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1권
어드우면 듣그레 난겻 니ᄂᆞ니라
須菩提야 譬如有人이 身如須彌山王ᄒᆞ면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모미 須彌山王 ᄀᆞᆮᄒᆞ면 ᄠᅳ데 엇^더뇨
是身이 爲大아 不아
이 모미 크녀 아니녀
須菩提ㅣ 言ᄒᆞᅀᆞ오ᄃᆡ
須菩提ㅣ ᄉᆞᆯ오ᄃᆡ
甚大ᄒᆞᅌᅵ다 世尊하
甚히 크ᅌᅵ다 世尊하
何以故ㅣ어뇨
엇뎨어뇨
佛說이 非身이라 是名大身이니ᅌᅵ다
부텨 니ᄅᆞ샤미 몸 아니라 이 일후미 큰 모미니ᅌᅵ다
色身이 雖大ᄒᆞ나 內心이 量小ᄒᆞ면 不名大身이오
色身이 비록 크나 안 ᄆᆞᅀᆞ미 量이 져그면 큰 모미라 일훔 몯ᄒᆞ리오
內心이 量大ᄒᆞ야ᅀᅡ 方名大身이리라
안 ᄆᆞᅀᆞ미 量이 커ᅀᅡ 비르서 일후미 큰 모미리라
無爲福勝分 第十一
須菩提야 如恒河中所有沙數ᄒᆞ야
須菩提여 恒河 中에 잇ᄂᆞᆫ 몰앳 數 ᄀᆞᆮᄒᆞ야
如是沙等恒河ᄅᆞᆯ
이 몰애ᄃᆞᆯ ᄀᆞᆮᄒᆞᆫ 恒河ᄅᆞᆯ
於意云何오
ᄠᅳ데 ^ 엇더뇨
是諸恒河沙ㅣ 寧爲多아 不아
이 한 恒河ㅅ 몰애 하려 몯 하려
須菩提ㅣ 言ᄒᆞᅀᆞ오ᄃᆡ 甚多ᄒᆞᅌᅵ다 世尊하
須菩提ㅣ ᄉᆞᆯ오ᄃᆡ 甚히 하ᅌᅵ다 世尊하
但諸恒河도 尙多無數ㅣ온
오직 한 恒河ᄲᅮᆫ도 오히려 하 數 업곤
何況其沙ㅣᅌᅵᆺ가
ᄒᆞᄆᆞᆯ며 그 몰애ᄯᆞ니ᅌᅵᆺ가
須菩提야 我今實言告汝ᄒᆞ노니
須菩提여 내 이제 實ᄒᆞᆫ 마ᄅᆞᆯ 너ᄃᆞ려 니ᄅᆞ노니
若有善男子善女人이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以七寶로 滿爾所恒河沙數三千大千世界ᄒᆞ야 以用布施ᄒᆞ면
七寶로 이런 恒河ㅅ 몰애 數ㅅ 三千大千世界예 ᄎᆡ와 ᄡᅥ 布施ᄒᆞ면
得福이 多아 不아
福 得호미 하려 몯 하려
須菩提言 甚多 世尊하
須菩提ㅣ ᄉᆞᆯ오ᄃᆡ 甚히 하ᅌᅵ다 世尊하
佛告須菩提ᄒᆞ샤ᄃᆡ
부톄 須菩提ᄃᆞ려 니ᄅᆞ샤ᄃᆡ
若善男子善女人이 於此經中에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이 經中에
乃至受持四句偈等ᄒᆞ야 爲他人說ᄒᆞ면
四句偈 ᄃᆞᆯᄒᆞᆯ 受持ᄒᆞ야 다ᄅᆞᆫ 사ᄅᆞᆷ 爲ᄒᆞ야 닐우매 니를면
而此福德이 勝前福德 ᄒᆞ니라
이 福德이 알ᄑᆡᆺ 福德에 더으니라
布施七寶ᄒᆞ면 得三界엣 富貴報ᄒᆞ고
