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源流

  • 연대: 1876
  • 저자: 朴孝寬(朝鮮), 安玟英(朝鮮) 共編
  • 출처: 歌曲源流
  • 출판: 국립국악원(https://www.gugak.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boardtypeid=76=001003002009=14183)
  • 최종수정: 2016-01-01

歌曲源流

黃河水 맑다터니 聖人이 나시도다

草野 群賢이 다 니러나단 말가

어즈버 江山 風月을 눌을 듀고 이거니

空山이 寂寞ᄒᆞᆫ듸 슯히 우는 뎌 杜鵑아

蜀國 興亡이 어제 오늘 아니여든

至今히 피ᄂᆞ게 우러셔 남^의 ᄋᆡ를 긋ᄂᆞ니

仁心을 터히 되고 孝悌 忠信 기동이 되여

禮義 廉恥로 ᄀᆞ즉이 녜엿시니

千萬年 風雨를 만난들 기울 쥴이 이시랴

松林에 눈이 오니 柯枝마다 곳이로다

한 柯枝 것거 ᄂᆡ여 님 계신 듸 드리과져

님 계셔 보오신 後에 녹아진들 엇더리

三冬에 뵈옷 닙고 巖穴에 눈 비 마쟈

구름 ᄭᅵᆫ 볏 뉘도 ᄶᅬᆫ 젹이 업건마는

西山에 ᄒᆡ 디다 ᄒᆞ니 눈물 계워 ᄒᆞ노라

浮虛코 섬ᄭᅥ올쓴 아마도 西楚覇王

긔ᄯᅩᆼ 天下야 엇으나 못 엇으나

絶代 佳人을 눌을 쥬고 이거니

쟐ㄹᄉᆡ는 나라 들고 ᄉᆡ 달이 돗아 온다

외나무 다리로 홀노 가는 져 禪師야

네 뎔이 언마나 ᄒᆞ관ᄃᆡ 遠鐘聲이 들니ᄂᆞ니

碧海 竭流 後에 모ᄅᆡ 뫼혀 섬이 되여

無情 芳草는 ᄒᆡ마다 푸르로되

엇더타 우리의 王孫은 歸不歸를 ᄒᆞᄂᆞ니

淸凉山 六六峯을 아ᄂᆞ니 나와 ᄇᆡᆨ구

白鷗야 헌ᄉᆞᄒᆞ랴 못 밋을쓴 桃花ㅣ로다

桃花야 ᄯᅥ디지 마라 漁舟子ㅣ 알ㄱ가 ᄒᆞ노라

누운들 ᄌᆞᆷ이 오며 기다린들 님이랴

이제 누엇신들 어늬 ᄌᆞᆷ이 하마 오리

ᄎᆞᆯ하로 안즌 곳ᄋᆡ셔 긴 밤이나 ᄉᆡ오쟈

秦淮애 ᄇᆡ를 ᄆᆡ고 酒家를 차져가니

隔江 商女는 亡國恨을 모로고져

烟籠樹 月籠沙 헐 제 後庭花만 부르더라

天皇氏 지으신 집을 堯舜에 와 灑掃ㅣ러니

漢唐宋 風雨에 다 기우런지 오ᄅᆡ거니

우리도 聖主 뫼옵고 重修ᄒᆞ려 ᄒᆞ노라

南薰殿 달 밝은 밤에 八元 八凱 다리시고

五絃琴 一聲에 解吾民之ᄡᅢᆸ 兮ㅣ로다

우리도 聖主 뫼옵고 同樂太平 ᄒᆞ리라

南八아 南兒ㅣ 死已연졍 不可以不義屈矣여다

웃고 對答ᄒᆞ되 公이 有言敢不死아

千古에 눈물 둔 英雄이 몃몃 듈을 지은고

東窓이 밝앗는야 노고질이 우지진다

쇼티는 兒㝆놈은 샹긔 아니 니럿ᄂᆞ냐

ᄌᆡ 넘어 ᄉᆞᄅᆡ 긴 밧츨 언제 갈녀 ᄒᆞᄂᆞ니

東君이 도라오니 萬物이 皆自樂을

草木 昆虫들은 ᄒᆡᄒᆡ마다 回生커늘

ᄉᆞᄅᆞᆷ은 어인 緣故로 歸不歸를 ᄒᆞ는고

周雖舊邦이나 其命이 維新이라

受天之詔命ᄒᆞ샤 布德 宣化 ᄒᆞ오시니

다시금 我東方 生靈이 熙華世를 보리로다

冬至ㄷ달 기ᄂᆞ긴 밤을 한 허리를 둘헤 ᄂᆡ여

春風 니블 아ᄅᆡ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룬님 오신 날 밤이여드란 구뷔구뷔 펴리라

