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12권
니르와다 ᄂᆞᆯ오져 ᄒᆞ나 ᄒᆞ마 胡와 越와 ᄀᆞᄐᆞᆯᄉᆡ @ 局促ᄒᆞ야 樊籠애 드럿ᄂᆞᆫ ᄃᆞᆺ호ᄆᆞᆯ 슬노라
言一飯之頃에 頻起而望ᄒᆞ니 心力이 窮困也ㅣ라
一飯四五起 憑軒心力窮
ᄒᆞᆫ 번 밥 머글 저긔 네다ᄉᆞᆺ 번을 니러 @ 軒檻ᄋᆞᆯ 비교니 心力이 窮盡ᄒᆞ얘라
嘉蔬沒溷濁 時菊碎榛叢
됴ᄒᆞᆫ 菜蔬ㅣ 더러운 ᄃᆡ ᄢᅥ뎟고 時節ㅅ 菊 ^ 花ㅣ나못 들굴 서리예 브ᅀᅥ뎟도다
鷹隼亦屈猛 烏鳶何所蒙
매ᄃᆞᆯ히 ᄯᅩ 勇猛ᄋᆞᆯ 구폇ᄂᆞ니 @ 가마괴 쇠로기ᄂᆞᆫ 므스글 니브리오
言雨潦ㅣ 阻礙ᄒᆞ야 所向不通而所瞻適者ㅣ 近隣而已라
式瞻北鄰居 取適南巷翁
北녁 이우제 사ᄂᆞ니ᄅᆞᆯ ᄡᅥ 보며 @ 南녁 굴허ᇰ엣 한아ᄇᆡ게 가ᄆᆞᆯ 取ᄒᆞ노라
言乗此雨水之漲ᄒᆞ야 泛舟而釣則清興이 當無窮盡也ㅣ니라
掛席釣川漲 焉知清興終
ᄇᆡᆺ돗ᄀᆞᆯ ᄃᆞ라 냇므리 미렛ᄂᆞᆫ ᄃᆡ 고기ᄅᆞᆯ 낫그면 @ 어느 ᄆᆞᆯᄀᆞᆫ 興의 ᄆᆞ초ᄆᆞᆯ 알리오
雨
行雲遞崇高 飛雨藹而至
녀ᄂᆞᆫ 구루미 노ᄑᆞᆫ 뫼해 옮ᄂᆞ니 @ ᄂᆞᄂᆞᆫ 비 해 오놋다
潺潺은 水聲이라 駚ᄂᆞᆫ 踈吏反ᄒᆞ니 馬行疾也ㅣ니 言松上之雨ㅣ 汨汨疾流ㅣ니라
潺潺石間溜 汩汩松上駚
돐 ᄉᆞᅀᅵ옛 흐르ᄂᆞᆫ 므른 潺潺ᄒᆞ고 @ 소나못 우흿 ᄲᆞᄅᆞᆫ 비ᄂᆞᆫ 汩汩ᄒᆞ놋다
亢陽乘秋熱 百穀亦已棄 皇天德澤降 燋卷有生意
노ᄑᆞᆫ 陽氣ㅣ ᄀᆞᅀᆞᆳ 더위ᄅᆞᆯ ᄐᆞ니 @ 온가짓 나ᄃᆞᆯ ᄯᅩ ᄒᆞ마 ᄇᆞ리리러니 @ 큰 하ᄂᆞᆯ히 德澤을 ᄂᆞ리오니 @ ᄆᆞᆯ라 거두쥔 거시 사롤 ᄠᅳ디 잇도다
凡雨ㅣ 暴猝則害榖ᄒᆞ고 徐徐則入土深ᄒᆞᄂᆞ니 容易ᄂᆞᆫ 言徐徐也ㅣ라
前雨傷卒暴 今雨喜容易
아랫 비ᄅᆞᆯ ᄲᆞᆯ리 옫가이 오ᄆᆞᆯ ^ 슬타니 @ 이젯 비ᄅᆞᆯ 날호야 오ᄆᆞᆯ 깃노라
雷ᄂᆞᆫ 所以增龍之氣也ㅣ라
不可無雷霆 間作鼓增氣