七寶ᄅᆞᆯ 布施ᄒᆞ면 三界 中엣 富貴報ᄅᆞᆯ 得ᄒᆞ고
講說大乘經典ᄒᆞ면
大乘經典을 講說ᄒᆞ면
令諸聞者로 生大智慧ᄒᆞ야 成無上道케 ᄒᆞ리니
한 드르니로 큰 智慧ᄅᆞᆯ 내야 우 업슨 道ᄅᆞᆯ 일우게 ᄒᆞ리니
當知受持福德이 勝前七寶福德이로다
受持혼 福德이 알ᄑᆡᆺ 七寶ㅅ 福德에 더은 ᄃᆞᆯ 반ᄃᆞ기 알리로다
尊重正敎分 第十二
復次須菩提야
ᄯᅩ 버거 須菩提여
隨說是經ᄒᆞ야 乃至四句偈等히
조차 이 經을 닐어 四句偈 ᄃᆞᆯ해 니르리
當知此處ᄂᆞᆫ 一切世間天人阿修羅ㅣ 皆應供養호ᄃᆡ
반ᄃᆞ기 알라 이 고ᄃᆞᆫ 一切 世間ㅅ 天 人 阿修羅ㅣ 다 반ᄃᆞ기 供養호ᄃᆡ
如佛塔廟ㅣ니
부텻 塔廟ᄀᆞ티 ᄒᆞ리니
所在之處에 如見人이어든
잇논 고대 ᄒᆞ다가 사ᄅᆞ미 잇거든
即說是經호ᄃᆡ
곧 이 經을 닐오ᄃᆡ
若念念에 常行無念心과 無所得心과 不作能所心ᄒᆞ야 說이니
念念에 念 업슨 ᄆᆞᅀᆞᆷ과 得혼 곧 업슨 ᄆᆞᅀᆞᆷ과 能所 짓디 아니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샤ᇰ녜 行ᄒᆞ야 닐올띠니
若能遠離諸心ᄒᆞ고
ᄒᆞ다가 能히 여러 ᄆᆞᅀᆞᄆᆞᆯ 머리 여희오
常依無所得心ᄒᆞ면
샤ᇰ녜 得혼 곧 업슨 ᄆᆞᅀᆞᄆᆞᆯ 브트면
即此身中에 有如來全身舍利故로
곧 이 身中에 如來^ㅅ 全身舍利 겨신 젼ᄎᆞ로
言如佛塔廟ㅣ라 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부텻 塔廟 ᄀᆞᆮ다 ᄒᆞ시니라
以無所得心으로 說此經者ᄂᆞᆫ
得혼 곧 업슨 ᄆᆞᅀᆞᄆᆞ로 이 經 니ᄅᆞᄂᆞ닌
感得天龍八部ㅣ 悉來聽受ᄒᆞ려니와
天龍八部ㅣ 다 와 드러 受호ᄆᆞᆯ 感得ᄒᆞ려니와
心若不淸淨ᄒᆞ고
ᄆᆞᅀᆞ미 ᄒᆞ다가 淸淨티 몯고
但爲名聞利益ᄒᆞ야 而說是經者ᄂᆞᆫ
오직 名聲과 利益 爲ᄒᆞ야 이 經 니ᄅᆞᄂᆞ닌
死墮三塗ᄒᆞ리어니
주거 三塗애 ᄠᅥ러디려니
有何利益이리오
므슴 利益 이시리오
心若淸淨ᄒᆞ야 爲說是經者ᄒᆞ야
ᄆᆞᅀᆞ미 ᄒᆞ다가 淸淨ᄒᆞ야 爲ᄒᆞ야 이 經을 닐어
令諸聽者로 除迷妄心ᄒᆞ고
한 드르니로 迷妄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덜오
悟得本來佛性ᄒᆞ야 常行真實케 ᄒᆞ면
本來ㅅ 佛性ᄋᆞᆯ 아라 샤ᇰ녜 真實을 行케 ᄒᆞ면
感得天人阿修羅等이 皆來供養持經之人也ᄒᆞ리라
天 人 阿脩羅 等이 다 와 持經ᄒᆞᆯ 싸ᄅᆞᆷ 供養호ᄆᆞᆯ 感得ᄒᆞ리라
