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5권
늘그니와 져므니왜 길헤 우러셔 @ 甲兵 ᄡᅳ디 마로ᄆᆞᆯ 듣고져 願ᄒᆞᄂᆞ다
言官軍이 圍慶緖於鄴城而敗散也ㅣ라
鄴中事反覆 死人積如丘
鄴中엣 이리 드위티니 @ 주근 사ᄅᆞ미 두듥 ᄀᆞ티 사혯도다
言諸將이 巳各富貴ᄒᆞ니 與誰로 共謀國事ㅣ리오
諸將已茅土 載驅誰與謀
諸將이 ᄒᆞ마 分茅 胙土ᄒᆞ니 @ ᄆᆞᆯ 모라 가 눌와 다ᄆᆞᆺ ᄭᅬᄒᆞ리오
豐年孰云遲 甘澤不在早
ᄀᆞᅀᆞ면 ᄒᆡᄅᆞᆯ 뉘 닐오ᄃᆡ 더듸다 ᄒᆞᄂᆞ뇨 @ 됴ᄒᆞᆫ 비 오미 일우메 잇디 아니ᄒᆞ니라
此ᄂᆞᆫ 言農人之耕이 雖有春秋早晩之異나 然得所養而成熟則一이니 以興衡門之士ㅣ 一朝애 遇時立功則無先後之異ᄒᆞ니라
耕田秋雨足 禾黍已映道 春苗九月交 顔色同日老
받 가로매 ᄀᆞᅀᆞᆳ 비 해 오니 @ 禾黍ㅣ ᄒᆞ마 길헤 비취ᄂᆞ니 @ 보ᄆᆡ 심군 禾苗ㅣ 九月 ᄉᆞᅀᅵ예 @ 비치 ᄀᆞᅀᆞᆳ 치와 ᄒᆞᆫ날 늙ᄂᆞ니라
勸汝衡門士 勿悲尙枯槁 時來展材力 先後無醜好
너희 衡門엣 士 더브러 勸ᄒᆞ노니 @ 오히려 이우러 이슈믈 슬티 말라 @ 時節이 오나ᄃᆞᆫ 材力ᄋᆞᆯ 펴면 @ 몬져와 後왜 더러우며 됴호미 업스니라
鹿皮翁ᄋᆞᆫ 甫ㅣ 自比ᄒᆞ다
但訝鹿皮翁 忘機對芳草
오직 사ᄉᆞᄆᆡ 갓옷 니븐 한아비ᄂᆞᆫ @ 機心을 닛고 곳다온 프를 相對ᄒᆞ야 ^ 이쇼ᄆᆞᆯ 疑心ᄒᆞ노라
古詩四首 律詩六首
將帥
名은 承俊이라
久雨期王將軍不至
天雨蕭蕭滯茅屋 空山無以慰幽獨
하ᄂᆞᆳ 비 蕭蕭히 새 지븨 오래 오니 @ 뷘 뫼해 幽獨히 이쇼믈 ᄡᅥ곰 慰勞ᄒᆞᆯ 주리 업도다
秦ㅅ 白起ㅣ 頭小而銳ᄒᆞ니 比王將軍ᄒᆞ니라
銳頭將軍來何遲 令我心中苦不足
머리 ᄲᅩ롣ᄒᆞᆫ 將軍ᄋᆞᆫ 오미 엇뎨 더듸뇨 @ 내 心中ᄋᆞ로 ᄒᆡ여곰 심히 快足디 아니케 ᄒᆞᄂᆞ다
此與不聯ᄋᆞᆫ 皆說久雨時事ᄒᆞ다
數看黃霧亂玄雲 時聽嚴風折喬木
누른 雲霧ㅣ 거믄 구루메 어즈러우믈 ᄌᆞ조 보리로소니 @ 치운 ᄇᆞᄅᆞ매 노ᄑᆞᆫ 남기 것거듀믈 時로 듣노라
泉源泠泠雜猿狖 泥濘漠漠飢鴻鵠