울에 업수미 可티 아니ᄒᆞᆯᄉᆡ @ 섯거 니르와다 鼓動ᄒᆞ야 氣運을 더으놋다
謂望雨而得雨也ㅣ라
佳聲達中宵 所望時一致
됴ᄒᆞᆫ 소리 바ᄆᆡ ᄉᆞᄆᆞᆺᄂᆞ니 @ ᄇᆞ라논 바ᄅᆞᆯ 이ᄢᅴ ᄒᆞᆫ 번 닐위와라
言秋稔而收穫之時예 多遺穂也ㅣ라
清霜九月天 髣髴見滯穗
ᄆᆞᆯᄀᆞᆫ 서릿 九月ㅅ 하ᄂᆞᆯ해 @ 스므시 ᄇᆞ롓ᄂᆞᆫ 낟이사ᄀᆞᆯ 보논 ᄃᆞᆺᄒᆞ얘라
詩예 雨我公田이옥 遂及我私ㅣ라ᄒᆞ다
郊扉及我私 我圃日蒼翠
ᄆᆡ햇 門ㅅ 부체예 내 아ᄅᆞᇝ 바ᄐᆡ 미츠니 @ 내 菜圃ㅣ 나날 프르놋다
言當旱而汲江灌圃ㅣ러니 今則庶省其費力也ㅣ라
恨無抱甕力 庶減臨江費
독 아놀 힘 업수믈 슬타니 @ ᄀᆞᄅᆞᄆᆞᆯ 디러셔 勞費호ᄆᆞᆯ 거ᅀᅴ 덜리로다
雨
山雨不作泥 江雲薄爲霧
뫼햇 비즌 ᄒᆞᆯᄀᆞᆯ ᄆᆡᇰᄀᆞ디 아니ᄒᆞ니 @ ᄀᆞᄅᆞ맷 구루믄 열워 안개 ᄃᆞ외옛도다
晴飛半嶺鶴 風亂平沙樹
비 갠 ᄃᆡᆫ 半嶺엣 鶴이 ᄂᆞᆯ오 @ ᄇᆞᄅᆞ맨 平ᄒᆞᆫ 몰애옛 남기 어즈럽도다
言雨與晴이 相半也ㅣ라
明滅洲景微 隱見巖姿露
ᄇᆞᆯᄀᆞ락 업스락 ᄒᆞᄂᆞᆫ 믌ᄀᆞᅀᆡᆺ ᄒᆡᆺ비치 微微ᄒᆞ고 @ 수므락 나락 ᄒᆞᄂᆞᆫ 바횟 야ᇰᄌᆡ 냇도다
言雨ㅣ 拘礙而悶故出遊寫憂호니 然雨不得憑高故로 眺望興趣ㅣ 曠絶也ㅣ라
拘悶出門遊 曠絕經目趣
얽ᄆᆡ여 닶가와 門의 나 노로니 @ 누네 디나ᄂᆞᆫ 景趣ㅣ 아ᅀᆞ라히 긋도다
消中은 渴病也ㅣ라
消中日伏枕 臥久塵及屨
消渴ᄒᆞ야 나날 벼개예 굿브렛노니 @ 누워슈미 오라니 드트리 시네 미쳇도다
言雨ㅣ 昏暗也ㅣ라
豈無平肩輿 莫辨望鄉路
엇뎨 平ᄒᆞᆫ 메ᄂᆞᆫ 술위 업스리오마ᄅᆞᆫ @ 本鄕 ᄇᆞ라ᄂᆞᆫ 길흘 ᄀᆞᆯᄒᆡ디 몯ᄒᆞ얘라
蛇虺ᄂᆞᆫ 喻盜賊也ㅣ라
兵戈浩未息 蛇虺反相顧
兵戈ㅣ 해 긋디 몯ᄒᆞ야시니 蛇虺ㅣ 도ᄅᆞ혀 서르 도라보놋다
月破ᄂᆞᆫ 月將缺也ㅣ라
悠悠邊月破 鬱鬱流年度
悠悠^히 ᄀᆞᅀᆡᆺ ᄃᆞ리 허ᄂᆞ니 @ 답다비 셔 흘러가ᄂᆞᆫ ᄒᆡᄅᆞᆯ 디내노라
籺音紇이니 麁米니 貪者所食也ㅣ라
