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栗谷先生諺解 卷之二

  • 연대: 1749
  • 저자: 李珥 撰
  • 출처: 四書栗谷諺解 1~4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아래로ᄂᆞᆫ 授ᄀᆞ티 ᄒᆞ시며

勃如戰色ᄒᆞ시며

勃히 戰色ᄀᆞ티 ᄒᆞ시며

足蹜蹜如有循이러시다

足이 蹜蹜ᄒᆞ야 循호미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더시다

享禮예ᄂᆞᆫ 有容色ᄒᆞ시며

享禮예ᄂᆞᆫ 容色을 두시며

私覿에ᄂᆞᆫ 愉愉如也ㅣ러시다

私覿에ᄂᆞᆫ 愉愉히 ᄒᆞ더시다

君子ᄂᆞᆫ 不以紺緅飾ᄒᆞ시며

君子ᄂᆞᆫ 紺緅로 ᄡᅥ 飾디 아니ᄒᆞ시며

紅紫ᄅᆞᆯ 不以爲褻服이러시다

紅紫ᄅᆞᆯ ᄡᅥ 褻腹도 삼디 아니ᄒᆞ더시다

當署ᄒᆞ야

署ᄅᆞᆯ 當ᄒᆞ야

袗絺綌을 必表而出之러시다

袗絺綌을 반ᄃᆞ시 表ᄒᆞ야 出ᄒᆞ더시다

緇衣옌 羔裘ᄒᆞ시고

緇衣예ᄂᆞᆫ 羔裘ᄅᆞᆯ ᄒᆞ시고

素衣옌 麑裘ᄒᆞ시고

素衣예ᄂᆞᆫ 麑裘ᄅᆞᆯ ᄒᆞ시고

黃衣옌 狐裘러시다

黃衣예ᄂᆞᆫ 狐裘ᄅᆞᆯ ᄒᆞ더시다

褻裘ᄂᆞᆫ 長호ᄃᆡ 短右袂러시다

褻裘ᄂᆞᆫ 長호ᄃᆡ 右袂ᄅᆞᆯ 短히 ᄒᆞ더시다

必有寢衣러시니

반ᄃᆞ시 寢衣ᄅᆞᆯ 둣더시니

長이 一身有半이러라

長이 ᄒᆞᆫ 몸이오 ᄯᅩ 半이러라

狐貉之厚로 以居ㅣ러시다

狐狢의 厚ᄒᆞᆫ 거스로 ᄡᅥ 居ᄒᆞ더시다

去喪ᄒᆞ시고

喪을 去ᄒᆞ시고

無所不佩러시다

佩티 아닐 배 업더시다

非帷裳이어든 必殺之러시다

帷裳이 아니어든 반ᄃᆞ시 殺ᄒᆞ더시다

羔裘玄冠으로 不以吊ㅣ러시다

羔裘와 玄冠으로 ᄡᅥ 弔티 아니ᄒᆞ더시다

吉月에 必朝服而朝ㅣ러시다

吉月에 반ᄃᆞ시 朝服ᄒᆞ고 朝ᄒᆞ더시다

齊必有明衣러시니 布ㅣ러라

齊ᄒᆞ실 제 반ᄃᆞ시 明衣ᄅᆞᆯ 둣더시니 布ㅣ러라

齊必變食ᄒᆞ시며

齊ᄒᆞ실 제 반ᄃᆞ시 食을 變ᄒᆞ시며

居必遷坐ㅣ러시다

居ᄒᆞ시매 반ᄃᆞ시 坐ᄅᆞᆯ 遷ᄒᆞ더시다

食不厭精ᄒᆞ시며

食ㅣ 精호ᄆᆞᆯ 厭티 아니ᄒᆞ시며

膾不厭細러시다

膾^ㅣ 細호ᄆᆞᆯ 厭티 아니ᄒᆞ더시다

食饐而餲와 魚餒而肉敗ᄅᆞᆯ 不食ᄒᆞ시며

食ㅣ 饐ᄒᆞ야 餲ᄒᆞᆫ 것과 魚ㅣ 餒ᄒᆞ며 肉이 敗ᄒᆞᆫ 거ᄉᆞᆯ 食디 아니ᄒᆞ시며

