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新續三綱行實圖 新續孝子圖 卷四

  • 연대: 1617
  • 저자: 미상
  • 출처: 東國新續三綱行實圖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恭僖大王朝旌門

공희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好孫廬墓

甲士田好孫京都人

갑ᄉᆞ 뎐호손은 셔울 사ᄅᆞᆷ이니

年七歲喪母奠祭至誠

나히 닐곱인 제 어미 여희고 졔ᄅᆞᆯ 지셩으로 ᄒᆞ고

及父歿廬墓手具奠饌

아비 주그매 미처ᄂᆞᆫ 녀묘호ᄃᆡ 손소 졔믈 ᄀᆞ초더니

嘗持服從軍及還復終喪三年

일즉 거상 니버 죵군ᄒᆞ엿다가 도라오매 미처ᄂᆞᆫ 다시 삼 년 상ᄉᆞ ᄆᆞᆺ고

每遇國忌亦不食酒肉

ᄆᆡ일 국긔 만나 ᄯᅩ 술 고기 아니 먹더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世禎誠孝

正兵柳世禎咸昌縣人

졍병 뉴셰뎡은 함챵현 사ᄅᆞᆷ이니

居嫡母喪盡其誠孝

뎍모 거상애 그 졍셩과 효도ᄂᆞᆯ 극진이 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門

공희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漢亨嘗糞

庶人金漢亨高原郡人

셔인 김한형은 고원군 사ᄅᆞᆷ이라

父有宿疾嘗糞甜苦以驗吉凶

아비 슉질이 이시매 ᄯᅩᆼ의 ᄃᆞᆯ며 ᄡᅳ믈 맏보아 ᄡᅥ곰 길흉을 시험ᄒᆞ더라

國恤行素三年

국상의 ᄒᆡᆼ소ᄒᆞ기ᄅᆞᆯ 삼 년을 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門

공희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愁伊同斷指

盲人張愁伊同濟州人

ᄆᆡᆼ인 댱쉬동이ᄂᆞᆫ ᄒᆡᄌᆔ 사ᄅᆞᆷ이니

父患惡疾

아비 사오나온 병을 알커ᄂᆞᆯ

斷指和酒以進病愈

손가락 버혀 수릐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됴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方萌廬墓

鄕吏方萌禮山縣人

향니 방ᄆᆡᆼ은 녜산현 사ᄅᆞᆷ이니

事親誠孝

어버이 셤기믈 셩효ᄒᆞ더니

父歿葬祭以禮廬墓三年躬執奠饌

아비 죽거ᄂᆞᆯ 영장과 졔ᄉᆞᄅᆞᆯ 녜로ᄡᅥ ᄒᆞ고 시묘 삼 년 ᄒᆞ고 몸소 졔찬을 자바 ᄒᆞ고

喪畢出入必告子神主

상ᄉᆞ ᄆᆞᄎᆞ매 츌입의 반ᄃᆞ시 신쥬의 고ᄒᆞ더라

恭僖大王朝旌門

공희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朴寧孝養

鄕吏朴寧平澤縣人

향니 박녕은 평ᄐᆡᆨ현 사ᄅᆞᆷ이니

事父甚孝朝夕定省奉養不怠

아비 셤기ᄆᆞᆯ 심히 효도ᄒᆞ야 됴셕의 문안ᄒᆞ며 봉양호믈 게을리 아니ᄒᆞ더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閏今撲虎

良女閏今楊州人

냥녀 윤금은 양ᄌᆔ 사ᄅᆞᆷ이라

父夜爲虎所攬

아비 바믜 버믜게 자핀 배 되거ᄂᆞᆯ

閏今奮梃撲虎奪其父屍

윤금이 매ᄅᆞᆯ 드러 범을 티고 그 아븨 주검을 아ᄋ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有今斷指

有今義興縣人

유금은 의흥현 사ᄅᆞᆷ이라

祖父得惡疾

할아비 사오나온 병 어덧거ᄂᆞᆯ

斷指和藥以進病愈

손가락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됴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末今斷指

末今京都人

말금이ᄂᆞᆫ 셔울 사ᄅᆞᆷ이니

年十五父病革

나히 열다ᄉᆞ신 제 아븨 병이 극ᄒᆞ엿거ᄂᆞᆯ

斷指和藥以進病遂愈

손가락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믄득 됴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門

공희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兄弟搏虎

仇叱非仇叱德兄弟安邊府人

긋비 긋덕 형뎨ᄂᆞᆫ 안변부 사ᄅᆞᆷ이니

父爲虎所攬

아비 범의게 자핀 배 되거ᄂᆞᆯ

倂力搏虎父得免

ᄒᆞᆫ가지로 힘ᄡᅥ 범을 티니 아비 면호믈 어드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舜年吮淋

