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3권
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三
律詩八十首
送別下
郭英乂라
奉送郭中丞兼太僕卿充隴右節度使三十韻
英乂先爲秦州都督이러니 今爲隴右也ㅣ라
詔發西山將 秋屯隴右兵
詔書로 西山ㅅ 將帥ᄅᆞᆯ 내여 @ ᄀᆞᅀᆞᆯᄒᆡ 隴右에 兵馬ᄅᆞᆯ 屯聚케 ᄒᆞ시니라
燀은 齒善反ᄒᆞ니 光明貌ㅣ라
上句ᄂᆞᆫ 言秦州ㅅ 部曲이오 下句ᄂᆞᆫ 言英乂之父知運이 開元中ㅅ 飛將也ㅣ라
凄凉餘部曲 燀赫舊家聲
나맷ᄂᆞᆫ 部曲이 ^ 凄凉ᄒᆞ고 @ 녯 지븻 소리ᄂᆞᆫ 빗나도다
皆以美英乂也ㅣ라
鵰鶚乘時去 驊騮顧主鳴
鵰鶚이 時節을 타 가ᄂᆞᆫ ᄃᆞᆺᄒᆞ며 @ 驊騮ㅣ 님자ᄒᆞᆯ 도라보아 우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容易ᄂᆞᆫ 猶無難也ㅣ라
前程은 言發程前進也ㅣ라
艱難須上策 容易卽前程
어려운 저긔 노ᄑᆞᆫ 謀策을 須求ᄒᆞᄂᆞ니 @ 수이 곧 길헤 나ᅀᅡ가놋다
言別時之景ᄒᆞ니라
斜日當軒盖 高風卷旆旌
빗근 ᄒᆡᆺ비츤 軒盖ᄅᆞᆯ 當ᄒᆞ고 @ 노ᄑᆞᆫ ᄇᆞᄅᆞᄆᆞᆫ 旆旌을 거도부놋다
天水縣雪山은 皆言秦州事ᄒᆞ다
松悲天水冷 沙亂雪山晴
솘 소리 슬프니 天水ㅣ 서ᄂᆞᆯᄒᆞ고 @ 몰애 어즈러우니 雪山이 개엿도다
和虜猶懷惠 防邊詎敢驚
和親ᄒᆞᆫ 되 오히려 恩惠ᄅᆞᆯ ᄉᆞ라ᇰᄒᆞᄂᆞ니 @ ᄀᆞᅀᆞᆯ 防戍호매 엇뎨 敢히 놀래리오
言英乂受斧鉞專征伐之寵任也ㅣ라
古來於異域 鎭靜示專征
녜로 오매 다ᄅᆞᆫ ᄀᆞᅀᅢᆫ @ 눌러 安靜케 호매 征伐을 專主케 호ᄆᆞᆯ 뵈ᄂᆞ니라
封豕ᄂᆞᆫ 封大也ㅣ니 此ᄂᆞᆫ 言祿山이 反於幽州而陷沒洛陽長安也ㅣ라
此下로 至棆桷同傾ᄋᆞᆫ 述祿山의 陷京師ᄒᆞ다
燕薊奔封豕 周秦觸駭鯨
燕薊예ᄂᆞᆫ 큰 도티 ᄃᆞᆮ고 @ 周秦엔 놀란 고래 다디ᄅᆞ놋다
言祿山이 旣死而慶緖爲寇也ㅣ라
中原何慘黷 餘孽尙縱橫
中原이 ᄌᆞ모 어드우니 @ 餘孽이 오히려 어즈럽도다
言京師ㅣ 陷賊而胡笳行吟於^漢營也ㅣ라
箭入昭陽殿 笳吟細柳營
사리 昭陽殿에 드ᄂᆞ니 @ 픐뎌ᄂᆞᆫ 細柳營에셔 입놋다
言王子ㅣ 潛行避亂故로 衣白衣也ㅣ라
內人紅袖泣 王子白衣行
