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목왕정충록 권지일

  • 연대: 1760
  • 저자: 미상
  • 출처: 武穆王貞忠錄 七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5-01-01

각셜 우괴 악운으로 더브러 도라가 악공을 뵌대

공이 즁쟝을 다 샹ᄒᆞᄃᆡ 악운의 공은 다 숨겨 긔록디 아니ᄒᆞ고 사ᄅᆞᆷ을 보내여 쳡음을 ᄒᆡᆼᄌᆡ의 보ᄒᆞᆫ대

도독졔군츄밀ᄉᆞ 댱쥰이 임의 악공의 댱ᄌᆞ 악운을 인ᄒᆞ야 도적 파ᄒᆞ믈 듯고 인ᄒᆞ여 탄 왈

악휘 은영을 피ᄒᆞ고 그 아ᄃᆞᆯ이 공이 뎨일의 이시ᄃᆡ 다 숨겨 긔록디 아니ᄒᆞ니

쳥념은 진실로 ᄒᆞ거니와 공번되디 아니타

ᄒᆞ고 이에 샹표ᄒᆞ여 됴뎡의 주문ᄒᆞ니 표 왈

악비 수년 ᄉᆞ이의 건강을 회복ᄒᆞ고 조셩을 티고 양요ᄅᆞᆯ 평ᄒᆞ매

그 아ᄃᆞᆯ 운의 공이 실로 뎨일이^로ᄃᆡ 다 숨기고 긔록디 아니ᄒᆞ니

실로 됴뎡 공번된 일이 아니라

빌건대 셩명은 특별이 은툥을 어더

변강 쟝ᄉᆞ로 ᄒᆞ여금 능히 분녀ᄒᆞ여 공을 셰우게 ᄒᆞ쇼셔

쇼흥 뉵년 칠월일의 근언ᄒᆞᄂᆞ이다

ᄑᆈ ᄒᆡᆼᄌᆡ의 니ᄅᆞ매 뎨 보시고 크게 깃거 근시ᄃᆞ려 닐너 왈

딤이 요ᄉᆞ이 악비 부ᄌᆞ의 튱용을 아ᄂᆞ니 졍히 녜로ᄡᅥ ᄃᆡ졉ᄒᆞ리라

ᄒᆞ고 ᄂᆡ시ᄅᆞᆯ 보내여 고명을 가져 운을 올녀 좌무태우튱ᄌᆔ방어ᄉᆞᄅᆞᆯ 삼으니

죠셰 니ᄅᆞ매 악공이 명을 밧디 아니ᄒᆞ고 이에 표ᄅᆞᆯ ᄡᅥ ᄉᆞ양ᄒᆞ니 표의 왈

하람븍졔로툐초ᄉᆞ 신 악비ᄂᆞᆫ 주문ᄒᆞᄂᆞ니

이제 고명이 이셔 신의 ᄌᆞ 운을 무의태우츙ᄌᆔ방어ᄉᆞᄅᆞᆯ ᄒᆞ^이시니

그윽이 ᄉᆡᆼ각ᄒᆞ건댄

신이 ᄡᅡ홈을 호샹 ᄉᆞ이의 결ᄒᆞ매 운이 ᄠᆞᆯ와 ᄒᆡᆼᄒᆞ야

도적으로 더브러 ᄡᅡ호매 비록 젹은 공이 이시나 일ᄌᆞᆨ 대공이 업ᄉᆞ니

믄득 횡녈의 올나 군방을 녕ᄒᆞ미 샹뎐의 너모 과ᄒᆞ니

ᄂᆞ리오신 바 고명을 신이 운으로 ᄒᆞ여금 밧디 못ᄒᆞ게 ᄒᆞᄂᆞ니

ᄇᆞ라건댄 셩ᄌᆞᄂᆞᆫ 이 은을 거두어

운으로 ᄒᆞ여금 게어ᄅᆞ고 용녈ᄒᆞᆫ 거ᄉᆞᆯ ᄀᆞ다ᄃᆞᆷ아 각별이 나라흘 갑긔 ᄒᆞ쇼셔

