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五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一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宿은 思救切ᄒᆞ니 列星也ㅣ라 應弦은 射鹿이 應弦而倒也ㅣ라

異獸如飛星宿落 應弦不礙蒼山高

奇異ᄒᆞᆫ 즘ᄉᆡᇰ이 ᄂᆞᄂᆞᆫ ᄃᆞᆺᄒᆞᆫ 거시 별 ᄠᅥ러디ᄃᆞᆺ ᄒᆞ니 @ 시우레 마초 업더뎌 프른 뫼ᄒᆡ 노포미 ᄀᆞ리오디 몯ᄒᆞ도다

此ᄂᆞᆫ 言欲得如王將軍之勇士ᄒᆞ야 使平亂賊ᄒᆞ야 以解明主ㅅ 欝陶不得伸之氣也ㅣ니라

安得突騎只五千 崒然眉骨皆爾曹 走平亂世相催促 一豁明主正欝陶

엇뎨 突騎ㅣ 오직 五千 사ᄅᆞ미 @ 노픈 眉骨이 다 네 물 ᄀᆞᄐᆞ닐 어더 ^@ ᄃᆞᆯ여가 어즈러운 世를 平ᄒᆡ와 서르 뵈아 @ ᄒᆞᆫ번 ᄇᆞᆯ근 님그ᇝ 正히 답답ᄒᆞ신 ᄆᆞᄋᆞ믈 훤케 ᄒᆞ려뇨

