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五
漢書에 禁中이 非刑人鞭血之地라 ᄒᆞ니 鞭血地ᄂᆞᆫ 指言禁中也ㅣ니 此ᄂᆞᆫ 言當防禍亂ᄒᆞ야 勿使再陷京闕이니라
莫令鞭血地 再濕漢臣衣
채 텨 피나게 ᄒᆞᄂᆞᆫ ᄯᅡᄒᆞ로 ᄒᆞ여 @ 다시 漢臣의 오ᄉᆞᆯ 저지디 마롤디어다
西山三首
成都記예 西山이 冬夏애 雪積ᄒᆞᄂᆞ니라
夷界荒山頂 蕃州積雪邊
夷狄ㅅ ᄀᆞ은 거츤 묏 뎡바기오 @ 蕃州ᄂᆞᆫ 사ᄒᆞᆫ 누ᇇᄀᆞ이로다
言築城西山上ᄒᆞ니 其高ㅣ 可依於西方白帝而轉粟이 如上靑天也ㅣ라
築城依白帝 轉粟上靑天
城을 사 百帝예 븓고 @ 조흘 옮겨 하ᄂᆞᆳ해 올이놋다
時예 吐蕃이 陷松維保三州ᄒᆞᆯᄉᆡ 分禦之也ㅣ니라
蜀將分旗鼓 羌兵助鎧鋋
蜀ㅅ 將軍이 旗와 붑과ᄅᆞᆯ ᄂᆞᆫ호고 @ 되 兵이 甲과 戈鋋을 돕놋다
言吐蕃이 背盟好而爲宼也ㅣ라
西南背和好 殺氣日相纏
西南이 和好ᄅᆞᆯ 背叛^ᄒᆞ니 @ 殺氣ㅣ 나날 서르 얼겟도다
辛苦三城戍 長防萬里秋
辛苦ᄅᆞ왼 세 城에셔 屯戍호미여 @ 기리 萬里ㅅ ᄀᆞᄋᆞᆳᄒᆡ셔 防禦ᄒᆞ놋다
火井은 蜀ㅅ 地名이라
烟塵侵火井 雨雪閉松州
ᄂᆡ와 드틀왜 火井에 侵逼ᄒᆞ얫고 @ 눈비예 松州ㅣ 다티옛도다
風動將軍幕 天寒使者裘
ᄇᆞ르ᄆᆞᆫ 將軍의 幕을 뮈우고 @ 하ᄂᆞᆯᄒᆞᆫ 使者의 갓오새 서늘ᄒᆞ도다
漫山賊營壘 迴首得無憂
뫼해 ᄀᆞᄃᆞᆨᄒᆞᆫ 盜賊의 營壘ㅣ로소니 @ 머리를 도라 ᄇᆞ라고 시러곰 시름이 업스리아
子弟ᄂᆞᆫ 充兵之人也ㅣ라
子弟猶深入 關城未解圍
子弟ㅣ ^ 오히려 기피 드러 가ᄂᆞ니 @ 關城에 둘어슈믈 헤티디 몯ᄒᆞ얫도다
蚕崖灌口ᄂᆞᆫ 皆西山ㅅ 隘口地名이라 言戰馬ㅣ 痩不可戰이오 米船이 運不繼也ㅣ라
蠶崖鐵馬痩 灌口米船稀
蚕崖옌 甲 니븐 ᄆᆞ리 여위오 @ 灌口엔 ᄡᆞᆯ 시른 ᄇᆡ 드므도다
言辯士ㅣ 設謀ᄒᆞ며 元帥ㅣ 決勝故로 終望奏凱也ㅣ니라
辯士安邊策 元戎決勝威
말ᄉᆞᆷᄒᆞᆯ 士ᄂᆞᆫ ᄀᆞᄋᆞᆯ 便安케 ᄒᆞᆯ 謀䇿이오 @ 큰 將軍은 이긔요믈 決ᄒᆞᆯ 威嚴이로다
西都雜記예 云鵲噪而行人이 至라 ᄒᆞ다 凱ᄂᆞᆫ 戰勝獻功之歌ㅣ니라
今朝烏鵲喜 欲報凱歌歸