쇼흥 뉵년 팔월일의 신 악비ᄂᆞᆫ 근언ᄒᆞᄂᆞ이다

악공이 세번 표 올녀 악운의 관직을 ᄉᆞ양ᄒᆞᄃᆡ 됴뎡이 다 듯디 아니ᄒᆞ다

챠셜 금국 올튤이 녀양의 둔ᄒᆞ여

악공이 이 딘병을 거ᄂᆞ려 동으로 오믈 듯고 크게 ^ 놀나

셰작을 보내야 악공 군젼의 와 쇼식을 톄탐ᄒᆞ다가

슌쵸군의 잡히인 배 되야 댱듕의 드러가 악공의게 뵈니

공이 이에 그 셰작인 줄 알고 이에 거ᄌᆞᆺ ᄭᅮ지저 왈

네 내 군듕 사ᄅᆞᆷ 당빈이 아닌다

내 너ᄅᆞᆯ 일을 맛뎌 보내엿더니 네 엇디 내 군ᄉᆞ의게 잡혀오뇨

그놈이 죽기ᄅᆞᆯ 두려 즉시 거ᄌᆞᆺ 니른대

악공이 좌우ᄅᆞᆯ 믈니티고 즉시 나아오라 ᄒᆞ여 닐너 왈

내 젼의 녑셔[밀 소긔 녀흔 글]ᄅᆞᆯ 졔국의 보내야 졔왕의게 언약ᄒᆞᄃᆡ

ᄉᆞ태ᄌᆞᄅᆞᆯ 유언ᄒᆞ야 젼후로 협공ᄒᆞ라 ᄒᆞ엿더니 네 가매 믄득 회보티 아니ᄒᆞᄂᆞᆫ디라

내 ᄯᅩ 사ᄅᆞᆷ을 보내야 졔왕의게 언약ᄒᆞᄃᆡ ᄯᅩ 글을 보디 못ᄒᆞ니

원ᄂᆡ 네 일을 비밀이 못ᄒᆞ미라

네 죄 일만 번 주검 ᄌᆞᆨᄒᆞᄃᆡ 내 이제 너ᄅᆞᆯ 살오ᄂᆞ^니

네 졔국의 가 거병ᄒᆞᆯ 날을 무러 와 가히 와 회보ᄒᆞ라

그 놈이 년셩 응낙ᄒᆞ거ᄂᆞᆯ

공이 즉시 글을 ᄡᅥ 밀 속의 너허 부븨여

그 사ᄅᆞᆷ의 올ᄒᆞᆫ 다리 고기ᄅᆞᆯ 버히고 녑셔ᄅᆞᆯ ᄡᅥ 그 굼긔 녀코

금창약을 가져 ᄇᆞᄅᆞ고 밧긔 깁으로ᄡᅥ 동이고

ᄯᅩ 은 두어 냥을 주어 보낼ᄉᆡ ᄯᅩ 닐너 왈

이제 다시 그ᄅᆞᆺᄒᆞ미 업ᄉᆞ면 올튤을 주겨 졔왕으로 더브러 일을 일온 후의

내 맛당이 너ᄅᆞᆯ 관직으로ᄡᅥ 샹ᄒᆞ리라

그 놈이 ᄇᆡ샤ᄒᆞ고 년야로 녀양의 니ᄅᆞ러 올튤을 보고 녑셔ᄅᆞᆯ 내여 준ᄃᆡ

올튤이 보고 크게 놀나 군듕의 변이 이실가 두려

밤의 병을 거ᄂᆞ려 븍으로 도라가 본국의 니ᄅᆞ러

악공의 뉴예로 더브러 언약ᄒᆞᆫ 글을 내야 금 희종의게 주문ᄒᆞᆫ대

희종이 ^ 대로ᄒᆞ여 사ᄅᆞᆷ을 변경의 보내야 뉴예 공 업ᄉᆞᆫ 죄ᄅᆞᆯ 무를ᄉᆡ

뉴예 표ᄅᆞᆯ 지어 복죄ᄒᆞ니 일로브터 비로소 뉴예ᄅᆞᆯ 폐ᄒᆞᄂᆞᆫ ᄠᅳ디 잇더라

