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훈 1권
於世利紛華聲伎游宴ᄋᆞ로 以至於博奕奇玩히 淡然無所好ᄒᆞ더라
世間앳 利와 어즈러운 빗난 것과 소리와 ᄌᆡ조^와 노뇨ᄆᆞ로 博奕 奇玩애 니르리 淡然히 [淡은 열울시라] 즐기논 배 업더라
博은 솨ᇰ륙이오 奕은 바독이오 奇玩은 그림 트렛 ᄌᆡ죄라
伊川先生ᄋᆡ 母侯夫人이 七八歲時예 誦古詩曰호ᄃᆡ
伊川先生ᄋᆡ 어마님 侯夫人이 나히 닐굽 여들빈 시졀에 녯 그레 닐오ᄃᆡ
女子ㅣ 不夜出ᄒᆞᄂᆞ니 夜出秉明燭이라ᄒᆞ고
겨지비 바ᄆᆡ 나디 아니ᄒᆞᄂᆞ니 바ᄆᆡ 날뎬 ᄇᆞᆯᄀᆞᆫ 燭ᄋᆞᆯ 자ᄇᆞ라 호ᄆᆞᆯ 외오고
自是로 日暮則不復出房閣ᄒᆞ더니
일로브터 나리 졈글어 든 ᄂᆞ외 방ᄋᆡ 나디 아니ᄒᆞ더니
旣長ᄒᆞ야 好文호ᄃᆡ 而不爲辭章ᄒᆞ며 見世之婦女ㅣ 以文章筆札로 傳於人者ᄒᆞ고 則深以爲非ᄒᆞ더라
ᄒᆞ마 ᄌᆞ라 글월ᄅᆞᆯ 즐겨 호ᄃᆡ 글 지ᅀᅩᄆᆞᆯ 아니ᄒᆞ며 그 시졄 겨지비 글 지ᅀᅵ와 글 수ᄆᆞ로 ᄂᆞᄆᆡ게 보내ᄂᆞ닐 보고 ᄀᆞ^자ᇰ 외오 너겨 ᄒᆞ더라
李氏女戒예 曰호ᄃᆡ 貧者ᄂᆞᆫ自安貧하고 富者ᄂᆞᆫ 戒其富ㅣ니 貧不自安者ᄂᆞᆫ 恥貧而廣求ᄒᆞᄂᆞ니
李氏女戒예 닐오ᄃᆡ 가난ᄒᆞ닌 가난호ᄆᆞᆯ 便安히 너기고 가ᅀᆞ며닌 가ᅀᆞ며로ᄆᆞᆯ 警戒홀디니 간난코 제 便安히 너기디 아니ᄒᆞ린 가난ᄋᆞᆯ 붓그려 너비 求ᄒᆞᄂᆞ니
求旣不得ᄒᆞ면 怨由玆生ᄒᆞ야 室家ㅣ 相輕ᄒᆞ야 恩易情薄ᄒᆞ리라
求ᄒᆞ다가 얻디 몯ᄒᆞ면 怨이 이ᄅᆞᆯ 브터 나 夫妻 서르 므던히 너겨 恩이 밧고며 情이 淡薄ᄒᆞ리라
富而不戒ᄒᆞ면 則夸勝之心이 生ᄒᆞ리니
가ᅀᆞ멸오 警戒 아니^ᄒᆞ면 쟈라ᇰᄒᆞ며 더은 ᄆᆞᅀᆞ미 나리니
凌慢之容이 旣彰ᄒᆞ면 和柔之色이 安在리오
므던히 너기논 야ᇰᄌᆡ ᄒᆞ마 나ᄐᆞ면 溫和ᄒᆞ며 부드러운 顔色이 어듸 이시료
棄和柔之色ᄒᆞ고 作 嬌小之容ᄒᆞ면 是爲輕薄之婦人이니라
溫和ᄒᆞ며 부드러운 顔色ᄋᆞᆯ ᄇᆞ리고 아ᄅᆞᆺ다온 야ᇰᄌᆞᆯ 지ᅀᅳ면 이 輕薄ᄒᆞᆫ 겨지비니라
