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16권
아니한 더데 九重에 眞實ㅅ 龍이 나 @ 萬古앳 凡馬ᄅᆞᆯ ᄒᆞᆫ 번 시서 뷔니라
言畫馬ㅣ 在榻上ᄒᆞ야 與庭馬로 相對也ㅣ라
玉花却在御榻上 榻上庭前屹相向
玉花ㅣ 도ᄅᆞ혀 御榻 우희 이시니 @ 榻 우콰 ᄠᅳᆯ 알ᄑᆡ 구즈기 서르 向ᄒᆞ얫도다
圉人은 掌養馬ᄒᆞ고 太僕은 掌車駕ᄒᆞ니 皆嘆畫馬之反得賞賜也ㅣ라
至尊含笑催賜金 圉人太僕皆惆悵
님그미 우ᅀᅮ믈 머그샤 金을 주라 뵈아시니 @ 圉人 太僕은 다 슬허ᄒᆞ놋다
言韓幹의 得曹覇畫法이 如顔子之入室升堂也ㅣ라
弟子韓幹早入室 亦能畫馬窮殊相
弟子 韓幹이 일 지븨 드니 @ ᄯᅩ 能히 ᄆᆞᄅᆞᆯ 그려 다ᄅᆞᆫ 야ᇰᄌᆞᄅᆞᆯ 다ᄒᆞᄂᆞ니라
幹惟畫肉不畫肉 忍使驊騮氣凋喪
幹은 오직 고기ᄅᆞᆯ 그리고 ᄲᅧᄅᆞᆯ 그리^디 몯ᄒᆞᄂᆞ니 @ ᄎᆞ마 驊騮로 ᄒᆡ여 氣運을 브ᅀᅳ왜에 ᄒᆞ리아
將軍盡善盖有神 必逢佳士亦寫眞
將軍의 다 잘ᄒᆞ요미 神妙호미 잇ᄂᆞ니 @ 반ᄃᆞ기 佳士ᄅᆞᆯ 맛보아ᄃᆞᆫ ᄯᅩ 眞樣ᄋᆞᆯ 그리더라
卽今漂泊干戈際 屢貌尋常行路人
곧 이제ᄂᆞᆫ 干戈ㅅ ᄀᆞᅀᆡ 브터 ᄃᆞᆫ녀셔 @ 샤ᇰ녯 길 녀ᄂᆞᆫ 사ᄅᆞᄆᆞᆯ ᄌᆞ조 그리놋다
途窮返遭俗眼白 世上未有如公貧
길히 窮ᄒᆞ야 도로혀 俗人의 눈 흘긔여 보ᄆᆞᆯ 맛나니 @ 世上애 그듸ᄀᆞ티 가난ᄒᆞ니 잇디 아니ᄒᆞ니라
坎壈은 不平也ㅣ라 一云失志貌ㅣ라
但看古來盛名下 終日坎壈纏其身
녜로 오매 盛ᄒᆞᆫ 일훔 아래ᄅᆞᆯ 오직 보라 @ 나리 ᄆᆞᆺᄃᆞ록 어려^운 이리 모매 얼켯ᄂᆞ니라
觀薛稷少保書畫壁
言觀稷의 所作陜郊詩則可以知有古風也ㅣ니라
少保有古風 得之陜郊篇
少保ㅣ 古風이 잇ᄂᆞ니 @ 陜郊ㅅ 글워레 어더 보리로다
稷이 坐太平公主事ᄒᆞ야 賜死ᄒᆞ니라
惜哉功名忤 但見書畫傳
슬프다 功名을 거슯지 ᄒᆞ니 @ 오직 글스기와 그리믜 傳ᄒᆞ야 오ᄆᆞᆯ 보리로다
我遊梓州東 遺迹涪江邊
내 梓州ㅅ 東녀긔 와 노로니 @ 기튼 자최 涪江ㅅ ᄀᆞᅀᆡ 잇도다
靑蓮界ᄂᆞᆫ 佛寺ㅣ니 稷이 書梓^州慈覺寺院額及大藏板壁ᄒᆞ니라