악붕거샹표딘졍

각셜 고종이 졔병이 임의 믈너가고 올튤이 도라감으로ᄡᅥ

이에 어셔ᄅᆞᆯ 주어 악공의 병이 동으로 가기ᄅᆞᆯ 그치고 눈병을 위로ᄒᆞᆯᄉᆡ 죠 왈

딤이 ᄌᆞ조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병으로ᄡᅥ 동으로 가라 ᄒᆞ엿더니

이제 회셔 도적이 ᄃᆞ라나고 다른 일이 업고 ᄯᅩ 대군을 졸연이 발티 못ᄒᆞᆯ 거시니

요ᄉᆞ이 의관으로 ᄒᆞ야금 경의 눈병을 고티라 ᄒᆞ얏ᄂᆞ니 경이 맛당이 잘 됴리ᄒᆞ라

쇼흥 뉵년 구월^의 악비의게 주노라

ᄒᆞ엿더라

악공이 죠ᄅᆞᆯ 보매 시예 임의 병이 구강의 니ᄅᆞ럿ᄂᆞᆫ디라

샹소 왈

이ᄯᆡᄅᆞᆯ 타 듕원을 회복ᄒᆞ여지이다

뎨 샹소ᄅᆞᆯ 보고 다시 어셔ᄅᆞᆯ ᄂᆞ리와 포쟝ᄒᆞ시니 죠 왈

딤이 이제 드ᄅᆞ니 경의 눈병이 져기 나으매

즉시 병을 거ᄂᆞ려 동으로 가 몸을 ᄇᆞ려 나라흘 갑고 졍을 다ᄒᆞ야 님군을 셤기니

진실로 아ᄅᆞᆷ다오나

이제 회셰 임의 평ᄒᆞ야 다른 일이 업ᄉᆞ니

경이 다시 모ᄅᆞᆷᄌᆞᆨ이 나아가디 말고 군을 도로혀 악ᄌᆔ예 머믈나

쇼흥 뉵년 구월의 악비ᄅᆞᆯ 주노라

악공이 죠셔ᄅᆞᆯ 보고 탄왈

오ᄂᆞᆯ 긔회ᄅᆞᆯ 타 듕원을 ^ 회복디 아니면

어ᄂᆞ ᄯᆡ의 군부의 원슈ᄅᆞᆯ 갑고 텬하ᄅᆞᆯ 안졍ᄒᆞ리오

졍히 간신이 오국ᄒᆞ고 디ᄉᆡ ᄠᅳ들 일흐미라

ᄒᆞ고 언파의 눈믈을 ᄂᆞ리오고 인ᄒᆞ여 쇼듕산ᄉᆞ ᄒᆞᆫ두 됴ᄅᆞᆯ 지어 ᄇᆞᄅᆞᆷ벽의 ᄡᅳ니 ᄉᆞ의 왈

작야한공부쥬명 어제밤 ᄎᆞᆫ 버러지 울기ᄅᆞᆯ 그치디 아니ᄒᆞ니

경회쳔니몽 쳔니 ᄭᅮᆷ을 놀나엿도다

이삼경 임의 삼경이라 니러 와 홀노 스ᄉᆞ로 검을 둘너 ᄒᆡᆼᄒᆞᄂᆞᆫ도다

긔ᄂᆡ독ᄌᆞ요계ᄒᆡᆼ 사ᄅᆞᆷ이 고요ᄒᆞ니

인쵸쵸 밧긔 ᄃᆞᆯ이 ᄇᆞᆯ갓도다

념외월농명 쇼흥 뉵년 구월 하슌의 악공이 다시 글을 올녀 모 복 ᄆᆞᄎᆞ믈 비니 그 글의 왈

초토 신 악비ᄂᆞᆫ 삼가 주ᄒᆞᄂᆞ니

구월 초오일의 신이 병을 거ᄂᆞ려 구강부의 니ᄅᆞ러 어셔ᄅᆞᆯ 밧ᄌᆞ오니

신으로 ᄒᆞ여금 병을 거ᄂᆞ려 악ᄌᆔ로 도라와 둔ᄒᆞ라 ᄒᆞ시니

업더여 ᄉᆡᆼ각ᄒᆞ니

