관이란 말이 사ᄅᆞᆷ을 남간의 가도단 말의 비겨도 십ᄇᆡ나 흉참ᄒᆞ니
샹운이 츄국ᄒᆞᆯ 적의 후겸이 ᄒᆞ되
동궁이 어이 사ᄅᆞᆷ을 남간에 가도리오 ᄒᆞ야 흉ᄒᆞᆫ 말을 ᄒᆞ니라
너희 무리 즁에 반^ᄃᆞ시 이런 ᄂᆔ 만흘 거시니
엇지 바로 알외지 아닛ᄂᆞ뇨
어제 문셔 즁에 잡힌 바 셩명을 바로 고ᄒᆞ라
김즁우라 ᄒᆞᄂᆞ니ᄂᆞᆫ 뉘뇨
공ᄉᆞᄒᆞ되
김샹익이니이다
뭇ᄌᆞ오시ᄃᆡ
샹익이 무ᄉᆞᆷ 슈작이 잇더뇨
공ᄉᆞᄒᆞ되
외곡반에셔 만나온즉 ᄡᅥ ᄒᆞ되 양휘 홍시ᄅᆞᆯ 붓좃차
일을 내고져 ᄒᆞ다가 못ᄒᆞ엿다 ᄒᆞ더이다
ᄯᅩ 윤샹후의게 듯ᄌᆞ온즉 셔명션 샹소 후에
셔문의 다시 종해 낫단 말이 잇다 ᄒᆞ더이다
종하ᄂᆞᆫ 신츅년 일경의 소하 적셔 종해니
이 ᄯᅢ예 흉도들이 셔명션을 종하의게 비기니라
윤샹후^ᄅᆞᆯ 나국ᄒᆞ야
종해라 ᄒᆞ던 말노ᄡᅥ 지ᄒᆡ와 더브러 면질ᄒᆞᆫ 후에
형문 일ᄎᆞᄒᆞ고 방귀젼리ᄒᆞ다 젼디라
지ᄒᆡ 나라 후은을 바다 벼ᄉᆞᆯ이 졍경의 오로니
므ᄅᆞᆺ 츙역의리에 더욱 맛당이 졀엄ᄒᆞᆯ 거시어ᄂᆞᆯ
흉ᄒᆞᆫ 무리ᄅᆞᆯ 모도아 흉ᄒᆞᆫ 의논을 쥬쟝ᄒᆞ야
다만 더브러 언논 ᄉᆞ이에 쥬무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ᄯᅩᄒᆞᆫ ᄉᆞ연이 셔찰 가온대 왕복ᄒᆞ니
그 심쟝을 궁구ᄒᆞ면 ᄒᆡᆼ노도 아ᄂᆞᆫ 배라
텽졍 젼의 사ᄅᆞᆷ의게 ᄒᆞᆫ 편지 이셔
져궁 일노ᄡᅥ 음참ᄒᆞᆫ 슈작을 ᄒᆞᆷ이
이믜 이 죽^을 죄여ᄂᆞᆯ
ᄒᆞ믈며 텽졍ᄒᆞᆫ 후에 샹뇌 편지ᄅᆞᆯ ᄒᆞ야
텽졍 쳥ᄒᆞᄂᆞᆫ 샹소ᄅᆞᆯ 긔관이 음비ᄒᆞ다 닐으고
텽졍일을 경ᄉᆡᆨ이 위패ᄒᆞ다 닐으고
ᄯᅩ ᄡᅥ ᄒᆞ되 풍ᄉᆡᆨ이 됴치 아니ᄒᆞ야
비위ᄅᆞᆯ 뎡치 못ᄒᆞᆯ다 ᄒᆞ고
그 밧긔 다른 흉언 역셜이 가히 입을
더러이지 못ᄒᆞᆯ 거시 이시니