漢ㅅ 高祖ㅣ 與項羽로 會鴻門이어늘 范增이 勸羽擊高祖ㅣ러니 張良이 獻玉斗於增ᄒᆞᆫ대 增이 怒擊碎之ᄒᆞ니라

侯景이 令東吳兵으로 著白袍ᄒᆞ야 自爲營陣ᄒᆞ니 言欲如范增而使賊으로 不得爲亂也ㅣ라

憶昔范增碎玉斗 未使吳兵著白袍

ᄉᆞ랑혼 ᄃᆡᆫ 녜 范增이 玉마를 ᄠᆞ려 ᄇᆞ리니 @ 吳國ㅅ 兵馬로 ᄒᆞ여 ᄒᆡᆫ 오ᄉᆞᆯ 닙디 몯게 홀디니라

閶闔은 宮門이라 氛祲은 妖氣라 時예 賊이 㓂京師ᄒᆞ니라 十月而雷ᄂᆞᆫ 變異也ㅣ라

昏昏閶闔閉氛祲 十月荊南雷怒號

어득어득기 閶闔애 妖恠ᄅᆞ왼 氣運이 다티옛ᄂᆞ니 @ 十月에 荊州ㅅ 南녀^긔셔 울에 怒ᄒᆞ야 우르ᄂᆞ다

寄贈王十將軍承俊

將軍膽氣雄 臂懸兩角弓

將軍의 膽氣ㅣ 雄壯ᄒᆞ니 @ ᄇᆞᆯᄒᆡ 두 ᄲᅳᆯ화ᄅᆞᆯ ᄃᆞ랫도다

纏結靑驄馬 出入錦城中

프른 驄이 ᄆᆞ를 얽ᄆᆡ야 타 @ 錦城ㅅ 가온ᄃᆡ 드나ᄃᆞᄂᆞ다

未受鉞은 言未得爲大將이라

時危未受鉞 勢屈難爲功

時節이 바ᄃᆞ라온 제 鈇銊을 受티 몯ᄒᆞ니 @ 勢ㅣ 屈ᄒᆞ야 功 일우미 어렵도다

賓客滿堂上 何人高義同

소니 堂上애 ᄀᆞᄃᆞ기 잇ᄂᆞ니 @ 어느 사ᄅᆞ미 네 노픈 義와 ᄀᆞᆮᄒᆞ니오

魏將軍歌

從事ᄂᆞᆫ 幕官也ㅣ라 戰急則馬用雙銜勒ᄒᆞᄂᆞ니라

將軍昔著從事衫 鐵馬馳突重兩銜

將軍이 녜 從事ㅅ 오슬 니브니 @ 甲 니븐 ᄆᆞᄅᆞᆯ ᄃᆞᆯ이니 馬銜이 두 ᄇᆞ리로다

月窟이 在崐崙山上ᄒᆞ다 嶃巖은 高貌ㅣ라

被堅執銳略西極 崐崙月窟東嶄巖

구든 甲 닙고 ᄂᆞᆯ카온 兵器를 자바 西極을 티니 @ 崐崙 月窟이 東녀긔 노팟더라

言魏侯ㅣ 監羽林軍也ㅣ라

君門羽林萬猛士 惡若哮虎子所監

님금 겨신 門엣 羽林軍ㅅ 一萬 勇猛ᄒᆞᆫ 士ㅣ @ 모디로미 우르ᄂᆞᆫ 범 ᄀᆞᄐᆞ닐 그듸 監臨ᄒᆞ얫도다

唐制예 上柱國이 門立棨戟ᄒᆞᄂᆞ니 此ᄂᆞᆫ 言魏將軍의 驟貴ᄒᆞ다 收風帆은 言遠征而速捷也ㅣ라

五年起家列霜戟 一日過海收風帆

다ᄉᆞᆺ ᄒᆡ예 가문을 니르와다 서릿 빗 ᄀᆞᄐᆞᆫ 棨戟을 셰니 @ ᄒᆞᄅᆞᆺ날 바ᄅᆞᄅᆞᆯ 건너가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ᄇᆡᆺ 돗글 아ᄋᆞ니라

言人皆見將軍而猛氣爲之盡奪也ㅣ라

平生流輩徒蠢蠢 長安少年氣欲盡

平生애 ᄒᆞᆫ 무렛 사ᄅᆞ믄 ᄒᆞᆫ갓 구믈어리ᄂᆞ니 @ 長安앳 져믄 사ᄅᆞ미 氣運이 다ᄋᆞᆯ ᄃᆞᆺᄒᆞ도다

精爽緊은 言精神이 峭緊也ㅣ라 準은 鷙鳥ㅣ니 喩其勇也ㅣ라

魏侯骨聳精爽緊 華嶽峯尖見秋隼

魏侯ㅣ 氣骨이 구즉ᄒᆞ고 精神이 ᄲᆞᄅᆞ니 @ 華嶽ㅅ 묏부리예 ᄀᆞᄋᆞᆳ 매를 보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寶校盤陁ᄂᆞᆫ 皆馬鞍上粧飾이라 天駟ᄂᆞᆫ 以比御廐馬ᄒᆞ니라 超天河ᄂᆞᆫ 入衛官中이라

