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5권
晋ᄋᆞᆫ 河北之地라 上句ᄂᆞᆫ 言哥舒翰이 失守潼關險隘而祿山이 陷長安ᄒᆞ고 下句ᄂᆞᆫ 言肅宗이 龍飛而河北이 復平也ㅣ라
胡來不覺潼關隘 龍起猶聞晋水淸
되 오매 潼關ᄋᆡ 조보ᄆᆞᆯ 아디 몯ᄒᆞ리로소니 @ 龍이 니러나매 晉水ㅣ ᄆᆞᆯ고ᄆᆞᆯ 오히려 드르리로다
獨使至尊憂社稷 諸君何以荅升平
ᄒᆞ올로 至尊ᄋᆞ로 ᄒᆡ여 社稷을 시름케 ᄒᆞᄂᆞ니 @ 諸君ᄋᆞᆫ 므스그로ᄡᅥ 升平호ᄆᆞᆯ 報答^ᄒᆞᆯ고
百二ᄂᆞᆫ 秦地險固ᄒᆞ야 二萬人이 足當諸侯의 百萬人이니
此ᄂᆞᆫ 言洛陽이 旣爲祿山의 所破ᄒᆞ고 長安이 繼陷ᄒᆞ니 秦關險固도 亦不足論也ㅣ라
洛陽宮殿化爲烽 休道秦關百二重
洛陽ㅅ 宮殿이 烽火ㅣ ᄃᆞ외옛ᄂᆞ니 @ 秦關ᄋᆞᆯ 百二重이라 니ᄅᆞ디 마롤디로다
滄海ᄂᆞᆫ 指山東ᄒᆞ니 言不修貢賦也ㅣ라 薊門ᄋᆞᆫ 指河北ᄒᆞ니 言爲盜賊의 □□也ㅣ라
滄海末全歸禹貢 薊門何處覓堯封
滄海ㅣ 다 禹貢애 가디 몯ᄒᆞ□□니 @ 薊門ㅅ 어듸 가 堯ㅅ 封疆ᄋᆞᆯ 어드리오
此ᄂᆞᆫ ^ 言朝廷에 之補袞之臣이오 郡國이 不供貢賦也ㅣ□
朝□□職誰爭補 天下軍儲不自供
朝廷에셔 袞職ᄋᆞᆯ 뉘 ᄃᆞ토와 기오리오 @ □□ㅣ 軍이 바돌 거ᄉᆞᆯ 제 上□□디 아니ᄒᆞ놋다
相國ᄋᆞᆫ 河南副元帥王縉이라
稍喜臨邊王相國 肯銷金甲事春農
邊防애 盬臨ᄒᆞ얫ᄂᆞᆫ 王相國의 @ 金甲ᄋᆞᆯ 즐겨 ᄉᆞᆯ오 보ᇝ 녀름지ᅀᅵᄅᆞᆯ 일 사마 호ᄆᆞᆯ 져기 깃노라
馬援이 征交趾ᄒᆞ고 立銅柱ᄒᆞ야 爲漢之界ᄒᆞ니라
回首扶桑銅柱標 冥冥氛祲末全銷
扶桑과 銅柱標ᄅᆞᆯ 머리ᄅᆞᆯ 도라보니 @ 어득ᄒᆞᆫ 妖恠ᄅᆞ왼 氣運이 다 ᄉᆞ디 몯ᄒᆞ얫도다
周成王時예 越裳氏ㅣ 獻白雉ᄒᆞ니 此ᄂᆞᆫ 言東南애 妖氛이 末息故^로 外夷ㅣ 久絶貢獻也ㅣ라
越裳翡翠無消息 南海明珠久寂寥
越裳ㅅ 翡翠ㅣ 消息이 업스니 @ 南海옛 明珠도 오래 괴외ᄒᆞ도다
