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언해 2권

  • 한문제목: 論語諺解
  • 연대: 1590
  • 출판: 대제각 영인본

能近取譬면 可謂仁之方也已니라

能히 갓가온 ᄃᆡ 取ᄒᆞ야 譬ᄒᆞ면 可히 ^ 仁의 方이라 니ᄅᆞᆯ띠니라

述而第七

子ㅣ 曰述而不作ᄒᆞ며 信而好古를 竊比於我老彭ᄒᆞ노라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述ᄒᆞ고 作디 아니ᄒᆞ며 信ᄒᆞ고 녜를 됴히 너김을 그윽이 우리 老彭의게 比ᄒᆞ노라

子ㅣ 曰黙而識之ᄒᆞ며 學而不厭ᄒᆞ며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黙ᄒᆞ야 識ᄒᆞ며 學ᄒᆞ야 厭티 아니ᄒᆞ며

誨人不倦이 何有於我哉오

사ᄅᆞᆷ ᄀᆞᄅᆞ침을 게을이 아니홈이 므서시 내게 인ᄂᆞ뇨

子ㅣ 曰德之不脩와 學之不講과 聞義不能徙ᄒᆞ며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德의 脩티 몯홈과 學의 講티 몯홈과 義를 듣고 能히 徙티 몯ᄒᆞ며

不善不能改ㅣ 是吾憂也ㅣ니라

善티 몯ᄒᆞᆫ 거슬 能히 고티디 몯홈이 이 내의 시름이니라

子之燕居애 申申如也ᄒᆞ시며 夭夭如也ㅣ러시다

子의 燕居ᄒᆞ심애 申申ᄐᆞᆺ ᄒᆞ시며 夭夭ᄐᆞᆺ ᄒᆞ더시다

子ㅣ 曰甚矣라 吾衰也ㅣ여 久矣라 吾不復夢見周公이로다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甚ᄒᆞ다 내 衰홈이여 오라다 내 다시 ᄭᅮᆷ에 周公을 보디 몯ᄒᆞ리로다

子ㅣ 曰志於道ᄒᆞ며 據於德ᄒᆞ며 依於仁ᄒᆞ며 游於藝니라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道애 志ᄒᆞ며 德에 據ᄒᆞ며 仁에 依ᄒᆞ며 藝에 游홀띠니라

子ㅣ 曰自行束脩以上은 吾未嘗無誨焉이로다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束脩 行ᄒᆞᆫ 이로브터 ᄡᅥ 우흔 내 일쯕 ᄀᆞᄅᆞ침이 업디 아니호라

子ㅣ 曰不憤이어든 不啓ᄒᆞ며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憤티 아니커든 啓티 아니ᄒᆞ며

不悱어든 不發호ᄃᆡ

悱티 아니커든 發티 아니호ᄃᆡ

擧一隅에 不以三隅反어든 則不復也ㅣ니라

一隅를 擧홈애 三隅로ᄡᅥ 反티 몯ᄒᆞ거든 곧 다시 아니ᄒᆞᄂᆞ니라

子ㅣ 食於有喪者之側에 未嘗飽也ㅣ러시다

子ㅣ 喪 인ᄂᆞᆫ 者의 겨틔셔 食ᄒᆞ심애 일쯕 飽티 아니터시다

子ㅣ 於是日에 哭則不歌ㅣ러시다

子ㅣ 이 날애 哭ᄒᆞ시면 歌티 아니ᄒᆞ더시다

子ㅣ 謂顔淵曰

子ㅣ 顔淵ᄃᆞ려 닐러 ᄀᆞᆯᄋᆞ샤ᄃᆡ

用之則行ᄒᆞ고 舍之則藏을 惟我與爾ㅣ 有是夫ᅟᅵᆫ뎌

用ᄒᆞ면 行ᄒᆞ고 舍ᄒᆞ면 藏홈을 오직 나와 다ᄆᆞᆺ 네 이ᄅᆞᆯ 둔ᄂᆞᆫ뎌

子路ㅣ 曰子ㅣ 行三軍則誰與ㅣ시리잇고

子路ㅣ ᄀᆞᆯ오ᄃᆡ 子ㅣ 三軍을 行ᄒᆞ시면 누를 더브러 ᄒᆞ시리잇고

子ㅣ 曰暴虎馮河ᄒᆞ야 死而無悔者를 吾不與也ㅣ니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虎를 暴ᄒᆞ며 河를 憑ᄒᆞ야 죽어도 뉘웃츰이 업ᄂᆞᆫ 者를 내 더브러 아니호리니