어려셔 아비ᄅᆞᆯ 일코 국양ᄒᆞ며 훈도ᄒᆞ기ᄅᆞᆯ 다 어믜게 밧ᄌᆞ와

국개 연운을 평ᄒᆞ실 초의 신이 ᄇᆞ야흐로 머리ᄅᆞᆯ ᄆᆡ고

군녀ᄅᆞᆯ 조차 님간 진ᄎᆒᄒᆞ와 집 잇ᄂᆞᆫ 줄을 아디 못ᄒᆞ더니

폐해 강을 건너심으로브터 신의 뫼 하삭의 ᄲᅡ뎌

겨유 노화ᄅᆞᆯ 버서나 놀나믈 인ᄒᆞ야 병을 닐위여 드ᄃᆡ여 상셕의 팀면ᄒᆞᄃᆡ

신이 몸이 융ᄉᆞ의 ᄆᆡ이므로ᄡᅥ 일ᄌᆞᆨ 일일도 친측의 이셔 탕약의 밧들믈 몸소 못ᄒᆞ더니

이제 대고ᄅᆞᆯ 만나^매 ᄋᆡ통곡읍ᄒᆞ야

초토 잔쳔이 실낫ᄀᆞ티 되엿더니

폐하 은원이 지극ᄒᆞ샤 표ᄅᆞᆯ ᄂᆞ리와 긔복ᄒᆞ게 ᄒᆞ시니

신의 ᄉᆞ졍은 결을ᄒᆞ야 도라보디 못ᄒᆞ고 군ᄉᆞ의 창황ᄒᆞ여

신이 병을 잇글고 동으로 ᄂᆞ려 이제 회셰 임의 뎡ᄒᆞ고

다른 변환이 업ᄉᆞᆫ디라

신이 그윽이 ᄉᆡᆼ각ᄒᆞ니 인ᄌᆡ 되얏ᄂᆞᆫ 쟤 사라셔 능히 봉양ᄒᆞ믈 다ᄒᆞ디 못ᄒᆞ고 죽으매

최딜의 녜ᄅᆞᆯ 다ᄒᆞ디 못ᄒᆞ면 죄 텬디의 용납디 못ᄒᆞᆯ디라

업더여 빌건댄 셩군은 여ᄉᆡᆼ을 어엿비 너기샤

믈너 녀초의 도라가 복졔 ᄆᆞᆺ기ᄅᆞᆯ 허ᄒᆞ쇼셔

ᄒᆞ얏더라

악공의 ᄑᆈ 오ᄅᆞ매 됴뎡이 그 쳥을 허티 아냣더니

홀연 댱쥰이 녀지ᄅᆞᆯ 보내야 병ᄉᆞᄅᆞᆯ 보ᄒᆞᆯᄉᆡ 블너 ^ ᄂᆡ뎐의 드러오니 녀지 주 왈

츄밀이 요ᄉᆞ이 변방을 조티ᄒᆞ매 ᄒᆞᆫᄀᆞᆯᄀᆞᆺ티 평안ᄒᆞᆫ디라

인ᄒᆞ여 신을 보내야 주문ᄒᆞ라 ᄒᆞ더이다

뎨 깃거 도라 샹셔 죠뎡ᄃᆞ려 닐너 왈

딤이 가히 사ᄅᆞᆷ을 어덧다 니ᄅᆞ리로다

이제 댱쥰이 병을 밧긔셔 다ᄉᆞ리매 심히 맛당ᄒᆞ니 엇디 듕원 흥복ᄒᆞ기ᄅᆞᆯ 근심ᄒᆞ리오

뎡이 주 왈

이 다 쥰의 힘이 아니라 다 튱신의ᄉᆡ 송나라 은혜ᄅᆞᆯ 무릅ᄡᅥ 갑기ᄅᆞᆯ 원ᄒᆞ미라

이제 녀지의 말을 드르니 아니 다른 사ᄅᆞᆷ의 공젹을 ᄀᆞᆷ초고 혼자 쥰의게 도라보내민가

뎨 이에 슈죠로ᄡᅥ 딘강의 도라보내야 댱쥰을 무유ᄒᆞ신대

녀지 딘강의 니ᄅᆞ러 댱쥰을 뵈니 쥰이 무러 왈

군샹긔 뵈오니 일ᄌᆞᆨ 므ᄉᆞᆷ 말이 잇더뇨

녀지 뎨의 말^과 죠뎡의 말을 일일히 니ᄅᆞ니 쥰 왈

