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5권
李相將軍擁薊門 白頭惟有赤心存
李相將軍이 薊門ᄋᆞᆯ ᄢᅳ려 가졧ᄂᆞ니 @ 셴 머리예 오직 赤心ᄲᅮᆫ 잇도다
竟能盡說諸侯入 知有從來天子尊
ᄆᆞᄎᆞ매 能히 다 諸侯ᄅᆞᆯ 달애야 入朝ᄒᆞ니 @ 從來로 天子ㅣ 尊ᄒᆞ샨 고ᄃᆞᆯ 아도다
堂堂ᄋᆞᆫ 盛也ㅣ라
十二年來多戰塲 天威己息陣堂堂
열두 ᄒᆡ 오매 戰塲이 하더니 @ 하ᄂᆞᆳ 威嚴으로 ᄒᆞ마 盛ᄒᆞᆫ 軍陣ᄋᆞᆯ 그치시도다
上句ᄂᆞᆫ 羙代宗ᄒᆞ고 下句ᄂᆞᆫ 羙郭子儀ᄒᆞ니라
神靈漢代中興主 功業汾陽異姓王
神靈ᄒᆞ샤ᄆᆞᆫ 漢代옛 다시 與起ᄒᆞ신 님금이시고 @ 功業ᄋᆞᆫ 汾陽앳 姓 다ᄅᆞᆫ 王이로다
古詩一十七首
邊塞
此ᄂᆞᆫ 代邊士之作이니 下篇이 同ᄒᆞ니라
前出塞九首
戚戚去故里 悠悠赴交河
슬피 녜 사던 ᄆᆞᅀᆞᆯᄒᆞᆯ ᄇᆞ리고 @ 머리 交^河로 가노라
程ᄋᆞᆫ 限이오 期ᄂᆞᆫ 會也ㅣ라 命은 名也ㅣ니 言赴役이 有期限ᄒᆞ□ 脫其名籍而逃亡이면 禍患이 必及이니라
公家有程期 亡命嬰禍羅
구윗 지비 期限이 잇ᄂᆞ니 @ 亡□□면 災禍ㅅ 그므레 버믈리라
此ᄂᆞᆫ 譏國忠之徒ㅣ 生事於夷狄ᄒᆞ니라
君已富土境 開邊一何多
님그미 ᄒᆞ마 ᄯᅡ히 하샤ᄃᆡ @ ᄀᆞᅀᆞᆯ 여루믈 ᄒᆞᆫᄀᆞᆯᄋᆞ티 엇뎨 해 ᄒᆞ시ᄂᆞ뇨
棄絶父母恩 呑聲行負戈
父母ㅅ 恩惠ᄅᆞᆯ 그처 ᄇᆞ리고 @ 소리ᄅᆞᆯ ᄉᆞᆷᄭᅵ고 干戈ᄅᆞᆯ 메오 녀노라
此ᄂᆞᆫ 言從軍이 已久而練習故로 徒旅ㅣ 不能欺也ㅣ라
出門日已遠 不受徒旅欺
門의 나건 디 나리 ᄒᆞ마 머니 @ 徒旅의 소교ᄆᆞᆯ ᄐᆞ디 아니ᄒᆞ노라
骨肉恩豈斷 男兒死無時
骨肉의 恩惠ᄅᆞᆯ 어느 그처 ᄇᆞ리리오 @ 男兒의 주구미 時日이 업스니라
靑絲ᄂᆞᆫ 馬鞚也ㅣ라 搴旗ᄂᆞᆫ 搴取敵人之旗니 此ᄂᆞᆫ 皆言習戰之狀이라
走馬脫轡頭 手中挑靑絲 捷下萬仞岡 俯身試搴旗
ᄆᆞᆯ ᄃᆞᆯ여셔 굴에ᄅᆞᆯ 밧겨 @ 소내 프른 시ᄅᆞᆯ 티티고 @ 萬仞인 묏부리예 ᄲᆞᆯ리 ᄂᆞ리 ᄃᆞᆯ여 @ 모ᄆᆞᆯ 구버 旗 아ᅀᅩᄆᆞᆯ ᄒᆞ야 보노라