漢ㅅ 侍中冠ᄋᆞᆯ 貂尾로 爲飾ᄒᆞ니라 此ᄂᆞᆫ 責諸將이 徒享高爵ᄒᆞ고 不思輪忠也ㅣ라
殊錫曾爲大司馬 惣戎皆揷侍中貂
ᄂᆞᆷ두곤 달이 주샤 일즉 大司馬ㅣ ᄃᆞ외여 이시며 @ 戎事ᄅᆞᆯ 惣執ᄒᆞ니 다 侍中의 貂ᄅᆞᆯ 고잿도다
此ᄂᆞᆫ 言率土ㅣ 莫非王臣이니 忠良之臣이 翊贊天子ᄒᆞ야 以圖收復ᄒᆞ면 必來職貢이니라
炎風朔雪天王地 只在忠良翊聖朝
더운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 北녁 눈 오ᄂᆞᆫ ᄃᆡ 님그ᇝ ᄯᅡ히니 @ 오직 忠良□ □下ㅣ 聖朝ᄅᆞᆯ 도오매 잇ᄂᆞ니라
此篇ᄋᆞᆫ 專羙嚴^武ᄒᆞ니라 甫ㅣ 自成都로 至巫崍ᄒᆞ야 初見春故로 云逐人來라
錦江春色逐人來 巫崍淸秋萬壑哀
錦江ㅅ 보ᇝ비치 사ᄅᆞᄆᆞᆯ 조차 오니 @ 巫崍ㅅ ᄆ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ᆯᄒᆡ 萬壑이 슬프도다
望鄕臺ᄂᆞᆫ 在蜀ᄒᆞ니 甫ㅣ 追思隨嚴武ᄒᆞ야 登北臺而迎中使也ㅣ라
正憶往時嚴僕射 共迎中使望鄕臺
니건ᄢᅴ 嚴僕射와 @ 다ᄆᆞᆺ 中使ᄅᆞᆯ 望鄕臺예 迎逢ᄒᆞ던 이ᄅᆞᆯ 正히 ᄉᆞ라ᇰᄒᆞ노라
武ㅣ 兩鎭蜀ᄒᆞ고 一刺綿州故로 云三也ㅣ라 數擧盃ᄂᆞᆫ 言軍政이 明肅而府中이 無事故로 有盃酒之樂이니라
主恩前後三持節 軍令分明數擧盃
님그ᇝ 恩惠로 몬져 와 後에 세 번 鈇節을 가지니 @ 軍中엣 法令이 分明ᄒᆞ야 ᄌᆞ조 숤盞ᄋᆞᆯ 드더니라
此ᄂᆞᆫ 言蜀地險而易危니 須得如武者ᄒᆞ야 鎭之라ᅀᅡ 可以安也ㅣ리라
西蜀地形天下險 安危須仗出群材
西蜀ㅅ 地形이 天下애 險阻ᄒᆞ니 @ 바ᄃᆞ라오ᄆᆞᆯ 便安히 홀뎬 모로매 ᄂᆞᄆᆡ게 特出ᄒᆞᆫ 材質을 倚仗ᄒᆞ야ᅀᅡ ᄒᆞ리라
古詩二首 律詩七首
軍旅
甫ㅣ 自註成都尹嚴武ㅣ 置酒公堂ᄒᆞ고 觀騎士ᄒᆞ야 試新旗幟ᄒᆞ니라
揚旗
江雨颯長夏 府中有餘淸
ᄀᆞᄅᆞ맷 비긴 녀르메 오ᄂᆞ니 @ 府中에 ᄆᆞᆯ고미 有餘ᄒᆞ도다
嚴鄭公이 持軍^이 嚴肅ᄒᆞ야 有殊異聲名也ㅣ라
我公會賔客 肅肅有異聲