오ᄂᆞᆳ 아ᄎᆞᆷ 가막가치 깃비 우루믄 @ 凱歌ᄒᆞ야 도라오믈 알외오져 ᄒᆞ놋다
漢書에 邊防備警急이라 ᄒᆞ다
警急
時예 高適이 領西川節度使ᄒᆞ다
才名舊楚將 妙略擁兵機
才名ᄋᆞᆫ 녯 楚앳 將軍이로소니 @ 微妙ᄒᆞᆫ 謀略으로 兵機ᄅᆞᆯ ᄢᅳ려 가졧도다
玉壘山이 在彭州ᄒᆞ다 檄은 徵兵書也ㅣ라 此ᄂᆞᆫ 言吐蕃이 雖入宼ᄒᆞ야 相傳檄書ᄒᆞ나 松州ᄂᆞᆫ 會有解圍之日ᄒᆞ리라
玉壘雖傳檄 松州會解圍
玉壘에 비록 檄書ㅣ 傳ᄒᆞ나 @ 松州ᄂᆞᆫ 모로매 둘어슈믈 헤티리라
此ᄂᆞᆫ 言朝廷이 甞以金城公主로 嫁吐蕃ᄒᆞ야 和親호ᄃᆡ 卒不免入宼ᄒᆞ니 此爲計拙也ㅣ라
和親知計拙 公主漫無歸
和親호믈 혜아리미 踈拙ᄒᆞᆫ ᄃᆞᆯ 아노니 @ 公主ㅣ 쇽졀업시 도라 오디 몯^ᄒᆞ놋다
此ᄂᆞᆫ 言吐蕃이 陷靑海ᄒᆞ니 如鷹이 飽飛而難制也ㅣ라
靑海今誰得 西戎實飽飛
靑海를 이제 뉘 가졧ᄂᆞ니오 @ 西戎이 眞實로 ᄇᆡ블어셔 ᄂᆞ놋다
命郭子儀ᄒᆞ야 禦吐蕃也ㅣ라
王命
漢北巴西ᄂᆞᆫ 吐蕃의 入寇之地라
漢北豺狼滿 巴西道路難
漢ㅅ 北녀긘 豺狼이 ᄀᆞᄃᆞᆨᄒᆞ얫고 @ 巴州ㅅ 西녀긘 길히 어렵도다
時예 李之芳等이 往聘吐蕃ᄒᆞ야 被留不還ᄒᆞ니라
血埋諸將甲 骨斷使臣鞍
피ᄂᆞᆫ 諸將의 甲애 무톗고 @ ᄲᅧᄂᆞᆫ 使臣의 기르마애 것겟도다
牢落ᄋᆞᆫ 稀踈也ㅣ라 時예 吐蕃이 燒大散關ᄒᆞ다 漢高ㅣ 築壇ᄒᆞ야 拜韓信爲大將ᄒᆞ니 此ᄂᆞᆫ 諷閑廢予儀也ㅣ라
牢落新燒棧 蒼茫舊築壇
새려 블 브튼 棧道ᄂᆞᆫ 서의ᄒᆞ얫고 @ 녯 ᄉᆞ던 壇塲은 아ᄋᆞ라 ᄒᆞ도다
司馬相如ㅣ 作喻巴蜀檄ᄒᆞ다 時예 巴蜀人이 陷於夷虜ᄒᆞ야 慟哭望王官之來救ㅣ니라
深懷喻蜀意 慟哭望王官
蜀 알외욜 ᄠᅳ들 기피 ᄉᆞ랑ᄒᆞ노니 @ 셜워 우러셔 王官을 ᄇᆞ라ᄂᆞ다
征夫
十室幾人在 千山空自多
열 지븨 몃 사ᄅᆞ미 잇ᄂᆞ니오 @ 즈믄 뫼곳 ᄒᆞᆫ갓 제 하도다
言民苦於征役^也ㅣ라
路衢唯見哭 城市不聞歌
긼거리예ᄂᆞᆫ 오직 우루믈 보리오 @ 城市옌 놀애ᄅᆞᆯ 듣디 몯ᄒᆞ리로다
漂梗은 甫ㅣ 自喻旅寓ㅣ 如梗之漂流也ㅣ라 枚ᄂᆞᆫ 狀如箸ᄒᆞ니 士卒이 銜之ᄒᆞ야 以止言語ᄒᆞᄂᆞ니라
漂梗無安地 銜枚有荷戈
