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貞
진실노 어질고 ᄇᆞᆰ으시면 제 몸에 해로 올가 ᄒᆞᆷ이라
슬프다 져 닌한이 나라 겨ᄅᆡᄅᆞᆯ 의탁ᄒᆞ고
부형의 형셰ᄅᆞᆯ 의지ᄒᆞ야
안흐로ᄂᆞᆫ 후겸의 모ᄌᆡ ᄀᆞ만ᄒᆞᆫ 당이 되며
밧그로ᄂᆞᆫ 양후와 지ᄒᆡ 서로 죽쟈 ᄒᆞᄂᆞᆫ 벗이 되고
저ᄂᆞᆫ 외연히 그 가온대 이셔 동궁을 보호ᄒᆞ노라
말을 가탁ᄒᆞ야 일셰ᄅᆞᆯ 붓츠며 미연히 도라오게 ᄒᆞ야
온갓 일을 ᄆᆞᄋᆞᆷ대로 지^휘ᄒᆞ고
긔셰ᄅᆞᆯ 부려 ᄒᆞ려 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못ᄒᆞᆯ 일이 업ᄉᆞ되
홀노 우리 뎐해 영예ᄒᆞ심이 하ᄂᆞᆯ이 내샤
ᄇᆞᆰ으심이 제 간악ᄒᆞ기ᄅᆞᆯ 보시고
위엄이 제 사오납기ᄅᆞᆯ 졔어ᄒᆞ시니
쟝ᄎᆞᆺ 시러곰 제 ᄆᆞᄋᆞᆷ대로 방ᄌᆞ히 못ᄒᆞᆯ 인즉
이거시 닌한의 본ᄃᆡ ᄭᅥ리ᄂᆞᆫ 배라
그러나 님군 업슈이 너기ᄂᆞᆫ ᄆᆞᄋᆞᆷ을 졸연이 업시치 못ᄒᆞ고
쳑쇽의 놉기ᄅᆞᆯ 망녕되이 ᄌᆞ쳐ᄒᆞ야
감히 ᄀᆞ만ᄒᆞᆫ 당의 힘을 빙쟈ᄒᆞ고
죽쟈 ᄒᆞᄂᆞᆫ 벗의 형셰ᄅᆞᆯ 의지ᄒᆞ야 ᄡᅥ
공^갈ᄒᆞ고 위헙ᄒᆞᄂᆞᆫ 배 아조 인신의 례 업슨지라
ᄆᆞᄎᆞᆷ내 제 계교ᄅᆞᆯ 발뵈지 못ᄒᆞ고 다만 제 죄ᄅᆞᆯ 더ᄒᆞᆫ즉
제 ᄆᆞᄋᆞᆷ에 ᄉᆡᆼ각ᄒᆞ되 형셰 일고 위엄을 셰워
죡히 밧그로ᄂᆞᆫ 아모 일이라도 ᄒᆞ염즉ᄒᆞ되
ᄌᆡ죄 진ᄒᆞ고 죄악이 ᄡᅡ혀 실노 우흐로ᄂᆞᆫ 미들 터히 업ᄂᆞᆫ지라
이에 의겁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나고 결오려 ᄒᆞᄂᆞᆫ 형셰 일워 인ᄒᆞ야
이궁으로 더브러 마조 션지라
슬프다 을미년 츄동 ᄉᆞ이 이 엇더ᄒᆞᆫ ᄯᅢ뇨
션대왕 병환이 날노 더^욱 침듕ᄒᆞ샤
특별이 우리 뎐하ᄅᆞᆯ 명ᄒᆞ샤 졍ᄉᆞᄅᆞᆯ ᄃᆡ텽ᄒᆞ게 ᄒᆞ시니
이 진실노 국가의 큰 계교요 렬죠의 덧덧ᄒᆞᆫ 젼례라
그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대신을 불너 누은 곳의 보시고
ᄆᆞᄋᆞᆷ에 말ᄉᆞᆷ을 ᄀᆞᆫ졀이 닐으시니 졍녕ᄒᆞ고 측달ᄒᆞ샤
죡히 ᄡᅥ 금셕을 ᄯᅮᆲ고 돈어ᄅᆞᆯ 부감ᄒᆞ시려든