믌 ᄎᆞᆯ히 ᄆᆞᆯᄀᆞ니 나ᄇᆡ 소리 섯겟고 @ 즌ᄒᆞᆯ기 펴시니 鴻鵠이 주려 ᄒᆞ놋다
耿은 心有所存ᄒᆞ야 不能忘之皃ㅣ라
歲暮窮陰耿未已 人生會面難再得
歲暮ㅅ 窮陰에 耿耿호ᄆᆞᆯ 마디 몯ᄒᆞ노니 @ 人生애 ᄂᆞᆺ 마조 보ᄆᆞᆯ 다시 어두미 어렵도다
此下三聯ᄋᆞᆫ 言將軍射獸之能ᄒᆞ니라
憶爾腰下鐵絲箭 射殺林中雪色鹿
네 허리 아랫 鐵絲箭ᄋᆞ로 @ 수픐 가온ᄃᆡᆺ 누ᇇ빗 ᄀᆞᆮᄒᆞᆫ 사ᄉᆞᄆᆞᆯ 소아 주기던 이ᄅᆞᆯ ᄉᆞ라ᇰᄒᆞ노라
前者坐皮因問毛 知子歷險人馬勞
아래 가ᄎᆡ 안자셔 因ᄒᆞ야 터리ᄅᆞᆯ 묻고 @ 네의 險ᄒᆞᆫ ᄃᆡᆯ 디나가 사ᄅᆞᆷ과 ᄆᆞᆯ와ᄅᆞᆯ 잇비 호ᄆᆞᆯ 아로라
宿은 思救切ᄒᆞ니 列星也ㅣ라 應弦ᄋᆞᆫ 射鹿이 應弦而倒也ㅣ라
異獸如飛星宿落 應弦不礙蒼山高
奇異ᄒᆞᆫ 즘ᄉᆡᇰ이 ᄂᆞᄂᆞᆫ ᄃᆞᆺᄒᆞᆫ 거시 별 ᄠᅥ러디ᄃᆞᆺ ᄒᆞ니 @ 시우레 마초 업더뎌 프른 뫼ᄒᆡ 노포미 ᄀᆞ리오디 몯ᄒᆞ도다
此ᄂᆞᆫ 言欲得如王將軍之勇士ᄒᆞ야 使平亂賊ᄒᆞ야 以解明主ㅅ 欝陶不得伸之氣也ㅣ니라
安得突騎只五千 崒然眉骨皆爾曹 走平亂世相催促 一豁明主正欝陶
엇뎨 突騎ㅣ 오직 五千 사ᄅᆞ미 @ 노ᄑᆞᆫ 眉骨이 다 네 물 ᄀᆞᆮᄒᆞ닐 어더 ^@ ᄃᆞᆯ여가 어즈러운 世ᄅᆞᆯ 平ᄒᆡ와 서르 뵈아 @ ᄒᆞᆫ번 ᄇᆞᆯᄀᆞᆫ 님그ᇝ 正히 답답ᄒᆞ신 ᄆᆞᅀᆞᄆᆞᆯ 훤케 ᄒᆞ려뇨
漢ㅅ 高祖ㅣ 與項羽로 會鴻門이어ᄂᆞᆯ 范增이 勸羽擊□□ㅣ러니 張良이 獻玉斗於增ᄒᆞᆫ대 增이 怒擊碎之ᄒᆞ니라
侯景이 令東吳兵ᄋᆞ로 著白袍ᄒᆞ야 自爲營陣ᄒᆞ니 言欲如范增而使賊ᄋᆞ로 不得爲亂也ㅣ라
憶昔范增碎玉斗 未使吳兵著白袍
ᄉᆞ라ᇰ혼 ᄃᆡᆫ 녜 范增이 玉마ᄅᆞᆯ ᄣᆞ려 ᄇᆞ리니 @ 吳國ㅅ 兵馬로 ᄒᆡ여 ᄒᆡᆫ 오ᄉᆞᆯ 닙디 몯게 홀디니라
閶闔ᄋᆞᆫ 宮門이라 氛祲ᄋᆞᆫ 妖氣라 時예 賊이 㓂京師ᄒᆞ니라 十月而雷ᄂᆞᆫ 變異也ㅣ라
昏昏閶闔閉氛祲 十月荊南雷怒號
어득어드기 閶闔애 妖恠ᄅᆞ왼 氣運이 다티옛ᄂᆞ니 @ 十月에 荊州ㅅ 南녀^긔셔 울에 怒ᄒᆞ야 우르ᄂᆞ다
寄贈王十將軍承俊
將軍膽氣雄 臂懸兩角弓
