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八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二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此ᄂᆞᆫ 甫ㅣ 聞佐ᄋᆡ 茅屋景趣ᄒᆞ고 欲往眠於竹林也ㅣ라

自聞茅屋趣 只想竹林眠

□屋앳 景趣ᄅᆞᆯ 드로므로브터 @ 竹林에 가 ᄌᆞ올오져 오직 스치노라

滿谷山雲起 侵籬澗水懸

고ᄅᆡ ᄀᆞᄃᆞᆨᄒᆞᆫ 뫼햇 구루미 니렛고 @ 울ᄒᆞᆯ 侵逼ᄒᆞᄂᆞᆫ 시냇므리 ᄃᆞᆯ엿도다

阮咸ᄋᆡ 字仲容이니 嗣宗ᄋᆡ 姪也ㅣ라

嗣宗諸子姪 早覺仲容賢

嗣宗ᄋᆡ 여러 子姪ㅅ 서리예 @ 일 仲容ᄋᆡ 어디로ᄆᆞᆯ 아노라

佐還山後寄

山晩浮雲合 歸時恐路迷

묏 나조ᄒᆡ ᄠᅳᆫ 구루미 모다시니 @ 도라갈 ᄢᅴ 길흘 迷失ᄒᆞᆫ가 전노라

澗寒人欲到 村黑鳥應栖

시내히 서ᄂᆞᆯ커ᄂᆞᆯ 사ᄅᆞ미 니르러 가고져 ᄒᆞ니 @ ᄆᆞᄋᆞᆯ히 어드우니 새 당당이 기세 드니라

野客茅茨小 田家樹木低

ᄆᆡ햇 나그내의 ᄠᅱ로 니윤 지비 젹고 @ 녀름 짓ᄂᆞᆫ 지븨 남기 ᄂᆞᄌᆞᆨᄒᆞ도다

舊諳疎懶叔 須汝故相携

녜브터 疎拙ᄒᆞ고 게으른 아자비 @ 네 부러 서르 携持홈 기들우믈 아ᄂᆞ니라

名이 崇簡이라

吾宗

吾宗老孫子 質朴古人風

우리 宗族앳 늘근 孫子ㅣ 質朴ᄒᆞ야 ^ @ 녯 사ᄅᆞᄆᆡ 風이 잇도다

耕鑿安時論 衣冠與世同

耕田 鑿井이라 호ᄆᆞᆫ 時節을 便安케 ᄒᆞᆯ 議論이오 @ 衣冠ᄋᆞᆫ 世옛 사ᄅᆞᆷ과 다ᄆᆞᆺ ᄒᆞᆫ가지로다

在家常早起 憂國願年豊

지븨 이셔셔 샹녜 일 닐오 @ 나랏 일 시름ᄒᆞ야 ᄒᆡ 가ᄋᆞ멸와뎌 願ᄒᆞᄂᆞ다