星纏寶校金盤陁 夜騎天駟超天河

벼리 얼겟ᄂᆞᆫ ᄃᆞᆺᄒᆞᆫ 寶校와 金盤陁ㅣ로소니 @ 바ᄆᆡ 天駟를 타 天河애 건나놋다

攙搶은 妖星이니 此寇亂ᄒᆞ고 熒惑은 火星이니 此强暴ᄒᆞ니 言皆畏將軍之威而不動也ㅣ라 翠蕤雲旓ᄂᆞᆫ 皆旗也ㅣ니 言宫衞之嚴ᄒᆞ다

攙搶熒惑不敢動 翠蕤雲旓相蕩摩

攙搶과 熒惑괘 敢히 움즈기디 몯ᄒᆞᄂᆞ니 @ 翠㽔와 雲旓왜 서ᄅᆞ ᄀᆞᆯ옛도다

古樂府에 有丁都護歌ᄒᆞ니 以比魏侯也ㅣ라

鉤陳은 紫宫外營星名이^니 天子ㅅ 殿에 象天ᄒᆞ야 亦有鉤陳宫衞ᄒᆞ니라 玄武ᄂᆞᆫ 闕名이라 此ᄂᆞᆫ 言將軍의 衞帝座ᄒᆞ다

吾爲子起歌都護 酒闌揷劒肝膽露 鉤陳蒼蒼玄武暮

내 그듸를 爲ᄒᆞ야 니러 都護ㅅ 놀애를 브르노니 @ 술 ᄆᆞᆺ고 갈흘 고자시니 肝膽이 나댓도소니 @ 鉤陳이 蒼蒼ᄒᆞ고 玄武ㅅ 나조히로다

古樂府에 臨江王節士歌애 節士ㅣ 慷慨ᄒᆞ니 镻上衝冠이라 ᄒᆞ니 言臨江節士ᄂᆞᆫ 不足比將軍也ㅣ니라

萬歲千秋奉明主 臨江節士安足數

萬歲 千秋를 ᄇᆞᆯᄀᆞᆫ 님그믈 奉戴ᄒᆞᄋᆞ오리로소니 @ 臨江ㅅ 節士ᄂᆞᆫ 엇뎨 足히 혜리오

名은 敬定이라

戱作花卿歌

成都猛將有花卿 學語小兒知姓名

成都애 勇猛ᄒᆞᆫ ^ 將軍이 花卿이 잇ᄂᆞ니 @ 말 ᄇᆡ호ᄂᆞᆫ 효근 아ᄒᆡ 니르리 姓과 일후믈 아ᄂᆞ다

用如快鶻風火生 見賊唯多身始輕

ᄡᅮ미 ᄂᆞᆯ난 매 ᄀᆞᆮ고 ᄇᆞᄅᆞ매 블 나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盜賊의 오직 하믈 보고아 모미 비르수 가ᄇᆡ얍ᄂᆞ니라

柘黃은 天子ㅅ 服色이니 言緜州副使段子璋이 叛而僭天子之服也ㅣ라

緜州副使着柘黃 我卿掃除卽日平

緜州ㅅ 副使ㅣ 누른 오슬 니버늘 @ 우리 花卿이 ᄡᅳ러 ᄇᆞ려 卽日에 平ᄒᆡ 오니라

髑髏ᄂᆞᆫ 頭骨이라 子璋이 叛커늘 劒南節度使 崔光遠이 使花卿으로 討殺之ᄒᆞ니라

子璋髑髏血模糊 手提擲還崔大夫

子璋의 머리ᄲᅧ에 피 무드닐 @ 소ᄂᆞ로 자바 崔大夫의 알ᄑᆡ 더디니라

東川節度使 李奐이 見敗於子璋이러니 及花卿이 誅子璋ᄒᆞ야늘 得還本鎭ᄒᆞ니라

李侯重有此節度 人道我卿絶世無

李侯ㅣ 이 節度를 다시 두니 @ 사ᄅᆞ미 니로ᄃᆡ 우리 花卿이 世예 그처 업다 ᄒᆞᄂᆞ다

旣稱絶世無天子 何不喚取守京都

ᄒᆞ마 世예 그처 업다 니ᄅᆞ거시니 天子ᄂᆞᆫ @ 엇뎨 블러다가 京都를 守ᄒᆡ이디 아니ᄒᆞ시ᄂᆞ뇨

名은 翰이라

投贈哥舒開府二十韻

麒麟閣은 圖畵功臣之閣이라

今代麒麟閣 何人第一功

이 代ㅅ 麒麟閣애 @ 어느 사ᄅᆞ미 第一功고

此ᄂᆞᆫ 泛言玄宗이 有神武之才故로 駕馭英雄之臣也ㅣ라

君王自神武 駕馭必英雄

님그미 자내 神武ᄒᆞ실ᄉᆡ @ 駕馭ᄒᆞ야 ᄡᅳ샤믈 반ᄃᆞ기 英雄엣 사ᄅᆞᆷ으로 ᄒᆞ시ᄂᆞ니라

開府當朝傑 論兵邁古風

開府ᄂᆞᆫ 當朝앳 豪傑이니 @ 兵事 議論호믄 古人風에 너므니라

先鋒은 謂前鋒이라 略은 取也ㅣ라 兩隅ᄂᆞᆫ 突厥及吐蕃이니 卽下句天山靑海ㅣ 是也ㅣ라

先鋒百勝在 略地兩隅空

몬져 드러가 사호매 온 번 이긔요미 잇ᄂᆞ니 @ ᄯᅡ흘 아오매 두 모히 뷔니라

胡人이 每起兵에 傳箭爲號ᄒᆞᄂᆞ니라 或曰守城之法에 更夜호ᄃᆡ 傳箭ᄒᆞ야 以警其睡ᄒᆞᄂᆞ니라 無傳箭은 言無警也ㅣ라 天山ᄋᆞᆫ 卽祁連也ㅣ라 掛弓은 言不用也^ㅣ라