必也臨事而懼ᄒᆞ며 好謀而成者也ㅣ니라

반ᄃᆞ시 일에 臨ᄒᆞ야 저허ᄒᆞ며 謀홈을 됴히 너기고 成ᄒᆞᄂᆞᆫ 者ㅣ니라

子ㅣ 曰富而可求也ᅟᅵᆫ댄 雖執鞭之士ㅣ라도 吾亦爲之어니와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富를 可히 求ᄒᆞᆯ 꺼신댄 비록 채를 잠ᄂᆞᆫ 士ㅣ라도 내 ᄯᅩᄒᆞᆫ ᄒᆞ려니와

如不可求ᅟᅵᆫ댄 從吾所好호리라

만일에 可히 求티 몯ᄒᆞᆯ 꺼신댄 내의 됴히 너기ᄂᆞᆫ 바ᄅᆞᆯ 조초리라

子之所愼은 齊戰疾이러시다

子의 삼가시ᄂᆞᆫ 바ᄂᆞᆫ 齎와 戰과 疾이러시다

子ㅣ 在齊聞韶ᄒᆞ시고 三月을 不知肉味ᄒᆞ사

子ㅣ 齎예 겨샤 韶를 드르시고 學ᄒᆞ신 석 ᄃᆞᆯ을 肉味를 아디 몯ᄒᆞ샤

曰不圖爲樂之至於斯也호라

ᄀᆞᆯᄋᆞ샤ᄃᆡ 樂을 홈이 이예 니를 줄을 圖티 아니호라

冉有ㅣ 曰夫子ㅣ 爲衛君乎아

冉有ㅣ ᄀᆞᆯ오ᄃᆡ 夫子ㅣ 衛君을 爲ᄒᆞ시랴

子貢이 曰諾다 吾將問之호리라

子貢이 ᄀᆞᆯ오ᄃᆡ 諾다 내 쟈ᇰᄎᆞᆺ 묻ᄌᆞ오리라

入曰伯夷叔齊ᄂᆞᆫ 何人也ㅣ잇고

들어가 ᄀᆞᆯ오ᄃᆡ 伯夷와 叔齊ᄂᆞᆫ 엇던 사ᄅᆞᆷ이니잇고

曰古之賢人也ㅣ니라

ᄀᆞᆯᄋᆞ샤ᄃᆡ 녯 賢人이니라

曰怨乎ㅣ잇가

ᄀᆞᆯ오ᄃᆡ 怨ᄒᆞ더니잇가

曰求仁而得仁이어니 又何怨이리오

ᄀᆞᆯᄋᆞ샤ᄃᆡ 仁을 求ᄒᆞ야 仁을 得ᄒᆞ야니 ᄯᅩ 엇디 怨ᄒᆞ리오

出曰夫子ㅣ 不爲也ㅣ시리러라

나와 ᄀᆞᆯ오ᄃᆡ 夫子ㅣ 爲티 아니ᄒᆞ시리러라

子ㅣ 曰飯疏食飮水ᄒᆞ고 曲肱而枕之라도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疏食를 飯ᄒᆞ며 水를 飮ᄒᆞ고 肱을 曲ᄒᆞ야 枕ᄒᆞ야도

樂亦在其中矣니

樂이 ᄯᅩᄒᆞᆫ 그 가온대 인ᄂᆞ니

不義而富且貴ᄂᆞᆫ 於我애 如浮雲이니라

義아니오 富코 ᄯᅩ 貴홈은 내게 浮雲 ᄀᆞᄐᆞ니라

子ㅣ 曰加我數年ᄒᆞ야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나ᄅᆞᆯ 두어 ᄒᆡ를 假ᄒᆞ야

(五十)以學易이며 可以無大過矣라

ᄆᆞᄎᆞᆷ내 ᄡᅥ 易을 學ᄒᆞ면 可히 ᄡᅥ 큰 허믈이 업스리라

子所雅言ᄋᆞᆫ 詩書執禮ㅣ 皆雅言也ㅣ러시다

子의 샤ᇰ해 言ᄒᆞ시ᄂᆞᆫ 바ᄂᆞᆫ 詩와 書와 자받ᄂᆞᆫ 禮ㅣ 다 샤ᇰ해 言이러시다

葉公이 問孔子於子路ㅣ어ᄂᆞᆯ 子路ㅣ 不對ᄒᆞᆫ대

葉公이 孔子를 子路의게 무러^ᄂᆞᆯ 子路ㅣ 對티 아니ᄒᆞᆫ대

子ㅣ 曰女ㅣ 奚不 曰其爲人也ㅣ 發憤忘食ᄒᆞ며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네 엇디 ᄀᆞᆯ오ᄃᆡ 그 사ᄅᆞᆷ이로옴이 憤을 發ᄒᆞ야 食을 니즈며