將軍의 膽氣ㅣ 雄壯ᄒᆞ니 @ ᄇᆞᆯᄒᆡ 두 ᄲᅳᆯ화ᄅᆞᆯ ᄃᆞ랫도다
纏結靑驄馬 出入錦城中
프른 驄이 ᄆᆞᄅᆞᆯ 얽ᄆᆡ야 타 @ 錦城ㅅ 가온ᄃᆡ 드나ᄃᆞᄂᆞ다
□□鉞은 言未得爲大將이라
時危未受鉞 勢屈難爲功
時節이 바ᄃᆞ라온 제 鈇銊을 受티 몯ᄒᆞ니 @ 勢ㅣ 屈ᄒᆞ야 功 일우미 어렵도다
賓客滿堂上 何人高義同
소니 堂上애 ᄀᆞᄃᆞ기 잇ᄂᆞ니 @ 어느 사ᄅᆞ미 네 노□ 義와 ᄀᆞᆮᄒᆞ니오
魏□軍歌
從事ᄂᆞᆫ 幕官也ㅣ라 戰急則馬用雙銜勒ᄒᆞᄂᆞ니라
將軍昔著從事衫 鐵馬馳突重兩銜
將軍이 녜 從事ㅅ 오ᄉᆞᆯ 니브니 @ 甲 니븐 ᄆᆞᄅᆞᆯ ᄃᆞᆯ이니 馬銜이 두 ᄇᆞ리로다
月窟이 在崐崙山上ᄒᆞ다 嶃巖ᄋᆞᆫ 高皃ㅣ라
被堅執銳略西極 崐崙月窟東嶄巖
구든 甲 닙고 ᄂᆞᆯ카온 兵器ᄅᆞᆯ 자바 西極ᄋᆞᆯ 티니 @ 崐崙 月窟이 東녀긔 노팻더라
言魏侯ㅣ 監羽林軍也ㅣ라
君門羽林萬猛士 惡若哮虎子所監
님금 겨신 門엣 羽林軍ㅅ 一萬 勇猛ᄒᆞᆫ 士ㅣ @ 모디로미 우르ᄂᆞᆫ 범 ᄀᆞᆮᄒᆞ닐 그듸 監臨ᄒᆞ얫도다
唐制예 上柱國이 門立棨戟ᄒᆞᄂᆞ니 此ᄂᆞᆫ 言魏將軍의 驟貴ᄒᆞ다 收風帆은 言遠征而速捷也ㅣ라
五年起家列霜戟 一日過海收風帆
다ᄉᆞᆺ ᄒᆡ예 家門을 니르와다 서릿 빗 ᄀᆞᆮᄒᆞᆫ 棨戟을 셰니 @ ᄒᆞᄅᆞᆺ날 바ᄅᆞᄅᆞᆯ 건너가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ᄇᆡᆺ 돗ᄀᆞᆯ 아ᅀᆞ니라
言人皆見將軍而猛氣爲之盡奪也ㅣ라
平生流輩徒蠢蠢 長安少年氣欲盡
平生애 ᄒᆞᆫ 무렛 사ᄅᆞᄆᆞᆫ ᄒᆞᆫ갓 구믈어리ᄂᆞ니 @ 長安앳 져믄 사ᄅᆞ미 □□이 다ᄋᆞᆯ ᄃᆞᆺᄒᆞ도다
精爽緊ᄋᆞᆫ 言精神이 峭緊也ㅣ라 準ᄋᆞᆫ 鷙鳥ㅣ니 喩其勇也ㅣ라
魏侯骨聳精爽緊 華嶽峯尖見秋隼
魏侯ㅣ 氣骨이 구즉ᄒᆞ고 精神이 ᄲᆞᄅᆞ니 @ 華嶽ㅅ 묏부리□ ᄀᆞᅀᆞᆳ 매ᄅᆞᆯ 보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寶校盤陁ᄂᆞᆫ 皆馬鞍上粧飾이라 天駟ᄂᆞᆫ 以比御廐馬ᄒᆞ니라 超天河ᄂᆞᆫ 入衛官中이라
星纏寶校□□陀 夜騎天駟超天河