홀노 닌한이 몸을 ᄲᅡ혀 내ᄃᆞ라
감히 세가지 굿ᄒᆞ야 알으실 거시 아니라
말노ᄡᅥ ᄉᆞ연이 막ᄌᆞᆯ나 션대왕이 ᄒᆞ시되
나의 ᄉᆞ업을 쟝ᄎᆞᆺ 내 ^ 손ᄌᆞ의게 젼치 못ᄒᆞ랴
ᄒᆞ시고 강개ᄒᆞ샤 기동을 두ᄃᆞ리시고
말ᄉᆞᆷ과 ᄯᅳᆺ이 엄졍ᄒᆞ시기의 니ᄅᆞ되
져 닌한은 오히려 한연이 동치 아니ᄒᆞ고
ᄌᆞ궁이 편지로ᄡᅥ 닐으시되
ᄯᅩᄒᆞᆫ 구지 거역ᄒᆞ니 슬프다 이ᄅᆞᆯ 가히 ᄎᆞᆷ아 ᄒᆞ랴
몬져 셩의에 겨신 바ᄅᆞᆯ 안즉 뇨샹을 거ᄂᆞ리고
즈레 물너나와 ᄡᅥ 슌문ᄒᆞ시ᄂᆞᆫ 길흘 막ᄌᆞᆯ으고
밋 셩명이 이믜 ᄂᆞ리신즉 좌ᄎᆞᄅᆞᆯ 건너가 압흐로 막아 ᄡᅥ
뒤희 사ᄅᆞᆷ을 듯지 못ᄒᆞ게 ᄒᆞ고 승^지ᄅᆞᆯ 막ᄌᆞᆯ나
젼디ᄅᆞᆯ ᄡᅳ지 말나 ᄒᆞ며 ᄉᆞ관을 ᄀᆞᄅᆞ쳐
연셜을 긔록지 못ᄒᆞ게 ᄒᆞ니
그 ᄀᆞ만이 다른 ᄯᅳᆺ을 품고 그 방ᄌᆞ히 흉ᄒᆞᆫ 손씨ᄅᆞᆯ 부리미
이믜 죽기에 용납지 못ᄒᆞ고
샹운과 약연이 ᄎᆞ례로 서로 나 우익을 졔거ᄒᆞᄂᆞᆫ 계교와 대ᄎᆡᆨ을
번복ᄒᆞᆯ ᄭᅬ 갈ᄉᆞ록 졈졈 깁프니 슬프다 그 위ᄐᆡᄒᆞ도다
대개 텽졍ᄒᆞ라신 명이 곳 우리 ᄉᆞᄇᆡᆨ년 종샤 안위의 관계ᄒᆞᆫ 배오
팔방 신민의 즐거온 경ᄉᆡ ᄀᆞᆺᄒᆞᆫ 배로ᄃᆡ
저희 무리^의 화복과 셩패 ᄯᅩᄒᆞᆫ 이에 판단ᄒᆞᄂᆞᆫ지라
그럼으로 모든 흉적이 힘을 ᄒᆞᆫ가지로 ᄒᆞ야
죽기ᄅᆞᆯ 무롭ᄡᅳ고 항거ᄒᆞ야 ᄡᅥ
뎌희ᄒᆞ고 위동ᄒᆞ기ᄅᆞᆯ 도모ᄒᆞᆷ이 니ᄅᆞ지 아닐 배 업ᄉᆞ니
그 시러곰 오ᄂᆞᆯ날을 두미 엇지 하ᄂᆞᆯ이 아니리오
슬프다 녯 신츅년의 경묘 병환이 계실ᄉᆡ
ᄉᆞ대신이 션대왕 ᄃᆡ리ᄒᆞ심을 쳥ᄒᆞ오니
ᄯᅢ의 태구와 봉휘 무리드리 서로 더브러 나라 병환을 긔이고
ᄃᆡ리ᄅᆞᆯ 원슈로 너기니 이 구휘의 무리 ^ ᄡᅥ 쳔고의 흉역이 되ᄂᆞᆫ 배라
비록 닌한의 흉ᄒᆞᆷ으로도 샹시의 ᄯᅩᄒᆞᆫ 엇지 이런 의리ᄅᆞᆯ 모로리오마ᄂᆞᆫ
오직 몸소 그 사오나옴을 범ᄒᆞ야 서로 법을 젼ᄐᆞ시 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그 온양ᄒᆞ고 ᄇᆡ포ᄒᆞᆷ이 ᄯᅩᄒᆞᆫ 이 구휘의 업슨 배라
슬프다 통분ᄒᆞ도다 처음은 벼ᄉᆞᆯ의 득실을 근심ᄒᆞ다가
즁간은 스ᄉᆞ로 의심ᄒᆞ며
스ᄉᆞ로 겁내고 나죵은 나라흘 원슈로 보고 부ᄃᆡ 맛셔랴 ᄒᆞ야