樂以忘憂ᄒᆞ야 不知老之將至云爾오

樂ᄒᆞ야 ᄡᅥ 시름을 니저 늘금의 쟈ᇰᄎᆞᆺ 니르롬을 아디 몯ᄒᆞᆫ다 아니ᄒᆞ뇨

子ㅣ 曰我非生而知之者ㅣ라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生ᄒᆞ야 아ᄂᆞᆫ 者ㅣ 아니라

好古敏以求之者也ㅣ로라

녜를 됴히 너겨 敏히 ᄡᅥ 求ᄒᆞᄂᆞᆫ 者ㅣ로라

子ㅣ 不語怪力亂神이러시다

子ㅣ 恠와 力과 亂과 神을 니ᄅᆞ디 아니ᄒᆞ더시다

子ㅣ 曰三人行애 必有我師焉이니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세 사ᄅᆞᆷ이 行홈애 반ᄃᆞ시 내 스스ᇰ이 인ᄂᆞ니

擇其善者而從之오 其不善者而改之니라

그 어딘 者ᄅᆞᆯ ᄀᆞᆯᄒᆡ여 좃고 그 어디디 아닌 者ᄅᆞᆯ 고틸띠니라

子ㅣ 曰天生德於予ㅣ시니 桓魋ㅣ 其如予何ㅣ리오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하ᄂᆞᆯ히 德을 내게 生ᄒᆞ시니 桓魋ㅣ 그 내게 엇디리오

子ㅣ 曰二三子ᄂᆞᆫ 以我爲隱乎아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二三子ᄂᆞᆫ 날로 ᄡᅥ 隱ᄒᆞᆫ다 ᄒᆞᄂᆞ냐

吾無隱乎爾로다 吾無行而不與二三子者ㅣ 是丘也ㅣ니라

내 네게 隱홈이 업소라 내 行ᄒᆞ고 二三子에 與티 아니홈이 업ᄉᆞᆫ 者ㅣ 이 丘ㅣ니라

子以四敎ᄒᆞ시니 文行忠信이니라

子ㅣ 네흐로 ᄡᅥ ᄀᆞᄅᆞ치시니 文과 行과 忠과 信이니라

子ㅣ 曰聖人을 吾不得而見之矣어든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聖人을 내 어더 보디 몯ᄒᆞ거든

得見君子者ㅣ면 斯可矣니라

君子를 어더 보면 이 可ᄒᆞ니라

子ㅣ 曰善人을 吾不得而見之矣어든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善人을 내 어더 보디 몯ᄒᆞ거든

得見有恒者ㅣ면 斯可矣니라

恒인ᄂᆞᆫ 者를 어더 보면 이 可ᄒᆞ^니라

亡而爲有ᄒᆞ며

亡호ᄃᆡ 有호라 ᄒᆞ며

虛而爲盈ᄒᆞ며

虛호ᄃᆡ 盈호라 ᄒᆞ며

約而爲泰면 難乎有恒矣니라

約호ᄃᆡ 泰호라 ᄒᆞ면 恒이 심이 어려우니라

子ᄂᆞᆫ 釣而不網ᄒᆞ시며 弋不射宿이러시다

子ᄂᆞᆫ 釣ᄒᆞ시고 鋼티 아니ᄒᆞ시며 弋ᄒᆞ샤ᄃᆡ 宿을 射디 아니ᄒᆞ더시다

子ㅣ 曰蓋有不知而作之者ᅀᅡ 我無是也ㅣ로라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아디 몯ᄒᆞ고 作ᄒᆞᆯ 이 인ᄂᆞ냐 내 이 업소라