남기 ᄠᅥ ᄃᆞᆫ니ᄃᆞᆺ호매 便安ᄒᆞᆫ ᄯᅡ히 업스니 @ 枚를 머굼고 干戈를 메니 잇도다
官軍未通蜀 吾道竟如何
官軍이 蜀을 通ᄒᆞ디 몯ᄒᆞ얫ᄂᆞ니 @ 내의 道ᄂᆞᆫ ᄆᆞᄎᆞ매 엇더ᄒᆞᆯ고
有感五首
此ᄂᆞᆫ 言將帥ㅣ 皆蒙恩龍호ᄃᆡ 不勉討賊ᄒᆞ야 使至尊으로 爲憂也ㅣ라
將帥蒙恩澤 兵戈有歲年 至今勞聖主 何以報皇天
將帥ㅣ 님금 恩澤을 니브나 @ 兵戈ᄂᆞᆫ 여러 ᄒᆡ 잇도다 @ 이제 니르리 聖主ᄅᆞᆯ ᄀᆞᆺᄇᆞ시게 ᄒᆞᄂᆞ니 @ 므스그로ᄡᅥ 皇天을 갑ᄉᆞ옭고
言今戰之地예 白骨이 暴横ᄒᆞ니 雲臺圖畫ᄂᆞᆫ 皆舊日拓邊之臣이라 ᄒᆞ니 所以深罪今之諸將也ㅣ라
白骨新交戰 雲臺舊拓邊
ᄒᆡᆫ ᄲᅧᄂᆞᆫ 새려 사홈을 섯겟도소니 @ 雲臺예ᄂᆞᆫ 녜 ᄀᆞᄋᆞᆯ 너피던 사ᄅᆞ미니라
此ᄂᆞᆫ 用張騫事ᄒᆞ야 喻李之芳의 使吐蕃不還也ㅣ라
乘槎斷消息 無處覓張騫
들굴 ᄐᆞᆫ 사ᄅᆞ미 消息이 그츠니 @ 張騫을 어들 ᄯᅡ히 업도다
此ᄂᆞᆫ 言河北이 未盡服也ㅣ라
幽薊餘蛇豕 乾坤尙虎狼
幽薊예 ᄇᆡ얌과 돋괘 나맷고 @ 乾坤애 범과 일히왜 오히려 잇도다
此ᄂᆞᆫ 言使者ㅣ 雖相繼而徃喻ᄒᆞ나 藩鎭이 不來貢也ㅣ라
諸侯春不貢 使者日相望
諸侯ᄃᆞᆯ히 보믜 朝貢 아니ᄒᆞᄂᆞ니 @ 使者ㅣ 나날 서르 ᄇᆞ라놋다
書武成에 歸馬于華山之陽이라 ᄒᆞ니 此ᄂᆞᆫ 戒無事扵西羗東夷코 唯願偃武修文德也ㅣ라
愼勿呑靑海 無勞問越裳 大君先息戰 歸馬華山陽
靑海ㅅ녀글 ᄉᆞᆷᄭᅭ믈 삼가 말며 @ 越裳ㅅ녁 무룸도 잇비 말오 @ 님그미 몬져 사호ᄆᆞᆯ 그쳐 @ ᄆᆞᄅᆞᆯ 華山陽애 보내욜 디니라
洛陽ᄋᆞᆫ 天地之中이라 四方貢賦에 道里均也ㅣ라 此ᄂᆞᆫ 言朝義旣滅而道路ㅣ 不阻絶이니라
洛下舟車入 天中貢賦均
洛下애 ᄇᆡ와 술위왜 드ᄂᆞ^니 @ 하ᄂᆞᆳ 가온ᄃᆡ 貢賦ㅣ 오미 고ᄅᆞ니라
此ᄂᆞᆫ 言於京師애 日欲聞富實而民皆望天子之霈澤也ㅣ라
日聞紅粟腐 寒待翠華春
날로 블근 조히 서구믈 듣ᄂᆞ니 @ 치워셔 翠華ㅅ 보믈 기ᄃᆞᆯ우ᄂᆞ니라
無恃城池의 如金湯之固ㅣ오 當務德化ᄒᆞ야 一新宇宙也ㅣ니라
莫取金湯固 長令宇宙新
金湯ᄀᆞ티 구두믈 取ᄒᆞ디 말오 @ 기리 宇宙로 ᄒᆞ여 새롭게 홀디니라
言君能修德이면 叛逆이 必服이니라