어져 ᄂᆡ 일이여 글일 쥴을 모로던가

이시라 ᄒᆞ드면 가랴마는 제 굿ᄒᆞ여

보ᄂᆡ고 글이는 情은 나도 몰나 ᄒᆞ노라

金烏와 玉兎들아 뉘라 너를 ᄶᅩᆺ닐관ᄃᆡ

九萬里 長空을 허위허위 단이ᄂᆞ니

이 後란 十里에 한 번식 쉬엄쉬엄 단녀라

梅影이 부듯친 窓에 玉人 金Ꟃ 비겨슨져

二三 白髮翁은 거문고와 노ᄅᆡ로다

이윽고 잔 ᄌᆞᆸ아 勸헐 젹에 ᄃᆞᆯ이 ᄯᅩ한 오르더라

玉露에 졋즌 곳과 淸風에 나는 닙흘

老石의 造化筆로 깁 밧탕에 옴겨신져

異哉라 寫蘭이 豈有香가마는 暗然 襲人 ᄒᆞ돗다

石坡에 又石ᄒᆞ니 萬年壽를 期約거다

花如解笑 還多事요 石不能言 最可人을

至今에 以石爲號ᄒᆞ고 못ᄂᆡ 즑여 ᄒᆞ노라

堯田을 갈던 ᄉᆞᄅᆞᆷ 水慮를 못 닉엿고

湯田을 갈던 ᄉᆞᄅᆞᆷ 旱憂를 어이 ᄒᆞᆫ고

아마도 無憂 無慮헐 쓴 心田인가 ᄒᆞ노라

治天下 五十年에 不知왜라 天下事를

億兆 蒼生이 戴己를 願ᄒᆞᄂᆞ냐

康衢에 聞童謠ᄒᆞ니 太平인가 ᄒᆞ노라

言忠信 行篤敬ᄒᆞ고 酒色을 ᄉᆞᆷ가ᄒᆞ면

제 몸에 病이 업고 남 아니 우이려니

行ᄒᆞ고 餘力이 잇거^든 學文 좃ᄎᆞ ᄒᆞ리라

江湖에 期約을 두고 十年을 奔走ᄒᆞ니

그 모론 白鷗는 더듸 온다 ᄒᆞ건마는

聖恩이 至重ᄒᆞ시ᄆᆡ 갑고 가려 ᄒᆞ노라

늙거다 물너ᄀᆞ쟈 ᄆᆞ음과 議論ᄒᆞ니

이 님 바리고 어드러로 ᄀᆞ쟈 ᄒᆞ리

ᄆᆞ음아 너란 잇거라 몸이 몬져 ᄀᆞ리라

周公도 聖人이샷다 世上 ᄉᆞᄅᆞᆷ 드러스라

文王의 아들이요 武王의 ᄋᆞ이로되

平生에 一毫 驕氣를 ᄂᆡ여 본 일 업세라

ᄆᆞ음이 어린 後ㅣ니 ᄒᆞ는 일이 다 어리다

萬重 雲山에 어늬 님 오리마는

디는 닙 부는 ᄇᆞᄅᆞᆷ에 倖兮 긘가 ᄒᆞ노라

ᄆᆞ음아 너는 어이 每樣에 졈엇ᄂᆞ니

ᄂᆡ 늙을 제면 넨들 아니 늙을소냐

아마도 너 좃녀 단니다가 남 우일ㄱ가 ᄒᆞ노라

靑藜杖 드더지며 石逕으로 도라드니

兩三 仙庄이 구ᄅᆞᆷㅁ 속에 ᄌᆞᆷ겨세라

오늘은 塵緣을 다 ᄯᅥᆯ치고 赤松子를 좃초리라

梧桐에 雨滴ᄒᆞ니 舜琴을 니아는 듯

竹葉에 風動ᄒᆞ니 楚漢이 엇두는 듯

金樽에 月光明^ᄒᆞ니 李白 본 듯 ᄒᆞ여라

天地로 帳幕 ᄉᆞᆷ고 日月로 燈燭 ᄉᆞᆷ아

北海水 휘여다ᄀᆞ 酒樽에 ᄃᆡ여 두고

