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1권
이 妄心을 브터 無量業 ᄆᆡ요ᄆᆞᆯ 뫼화
覆蓋佛性ᄒᆞ야 雖種種勸苦修行ᄒᆞ야도
佛性을 두퍼 비록 種種ᄋᆞ로 勤苦히 修行ᄒᆞ야도
不除心垢ᄒᆞᆯᄉᆡ
ᄆᆞᅀᆞ맷 ᄠᆡᄅᆞᆯ 더디 아니ᄒᆞᆯᄊᆡ
終無解脫之理ᄒᆞ니
ᄆᆞᄎᆞᆷ내 解脫홀 理 업스니
推其根本컨댄 都由色上애 住心이니라
根本ᄋᆞᆯ 推尋컨댄 다 色上애 ᄆᆞᅀᆞᆷ 住호ᄆᆞᆯ 브트니라
如能念念에 常行般若波羅蜜ᄒᆞ야
ᄒᆞ다가 能히 念念에 般若波羅蜜을 샤ᇰ녜 行ᄒᆞ야
推諸法空ᄒᆞ야
諸法의 空ᄋᆞᆯ 推尋ᄒᆞ야
不生計著ᄒᆞ야
혜아려 着호ᄆᆞᆯ 내디 아니ᄒᆞ야
念念에 常自精進ᄒᆞ야
念念에 샤ᇰ녜 제 精進ᄒᆞ야
一心守護ᄒᆞ야 無令放逸이니
一心으로 간슈ᄒᆞ야 放蕩히 노호ᄆᆞᆯ 업게 홀띠니
淨名經에 云호ᄃᆡ 求一切智호ᄃᆡ 無非時求ㅣ라 ᄒᆞ며
淨名經에 닐오ᄃᆡ 一切 智ᄅᆞᆯ 求호ᄃᆡ 時節 아닌 求호미 업다 ᄒᆞ며
大般若經에 云호ᄃᆡ
大般若經에 닐오ᄃᆡ
菩薩摩訶薩이 晝夜精勤ᄒᆞ야
菩薩摩訶薩이 밤^나재 精勤ᄒᆞ야
常住般若波羅蜜多ᄒᆞ야
샤ᇰ녜 般若波羅蜜多애 住ᄒᆞ야
相應作意ᄒᆞ야 無時暫捨ㅣ라 ᄒᆞ니라
서르 맛게 ᄠᅳᆮ 지ᅀᅥ 자ᇝ간도 ᄇᆞ릴 ᄢᅵ 업스니라 ᄒᆞ니라
若心이 有住ᄒᆞ면 即爲非住ㅣ니
ᄒᆞ다가 ᄆᆞᅀᆞ미 住 이시면 곧 住ㅣ 아니니
若心住涅槃ᄒᆞ면
ᄒᆞ다가 ᄆᆞᅀᆞ미 涅槃애 住ᄒᆞ면
非是菩薩住處ㅣ니
이 菩薩ㅅ 住홀 꼳 아니니
不住涅槃ᄒᆞ며
涅槃애 住티 아니ᄒᆞ며
不住諸法ᄒᆞ야
諸法에 住티 아니ᄒᆞ야
一切處에 不住ᄒᆞ야ᅀᅡ
一切 處에 住티 아니ᄒᆞ야ᅀᅡ
方是菩薩住處ㅣ니
비르^서 이 菩薩ㅅ 住홀 꼬디니
上文에 說ᄒᆞ샨 應無所住
웃 그레 니ᄅᆞ샨 반ᄃᆞ기 住혼 곧 업시 ᄒᆞ야
而生其心이 是也ㅣ라
그 ᄆᆞᅀᆞᆷ 내요미 이라
是故로 佛說菩薩心은 不應住色布施니
이럴ᄊᆡ 부톄 菩薩ㅅ ᄆᆞᅀᆞᄆᆞᆫ 色애 住ᄒᆞ야 布施호미 몯ᄒᆞ리라 니ᄅᆞᄂᆞ니
須菩提야 菩薩이 爲利益一切衆生 故로
須菩提여 菩薩이 一切 衆生 利益호ᄆᆞᆯ 爲ᄒᆞᆫ 젼ᄎᆞ로
應如是布施니라
반ᄃᆞ기 이ᄀᆞ티 布施홀띠니라
菩薩이 不爲求望自身五欲快樂ᄒᆞ야 而行布施ᄒᆞ고
菩薩이 내 모맷 五欲 快樂 求望호ᄆᆞᆯ 爲ᄒᆞ야 布施 行티 아니코
