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1권
佛性을 ᄀᆞ리와 解脫ᄋᆞᆯ 得디 몯ᄒᆞᄂᆞ니
若能念念이 真正ᄒᆞ야
ᄒᆞ다가 能히 念念이 真實ᄒᆞ며 正ᄒᆞ야
修般若波羅蜜無著無相行ᄒᆞ야
般若波羅蜜ㅅ 無著 無相ㅅ 行ᄋᆞᆯ 닷가
了妄念塵勞ㅣ 即淸淨法性인ᄃᆞᆯ ᄒᆞ야
妄念塵勞ㅣ 곧 淸淨法性인 ᄃᆞᆯ 아라
妄念이 旣無ᄒᆞ면 即非微塵이니라
妄念이 ᄒᆞ마 업스면 곧 微塵이 아니니라
是名微塵은 了真이 即妄이며
이 일후미 微塵은 真이 곧 妄인 ᄃᆞᆯ 알며
了妄이 即真ᄒᆞ야
妄이 곧 真인 ᄃᆞᆯ 아라
真妄이 俱泯ᄒᆞ야 無別有法 故로
真妄이 다 업서 各別ᄒᆞᆫ 法이 업슬ᄊᆡ
云是名微塵이라
니ᄅᆞ샤ᄃᆡ 이 일후미 微塵이라
性中에 無盡勞ᄒᆞ면 即是佛世界오
性中에 塵勞 업스면 곧 이 佛世界오
心中에 有塵勞ᄒᆞ면 即是衆生世界니
心中에 塵勞 이시^면 곧 이 衆生 世界니
了諸妄念의 空寂 故로 云非世界오
한 妄念의 空寂을 알ᄊᆡ 니ᄅᆞ샤ᄃᆡ 世界 아니오
證得如來ㅅ 法身이 普現塵刹ᄒᆞ샤 應用無方ᄒᆞ면
如來ㅅ 法身이 塵刹애 너비 現ᄒᆞ샤 應ᄒᆞ샤 ᄡᅳ샤미 덛덛홈 업스샤ᄆᆞᆯ 證得ᄒᆞ면
是名世界라
이 일후미 世界라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可以三十二相으로 見如來아 不아
어루 三十二相으로 如來ᄅᆞᆯ 보려 몯ᄒᆞ려
不也 世尊하
아니ᅌᅵ다 世尊하
不可以三十二相으로 得見如來ᄒᆞᅀᆞ오리니
三十二相으^로 如來ᄅᆞᆯ 시러 보ᅀᆞᆸ디 몯ᄒᆞᅀᆞ오리니
何以故ㅣ어뇨
엇뎨어뇨
如來說三十二相이 即是非相이라
如來 니ᄅᆞ시ᄂᆞᆫ 三十二相이 곧 이 相이 아니라
是名三十二相이시니ᅌᅵ다
이 일후미 三十二相이시니ᅌᅵ다
三十二相者ᄂᆞᆫ 是三十二淸淨行이시니
三十二相ᄋᆞᆫ 이 三十二淸淨行이시니
三十二淸淨行者ᄂᆞᆫ 於五根中에 修六波羅蜜ᄒᆞ시며
三十二淸淨行ᄋᆞᆫ 五根 中에 六波羅蜜ᄋᆞᆯ 닷ᄀᆞ시며
於意根中에 修無相無爲ᄒᆞ시니
意根 中에 無相 無爲를 닷ᄀᆞ시니
是名三十二淸淨行이시니
이 일후미 三十二淸淨行이시니
常修此三十二淸淨行이
샤ᇰ녜 이 三十二淸淨行ᄋᆞᆯ 닷고미
即得成佛이시고