南極에 老人星 對ᄒᆞ여 늙을 뉘를 모로리라

唐虞도 됴커니와 夏商周ㅣ 더욱 둇타

이제를 혜여 ᄒᆞ니 어늬 젹만 ᄒᆞᆫ 져이고

堯天에 舜日이 밝앗시니 아무 젠 쥴 몰ᄂᆡ라

가마귀 검다 ᄒᆞ고 白鷺야 웃지 마라

것치 검운들 속좃ᄎᆞ 검울소냐

것 희고 속 검운 즘ᄉᆡᆼ은 네야 긘가 ᄒᆞ노라

가마귀 ᄊᆞ호는 골에 白鷺야 가지 마라

셩ᄂᆡᆫ 가마귀 흰 빗츨 ᄉᆡ올세라

淸江에 죠히 씨슨 몸을 더러일ㄱ가 ᄒᆞ노라

가마귀 너를 보니 ᄋᆡ닯고도 ᄋᆡ달왜라

네 무ᄉᆞᆷ 藥을 먹고 ᄆᆞ리좃ᄎᆞ 검엇ᄂᆞ냐

우리는 白髮 검길 藥을 못 엇을ㄱ가 ᄒᆞ노라

감쟝 ᄉᆡ 뎍다 ᄒᆞ고 大鵬아 웃지 마라

九萬里 長空에 너도 날고 져도 난다

두어라 一般 飛鳥ㅣ니 너오 져오 다르랴

간밤에 부든 ᄇᆞᄅᆞᆷ 江湖에도 부돗던지

滿江 船子들은 어이구러 지ᄂᆡ연고

山林에 드런지 오ᄅᆡ니 消^息 몰나 ᄒᆞ노라

간밤에 우든 여흘 슯히 우러 지ᄂᆡ여다

이제야 ᄉᆡᆼ각ᄒᆞ니 님이 우러 보ᄂᆡ도다

져 물이 거스리 흐르과져 나도 우러 보ᄂᆡ리라

柴桑里 五柳村에 陶處士의 몸이 되여

쥴 업슨 거문고를 소ᄅᆡ 업시 집헛시니

白鵬이 知音ᄒᆞ는지 우즑우즑 ᄒᆞ더라

瀟湘江 긴 ᄃᆡ 뷔혀 하늘 밋게 뷔를 ᄆᆡ여

蔽日 浮雲을 다 쓰러 ᄇᆞ리과져

時節이 하 殊常ᄒᆞ니 쓸ᄯᅩᆼ 말ᄯᅩᆼ ᄒᆞ여라

瀟湘江 긴 ᄃᆡ 뷔혀 낙시 ᄆᆡ여 두러 메고

不求功名ᄒᆞ고 碧波로 나려 가니

아마도 事無閑身은 나 ᄲᅮᆫ인가 ᄒᆞ노라

長生術 거즛말이 不死藥을 긔 뉘 본고

秦皇塚 漢武陵도 暮煙 秋草 ᄲᅮᆫ이로다

人生이 一場春夢이니 아니 놀고 어이리

春風이 건듯 부러 積雪을 다 녹이니

四面 靑山이 녯 얼굴 나노ᄆᆡ라

귀 밋헤 ᄒᆡ 묵은 서리야 녹을 쥴이 이시랴

겨을날 ᄃᆞᄉᆞ헌 볏츨 님의 등에 ᄶᅬ이과져

봄 미나리 ᄉᆞᆯ진 맛슬 님의 손ᄃᆡ 드리과져

무어시 업스리요마는 ᄂᆡ 못 니져 ᄒᆞ노라

王祥의 鯉魚 ᄌᆞᆸ고 孟宗의 竹筍 것거

감던 ᄆᆞ리 희도록 老萊子의 옷슬 닙어

平生에 養志 誠孝를 曾子 갓치 ᄒᆞ리라

仁風이 부는 날에 鳳凰이 來儀로다

滿城 桃李는 디ᄂᆞ니 곳이로다

山林에 굽져은 솔이야 곳이 잇ᄉᆞ 져 보랴

天心에 돗은 달과 水面에 부는 ᄇᆞᄅᆞᆷ