但爲內破慳心ᄒᆞ며
오직 안ᄒᆞ로 慳貪ㅅ ᄆᆞᅀᆞᆷ 헐며
外利益一切衆生ᄒᆞ야 而行布施 ᄒᆞᄂᆞ니라
밧ᄀᆞ로 一切 衆生 利益호ᄆᆞᆯ 爲ᄒᆞ야 布施 行ᄒᆞᄂᆞ니라
菩薩者行은 法財ᄅᆞᆯ 等施ᄒᆞ야
菩薩ㅅ 行ᄋᆞᆫ 法財ᄅᆞᆯ 平等히 施ᄒᆞ야
利益無疆ᄒᆞᄂᆞ니
利益을 ᄀᆞᆺ 업시 ᄒᆞᄂᆞ니
若作能利益心ᄒᆞ면
ᄒᆞ다가 能히 利益ᄒᆞ논 ᄆᆞᅀᆞᄆᆞᆯ 지ᅀᅳ면
即是非法이니
곧 이 法 아니니
不作能利益心이
利益ᄒᆞ논 ᄆᆞᅀᆞᆷ ^ 짓디 아니호미
是名無住ㅣ니
이 일후미 住 업수미니
無住ㅣ 即是佛心이라
住 업수미 곧 이 부텻 ᄆᆞᅀᆞ미라
如來說一切諸相이 即是非相이며
如來 니ᄅᆞᄂᆞᆫ 一切 諸相이 곧 이 相 아니며
又說一切衆生이 即非衆生이라
ᄯᅩ 니ᄅᆞᄂᆞᆫ 一切 衆生이 곧 衆生 아니라
如者ᄂᆞᆫ 不生이오
如ᄂᆞᆫ 生 아니호미오
來者ᄂᆞᆫ 不滅이니
來ᄂᆞᆫ 滅 아니호미니
不生者ᄂᆞᆫ 我人이 不生이오
生 아니호ᄆᆞᆫ 我 人이 生티 아니호미오
不滅者ᄂᆞᆫ 覺照ㅣ 不滅이라
滅 아니호ᄆᆞᆫ 覺照ㅣ 滅 아니호미라
下文에 云ᄒᆞ샤ᄃᆡ
아랫 그레 니ᄅᆞ샤ᄃᆡ
如來者ᄂᆞᆫ 無所從來ᄒᆞ며 亦無所去ᄒᆞᆯᄉᆡ
如來ᄂᆞᆫ 브터 온 ᄃᆡ 업스며 ᄯᅩ 간 ᄃᆡ 업슬ᄊᆡ
故名如來라ᄒᆞ시니
일후미 如來라 ᄒᆞ시니
如來說我人等相이 畢竟에 可破壞라 非真實體也ㅣ며
如來 니ᄅᆞ시ᄂᆞᆫ 我 人 ᄃᆞᆳ 相이 ᄆᆞᄎᆞ매 어루 허롤띠라 真實ㅅ 體 아니며
一切衆生이 盡是假名이니
一切 衆生이 다 이 거즛 일후미니
若離妄心ᄒᆞ면
ᄒᆞ다가 妄心을 여희면
即無衆生可得일ᄉᆡ 故로
곧 衆生이 어루 得홀 껏 업스릴ᄊᆡ
言即非衆生이라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곧 衆生 아니라 ᄒᆞ시니라
須菩提야 如來ᄂᆞᆫ 是真語者ㅣ며
須菩提여 如來ᄂᆞᆫ 이 真ᄒᆞᆫ 말 ᄒᆞᄂᆞ니며
實語者ㅣ며 如語者ㅣ며
實ᄒᆞᆫ 말 ᄒᆞᄂᆞ니며 如ᄒᆞᆫ 말 ᄒᆞᄂᆞ니며
不誑語者ㅣ며 不異語者ㅣ니라
소기디 아닌ᄂᆞᆫ 말 ᄒᆞᄂᆞ니며 다ᄅᆞ디 아니ᄒᆞᆫ 말 ᄒᆞᄂᆞ니라
真語者ᄂᆞᆫ 說一切有情無情이 皆有佛性이시고
真ᄒᆞ신 마ᄅᆞᆫ 一切ㅅ 有情 無情이 다 佛性 잇다 니ᄅᆞ실씨오
實語者ᄂᆞᆫ 說衆生이 造惡業ᄒᆞ면 定受苦報ㅣ시고