不過行儉德 盜賊本王臣
儉ᄒᆞᆫ 德을 行호매 넘디 아니ᄒᆞ니 @ 盜賊도 本來 님그ᇝ 臣下ㅣ니라
丹桂ㅣ 耐風霜ᄒᆞᄂᆞ니 喩强幹ᄒᆞ고 靑梧ᄂᆞᆫ 易彫落이니 喩弱枝ᄒᆞ니 言幹이 强壯則枝不能勝ᄒᆞ논 디 猶君强而臣自歸服也ㅣ라
丹桂風霜急 靑梧日夜凋 由來强幹地 未有不臣朝
블근 桂樹엔 ᄇᆞᄅᆞᆷ과 서리왜 ᄲᆞᄅᆞ고 @ 프른 머귀ᄂᆞᆫ 낫과 바믜 ᄠᅥ러디놋다 @ 本來로 읏드미 구든 ᄯᅡ핸 @ 臣服디 아니ᄒᆞᆯ 朝ㅣ 잇디 아니ᄒᆞ니라
時예 雍王适이 爲元帥也ㅣ라 當時諸將이 侈其居第어늘 甞下詔禁止之ᄒᆞ다
受鋮親賢往 卑宮制詔遙
鐵鋮을 맛뎌 親賢이 가고 @ 지블 ᄂᆞᆺ갑게 ᄒᆞ라 ᄒᆞ시ᄂᆞᆫ 詔書ᄅᆞᆯ 머리 ᄒᆞ시놋다
言當依古制ᄒᆞ야 封建同姓ᄒᆞ야 以安國家홀디니 豈獨聽簫韶之樂ᄒᆞ야 宴遊而已리오
終依古封建 豈獨聽簫韶
ᄆᆞᄎᆞ매 녯 封建을 브터 홀디니 @ 엇뎨 ᄒᆞᆫ갓 簫韶를 드를 ᄯᆞ^ᄅᆞ미리오
此ᄂᆞᆫ 言安史ㅣ 旣平커늘 僕固懷恩及李光弼이 以疑而叛沮ᄒᆞ니라
胡滅人還亂 兵殘將自疑
되 滅ᄒᆞ니 사ᄅᆞ미 도ᄅᆞ혀 亂ᄒᆞᄂᆞ니 @ 兵事ㅣ 衰殘ᄒᆞ니 將軍이 제 疑畏ᄒᆞ놋다
此ᄂᆞᆫ 言登壇拜將者ㅣ 皆眞授而非假節ᄒᆞ니 受君恩寵이 極矣니 報主之効ᄂᆞᆫ 爾何以遲오 盖責之也ㅣ라
登壇名絶假 報主爾何遲
壇애 오ᄅᆞ닌 일후미 假借ㅣ 업스니 @ 님금 갑ᄉᆞ오믈 네 엇뎨 더듸니오
時예 縉紳이 皆重內任故로 領郡則無喜色而有推托之詞ᄒᆞᄂᆞ니 盖譏之也ㅣ라
領郡輒無色 之官皆有詞
ᄀᆞ올흘 거느려든 곧 비치 업고 @ ᄀᆞ올희 갈 저^기어든 다 말ᄉᆞ미 잇도다
此ᄂᆞᆫ 祈望君王之恤民也ㅣ라
願聞哀痛詔 端拱問瘡痍
슬허 셜워ᄒᆞ시논 詔書ㅣ @ 端拱ᄒᆞ야 겨샤 헐므으닐 무르샤믈 듣고져 願ᄒᆞ노라
柳司馬至
有使歸三峽 相過問兩京
使臣이 三峽에 도라오나늘 @ 서르 디나 오매 두 셔욼 이ᄅᆞᆯ 뭇노라
時예 吐蕃이 入寇ᄒᆞ니라
函關猶出將 渭水更屯兵
函關애 오히려 將帥ㅣ 나가고 @ 渭水에 ᄯᅩ 兵馬ㅣ 屯聚ᄒᆞ얫도다
邯鄲縣ᄋᆞᆫ 屬河北ᄒᆞ고 邏些ᄂᆞᆫ 吐蕃^의 都城名이라
設備邯鄲道 和親邏些城
邯鄲ㅅ 길헤 備禦호ᄆᆞᆯ 排設ᄒᆞ고 @ 邏些城에 和親ᄒᆞ놋다