□刀鳴咽水 水赤刃傷手
우러 흐르는 므레 갈ᄒᆞᆯ ᄀᆞ다니 @ 므리 □그니 ᄂᆞᆯ히 소ᄂᆞᆯ 헐우도다
腸斷聲ᄋᆞᆫ 指水聲ᄒᆞ니 言聞水聲의 鳴咽而心中이 錯亂ᄒᆞ야 不覺傷手也ㅣ라
欲輕腸斷聲 心緖亂已久
애긋븐 소^□□ 므더니 너기고져 ᄒᆞ간마ᄅᆞᆫ @ ᄆᆞ□미 어즈럽건 디 ᄒᆞ마 오랄 ᄉᆡ니라
惋ᄋᆞᆫ 驚嘆也ㅣ라 言丈夫ㅣ 以身許國이라 當不憚□役이니 復何怨嘆이리오
丈夫誓□國 憤惋復何有
丈夫ᄂᆞᆫ 나라□ 모ᄆᆞᆯ 받ᄌᆞ오ᄆᆞᆯ 盟誓홀디니 @ 애와텨 호ᄆᆞᆯ ᄯᅩ 엇뎨 두리오
此ᄂᆞᆫ 言當立功圖形이옥 死不足恤이니라
功名圖麒麟 戰骨當速朽
功名 일워 麒麟閣애 그리이곡 @ 사호맷 ᄲᅧᄂᆞᆫ 반ᄃᆞ기 ᄲᆞᆯ리 서굴디니라
送徒旣有長 遠戌亦有身
徒衆ᄋᆞᆯ 보내요매 이믜셔 長上이 잇고 @ 머리 가 戌邊호매 ᄯᅩ 모미 잇ᄂᆞ니라
生死向前去 不勞吏怒嗔
사나 주그낫 中에 알ᄑᆞ로 向ᄒᆞ야 가 @ 官吏의 怒ᄒᆞ야 믜여호ᄆᆞᆯ 잇비 아니호리라
六親ᄋᆞᆫ 父母兄弟妻子ㅣ니라
路逢相識人 附書與六親
길헤 서르 아ᄂᆞᆫ 사ᄅᆞᄆᆞᆯ 맛보아 @ 글워ᄅᆞᆯ 브텨 六親ᄋᆞᆯ 주노라
哀哉兩決絶 不復同苦辛
슬프다 둘히 ᄒᆞᆫᄃᆡ 잇디 몯ᄒᆞ야 @ 다시 辛苦ᄅᆞᆯ 同티 몯ᄒᆞ리로다
迢迢萬餘里 領我赴三軍
머리 萬餘 里예 @ 나ᄅᆞᆯ 더브러 三軍에 □ᄂᆞ□
軍中異苦樂 主將寧盡聞
軍中에 셜우며 즐거우미 □ᄅᆞ니 @ 主將ᄋᆞᆫ 어□ □ 드르리오
隔河見胡騎 倐忽數百群
□□ᄅᆞᆯ 즈ᅀᅳᆷᄒᆞ야 되 ᄆᆞᆯ ᄐᆞ닐 □□ @ □드기 數百 무리로다
漢ㅅ 衞靑이 起於奴僕ᄒᆞ니라
我始爲奴僕 幾時樹功勲
내 비르수 奴僕이 ᄃᆞ외얫노니 @ 어느 ᄢᅴᅀᅡ 功勳□ 셰려뇨
此四句ᄂᆞᆫ 皆軍中엣 自矜才勇之詞ㅣ니라
挽弓當挽强 用箭當用長 射人先射馬 擒賊先擒王
화ᄅᆞᆯ 혈뎬 반ᄃᆞ기 세니ᄅᆞᆯ 혀며 @ 사ᄅᆞᆯ ᄡᅮᆯ뎬 반ᄃᆞ기 기니ᄅᆞᆯ ᄡᅳ며 @ 사ᄅᆞᄆᆞᆯ 솔뎬 몬져 ᄆᆞᄅᆞᆯ 소며 @ 盜賊ᄋᆞᆯ 자볼뎬 몬져 王ᄋᆞᆯ 자볼디니라
殺人亦有限 立國自有疆 苟能制侵陵 豈在多殺傷