우리 公이 소ᄂᆞᆯ 뫼횃ᄂᆞ니 @ 싁싁ᄒᆞ야 特異ᄒᆞᆫ 소리 잇도다
初筵閱軍裝 羅烈照廣庭
처ᅀᅥᆷ 돗 ᄭᆞ로매 軍裝ᄋᆞᆯ 보ᄂᆞ니 @ 버□ 너븐 ᄠᅳᆯ헤 □□옛도다
駊騀ᄂᆞᆫ 音破我ㅣ니 馬ㅣ 搖頭也ㅣ라
庭空六馬入 駊騀揚旗旌
ᄠᅳᆯ히 뷘 ᄃᆡ 여슷 ᄆᆞ리 드러오니 @ 머리 이어고 旗旌을 드논놋다
回回ᄂᆞᆫ 勢ㅣ 回旋也ㅣ라 熠熠ᄋᆞᆫ 色이 鮮明也ㅣ라
回回偃飛盖 熠熠迸流星
횟도로 힐훠 ᄂᆞᄂᆞᆫ 盖ㅣ 기울오 @ 빗나 흐르ᄂᆞᆫ 벼리 솟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此ᄂᆞᆫ 言旌旗來去疾速之戕ᄒᆞ다
來纏風颷急 去擘山嶽傾
올 젠 ᄇᆞᄅᆞ미 버므러 ᄲᆞᄅᆞ고 @ 갈 젠 뫼ᄒᆞᆯ 헤텨 기우러 가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須溪云前言俯身試搴旗라 ᄒᆞ다
材歸俯身盡 妙取略地平
材質은 몸 구부믈 다호매 가ᄂᆞ니 @ 徵妙호ᄆᆞᆫ ᄯᅡᄒᆞᆯ 아ᅀᅡ 平ᄒᆡ 오ᄆᆞᆯ 取ᄒᆞ얘로다
虹蜺ᄂᆞᆫ 喩旗也ㅣ라
虹蜺就掌握 舒卷隨人輕
므지게 소내 나ᅀᅡ 왯ᄂᆞ니 @ 펴며 가도미 사ᄅᆞᄆᆞᆯ 조차 가ᄇᆡ얍도다
時예 吐蕃이 陷松維保三州ᄒᆞ니라
三州陷犬戎 但見西嶺靑
세 ᄀᆞ올히 犬戎의게 ᄢᅥ뎌시니 @ 오직 西ㅅ녁 뫼ᄒᆡ 파라호ᄆᆞᆯ □리로다
公來練猛士 欲奪天邊城
公이 와 勇猛ᄒᆞᆫ 士卒ᄋᆞᆯ 訓練ᄒᆞ야 @ 하ᄂᆞᆳ ᄀᆞᅀᆡᆺ 城을 앗고져 ᄒᆞ놋다
不易升은 言居其位ᄒᆞ얀 堂憂其事也ㅣ라
此堂不易升 庸蜀日巳寧
이 堂앤 올오미 쉽디 몯ᄒᆞ니 @ 庸과 蜀^괘 나날 ᄒᆞ마 편안ᄒᆞ도다
此ᄂᆞᆫ 言嚴武ㅣ 鎭蜀而無事ᄒᆞ야 可以安居ㅣ니 何必遠去ㅣ리오
吾徒且加餐 休適蠻與荊
우리 무른 ᄯᅩ 바비나 더 먹고 이셔 @ 蠻과 다ᄆᆞᆺ 荊에 □디 마롤디로다
時예 梓州刺史章彛ㅣ 兼侍御史ᄒᆞ야 留後東川ᄒᆞ니라
冬狩行
校獵은 校所獲之多少也ㅣ라 田獵ᄋᆞᆫ 所以訓鍊兵馬士卒之雄狀이니 故로 云觀成功也ㅣ라