벼리 얼겟ᄂᆞᆫ ᄃᆞᆺᄒᆞᆫ 寶校와 □盤陁ㅣ로소니 @ 바ᄆᆡ 天□ᄅᆞᆯ 타 天河애 건나놋다
攙搶ᄋᆞᆫ 妖星이니 此寇亂ᄒᆞ고 熒惑ᄋᆞᆫ 火星이니 此强暴ᄒᆞ니 言皆畏將軍之威而不動也ㅣ라 翠蕤雲旓ᄂᆞᆫ 皆旗也ㅣ니 言宫衞之嚴ᄒᆞ다
攙搶熒惑不敢動 翠蕤雲旓相蕩摩
攙搶과 熒惑괘 敢히 움즈기디 몯ᄒᆞᄂᆞ니 @ 翠㽔와 雲旓왜 서르 ᄀᆞᆯ옛도다
古樂府에 有丁都護歌ᄒᆞ니 以比魏侯也ㅣ라
鉤陳ᄋᆞᆫ 紫宫外營星名이^니 天子ㅅ 殿에 象天ᄒᆞ야 亦有鉤陳宫衞ᄒᆞ니라 玄武ᄂᆞᆫ 闕名이라 此ᄂᆞᆫ 言將軍의 衞帝座ᄒᆞ다
吾爲子起歌都護 酒闌揷劒肝膽露 鉤陳蒼蒼玄武暮
내 그듸를 爲ᄒᆞ야 니러 都護ㅅ 놀애ᄅᆞᆯ 브르노니 @ 술 ᄆᆞᆺ고 갈ᄒᆞᆯ 고자시니 肝膽이 나댓도소니 @ 鉤陳이 蒼蒼ᄒᆞ고 玄武ㅅ 나조히로다
古樂府에 臨江王節士歌애 節士ㅣ 慷慨ᄒᆞ니 镻上衝冠이라 ᄒᆞ니 言臨江節士ᄂᆞᆫ 不足比將軍也ㅣ니라
萬歲千秋奉明主 臨江節士安足數
萬歲 千秋ᄅᆞᆯ ᄇᆞᆯᄀᆞᆫ 님그믈 奉戴ᄒᆞᅀᆞ오리로소니 @ 臨江ㅅ 節士ᄂᆞᆫ 엇뎨 足히 혜리오
名ᄋᆞᆫ 敬定이라
戱作花卿歌
成都猛□□花卿 學語小兒知姓名
成都애 勇猛ᄒᆞᆫ ^ 將軍이 □□□ 잇ᄂᆞ니 @ 말 ᄇᆡ호ᄂᆞᆫ 효ᄀᆞᆫ 아ᄒᆡ □□리 姓과 일후믈 아ᄂᆞ다
用如快□□火生 見賊唯多身始輕
ᄡᅮ미 ᄂᆞᆯ난 매 ᄀᆞᆮ고 ᄇᆞᄅᆞ매 블 나□ □ᄒᆞ니 @ 盜賊의 오직 하ᄆᆞᆯ 보고□ 모미 비르수 가ᄇᆡ얍ᄂᆞ니라
柘黃ᄋᆞᆫ 天子ㅅ 服色이니 言緜州副使段子璋이 叛而僭天子之服也ㅣ라
緜州副使着柘黃 我卿掃除卽日平
緜州ㅅ 副使ㅣ 누른 오ᄉᆞᆯ 니버늘 @ 우리 花卿이 ᄡᅳ러 ᄇᆞ려 卽日에 平ᄒᆡ 오니라
髑髏ᄂᆞᆫ 頭骨이라 子璋이 叛커ᄂᆞᆯ 劒南節度使 崔光遠이 使花卿ᄋᆞ로 討殺之ᄒᆞ니라
子璋髑髏血模糊 手提擲還崔大夫
子璋ᄋᆡ 머리ᄲᅧ에 피 무드닐 @ 소ᄂᆞ로 자바 崔大夫의 알ᄑᆡ 더디니라
東川節度使 李奐이 見敗於子障이러니 及花卿이 誅子璋ᄒᆞ야ᄂᆞᆯ 得還本鎭ᄒᆞ니라
李侯重有此節度 人道我卿絶世無
李侯ㅣ 이 節度ᄅᆞᆯ 다시 두니 @ 사ᄅᆞ미 닐오ᄃᆡ 우리 花卿이 世예 그처 업다 ᄒᆞᄂᆞ다