이ᄂᆞᆫ 구휘와 경몽의 감히 닐으지 못ᄒᆞ던 배라
샹노의 편지 이믜 극히 흉악ᄒᆞ고
지ᄒᆡ의 ᄃᆡ답이 더욱 엇지 만만흉악지 아니랴
진실노 일분 인심이 이시면 이 엇지 범연이 볼 거시며
제 ^ ᄯᅩᄒᆞᆫ 이런 말노ᄡᅥ ᄃᆡ답ᄒᆞ야
샹ᄌᆞ의 너허 두어 심샹ᄒᆞᆫ 말노 보ᄃᆞ시 ᄒᆞ니
이 ᄒᆞᆫ 일의 지ᄒᆡ의 텽졍을 불만ᄒᆞ던 ᄆᆞᄋᆞᆷ을
쇼연이 ᄀᆞ리오지 못ᄒᆞᆯ지라
사ᄅᆞᆷ의 신ᄌᆡ 되야 이런 심쟝을 두어시니
이믜 텬디 ᄉᆞ이의 용납ᄒᆞ야 두기 어렵거든
이도 오히려 부죡ᄒᆞ야 등극ᄒᆞᆫ 후의
셔문의 다시 종해 낫단 말을 사ᄅᆞᆷ과 더브러 슈작ᄒᆞ니
므릇 이런 죄범을 제 이믜 개개히 지만ᄒᆞ니
맛당이 삼쳑으로ᄡᅥ 논단ᄒᆞᆯ 거시로ᄃᆡ
이런 흉셜은 샹간이 곳 와ᄌᆔ오
지ᄒᆡ^ᄂᆞᆫ ᄯᅩᄒᆞᆫ ᄒᆞᆫ 우애 ᄒᆞᆫ 거시라
법을 의논ᄒᆞ매 가히 용셔ᄒᆞᆯ 도리 잇고
졍을 궁구ᄒᆞ매 가히 긍측ᄒᆞᆫ ᄆᆞᄃᆡ 이시니
참쟉ᄒᆞ야 결단홈이 오직 가ᄇᆡ야이 ᄒᆞᄂᆞᆫ 법의 해롭지 아닌지라
이믜 일ᄎᆞ 형문을 베퍼시니 지ᄒᆡᄅᆞᆯ 감ᄉᆞ 뎡ᄇᆡᄒᆞ라
온셩부의 뎡ᄇᆡᄒᆞ엿더니 후에 츄ᄌᆞ도의 옴겨 쳔국ᄒᆞ다
홍찬ᄒᆡᄅᆞᆯ 국문ᄒᆞ야 뭇ᄌᆞ오시ᄃᆡ
셔명션의 샹소ᄂᆞᆫ 곳 종샤의 큰 계ᄀᆈ여ᄂᆞᆯ
구휘과 경몽의 감히 닐으지 못ᄒᆞ던 바로 ᄡᅥ
네 형의게 편지ᄒᆞᆫ 쟤 이셔 이믜 드러^나 졍법ᄒᆞ야 신즉
너희 무리의 역졀은 이제 가히 닐을 거시 업고
좌승디 홍국영은 궁관의 이실 제로붓터 위급ᄒᆞᆫ ᄯᅢ를 당ᄒᆞ야
쳑슈로 하ᄂᆞᆯ을 밧치ᄂᆞᆫ 공이 잇거ᄂᆞᆯ
반ᄃᆞ시 해ᄒᆞ고져 ᄒᆞᆷ은 이 나라 우익을 졔거ᄒᆞ랴ᄂᆞᆫ ᄆᆞᄋᆞᆷ이라
ᄒᆞ믈며 즉위ᄒᆞᆫ 후에 고위ᄒᆞ고 늠연ᄒᆞᆷ이 ᄯᅩᄒᆞᆫ 이젼의 비치 못ᄒᆞᆯ지라
오직 이 ᄒᆞᆫ낫 신하를 이예 의지ᄒᆞ고