됴뎡이 엇디 날을ᄡᅥ 엇디 젹게 너기더뇨

ᄒᆞ고 인ᄒᆞ여 ᄒᆞᆫᄒᆞ여 ᄆᆞ양 다른 일을 주ᄒᆞ매 희미히 됴뎡을 침노ᄒᆞᄂᆞᆫ디라

뎨 댱쥰을 보매 뎡ᄃᆞ려 닐너 왈

댱쥰이 경으로 더브러 화티 아니미 반ᄃᆞ시 녀지의 니른 배라

ᄒᆞᆫ대 뎡이 주 왈

신이 처음의 쥰으로 더브러 졍ᄉᆞᄅᆞᆯ ᄒᆞᆫ가지로 ᄒᆞ매

폐하 은툥을 ᄯᅩ ᄒᆞᆫ가지로 닙어 형뎨 ᄀᆞᆺ더니

녀지의 니간ᄒᆞ믈 닙어 드ᄃᆡ여 니ᄅᆞ러시니

이 ᄯᅩ 댱쥰이 공을 일워시니

맛당이 ᄒᆞ여금 국은을 가져 머므러

군신이 맛당이 위ᄅᆞᆯ ᄇᆞ리고 ᄒᆡ골을 어더 뎐니의 도라가기ᄅᆞᆯ 원ᄒᆞᄂᆞ이다

뎨 왈

경이 엇디 ᄡᅥ 믄득 ᄇᆞ야ᄂᆞ뇨 모ᄅᆞᆷᄌᆞᆨ 쥰을 블너 의논ᄒᆞᆯ 거시라

ᄒᆞ고 즉시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댱쥰을 블너 됴뎡의 드러오라 ᄒᆞᆫ대

쥰이 죠셔ᄅᆞᆯ 인ᄒᆞ야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딘강으로 브터 도라와 뎨긔 뵈온대 뎨 왈

경을 블너 도라오믄 죠뎡의 진퇴ᄅᆞᆯ 의논코져 ᄒᆞ미라

ᄒᆞᆫ대 쥰이 주 왈

죠뎡은 나라 원신이라

녜 졍ᄉᆞᄅᆞᆯ 폐헤 맛당이 만히 아니 머믈워 ᄡᅥ 됴뎡을 다ᄉᆞ릴 거시니이다

뎨 댱쥰의 의논을 조차 드ᄃᆡ여 그 의논을 그치다

십이월의 군신을 모도와 다시 쳔도ᄒᆞᆯ 일을 의논ᄒᆞᆯᄉᆡ

됴뎡이 졀언질로 더브러 뎨긔 님안으로 도라가기ᄅᆞᆯ 쳥ᄒᆞ야 ᄡᅥ 텬하의 승디ᄅᆞᆯ 웅거ᄒᆞ고

듕원의 ᄇᆞ라ᄂᆞᆫ 거ᄉᆞᆯ 조차지라 ᄒᆞᆫ대 댱쥰이 주 왈

텬하의 일이 챵티 아니며 의 니러나ᄂᆞᆫ디라

폐해 세 ᄒᆡ ᄉᆞ이의 두번 님강의 ᄒᆡᆼᄒᆞ시니 ᄉᆞ긔 ᄇᆡᆨᄇᆡ나 ᄒᆞ더니

이^제 난예 ᄒᆞᆫ번 두로혀매 인심이 ᄒᆡ톄ᄒᆞᆯ가 ᄒᆞᄂᆞ니

빌건대 셰ᄅᆞᆯ 타 하람을 티고 거개 건강의 ᄒᆡᆼᄒᆞ여 나아가면 감히 와 도적질 못ᄒᆞ리이다

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뉴광셰 쥬ᄉᆡᆨ의 팀면ᄒᆞ여 게얼러 ᄡᅡ호디 아니ᄒᆞ니 가히 대쟝을 삼디 못ᄒᆞᆯ 거시라