驛吏車舜年長城縣人

역니 챠슌년은 댱셩현 사ᄅᆞᆷ이니

自少事親孝

져머실 적브터 어버이 셤기믈 효도롭더니

每遇佳節必具酒肉邀鄕黨以娛之

ᄆᆡ양 아ᄅᆞᆷ다온 시졀을 만나 반ᄃᆞ시 술 고기ᄅᆞᆯ ᄀᆞ초고 일향 권당을 마자 와 ᄡᅥ 즐겁게 ᄒᆞ더라

父嘗患淋氣塞欲絶

아비 일즉 님질을 알하 긔우니 막혀 긔졀코져 ᄒᆞ거ᄂᆞᆯ

舜年籲天乞命仍吮之得蘇

슌년이 하ᄂᆞᆯ흘 블러 목숨을 빌고 인ᄒᆞ여 ᄲᆞ니 소복호믈 얻다

恭僖大王朝復戶

공희대왕됴애 복호ᄒᆞ시니라

千同斷指

私奴金千同全州人

ᄉᆞ로 김쳔동이ᄂᆞᆫ 젼ᄌᆔ 사ᄅᆞᆷ이니

母病腫幾死

어미 죵긔ᄅᆞᆯ 알하 ᄒᆞ마 죽게 되거ᄂᆞᆯ

斷指和藥以進病愈

손가락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을 됴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貴孫割股

私奴朴貴孫京都人

ᄉᆞ노 박귀손은 셔울 사ᄅᆞᆷ이니

父病割股肉和藥以進病愈母病亦如之

아비 병ᄒᆞ거ᄂᆞᆯ 다리예 ᄉᆞᆯ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됴커ᄂᆞᆯ 어믜 병에 ᄯᅩ ᄀᆞ티 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朴連寫影

私奴朴連京都人

ᄉᆞ노 박년이ᄂᆞᆫ 셔울 사ᄅᆞᆷ이니

父母嘗酷信佛敎

부뫼 일즉 불교ᄅᆞᆯ 혹히 믿더니

及歿族黨燒化之朴連早年遭喪

주그매 미처 권당ᄃᆞ리 블에 ᄉᆞ라ᄂᆞᆯ 박년이 져머셔 상ᄉᆞ 만난디라

旣長哀慕不已

이믜 ᄌᆞ라셔 셜워 ᄉᆞ모ᄒᆞᄆᆞᆯ 마디 아니ᄒᆞ야

寫影掛壁日上食仍以遺服合葬于燒化之處

샹을 그려 ᄇᆞᄅᆞᆷ의 걸고 날로 졔ᄒᆞ며 인ᄒᆞ야 기틴 의복으로ᄡᅥ 쇼화ᄒᆞ던 고ᄃᆡ 합장ᄒᆞ고

廬墓六年一不到家不食鹽醬菜果

뉵 년을 녀묘ᄒᆞ야 ᄒᆞᆫ 적도 지븨 가디 아니코 소금 쟝 ᄂᆞᄆᆞᆯ 실과ᄅᆞᆯ 아니 먹으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明伊斷指

私奴明伊京都人

ᄉᆞ노 명이ᄂᆞᆫ 셔울 사ᄅᆞᆷ이니

年十二父得惡疾

나히 열둘힌 제 아비 사오나온 병 어덧거ᄂᆞᆯ

斷指和藥以進病愈

손가락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됴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檢同斷指

私奴檢同泗川縣人

ᄉᆞ로 검동은 ᄉᆞ쳔현 사ᄅᆞᆷ이니

父得惡疾

아비 사오나온 병 어덧거ᄂᆞᆯ

斷指和藥以進病卽愈

손가락 버혀 수릐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즉제 됴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鄭同奉養

私奴鄭同靑山峴人

ᄉᆞ로 뎡동이ᄂᆞᆫ 쳥산현 사ᄅᆞᆷ이니

早喪母父娶後妻鄭同盡心奉養

일즉 어미 죽고 아비 후쳐ᄅᆞᆯ 어덧거ᄂᆞᆯ 뎡동이 ᄆᆞᄋᆞᆷ을 다ᄒᆞ야 봉양ᄒᆞ더니

父死終喪三年事繼母益謹

아비 죽거ᄂᆞᆯ 삼 년 상ᄉᆞ ᄆᆞᆺ고 계모ᄅᆞᆯ 셤기ᄃᆡ 더옥 삼가더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

莫同投火

私奴莫同報恩縣人

ᄉᆞ로 막동이ᄂᆞᆫ 보은현 사ᄅᆞᆷ이니

家嘗失火母女俱在火中

지븨 일즉 블나셔 어미와 ᄯᆞ리 다 블 가온듸 잇거ᄂᆞᆯ

莫同挻入負母而出女死不顧

막동이 ᄠᅱ여드러 어미ᄅᆞᆯ 업고 나니 ᄯᆞᄅᆞᆫ 주그되 도라보디 아니ᄒᆞ니라

恭僖大王朝旌閭

공희대왕됴애 졍녀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