이예 밋거ᄂᆞᆯ 반ᄃᆞ시 죽인 후의 말고져 ᄒᆞ고
국개 동궁에 ᄌᆞᆷ덕ᄒᆞ던 ᄯᅢ예
너와 다못 약연의 무리의 파측ᄒᆞᆫ ^ 졍졀이
모든 죄인의 쵸ᄉᆞ의 다 드러나 시니
비록 발명ᄒᆞ고져 ᄒᆞᆫ들 어드랴
찬ᄒᆡ 공ᄉᆞᄒᆞ되
궁관을 장살ᄒᆞ고 서로 부언을 지어내던 일은
일즉 입의 닐으지 아니ᄒᆞᄋᆞᆸ고
ᄯᅩ 약연과 ᄒᆞᆼ녈로 더브러 서로 친ᄒᆞ야
슈작ᄒᆞᆫ 일이 업ᄉᆞ오되
신의 족하 샹간은 약연과 ᄒᆞᆼ녈로 더브러 과연 서로 친ᄒᆞ더니이다
뭇ᄌᆞ오시ᄃᆡ
흉ᄒᆞᆫ 말노ᄡᅥ 네 형의게 편지ᄒᆞᆫ 쟈ᄅᆞᆯ 네 아ᄂᆞᆫ다
공ᄉᆞᄒᆞ되
니샹뇐가 시브와이다
뭇ᄌᆞ오시ᄃᆡ
너의 형뎨 그 편지ᄅᆞᆯ 보고 ᄡᅥ 엇더타 ^ ᄒᆞ엿ᄂᆞᆫ다
공ᄉᆞᄒᆞ되
셔명션의 샹소ᄅᆞᆯ 츙젹으로 나지 아니타 ᄒᆞ엿던 ᄃᆞᆺᄒᆞ와이다
뭇ᄌᆞ오시ᄃᆡ
그 편지ᄅᆞᆯ 보고 경심통골치 아니ᄒᆞ고
보기ᄅᆞᆯ ᄒᆞᆼ다반 ᄀᆞᆺ치ᄒᆞ니 네 ᄆᆞᄋᆞᆷ의 잇ᄂᆞᆫ 바ᄅᆞᆯ 가히 알지니
샹노ᄲᅮᆫ이 아니라 너의 도당의 ᄆᆞᄋᆞᆷ이 다 이러ᄒᆞᆫ 고로
그 흉ᄒᆞᆫ 편지ᄅᆞᆯ 심샹이 보왓도다
공ᄉᆞᄒᆞ되
신의 보온 바ᄂᆞᆫ 샬픳ᄒᆞᆫ 말인 ᄃᆞᆺᄒᆞ와이다
뭇ᄌᆞ오시ᄃᆡ
이러ᄒᆞᆫ 흉ᄒᆞᆫ 편지ᄅᆞᆯ 보고 다만 샬픠스로 아니 엇지 역적이 아니며
네 말소ᄅᆡ가 ᄇᆞᆯ만ᄒᆞ니 더^욱 무엄ᄒᆞᆫ지라
다만 샹노의 왕복ᄒᆞᆫ 흉셔ᄲᅮᆫ 아니라
네 형이 셔울 도라온 후의 이런 말노ᄡᅥ 난만히 슈작ᄒᆞ야
네 형이 이믜 지졍불고로ᄡᅥ 지만ᄒᆞ야 시니
숨기지 말고 바로 고ᄒᆞ라
인ᄒᆞ야 샹노의 흉셔ᄅᆞᆯ 내여 뵈시고 뭇ᄌᆞ오시ᄃᆡ
어ᄂᆞ 구졀이 흉ᄒᆞᆫ 말이 되ᄂᆞ뇨
공ᄉᆞᄒᆞ되
보온즉 ᄒᆞᆫ 구졀이 과연 흉ᄒᆞ와이다
뭇ᄌᆞ오시ᄃᆡ
이제야 비로소 흉ᄒᆞᆫ 편진 줄을 아ᄂᆞᆫ다
앗가 샬픠시란 말노 ᄃᆡ답ᄒᆞ기ᄂᆞᆫ 어인 일고