旣稱絶世無天子 何不喚取守京都
ᄒᆞ마 世예 그처 업다 니ᄅᆞ거시니 天子ᄂᆞᆫ @ 엇뎨 블러다가 京都ᄅᆞᆯ 守ᄒᆡ이디 아니ᄒᆞ시ᄂᆞ뇨
名ᄋᆞᆫ 翰이라
投贈哥舒開府二十韻
麒麟閣은 圖畵功臣之閣이라
今代麒麟閣 何人第一功
이 代ㅅ 麒□□애 @ 어느 사ᄅᆞ□ □□□고
此□ □□□宗이 有神武之才故로 駕御英□□□也ㅣ라
君王自神武 駕馭必英雄
님그미 자내 神武ᄒᆞ실ᄉᆡ @ 駕□ᄒᆞ야 ᄡᅳ샤ᄆᆞᆯ 반ᄃᆞ기 英雄엣 사ᄅᆞᄆᆞ로 ᄒᆞ시ᄂᆞ니라
開府當朝傑 □兵邁古風
開府ᄂᆞᆫ 當朝앳 豪傑이니 @ 兵事 議論호ᄆᆞᆫ 古人風에 너므니라
先鋒ᄋᆞᆫ 謂前鋒이라 略ᄋᆞᆫ 取也ㅣ라 兩隅ᄂᆞᆫ 突厥及吐蕃이니 卽下句天山靑海ㅣ 是也ㅣ라
先□百勝在 略地兩隅空
몬져 드러가 사호매 온 번 이긔요미 잇ᄂᆞ니 @ ᄯᅡᄒᆞᆯ 아ᅀᅩ매 두 모히 뷔니라
胡人이 每起兵에 傳箭爲號ᄒᆞᄂᆞ니라 或曰守城之法에 更夜호ᄃᆡ 傳箭ᄒᆞ야 以警其睡ᄒᆞᄂᆞ니라 無傳箭ᄋᆞᆫ 言無警也ㅣ라 天山ᄋᆞᆫ 卽祁連也ㅣ라 掛弓ᄋᆞᆫ 言不用也^ㅣ라
靑海無傳箭 天山早掛弓
靑海옌 사ᄅᆞᆯ 傳호미 업고 @ 天山앤 일 화ᄅᆞᆯ 거렛도다
廉頗ᄂᆞᆫ 趙將이니 匈奴ㅣ 畏之ᄒᆞ니라 魏降이 勸晉侯和戎ᄒᆞ니 此ᄂᆞᆫ 美翰의 能郤敵而不尙邊功也ㅣ라
廉頗仍走敵 魏絳已和戎
廉頗ㅣ 지즈루 彼敵ᄋᆞᆯ ᄧᅩᄎᆞᆫ ᄃᆞᆺᄒᆞ며 @ 魏絳이 ᄒᆞ마 되ᄅᆞᆯ 和親ᄒᆞᆫ ᄃᆞᆺ도다
此ᄂᆞᆫ 言河湟이 久棄於賊故로 使翰爲節度河西ᄒᆞ야 欲收復也ㅣ라
每惜河湟棄 新兼節制通
河湟이 ᄇᆞ리여슈믈 ᄆᆡᅀᅣᇰ 앗겨 @ 새려 節制ᄅᆞᆯ 兼ᄒᆞ□ □히 가놋다
□□ 言翰이 謀復河湟而爲帝所係想□□ 出入朝廷에 諸公이 莫敢比也ㅣ라
智謀垂睿想 出入冠諸公
□□□ ᄭᅬ예ᄂᆞᆫ 님금 스치샤미 드롓ᄂᆞ니 @ □□ □□매 諸公의게 ᄭᅵ옛도다
此ᄂᆞᆫ 美收復之功ᄒᆞ니 日月이 特低於秦樹ㅣ오 □□이 獨繞於漢宮也ㅣ라
日月低秦□ □坤繞漢宮
日月이 秦樹에 ᄂᆞᄌᆞᆨᄒᆞ얫고 @ 乾坤이 漢宮에 횟돌앳도다
此ᄂᆞᆫ 言胡人이 愁翰之攻逐而敗北ᄒᆞ며 宛國이 畏翰之威ᄒᆞ야 來獻馬也ㅣ니 皆美之之辭ㅣ라
胡人愁逐北 宛馬又從東