針灸阻朋曹 糠籺對童孺
ᄯᅳᆷ ᄯᅥ 버듸 무를 阻隔ᄒᆞ고 @ ᄉᆞ라기 바ᄇᆞ로 아ᄒᆡᄅᆞᆯ 對ᄒᆞ얫노라
一命ᄋᆞᆫ 卑官故로 屈己下人也ㅣ라
一命須屈色 新知漸成故
一命이라 모로매 ᄂᆞᆺ비츨 구퓰 디니 @ 새로 아ᄂᆞᆫ 사ᄅᆞ미 漸漸 녯 버디 ᄃᆞ외놋다
窮荒益自卑 飄泊欲誰訴
窮荒ᄒᆞᆫ ᄯᅡ해 와 더욱 내 ᄂᆞᄌᆞᆨᄒᆞ노니 @ 두루 브터 ᄃᆞᆫ뇨ᄆᆞᆯ 뉘게 告訴코져 ᄒᆞ리오
尫은 脊病이라
尫羸愁應接 俄頃恐違迕
病ᄒᆞ야 시드러워 사ᄅᆞᆷ 應接호ᄆᆞᆯ 시름ᄒᆞ노니 @ 아니한 더데 어긔르처 거슬ᄧᅳᆯ가 전노라
浮俗何萬端 幽人有高步
ᄠᅳᆫ 風俗이 ᄌᆞ모 여러 가짓 그티로소니 @ 幽深ᄒᆞᆫ 사ᄅᆞᄆᆞᆫ 노피 거루미 잇ᄂᆞ니라
龐德公과 尚長ᄋᆞᆫ 皆隱士ㅣ라
龐公竟獨往 尙子終罕遇
龐公이 ᄆᆞᄎᆞ매 ᄒᆞ올로 가니 @ 尙子ᄂᆞᆫ ᄆᆞᄎᆞ매 맛보미 드므도다
宿ᄂᆞᆫ 音秀ㅣ오 留ᄂᆞᆫ 上聲이니 須待也ㅣ라 素ᄂᆞᆫ 水色이 白也ㅣ라
宿留洞庭秋 天寒瀟湘素 杖策可入舟 送此齒髮暮
洞庭ㅅ ᄀᆞᅀᆞᆯᄒᆡ @ 하ᄂᆞᆯ히 서ᄂᆞᆯ코 瀟湘이 헤여호ᄆᆞᆯ 기들워 @ 막대 디퍼 어루 ᄇᆡ예 드러 @ 이 齒髮의 늘구믈 보내요리라
喜晴
皇天久不雨 旣雨晴亦佳
큰 하ᄂᆞᆯ히 오래 비 오디 아니ᄒᆞ더니 @ ᄒᆞ마 비 오고 개니 ᄯᅩ 됴토다
出郭眺西郊 蕭蕭春增華
城郭애 나 西ㅅ녁 ᄆᆡᄒᆞᆯ 보니 @ 蕭蕭히 보ᇝ비치 더으도다
窈窕ᄂᆞᆫ 美貌ㅣ라
靑熒陵陂麥 窈窕桃李花
두들겟 보리ᄂᆞᆫ 프르러 빗나고 @ 桃李ㅅ 고ᄌᆞᆫ 窈窕ᄒᆞ도다
春夏各有實 我飢豈無涯
봄과 녀르메 제여곰 여르미 잇ᄂᆞ니 @ 내 주류믄 엇뎨 ᄀᆞᅀᅵ 업스리오
甘澤은 謂雨ㅣ라
干戈雖橫放 慘澹鬪龍蛇 甘澤不猶愈 且耕今未賒
干戈ㅣ 비록 어즈러이 펴셔 @ 슬피 龍蛇ㅣ 사호나 @ 甘澤은 오히려 됴티 아니토소녀 @ 받 가로미 이제 머디 ^ 아니ᄒᆞ도다
丈夫則帶甲 婦女終在家
남지니 甲을 니버 가시나 @ 겨지븐 ᄆᆞᄎᆞ매 지븨 잇도다