쳥컨대 파ᄒᆞ여지이다

됴뎡이 ᄯᅩ ᄀᆞᆯ오ᄃᆡ

뉴예ᄅᆞᆯ 잡고 하람을 앗기도 쉽거니와 금인이 침노티 아니믈 능히 어드랴

ᄯᅩ 광셰ᄂᆞᆫ 여러 ᄃᆡ쟝ᄉᆔ 되얏ᄂᆞᆫ디라 쟝졸이 만히 그 문하의셔 나시니

이제 연고 업시 파ᄒᆞ면 저컨대 인심이 평안티 아니ᄒᆞᆯ가 ᄒᆞᄂᆞ이다

쥰이 더욱 깃거 아니ᄒᆞᆫ대

고종이 다만 댱쥰의 의논을 조차 대개 건강으로 ᄒᆡᆼᄒᆞ고

뉴광셰의 회셔션무ᄉᆞ 벼ᄉᆞᆯ을 파ᄒᆞ고 ^ 만슈관ᄉᆞᄅᆞᆯ ᄒᆞ이고

그 병예도독부로ᄡᅥ 녀지ᄅᆞᆯ 명ᄒᆞ여 졀졔ᄒᆞ라 ᄒᆞᆫ대

일로브터 됴뎡이 쥰으로 합디 아니ᄒᆞᆫ디라

믈너가기ᄅᆞᆯ 더옥 힘써 쳥ᄒᆞᆫ대 뎨 그 쳥을 조차 뎡을 파ᄒᆞ여 쇼흥부ᄅᆞᆯ ᄀᆞᄋᆞᆷ알게 ᄒᆞ다

각셜 통간사 하션이 금국으로조차 드러와 뎨긔 됴회ᄒᆞ고 홍호의 글노ᄡᅥ 주문ᄒᆞᄃᆡ

뎨 비로소 태샹황뎨와 태샹황후의 봉ᄒᆞ믈 알고 통곡ᄒᆞ야 슬허ᄒᆞ기ᄅᆞᆯ 마디 아니ᄒᆞ더라

인ᄒᆞ여 홍호의 글노ᄡᅥ 모든 신하ᄅᆞᆯ 뵈야 왈

딤이 능히 사라셔 태샹황 이실 제 셤길 도ᄅᆞᆯ 다 못ᄒᆞ고 죽으시매

능히 죵장ᄒᆞᄂᆞᆫ 녜ᄅᆞᆯ 다 못ᄒᆞ니

진실로 텬디의 죄인이라 경등이 엇디 ᄡᅥ 의논ᄒᆞᄂᆞ뇨

댱쥰이 주 왈

샹황이 임의 붕^ᄒᆞ여 겨시니 폐해 비록 ᄡᅳᆯ게ᄅᆞᆯ 맛보와 갑기ᄅᆞᆯ 도모ᄒᆞ시나

쳥컨대 날로ᄡᅥ ᄃᆞᆯ을 밧고ᄂᆞᆫ 녜졔ᄅᆞᆯ ᄒᆞ여 셩복ᄒᆞ고

이에 간과ᄅᆞᆯ 졍히 ᄒᆞ야 막북을 친졍ᄒᆞ쇼셔

고종이 죠ᄒᆞ여 그 말을 좃고 졔진의 죠셔ᄒᆞ여

도군황뎨와 녕덕태후 뎡시 서ᄅᆞ 니어 붕ᄒᆞ신 줄 알게 ᄒᆞ니

어시의 쟝ᄉᆡ 분발ᄒᆞ야 다 복슈 셜티ᄒᆞ기ᄅᆞᆯ ᄉᆡᆼ각ᄒᆞᄂᆞᆫ디라

ᄇᆡᆨ관이 다 표ᄅᆞᆯ 올녀 졍벌ᄒᆞ믈 원ᄒᆞᄃᆡ

오직 디엄ᄌᆔ부ᄉᆞ 호인이 글을 올녀 삼년상 ᄆᆞᄎᆞᆷ을 쳥ᄒᆞᆫ대