되 사ᄅᆞ미 ᄧᅩ츄믈 시름ᄒᆞᄂᆞ니 @ 大宛ㅅ ᄆᆞ리 ᄯᅩ 東녀그로 조차 오놋다
此ᄂᆞᆫ 言翰이 出則鎭邊遠ᄒᆞ곡 入則受寵遇也ㅣ라
受命邊沙遠 歸來御席同
命을 受ᄒᆞ야 ᄀᆞᅀᅢᆺ 몰애 먼 ᄃᆡ 가고 @ 도라와 님금 돗긔 ᄒᆞᆫᄃᆡ 아ᇇ놋다
衛懿公이 好鶴ᄒᆞ니 鶴有乗軒者ᄒᆞ니라
文王이 將出獵에 卜之ᄒᆞ니 曰^所獲이 非熊非羆라 ᄒᆞ야ᄂᆞᆯ 遇太公ᄒᆞ야 載來ᄒᆞ니 此ᄂᆞᆫ 言翰之貴寵이 如軒鶴太公也ㅣ라
軒墀曾寵鶴 畋獵舊非熊
軒墀예 일즉 榮寵ᄃᆞ왼 鶴이며 @ 畋獵ᄒᆞ기예 녯곰 아닌 것 ᄀᆞᆮ도다
古者애 封諸侯호ᄃᆡ 白茅로 苟方色之土ᄒᆞ야 與之ᄒᆞ더니라
名數ᄂᆞᆫ 謂爵位輕重也ㅣ라 漢高ㅣ 封功臣誓曰黃河ㅣ 如帶며 太山이 若礪ㅣ라 ᄒᆞ니 此ᄂᆞᆫ 言封翰西平郡王也ㅣ라
茅土加名數 山河誓始終
ᄠᅱ와 ᄒᆞᆯᄀᆞ로 일훔 數ᄅᆞᆯ 더으시고 @ 뫼콰 ᄀᆞᄅᆞᄆᆞ로 처ᅀᅥᆷ과 ᄆᆞᄎᆞᄆᆞᆯ 盟誓ᄒᆞ시놋다
昭融ᄋᆞᆫ 帝之明睿也ㅣ라 此ᄂᆞᆫ 言翰이 用廟筭之勝□니 無事於交兵이오 志同情合ᄒᆞ야 足以□□宸衷也ㅣ라
策行遺戰伐 契合動昭融
謀策이 녈ᄉᆡ 사호ᄆᆞᆯ ᄇᆞ□□ @ ᄆᆞᅀᆞ미 마ᄌᆞᆯᄉᆡ 昭融을 뮈우놋^□
此ᄂᆞᆫ 言翰ᄋᆡ 立功之高ㅣ 出乎□□이□ 其交遊者ㅣ 皆在豪英氣槩之中□□라
□□□□上 交親氣槩中
功業은 하ᄂᆞᆳ 우히오 @ 사괴ᄂᆞᆫ 사ᄅᆞᆷ□ᄒᆞᆫ 氣槪ㅅ 가□□ 잇도다
珠履□ □申君의 客三千餘人이 皆躡珠履ᄒᆞ니 此ᄂᆞᆫ 言甫ㅣ 未得爲翰之門客ᄒᆞ고 已衰老也ㅣ라
未爲珠履客 已見白頭翁
구슬로 ᄆᆡᇰᄀᆞ론 신 시는 客이 ᄃᆞ외디 몯ᄒᆞ야셔 @ ᄒᆞ마 머리 셴 늘그닐 보과라
題柱ᄂᆞᆫ 司馬相如ㅣ 題昇仙橋柱曰不乘駟馬高車ㅣ면 不復過此호리라
此ᄂᆞᆫ 甫ㅣ 年少애 雖有相如之壯志ᄒᆞ나 晩節에 流離ᄒᆞ야 如蓬之轉風也ㅣ라
壯節初題柱 生涯獨轉蓬
져믄 時節에 처ᅀᅥ믜 기도ᇰ애 스다니 @ 生涯ㅣ ᄒᆞ올로 다^봇 올마 ᄃᆞᆫ니ᄃᆞᆺ 호라
春草歇은 用王孫遊兮不歸事ᄒᆞ니 言未能歸故鄕也ㅣ라 暮途窮ᄋᆞᆫ 自嘆其衰老也ㅣ라
幾年春草歇 今日暮途窮
몃 ᄒᆡᄅᆞᆯ 보ᇝ 프리 이울어니오 @ 오ᄂᆞᆳ나래 나좃 길히 窮迫ᄒᆞ얘라