畫藏靑蓮界 書入金牓懸
그리믄 靑蓮ㅅ ᄀᆞᅀᆡ 갈맷고 @ 긄字ᄂᆞᆫ 金牓이 ᄃᆞᆯ엿ᄂᆞᆫ ᄃᆡ 드렛도다
書有垂露體ᄒᆞ다 詩예 不騫不崩이라ᄒᆞ니 騫은 虧也ㅣ라
仰看垂露姿 不崩亦不騫
이스리 드롓ᄂᆞᆫ 야ᇰᄌᆞᄅᆞᆯ 울워러보니 @ 믈어디디 아니ᄒᆞ며 ᄯᅩ ᄒᆡ여디디 아니ᄒᆞ얫도다
蛟龍ᄋᆞᆫ 額傍所畫ㅣ라
鬱鬱三大字 蛟龍岌相纏
鬱鬱ᄒᆞᆫ 세 큰 字애 @ 蛟龍이 구즈기 서르 얼겟도다
又揮西方變 發地扶屋椽
ᄯᅩ 西方 變相ᄋᆞᆯ 그리니 @ ᄯᅡ해셔 퍼나 집 웃 셔ᄅᆞᆯ 더위잡게 ᄒᆞ얏도다
慘淡壁飛動 到今色未塡
슬피 ᄇᆞᄅᆞ미 ᄂᆞᆯ뮈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이제 니르리 비치 몌디 아니ᄒᆞ얫도다
言甫ㅣ 此行애 見元振의 故宅과 薛稷의 書畫也ㅣ라
此行疊壯觀 郭薛俱才賢
이 녀매 壯觀이 重疊ᄒᆞ니 @ 郭元振 薛稷이 다 ᄌᆡ죄 어디도다
通泉縣이 屬梓州ᄒᆞ니 卽郭薛之遊處ㅣ라
不知千載後 誰復來通泉
아디 몯ᄒᆞ리로다 千載ㅅ 後에 @ 뉘 ᄯᅩ 通泉에 올고
奉先劉少府新畫山水障歌
堂上不合生楓樹 怪底江山起煙霧
堂上애 楓樹 나미 맛디 아니ᄒᆞ니 @ 怪異타 江山애 煙霧ㅣ 니렛도다
赤縣은 京邑屬縣이라
聞君掃却赤縣圖 乘興遣畫滄洲趣
그듸의 赤縣ㅅ 圖ᄅᆞᆯ 그리^더라 드로니 @ 즐거운 ᄆᆞᅀᆞᄆᆞᆯ 타셔 滄洲ㅅ 景趣ᄅᆞᆯ ᄒᆡ여 그리도다
畫師亦無數 好手不可遇
畫師ㅣ ᄯᅩ 數ㅣ 업스나 @ 됴ᄒᆞᆫ 소ᄂᆞᆫ 可히 맛나디 몯ᄒᆞ리로다
對此融心神 知君重毫素
이 그리믈 對ᄒᆞ야셔 ᄆᆞᅀᆞ미 흐웍ᄒᆞ니 @ 그듸의 붇과 깁과ᄅᆞᆯ 重히 너교ᄆᆞᆯ 알와라
隋ㅅ 楊素ㅣ 善畫ᄒᆞ더니 其畫ㅣ 傳於契丹故로 以爲號ᄒᆞ다
豈但祁岳與鄭虔 筆迹遠過楊契丹
엇뎨 ᄒᆞᆫ갓 祁岳과 다ᄆᆞᆺ 鄭虔ᄲᅮ니리오 @ 筆迹이 楊契丹의게 머리 디나도다
得非玄圃裂 無乃瀟湘飜
시러곰 아니 玄圃山이 믜여뎌 왓ᄂᆞ니아 @ 아니 瀟湘이 드위텻ᄂᆞ니아
天姥山이 在越ᄒᆞ다
悄然坐我天姥下 耳邊已似聞精猿