靑海無傳箭 天山早掛弓

靑海옌 사를 傳호미 업고 @ 天山앤 일 화를 거렛도다

廉頗ᄂᆞᆫ 趙將이니 匈奴ㅣ 畏之ᄒᆞ니라 魏降이 勸晉侯和戎ᄒᆞ니 此ᄂᆞᆫ 美翰의 能郤敵而不尙邊功也ㅣ라

廉頗仍走敵 魏絳已和戎

廉頗ㅣ 지즈루 彼敵을 ᄧᅩᄎᆞᆫ ᄃᆞᆺᄒᆞ며 @ 魏絳이 ᄒᆞ마 되ᄅᆞᆯ 和親ᄒᆞᆫ ᄃᆞᆺ도다

此ᄂᆞᆫ 言河隍이 久棄於賊故로 使翰爲節度河西ᄒᆞ야 欲收復也ㅣ라

每惜河隍棄 新兼節制通

河隍이 ᄇᆞ리여슈믈 ᄆᆡ양 앗겨 @ 새려 節制를 兼ᄒᆞ야 通히 가놋다

此ᄂᆞᆫ 言翰이 謀復河隍而爲帝所係想이오 出入朝廷에 諸公이 莫敢比也ㅣ라

智謀垂睿想 出入冠諸公

智慧와 ᄭᅬ예ᄂᆞᆫ 님금 스치샤미 드롓ᄂᆞ니 @ 나며 드로매 諸公의게 ᄭᅵ엿도다

此ᄂᆞᆫ 美收復之功ᄒᆞ니 日月이 特低於秦樹ㅣ오 乾坤이 獨繞於漢宮也ㅣ라

日月低秦樹 乾坤繞漢宮

日月이 秦樹에 ᄂᆞᄌᆞᆨᄒᆞ얫고 @ 乾坤이 漢宮에 횟돌앳도다

此ᄂᆞᆫ 言胡人이 愁翰之攻逐而敗北ᄒᆞ며 宛國이 畏翰之威ᄒᆞ야 來獻馬也ㅣ니 皆美之之辭ㅣ라

胡人愁逐北 宛馬又從東

되 사ᄅᆞ미 ᄧᅩ츄믈 시름ᄒᆞᄂᆞ니 @ 大宛ㅅ ᄆᆞ리 ᄯᅩ 東녀그로 조차 오놋다

此ᄂᆞᆫ 言翰이 出則鎭邊遠ᄒᆞ곡 入則受寵遇也ㅣ라

受命邊沙遠 歸來御席同

命을 受ᄒᆞ야 ᄀᆞ앳 몰애 먼 듸 가고 @ 도라와 님금 돗긔 ᄒᆞᆫ듸 아ᇇ놋다

衛懿公이 好鶴ᄒᆞ니 鶴有乗軒者ᄒᆞ니라

文王이 將出獵에 卜之ᄒᆞ니 曰^所獲이 非熊非羆라 ᄒᆞ야ᄂᆞᆯ 遇太公ᄒᆞ야 載來ᄒᆞ니 此ᄂᆞᆫ 言翰之貴寵이 如軒鶴太公也ㅣ라

軒墀曾寵鶴 畋獵舊非熊

軒墀예 일즉 榮寵ᄃᆞ왼 鶴이며 @ 畋獵ᄒᆞ기예 녯곰 아닌 것 ᄀᆞᆮ도다

古者애 封諸侯호ᄃᆡ 白茅로 苟方色之土ᄒᆞ야 與之ᄒᆞ더니라

名數ᄂᆞᆫ 謂爵位輕重也ㅣ라 漢高ㅣ 封功臣誓曰黃河ㅣ 如帶며 太山이 若礪ㅣ라 ᄒᆞ니 此ᄂᆞᆫ 言封翰西平郡王也ㅣ라

茅土加名數 山河誓始終

ᄠᅱ와 ᄒᆞᆯᄀᆞ로 일훔 數를 더으시고 @ 뫼콰 ᄀᆞᄅᆞᄆᆞ로 처엄과 ᄆᆞᄎᆞ믈 盟誓ᄒᆞ시놋다

昭融은 帝之明睿也ㅣ라 此ᄂᆞᆫ 言翰이 用廟筭之勝ᄒᆞ니 無事於交兵이오 志同情合ᄒᆞ야 足以感動宸衷也ㅣ라

策行遺戰伐 契合動昭融

謀策이 녈ᄉᆡ 사호믈 ᄇᆞ리고 @ ᄆᆞᄋᆞ미 마ᄌᆞᆯᄉᆡ 昭融을 뮈우놋^다