崇簡이 經書ㅣ 滿腹故로 言語間애 便及君臣之際也ㅣ니라

語及君臣際 經書滿腹中

말ᄉᆞ미 君臣ㅅ ᄉᆞ이예 밋ᄂᆞ니 @ 글워리 ᄇᆡᆺ 소배 ᄀᆞᄃᆞᆨᄒᆞ얫도다

古詩三首 律詩六首

外族

敬寄族弟唐十八使君

帝堯裔孫ㅣ 在周ᄒᆞ야 爲唐杜氏ᄒᆞ니 唐與杜ㅣ 本同族也ㅣ라

與君陶唐後 盛族多其人

그듸와 다ᄆᆞᆺ 陶唐ㅅ 後孫ㅣ니 @ 盛ᄒᆞᆫ 宗族애 그 어딘 사ᄅᆞ미 하도다

此ᄂᆞᆫ 言盛族枝派之多ㅣ 皆出於聖賢也ㅣ라

聖賢冠史籍 枝派羅源津

聖賢ㅣ 史記ㅅ 글워레 위두ᄒᆞ야 셋ᄂᆞ니 @ 줄 혀 흐르ᄂᆞᆫ 므리 읏듬 므레 버렛ᄂᆞᆫ ᄃᆞᆺ도다

在今最磊落 巧僞莫敢親

이제 이셔 안직 磊落ᄒᆞ니 @ 工巧ᄒᆞ며 거즛 일ᄒᆞᆯ 사ᄅᆞ미 敢히 親近ᄒᆞ디 몯ᄒᆞ놋다

介立ᄋᆞᆫ 爲人이 孤介不群也ㅣ라

介立寔吾弟 濟時肯殺身

介立이 實로 내 아이니 @ 時世ᄅᆞᆯ 거리쳐 몸 주글 이ᄅᆞᆯ 肯許ᄒᆞ놋다

此ᄂᆞᆫ 言使君之得罪ᄂᆞᆫ 以不受汚玷剛直之所致也ㅣ라

物白諱受玷 行高無汚眞

物이 하야ᄒᆞ야 허믈 受호ᄆᆞᆯ 諱避ᄒᆞ고 @ 行格이 노ᄑᆞ니 眞性ᄋᆞᆯ 더러이디 몯ᄒᆞ놋다

代宗之時예 放逐五溪也이라

得罪永泰末 放之五溪濱

永泰ㅅ 末애 罪 어더 @ 五溪ㅅ ᄀᆞᄋᆡ 내조치여 오도다

此ᄂᆞᆫ 喩使君의 得罪而傷嘆ᄒᆞ니라

鸞鳳有鎩翮 先儒曾抱麟

鸞鳳이 ᄂᆞᆯ개 ᄒᆞ야듀미 잇고 @ 先儒ㅣ 일즉 麟ᄋᆞᆯ 아나셔 슬흐시니라

此ᄂᆞᆫ 言長松이 雖遭霹靂ᄒᆞ나 猶得再生ᄒᆞᄂᆞ니 賢士ᄋᆡ 一失은 又何足傷이리오

雷霆霹長松 骨大却生筋 一失不足傷 念子熟自珍

雷霆이 긴 소ᄅᆞᆯ 헤텨ᄃᆞᆫ @ ᄲᅨ 커 도로 히미 나 사ᄂᆞ니 @ ᄒᆞᆫ 번 일흔 ^ 이ᄅᆞᆫ 足히 슬프디 아니ᄒᆞ니 @ 念ᄒᆞᆫᄃᆞᆫ 너ᄂᆞᆫ 네 몸 珍寶ᄅᆞ외이 호ᄆᆞᆯ 니기 ᄒᆞ라