극역과 대죄의 니른 후의 그침이 그 엇지 말ᄆᆡ암^아 온 배 업스리오
후겸은 본ᄃᆡ ᄒᆡ곡의 미쳔ᄒᆞᆫ 거시라
아희 적의 화완이 양ᄌᆞ를 삼으니
셩품이 교힐ᄒᆞ고 잠간 ᄌᆡ죄 이셔
그 어미로 더브러 션대왕ᄭᅴ ᄉᆞ랑ᄒᆞᆫ 배 된지라
그러나 션대왕이 ᄆᆞᄎᆞᆷ내 ᄉᆞ랑ᄒᆞ심으로ᄡᅥ
후겸을 쳥요ᄒᆞᆫ 벼ᄉᆞᆯ을 빌니지 아니시고
ᄯᅩᄒᆞᆫ 후겸을 경계ᄒᆞ야 망녕되이 사ᄅᆞᆷ을 사괴지 말나 ᄒᆞ시되
후겸이 오히려 그 어믜 형셰ᄅᆞᆯ 빙쟈ᄒᆞ야 밧그로 권셰ᄅᆞᆯ ᄑᆞ니
처음에 홍시 오래 나라 졍ᄉᆞᄅᆞᆯ ^ 오로지 ᄒᆞ야 ᄡᅥ
죠졍 ᄉᆞ태위 제게 붓조츠며 아니 붓좃ᄂᆞ니ᄅᆞᆯ 임의로 츌쳑ᄒᆞ니
죠졍 ᄉᆞ태우드리 미연히 도라가
홍시의 문하에 츌입지 아니ᄒᆞ고 벼ᄉᆞᆯ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업더니
일죠에 후겸의 형셰 셩ᄒᆞ야 비록 홍시라도 ᄯᅩᄒᆞᆫ 두려워 ᄒᆞᄂᆞᆫ 줄을 보고
인ᄒᆞ야 홍시 셤기던 바로ᄡᅥ 후겸을 셤겨
감히 그 ᄉᆞ이에 경듕을 두지 못ᄒᆞ니
후겸이 죠졍 ᄉᆞ태위 이믜 이럼을 보되
오히려 셰샹에 쳥논ᄒᆞᄂᆞ니 저ᄅᆞᆯ 허치 아니ᄒᆞᆯ가 ^ 념녀ᄒᆞ야
잇다감 샹소ᄒᆞ여 시졀 말을 ᄒᆞ야 기림을 도모ᄒᆞ고
ᄯᅩᄒᆞᆫ ᄆᆞᄋᆞᆷ의 홍시ᄅᆞᆯ ᄭᅥ려 닐으되
홍시ᄅᆞᆯ 쳐야 가히 ᄡᅥ 인심을 깃기리라 ᄒᆞ야
이에 드러내여 홍시ᄅᆞᆯ ᄇᆡ쳑ᄒᆞ니
이에 홍시의게 붓조치던 사ᄅᆞᆷ도 ᄯᅩᄒᆞᆫ
후겸을 깁히 ᄇᆡ쳑고져 아니ᄒᆞ되
ᄉᆞ류의 그 졍ᄐᆡ 아ᄂᆞᆫ 쟤 더욱 뮈워ᄒᆞ니
후겸이 ᄉᆞ류드리 죵시 저ᄅᆞᆯ 허치 아니ᄒᆞᆷ을 알고
드ᄃᆡ여 다시 홍시의게 젼일ᄒᆞ야
더욱 위엄과 복을 널니 베프러 ᄡᅥ 일셰ᄅᆞᆯ 농낙^ᄒᆞ니
이 ᄯᅢ에 대신이 하로붓터 무릇 인물을 진퇴ᄒᆞ매
부ᄃᆡ 몬져 후겸의 ᄯᅳᆺ에 가부ᄅᆞᆯ 뭇고 ᄒᆞ니
사ᄅᆞᆷ들이 다 ᄎᆐᄎᆐᄒᆞ야 감히 ᄒᆞᆫ 말을 내지 못ᄒᆞᄂᆞᆫ지라
후겸의 ᄯᅳᆺ이 더욱 교만ᄒᆞ야 드ᄃᆡ여 닐으되
이 셰샹의 다시 저와 서로 ᄃᆞᆺ호리 업다 ᄒᆞ되
아지 못ᄒᆞᄂᆞᆫ 바ᄂᆞᆫ 오직 동궁이 저ᄅᆞᆯ 엇지 보시며
ᄯᅩᄒᆞᆫ 제 평ᄉᆡᆼ 본말과 다못 ᄀᆞ만이 작용ᄒᆞᄂᆞᆫ 배
홀노 동궁이 다 아르시ᄂᆞᆫ 줄을 두려워 ᄒᆞ야