何況有人이 盡能受持讀誦호미여
ᄒᆞᄆᆞᆯ며 사ᄅᆞ미 다 能히 受持 讀誦호미ᄯᆞ녀
須菩提야 當知是人이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이니
須菩提여 이 사ᄅᆞ미 ᄆᆞᆺ 노ᄑᆞᆫ 第一 希有ᄒᆞᆫ 法을 일울 ᄄᆞᆯ 반ᄃᆞ기 아롤띠니
若是經典所在之處ᄂᆞᆫ 則爲有佛若尊重弟子ㅣ니라
ᄒᆞ다가 이 經典 잇ᄂᆞᆫ 고ᄃᆞᆫ 부텨와 尊重ᄒᆞᆫ 弟子 이슈미니라
自心에 誦得此經ᄒᆞ며
제 ᄆᆞᅀᆞ매 이 經을 외오며
自心에 解得經義ᄒᆞ며
제 ᄆᆞᅀᆞ매 經ㅅ ᄠᅳ들 알며
自心에 體得無著無相之理ᄒᆞ야
제 ᄆᆞᅀᆞ매 無著 無相ㅅ 理ᄅᆞᆯ 體得ᄒᆞ야
所在之處에 常修佛行ᄒᆞ야 念念에 心無有間歇ᄒᆞ면
잇논 고대 샤ᇰ녜 부텻 行ᄋᆞᆯ 닷가 念念에 ᄆᆞᅀᆞ미 그쳐 歇홈 업스면
則自心이 是佛 故로
제 ᄆᆞᅀᆞ미 이 부톄론 젼ᄎᆞ로
言所在之處ㅣ 則爲有佛이라 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잇논 고디 부텨 이슈미라 ᄒᆞ시니라
如法受持分 第十三
爾時須菩提ㅣ 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
그ᄢᅴ 須菩提ㅣ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當何名此經ᄒᆞ며
世尊하 반ᄃᆞ기 이 經을 엇뎨 일훔ᄒᆞ며
我等이 云何奉持ᅌᅵᆺ고
우리ᄃᆞᆯ히 엇뎨 奉持ᄒᆞ리ᅌᅵᆺ고
佛告須菩提ᄒᆞ샤ᄃᆡ
부톄 須菩提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是經이 名爲金剛般若波羅蜜이니
이 經이 일후미 金剛般若波羅蜜이니
以是名字로 汝當奉持니라
이 名字로 네 반ᄃᆞ기 奉持홀띠니라
所以者 何오 須菩提야
엇뎨어뇨 須菩提여
佛說般若波羅蜜이 即非般若波羅蜜이라
부텨 니ᄅᆞ논 般若波羅蜜이 곧 般若波羅蜜이 아니라
是名般若波羅蜜이니라
이 일후미 般若波羅蜜이니라
佛說般若波羅蜜은
부텨 니ᄅᆞ샨 般若波羅蜜ᄋᆞᆫ
今諸學人으로 用智慧ᄒᆞ야 除却愚心生滅이시니
한 ᄇᆡ홀 싸ᄅᆞᄆᆞ로 智慧ᄅᆞᆯ ᄡᅥ 어린 ᄆᆞᅀᆞᇝ 生滅을 덜에 ᄒᆞ시니
生滅이 滅盡이 即到彼岸이니
生滅이 더러 업수미 곧 뎌 ᄀᆞᅀᅢ 가미니
若心有所得ᄒᆞ면
ᄒᆞ다가 ᄆᆞᅀᆞ미 得혼 곧 이시면
即不到彼岸이오
곧 뎌 ᄀᆞᅀᅢ 감 아니오
心無一法可得ᄒᆞ면 即是彼岸이니