力難及黍稷 得種菜與麻
히미 기자ᇰ 피 심구메 밋디 몯ᄒᆞ나 @ 菜蔬와 다ᄆᆞᆺ 사ᄆᆞᆫ 시러곰 시므리라
言四皓ㅣ 採商山ᄒᆞ며 邵平이 種瓜長安東門ᄒᆞ야 皆避亂而隱ᄒᆞ니 其人이 已亡而其道ㅣ 可尙也ㅣ라
千載商山芝 往者東門瓜 其人骨已朽 此道誰疵瑕
千 載옛 商山앳 芝草와 @ 디나간 東門엣 외ᄂᆞᆫ @ 그 사ᄅᆞ미 ᄲᅨ ᄒᆞ마 서그나 @ 이 道ᄅᆞᆯ 뉘 허믈ᄒᆞ리오
轗軻ᄂᆞᆫ 不遇也ㅣ라
英賢遇轗軻 遠引蟠泥沙
어딘 사ᄅᆞ미 轗軻ᄅᆞᆯ 맛니러ᄂᆞᆫ @ 머리 혀 가 泥沙애 서롓ᄂᆞ니라
白日斜ᄂᆞᆫ 言年老也ㅣ라
顧慙昧所適 回首白日斜
갈 바ᄅᆞᆯ 아득ᄒᆞ야 머리ᄅᆞᆯ 돌아보니 @ ᄇᆞᆯᄀᆞᆫ ᄒᆡ 기우루믈 도로 붓그리노라
龐公이 隱鹿門山ᄒᆞ다 天河ㅣ 與海通ᄒᆞ니 有人이 每年八月에 浮槎去來ᄒᆞ더니라 殷浩ㅣ 見廢ᄒᆞ야 書空作咄咄怪事四字ᄒᆞ니라
漢陰有鹿門 滄海有靈查 焉能學衆口 咄咄空咨嗟
漢陰엔 鹿門山이 잇고 @ 滄海옌 靈ᄒᆞᆫ 들구리 잇ᄂᆞ니 @ 엇뎨 能히 뭀 사ᄅᆞᄆᆡ 이블 ᄇᆡ화 @ 咄咄ᄒᆞ야 ᄒᆞᆫ갓 咨嗟ᄒᆞ리오
晚晴
高唐觀이 在夔^州ᄒᆞ다
高唐暮冬雪壯哉 舊瘴無複似塵埃
高唐ㅅ 暮冬애 누니 壯大ᄒᆞ니 @ 녯 더위 ᄯᅩ 드틀 ᄀᆞᆮ호미 업도다
皚ᄂᆞᆫ 白貌ㅣ라
崖沈谷沒白皚皚 江石缺裂靑楓摧
비레 ᄃᆞᄆᆞ며 묏고리 ᄢᅥ뎌 헤여히 ᄒᆡ니 @ ᄀᆞᄅᆞ맷 돌히 ᄩᅥ디고 프른 싣남기 것듣놋다
南天三旬苦霧開 赤日照耀從西來 六龍寒急光徘徊
南녁 하ᄂᆞᆯ히 세 열흐를 심ᄒᆞᆫ 雲霧ㅣ 여니 @ 블근 ᄒᆡᆺ비치 비취여 西ㅅ녀그로브터 오ᄂᆞ니 @ 여슷 龍이 치위 ᄲᆞᆯ라 비치 머므놋다
照我衰顔忽落地 口雖吟詠心中哀
내 늘근 ᄂᆞᄎᆞᆯ 비취오 忽然히 ᄯᅡ해 디ᄂᆞ니 @ 이베 비록 입주리나 ᄆᆞᅀᆞ매 슬노라
燕昭王이 築黄金臺ᄒᆞ야 以禮郭隗ᄒᆞ니 言年少人이 欲及時仕進也ㅣ라
未怪及時少年子 揚眉結義黃金臺
時節을 미츨 져믄 사ᄅᆞᄆᆡ @ 눈서블 펴고 黃金臺예 義氣ᄅᆞᆯ 相結호믈 怪異히 너기디 몯ᄒᆞ리로다