柳玭이 嘗著書ᄒᆞ야 戒其子弟曰호ᄃᆡ 夫壞名災己ᄒᆞ며 辱先喪家ᄒᆞ논
柳玭이 아래 글워를 ᄆᆡᇰᄀᆞ라 그 子弟ᄅᆞᆯ 警戒ᄒᆞ야 닐오ᄃᆡ 일후믈 ᄒᆞ야ᄇᆞ리며 모ᄆᆞᆯ 災害ᄒᆞ며 先人을 辱ᄒᆡ며 지블 배논
其失이 尤大者ㅣ 五ㅣ니 宜深誌之어다
그 허므리 ᄆᆞᆺ 크니 다ᄉᆞ시니 기피 記知홀디어다
其一은 自求安逸ᄒᆞ고 靡甘澹泊ᄒᆞ야
그 ᄒᆞ나ᄒᆞᆫ 제 便安호ᄆᆞᆯ 求ᄒᆞ고 澹泊ᄋᆞᆯ ᄃᆞᆯ히 너기디 아니ᄒᆞ야
澹泊ᄋᆞᆫ 기픈 소햇 믈 ᄆᆞᆯᄀᆞᆫ 야ᇰᄌᆡ니 便安코 寂靜ᄒᆞ야 ᄒᆞ욤 업슬시라
苟利於己어든 不恤人言ᄒᆞᆯ시라
져그나 제 ^ 모매 利ᄒᆞ거든 ᄂᆞᄆᆡ 마ᄅᆞᆯ 分別 아니ᄒᆞᆯ시라
其二ᄂᆞᆫ 不知儒術ᄒᆞ며 不悦古道ᄒᆞ야 懵前經而不恥ᄒᆞ며
그 둘흔 션ᄇᆡ의 術을 아디 몯ᄒᆞ며 녯 道ᄅᆞᆯ 깃디 아니ᄒᆞ야 前聖ㅅ 經을 어즐호ᄃᆡ 붓그리디 아니ᄒᆞ며
論當世而解頥ᄒᆞ야 身旣寡知ᄒᆞ고 惡人有學ᄒᆞᆯ시라
當世옛 이ᄅᆞᆯ 議論ᄒᆞ며 ᄐᆞᄀᆞᆯ 글희여 제 모미 ᄒᆞ마 아논 이리 젹고 ᄂᆞᄆᆡ ᄇᆡ홈 이쇼ᄆᆞᆯ 아쳘시라
其三ᄋᆞᆫ 勝己者ᄅᆞᆯ 厭之ᄒᆞ고 佞己者ᄅᆞᆯ 悦之ᄒᆞ며 唯樂戲談ᄒᆞ고 莫思古道ᄒᆞ야
그 세흔 제 모매 는ᄒᆞ닐 아쳗고 제 모매 謟ᄒᆞ릴 깃그며 오직 노^ᄅᆞ샛 말 ᄒᆞ요ᄆᆞᆯ 즐기고 녯 道理 ᄉᆞ라ᇰ호ᄆᆞᆯ 아니ᄒᆞ야
聞人之善ᄒᆞ고 嫉之ᄒᆞ며 聞人之惡ᄒᆞ고 揚之ᄒᆞ야 浸漬頗僻ᄒᆞ야 銷刻德義ᄒᆞᄂᆞ니
사ᄅᆞᄆᆡ 善을 듣고 믜며 사ᄅᆞᄆᆡ 惡ᄋᆞᆯ 듣고 베퍼 기우러 邪僻ᄒᆞᆫ 이레 ᄌᆞ마 저저 德義ᄅᆞᆯ 노기며 사겨 ᄇᆞ리ᄂᆞ니
簪裾ㅣ 徒在ᄒᆞᆫᄃᆞᆯ 廝養과 何殊ㅣ리오 其四ᄂᆞᆫ 崇好優遊ᄒᆞ며 耽嗜麯蘖ᄒᆞ야 以衘杯로 爲高致ᄒᆞ고
冠服이 비록 이신ᄃᆞᆯ 죠ᇰ과 므스기 다ᄅᆞ리오 그 네흔 쇽졀업시 노뇨ᄆᆞᆯ 즐기며 수우를 맛드러 盞 므로ᄆᆞ로 노ᄑᆞᆫ 이ᄅᆞᆯ 삼고
以勤事로 爲俗流ᄒᆞᄂᆞ니 習之易荒이라 覺已難悔니라