君不見東川節度兵馬雄 校獵亦似觀成功
그듸ᄂᆞᆫ 東川ㅅ 節度使의 兵馬ㅣ 雄盛호ᄆᆞᆯ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 校獵호미 ᄯᅩ 일운 功을 보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禮예 天子ㅣ 不合圍니 此ᄂᆞᆫ 盖譏之也ㅣ라 步驟同은 兵卒이 練習也ㅣ라
夜發猛士三千人 淸農合圍步驟同
바ᄆᆡ 猛士三千人을 發ᄒᆞ야 @ 새배 휫도로 ᄢᅳ리니 步驟호미 ᄒᆞᆫ가지로다
禽獸已斃十七八 殺聲落日回蒼穹
禽獸ㅣ ᄒᆞ마 열헤 닐여들비 주그니 @ 주기ᄂᆞᆫ 소리 디ᄂᆞᆫ ᄒᆡ예 하ᄂᆞᆯᄒᆞᆯ 두르혀ᄂᆞᆫ ᄃᆞᆺ도다
兕ᄂᆞᆫ 野牛ㅣ라 藟峞ᄂᆞᆫ 高皃ㅣ라
幕前生致九靑兕 馲駞藟峞垂玄熊
帳幕ㅅ 알ᄑᆡ 아홉 靑兕ᄅᆞᆯ 사ᄅᆞ자바 왯ᄂᆞ니 @ 馲駞ᄋᆡ 두ᇰ어리예 노피 거믄 고ᄆᆞᆯ 드리웻도다
髣髴ᄋᆞᆫ 想見皃ㅣ라 寒山空ᄋᆞᆫ 言禽獸ㅣ 蕩盡也ㅣ라
東西南北百里閒 髣髴蹴踏寒山空
東西南北百里 ᄉᆞᅀᅵ예 @ ᄇᆞᆯ와 치운 뫼히 뷔여슈믈 스^쳐보ᄂᆞᆫ ᄃᆞᆺ도다
言其肉味ㅣ 不足供祭祀賔客而亦不免虞人之羅ᄒᆞ니 譏盡物取之也ㅣ라
有鳥名鸜鵒 力不能高飛 逐走蓬肉味 不足登鼎爼 胡爲見覉虞羅中
잇ᄂᆞᆫ 새 일후미 鸜鵒이니 @ 히미 能히 노피 ᄂᆞ디 몯ᄒᆞ고 @ ᄃᆞᆫᄂᆞᆫ 다보ᄌᆞᆯ 조차 ᄃᆞᆫ니ᄂᆞ니 고깃 마시 @ 足히 솓과 도마애 오ᄅᆞ디 몯ᄒᆞᆯ 거시어ᄂᆞᆯ @ 엇뎨 虞人의 그믌 가온ᄃᆡ 걸여 이슈믈 보ᄂᆞ니오
四時之狩ᄂᆞᆫ 夲天子事ㅣ니 譏章彝의 得行也ㅣ라 一馬騘은 言兼侍御史也ㅣ라
春蒐冬狩侯得同 使君五馬一馬騘
보ᄆᆡ 蒐와 겨ᅀᆞᆳ 狩ᄅᆞᆯ 諸侯ㅣ 시러곰 ᄒᆞᆫ가지로 ᄒᆞᄂᆞ니 @ 使君의 다ᄉᆞᆺ ᄆᆞ래 ᄒᆞᆫ ᄆᆞᄅᆞᆫ 騘이로다
大將權은 謂留後東川也ㅣ라
况今攝行大將權 號令頗有前賢風
ᄒᆞᄆᆞᆯ며 이제 大將의 威權을 攝行ᄒᆞᄂᆞ니 @ 號令이 ᄌᆞᄆᆞ 녯 어딘 사ᄅᆞᄆᆡ 風이 잇도다