ᄆᆞᅀᆞ미 ᄒᆞᆫ 法도 得홈 업스면 곧 이 뎌 ᄀᆞᅀᅵ니
口說心行ᄒᆞ야ᅀᅡ
이베 니ᄅᆞ고 ᄆᆞᅀᆞ매 行ᄒᆞ야ᅀᅡ
乃是到彼岸이라
이 뎌 ᄀᆞᅀᅢ 가미라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如來ㅣ 有所說法가 不아
如來ㅣ 法 닐옴 잇ᄂᆞ녀 아니녀
須菩提ㅣ 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
須菩提ㅣ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如來ㅣ 無所說ᄒᆞ시니ᅌᅵ다
世尊하 如來ㅣ 니ᄅᆞ샴 업스시니ᅌᅵ다
佛問須菩提ᄒᆞ샤ᄃᆡ
부톄 須菩提ᄃᆞ려 무르샤ᄃᆡ
如來說法이 心有所得가 不아
如來 說法이 ᄆᆞᅀᆞ매 得홈 잇ᄂᆞ녀 아니녀
須菩提ㅣ 知如來說法이 心無所得故로
須菩提ㅣ 如來ㅅ 說法이 ᄆᆞᅀᆞ매 得ᄒᆞ샴 업스신 ᄃᆞᆯ 아ᅀᆞ올ᄊᆡ
言無所說也ᄒᆞᅀᆞ오니라
니ᄅᆞ샴 업스시다 ᄉᆞᆯ오니라
如來意者ᄂᆞᆫ 欲令世人으로 離有所得之心故로
如來ㅅ ᄠᅳ든 世옛 사ᄅᆞᄆᆞ로 得홈 잇ᄂᆞᆫ ᄆᆞᅀᆞᆷ 여희에 코져 ᄒᆞ실ᄊᆡ
說般若波羅蜜法ᄒᆞ샤
般若波羅蜜法을 니ᄅᆞ샤
令一切人으로 聞之ᄒᆞᅀᆞᆸ고 皆發菩提心ᄒᆞ야 悟無生理ᄒᆞ야 成無上道ㅣ시니라
一切ㅅ 사ᄅᆞᄆᆞ로 듣ᄌᆞᆸ고 다 菩提心을 發ᄒᆞ야 無生理ᄅᆞᆯ 아라 우 업슨 道ᄅᆞᆯ 일우게 ᄒᆞ시니라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三千大千世界옛 所有微塵이 是爲多아 不아
三千大千世界옛 잇ᄂᆞᆫ 微塵이 이 하녀 아니녀
須菩提ㅣ 言ᄒᆞᅀᆞ오ᄃᆡ 甚多ᄒᆞᅌᅵ다 世尊하
須菩提ㅣ ᄉᆞᆯ오ᄃᆡ 甚히 하ᅌᅵ다 世尊하
須菩提야 諸微塵을 如來說이 非微塵이라 是名微塵이며
須菩提여 諸微塵을 如來ㅣ 니ᄅᆞᄂᆞ니 微塵 아니라 이 일후미 微塵이며
如來說世界ㅣ 非世界라 是名世界니라
如來 니ᄅᆞᄂᆞᆫ 世界 世界 아니라 일후미 世界니라
如來ㅣ 說ᄒᆞ샤ᄃᆡ
如來ㅣ 니ᄅᆞ샤ᄃᆡ
衆生性中에 妄念이
衆生性 中에 妄念이
如三千大千世界中엣 所有微塵ᄒᆞ니
三千大千世界 中엣 잇ᄂᆞᆫ 微塵 ᄀᆞᆮᄒᆞ니
一切衆生이 被妄念微塵의 起滅이 不停ᄒᆞ야
一切 衆生이 妄念 微塵의 니룸과 滅호미 긋디 아니호ᄆᆞᆯ 니버
遮蔽佛性ᄒᆞ야 不得解脫ᄒᆞᄂ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