그 ᄡᅥ 달내여 ᄒᆞ여곰 좃지 아니^치 못ᄒᆞ게 ᄒᆞ고 헙박ᄒᆞ야
ᄒᆞ여곰 감히 죠곰도 어그ᄅᆞ치지 못ᄒᆞ게 ᄒᆞᄂᆞᆫ 배
그 슐이 ᄇᆡᆨ 가지로 ᄒᆞ되 그 계ᄀᆈ ᄆᆞᄎᆞᆷ내 발뵈지 못ᄒᆞᆫ즉
드ᄃᆡ여 그 어미와 밋 닌한 졔적으로 더브러 ᄂᆡ외로 형셰ᄅᆞᆯ 합ᄒᆞ야
역적의 ᄭᅬ 이론지라
처음은 제 ᄉᆞ인을 버려 동졍을 ᄉᆞᆯ피고
거즛말을 지어내여 텽문을 광혹게 ᄒᆞ고
나죵의ᄂᆞᆫ 우익을 젼졔ᄒᆞᆯ 계교ᄅᆞᆯ 현연이 시험ᄒᆞ고
대ᄎᆡᆨ을 번복ᄒᆞᄂᆞᆫ ᄭᅬᄅᆞᆯ ᄀᆞ만이 쥬쟝ᄒᆞᆷ이 극진치 아니미 업^서
비록 언ᄉᆞ와 녜수 즈음의 니ᄅᆞ러도 ᄯᅩᄒᆞᆫ 다시 인신으로 ᄌᆞ쳐치 아니ᄒᆞ니
이 녜로붓터 업ᄂᆞᆫ 흉역이라
그 죄범을 의논ᄒᆞ면 비록 져재의 ᄇᆞ리ᄂᆞᆫ 법을 베퍼도
죡히 ᄡᅥ 그 죄ᄅᆞᆯ 당치 못ᄒᆞᆯ 거시로되
셩ᄌᆈ 관인ᄒᆞ샤 률이 ᄉᆞᄉᆞᄒᆞ시기에 그치니
일국 신인의 분이 엇지 다ᄒᆞᆷ이 이시리오
오회라 을미 츄동을 당ᄒᆞ야 션대왕 병환이 날노 더ᄒᆞ시고
ᄃᆡ텽ᄒᆞᆯ 의논이 즉시 결단치 못ᄒᆞ고
홀노 후겸의 모ᄌᆡ ᄌᆞ로 ^ 션대왕 와ᄂᆡ에 츌입ᄒᆞ니
나라 사ᄅᆞᆷ이 의심ᄒᆞᄂᆞᆫ지라
이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만일 션대왕의 일월ᄀᆞᆺ치 ᄇᆞᆰ으심과
풍졍 ᄀᆞᆺᄒᆞᆫ 결단이 아니시런들 나라히 그 엇더ᄒᆞ리오
국운의 녕쟝ᄒᆞᆷ이 텬지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유구ᄒᆞᆷ을
여긔 가히 ᄡᅥ 보올 지니
유구ᄒᆞᆷ을 여긔 가히 ᄡᅥ 보올 지니
비록 후겸의 쳔ᄇᆡᆨ 무리 이시나 그 하ᄂᆞᆯ에 엇지 ᄒᆞ리오
신묘에 심샹운이 복쥬ᄒᆞ다
샹운이 처음에 흑산도 찬ᄇᆡᄒᆞ엿더니
후에 ^ 졔ᄌᆔ목에 옴기니
ᄃᆡ간이 년ᄒᆞ여 나국을 쳥ᄒᆞ니 이에 니르러 윤죵ᄒᆞ시다
샹운ᄃᆞ려 뭇ᄌᆞ오시ᄃᆡ
네 역얼의 ᄌᆞ손과 인륜을 어즈러이ᄂᆞᆫ 무리로ᄡᅥ 비류의게 슬부ᄒᆞ여
샹젼ᄀᆞᆺ치 보고 아비ᄀᆞᆺ치 셤겨
일야의 ᄡᅥ 경영ᄒᆞ고 ᄇᆡ포ᄒᆞᄂᆞᆫ 배 지극히 간사ᄒᆞ고
지극히 요괴로와 흉국ᄒᆞ고 화가ᄒᆞᄂᆞᆫ 일이 아닌 거시 업슨지라
젼년 겨ᄋᆞᆯ에 흉ᄒᆞᆫ 샹셰 ᄌᆞ못 급셔와 ᄀᆞᆺᄒᆞ야