사ᄅᆞᆷ 주규미 ᄯᅩ 그지 이시며 @ 나라ᄒᆞᆯ 셰욤도 스싀로 ᄀᆞᅀᅵ 잇ᄂᆞ니 @ 眞實로 能히 侵勞ᄒᆞᄂᆞ닐 制馭ᄒᆞᆯ션뎌ᇰ @ 엇뎨 해 주규메 이시리오
驅馬天雨雪 軍行入高山
ᄆᆞᆯ 모라 가매 하ᄂᆞᆯ히 눈 오ᄂᆞ니 @ 軍人이 녀 노ᄑᆞᆫ 뫼ᄒᆞ로 드러 가ᄂᆞ다
逕危抱寒石 指落曾冰間
길히 危險ᄒᆞ야 ᄎᆞᆫ 돌ᄒᆞᆯ 아ᄂᆞ니 @ 소ᇇ가라기 츠ᇰ츠ᇰ인 어름 ᄉᆞᅀᅵ예 ᄠᅥ러디ᄂᆞ다
已去漢月遠 何時築城還
ᄒᆞ마 漢앳 ᄃᆞᄅᆞᆯ ᄇᆞ리고 오난 디 머니 @ 언제 城 ᄉᆞ고 도라가려뇨
望雲之南行ᄒᆞ고 嘆不得與之還鄕也ㅣ라
浮雲暮南征 可望不可攀
ᄠᅳᆫ 구루미 나조ᄒᆡ 南녀그로 가ᄂᆞ니 @ 可히 ᄇᆞ라고 可히 더위 잡디 몯ᄒᆞ리로다
單于寇我壘 百里風塵昏
單于ㅣ 우리 軍壘에 入寇ᄒᆞ니 @ 百里^예 ᄇᆞᄅᆞ맷 드트리 어드웻도다
楚王이 命鏌鎁ᄒᆞ야 鑄雙劒ᄒᆞ니 一雌一雄이니라
雄劒四五動 彼軍爲我奔
雄劒 가진 너덧 사ᄅᆞ미 뮈여 나니 @ 뎌 軍이 우리게 ᄧᅩ쵸미 ᄃᆞ외도다
匈奴傳에 名王ᄋᆞᆫ 謂有大名ᄒᆞ야 以別諸小王也ㅣ라 轅門은 將軍이 以車轅으로 爲軍門ᄒᆞᄂᆞ니라
虜其名王歸 繫頸授轅門
그 일훔 난 王ᄋᆞᆯ 자바 도라와 @ 목 ᄆᆡ야 轅門의 맛듀라
此ᄂᆞᆫ 言虜名王ᄒᆞ야 授轅門ᄒᆞ고 潛身於行列之中ᄒᆞ야 不矜功也ㅣ라
潛身備行列 一勝何足論
모ᄆᆞᆯ ᄀᆞ마니 ᄒᆞ야 行列에 ᄀᆞ초아 이슈니 @ ᄒᆞᆫ 번 이긔유ᄆᆞᆫ 엇뎨 足히 議論ᄒᆞ리오
雷同ᄋᆞᆫ 謂雷之發聲에 物이 無不同時應者故로 믈읫 이리 ᄀᆞᆮ호ᄆᆞᆯ 雷同이라 ᄒᆞᄂᆞ니라
從軍十年餘 能無分寸功 衆人貴苟得 欲語羞雷同
軍을 조차 ᄃᆞᆫ니건 디 열 ᄒᆡ 나ᄆᆞ니 @ 能히 分寸맛 功이 업스려마ᄅᆞᆫ @ 한 사ᄅᆞ미 苟且히 어두ᄆᆞᆯ 貴히 너길ᄉᆡ @ 니ᄅᆞ고져 ᄒᆞ다가 ᄀᆞᆮᄒᆞᆰ가 붓그리노라
闘爭은 謂爭功也ㅣ라
中原有鬬爭 況在狄與戎
中原에도 사화 ᄃᆞ토미 잇ᄂᆞ니 @ ᄒᆞᄆᆞᆯ며 狄과 다ᄆᆞᆺ 戎의게 이슈미ᄯᆞ녀
言丈夫ㅣ 有四方之志ᄒᆞ니 當不辭固守困窮ᄒᆞ야 立功于四夷也ㅣ니라
丈夫四方志 安可辭固窮
丈夫ᄂᆞᆫ 四方애 ᄠᅳ들 뒷ᄂᆞ니 @ 엇뎨 可히 固守 困窮호ᄆᆞᆯ 말리오