슬피 나ᄅᆞᆯ 天姥山 아래 안치니 @ 귓ᄀᆞᅀᆡ ᄒᆞ마 ᄆᆞᆯᄀᆞᆫ 나ᄇᆡ 소리ᄅᆞᆯ 든논 ᄃᆞᆺᄒᆞ얘라
蒲城卽奉先縣이라
反思前夜風雨急 乃是蒲城鬼神入
어젯 바ᄆᆡ ᄇᆞᄅᆞᆷ과 비 ᄲᆞᆯ로ᄆᆞᆯ 도ᄅᆞ혀 ᄉᆞ라ᇰ호니 @ 이 蒲城에 鬼神이 드닷다
眞宰ᄂᆞᆫ 造化神이니 上訴畫筆之奪造化也ㅣ라
元氣淋漓障猶濕 眞宰上訴天應泣
元氣ㅣ 즐우러ᄒᆞ야 障子ㅣ 오히려 저젯ᄂᆞ니 @ 眞宰ㅣ 하ᄂᆞᆯ해 올아가 할오 다ᇰ다ᇰ이 울리로다
野亭春還雜花遠 漁翁暝踏孤舟立
ᄆᆡ햇 亭子애 보미 도라오니 雜고지 머리 펫고 @ 고기 잡ᄂᆞᆫ 한아비 나조ᄒᆡ 외ᄅᆞ왼 ᄇᆡᄅᆞᆯ ᄇᆞᆯ와 솃도다
滄浪水深靑溟闊 欹岸側島秋毫末
滄浪 므리 깁고 프른 바ᄅᆞ리 어위니 @ 기웃ᄒᆞᆫ 두듥과 기웃ᄒᆞᆫ 셤과ᄂᆞᆫ ᄀᆞᅀᆞᆳ 터릿 귿ᄀᆞ티 젹도다
不見湘妃鼓瑟時 至今斑竹臨江活
湘妃의 거믄고 노던 저근 보디 몯거니와 @ 이제 니르리 어르누근 대ᄂᆞᆫ ᄀᆞᄅᆞᄆᆞᆯ 디러 사랫도다
劉侯天機精 愛畫入骨髓
劉侯ㅣ 天機ㅣ 精微ᄒᆞ니 @ 그림 ᄉᆞ라ᇰ호미 骨髓에 드렛도다
自有兩兒郞 揮灑亦莫比
제 두 아ᄃᆞᄅᆞᆯ 뒷ᄂᆞ니 @ 그림 그리기 ᄯᅩ 가ᄌᆞᆯ비리 업도다
大兒聰明到 能添老樹巓崖裏
큰아ᄃᆞᄅᆞᆫ 聰明이 니르러 @ 能히 늘근 남ᄀᆞᆯ 묏부리와 비렛 소개 더으놋다
小兒心孔開 貌得山僧及童子
져근아ᄃᆞᄅᆞᆫ ᄆᆞᅀᆞᇝ 굼기 여러 @ 묏 쥬ᇰ과 아ᄒᆡᄅᆞᆯ 그리놋다
若耶溪雲門寺ㅣ 皆在會稽ᄒᆞ니라 靑鞋ᄂᆞᆫ 芒鞋ㅣ라 此ᄂᆞᆫ 甫ㅣ 欲脫塵泥而往遊於此也ㅣ라
若耶溪雲門寺 吾獨胡爲在泥滓 靑鞋布襪從此始
若耶溪와 雲門ㅅ 뎌리로소니 @ 내 ᄒᆞ올로 엇뎨 ᄒᆞᆰ 서리예 이시리오 @ 프른 신과 뵈 보셔ᄂᆞ로 일로브터 비릇 가리라
戱題王宰畫山水圖歌
十日畫一水 五日畫一石 能事不受相促迫 王宰始肯留眞迹
열흐레 ᄒᆞᆫ 믈 그리고 @ 닷쇄예 ᄒᆞᆫ 돌 그리니 @ 能ᄒᆞᆫ 이ᄅᆞᆫ ^ 서르 뵈아ᄆᆞᆯ ᄐᆞ디 아니ᄒᆞᄂᆞ니 @ 王宰ㅣ 비르서 眞實ㅅ 자최ᄅᆞᆯ 머믈오도다
壯哉崑崙方壺圖 掛君高堂之素壁
壯ᄒᆞ다 崑崙山과 方壺山ㅅ 圖ᄅᆞᆯ @ 그딋 노ᄑᆞᆫ 집 ᄒᆡᆫ ᄇᆞᄅᆞ매 거렛도다