공ᄉᆞᄒᆞ되
죽을 밧긔 다른 도리 업ᄂᆞ이^다
뭇ᄌᆞ오시ᄃᆡ
네 ᄒᆞᆫ 구졀노ᄡᅥ 흉ᄒᆞ다 ᄒᆞ니 므ᄉᆞᆷ 구졀노ᄡᅥ 흉ᄒᆞ다 ᄒᆞᄂᆞ뇨
공ᄉᆞᄒᆞ되
경샹이 위패탄 말ᄉᆞᆷ이 흉ᄒᆞ와이다
뭇ᄌᆞ오시ᄃᆡ
국가 텽졍이 엇지ᄒᆞ야 긔관이 이시며
엇지ᄒᆞ야 비위ᄅᆞᆯ 뎡치 못ᄒᆞᆯ다 ᄒᆞᄂᆞ뇨
이런 곳을 심샹이 보아 앗가 이믜 샬픳ᄒᆞ단 말노 납공ᄒᆞ고
이제 다만 ᄒᆞᆫ 구졀노ᄡᅥ 흉ᄒᆞ다 ᄒᆞ니
엇지 역적이 아니리오 동졍으로ᄡᅥ 지만ᄒᆞ라
공ᄉᆞᄒᆞ되
앗가ᄂᆞᆫ 다만 ᄒᆞᆫ 구졀만 보고 밋처 ᄌᆞ셔히 보지 못ᄒᆞ엿ᄉᆞᆸ더니
다시 ᄉᆡᆼ각ᄒᆞ^온즉 긔관 두ᄌᆞ도 ᄯᅩᄒᆞᆫ 흉ᄒᆞ오이다
그 편지ᄅᆞᆯ 보고 즉시 고치 못ᄒᆞ야시니 지졍으로 지만ᄒᆞᄂᆞ이다
뭇ᄌᆞ오시ᄃᆡ
엇지 가히 심샹 지만을 ᄒᆞ리오 너ᄃᆞ려 세가지 말노ᄡᅥ 뭇ᄂᆞ니
ᄒᆞᆫ나ᄂᆞᆫ 샹노의 편지 일이오 둘흔 홍국영을 장살ᄒᆞ려ᄂᆞᆫ 일이오
세흔 국개 동궁의 이실 ᄯᅢ예 부언을 븟처낸 일이니 다 즉시 지만ᄒᆞ라
공ᄉᆞᄒᆞ되
맛당이 지만ᄒᆞ오리이다
젼디라
찬ᄒᆡ 본 죄에 경듕은 의논치 말고
샹노의 무리 흉ᄒᆞᆫ 말과 흉ᄒᆞᆫ 편지ᄅᆞᆯ 그 흉ᄒᆞᆫ 줄을 아^지 못ᄒᆞ고
ᄯᅩ 댱뎐의셔 흉셔ᄅᆞᆯ 내여 뵌 후의 그 납공ᄒᆞᆫ 배 대톄 ᄒᆞᆫ가지니
저도 ᄯᅩᄒᆞᆫ 병이의 ᄆᆞᄋᆞᆷ이 이시니 이 어인 심쟝인고
ᄯᅩ ᄒᆞ믈며 공ᄉᆞᄒᆞᆯ ᄯᅢ예 그 발악ᄒᆞᄂᆞᆫ 배 더욱 극히 흉녕ᄒᆞ야
필경에 제 ᄯᅩᄒᆞᆫ 지만ᄒᆞ여시되
샹간이 이믜 괴ᄉᆔ 되여 ᄇᆞ야흐로 의률ᄒᆞ니
특별이 광탕지뎐으로ᄡᅥ 찬ᄒᆡᄅᆞᆯ 가형 일ᄎᆞᄒᆞ고 졀도의 감ᄉᆞ뎡ᄇᆡᄒᆞ라
흑산도의 뎡ᄇᆡᄒᆞ엿더니 후에 졔ᄌᆔ목에 옴기다
냥ᄉᆡ 계ᄉᆞᄒᆞ되
샹노와 션ᄒᆡ의 편지 즁 흉언과 패셜이
진^실노 만고의 업ᄂᆞᆫ 역졀이어ᄂᆞᆯ