後出塞五首
男兒生世閒 及壯當封侯
男兒ㅣ 世閒애 나 壯호매 @ 미처 반ᄃᆞ기 諸侯ᄅᆞᆯ 封ᄒᆡ욜디니라
舊丘ᄂᆞᆫ 謂所居鄕里라
戰伐有功業 焉能守舊丘
사호매 功業이 잇ᄂᆞᆫ 거시니 @ 엇뎨 能히 舊丘ᄅᆞᆯ 딕ᄒᆞ야시리오
召募赴薊門 軍動不可留
블러 薊門ᄋᆞ로 가ᄂᆞ니 @ 軍士ㅣ 뮐ᄉᆡ 可히 머므렛디 몯ᄒᆞ리로다
千金買馬鞍 百金裝刀頭
즈믄 金으로 ᄆᆞᆯ 기르마ᄅᆞᆯ 사고 @ 온 金으로 갌 머리ᄅᆞᆯ ᄭᅮ뮤라
閭里送我行 親戚擁道周
ᄆᆞᅀᆞᆯ히 내의 녀ᄆᆞᆯ 보내ᄂᆞ니 @ 아ᅀᆞᆷᄃᆞᆯ히 긼 구븨예 ᄢᅳ롓도다
班白居上列 酒酣進庶羞
머리 半만 셰니 웃 行列에 居ᄒᆞ얫ᄂᆞ니 @ 수를 醉코 여러 가짓 차바ᄂᆞᆯ 나ᅀᅩᄂᆞ다
吳鉤ᄂᆞᆫ 劒名이니 少年의 所贈也ㅣ라
少年別有贈 含笑看吳鉤
져믄 사ᄅᆞ미 各別히 주ᄂᆞᆫ 거시 잇ᄂᆞ니 @ 우ᅀᅮ믈 머거셔 吳鉤ᄅᆞᆯ 보노라
朝進東門營 暮上河陽橋
아ᄎᆞᄆᆡ 東門ㅅ 營에 나ᅀᅡ가고 @ 나조ᄒᆡ 河陽ㅅ ᄃᆞ리예 올아가라
蕭蕭ᄂᆞᆫ 風聲이라
落日照大旗 馬鳴風蕭蕭
디ᄂᆞᆫ ᄒᆡ 큰 旗예 비취옛ᄂᆞ니 @ ᄆᆞ리 울오 ᄇᆞᄅᆞ미 부놋다
平沙列萬幕 部伍各見招
平ᄒᆞᆫ 몰애예 一萬 帳幕이 버렛ᄂᆞ니 @ 部伍ㅣ 제여곰 ^ 블로ᄆᆞᆯ 뵈ᄂᆞ다
中天懸明月 令嚴夜寂寥
하ᄂᆞᆳ 가온ᄃᆡ ᄇᆞᆯᄀᆞᆫ ᄃᆞ리 ᄃᆞᆯ엿ᄂᆞ니 @ 軍令이 싁싁ᄒᆞ니 바ᄆᆡ 괴외ᄒᆞ도다
悲笳數聲動 壯士慘不驕
슬픈 픗뎌 두ᅀᅥ 소리 뮈니 @ 壯士ㅣ 슬허 驕慢호ᄆᆞᆯ 몯 ᄒᆞ놋다
霍去病이 爲嫖姚校尉라
借問大將誰 恐是霍嫖姚
문노라 大將ᄋᆞᆫ 누고 @ 저ᄒᆞᆫ ᄃᆞᆫ 이 霍嫖姚ᅟᅵᆫ가 ᄒᆞ노라
此ᄂᆞᆫ 言古人ᄋᆞᆫ 但保邊疆이러니 今人則邀功生事也ㅣ라
古人重守邊 今人重高勳
녯 사ᄅᆞᄆᆞᆫ 邊方 保守호ᄆᆞᆯ 重히 ᄒᆞ야ᄂᆞᆯ @ 이젯 사ᄅᆞᄆᆞᆫ 功勳 노피 호ᄆᆞᆯ 重히 너기ᄂᆞ다
亘ᄋᆞᆫ 去聲이니 ^ 害連亘之也ㅣ라 此ᄂᆞᆫ 言不意英雄之主ㅣ 如此黷武 也ㅣ니라
豈知英雄主 出師亘長雲
英雄ᄒᆞ신 님그미 @ 軍師ᄅᆞᆯ 내야 긴 구룸 서리예 니ᅀᅥ슐 고ᄃᆞᆯ 어느 알리오