아ᇇ 사ᄅᆞᄆᆞᆫ 블근 ᄉᆞ매예 울오 @ 王子ᄂᆞᆫ ᄒᆡᆫ 옷 닙고 녀가놋다
宸極妖星動 園陵殺氣平
宸極에 妖怪로왼 벼리 뮈오 @ 園陵엔 殺伐ㅅ 氣運이 平ᄒᆞ얫도다
言掘墳陵而出金椀ᄒᆞ니 無復有繐布靈帳也ㅣ라
空餘金椀出 無復繐帷輕
ᄒᆞᆫ갓 金椀이 나 기텟고 @ ᄯᅩ 繐帷의 가ᄇᆡ야오ᄆᆞᆫ 업도다
毁廟天飛雨 焚宮火徹明
宗廟ᄅᆞᆯ 허니 하ᄂᆞᆯ히 슬허 비ᄅᆞᆯ ᄂᆞᆯ이고 @ 宮殿을 브티니 브리 새ᄃᆞ록 ᄉᆞᄆᆞ챗도다
罘罳ᄂᆞᆫ 宮殿ㅅ 簷間^앳 如網者ㅣ라
此ᄂᆞᆫ 言賊이 焚壞宗廟宮闕也ㅣ라
罘罳朝共落 棆桷夜同傾
罘罳ㅣ 아ᄎᆞᄆᆡ 다ᄆᆞᆺ 믈어디고 @ 棆桷이 바ᄆᆡ ᄒᆞᆫᄢᅴ 기우놋다
凡師ㅣ 久則老疲ᄒᆞᄂᆞ니 今師則愈整齊也ㅣ라
此下로 至掃攙搶ᄋᆞᆫ 言英乂ᄒᆞ다
三月師逾整 群胡勢就烹
석 ᄃᆞ래 王師ㅣ 더욱 整齊ᄒᆞ니 @ 뭀 되의 야ᇰᄌᆡ ᄉᆞᆱ교매 나ᅀᅡ가리로다
言英乂親冒矢石而其攻이 冠於垂成이니 垂成ᄋᆞᆫ 猶欲成也ㅣ라
瘡痍親接戰 勇決冠垂成
헐므ᅀᅮ므로 親히 사홈 븓ᄂᆞ니 @ 勇決호미 이러가매 다ᄃᆞ로매 위두ᄒᆞ도다
元宰ᄂᆞᆫ 冢宰也ㅣ오 列卿ᄋᆞᆫ 卽太僕卿也ㅣ라
妙譽期元宰 殊恩且列卿
微妙ᄒᆞᆫ 聲譽ᄂᆞᆫ 元宰ᄅᆞᆯ 期望ᄒᆞᄂᆞ니 @ 殊異ᄒᆞᆫ 恩私로 列卿ㅅ 벼스를 ᄒᆞ얫도다
攙搶ᄋᆞᆫ 妖星也ㅣ니 言掃除寇賊也ㅣ라
幾時回節鉞 戮力掃攙搶
어느 저긔 節戮을 돌아와 @ 힘ᄡᅥ 攙搶ᄋᆞᆯ ᄡᅳ러 ᄇᆞ릴고
禮記예 儒有圭竇ㅣ라
ᄒᆞᆫ 註에 門傍애 穿墻爲竇ㅣ 如圭形也ㅣ라
雲梯ᄂᆞᆫ 攻城之具ㅣ라
漢ㅅ 酈食其說齊王ᄒᆞ야 下七十餘城ᄒᆞ니라
此ᄂᆞᆫ 甫ㅣ 言今當國亂ᄒᆞ야 不能如說客之談ᄒᆞ고 甘心於諸生之事ᄒᆞ니 嘆恨之辭也ㅣ라
此下로 至獨含情ᄋᆞᆫ 甫ㅣ 自敍ᄒᆞ다
圭竇三千士 雲梯七十城 恥非齊說客 甘似魯諸生
圭 ᄀᆞᆮᄒᆞᆫ 굼긘 三千 士ㅣ 살오 @ 구룸ᄃᆞ리옌 七十 城을 降服ᄒᆡ니라 @ 齊ㅅ 說客이 아뇨ᄆᆞᆯ 붓그리고 @ 魯ㅅ 諸生 ᄀᆞᆮ호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노라
言^甫ㅣ 通門籍而爲拾遺也ㅣ라
周行은 詩箋에 云周之列位也ㅣ라
漢制예 中丞이 專席而坐ᄒᆞᄂᆞ니 美英乂爲中丞也ㅣ라
通籍微班忝 周行獨坐榮
通籍ᄒᆞ야 죠고맛 班列을 더러요니 @ 周行애 ᄒᆞ오ᅀᅡ 안잣ᄂᆞᆫ 榮華ㅣ로다