지ᄒᆡ와 찬ᄒᆡ 난만이 동졍ᄒᆞᆷ을 제 이믜 승복ᄒᆞ야시니
맛당이 쾌히 당률을 베플 거시오
윤샹후ᄂᆞᆫ 종해 다시 낫단 말을 이믜 면질ᄒᆞ야져신즉
제 스ᄉᆞ로 지어낸 말이라
ᄒᆞ믈며 제 양후의 형으로ᄡᅥ 사오나옴을 서로 도으니
맛당이 졀도뎡ᄇᆡᄒᆞ얌즉ᄒᆞ이다
좃지 아니ᄒᆞ시다
신등이근안 지ᄒᆡ 외모ᄂᆞᆫ 어린 ᄃᆞᆺᄒᆞ되 ᄆᆞ음은 실노 음휼ᄒᆞ야
요괴로온 ᄌᆞ식 샹간을 두매 그 사오나옴을 ᄒᆞᆫ가지로 돕고
ᄉᆞ^ᄉᆡᆼ의 벗 양후ᄅᆞᆯ 의지ᄒᆞ매 오직 니ᄅᆞᆯ ᄯᆞ라
ᄉᆞᄉᆞᆺ당을 모하 부락을 일우고
그 부언을 지어내여 텽문을 광혹게 ᄒᆞ며
닌한을 츄존ᄒᆞ야 그 밧그로 와쥬ᄅᆞᆯ 삼고
후겸을 톄결ᄒᆞ야 안흐로 ᄀᆞ만ᄒᆞᆫ 길흘 통ᄒᆞ야
좌우로 ᄯᅮ르매 계경이 여러 가지오
쥬야로 쥬무ᄒᆞ매 졍젹이 파측ᄒᆞ야 ᄡᅥ 기름진 번임을 부ᄃᆡ 졈득ᄒᆞ고
졍승을 힘ᄡᅥ 쳔거ᄒᆞ기의 니르러 극ᄒᆞᆫ지라
션대왕ᄭᅴ셔 문ᄉᆡᆼ 좌ᄌᆔ라 ᄒᆞ신 하교로 보아도
귀역의 졍상^이 이믜 일월 아래 도망치 못ᄒᆞᆯ 거시오
요괴로온 ᄌᆞ식의 샤특ᄒᆞᆫ ᄭᅬ 이믜 드러나고
ᄉᆞᄉᆡᆼ의 벗의 흉ᄒᆞᆫ 계ᄀᆈ 더욱 급ᄒᆞᆫ즉
의리ᄅᆞᆯ 잡은 궁관을 원슈쳐로 보아 더브러 맛셔고
ᄃᆡ텽ᄒᆞ시ᄂᆞᆫ 대ᄎᆡᆨ을 ᄇᆡ치ᄒᆞ야
반ᄃᆞ시 힘ᄡᅥ 막으랴 ᄒᆞᄂᆞᆫ지라
이에 후겸과 닌한 두 역적이 안팟그로 서로 부처내여
ᄇᆡ포ᄒᆞᆷ이 더욱 교밀ᄒᆞ야
닌한의 망타ᄒᆞ랴ᄂᆞᆫ 계ᄀᆈ 결단ᄒᆞᆫ즉
지ᄒᆡᄅᆞᆯ 쳔거홈이 더욱 급ᄒᆞ고
샹노의 왕복ᄒᆞᆫ 편지 난즉 진장이 ^ 다 드러나니
슬프고 통분ᄒᆞᆫ지라
오직 우리 셩죄 권근ᄒᆞ신 년녕으로ᄡᅥ
종샤의 계교ᄅᆞᆯ 진념ᄒᆞ샤
졍ᄉᆞᄅᆞᆯ ᄃᆡ텽ᄒᆞ라 ᄒᆞ신 명이 엇지 광명졍대ᄒᆞ시관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