巴陵洞庭日本東 赤岸水與銀河通 中有雲氣隨飛龍
巴陵 洞庭 日本ㅅ 東과 @ 赤岸ㅅ 므리 銀河로 다ᄆᆞᆺ 通ᄒᆞ니 @ 그 가온ᄃᆡ 구루ᇝ 氣運이 ᄂᆞᄂᆞᆫ 龍ᄋᆞᆯ 조초 잇도다
舟人漁子入浦漵 山木盡亞洪濤風
ᄇᆡ ᄐᆞᆫ 사ᄅᆞᆷ과 고기 잡ᄂᆞᆫ 사ᄅᆞ미 갯ᄀᆞᅀᆞ로 드러가ᄂᆞ니 @ 묏 남ᄀᆞᆫ 큰 믌겴 ᄇᆞᄅᆞ매 다 기우렛도다
尤工遠勢古莫比 咫尺應須論萬里
더욱 먼 야ᇰᄌᆞᄅᆞᆯ 바지로이 ᄒᆞ야 녯 사^ᄅᆞᆷ도 가ᄌᆞᆯ비디 몯ᄒᆞ리로소니 @ 咫尺만 ᄒᆞᆫ ᄯᅡ해 다ᇰ다ᇰ이 萬里옛 이ᄅᆞᆯ 議論ᄒᆞ리로다
幷州에 出善刀ᄒᆞᄂᆞ니라
焉得幷州快剪刀 翦取吳松半江水
엇뎨 幷州ㅅ 快히 버히ᄂᆞᆫ 갈ᄒᆞᆯ 어더 @ 吳松ㅅ 半江ㅅ 므를 버혀 아ᅀᆞ려뇨
題李尊師松樹障子歌
老夫ᄂᆞᆫ 甫ㅣ라
老夫淸晨梳白頭 玄都道士來相訪
老夫ㅣ ᄆᆞᆯᄀᆞᆫ 새배 셴 머리ᄅᆞᆯ 빗다니 @ 玄都壇ㅅ 道士ㅣ 와 서르 보더라
握髮呼兒延入戶 手持新畫靑松障
머릿터리 쥐오 아ᄒᆡᄅᆞᆯ 블러 혀 이페 드료니 @ 소내 새 프른 솔 그륜 障子ᄅᆞᆯ 가져왯더라
障子松林靜杳冥 憑軒忽若無丹靑
障子앳 솘 수프리 寂靜ᄒᆞ야 아ᄃᆞᆨᄒᆞ니 @ 軒檻애 비겨 거로니 忽然히 그리미 아닌 ᄃᆞᆺᄒᆞ도다
陰崖却承霜雪幹 偃盖反走蚪龍形
어득ᄒᆞᆫ 비레ᄂᆞᆫ 도ᄅᆞ혀 서리와 누넷 읏듬 남ᄀᆞᆯ 바댓ᄂᆞ니 @ 기웃ᄒᆞᆫ 蓋예ᄂᆞᆫ 龍의 얼구리 도로 ᄃᆞᆫ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老夫平生好奇怪 對此興與精靈聚
老夫ㅣ 平生애 奇怪ᄒᆞᆫ 이ᄅᆞᆯ 즐기다니 @ 이ᄅᆞᆯ 對ᄒᆞ야셔 興이 精靈과 다ᄆᆞᆺ 몬ᄂᆞ다
仙客ᄋᆞᆫ 指道士ㅣ라
已知仙客意相親 更覺良工心獨苦
仙客ᄋᆡ ᄠᅳ디 서르 솔와 親호ᄆᆞᆯ ᄒᆞ마 알오 @ 어딘 畫工ᄋᆡ ᄆᆞᅀᆞ미 ᄒᆞ올로 苦ᄅᆞ왼 고ᄃᆞᆯ ᄯᅩ 알와라
松下丈人巾屨同 偶坐似是商山翁
솔 아랫 얼운 사ᄅᆞᄆᆡ 頭巾과 신괘 ᄒᆞᆫ 가지니 @ 마조 안재시니 이 商山앳 늘그니 ᄀᆞᆮ도다
悵望聊歌紫芝曲 時危慘澹來悲風