支離ᄂᆞᆫ 猶流離也ㅣ라
洎乎吾生何飄零 支離委絕同死灰
믈 흐르ᄃᆞ시 내 ᄌᆞ모 불여 ᄃᆞᆫ니노니 @ 헤여디며 ᄇᆞ리여 ᄆᆞᅀᆞ미 주근 ᄌᆡ와 ᄀᆞᆮ호라
復陰
合沓은 相繼貌ㅣ라
方冬合遝玄陰塞 昨日晚晴今日黑
뵈야ᄒᆞ로 겨ᅀᅳ레 니ᅀᅥ 거믄 陰氣ㅣ 마켜시니 @ 어제ᄂᆞᆫ 나조히 개더니 오ᄂᆞᄅᆞᆫ 어^듭도다
樹羽ᄂᆞᆫ 屯兵羽旗也ㅣ라
萬里飛蓬映天過 孤城樹羽揚風直
萬 里예 ᄂᆞᄂᆞᆫ 다보지 하ᄂᆞᆯᄒᆞᆯ 비취여 디나고 @ 외로왼 城에 셰엿ᄂᆞᆫ 羽旗ᄂᆞᆫ ᄇᆞᄅᆞ매 펴 고댓도다
江濤簸岸黃沙走 雲雪埋山蒼兕吼
믌겨리 두들게 부치고 누른 몰애 ᄃᆞᆫᄂᆞ니 @ 구룸과 눈괘 뫼ᄒᆞᆯ 무뎃고 프른 兕ㅣ 우르놋다
夔子國은 即夔州ㅣ라
君不見夔子之國杜陵翁 牙齒半落左耳聾
그듸ᄂᆞᆫ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夔子ㅅ 나라해 왯ᄂᆞᆫ 杜陵엣 한아비니 @ 半만 ᄲᅡ디고 왼 귀 머구라
雨
諺云春雨甲子ㅣ면 赤地千里라ᄒᆞ니 此ᄂᆞᆫ 憂之之言이라
冥冥甲子雨 已度立春時
아ᄃᆞᆨ아ᄃᆞᆨᄒᆞᆫ 甲子ㅅ 낤 비 @ ᄒᆞ마 立春ㅅ 時節을 디나놋다
箑ᄋᆞᆫ 所甲反ᄒᆞ니 扇也ㅣ라 此言氣候ㅣ 非時而温也ㅣ라
輕箑煩相向 纖絺恐自疑
가ᄇᆡ야온 부체ᄅᆞᆯ 어즈러이 서르 向ᄒᆞ노니 @ ᄀᆞᄂᆞᆫ 츩오ᄉᆞᆯ 저허 내 疑心ᄒᆞ노라
煙添纔有色 風引更如絲
ᄂᆡ 더으니 애야라 비치 잇고 @ ᄇᆞᄅᆞ미 혀니 ᄯᅩ 실 ᄀᆞᆮ도다
巫山애 有神女ㅣ 朝爲行雲ᄒᆞ고 暮爲行雨ᄒᆞ니라 宋玉이 悲秋ᄒᆞ니 此雨ㅣ 亦可悲也ㅣ라
直覺巫山暮 兼催宋玉悲
巫山ㅅ 나조ᄒᆡ @ 宋玉ᄋᆡ 슬후믈 조쳐 뵈아ᄆᆞᆯ 곧 아노라
春夜喜雨
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됴ᄒᆞᆫ 비 時節을 아니 @ 보ᄆᆞᆯ 當ᄒᆞ야 베퍼 나게 ᄒᆞ놋다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ᄇᆞᄅᆞᄆᆞᆯ 조차 ᄀᆞ마니 바ᄆᆡ 드ᄂᆞ니 @ 物을 저져 ᄀᆞᄂᆞ라 소리 업도다