일 브즈러니 호ᄆᆞ로 ^ 世俗ᄋᆡ 무를 삼ᄂᆞ니 ᄇᆡᄒᆞ시 수ᄫᅵ 거츠러 아라도 ᄒᆞ마 뉘으초미 어려오니라
其五ᄂᆞᆫ 急於名宦ᄒᆞ야 匿近權要ᄒᆞ야 一資半級을 雖或得之라도
그 다ᄉᆞᄉᆞᆫ 名利 그우실에 時急히 ᄒᆞ야 有勢ᄒᆞᆫ ᄃᆡ 갓가이 ᄒᆞ야 ᄒᆞᆫ 資ㅣ나 半 ᄃᆞ리ᄅᆞᆯ 비록 시혹 得ᄒᆞ야도
衆怒羣猜ᄒᆞᅌᅣ 鮮有存者ᄒᆞ니라
衆人이 怒ᄒᆞ며 물 사ᄅᆞ미 믜여 두리 아ᄎᆞ니라
余見名門右族호니 莫不由祖先의 忠孝勤儉ᄒᆞ야 以成立之ᄒᆞ고
내 일훔난 家門과 노ᄑᆞᆫ 宗族ᄋᆞᆯ 보니 몬졋 祖上ᄋᆡ 忠^心ᄒᆞ며 孝道ᄒᆞ며 브즈런ᄒᆞ며 儉朴호ᄆᆞ로브터 이러셔디 아니ᄒᆞᆳ 아니ᄒᆞ고
莫不由子孫의 頑率奢傲ᄒᆞ야 以覆墜之ᄒᆞᄂᆞ니
子孫의 모딜며 麁率ᄒᆞ며 奢侈ᄒᆞ며 傲慢호ᄆᆞ로브터 업더디디 아니ᄒᆞᆳ 아니ᄒᆞᄂᆞ니
成立之難ᄋᆞᆫ 如升天ᄒᆞ고 覆墜之易ᄂᆞᆫ 如燎毛ᄒᆞ니
이러셔ᄆᆡ 어려우ᄆᆞᆫ 하ᄂᆞᆯ해 올옴 ᄀᆞᆮ고 업더듀ᄆᆡ 쉬우ᄆᆞᆫ 터리 ᄉᆞ롬 ᄀᆞᆮᄒᆞ니
言之痛心ᄒᆞ니 爾宜刻骨이니라
니ᄅᆞ건댄 ᄆᆞᅀᆞ미 알ᄑᆞ니 너희 ᄲᅧ에 刻호미 맛당ᄒᆞ니^라
漢昭烈이 將終ᄒᆞ실ᄉᆡ 敕後主曰ᄒᆞ샤ᄃᆡ 勿以惡小而爲之ᄒᆞ며 勿以善小而不爲ᄒᆞ라
漢昭烈이 쟈ᇰᄎᆞ 업스실 제 後主ᄅᆞᆯ 勅ᄒᆞ야 니ᄅᆞ샤ᄃᆡ 모딘 이리 젹다 호ᄆᆞ로 ᄒᆞ디 말며 됴ᄒᆞᆫ 이리 젹다 호ᄆᆞ로 마디 말라
范忠宣公이 戒子弟ᄒᆞ야 曰호ᄃᆡ 人雖至愚ㅣ라도 責人則明ᄒᆞ고 雖有聦明이라도 恕己則昏ᄒᆞᄂᆞ니
范忠宣公이 子弟ᄅᆞᆯ 警戒ᄒᆞ야 닐오ᄃᆡ 사ᄅᆞ미 비록 至極 어리여도 ᄂᆞᆷ 외다 호ᄆᆞ란 ᄇᆞᆯ기 ᄒᆞ고 비록 聰明ᄒᆞ야도 제 몸 져보ᄆᆞ란 어즐ᄒᆞᄂᆞ니
爾曹ᄂᆞᆫ 但常以責人之心ᄋᆞ로 責己ᄒᆞ고 恕己之心ᄋᆞ로 恕人ᄒᆞ면 不患不到聖賢地位也ᄒᆞ리라
너희 무ᄅᆞᆫ 오직 샤ᇰ녜 ᄂᆞᆷ 외다 ᄒᆞ논 ᄆᆞ^ᅀᆞᄆᆞ로 제 몸을 외다 ᄒᆞ고 제 몸 졉ᄂᆞᆫ ᄆᆞᅀᆞᄆᆞ로 ᄂᆞᄆᆞᆯ 져브면 聖賢ㅅ 地位예 니르디 몯ᄒᆞᆯ갓 分別이 업스리라
孔戡이 於爲義예 若嗜慾ᄒᆞ야 不顧前後ᄒᆞ고 於利與祿애란 則畏避退怯호ᄃᆡ 如懦夫然ᄒᆞ더라