隨肩趨漏刻 短髮寄簪纓
엇게ᄅᆞᆯ 조차 漏刻ㅅ 소리예 ᄃᆞᆫ니고 @ 뎌른 머리ᄅᆞᆯ 簪纓에 브툐라
徑欲依劉表 還疑厭禰衡
곧 劉表ᄅᆞᆯ 븓고져 칸마ᄅᆞᆫ @ 도ᄅᆞ혀 禰衡을 아쳘가 疑心ᄒᆞ노라
漸衰那此別 忍淚獨含情
漸漸 衰老호매 엇뎨 이 여희요ᄆᆞᆯ ᄒᆞ거뇨 @ 누ᇇ므를 ᄎᆞᆷ고 ᄒᆞ올로 ᄠᅳ들 머구^라
廢邑狐狸語 空村虎豹爭
殘廢ᄒᆞᆫ ᄀᆞ올핸 여ᅀᆞ ᄉᆞᆯ기셔 말ᄒᆞ고 @ 뷘 ᄆᆞᅀᆞᆯᄒᆡᆫ 버미셔 ᄃᆞ토놋다
人頻墜塗炭 公豈忘精誠
사ᄅᆞ미 ᄌᆞ조 塗炭애 ᄠᅥ러디ᄂᆞ니 @ 그듸ᄂᆞᆫ 엇뎨 精誠을 니즈료
元帥調新律 前軍壓舊京
元帥ㅣ 새 師律을 調和ᄒᆞ며 @ 알ᄑᆡ 가ᄂᆞᆫ 軍은 녯 셔울헤 臨壓ᄒᆞ얫도다
安邊仍扈從 莫作後功名
ᄀᆞᅀᆞᆯ 便安케 ᄒᆞ고 지즈로 님금 뫼ᅀᆞ와 @ 功名을 ᄂᆞᄆᆡ게 ᄠᅥ듀믈 짓디 말라
嚴武ㅣ라
奉送嚴公入朝十韻
鼎湖瞻望遠 象闕憲章新
鼎湖애 ᄇᆞ라오미 머니 @ 象闕에 法度ㅣ 새롭도다
四海猶多難 中原憶舊臣
四海예 오히려 難이 하니 @ 中原에셔 녯 臣下ᄅᆞᆯ ᄉᆞ라ᇰᄒᆞ놋다
與時安反側 自昔有經綸
時世ᄅᆞᆯ 다ᄆᆞᆺᄒᆞ야 反側ᄒᆞᆯ 사ᄅᆞᄆᆞᆯ 便安케 ᄒᆞ요ᄆᆞᆫ @ 녜로브터 經綸ᄒᆞᆯ ᄌᆡ죄 잇ᄂᆞ니라
天步ᄂᆞᆫ 天運也ㅣ라
感激張天步 從容靜塞塵
感激ᄒᆞ야 天步ᄅᆞᆯ 펴고 @ 從容히 ᄀᆞᅀᆡᆺ 드트를 安靜케 ᄒᆞ도다
南圖回羽翮 北極捧星辰
南녀긔셔 ᄭᅬᄒᆞ야 羽翮을 돌아가 @ 北極에 星辰을 捧戴ᄒᆞ리로다
漏鼓還思晝 宮鶯罷囀春
漏刻ㅅ 부프란 도로 나ᄌᆡ ᄉᆞ라ᇰᄒᆞᄂᆞ니 @ 宮殿에 곳고리ᄂᆞᆫ 보ᄆᆡ 우로ᄆᆞᆯ ᄆᆞᆺ놋다
空留玉帳術 愁殺錦城人
ᄒᆞᆫ갓 玉帳앳 術法이 머므렛도소니 @ 錦城엣 사ᄅᆞᄆᆞᆯ 시름케 ᄒᆞ놋다
閣道通丹地 江潭隱白蘋
劍閣ㅅ 길흔 블근 ᄯᅡ해 ᄉᆞᄆᆞ챗ᄂᆞ니 @ 江潭애 ᄒᆡᆫ 말ᅌᅪᇝ 서리예 隱居ᄒᆞ얏노라
此生那老蜀 不死會歸秦
이 生애 어느 蜀애셔 늘그리오 @ 죽디 아니ᄒᆞ면 모로매 秦에 가리라
公若登台輔 臨危莫愛身
그듸 ᄒᆞ다가 台輔애 오ᄅᆞ거든 @ 危難ᄋᆞᆯ 臨ᄒᆞ야 모ᄆᆞᆯ 앗기디 말라
奉濟驛重送嚴公四韻
遠送從此別 靑山空復情
먼 ᄃᆡ 보내요ᄆᆞᆯ 일로브터 여희노니 ^ @ 프른 뫼헤 ᄒᆞᆫ갓 ᄯᅩ ᄠᅳ들 가졧노라