飄然ᄋᆞᆫ 猶飄轉也ㅣ라 老翁ᄋᆞᆫ 甫ㅣ라
飃然時危一老翁 十年厭見旌旗紅
時節이 바ᄃᆞ라온 제 두루 ᄃᆞᆫ니ᄂᆞᆫ ᄒᆞᆫ 늘근 한아비 @ 열 ᄒᆡᄅᆞᆯ 旌旗ㅅ 비치 블구믈 아쳐러 보노라
喜君士卒甚整肅 爲我回轡擒西戎
그딋 士卒의 심히 整肅호ᄆᆞᆯ 깃노니 @ 나ᄅᆞᆯ 爲ᄒᆞ야 ᄆᆞᆯ 셕ᄉᆞᆯ 두루혀 西ㅅ녁 되ᄅᆞᆯ 자ᄇᆞ라
時예 吐蕃이 入宼ㅣ어ᄂᆞᆯ 代宗이 幸陜ᄒᆞ시니라
草中狐兎盡何益 天子不在咸陽宮
픐 소갯 여ᅀᆞ와 톳기ᄂᆞᆫ 다 자ᄇᆞᆫᄃᆞᆯ 므슴 有益ᄒᆞ리오 @ 天子ㅣ 이^제 咸陽宮에 몯 겨시니라
言今에 雖無幽王見殺之禍ㅣ나 天子ㅣ 蒙塵于外ᄒᆞ시니 當奔救危難也ㅣ니라
朝廷雖無幽王禍 得不哀痛塵再蒙 嗚呼得不哀痛塵再蒙
朝廷에 비록 幽王ㅅ 禍亂이 업스나 @ 시러곰 드트를 다시 니버 겨샤ᄆᆞᆯ 셜워티 아니ᄒᆞ야리아 @ 슬프다 시러곰 드트를 다시 니버 겨샤ᄆᆞᆯ 셜워티 아니ᄒᆞ야리아
陪栢中丞觀宴將士二首
極樂三軍士 誰知百戰塲
ᄀᆞ자ᇰ 즐겨ᄒᆞᄂᆞᆫ 三軍ㅅ 士卒이여 @ 뉘 온 번 사혼 ᄯᅡᄒᆞᆯ 디낸 ᄃᆞᆯ 알리오
無私齊綺饌 乆坐密金章
私情 ^ 업서 됴ᄒᆞᆫ 차바ᄂᆞᆯ ᄒᆞᆫ가지로 이받ᄂᆞ니 @ 오래 안자 金印 가진 사ᄅᆞ미 ᄎᆡᆨᄎᆡ기 잇도다
漢ㅅ 黃祖ㅣ 大會賔客而有獻鸚鵡者ㅣ어ᄂᆞᆯ 請禰衡賦之ᄒᆞ니라 一云鸚鵡ᄂᆞᆫ 盃名이라 指鳳凰ᄋᆞᆫ 喻坐客之竒瑞ᄒᆞ다
醉客沾鸚鵡 佳人指鳳凰
술 醉ᄒᆞᆫ 소ᄂᆞᆫ 鸚鵡 지ᅀᅮ믈 沾被ᄒᆞ엿고 @ 아ᄅᆞᆷ다온 사ᄅᆞᄆᆞᆫ 鳳凰이라 ᄀᆞᄅᆞ치놋다
幾時來翠節 特地引紅粧
어느 제 翠節 가지고 오뇨 @ ᄀᆞ자ᇰ 紅粧ᄒᆞᆫ 사ᄅᆞᄆᆞᆯ 혀 왯도다
此ᄂᆞᆫ 言錦繡段으로 飾樂工之額ᄒᆞ고 金花로 爲樂器之飾이라
繡段裝簷額 金花帖鼓腰
繡혼 비다ᄂᆞ로 簷額ᄋᆞᆯ ᄭᅮ미고 @ 金으로 혼 고ᄌᆞ로 붑 허리^예 브톗도다
一夫先舞劔 百戯後歌樵
ᄒᆞᆫ 노미 몬져 갈 가지고 춤 처ᄂᆞᆯ @ 온 가짓 노ᄅᆞᆺᄒᆞᆫ 後에 나모 지ᄂᆞᆫ 놀애 브르놋다