實ᄒᆞ신 마ᄅᆞᆫ 衆生이 惡業을 지ᅀᅳ면 一定히 苦報ᄅᆞᆯ 受ᄒᆞᄂᆞ니라 니ᄅᆞ실씨오
如語者ᄂᆞᆫ 說衆生이 修善法ᄒᆞ면 定受樂報ㅣ시고
如ᄒᆞ신 마ᄅᆞᆫ 衆生이 善法을 닷ᄀᆞ면 一定히 즐거운 報ㅣ 잇ᄂᆞ니라 니ᄅᆞ실씨오
不誑語者ᄂᆞᆫ 說般若波羅蜜法이 出生三世佛ᄒᆞ야 決定不虛ㅣ시고
소기디 아니ᄒᆞ시ᄂᆞᆫ 마ᄅᆞᆫ 般若波羅蜜法이 三世佛을 내야 決定히 虛티 아니타 니ᄅᆞ실씨오
不異語者ᄂᆞᆫ
다ᄅᆞ디 아니ᄒᆞ신 마ᄅᆞᆫ
如來所說ᄒᆞ샨 初善中善後善이 旨意微妙ᄒᆞ야
如來 니ᄅᆞ샨 初善 中善 後善^이 ᄠᅳ디 微妙ᄒᆞ야
一切天魔外道ㅣ 無有能超勝ᄒᆞ며 及破壞佛語者ㅣ시니라
一切ㅅ 天魔와 外道왜 能히 건너 더으며 ᄯᅩ 부텻 말ᄊᆞᆷ 허ᅀᆞ오리 업스니시니라
須菩提야 如來所得法이 此法이 無實無虛ᄒᆞ니라
須菩提여 如來 得혼 法이 이 法이 實홈 업스며 虛홈 업스니라
無實者ᄂᆞᆫ 以法體ㅣ 空寂ᄒᆞ야 無相可得이니
實홈 업수믄 法體 空寂ᄒᆞ야 相이 어루 得홀 껏 업슬ᄊᆡ니
然이나 中有恒沙性德이 用之不匱ᄒᆞᆯᄉᆡ
그러나 中에 恒沙 性德이 ᄡᅮᄃᆡ 다ᄋᆞ디 아니홈 이실ᄊᆡ
故言無虛ㅣ시니라
虛홈 업다 니ᄅᆞ시니라
欲言其實ᄒᆞ야도 無相可得이며
그 實을 닐오려 ᄒᆞ야도 相이 어루 得홀 껏 업스며
欲言其虛ᄒᆞ야도 用而無間ᄒᆞ니
그 虛를 닐오려 ᄒᆞ야도 ᄡᅮᄃᆡ 긋디 아니ᄒᆞ니
是故로 不得言無ㅣ며 不得言有ㅣ니
이럴ᄊᆡ 업다 닐오미 몯ᄒᆞ리며 잇다 닐오미 몯ᄒᆞ리니
有而不有ᄒᆞ며 無而不無ᄒᆞ야
이쇼ᄃᆡ 잇디 아니ᄒᆞ며 업수ᄃᆡ 업디 아니ᄒᆞ야
言辭不及者ㅣ 其惟真智乎ᅟᅵᆫ뎌
말ᄊᆞᆷ과 가ᄌᆞᆯ뵤ᄆᆞ로 밋디 몯ᄒᆞᆯ 꺼시 그 真實ㅅ 智ㄴ뎌
若不離相修行ᄒᆞ면 無由臻此ᄒᆞ니라
ᄒᆞ다가 相 여흰 修行 아니면 이ᅌᅦ 니르롤 쭐 업스니라
須菩提야
須菩提여
若菩薩이 心住於法ᄒᆞ야 而行布施ᄒᆞ면
ᄒᆞ다가 菩薩이 ᄆᆞᅀᆞᄆᆞᆯ 法에 住ᄒᆞ야 布施 行ᄒᆞ면
如人이 入闇ᄒᆞ야 即無所見이어니와
사ᄅᆞ미 어드운 ᄃᆡ 드러 곧 봄 업숨 ᄀᆞᆮ거니와
於一切法에 心有住著ᄒᆞ면
一切 法에 ᄆᆞᅀᆞ미 住著 이시면
則不了三輪體空ᄒᆞ야
三輪體 空ᄒᆞᆫ 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如盲者ㅣ 處暗ᄒᆞ야 無所曉了ᄐᆞᆺᄒᆞ니