此ᄂᆞᆫ 言六合이 一家故로 四夷之軍이 孤危ᄒᆞ니 此ㅣ 貔虎之士ㅅ 所以奮起ᄒᆞ야 勇其所聞也ㅣ라
六合已一家 四夷且孤軍 遂使貔虎士 奮身勇所聞
六合이 ᄒᆞ마 ᄒᆞᆫ 지비 ᄃᆞ외니 @ 四夷ㅣ ᄯᅩ 외ᄅᆞ왼 軍이로다 @ 그럴ᄉᆡ 貔虎 ᄀᆞᄐᆞᆫ 士로 ᄒᆡ여 @ 모ᄆᆞᆯ 니□와다 듣논 바애 勇猛히 호려 ᄒᆞᄂᆞ다
大荒ᄋᆞᆫ 西邊之地라 此ᄂᆞᆫ 言或擊大荒ᄒᆞ며 或開玄冥ᄒᆞ야 持此功ᄒᆞ야 以獻捷於君也ㅣ라
拔劍擊大荒 日收胡馬群 誓開玄冥北 持以奉吾君
갈 ᄲᅡ혀 大荒 ᄯᅡᄒᆞᆯ 가 텨 ^ @ □□ 되 ᄆᆞᆯ 무를 아ᅀᆞ며 @ 盟誓호ᄃᆡ 玄冥ㅅ 北녀글 헤텨 @ 가져 ᄡᅥ곰 우리 님금ᄭᅴ 받ᄌᆞ오려 ᄒᆞᄂᆞ다
兩蕃ᄋᆞᆫ 指吐蕃與奚契丹ᄒᆞ다
□□日繼踵 兩蕃靜無虞
凱歌ᄅᆞᆯ 獻호미 날로 자최 니ᅀᅦᆺᄂᆞ니 @ 두 蕃이 安靜ᄒᆞ야 혜아룔 이리 업도다
豪俠ᄋᆞᆫ 謂能以力ᄋᆞ로 俠助人之急難者ㅣ라
漁陽豪俠地 擊鼓吹笙竽
漁陽ᄋᆞᆫ 豪俠ᄒᆞᄂᆞᆫ ᄯᅡ히니 @ 부플 티며 뎌피리 부놋다
此ᄂᆞᆫ 言轉輸東吳之米ᄒᆞ야 以供漁陽祿山之兵也ㅣ라
雲帆轉遼海 粳稻來東吳
구룸 ᄀᆞᆮᄒᆞᆫ ᄇᆡᆺ 돗기 遼海로 올마 오ᄂᆞ니 @ 니ᄡᆞ리 東吳로셔 오놋다
此ᄂᆞᆫ 言賞賜戰士ᄒᆞ니 雖輿臺僕隷之賤도 皆被美服也ㅣ라
越羅與楚練 照耀輿臺軀
越엣 羅와 다ᄆᆞᆺ 楚앳 기비 @ 輿臺ᄋᆡ 모매 비취옛도다
此ᄂᆞᆫ 言祿山이 恃功驕傲ㅣ어ᄂᆞᆯ 無敢有議之者也ㅣ라
主將位益崇 氣驕凌上都 邊人不敢議 議者死路衢
主將이 벼스리 더욱 노ᄑᆞ니 @ 氣運이 驕慢ᄒᆞ야 上都ᄅᆞᆯ 凌犯ᄒᆞᄂᆞ다 @ 邊方앳 사ᄅᆞ미 구틔여 議論 몯 ᄒᆞᄂᆞ니 @ 議論ᄒᆞ린 훤ᄒᆞᆫ 긼거리예 죽놋다
多門ᄋᆞᆫ 言出兵이 多端ᄒᆞ야 及於良□也ㅣ라
□本良家子 出師亦多門
내 本來로 良家앳 아ᄃᆞ리라니 @ 軍師ᄅᆞᆯ 내요미 ᄯᅩ 여러 가지로다
將驕益愁思 身貴不足論
主將이 驕慢ᄒᆞᆯᄉᆡ 더욱 ᄠᅳ데 시름ᄒᆞ노니 @ 내 모^□ □ᄒᆞ요ᄆᆞᆫ 足히 議□홀 디 아니니라
言久勞從軍而主將이 叛逆ᄒᆞ니 效忠不終故로 却恐辜負君恩也ㅣ니라