晉ㅅ 孫楚ㅣ 參鎭東軍事ᄒᆞ고 吳ㅅ 呂蒙이 在行伍ㅣ어ᄂᆞᆯ 孫策이 拔爲名將ᄒᆞ니 此ᄂᆞᆫ 甫ㅣ 望翰之擧用也ㅣ라
軍事留孫楚 行間識呂蒙
軍事애 孫楚ᄅᆞᆯ 머믈우며 @ 行伍ㅅ ᄉᆞᅀᅵ예 呂□ᄋᆞᆯ 아니라
崆峒山ᄋᆞᆫ 當吐蕃之境ᄒᆞ니 此ᄂᆞᆫ 甫欲從翰而鎭守也ㅣ라
防身一長劍 將欲倚崆峒
몸 막ᄌᆞᄅᆞᆯ ᄒᆞᆫ 긴 갈 가지고 @ 將次ㅅ 崆峒山ᄋᆞᆯ 비곗고져 ᄒᆞ노라
此詩ㅣ 前四首ᄂᆞᆫ 皆責望諸將之詞ㅣ라
諸□□首
此ᄂᆞᆫ 言天子之陵과 大臣之墓ㅣ 相對終南山ᄒᆞ야 謂有千秋之固ㅣ러니
及胡虜ㅣ 入關애 不免發堀故로 玉魚金盌이 已出人閒而不能保也ㅣ니 借漢ᄒᆞ야 言祿山之亂ᄒᆞ니라
漢朝陵墓對南山 胡虜千秋尙入關
漢朝ㅅ 陵과 墓왜 南山ᄋᆞᆯ 對ᄒᆞ얫ᄂᆞ니 @ 되ᄃᆞᆯ히 千秋에 오히려 關中에 드니라
玉魚金盌ᄋᆞᆫ 皆歛葬之物이라
昨日玉魚蒙葬地 早時金盌出人閒
어젯날 玉魚ㅣ 무든 ᄯᅡ해 두펫더니 @ 일즉 金盌이 人閒애 냇도다
長安城ᄋᆞᆯ 號北斗城이라 此ᄂᆞᆫ 甫ㅣ ^ 言愁見吐蕃之逼亂ᄒᆞ노니
汝諸將이 昔曾閃動旌旗於北斗城中而享安閑之富貴ᄒᆞ니 今何不謹備乎오
見愁汗馬西戎逼 曾閃朱旗北斗閑
ᄆᆞᆯ ᄯᆞᆷ 나게 타 西ㅅ녁 되 逼近ᄒᆞ야 오ᄆᆞᆯ 보아 시름ᄒᆞ노니 @ 일즉 朱旗ᄅᆞᆯ 北斗城에셔 뮈워 安閑ᄒᆞ더니라
多少ᄂᆞᆫ 不定數也ㅣ라 材官ᄋᆞᆫ 武臣이니 言今材官이 屯守涇渭ᄒᆞᄂᆞ니 諸將ᄋᆞᆫ 當念防寇而莫破愁顔以爲樂也ㅣ라
多少材官守涇渭 將軍且莫破愁顔
하며 져근 材官이 涇渭예 屯守ᄒᆞ얫ᄂᆞ니 @ 將軍ᄃᆞᆯᄒᆞᆫ 시름도왼 ᄂᆞᄎᆞᆯ 허러 ᄇᆞ리디 말라
此ᄂᆞᆫ 言韓國公張仁愿이 築河^北三受□□ᄋᆞᆫ 本欲備蕃虜ᄋᆡ 侵陵이러니 豈知反□□紇兵ᄒᆞ야 以平河北之亂이리오
韓公本□□三城 擬絶天驕抜漢旌 豈謂盡煩回紇馬 □然遠救朔方兵
韓□□ 세 城 손 本來ㅅ ᄠᅳ든 @ 天驕子ᄋᆡ 漢ㅅ 旌□ □혀믈 그츄리라 너기더니 @ 엇뎨 回紇의 ᄆᆞᄅᆞᆯ 다 어즈러이 ᄒᆞ야ᅀᅡ @ 도ᄅᆞ□ 朔方兵을 머리 救ᄒᆞ리라 너기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