곧 이 成佛이시고
若不修三十二相淸淨行ᄒᆞ면
ᄒᆞ다가 三十二相淸淨行ᄋᆞᆯ 닷디 아니ᄒᆞ면
終不成佛ᄒᆞ리니
ᄆᆞᄎᆞᆷ내 成佛 몯ᄒᆞ리니
但愛著如來ㅅ 三十二相ᄒᆞᅀᆞᆸ고
오직 如來ㅅ 三十二相ᄋᆞᆯ ᄃᆞᅀᅡ 着ᄒᆞᅀᆞᆸ고
自不修三十二行ᄒᆞ면
제 三十二行ᄋᆞᆯ 닷디 아니ᄒᆞ면
終不見如來ᄒᆞᅀᆞ오리라
ᄆᆞᄎᆞᆷ내 如來ᄅᆞᆯ 시러 보ᅀᆞᆸ디 몯ᄒᆞᅀᆞ오리라
須菩提야 若有善男子善女人이
須菩提여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以恒河沙等身命으로 布施ᄒᆞ야도
恒河沙 ᄃᆞᆳ 身命으로 布施ᄒᆞ야도
若復有人이 於此經中에 乃至受持四句偈等ᄒᆞ야 爲他人說ᄒᆞ면
ᄒᆞ다가 ᄯᅩ 사ᄅᆞ미 이 經中에 四句偈 ᄃᆞᆯᄒᆞᆯ 受持ᄒᆞ야 다ᄅᆞᆫ 사ᄅᆞᆷ 爲ᄒᆞ야 닐우매 니를면
其福이 甚多ᄒᆞ니라
그 福이 甚히 하니라
世間重者ㅣ 莫過於身命ᄒᆞ니
世間애 重ᄒᆞ니 身命에 너므니 업스니
菩薩이 爲法ᄒᆞ야
菩薩이 法을 爲ᄒᆞ야
於無量劫中에 捨施身命ᄒᆞ야 與一切衆生ᄒᆞᄂᆞ니
無量劫 中에 身命을 ᄇᆞ려 施ᄒᆞ야 一切 衆生ᄋᆞᆯ 주ᄂᆞ니
其福이 雖多ᄒᆞ나
그 福이 비록 하나
亦不如受持此經四句之福ᄒᆞ니
ᄯᅩ 이 經ㅅ 四句 受持혼 福 ᄀᆞᆮ디 몯ᄒᆞ니
多劫에 捨身ᄒᆞ야도 不了空義ᄒᆞ야
한 劫에 모ᄆᆞᆯ ᄇᆞ려도 空ㅅ ᄠᅳᆮ 아디 몯ᄒᆞ야
妄心을 不除ᄒᆞ면 元是衆生이어니와
妄心을 더디 몯ᄒᆞ면 ᄉᆞᆫᄌᆡ 이 衆生이어니와
一念持經ᄒᆞ야 我人이 頓盡ᄒᆞ야
ᄒᆞᆫ 念에 經을 디녀 我 人이 다 업서
妄想을 旣除ᄒᆞ면 言下애 成佛ᄒᆞ릴ᄊᆡ
妄想ᄋᆞᆯ ᄒᆞ마 덜면 말ᄊᆞ^매 成佛ᄒᆞ릴ᄉᆡ
故知多劫捨身이 不如持經四句之福이로다
한 劫에 몸 ᄇᆞ료미 經 四句 디뉸 福 ᄀᆞᆮ디 몯호ᄆᆞᆯ 알리로다
離相寂滅分 第十四
爾時須菩提ㅣ 聞說是經ᄒᆞᅀᆞᆸ고
그ᄢᅴ 須菩提ㅣ 이 經 니ᄅᆞ샤ᄆᆞᆯ 듣ᄌᆞᆸ^고
深解義趣ᄒᆞ야 涕淚悲泣ᄒᆞ야 而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
ᄠᅳ들 기피 아라 누ᇇ믈 흘려 슬피 우러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希有ᄒᆞ신 世尊하