孔戡이 義 ᄒᆞ요매 즐기논 일ᄀᆞ티 ᄒᆞ야 앏뒤흘 도라보디 아니ᄒᆞ고 利와 爵祿애란 저 허 避ᄒᆞ야 믈러 두류^ᄃᆡ 사오나온 사ᄅᆞᆷ ᄀᆞᆮ더라
馬援ᄋᆡ 兄子嚴敦이 並喜譏議ᄒᆞ야 而通輕俠客ᄒᆞ더니
馬援ᄋᆡ 兄의 아ᄃᆞᆯ 嚴과 敦괘 다 譏弄홀 議論ᄋᆞᆯ 즐겨 輕薄ᄒᆞ야 말 잘 ᄒᆞᄂᆞᆫ 손ᄋᆞᆯ 사괴더니
援이 在交趾ᄒᆞ야 還書誡之曰호ᄃᆡ 吾欲汝曹ㅣ 聞人過失호ᄃᆡ 如聞父母之名ᄒᆞ야
援이 交趾예 이셔 글월 돌아 보내야 警戒ᄒᆞ야 닐오ᄃᆡ 나ᄂᆞᆫ 너희 무리 사ᄅᆞᄆᆡ 허므를 드로ᄃᆡ 父母ㅅ 일훔 드론 ᄃᆞᆺ ᄒᆞ야
耳可得聞이언뎌ᇰ 口不可得言也ᄒᆞ노라
귀예 어루 시러 드를 ᄲᅮ니언뎌ᇰ 이베 어루 시러 니ᄅᆞ디 몯과ᄃᆡ여 ᄒᆞ노라
好議論人ᄋᆡ 長短ᄒᆞ며 妄是非正法이
사ᄅᆞᄆᆡ ^ 어딜며 사오나오ᄆᆞᆯ 즐겨 議論ᄒᆞ며 妄量으로 正ᄒᆞᆫ 法을 외니 올ᄒᆞ니 호미
此ㅣ 吾所大惡也ㅣ니 寧死ㅣ언뎌ᇰ 不願聞子孫의 有此行也ᄒᆞ노라
이 내ᄋᆡ 키 아쳗논 배니 ᄎᆞᆯ히 주글 ᄲᅮ니언뎌ᇰ 子孫의 이런 ᄒᆡᇰ뎍 잇다 드로ᄆᆞᆯ 願티 아니ᄒᆞ노라
龍伯高ᄂᆞᆫ 敦厚周愼ᄒᆞ야 口無擇言ᄒᆞ며 謙約節儉ᄒᆞ며 廉公有威ᄒᆞ니
龍伯高ᄂᆞᆫ 도타오며 曲盡ᄒᆞ며 조심ᄒᆞ야 이베 ᄀᆞᆯᄒᆡ욜 마리 업스며 謙讓ᄒᆞ며 簡略ᄒᆞ며 ᄆᆞᄃᆡ 이시며 儉朴ᄒᆞ며 ^ 淸廉ᄒᆞ며 公反ᄒᆞ며 威嚴이 잇ᄂᆞ니
吾ㅣ 愛之重之ᄒᆞ야 願汝曹ᄋᆡ 效之ᄒᆞ노라
내 ᄃᆞᅀᆞ며 重히 너겨 너희 무릐 본바도ᄆᆞᆯ 願ᄒᆞ노라
杜季良은 豪俠好義ᄒᆞ야 憂人之憂ᄒᆞ며 樂人之樂ᄒᆞ야 淸濁애 無所失ᄒᆞ야
杜季良은 豪 華ᄅᆞ외오 말 잘 ᄒᆞ고 義ᄅᆞᆯ 맛드러 사ᄅᆞᄆᆡ 시르믈 시름ᄒᆞ며 사ᄅᆞᄆᆡ 즐교ᄆᆞᆯ 즐겨 ᄆᆞᆯᄀᆞ며 흐리요매 일홀 배 업서
父喪애 致客호ᄃᆡ 數郡이 畢至ᄒᆞ니
아ᄇᆡ 거사ᇰ애 소니 오ᄃᆡ 두ᅀᅥ ᄀᆞ올히 다 니르니
吾ㅣ 愛之重之칸마ᄅᆞᆫ 不願汝曹ᄋᆡ 效也ᄒᆞ노라
내 ᄃᆞᅀᆞ며 重히 너기간마ᄂᆞᆫ 너희 ^ 무ᄅᆡ 본바도ᄆᆞᆯ 願티 아니ᄒᆞ노라
