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乞上諺解 上

  • 연대: 1670
  • 저자: 顯宗
  • 출처: 老乞上諺解 上
  • 출판: 서울대학교 규장각자료총서
  • 최종수정: 2015-01-01

打了駞驮着行 。

짐 시러 녜쟈

日頭後晌也。

날이 낫계엇다

這裏離城有的五里路,

예셔 잣 ᄠᅳᆷ이 五里ㅅ ᄭᅵᆯ히 이시니

着兩箇後頭赶將頭口來

둘흐로 ᄒᆞ여 뒤헤 즘ᄉᆡᆼ 모라 오게 ᄒᆞ고

我和一箇火伴先去

나와 ᄒᆞᆫ 벗이 몬져 가

尋箇好店安下着,

됴흔 店 어더 부리오고

却來迎你。

ᄯᅩ 와 너 마자 가^리라

咱們先說定着,

우리 몬져 닐러 뎡ᄒᆞ야시니

只投順城門官店裏下去。

그저 順城門 官店에 드러가 브리오쟈

那們時

그러면

你兩箇先去

너희 둘히 몬져 가라

我兩箇後頭慢慢的赶將頭口去。

우리 둘흔 뒤헤 날회여 즘ᄉᆡᆼ 모라 가마

咱們疾快行動着。

우리 ᄲᆞᆯ리 녜쟈

比及到那裏尋了店時

뎨 가 뎜 어드매 미ᄎᆞ면

那兩箇到來了也。

뎌 둘토 오리라

店主人家哥

뎜 쥬인 형아

後頭還有幾箇火伴

뒤헤 ᄯᅩ 여러 벗이

赶着幾匹馬來也

여러 ᄆᆞᆯ을 모라 오ᄂᆞ니

你這店裏

네 이 뎜에

下的我麽?

우리를 브리올ᄯᅡ

你通幾箇人,幾箇馬?

너희 대되 몃 사ᄅᆞᆷ에 몃 ᄆᆞᆯ고

我共通四箇人

우리 대되 네 사ᄅᆞᆷ에

十箇馬。

열 ᄆᆞᆯ이라

車子有麽?

술위 잇ᄂᆞ냐

車子沒。

술위 업다

這們的時

이러면

下的你。

너희를 브리오마

那東邊有一間空房子,

뎌 동녁 겻틔 ᄒᆞᆫ 간 뷘 방이 이시니

你看去。

네 보라 가라

你引我看去來。

네 날을ᄃᆞ려 보라 가쟈

我忙

내 밧바

沒工夫去你自看去着。

결을 어더 가디 못ᄒᆞ리로다

你自看去着。

네 보라 가라

悮了你多少工夫?

네 언머 공부ᄅᆞᆯ 머므로료

到那裏看了房子,中不中,

게 가 방이 맛당ᄒᆞᆫ가 못 맛당ᄒᆞᆫ가 보고야

我說一句話。

내 ᄒᆞᆫ 말을 니ᄅᆞ려 ᄒᆞ노라

這們時,去來。

이러면 가마

你這房兒也下的我。

네 이 집의 우리ᄅᆞᆯ 브리오거니와

茶飯如何?

차반은 엇디 ᄒᆞ려뇨

茶飯時我店裏家小

음식은 우리 뎜에 집사ᄅᆞᆷ이

新近出去了

요ᄉᆞ이 나가시니

委實沒人整治。

진실로 달홀 사ᄅᆞᆷ이 업ᄉᆞ니

你客人們自做飯喫。

너희 나그내들 손조 밥 지어 먹으라

我們自做飯喫時,

우리 손조 밥 지어 먹으면

鍋竈椀楪都有麽?

가마와 노고자리와 사발 뎝시 다 잇ᄂᆞ냐

那的你放心

글란 네 ᄆᆞᄋᆞᆷ 노화시라

都有。

다 잇다

這們便

이러면

我迎火伴去。

내 벗을 마ᄌᆞ라 가마

你去着。

네 가라

你兩箇到這裏多少時?

너희 둘히 예 오난디 언머나 ᄒᆞ뇨

我纔到這裏

우리 ᄀᆞᆺ 여긔 오롸

待要尋你去來

ᄒᆞ마 너희 ᄎᆞᄌᆞ라 가려 ᄒᆞ더니

你却來了。

네 ᄯᅩ 오나다

店在那裏?