上句ᄂᆞᆫ 言夔州ᄒᆞ고 下句ᄂᆞᆫ 言乆無朝廷使命也ㅣ라
江樹城孤遠 雲臺使寂寥
ᄀᆞᄅᆞ매 나모 잇ᄂᆞᆫ 城이 외롭고 머니 @ 雲臺옛 使者ㅣ 괴외ᄒᆞ도다
此ᄂᆞᆫ 假漢事ᄒᆞ야 期望栢中丞也ㅣ라
漢朝頻選將 應拜霍嫖姚
漢朝ㅣ ᄌᆞ조 將軍을 ᄀᆞᆯᄒᆡ시ᄂᆞ니 @ 다ᇰ다ᇰ이 霍嫖姚ᄅᆞᆯ ᄒᆡ시리로다
觀兵
此ᄂᆞᆫ 言鎭西北節度李嗣業之兵이^라
北庭送壯士 貔處數尤多
北庭이 壯士ᄅᆞᆯ 보내니 @ 貔處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ᄆᆡ 數ㅣ 더욱 하도다
今若何ᄂᆞᆫ 望其必勝而憂之之辭ㅣ라
精銳舊無敵 邊隅今若何
ᄂᆞᆯ나ᄆᆞᆫ 녜브터 對敵ᄒᆞ리 업스니 @ 邊隅ᄂᆞᆫ 이제 엇더ᄒᆞᆯ고
白馬ᄂᆞᆫ 見洗兵馬詩註ᄒᆞ니 指宼盜ᄒᆞ니라 下句ᄂᆞᆫ 言待賜斧銊而後에 徃征也ㅣ라
妖氛擁白馬 元帥待彫戈
妖恠ᄅᆞ왼 氣運이 ᄒᆡᆫ ᄆᆞᄅᆞᆯ ᄢᅳ롓ᄂᆞ니 @ 元帥ᄂᆞᆫ 그림 그린 戈ᄅᆞᆯ 기들우놋다
此ᄂᆞᆫ 言當以討吐蕃ᄋᆞ로 爲急이니라
莫守鄴城下 斬鯨遼海波
鄴城ㅅ 아래ᄅᆞᆯ 守ᄒᆞ얫디 말오 @ 遼海ㅅ 믌겨레 고래ᄅᆞᆯ 버횰디어다
觀安西兵過赴關中待命二首
安西ㅣ 統龜兹于闐焉耆踈勒四國故로 謂之四鎭이니 時예 節度使李嗣業이 隋郭子儀等ᄒᆞ야 討慶緒ᄒᆞ니라
四鎭富精銳 摧鋒皆絶倫
네 鎭에 ᄂᆞᆯ나니 하니 @ 敵鋒을 摧陷ᄒᆞ요미 다 무레 ᄠᅥ혀 나니라
還聞獻士卒 足以静風塵
도ᄅᆞ혀 士卒을 받ᄌᆞ오ᄆᆞᆯ 듣노니 @ 足히 ᄡᅥ곰 風塵을 安静ᄒᆞ리로다
齊桓公이 伐孤竹而迷失道ㅣ어ᄂᆞᆯ 管仲曰老馬之智ㅣ 可用이라 ᄒᆞ고 放老馬隨之ᄒᆞ니
此ᄂᆞᆫ 喻李嗣業ᄒᆞ고 飢著人은 喻祿位未高ᄒᆞ다
老馬夜知道 蒼鷹飢著人
늘근 ᄆᆞ리 바ᄆᆡ 길흘 알오 @ 프른 매 주으려ᄂᆞᆫ 사ᄅᆞᄆᆡ게 븓ᄂᆞ니라
言練熟戰陣ᄒᆞ야 用意若神也ㅣ라
臨危經乆戰 用意始知神
바^ᄃᆞ라오ᄆᆞᆯ 臨ᄒᆞ야 오래 사호ᄆᆞᆯ 디내니 @ ᄠᅳ들 ᄡᅮ미 비르서 神竒호ᄆᆞᆯ 아놋다
兵有竒正ᄒᆞ니 用竒兵은 不在衆多也ㅣ어ᄂᆞᆯ 今以萬馬로 救之ᄒᆞ니 言必勝也ㅣ라