言因亂而道路ㅣ 不通也ㅣ라
幽燕惟鳥去 商洛少人行
幽燕엔 오직 새ᄲᅮᆫ 가고 @ 商洛앤 사ᄅᆞᆷ ᄃᆞᆫ니리 젹도다
衰謝身何補 蕭條病轉嬰
늘구메 내 모미 므슷 이ᄅᆞᆯ 補助ᄒᆞ리오 @ 蕭條호매 病이 ᄀᆞ장 버므러셰라
此ᄂᆞᆫ 言霜天에 寒回ᄒᆞ야 直到宮闕이니라
霜天到宮闕 戀主寸心明
서리 오ᄂᆞᆫ 하ᄂᆞᆯ히 宮闕에 니르렛ᄂᆞ니 @ 님금 思戀ᄒᆞᄋᆞᆸ논 죠고맛 ᄆᆞᄋᆞ미 ᄇᆞᆯ고라
卽事
破ᄂᆞᆫ 謂破和親也ㅣ라
聞道花門破 和親事却非
니ᄅᆞ거ᄂᆞᆯ ^ 드로니 花門이 破ᄒᆞ니 @ 和親ᄒᆞ던 이리 도로혀 외오 ᄃᆞ외도다
肅宗이 寧國公主로 嫁回紇이러니 後에 以無子로 還來ᄒᆞ다
人憐漢公主 生得渡河歸
사ᄅᆞ미 漢ㅅ 公主의 @ 사라 시러곰 河ᄅᆞᆯ 건너 오믈 슬ᄂᆞ다
賸寶衣ᄂᆞᆫ 사ᄅᆞ미 여위면 오시 어위ᄂᆞ니 言公主ㅣ 愁恨而不梳粧也ㅣ라
愁思抛雲䯻 腰支賸寶衣
시름ᄃᆞ왼 ᄠᅳ드로 구룸 ᄀᆞᆮᄒᆞᆫ 䯻鬟을 ᄇᆞ리ᄂᆞ니 @ 허리와 四支예 貴ᄒᆞᆫ 오시 어위도다
群凶猶索戰 回首意多違
群凶이 오히려 사호ᄆᆞᆯ 求ᄒᆞᄂᆞ니 @ 머리ᄅᆞᆯ 도라 ᄇᆞ라왼ᄃᆡᆫ 처엄 ᄠᅳᆮ과 해 어긔도다
歷歷
此ᄂᆞᆫ 言開元太平之事ㅣ라
歷歷開元事 分明在眼前
번득번득이 開元ㅅ 時節ㅅ 이리 @ 눈 알ᄑᆡ 分明히 잇도다
此ᄂᆞᆫ 言安史之亂이 起而歲月이 遷遠也ㅣ라
無端盜賊起 忽已歲時遷
귿 업시 盜賊이 니러 나니 @ 忽然히 ᄒᆞ마 歲時ㅣ 올맷도다
上二句ᄂᆞᆫ 甫ㅣ 在巫峽而懷長安也ㅣ라
巫峽西江外 秦城北斗邊 爲郞從白首 臥病數秋天
巫峽은 西ㅅ녁 ᄀᆞᄅᆞᇝ 밧기오 @ 秦城은 北斗ㅅ ᄀᆞ이니라 @ 郞 ᄃᆞ외야쇼매 머리 셰요믈 므던히 너기노니 @ 病ᄒᆞ야 누우미 두어 ᄀᆞᄋᆞᆯ히어다
洛陽
洛陽昔陷沒 胡馬犯潼關
洛陽이 녜 盜賊의게 ᄢᅥ디니 @ 되 ᄆᆞ리 潼關을 侵犯ᄒᆞ니라
都人이 奔走避亂而恨相別也ㅣ라
天子初愁思 都人慘別顔
天子ㅣ 처엄의 시름ᄃᆞ왼 ᄠᅳ들 ᄒᆞ시고 @ 都邑ㅅ 사ᄅᆞᄆᆞᆫ 여희ᄂᆞᆫ ᄂᆞᄎᆞᆯ 슬허ᄒᆞ니라
此ᄂᆞᆫ 言玄宗이 幸蜀이라
淸笳去宮闕 翠盖出關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