效伯高ᄒᆞ다가 不得이라도 猶爲謹敕之士ᄒᆞ리니
伯高ᄅᆞᆯ 본받다가 得디 몯ᄒᆞ야도 오히려 조심ᄒᆞᄂᆞᆫ 士ㅣ ᄃᆞ외리니
所謂刻鵠不成이라도 尙類鶩者也ㅣ라
닐온 밧 거유ᄅᆞᆯ 사기다가 이디 몯ᄒᆞ야도 오히려 올히 ᄀᆞᆮ다 호미라
效季良ᄒᆞ다가 不得ᄒᆞ면 陷爲天下輕薄子ᄒᆞ리니
季良을 본받다가 得디 몯ᄒᆞ면 ᄢᅥ디여 天下애 輕薄ᄒᆞᆫ 아ᄒᆡ ᄃᆞ외리니
所謂畫虎不成ᄒᆞ면 反類狗者也ㅣ라
닐온 밧 범을 그리다가 일우디 몯ᄒᆞ면 도ᄅᆞ혀 가히 ᄀᆞᆮ다 호미라
孝親章第二
文王之爲世子애 朝於王季ᄒᆞ샤ᄃᆡ 日三ᄒᆞ더시니
文王이 世子 ᄃᆞ외야 겨실 제 王季ᄭᅴ 朝ᄒᆞ샤ᄃᆡ 날마다 세 번곰 ᄒᆞ더시니
雞初鳴而衣服ᄒᆞ샤 至於寢門外ᄒᆞ야 問內豎之御者ᄒᆞ야 曰ᄒᆞ샤ᄃᆡ
ᄃᆞᆯ기 처ᅀᅥᆷ 울어든 옷 니브샤 寢室ㅅ 門 밧긔 니르르샤 內竪ᄃᆞ려 무러 니ᄅᆞ샤ᄃᆡ
內竪ᄂᆞᆫ 뫼ᅀᆞ왓ᄂᆞᆫ 혀ᄀᆞᆫ 臣下ㅣ라
今日安否ㅣ 何如오 內豎ㅣ 曰호ᄃᆡ 安이라커든
오ᄂᆞᆳ 安否ㅣ 엇더ᄒᆞ시뇨 內竪ㅣ 닐오ᄃᆡ 便安ᄒᆞ시ᅌᅵ다 커든
文王이 乃喜ᄒᆞ더시니 及日中ᄒᆞ야 又至ᄒᆞ야 亦如之ᄒᆞ시며
文王이 깃거 ᄒᆞ더시다 낤 가온ᄃᆡ 미처 ᄯᅩ 니르르샤 ᄯᅩ 이ᄀᆞᆮ히 ᄒᆞ시며
及莫ᄒᆞ야 又至ᄒᆞ야 亦如之ᄒᆞ시더다
나조ᄒᆡ 미처 ᄯᅩ 니르르샤 ᄯᅩ 이ᄀᆞᆮ히 ᄒᆞ시더다
其有不安節이어시든 則內豎ㅣ 以告文王ᄒᆞ야ᄃᆞᆫ
便安티 아니ᄒᆞ신 ᄆᆞᄃᆡ 잇거시ᄃᆞᆫ 內竪ㅣ ᄡᅥ 文王ᄭᅴ 告ᄒᆞ야ᄃᆞᆫ
文王이 色憂ᄒᆞ샤 行不能正履ᄒᆞ더시니
文王이 顔色을 시름ᄒᆞ샤 녀샤ᄃᆡ 能히 正히 ^ 드듸요ᄆᆞᆯ 몯ᄒᆞ더시니
王季復膳然後에ᅀᅡ 亦復初ᄒᆞ더시다 食上애 必在視寒煖之節ᄒᆞ시며
王季ㅣ 水剌ᄅᆞᆯ 녜ᄀᆞ티 ᄒᆞ신 後에ᅀᅡ ᄯᅩ 처ᅀᅥᆷᄀᆞ티 ᄒᆞ더시다 水剌 셔실 제 모로매 시그며 더운 ᄆᆞᄃᆡᄅᆞᆯ ᄉᆞᆯ펴 보시며
食下커시든 問所膳ᄒᆞ시고 命膳宰曰ᄒᆞ샤ᄃᆡ 末有原ᄒᆞ라
水剌 므르거시ᄃᆞᆫ 감ᄒᆞ샨 바ᄅᆞᆯ 무르시고 섭니ᄅᆞᆯ 命ᄒᆞ야 니ᄅᆞ샤ᄃᆡ 다시 말라