色惡不食ᄒᆞ시며

色이 惡거든 食디 아니ᄒᆞ시며

臭惡不食ᄒᆞ시며

臭ㅣ 惡거든 食디 아니ᄒᆞ시며

失飪不食ᄒᆞ시며

飪을 失ᄒᆞ야든 食디 아니ᄒᆞ시^며

不時不食이러시다

時 아니어든 食디 아니ᄒᆞ더시다

割不正不食ᄒᆞ시며

割호미 正티 아니커든 食디 아니ᄒᆞ시며

不得其醬不食이러시다

그 醬을 得디 몯ᄒᆞ야든 食디 아니ᄒᆞ더시다

肉雖多ㅣ나

肉이 비록 多ᄒᆞ나

不使勝食氣ᄒᆞ시며

ᄒᆞ여곰 食氣^ᄅᆞᆯ 勝케 아니ᄒᆞ시며

唯酒無量ᄒᆞ샤ᄃᆡ

오직 酒ᄂᆞᆫ 量 업시 ᄒᆞ샤ᄃᆡ

不及亂이러시다

亂의 及디 아니케 ᄒᆞ더시다

沽酒市脯ᄅᆞᆯ 不食이러시다

沽ᄒᆞᆫ 酒와 市ᄒᆞᆫ 脯ᄅᆞᆯ 食디 아니ᄒᆞ더시다

不撤薑食이러시다

薑食을 撤티 아니ᄒᆞ더시다

不多食이러시다

해 食디 아니ᄒᆞ더시다

祭於公ᄒᆞ시고

公애 가 祭ᄒᆞ시고

不宿肉ᄒᆞ시며

肉을 宿디 아니ᄒᆞ시며

祭肉을 不出三日이러시니

祭肉을 三日 나디 아니케 ᄒᆞ더시니

出三日이면 不食之矣니라

三日곳 나면 먹디 몯ᄒᆞᄂᆞ니라

食不語ᄒᆞ시며

食ᄒᆞ실 제 語티 아니ᄒᆞ시며

寢不言이러시다

寢ᄒᆞ실 제 言티 아니ᄒᆞ더시다

雖疏食菜羹이라도 瓜祭ᄒᆞ샤ᄃᆡ

비록 疏食와 菜羹이라도 반ᄃᆞ시 祭ᄒᆞ샤ᄃᆡ

必齊如也ㅣ러시다

반ᄃᆞ시 齊히 ᄒᆞ더시다

瓜作必

席不正 不坐ㅣ러시다

돗기 正티 아니커든 坐티 아니ᄒᆞ더시다

鄕人飮酒애 杖者ㅣ 出이어든 斯出矣러시다

鄕人이 酒ᄅᆞᆯ 飮ᄒᆞᆯ 제 杖ᄒᆞᆫ 者^ㅣ 나거든 이예 나더시다

鄕人儺ㅣ어든

鄕人이 儺ᄒᆞ거든

朝服而立於阼階러시다

朝服ᄒᆞ고 阼階예 셔더시다

問人於他邦ᄒᆞ실ᄉᆡ

人을 他邦의 가 問ᄒᆞ실ᄉᆡ

再拜而送之러시다

두 번 절ᄒᆞ야 보내더시다

康子ㅣ 饋藥이어ᄂᆞᆯ

康子ㅣ 藥을 饋ᄒᆞ야ᄂᆞᆯ

拜而受之曰

절ᄒᆞ야 바ᄃᆞ샤 ᄀᆞᄅᆞ샤ᄃᆡ

丘ㅣ 未達이라

丘ㅣ 達티 몯ᄒᆞᄂᆞᆫ디라

不敢嘗이라 ᄒᆞ더시다

敢히 嘗티 몯ᄒᆞ노라 ᄒᆞ더시다

廐焚커ᄂᆞᆯ 子ㅣ 退朝曰

廐ㅣ 焚커ᄂᆞᆯ 子ㅣ 朝로 退ᄒᆞ샤 ᄀᆞᄅᆞ샤ᄃᆡ

傷人乎아 ᄒᆞ시고

사ᄅᆞᆷ 傷ᄒᆞ냐 ᄒᆞ시고

不問馬ㅣ러시다

ᄆᆞᆯ을 뭇디 아니ᄒᆞ더시다

君이 賜食이어시든

君이 食을 賜ᄒᆞ야시든

必正席先嘗之ᄒᆞ시고

반ᄃᆞ시 席을 正코 몬져 嘗ᄒᆞ시고

君이 賜腥이어시든