躍馬二十年 恐辜明主□
ᄆᆞᆯ ᄃᆞᆯ여 ᄃᆞᆫ니건 디 스믈 ᄒᆡ니 @ 明主□ 恩惠ᄅᆞᆯ 져ᄇᆞ릴가 전노라
坐見幽州騎 長驅河洛昏
안자셔 幽州ㅅ ᄆᆞᆯ ᄐᆞ닐 보니 @ 기리 모라 河洛이 어듭게 ᄒᆞᄂᆞ다
空村ᄋᆞᆫ 言居民이 避亂이라
中夜閒道歸 故里但空村
바ᇝ中에 즈르ᇝ길흐로 도라오니 @ 녯 ᄆᆞᅀᆞᆯ히 오직 뷘 村이 ᄃᆞ외얫도다
此ᄂᆞᆫ 蓋祿山反時예 其將卒이 有脫身歸國而祿山이 盡殺其妻子者ㅣ니라
惡名幸脫免 窮老無兒孫
모딘 일후믄 幸혀 바사나 免ᄒᆞ야니와 @ 늘거 가 兒孫이 업스리로다
遣興三首
下馬古戰場 四顧但茫然
녯 사홈ᄒᆞ던 ᄯᅡ해 ᄆᆞᄅᆞᆯ 브려 @ 四方ᄋᆞ로 도라보니 오직 茫然ᄒᆞ도다
風悲浮雲去 黃葉墜我前
ᄇᆞᄅᆞ미 슬피 불오 ᄠᅳᆫ 구루미 가ᄂᆞ니 @ 누른 니피 내 알ᄑᆡ ᄠᅥ디ᄂᆞ다
朽骨穴螻蟻 又爲蔓草纏
서근 ᄲᅧ에 가야미 구무 들워 드렛고 @ 너춘 프릐 얼구미 ᄃᆞ외□도다
言故老ᄂᆞᆫ 見朽骨而嘆傷이어ᄂᆞᆯ 今人은 猶好開邊也ㅣ라
故老行歎息 今人尙開邊
녯 늘그□ ᄒᆞ녀셔 歎息ᄒᆞ거ᄂᆞᆯ @ 이젯 사ᄅᆞᄆᆞᆫ 오히려 ᄀᆞᅀᆞᆯ 열오져 ᄒᆞ놋다
漢虜互勝負 封疆不常全
中原과 되왜 서^르 이긔락 지락 ᄒᆞ니 @ 封疆이 샤ᇰ녜 오랫디 몯ᄒᆞ놋다
此ᄂᆞᆫ 言欲得如廉頗之將ᄒᆞ야 唯務安邊而與三軍ᄋᆞ로 晏眠相安也ㅣ라
安得廉頗將 三軍同晏眠
엇뎨 廉頗 ᄀᆞᆮᄒᆞᆫ 將帥ᄅᆞᆯ 어더 @ 三軍이 ᄒᆞᆫ가지로 便安히 ᄌᆞ올려뇨
馬邑은 屬秦州ᄒᆞ니라
高秋登寒山 南望馬邑州
高秋에 치운 뫼해 올아 @ 南녀그로 馬邑州ᄅᆞᆯ ᄇᆞ라노라
此ᄂᆞᆫ 言回紇이 助順ᄒᆞ야 討慶緒也ㅣ라
降虜東擊胡 壯健盡不留
降服ᄒᆞᆫ 되 東녀그로 되ᄅᆞᆯ 티니 @ 壯健ᄒᆞᆫ 사ᄅᆞ미 다 머므렛디 아니ᄒᆞ놋다
穹廬ᄂᆞᆫ 胡人ㅅ 氈帳이니 其形이 穹隆如屋也ㅣ라 牢落은 空寂皃ㅣ라
穹廬莽牢落 上有行雲愁
穹廬ㅣ ^ 아ᅀᆞ라히 牢落ᄒᆞ니 @ 우희 잇ᄂᆞᆫ 녀ᄂᆞᆫ 구루미 시름ᄃᆞ외도다
老弱哭道路 願聞甲兵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