應曰호ᄃᆡ 諾이ᅌᅵ다 然後에ᅀᅡ 退ᄒᆞ더시다
對答ᄒᆞ야 닐오ᄃᆡ 그리 호리ᅌᅵ다 그리 ᄒᆞᆫ 後에ᅀᅡ 믈러 오더시다
文王이 有疾이어시든 武王이 不說冠帶而養ᄒᆞ더시니
文王이 病이 잇거시든 武王이 곳갈ᄯᅴᄅᆞᆯ 밧디 아니ᄒᆞ샤 養ᄒᆞᅀᆞᆸ더시니
文王이 一飯이어시든 亦一飯ᄒᆞ시며 文王ᄋᆡ 再飯이어시든 亦再飯ᄒᆞ더시다
文王이 ᄒᆞᆫ 번 반 좌ᄒᆞ야시ᄃᆞᆫ ᄯᅩ ᄒᆞᆫ 번 반 좌시며 文王이 두 번 반 좌ᄒᆞ야시ᄃᆞᆫ ᄯᅩ 두 번 반 좌터시다
孔子ㅣ 曰호샤ᄃᆡ 武王周公은 其達孝矣乎ㅣ신뎌 夫孝者ᄂᆞᆫ 善繼人之志ᄒᆞ며 善述人之事者也ㅣ니리
孔子ㅣ 니ᄅᆞ샤ᄃᆡ 武王 周公은 그 ᄉᆞᄆᆞᄎᆞᆫ 孝道ㅣ신뎌 孝道ㅣ라 혼 거슨 사ᄅᆞᆷ의 ᄠᅳ들 이대 니ᅀᅳ며 ^ 사ᄅᆞ의 이ᄅᆞᆯ 이대 ᄒᆞ요미니라
踐其位ᄒᆞ며 行其禮ᄒᆞ며 奏其樂ᄒᆞ며 敬其所尊ᄒᆞ며 愛其所親ᄒᆞ며
그 位ᄅᆞᆯ ᄇᆞᆯ오며 그 禮ᄅᆞᆯ 行ᄒᆞ며 그 音樂을 奏ᄒᆞ며 그 고마ᄒᆞ시던 바ᄅᆞᆯ 恭敬ᄒᆞ며 그 ᄌᆞ올아이 ᄒᆞ시던 바ᄅᆞᆯ ᄃᆞᅀᆞ며
事死호ᄃᆡ 如事生ᄒᆞ며 事亡호ᄃᆡ 如事存ᄒᆞ시니 孝之至也ㅣ라
주그닐 셤교ᄃᆡ 사니 셤굠ᄀᆞ티 ᄒᆞ며 업스닐 셤교ᄃᆡ 잇ᄂᆞ니 셤굠ᄀᆞ티 ᄒᆞ시니 孝道의 至極 ᄒᆞ샤미라
孟子ㅣ 曰ᄒᆞ샤ᄃᆡ 曾子ㅣ 養曾晳ᄒᆞ샤ᄃᆡ 必有酒肉ᄒᆞ더시니 將徹ᄒᆞᆯᄊᆡ 必請所與ᄒᆞ며
孟子ㅣ 니ᄅᆞ샤ᄃᆡ 曾子ㅣ 曾晳을 養ᄒᆞ샤ᄃᆡ 모로매 술 고기ᄅᆞᆯ 잇^게 ᄒᆞ더시니 쟈ᇰᄎᆞ 므를 저긔 모로매 주샬 바ᄅᆞᆯ 請ᄒᆞ며
問有餘ㅣ어시든 必曰ᄒᆞ샤ᄃᆡ 有ㅣ라ᄒᆞ더시다
有餘ᄅᆞᆯ 묻거시ᄃᆞᆫ 모로매 ᄉᆞᆯ오ᄃᆡ 잇ᄂᆞᅌᅵ다 ᄒᆞ더시다
曾晳이 死커늘 曾元이 養曾子호ᄃᆡ 必有酒肉ᄒᆞ더니 將徹ᄒᆞᆯᄊᆡ 不請所與ᄒᆞ며
曾晳이 죽거ᄂᆞᆯ 曾元이 曾子ᄅᆞᆯ 養호ᄃᆡ 모로매 술 고기ᄅᆞᆯ 잇게 ᄒᆞ더니 쟈ᇰᄎᆞ 므를 저긔 줄 바ᄅᆞᆯ 請티 아니ᄒᆞ며
問有餘ㅣ어시든 曰호ᄃᆡ 亡矣라 ᄒᆞ니 將以復進也ㅣ라
有餘ᄅᆞᆯ 묻거시ᄃᆞᆫ ᄉᆞᆯ오ᄃᆡ 업스ᅌᅵ다 ᄒᆞ니 쟈ᇰᄎᆞ ᄡᅥ 다시 나ᅀᅩ례니라