슬허 ᄇᆞ라셔 紫芝曲을 블로니 @ 時節이 바ᄃᆞ라온 제 慘淡히 슬픈 ᄇᆞᄅᆞ미 오ᄂᆞ다
戱韋偃爲雙松圖歌
天下幾人畫古松 畢宏已老韋偃少
天下애 몃 사ᄅᆞ미 늘근 소ᄅᆞᆯ 그리ᄂᆞ니오 @ 畢宏은 ᄒᆞ마 늙고 韋偃이 져멧도다
絶筆長風起纖末 滿堂動色嗟神妙
絶等ᄒᆞᆫ 부든 긴 ᄇᆞᄅᆞ미 ᄀᆞᄂᆞᆫ 그테 니렛ᄂᆞ^니 @ 지븨 ᄀᆞᄃᆞ기 안ᄌᆞᆫ 사ᄅᆞ미 ᄂᆞᆺ비츨 뮈워 神妙호ᄆᆞᆯ 嗟嘆ᄒᆞᄂᆞ다
兩株慘裂苔蘚皮 屈鐵交錯回高枝
두 남기 슬피 잇 무든 거프리 ᄩᅥ디니 @ 구븐 쇠 섯거 노ᄑᆞᆫ 가지예 횟도랫도다
上句ᄂᆞᆫ 枯枝摧折ᄒᆞ니 如龍虎之朽骨也ㅣ라 下句ᄂᆞᆫ 言松色이 暗碧也ㅣ라
白摧朽骨龍虎死 黑入大陰雷雨垂
서근 ᄲᅨ 허여ᄒᆞ야 믈어뎨시니 龍과 버미 주겟ᄂᆞᆫ ᄃᆞᆺᄒᆞ고 @ 거믄 비치 큰 어득ᄒᆞᆫ ᄃᆡ 드니 雷雨ㅣ 드리옛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松根胡僧憩寂寞 厖眉皓首無住著
솔 미틧 되 쥬ᇰ이 寂寞ᄒᆞᆫ ᄃᆡ셔 쉬ᄂᆞ니 @ 눈섭 거츨오 머리 셰오 住著ᄒᆞᆫ ᄆᆞᅀᆞ미 업도다
偏袒右肩露雙脚 葉裏松子僧前落
올ᄒᆞᆫ 엇게ᄅᆞᆯ 메왓고 두 허튀ᄅᆞᆯ 내얏ᄂᆞ니 @ 닙 소뱃 솘바ᇰ오리 쥬ᇰ의 알ᄑᆡ 드렛도다
東絹은 山東大練也ㅣ라
韋侯韋侯數相見 我有一匹好東絹 重之不減錦繡段
韋侯 韋侯아 ᄌᆞ조 서르 보노니 @ 내 ᄒᆞᆫ 匹ㅅ 됴ᄒᆞᆫ 東녁 기블 뒤쇼ᄃᆡ @ 앗교ᄆᆞᆯ 錦繡段애 디우 아니 너기노라
已令拂拭光凌亂 請公放筆爲直幹
ᄒᆞ마 ᄒᆡ여 ᄠᅥᆯ며 스저 비치 어즈러우니 @ 請ᄒᆞᆫᄃᆞᆫ 그듸 부들 노하 고ᄃᆞᆫ 읏드믈 ᄆᆡᇰᄀᆞᆯ라
通泉縣署屋壁後薛少保畫鶴
晉ㅅ 永嘉記예 靑田에 有雙鶴이 生^子ᄒᆞ니라
薛公十一鶴 皆寫靑田眞
薛公의 열ᄒᆞᆫ 鶴이여 @ 다 靑田엣 眞樣ᄋᆞᆯ 그롓도다
畫色久欲盡 蒼然猶出塵
그리ᇝ 비치 오라 업슬 ᄃᆞᆺ호ᄃᆡ @ 싁싁ᄒᆞ야 오히려 드틀 밧긔 냇도다
低昻各有意 磊落如長人
구브며 울워러 제여곰 ᄠᅳ디 잇ᄂᆞ니 @ 굴거 큰 사ᄅᆞᆷ ᄀᆞᆮ도다
佳此志氣遠 豈唯粉墨新