多聞ᄒᆞ야 擇其善者而從之ᄒᆞ며

해 들어 그 善을 擇ᄒᆞ야 졷ᄎᆞ며

多見而識之ㅣ 知之次也ㅣ니라

해 보와 識홈이 知의 次ㅣ니라

互鄕은 難與言이러니

互鄕은 더브러 말홈이 어렵더니

童子ㅣ 見커ᄂᆞᆯ 門人이 惑ᄒᆞᆫ대

童子^ㅣ 뵈ᄋᆞ와늘 門人이 或ᄒᆞᆫ대

子ㅣ 曰與其進也ㅣ오 不與其退也ㅣ니 唯何甚이리오 人이 潔己以進이어든 與其潔也ㅣ오 不保其往也ㅣ며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사ᄅᆞᆷ이 己를 潔ᄒᆞ야 ᄡᅥ 進ᄒᆞ거든 그 潔을 與ᄒᆞ고 그 往을 保티 몯ᄒᆞ며 그 進홈을 與ᄒᆞ고 그 退를 與홈이 아니니 엇디 甚히 ᄒᆞ리오

子ㅣ 曰仁遠乎哉아 我欲仁이면 斯仁이 至矣니라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仁이 머냐 내 仁코쟈 ᄒᆞ면 이예 仁이 니르ᄂᆞ니라

陳司敗ㅣ 問 昭公이 知禮乎ㅣ잇가

陳ㅅ 司敗ㅣ 묻ᄌᆞ오ᄃᆡ 昭公이 禮를 아ᄅᆞ시더니잇가

孔子ㅣ 曰知禮시니라

孔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禮를 아ᄅᆞ시더니라

孔子退커시ᄂᆞᆯ 揖巫馬期而進之曰

孔子ㅣ 退ᄒᆞ야시늘 巫馬期를 揖ᄒᆞ야 나오와 ᄀᆞᆯ오ᄃᆡ

吾聞君子ᄂᆞᆫ 不黨이라호니

나ᄂᆞᆫ 들오니 君子ᄂᆞᆫ 黨티 아니ᄒᆞᆫ다 호니

君子도 亦黨乎아

君子도 ᄯᅩᄒᆞᆫ 黨ᄒᆞᄂᆞ냐

君이 取於吳ᄒᆞ니 爲同姓이라 謂之吳孟子ㅣ라 ᄒᆞ니

君이 吳애 取ᄒᆞ니 同姓인디라 닐오ᄃᆡ 吳孟子ㅣ라 ᄒᆞ니

君而知禮면 孰不知禮리오

君이오 禮를 알면 뉘 禮를 아디 몯ᄒᆞ리오

巫馬期ㅣ 以告ᄒᆞᆫ대 子ㅣ 曰丘也ㅣ 幸이로다

巫馬期ㅣ ᄡᅥ 告ᄒᆞᆫ대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丘ㅣ 幸이로다

苟有過ㅣ어든 人必知之온여

진실로 허믈이 잇거든 사ᄅᆞᆷ이 반ᄃᆞ시 알고녀

子ㅣ 與人歌而善이어든 必使反之ᄒᆞ시고 而後和之러시다

子ㅣ 사ᄅᆞᆷ으로 더브러 歌ᄒᆞ심애 善ᄒᆞ거든 반ᄃᆞ시 ᄒᆞ여곰 反ᄒᆞ라 ᄒᆞ시고 後에 ^ 和ᄒᆞ더시다

子ㅣ 曰文莫吾猶人也아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文ᄋᆞᆫ 아니 내 사ᄅᆞᆷ ᄀᆞᄐᆞ냐

躬行君子ᄂᆞᆫ 則吾ㅣ 未之有得호라

君子를 몸소 行홈은 곧 내 得홈이 잇디 몯호라

子ㅣ 曰若聖與仁은 則吾豈敢이리오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만일 聖과 다ᄆᆞᆺ 仁은 내 엇디 敢ᄒᆞ리오

抑爲之不厭ᄒᆞ며

爲홈을 厭티 아니ᄒᆞ며

誨人不倦은 則可謂云爾已矣니라

사ᄅᆞᆷ ᄀᆞᄅᆞ침을 게을리 아니홈은 곧 可히 니ᄅ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公西華ㅣ 曰正唯弟子ㅣ 不能學也ㅣ로소이다

公西華ㅣ ᄀᆞᆯ오ᄃᆡ 正히 弟子ㅣ 能히 學디 몯홈이로소이다

子ㅣ 疾病이어시ᄂᆞᆯ 子路ㅣ 請禱ᄒᆞᆫ대

子ㅣ 疾이 病ᄒᆞ거시ᄂᆞᆯ 子路ㅣ 禱홈을 請ᄒᆞᆫ대

子ㅣ 曰有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