뎨 글을 보고 드ᄃᆡ여 복을 ᄆᆞᆺ고져 ᄒᆞᆫ대 댱쥰이 주 왈

텬ᄌᆞ의 ᄒᆈ ᄉᆞ셔로 더브러 ᄀᆞᆺ디 아니ᄒᆞ니 삼년상을 ᄆᆞᆺ고져 ᄒᆞ실딘대

반ᄃᆞ시 종묘샤직 밧들기ᄅᆞᆯ ᄉᆡᆼ각ᄒᆞ실디니

이제 ᄌᆡ궁^이 도라오디 아니ᄒᆞ얏고 텬해 도탄ᄒᆞ니

원컨대 폐하ᄂᆞᆫ 눈믈을 ᄲᅮ려 니ᄅᆞ시고 머리ᄅᆞᆯ 잡고 도라

ᄒᆞᆫ번 노ᄒᆞ야 텬하 ᄇᆡᆨ셩을 평안케 ᄒᆞ고

ᄯᅩ 졔쟝 삼군을 명ᄒᆞ야 거ᄋᆡᄒᆞ고 괘효ᄒᆞ야 듕외로 ᄒᆞ여금 감동킈 ᄒᆞ쇼셔

뎨 다 조ᄎᆞ시고 왕뉸으로 ᄒᆞ여금 봉영재궁을 삼아 금의 보내다

ᄎᆞ일의 댱쥰이 글을 올녀 믈너가기ᄅᆞᆯ 쳥ᄒᆞ대 뎨 다만 허티 아니ᄒᆞ시다

악비주쳥닙황졔

각셜 댱쥰이 샹소ᄒᆞ야 벼ᄉᆞᆯ을 ᄀᆞ라지라 ᄒᆞᆫ대 고종이 허티 아니ᄒᆞ시다

쇼흥 칠년 졍월의 도읍을 건강의 올믈 명이 이셔 태묘ᄅᆞᆯ 지을ᄉᆡ 뎨 보신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션화황휘 츈ᄎᆔ 놉흐시니 ^ 딤이 ᄉᆡᆼ각건대 결을ᄒᆞ여 평안티 못ᄒᆞᄂᆞ니

이제 몸을 굽혀 화친ᄒᆞ미 졍히 이ᄅᆞᆯ 위ᄒᆞ미라

ᄒᆞ고 말을 ᄆᆞᄎᆞᆷ애 호통ᄒᆞ기ᄅᆞᆯ 심히 슬허ᄒᆞ니 한님ᄒᆞᆨᄉᆞ 쥬진이 츌반 주 왈

폐해 모름ᄌᆞᆨ이 당적 건듕 년간 녜일을 조ᄎᆞ샤 먼니 츄존ᄒᆞ야 황태후ᄅᆞᆯ 삼으시면

ᄯᅩᄒᆞᆫ 폐하의 효ᄉᆞᄒᆞ시ᄂᆞᆫ ᄠᅳ들 다 ᄒᆞ시리이다

뎨 조ᄎᆞ시고 인ᄒᆞ여 븍벌ᄒᆞᆯ 일을 의논ᄒᆞ실ᄉᆡ

고종이 악비ᄅᆞᆯ 블너 ᄒᆡᆼᄌᆞ의 나아오라 ᄒᆞ신대 ᄯᅢ 졍히 츈삼월이라

악공이 ᄒᆡᆼᄌᆞ의 니ᄅᆞ거ᄂᆞᆯ

뎨 악비 벼ᄉᆞᆯ을 올녀 호븍경셔션무ᄉᆞᄅᆞᆯ 삼아 태위ᄅᆞᆯ ᄇᆡᄒᆞ고

왕덕과 녁경의 병으로ᄡᅥ 비의 휘하의 쇽게 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