幾時盃重把 昨夜月同行
어느 저긔 숤잔ᄋᆞᆯ 다시 자ᄇᆞ려뇨 @ 어젯바ᄆᆡᅀᅡ ᄃᆞ래 ᄒᆞᆫᄃᆡ 녀라
列郡謳歌惜 三朝出入榮
버렛ᄂᆞᆫ ᄀᆞ올ᄒᆞᆫ 놀애 블러 앗기ᄂᆞ니 @ 三朝ᄅᆞᆯ 나며 드러 ᄃᆞᆫ니ᄂᆞᆫ 榮華ㅣ로다
江村獨歸處 寂寞養殘生
ᄀᆞᄅᆞᆷ ᄆᆞᅀᆞᆯᄒᆡ ᄒᆞ오ᅀᅡ 도라가ᄂᆞᆫ ᄯᅡ해 @ 寂寞히 衰殘ᄒᆞᆫ 人生ᄋᆞᆯ 養ᄒᆞ리로다
奉送韋中丞之晉赴湖南
寵渥徵黃漸 權宜借寇頻
榮寵ᄒᆞᆫ 恩渥은 黃覇ᄅᆞᆯ 브르실 漸이니 @ 權宜로 寇恂 비로ᄆᆞᆯ ᄌᆞ조 ᄒᆞ놋다
湖南安背水 峽內憶春行
湖南애 믈 지옛ᄂᆞᆫ ᄀᆞ올ᄒᆞᆯ 便安케 ᄒᆞ리로소니 @ 峽內예셔 보ᄆᆡ 巡行ᄒᆞ던 이ᄅᆞᆯ ᄉᆞ라ᇰᄒᆞ놋다
王室仍多故 蒼生倚大臣
王室이 지즈로 緣故ㅣ 하니 @ 蒼生은 큰 臣下ᄅᆞᆯ 븐놋다
還將徐孺榻 處處待高人
도로 徐孺의 榻을 디녀 @ 곧마다 노ᄑᆞᆫ 사ᄅᆞᄆᆞᆯ 待接ᄒᆞ리로다
中書舍人賈至와 給事中嚴武와 左補闕岑參이라
留別賈嚴二閣老兩院補闕得聞字
田園須暫往 戎馬惜離群
田園에 모로매 자ᇝ간 가릴ᄉᆡ @ 戎馬애 물 여희요ᄆᆞᆯ 슬노라
去遠留詩別 愁多任酒醺
먼 ᄃᆡ 가노라 글 지ᅀᅥ 주어 여희오 @ 시르미 하 수릐 醉호ᄆᆞᆯ 므더니 너기노라
一秋常苦雨 今日始無雲
ᄒᆞᆫ ᄀᆞᅀᆞᆯᄒᆞᆯ 댜ᇰ샤ᇰ 비 苦로외더니 @ 오ᄂᆞᆯᅀᅡ 비릇 구루미 업도다
山路晴吹角 那堪處處聞
묏 길히 갠 ᄃᆡ셔 吹角ᄒᆞᄂᆞ니 @ 엇뎨 곧마다 드럼직ᄒᆞ리오
送賈閣老出汝州
西掖梧梧樹 空留一院陰
西掖앳 머귀남기여 @ ᄒᆞᆫ갓 ᄒᆞᆫ 院엣 ᄀᆞᄂᆞᆯ옷 머므럿도다
艱難歸故里 去住損春心
어려운 제 녯 ᄆᆞᅀᆞᆯᄒᆡ 가ᄂᆞ니 @ 너ᄂᆞᆫ 가고 나ᄂᆞᆫ 이쇼매 보ᄆᆡᆺ ᄆᆞᅀᆞ미 減損ᄒᆞ놋다
宮殿靑門隔 雲山紫邏深
宮殿은 프른 門이 즈ᅀᅳᆷᄒᆞ고 @ 구루ᇝ 뫼ᄒᆞᆫ 紫邏ㅣ 깁도다
人生五馬貴 莫受二毛侵
人生애 다ᄉᆞᆺ ᄆᆞᆯ 토미 貴ᄒᆞ니 @ 두 터리의 侵犯호ᄆᆞᆯ ᄐᆞ디 말라
暮春江陵에셔 送馬大卿公ᄋᆡ 恩命ᄋᆞ로 追赴闕下ᄒᆞ노라
自古求忠孝 名家信有之
녜로브터 忠孝ᄒᆞᆯ 사ᄅᆞᄆᆞᆯ 求홀뎬 @ 일훔난 지븨 진실로 잇ᄂᆞ니라
吾賢富才術 此道未磷緇
우리 어딘 소니 才術이 하니 @ 이 道理 열우며 검디 아니ᄒᆞ도다
玉府標孤暎 霜蹄去不疑