奇兵不在衆 萬馬救中原
竒兵은 하매 잇디 아니커ᄂᆞᆯ @ 萬馬로 中原을 救□놋다
河北은 安史所在라 言安西主將이 談笑而蔑視北河也ㅣ라 心肝은 言至誠也ㅣ라
談笑無河北 心肝奉至尊
말ᄒᆞ며 우ᅀᅮᆷ 우ᅀᅥ셔 河北을 업시 너기고 @ 心肝으로 至尊ᄋᆞᆯ 奉戴ᄒᆞᅀᆞᆸ놋다
避轅門은 兵屯이 嚴肅ᄒᆞ니 飛鳥ㅣ 畏不敢過也ㅣ라
孤雲隨殺氣 飛鳥避轅門
외로왼 구루미 □□ㅅ 氣運을 좃고 @ ᄂᆞᄂᆞᆫ 새ᄂᆞᆫ 轅門을 에여 가놋다
言留兵犒設ᄒᆞ니 軍令이 不譁也ㅣ라
竟日留歡樂 城池未覺喧
나리 ᄆᆞᆺᄃᆞ록 머므러셔 즐겨 ᄒᆞᄂᆞ니 @ 城池예 들에요ᄆᆞᆯ 아디 몯ᄒᆞ리로다
陣勢ㅣ 八이니 天地風雲飛龍翔鳥虎翼虵蟠也ㅣ라
亮이 魚復縣平沙上애 聚石爲八行ᄒᆞ야 作八陣圖ᄒᆞ니
峽水ㅣ 大時예 大木枯槎ㅣ 隨波而去호ᄃᆡ 陣圖之石ᄋᆞᆫ 行列이 依然尚存ᄒᆞ니라
八陣圖
三分은 魏吳蜀이라
功盖三分國 名成八陣圖
功은 세헤 ᄂᆞᆫ횃ᄂᆞᆫ 나라해 두펫고 @ 일후믄 八陣ㅅ 圖애 이렛도다
石不轉ᄋᆞᆫ 見題下註ᄒᆞ다 吳蜀은 唇齒之國이니 晉之能滅蜀者ᄂᆞᆫ 以蜀^이 圖吳而不相輔也ㅣ니 此ㅣ 甫之所以爲恨也ㅣ라
江流石不轉 遺恨失吞吳
ᄀᆞᄅᆞ미 흘로ᄃᆡ 돌ᄒᆞᆫ 옮디 아니ᄒᆞ얫ᄂᆞ니 @ 기튼 슬호ᄆᆞᆫ 吳ᄅᆞᆯ ᄉᆞᇝ교리라 호ᄆᆞᆯ 그르ᄒᆞ니라
夕烽
每日初夜애 放烟一炬ᄅᆞᆯ 謂之平安火ㅣ라
夕烽來不近 每日報平安
나죗 烽火ㅣ 오ᄆᆞᆯ 갓가이셔 아니ᄒᆞ야 @ 날마다 平安을 알외놋다
塞上傳光小 雲邊落點殘
邊塞ㅅ 우희 傳ᄒᆞ야 오ᄂᆞᆫ 비치 죠고마ᄒᆞ고 @ 구루ᇝ ᄀᆞᅀᅢ 디ᄂᆞᆫ 點이 殘微ᄒᆞ도다
照秦通警急 過隴自艱難
秦에 비취여 警急호ᄆᆞᆯ 通ᄒᆞᄂᆞ니 @ 隴으로 디나 □難ᄒᆞᆫ ᄃᆡ로브터 오놋다
聞道蓬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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