此ᄂᆞᆫ 所謂養口體者也ㅣ니 若曾子則可謂養志也ㅣ니
이ᄂᆞᆫ 닐온 밧 입^과 몸과ᄅᆞᆯ 養호미니 曾子 ᄀᆞᆮᄒᆞ닌 어루 ᄠᅳ들 養ᄒᆞᄂᆞ다 닐올디니
事親이 若曾子者ᄂᆞᆫ 可也ㅣ니라
어버ᅀᅵ 셤교미 曾子 ᄀᆞᆮᄒᆞ닌 可ᄒᆞ니라
曾子ㅣ 曰ᄒᆞ샤ᄃᆡ 孝子之養老也ᄂᆞᆫ 樂其心ᄒᆞ며 不違其志ᄒᆞ며
曾子ㅣ 니ᄅᆞ샤ᄃᆡ 孝道ᄒᆞᆯ 子息의 늘그시니 養호ᄆᆞᆫ 그 ᄆᆞᅀᆞᄆᆞᆯ 즐기시게 ᄒᆞ며 그 ᄠᅳ들 그릇디 아니케 ᄒᆞ며
樂其耳目ᄒᆞ며 安其寢處ᄒᆞ며 以其飮食ᄋᆞ로 忠養之니
그 귀와 눈과ᄅᆞᆯ 즐거우시게 ᄒᆞ며 그 자시며 겨샤ᄆᆞᆯ 便安ᄒᆞ시게 ᄒᆞ며 그 飮食으로ᄡᅥ 忠厚히 養홀디니
是故로 父母之所愛ᄅᆞᆯ 亦愛之ᄒᆞ며 父母之所敬을 亦敬之니
이런 젼ᄎᆞ로 父母ㅣ ᄉᆞ라ᇰᄒᆞ시논 바ᄅᆞᆯ ᄯᅩ ᄉᆞ 라ᇰᄒᆞ며 父母ㅣ 恭敬ᄒᆞ시^논 바ᄅᆞᆯ ᄯᅩ 恭敬홀디니
至於犬馬ᄒᆞ야도 盡然이어니 而況於人乎ㅣᄯᆞ녀
가히 ᄆᆞᄅᆡ게 니르러도 다 그리 홀디어니 ᄒᆞᄆᆞᆯ며 사ᄅᆞ미ᄯᆞ녀
孔子ㅣ曰ᄒᆞ샤ᄃᆡ 父母ㅣ 生之ᄒᆞ시니 續莫大焉ᄒᆞ며
孔子ㅣ 니ᄅᆞ샤ᄃᆡ 父母ㅣ 나ᄒᆞ^시니 니ᅀᅳ샤미 이만 크니 업스며
君親이 臨之ᄒᆞ시니 厚莫重焉ᄒᆞ니라
君親이 디르시니 두터오미 이ᅌᅦ셔 重ᄒᆞ니 업스니라
是故로 不愛其親ᄒᆞ고 而愛他人者ᄅᆞᆯ 謂之悖德이며
이런 젼ᄎᆞ로 그 어버ᅀᅵᄅᆞᆯ ᄃᆞᆺ디 아니코 다ᄅᆞᆫ 사ᄅᆞᆷ ᄃᆞᅀᆞ릴 닐오ᄃᆡ 거슬ᄧᅳᆫ 德이라 ᄒᆞ며
不敬其親ᄒᆞ고 而敬他人者ᄅᆞᆯ 謂之悖禮니라
그 어버ᅀᅵᄅᆞᆯ 恭敬 아니코 다ᄅᆞᆫ 사ᄅᆞᆷ 恭敬ᄒᆞ릴 닐오ᄃᆡ 거슬ᄧᅳᆫ 禮라 ᄒᆞᄂᆞ니라
孝子之事親ᄋᆞᆫ 居則致其敬ᄒᆞ며 養則致其樂ᄒᆞ며
孝道ᄒᆞᆯ 子息의 어버ᅀᅵ 셤교ᄆᆞᆫ 居ᄒᆞ실 저긔란 恭敬을 ᄀᆞ자ᇰᄒᆞ며 ^ 養ᄒᆞᅀᆞ오ᄆᆞ란 즐거우샤ᄆᆞᆯ ᄀᆞ자ᇰᄒᆞ며
病則致其憂ᄒᆞ며 喪則致其哀ᄒᆞ며 祭則致其嚴이니
病ᄒᆞ신 저그란 시르믈 ᄀᆞ자ᇰᄒᆞ며 거사ᇰ호ᄆᆞ란 슬호ᄆᆞᆯ ᄀᆞ자ᇰᄒᆞ며 祭호ᄆᆞ란 싁싁호ᄆᆞᆯ ᄀᆞ자ᇰ홀디니