上下 聲色이 이 中에 달녓ᄂᆞ니

ᄉᆞᄅᆞᆷ이 이 中을 타 낫스니 어질기는 한가지라

靑牛를 빗기 ᄐᆞ고 綠水를 흘니 건너

天台山 깁푼 골에 不老草를 ᄏᆡ라 가니

萬壑에 白雲이 ᄌᆞ쟛시니 갈ㄱ길 몰나 ᄒᆞ노라

雷霆이 破山ᄒᆞ여도 聾者는 못 듯ᄂᆞ니

白日이 到天ᄒᆞ여도 ᅕᅧ者는 못 보ᄂᆞ니

우리는 耳目 聰明 男子ㅣ로되 聾ᅕᅧ 갓치 ᄒᆞ리라

淳風이 쥭다 ᄒᆞ니 眞實로 거즛말이

人性이 어지다 ᄒᆞ니 眞實로 올흔 말이

天下에 許多 英才를 속여 말ᄉᆞᆷ ᄒᆞ리요

珠簾을 半만 것고 淸江을 굽어 보니

十里 波光이 共長天一色 이로다

물 우희 兩兩 白鷗는 오^락 가락 ᄒᆞ더라

明明德 실은 수레 어드메나 가더이고

物格峙 넘어 드러 知止 고ᄀᆡ 지나더라

가미야 ᄀᆞ더라마는 誠意館을 못 갈네라

豪華코 富貴키야 信陵君만 할ㄱ가마는

百年이 못ᄒᆞ여셔 무덤 우희 풀이 나니

허물며 날 갓튼 丈夫야 닐너 무ᄉᆞᆷ ᄒᆞ리요

靑春에 곱던 樣子 님으로야 다 늙거다

이제 님이 보면 날인 쥴 아오실ㄱ가

眞實로 알기곳 아오시면 곳ᄋᆡ 쥭다 설우랴

어리고 성긘 柯枝 너를 밋지 아녓더니

눈ㄷ 期約 能히 직혀 두세 송이 퓌엿고나

燭 ᄌᆞᆸ고 갓가이 ᄉᆞ랑헐 제 暗香좃ᄎᆞ 浮動터라

바회는 危殆타마는 ᄭᅩᆺ 얼골이 天然ᄒᆞ고

골은 그윽ᄒᆞ다마는 ᄉᆡ 소ᄅᆡ도 석글ᄒᆞ다

飛瀑은 急ᄒᆞᆫ 形勢 비러 濕我衣를 ᄒᆞ더라

靑山에 녯 길 ᄎᆞ쟈 白雲深處 드러 가니

鶴Ꟃ聲 니는 곳에 竹戶 荊扉 두세 집을

ᄂᆡ ᄯᅩ한 山林에 깃드려셔 져와 갓치 ᄒᆞ리라

堯舜 것튼 님군을 뫼와 聖代를 곳쳐 보니

太古 乾坤에 日月이 光華ㅣ로다

우리도 壽域^春臺에 同樂太平ᄒᆞ리라

人心은 터히되고 孝悌忠信 기동되여

禮義廉恥로 ᄀᆞ즉이 녜엿시니

千萬年 風雨를 만난들 기울ㄹ 쥴이 이시랴

니고 진 뎌 늙으니 딤 버서 날을 쥬소

우리는 졈엇거니 돌인들 무거오랴

늙기도 셜웨라커늘 딤을 좃ᄎᆞ 지실ㄱ가

梧桐에 月上ᄒᆞ고 楊柳에 風來헐 제

水面 天心에 邵堯夫를 마조 본 듯

이 中에 一般 淸意味를 알 니 뎍어 ᄒᆞ노라

滄浪에 낙시 넉코 釣臺에 안졋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