野徑雲俱黑 江船火獨明
ᄆᆡ햇 길헨 구루미 다 어듭고 @ ᄀᆞᄅᆞᇝ ᄇᆡ옌 브리 ᄒᆞ오ᅀᅡ ᄇᆞᆰ도다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새배 블근 저즌 ᄯᅡᄒᆞᆯ 보니 @ 錦官城에 고지 해 펫도다
江雨有懷鄭典設
即指神女之雨^ᄒᆞ다
春雨闇闇塞峽中 早晚來自楚王宮
보ᇝ비 어득어득ᄒᆞ야 峽中에 마갯ᄂᆞ니 @ 언제 오ᄆᆞᆯ 楚王ㅅ 宮을 브트니오
亂波分披已打岸 弱雲狼藉不禁風
어즈러운 믌겨리 헤여뎌 ᄒᆞ마 두들글 티ᄂᆞ니 @ 보ᄃᆞ라온 구루미 답사혀 ᄇᆞᄅᆞᄆᆞᆯ 이긔디 몯ᄒᆞ놋다
寵光蕙葉與多碧 點注桃花舒小紅
蕙草ㅅ 니플 寵光ᄒᆞ야 한 프른 비츨 주고 @ 桃花애 브ᅀᅥ 져근 블구믈 펴놋다
鄭子眞이 居谷口ᄒᆞ더니 此ᄂᆞᆫ 用同姓古事ᄒᆞ야 比典設ᄒᆞ다
谷口子眞正憶汝 岸高瀼滑限西東
谷口엣 子眞아 正히 너를 ᄉᆞ라ᇰᄒᆞ노니 @ 두들기 놉고 瀼水ㅣ 믯그러워 東西ㅣ 限隔ᄒᆞ도다
雨不絕
鳴雨旣過漸細微 映空搖颺如絲飛
우르ᄂᆞᆫ 비 ᄒᆞ마 디나고 漸漸 細微ᄒᆞ니 @ 虛空애 비취여 이어 부치여 실ᄀᆞ티 ᄂᆞ놋다
階前短草泥不亂 院裏長條風乍稀
階砌ㅅ 알ᄑᆡ 뎌른 프레 ᄒᆞᆯ기 어즈럽디 아니ᄒᆞ고 @ 집안햇 긴 가지옌 ᄇᆞᄅᆞ미 져기 드므도다
零陵에 有石이 遇風雨則飛如燕ᄒᆞ니라 巫山神女ㅣ 行雲ᄋᆞᆫ 見前註ᄒᆞ다
舞石旋應將乳子 行雲莫自濕仙衣
춤츠ᄂᆞᆫ 돌ᄒᆞᆫ 도로혀 다ᇰ다ᇰ이 졋 먹ᄂᆞᆫ 아ᄃᆞᄅᆞᆯ 더브렛도다 @ 구루믈 녜요맨 아니 제 仙衣ㅣ 젓ᄂᆞᆫ가
眼邊江舸何忽促 未待安流逆浪歸
누ᇇᄀᆞᅀᆡ ᄀᆞᄅᆞ맷 ᄇᆡ ᄌᆞ모 뵈왓비 가ᄂᆞ니 @ 便安히 흐르ᄂᆞᆫ ᄃᆡᄅᆞᆯ 엇디 몯ᄒᆞ야 믌겨를 거스러 가놋다
梅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