이 ᄠᅳᆮ과 氣運의 머로ᄆᆞᆯ 아ᄅᆞᆷ다이 너기노니 @ 엇뎨 ᄒᆞᆫ갓 粉과 먹 비치 새ᄅᆞ욀 ᄲᅮ니리오
萬里不以力 群遊森會神
萬里ᄅᆞᆯ 힘ᄡᅥ 가디 아니ᄒᆞ리로소니 @ 모다 노라 森然히 精神이 모댓도다
威遲白鳳態 非是倉庚隣
날혹ᄌᆞᄂᆞᆨᄒᆞᆫ ᄒᆡᆫ 鳳ᄋᆡ 야ᇰᄌᆡ오 @ 이 알이새의 이우즌 아니로다
高堂未傾覆 幸得慰佳賓
노ᄑᆞᆫ 지비 기우러 업더디디 아니ᄒᆞ니 @ 幸혀 시러곰 아ᄅᆞᆷ다온 소ᄂᆞᆯ 慰勞ᄒᆞ놋다
暴露墻壁外 終嗟風雨頻
담과 ᄇᆞᄅᆞᆷ 밧긔 나다냇ᄂᆞ니 @ ᄆᆞᄎᆞ매 ᄇᆞᄅᆞᆷ 비 ᄌᆞ조ᄆᆞᆯ 슬노라
赤霄有眞骨 恥飮汙池津
블근 하ᄂᆞᆯ해 眞實ㅅ 氣骨이 잇ᄂᆞ니 @ 더러운 못 믈 머구믈 붓그리ᄂᆞ니라
冥冥任所往 脫略誰能馴
아ᅀᆞ라ᄒᆞᆫ ᄃᆡ셔 갈 바ᄅᆞᆯ ᄆᆞᅀᆞᆷ 조초ᄒᆞᄂᆞ니 @ 버서나 ᄃᆞᆫ니거니 뉘 能히 질드리러뇨
楚公의 名은 皎ㅣ라
姜楚公畫角鷹歌
幽朔ᄋᆞᆫ 肅殺之^方이니 此鷹之殺氣窮極幽朔也ㅣ라
楚公畫鷹鷹戴角 殺氣森森到幽朔
楚公의 그륜 매여 매 ᄲᅳ를 옛도소니 @ 殺物ᄒᆞᄂᆞᆫ 氣運이 森然森히 幽朔애 가놋다
觀者貪愁掣臂飛 畫師不是無心學
볼 사ᄅᆞ미 ᄇᆞᆯᄒᆞᆯ ᄀᆞ리티고 ᄂᆞ라가ᄆᆞᆯ 貪히 시름ᄒᆞᄂᆞ니 @ 畫師ㅣ 이 ᄆᆞᅀᆞᆷ 업시 ᄇᆡ호디 아니ᄒᆞ도다
此鷹寫眞在左綿 却嗟眞骨遂虛傳
이 매의 그륜 眞樣이 左綿ㅅ ᄀᆞ올ᄒᆡ 잇ᄂᆞ니 @ 도ᄅᆞ혀 眞實ㅅ 氣骨이 虛히 傳ᄒᆞ야 오ᄂᆞᆫ 이ᄅᆞᆯ 슬노라
梁間燕雀休驚怕 亦未搏空上九天
봇 ᄉᆞᅀᅵ옛 져비ᄂᆞᆫ 놀라 저티 말라 @ ᄯᅩ 虛空애 ᄂᆞ라 九天에 오ᄅᆞ디 몯ᄒᆞ리라
楊監又出畫鷹十二扇
馮紹正ᄋᆞᆫ 開元時人이라
近時馮紹正 能畫鷙鳥樣
近時예 馮紹正이 @ 鷙鳥의 야ᇰᄌᆞᄅᆞᆯ 能히 그리더니라
明公ᄋᆞᆫ 指楊監이라
明公出此圖 無乃傳其狀
明公이 이 圖ᄅᆞᆯ 내니 @ 아니 그 얼구를 傳ᄒᆞᆫ 것가
殊姿各獨立 淸絶心有向
殊異ᄒᆞᆫ 야ᇰᄌᆡ 제여곰 ᄒᆞ오ᅀᅡ 솃ᄂᆞ니 @ ᄆᆞᆯ고미 ᄀᆞ자ᇰᄒᆞᆫ ᄆᆞᅀᆞ미 向혼 ᄃᆡ 잇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