此ᄂᆞᆫ 言翰의 立功之高ㅣ 出乎天上이오 其交遊者ㅣ 皆在豪英氣槩之中也ㅣ라

勳業靑冥上 交親氣槩中

功業은 하ᄂᆞᆳ 우히오 @ 사괴ᄂᆞᆫ 사ᄅᆞᆷ들흔 氣槪ㅅ 가온ᄃᆡ 잇도다

珠履ᄂᆞᆫ 春申君의 客三千餘人이 皆躡珠履ᄒᆞ니 此ᄂᆞᆫ 言甫ㅣ 未得爲翰之門客ᄒᆞ고 已衰老也ㅣ라

未爲珠履客 已見白頭翁

구슬로 ᄆᆡᆼᄀᆞ론 신 시는 客이 ᄃᆞ외디 몯ᄒᆞ야셔 @ ᄒᆞ마 머리 셴 늘그닐 보과라

題柱ᄂᆞᆫ 司馬相如ㅣ 題昇仙橋柱曰不乘駟馬高車ㅣ면 不復過此호리라

此ᄂᆞᆫ 甫ㅣ 年少애 雖有相如之壯志ᄒᆞ나 晩節에 流離ᄒᆞ야 如蓬之轉風也ㅣ라

壯節初題柱 生涯獨轉蓬

져믄 時節에 처어믜 기동애 스다니 @ 生涯ㅣ ᄒᆞ올로 다^봇 올마 ᄃᆞᆫ니ᄃᆞᆺ 호라

春草歇은 用王孫遊兮不歸事ᄒᆞ니 言未能歸故鄕也ㅣ라 暮途窮은 自嘆其衰老也ㅣ라

幾年春草歇 今日暮途窮

몃 ᄒᆡᄅᆞᆯ 보ᇝ 프리 이울어니오 @ 오ᄂᆞᆳ나래 나좃 길히 窮迫ᄒᆞ얘라

晉ㅅ 孫楚ㅣ 參鎭東軍事ᄒᆞ고 吳ㅅ 呂蒙이 在行伍ㅣ어늘 孫策이 拔爲名將ᄒᆞ니 此ᄂᆞᆫ 甫ㅣ 望翰之擧用也ㅣ라

軍事留孫楚 行間識呂蒙

軍事애 孫楚를 머믈우며 @ 行伍ㅅ ᄉᆞ이예 呂蒙을 아니라

崆峒山은 當吐蕃之境ᄒᆞ니 此ᄂᆞᆫ 甫欲從翰而鎭守也ㅣ라

防身一長劍 將欲倚崆峒

몸 막ᄌᆞᄅᆞᆯ ᄒᆞᆫ 긴 갈 가지고 @ 將次ㅅ 崆峒山을 비곗고져 ᄒᆞ노라

此詩ㅣ 前四首ᄂᆞᆫ 皆責望諸將之詞ㅣ라

諸將五首

此ᄂᆞᆫ 言天子之陵과 大臣之墓ㅣ 相對終南山ᄒᆞ야 謂有千秋之固ㅣ러니

及胡虜ㅣ 入關애 不免發堀故로 玉魚金盌이 已出人閒而不能保也ㅣ니 借漢ᄒᆞ야 言祿山之亂ᄒᆞ니라

漢朝陵墓對南山 胡虜千秋尙入關

漢朝ㅅ 陵과 墓왜 南山을 對ᄒᆞ얫ᄂᆞ니 @ 되ᄃᆞᆯ히 千秋에 오히려 關中에 드니라

玉魚金盌은 皆歛葬之物이라

昨日玉魚蒙葬地 早時金盌出人閒

어젯날 玉魚ㅣ 무든 ᄯᅡ해 두펫더니 @ 일즉 金盌이 人閒애 냇도다

長安城을 號北斗城이라 此ᄂᆞᆫ 甫ㅣ ^ 言愁見吐蕃之逼亂ᄒᆞ노니

汝諸將이 昔曾閃動旌旗於北斗城中而享安閑之富貴ᄒᆞ니 今何不謹備乎오

見愁汗馬西戎逼 曾閃朱旗北斗閑

ᄆᆞᆯ ᄯᆞᆷ 나게 타 西ㅅ녁 되 逼近ᄒᆞ야 오믈 보아 시름ᄒᆞ노니 @ 일즉 朱旗를 北斗城에셔 뮈워 安閑ᄒᆞ더니라