눈 머니 어드운 ᄃᆡ 이셔 아롬 업숨 ᄀᆞᆮᄒᆞ니
華嚴經에 云호ᄃᆡ
華嚴經^에 닐오ᄃᆡ
聲聞이 在如來會中ᄒᆞ야 聞法호ᄃᆡ
聲聞이 如來ㅅ 會中에 이셔 法 듣ᄌᆞ오ᄃᆡ
如盲如聾이라ᄒᆞ니
눈 머니 ᄀᆞᆮᄒᆞ며 귀 머그니 ᄀᆞᆮ다 ᄒᆞ니
爲住諸法相故也ㅣ라
諸法相애 住호ᄆᆞᆯ 爲ᄒᆞᆫ 젼ᄎᆡ라
若菩薩이 心不住法ᄒᆞ야 而行布施ᄒᆞ면
ᄒᆞ다가 菩薩이 ᄆᆞᅀᆞᄆᆞᆯ 法에 住티 아니ᄒᆞ야 布施 行ᄒᆞ면
如人이 有目거든 日光이 明照ᄒᆞ야 見種種色ᄃᆞᆺᄒᆞ니라
사ᄅᆞ미 누니 잇거든 ᄒᆡᆺ 光明이 ᄇᆞᆯ기 비취여 種種 비츨 보ᄃᆞᆺ ᄒᆞ니라
若菩薩이 常行般若波羅蜜多無著無相行ᄒᆞ면
ᄒᆞ다가 菩薩이 般若波羅蜜多ㅅ 無著 無相 行ᄋᆞᆯ 샤ᇰ녜 行ᄒᆞ면
如人이 有目ᄒᆞ야 處於皎日之中커니 何所不見也ㅣ리오
사ᄅᆞ미 눈 이셔 ᄇᆞᆯᄀᆞᆫ ᄒᆡᆺ 中에 處홈 ᄀᆞᆮ거니 어딀 보디 몯ᄒᆞ료
須菩提야 當來之世예 若有善男子善女人이 能於此經에 受持讀誦ᄒᆞ면
須菩提여 當來世예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能히 이 經에 受持 讀誦ᄒᆞ면
即爲如來ㅣ 以佛智慧로 悉知是人ᄒᆞ며 悉見是人ᄒᆞᄂᆞ니
곧 如來ㅣ 佛智慧로 이 사ᄅᆞᄆᆞᆯ 다 알며 이 사ᄅᆞᄆᆞᆯ 다 보ᄂᆞ니
皆得成就無量無邊功德ᄒᆞ리라
다 無量 無邊 功德을 일우리라
當來之世ᄂᆞᆫ 如來滅後後五百歲濁惡之世예
當來世ᄂᆞᆫ 如來 滅後ㅅ 後五百歲 濁惡ᄒᆞᆫ 世예
邪法이 競起ᄒᆞ야 正法이 難行ᄒᆞ리니
邪ᄒᆞᆫ 法이 난겻 니러 正法이 行호미 어려우리니
於此時中에 若有善男子善女人이
이 時節ㅅ 中에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得遇此經ᄒᆞ야 從師稟受ᄒᆞ야
이 經^을 맛나 스스ᅌᅳᆯ 조차 바다 受ᄒᆞ야
讀誦在心ᄒᆞ야
讀誦ᄒᆞ야 ᄆᆞᅀᆞ매 두어
精進不妄ᄒᆞ야
精進ᄒᆞ야 거츠리 아니ᄒᆞ야
依義修行ᄒᆞ야
ᄠᅳ들 브터 修行ᄒᆞ야
悟入佛之知見ᄒᆞ면
부텻 知見에 아라 들면
則能成就阿耨菩提ᄒᆞ리니
能히 阿耨菩提ᄅᆞᆯ 일우리니
以是로 三世諸佛이 無不知之시니라
이럴ᄊᆡ 三世 諸佛이 모ᄅᆞ시리 업스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