希有ᄒᆞ신 世尊하
說如是甚深經典을
부톄 이 ᄀᆞᆮᄒᆞᆫ 甚히 기픈 經典 니ᄅᆞ샤ᄆᆞᆯ
我從昔來예 所得慧眼으로
내 녜브터 오매 得혼 慧眼으로
未曾得聞如是之經ᄒᆞᅀᆞ왯다니
일쯕 이 ᄀᆞᆮᄒᆞᆫ 經을 시러 듣ᄌᆞᆸ디 몯ᄒᆞᅀᆞ왯다니
世尊하 若復有人이 得聞是經ᄒᆞᅀᆞᆸ고
世尊하 ᄒᆞ다가 ᄯᅩ 사ᄅᆞ미 이 經을 시러 듣ᄌᆞᆸ고
信心淸淨ᄒᆞ면 即生實相ᄒᆞ리니
信心이 淸淨ᄒᆞ면 곧 實相이 나리니
當知是人은 成就第一希有功德이로소ᅌᅵ다
이 사ᄅᆞᄆᆞᆫ 第一 希有ᄒᆞᆫ 功德 일울 ᄄᆞᆯ 반ᄃᆞ기 알리로소ᅌᅵ다
自性不癡ㅣ 名慧眼이오
自性 어리디 아니호미 일후미 慧眼이오
聞法自悟ㅣ 名法眼이니
法 듣고 제 아로미 일후미 法眼이니
須菩提ᄂᆞᆫ 是阿羅漢이라
須菩提ᄂᆞᆫ 이 阿羅漢이라
於五百弟子中에 解空第一이라
五百 弟子 中에 空 아로미 第一이라
已曾勸奉多佛ᄒᆞᅀᆞ오니
ᄒᆞ마 한 부텨를 브즈러니 셤기ᅀᆞ오니
豈得不聞如是深法이완ᄃᆡ
엇뎨 이 ᄀᆞᆮᄒᆞᆫ 기픈 法^을 듣ᄌᆞᆸ디 몯ᄒᆞ관ᄃᆡ
豈於釋迦牟尼佛所애 始言聞也오
엇뎨 釋迦牟尼佛所애 비르서 듣ᄌᆞ오ᄆᆞᆯ ᄉᆞᆯ오뇨
然이나 或是 須菩提ㅣ 於往昔所得은 乃聲聞慧眼이라가
그러나 시혹 이 須菩提ㅣ 녜 得혼 거슨 聲聞의 慧眼이라가
至令ᄒᆞ야ᅀᅡ 方悟佛意ᄒᆞᅀᆞ올ᄉᆡ
이제 니르러ᅀᅡ 비르서 부텻 ᄠᅳ들 아ᅀᆞ올ᄊᆡ
故로 始得聞如是深經ᄒᆞᅀᆞᆸ고 悲昔未悟ᄒᆞ야
비르서 이 ᄀᆞᆮᄒᆞᆫ 기픈 經 듣ᄌᆞᆸ고 아ᄅᆡ 아디 몯호ᄆᆞᆯ 슬허
故로 涕淚悲泣ᄒᆞ니라
이럴ᄊᆡ 누ᇇ믈 흘려 슬피 우니라
聞經諦念이 謂之淸淨이니
經 듣고 仔細히 念호미 닐오ᄃᆡ 淸淨이니
從淸淨體中ᄒᆞ야 流出般若波羅蜜多深法ᄒᆞᄂᆞ니
淸淨體中을 브터 般若波羅蜜多ㅅ 기픈 法이 흘러 나ᄂᆞ니
當知決定成就諸佛功德也ㅣ로다
決定히 諸佛ㅅ 功德 일울 ᄄᆞᆯ 반ᄃᆞ기 알리로다
世尊하 是實相者ㅣ 則是非相일ᄉᆡ
世尊하 이 實相이 곧 이 相 아닐ᄊᆡ
是故로 如來ㅣ 說名實相ᄒᆞ시ᄂᆞ니ᅌᅵ다
이럴ᄊᆡ 如^來ㅣ니ᄅᆞ샤ᄃᆡ 일후미 實相이라 ᄒᆞ시ᄂᆞ니ᅌᅵ다
雖行淸淨行ᄒᆞ나
비록 淸淨行ᄋᆞᆯ 行ᄒᆞ나
若見垢淨ᄒᆞ야
ᄒᆞ다가 더러우며 조호ᄆᆞᆯ 보아