玉 잇ᄂᆞᆫ 府에 야ᇰᄌᆡ 노피 비취옛ᄂᆞᆫ ᄃᆞᆺ고 @ 서리 ᄇᆞᆲᄂᆞᆫ ᄆᆞᆯ 바리 가ᄆᆞᆯ 疑心 아니ᄒᆞ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激揚音韻徹 籍甚衆多推
드노하 소리 ᄉᆞᄆᆞᆺᄂᆞ니 @ 籍甚을 한 사ᄅᆞ미 推尊ᄒᆞ놋다
潘陸應同調 孫吳亦異時
潘陸과 다ᇰ다ᇰ이 才調ㅣ ᄀᆞᆮᄒᆞ니 @ 孫吳로 ᄯᅩ ᄢᅵ 다ᄅᆞᆯ ᄲᅮ니로다
北宸徵事業 南紀赴恩私
北宸에셔 事業을 徵求ᄒᆞ시니 @ 南紀예셔 恩私애 가놋다
卿月昇金掌 王春度玉墀
卿月이 金掌애 오ᄅᆞ고 @ 王春에 玉ㅅ 階墀예 건나리로다
薰風行應律 湛露卽歌詩
薰風이 쟈ᇰᄎᆞ 律管애 應ᄒᆞ리니 @ 湛露ㅣ 곧 놀애예 브르ᄂᆞᆫ 그리로다
天意高難問 人情老易悲
하ᄂᆞᆳ ᄠᅳ든 노파 묻디 어렵거니와 @ 사ᄅᆞᄆᆡ ᄠᅳ든 늘그니 쉬이 슬프도다
樽前江漢闊 後會且深期
樽 알ᄑᆡ 江漢이 어위니 @ 後에 모도ᄆᆞᆯ 기피 期約ᄒᆞ노라
黃門侍郞杜鴻漸이 平蜀之亂而還朝ㅣ어ᄂᆞᆯ 韶ㅣ 陪行也ㅣ라
季夏送鄕弟韶陪黃門從叔朝謁
令弟尙爲蒼水使 名家莫出杜陵人
어딘 아ᇫ이 오히려 蒼水使ㅣ ᄃᆞ외얫도소니 @ 일훔난 지븐 杜陵ㅅ 사ᄅᆞᄆᆡ게 나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比來相國兼安蜀 歸赴朝廷已入秦
요ᄉᆞᅀᅵ 相國이 조쳐 蜀ᄋᆞᆯ 便安케 ᄒᆞ고 @ 朝廷에 도라가 ᄒᆞ마 秦에 드놋다
捨舟策馬論兵地 拖玉腰金報主身
ᄇᆡᄅᆞᆯ ᄇᆞ리고 ᄆᆞᆯ 타 가며 兵事 議論ᄒᆞᄂᆞᆫ ᄯᅡ히오 @ 玉ᄋᆞᆯ 그ᅀᅳ며 金을 허리예 ᄯᅴ여 님그믈 갑ᄉᆞᆸᄂᆞᆫ 모미로다
莫度淸秋吟蟋蟀 早聞黃閣畫麒麟
ᄆ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ᆯᄒᆡ 귓돌와미 입주릴 저글 디내디 말라 @ 黃閣애 麒麟에 그리이요ᄆᆞᆯ 일 듣고져 ᄒᆞ노라
送梓州李使君之任
籍甚黃丞相 能名自穎川
藉甚ᄒᆞᆫ 黃丞相의 @ 能ᄒᆞᆫ 일후미 穎川으로 브트니라
近看除刺史 還喜得吾賢
요ᄉᆞ이예 刺史 除授호ᄆᆞᆯ 보고 @ 도ᄅᆞ혀 우리 어딘 소ᄂᆞᆯ 어드샤ᄆᆞᆯ 깃노라
五馬何時到 雙魚會早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