五者ㅣ 備矣然後에ᅀᅡ 能事親이니라
다ᄉᆞᆺ 이리 ᄀᆞᄌᆞᆫ 後에ᅀᅡ 能히 어버ᅀᅵᄅᆞᆯ 셤기ᄂᆞ니라
事親者ᄂᆞᆫ 居上不驕ᄒᆞ며 爲下不亂ᄒᆞ며 在醜不爭이니
어버ᅀᅵ 셤길 사ᄅᆞᄆᆞᆫ 우희 사라도 驕慢티 말며 아래 ᄃᆞ외야도 어즈럽디 말며 모ᄃᆞᆫ ᄃᆡ 이셔도 ᄃᆞ토디 마롤디니
居上而驕則亡ᄒᆞ고 爲下而亂則刑ᄒᆞ고 在醜而爭則兵ᄒᆞᄂᆞ니
우희 사라셔 ^ 驕慢ᄒᆞ면 敗亡ᄒᆞ고 아래 ᄃᆞ외야셔 어즈러오면 刑罰ᄒᆞ고 모ᄃᆞᆫ ᄃᆡ 이셔 ᄃᆞ토면 ᄂᆞᆯ잠개로 ᄒᆞᄂᆞ니
此三者ᄅᆞᆯ 不除ᄒᆞ면 雖日用三牲之養ᄒᆞ야도 猶爲不孝也ㅣ니라
이 세ᄒᆞᆯ 더디 아니ᄒᆞ면 비록 날로 三牲 奉養ᄋᆞᆯ ᄡᅥ도 오히려 不孝ㅣ니라
三牲ᄋᆞᆫ 쇼와 羊과 돋괘라
女敎애 云호ᄃᆡ 舅姑ㅣ 娶婦ᄂᆞᆫ 在能孝之니 苟不能孝ㅣ면 娶汝何爲리오
女敎애 닐오ᄃᆡ 舅姑ㅣ 며느리 어두ᄆᆞᆫ 能히 孝道호매 잇ᄂᆞ니 眞實로 能히 孝道 아니ᄒᆞ면 너를 어더 므슴ᄒᆞ료
爲之婦者ㅣ 夙夜祇畏ᄒᆞ야 惟恐一毫ㅣ나 稍違其意니라
며느리 ᄃᆞ외리 일져므리 恭敬ᄒᆞ며 저허 오직 ᄒᆞᆫ 터럭 매나 져기 그 ᄠᅳ데 어긜가 저홀디니라
舅姑之尊이 其高ㅣ 猶天ᄒᆞ니 必敬必恭ᄒᆞ야 母倚已賢이오
舅姑의 尊호미 그 노포미 하ᄂᆞᆯ ᄀᆞᆮᄒᆞ니 모^로매 恭敬ᄒᆞ며 모로매 溫恭ᄒᆞ야 제 몸 어디론가 믿디 말오
倘有笞詈라도 悅豫而受ᄒᆞ라 此實我愛니 言敢出口아 彼東隣婦에 曾不施之오
ᄒᆞ다가 티며 구지저도 깃거 바ᄃᆞ라 이 眞實로 날 ᄉᆞ라ᇰ호미니 말ᄉᆞᄆᆞᆯ 자ᇝ간이나 이베 내야리여 뎌 東녁 ᄆᆞᅀᆞᆯ 며느릐게 일즉 펴디 아니ᄒᆞ고
必於我親에 乃爾敎之니 出言自解ᄒᆞ면 卽同悖逆이라
모로매 내 親ᄒᆞᄂᆡ게 이러ᄐᆞ시 ᄀᆞᄅᆞ치ᄂᆞ니 마ᄅᆞᆯ 내야 프로려 ᄒᆞ면 곧 거슬ᄧᅮᆷ과 ᄀᆞᆮ혼디라
但當曲從ᄒᆞ야 孝敬을 益力이니라
오직 반ᄃᆞ기 곡진히 ^ 조차 孝道와 恭敬을 더욱 힘ᄡᅮᆯ디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