二相이 當情ᄒᆞ면 並是垢心이라
두 相이 ᄠᅳ데 當ᄒᆞ면 다 이 더러운 ᄆᆞᅀᆞ미라
即非淸淨心也ㅣ며
곧 淸淨心이 아니며
但心有所得ᄒᆞ면 即非實相也ㅣ라
오직 ᄆᆞᅀᆞ매 得홈 이시면 곧 實相 아니라
世尊하 我今得聞如是經典ᄒᆞᅀᆞᆸ고
世尊하 내 이제 이 ᄀᆞᆮᄒᆞᆫ 經典을 시러 듣ᄌᆞᆸ고
信解受持ᅀᅡ
信ᄒᆞ야 아라 受持호미ᅀᅡ
不足爲難이어니와
足히 어렵디 아니커니와
若當來世後五百歲예 其有衆生이 得聞是經ᄒᆞ고
ᄒᆞ다가 當來世ㅅ 後五百歲예 그 衆生이 이 經을 시러 듣고
信解受持ᄒᆞ면
信ᄒᆞ야 아라 受持ᄒᆞ면
是人은 則爲第一希有ㅣ니 何以故ㅣ어뇨
이 사ᄅᆞᄆᆞᆫ 곧 第一 希有ㅣ니 엇뎨어뇨
此人이 無我相ᄒᆞ며 無人相ᄒᆞ며
이 사ᄅᆞ미 我相 업스며 人^相 업스며
無衆生相ᄒᆞ며 無壽者相이니 所以者何ㅣ어뇨
衆生相 업스며 壽者相 업스니 엇뎨어뇨
我相이 即是非相이며
我相이 곧 이 相 아니며
人相衆生相壽者相이 即是非相이니 何以故ㅣ어뇨
人相 衆生相 壽者相이 곧 이 相 아니니 엇뎨어뇨
離一切諸相이 即名諸佛이니ᅌᅵ다
一切 諸相 여희요미 곧 일후미 諸佛이니ᅌᅵ다
須菩提ㅣ 深悟佛意ᄒᆞᅀᆞ오니
須菩提ㅣ 부텻 ᄠᅳ들 기피 아ᅀᆞ오니
盖自見業盡垢除ᄒᆞ야 慧眼이 明徹ᄒᆞᆯᄉᆡ 信解受持ㅣ 即無難也ㅣ로다
ᄌᆞ걔 業이 다ᄋᆞ며 ᄠᆡ 업서 慧眼이 ᄇᆞᆯ가 ᄉᆞᄆᆞᄎᆞᆯᄊᆡ 信ᄒᆞ야 아라 受持호미 곧 어렵디 아니ᄒᆞᆫ ᄃᆞᆯ 보도다
世尊이 在世ᄒᆞ샤 說法之時예도
世尊이 世예 겨샤 說法ᄒᆞ실 쩨도
亦有無量衆生이 不能信解受持ᄒᆞ니
ᄯᅩ 無量 衆生이 能히 信ᄒᆞ야 아라 受持 몯ᄒᆞ리 이시니
何必獨言後五百歲오
엇뎨 구틔여 ᄒᆞ오ᅀᅡ 後五百歲ᄅᆞᆯ 니ᄅᆞ뇨
蓋佛在之日엔 雖有中下根이 不信ᄒᆞ며
부텨 겨신 나랜 비록 中下根이 信티 아니ᄒᆞ며
及懷疑者ᄒᆞ야도
ᄯᅩ 疑心 머그리 이셔도
即往問佛ᄒᆞᅀᆞ와ᄃᆞᆫ
즉재 가 부텻긔 묻ᄌᆞ와ᄃᆞᆫ
佛이 即隨宜爲說ᄒᆞ야시든
부톄 즉재 맛다ᇰ호ᄆᆞᆯ 조차 爲ᄒᆞ야 닐어시든
無不契悟ᄒᆞ야니와
마초 ^ 아디 아니ᄒᆞ리 업서니와
佛滅度後後五百歲옌 漸至末法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