多少ᄂᆞᆫ 不定數也ㅣ라 材官은 武臣이니 言今材官이 屯守涇渭ᄒᆞᄂᆞ니 諸將은 當念防寇而莫破愁顔以爲樂也ㅣ라

多少材官守涇渭 將軍且莫破愁顔

하며 져근 材官이 涇渭예 屯守ᄒᆞ얫ᄂᆞ니 @ 將軍들흔 시름도왼 ᄂᆞᄎᆞᆯ 허러 ᄇᆞ리디 말라

此ᄂᆞᆫ 言韓國公張仁愿이 築河^北三受降城은 本欲備蕃虜ᄋᆡ 侵陵이러니 豈知反頼回紇兵ᄒᆞ야 以平河北之亂이리오

韓公本意築三城 擬絶天驕抜漢旌 豈謂盡煩回紇馬 飜然遠救朔方兵

韓公이 세 城 손 本來ㅅ ᄠᅳ든 @ 天驕子의 漢ㅅ 旌旗 ᄲᅡ혀믈 그츄리라 너기더니 @ 엇뎨 回紇의 ᄆᆞ를 다 어즈러이 ᄒᆡ여아 @ 도ᄅᆞ혀 朔方兵을 머리 救ᄒᆞ리라 너기리오

晋은 河北之地라 上句ᄂᆞᆫ 言哥舒翰이 失守潼關險隘而祿山이 陷長安ᄒᆞ고 下句ᄂᆞᆫ 言肅宗이 龍飛而河北이 復平也ㅣ라

胡來不覺潼關隘 龍起猶聞晋水淸

되 오매 潼關의 조보믈 아디 몯ᄒᆞ리로소니 @ 龍이 니러나매 晉水ㅣ ᄆᆞᆯ고ᄆᆞᆯ 오히려 드르리로다

獨使至尊憂社稷 諸君何以荅升平

ᄒᆞ올로 至尊으로 ᄒᆞ야 社稷을 시름케 ᄒᆞᄂᆞ니 @ 諸君은 므스그로ᄡᅥ 升平호믈 報答^ᄒᆞᆰ고

百二ᄂᆞᆫ 秦地險固ᄒᆞ야 二萬人이 足當諸侯의 百萬人이니

此ᄂᆞᆫ 言洛陽이 旣爲祿山의 所破ᄒᆞ고 長安이 繼陷□니 秦關險固도 亦不足論也ㅣ라

洛陽宮殿化爲烽 休道秦關百二重

洛陽애 宮殿이 烽火ㅣ ᄃᆞ외옛ᄂᆞ니 @ 秦關을 百二重이라 니ᄅᆞ디 마롤디로다

滄海ᄂᆞᆫ 指山東ᄒᆞ니 言不修貢賦也ㅣ라 薊門은 指河北ᄒᆞ니 言爲盜賊의 所陷也ㅣ라

滄海末全歸禹貢 薊門何處覓堯封

滄海ㅣ 다 禹貢애 가디 몯ᄒᆞ노소니 @ 薊門ㅅ 어듸 가 堯ㅅ 封疆을 어드리오

此ᄂᆞᆫ ^ 言朝廷에 乏補袞之臣이오 郡國이 不供貢賦也ㅣ라

朝廷袞職誰爭補 天下軍儲不自供

朝廷에셔 袞職을 뉘 ᄃᆞ토와 기오리오 @ 天下ㅣ 軍이 바돌 거슬 제 上供ᄒᆞ디 아니ᄒᆞ놋다

相國은 河南副元帥王縉이라

稍喜臨邊王相國 肯銷金甲事春農

邊防애 盬臨ᄒᆞ얫ᄂᆞᆫ 王相國의 @ 金甲을 즐겨 ᄉᆞᆯ오 보ᇝ 녀름디이ᄅᆞᆯ 일 사마 호믈 져기 깃노라

馬援이 征交趾ᄒᆞ고 立銅柱ᄒᆞ야 爲漢之界ᄒᆞ니라

回首扶桑銅柱標 冥冥氛祲末全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