뎜이 어ᄃᆡ 잇ᄂᆞ뇨

那西頭有。

뎌 셧녁 긋ᄐᆡ 잇ᄂᆞ니라

行李都搬入來着。

짐ᄃᆞᆯ 다 옴겨 드려오고

把馬們都鬆了

ᄆᆞᆯᄃᆞᆯ 다 오랑을 서오니 ᄒᆞ고

且休摘了鞍子。

아직 기르마 벗기디 말라

你去問主人家

네 가 主人ᄃᆞ려 무러

要幾箇席子藁薦來

여러 돗과 지즑을 달라 ᄒᆞ야 오고

就拿笤箒來掃地。

임의셔 닛뷔 가져다가 ᄯᅡ흘 ᄡᅳᆯ라

行李且休搬入去,

짐으란 아직 옴겨 드리디 말고

等鋪了席薦時

돗과 지즑 ᄭᆞᆯ믈 기ᄃᆞ려

一發搬入去。

ᄒᆞᆷᄭᅴ 옴겨 드려가라

客人們

나그내ᄂᆡ

你這馬要賣麽?

네 이 ᄆᆞᆯ을 ᄑᆞᆯ고져 ᄒᆞᄂᆞ냐

可知我要賣裏。

그리어니 내 ᄑᆞᆯ고져 ᄒᆞ노라

你既要賣時

네 ᄒᆞ마 ᄑᆞᆯ고져 ᄒᆞ거든

也不須你將往市上去,

ᄯᅩ 모로미 네 가져 져제 가디 말고

只這店裏放着

그저 이 뎜에 두라

我與你尋主兒都賣了

내 너ᄂᆞᆯ 위ᄒᆞ야 님자 어더다 ᄑᆞᆯ게 ᄒᆞ마

罷,罷

두워 두워

到明日再說話

ᄂᆡ일 다시 말ᄒᆞ쟈

咱這馬們路上來

우리 이 ᄆᆞᆯᄃᆞᆯ히 길ᄒᆡ 오노라

每日走路子辛苦,

ᄆᆡ일 길 ᄃᆞᆫ녀 슈구ᄒᆞ고

喂不到

먹키기를 ᄀᆞ장 못ᄒᆞ야시니

都沒甚麽脿。

다 아ᄆᆞ란 ᄉᆞᆯ 짐이 업ᄉᆞ니

便將到市上

즉제 가져 져제 가면

市上人也出不上價錢。

져젯 사ᄅᆞᆷ도 갑슬 도도 내디 아니ᄒᆞ리라

咱們捨着草料,

우리 딥과 콩을 ᄇᆞ려

好生喂幾日發落

ᄀᆞ장 여러 날 먹여 디쳐ᄒᆞ야도

也不遲裏。

ᄯᅩ 더듸디 아니ᄒᆞ리라

你說的是

네 닐옴이 올타

我也心裏這們想着。

나도 ᄆᆞᄋᆞᆷ애 이믜 ᄉᆡᆼ각ᄒᆞ엿노라

我又有人蔘、毛施布,

내 ᄯᅩ 人蔘과 모시뵈 이시니

明日打聽價錢去來。

ᄂᆡ일 갑슬 듯보라 가셔

有價錢時,賣了着。

갑시 이시면 ᄑᆞᆯ고

怕十分的賤時,

ᄒᆞ다가 ᄀᆞ장 쳔ᄒᆞ면

且停些時。

아직 잠ᄭᅡᆫ 머믈워 두리라

你那裏打聽去?

네 어ᄃᆡ 듯보라 갈ᄯᅡ

吉慶店裏有我相識,

吉慶店에 내 서ᄅᆞ 아ᄂᆞᆫ 이 이시니

那裏問去。

뎌긔 무로라 가리라

這們時

이러면

到明日咱們同去。

ᄂᆡ일 다ᄃᆞᆺ거든 우리 ᄒᆞᆫ 번의 가쟈

你兩箇看着頭口

너희 둘히 즘ᄉᆡᆼ 보라

我兩箇到城裏去便來。

우리 둘히 자 안ᄒᆡ 가셔 즉제 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