君이 腥을 賜ᄒᆞ야시든

必熟而薦之ᄒᆞ시고

반ᄃᆞ시 니겨 薦ᄒᆞ시고

君이 賜生이어시든

君이 生을 賜ᄒᆞ야시든

必畜之러시다

반ᄃᆞ시 畜ᄒᆞ더시다

侍食於君ᄒᆞ실ᄉᆡ

君ᄭᅴ 뫼셔 食ᄒᆞ실ᄉᆡ

君祭어시든 先飯이러시다

君이 祭ᄒᆞ거시든 몬져 飯ᄒᆞ더시다

疾에 君視之어시든

疾에 君이 視ᄒᆞ거시든

東首ᄒᆞ시고

首ᄅᆞᆯ 東으로 ᄒᆞ시고

加朝服拖紳이러시다

朝服을 加ᄒᆞ고 紳을 拖ᄒᆞ더시다

君이 命召ㅣ어시든

君이 命ᄒᆞ야 브르거시든

不俟駕行矣러시다

駕ᄅᆞᆯ 俟티 아녀 行ᄒᆞ더시다

入太廟 每事問

朋友死애 無所歸어든

朋友ㅣ 死호매 歸ᄒᆞᆯ 배 업거든

曰於我殯이라 ᄒᆞ더시다

ᄀᆞᄅᆞ샤ᄃᆡ 내게 濱ᄒᆞ라 ᄒᆞ더시다

朋友之饋ᄂᆞᆫ 雖車馬ㅣ라도 非祭肉이면 不拜러시다

朋友의 饋ᄂᆞᆫ 비록 車馬 ㅣ라^도 祭肉곳 아니면 拜티 아니ᄒᆞ더시다

寢不尸ᄒᆞ시며

寢ᄒᆞ실 제 尸티 아니ᄒᆞ시며

居不容이러시다

居ᄒᆞ실 제 容티 아니ᄒᆞ더시다

見齊衰者ᄒᆞ시고

齊衰ᄒᆞᆫ 者ᄅᆞᆯ 보시고

雖狎必變ᄒᆞ시며

비록 狎ᄒᆞ나 반ᄃᆞ시 變ᄒᆞ시며

見冕者與瞽者ᄒᆞ시고

冕ᄒᆞᆫ 者와 다^ᄆᆞᆺ 瞽者ᄅᆞᆯ 보시고

雖褻 必以貌ㅣ러시다

비록 褻ᄒᆞ나 반ᄃᆞ시 ᄡᅥ 貌ᄒᆞ더시다

凶服者ᄅᆞᆯ 式之ᄒᆞ시며

凶服ᄒᆞᆫ 者ᄅᆞᆯ 式ᄒᆞ시며

式負版者ㅣ러시다

版을 負ᄒᆞᆫ 者ᄅᆞᆯ 式ᄒᆞ더시다

有盛饌이러든

盛饌이 잇거든

必變色而作이러시다

반ᄃᆞ시 色을 變ᄒᆞ고 作ᄒᆞ더시다

迅雷風烈에 必變이러시다

迅ᄒᆞᆫ 雷와 風이 烈ᄒᆞᆫ 제 반ᄃᆞ시 變ᄒᆞ더시다

升車에 必正立執綏ㅣ러시다

車의 升ᄒᆞ실 제 반ᄃᆞ시 正히 立ᄒᆞ야 綏ᄅᆞᆯ 執ᄒᆞ더시다

車中에 不內顧ᄒᆞ시며

車中에셔 內顧티 아니ᄒᆞ시며

不疾言ᄒᆞ시며

疾言티 아니ᄒᆞ시며

不親指러시다

親히 指티 아니ᄒᆞ더시다

色斯擧矣오 翔而後集이니라

色애 擧ᄒᆞ고 翔ᄒᆞᆫ 後에 集ᄒᆞᄂᆞ니라

曰山梁雌雉ㅣ 時哉時哉ᅟᅵᆫ뎌 ᄒᆞ야시ᄂᆞᆯ

ᄀᆞᄅᆞ샤ᄃᆡ 山梁의 雌雉ㅣ 時^ᅟᅵᆫ뎌 時 ᅟᅵᆫ뎌 ᄒᆞ야시ᄂᆞᆯ

子路ㅣ 共之ᄒᆞᆫ대

子路ㅣ 共ᄒᆞᆫ대

三嗅而作ᄒᆞ시다

세 번 嗅시고 作ᄒᆞ시다

論語栗谷先生諺解 卷之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