졍신의 모힌 배 젼혀 도당을 우단ᄒᆞ야
흉역을 시험코져 ᄒᆞᄂᆞᆫ ᄭᅬ와 우익을 젼^졔ᄒᆞ야
위핍ᄒᆞ기ᄅᆞᆯ 발뵈고져 ᄒᆞᄂᆞᆫ 계교의 이셔
ᄡᅥ 익챵의 역적 환관 [신츅년 역환 박샹검이라]을 ᄭᅵ고
역적 태구ᄅᆞᆯ 돕ᄂᆞᆫ 여습을 니은지라
그 ᄯᅢ에 듕신의 샹쇠 진실노 나라흘 위ᄒᆞᆫ 츙젹으로 나신즉
궁관의 침묵ᄒᆞ며 침묵지 아님과 삼가며
삼가지 아니미 그 ᄉᆞ이에 무어시 간예ᄒᆞ관ᄃᆡ
이에 감히 온실슈란 말노ᄡᅥ ᄉᆞ연히 글에 ᄡᅥ
죠곰도 도라보아 ᄭᅥ리미 업서
ᄡᅥ 궁관을 망타ᄒᆞ고 이극을 요동ᄒᆞᄂᆞᆫ 계교를 ᄒᆞ니
온실슈ᄂᆞᆫ 과연 무ᄉᆞᆷ 일을 닐너시며 엇^던 사ᄅᆞᆷ이 ᄀᆞᄅᆞ쳐 시겻ᄂᆞ뇨
셜ᄉᆞ 젼ᄒᆞᆫ 바 궁관이 스ᄉᆞ로 샹소ᄒᆞ여도 션죠에 분노ᄒᆞ기ᄅᆞᆯ 위ᄒᆞ고
적신의 탁난ᄒᆞᆷ을 통분이 너기미니
이 엇지 쳠녕으로 도라 보내리오
그 ᄯᅢ에 국가의 샹쇠 이믜 밧친 것과 ᄀᆞᆺᄒᆞ야 궁관으로 ᄒᆞ여곰 초ᄅᆞᆯ 내니
궁관이 비록 나가 닐너신들 엇지 온실ᄉᆔ 되리오
네 샹젼쳐로 보고 아비ᄀᆞᆺ치 셤기ᄂᆞᆫ 쟤 누구며
온실슈란 말은 어ᄂᆞ 곳의 드럿ᄂᆞ뇨
샹운이 공ᄉᆞᄒᆞ되
신이 샹시에 후겸과 홍낙임 집 밧긔ᄂᆞᆫ 왕ᄂᆡᄒᆞᆯ ^ 곳이 업ᄉᆞᆸ고
온실슈 일은 홍낙임의 집의셔 말ᄉᆞᆷᄒᆞ엿고
셔연에 슈작ᄒᆞ던 말은 녕부ᄉᆞ 김샹복의게 드럿ᄂᆞ이다
뭇ᄌᆞ오시ᄃᆡ
네 드른 배 무ᄉᆞᆷ 말이뇨
셔연의 셜화ᄅᆞᆯ ᄯᅩᄒᆞᆫ 반ᄃᆞ시 다른 곳으로 좃차
드른 듸 이시리니 다 직고ᄒᆞ라
공ᄉᆞᄒᆞ되
ᄎᆡᆨ 벗기시ᄂᆞᆫ 미셰ᄒᆞᆫ 일도 ᄯᅩᄒᆞᆫ 드럿ᄂᆞ이다
뭇ᄌᆞ오시ᄃᆡ
네 어ᄂᆞ 곳에셔 드럿ᄂᆞᆫ다
공ᄉᆞᄒᆞ되
홍낙임의게 드럿ᄂᆞ이다
뭇ᄌᆞ오시ᄃᆡ
홍낙임 밧긔 다른 이 서로 친ᄒᆞ니 업스면
너 ᄀᆞᆺᄒᆞᆫ 흔얼의 무리 엇지 ^ 져럿ᄐᆞ시 발신ᄒᆞ리오
네 엇지 후겸을 인연ᄒᆞ야 필션을 도모ᄒᆞ여
국가에 들니지 아니ᄒᆞᆫ다
국가ᄅᆞᆯ 향ᄒᆞ야 긔긔괴괴ᄒᆞᆫ 말이 다 너희 무리에셔 지어낸 배니
쟝지ᄒᆞᆼ과 김죵슈의 일을 운운ᄒᆞᆫ 말이
엇지 ᄯᅩᄒᆞᆫ 너희 도당의 말이 아닌가
네 역적 되ᄂᆞᆫ 단안은 곳 온실슈란 말이니
네 응당 드른 곳이 이실 거시니 다 직고ᄒᆞ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