泊舟楚宮岸 戀闕浩酸辛

楚宮ㅅ 두들게 ᄇᆡᄅᆞᆯ ᄆᆡ여셔 @ 大闕을 ᄉᆞ랑ᄒᆞ야 해 슬허ᄒᆞ놋다

淸江ᄋᆞᆫ 郡名이니 卽施州ㅣ라

除名配淸江 厥土巫峽鄰

일후믈 덜어 淸江애 流配ᄒᆞ니 @ 그 ᄯᅡᄒᆞᆫ 巫峽ㅅ 이우지로다

登陸將首途 筆札枉所申

무틔 올아 將次ㅅ 길ᄒᆞᆯ 나아 가ᄂᆞ니 @ 유무를 베ᄑᆞᆯ 바ᄅᆞᆯ 구펴 보내도다

甫ㅣ 自言病肺ᄒᆞ야 雖欲歸朝ㅣ나 踡跼不得伸호니 唯與使君ᄋᆞ로 欲敍舊懷而已라

歸朝跼病肺 敍舊思重陳

朝廷에 가고져 ᄒᆞ나 가ᄉᆞᄆᆞᆯ 알하 구폣노니 @ 녯 이ᄅᆞᆯ 베퍼 다시곰 니ᄅᆞ고져 ᄉᆞ랑ᄒᆞ노라

春風洪濤壯 谷轉頗彌旬

보ᇝ ᄇᆞᄅᆞ매 큰 믌겨리 健壯ᄒᆞ니 @ 묏고ᄅᆡ 올마가ᄆᆞᆫ ᄌᆞ모 열흐를 ᄆᆞᆺᄃᆞ록 ᄒᆞ리로다

搪突ᄋᆞᆫ 觸也ㅣ라 此ᄂᆞᆫ 甫ㅣ 欲乘舟而往見使君ᄒᆞ야 以相慰也ㅣ라 長年ᄋᆞᆫ 操舟者ㅣ라

我能汎中流 搪突鼉獺瞋 長年已省柁 慰此貞良臣

내 能히 中流에 ᄇᆡ ᄠᅴ워 @ 鼉와 獺ᄋᆡ 怒호ᄆᆞᆯ 다딜오리라 @ ᄇᆡ 달홀 사ᄅᆞ미 ᄒᆞ마 ᄇᆡᄎᆞᆯ ᄉᆞᆯ피ᄂᆞ니 @ 이 貞良ᄒᆞᆫ 臣下ᄅᆞᆯ 가 慰勞호리라

砅ᄂᆞᆫ 與厲로 同ᄒᆞ니라

送重表姪王砅評事使南海

曾祖王父之姉妹爲曾祖王姑ㅣ라

我之曾老姑 爾之高祖母

내 늘근 曾姑ㅣ @ 네 高祖母ㅣ라

爾祖ᄂᆞᆫ 指王珪ᄒᆞ니 未顯時예 娶杜氏ᄒᆞ다 其後에 爲禮部尙書ᄒᆞ니라

爾祖未顯時 歸爲尙書婦

네 한아비 貴顯 몯ᄒᆞ야실 제 @ 가 尙書의 婦ㅣ ᄃᆞ외니라

大業은 隋ㅅ 煬帝年號ㅣ라 王珪ㅣ 與房玄齡杜如晦로 相交ᄒᆞ니라

隋朝大業末 房杜俱交友

隋朝ㅅ 大業ㅅ 그테 @ 房 杜와 다 사괴더니라

玄齡等이 來訪王珪ᄒᆞ니 珪ㅣ 家貧ᄒᆞ야 餬口於人也ㅣ라

長者來在門 荒年自餬口

얼우넷 사ᄅᆞ미 와 門ᄋᆡ 이시니 @ 가난ᄒᆞᆫ ᄒᆡ예 제 이블 ᄂᆞᄆᆡ게 브톗더라

家貧無供給 客位但箕箒

지비 가난ᄒᆞ야 이바ᄃᆞᆯ 거시 업스니 @ 손 안잰ᄂᆞᆫ 位예 오직 ᄡᅳ어리ᄲᅮᆫ ᄒᆞ더라

此ᄂᆞᆫ 言家中之人이 散出ᄒᆞ야 市珍羞而來饋也ㅣ라

俄頃羞頗珍 寂寥人散後

아니한 더데 차반이 ᄌᆞ모 珍貴ᄒᆞ니 @ 지비 괴외히 사ᄅᆞᆷ 흐튼 後ㅣ러라

此ᄂᆞᆫ 言珪妻杜氏ㅣ 自言剪髮ᄒᆞ야 市酒饌供饋也ㅣ라

入怪鬢髮空 吁嗟爲之久 自陳剪髻鬟 鬻市充杯酒

안해 드러 머리 업수믈 妖怪ᄒᆞ야 @ 嗟嘆호ᄆᆞᆯ 爲ᄒᆞ야 오래 ᄒᆞ니 @ 스싀로 닐오ᄃᆡ 머리 ᄆᆡ존 거슬 버혀 @ 져제 가 ᄑᆞ라 杯酒ᄅᆞᆯ 몃구라

此下로 至兒女醜ᄂᆞᆫ 皆述杜氏의 自陳之辭ㅣ라

上云天下亂 宜與英俊厚

처엄 닐오ᄃᆡ 이제 天下ㅣ 亂ᄒᆞ니 @ 英俊ᄒᆞᆫ ^ 사ᄅᆞᄆᆞᆯ 다ᄆᆞᆺ 厚히 호미 맛당ᄒᆞ니라

向竊窺數公 經綸亦俱有

져주우메 그으기 두어 公ᄋᆞᆯ 여어 보니 @ 나라 다ᄉᆞ릴 ᄌᆡ조ᄅᆞᆯ ᄯᅩ 다 뒷ᄂᆞᆫ 사ᄅᆞ미러라

此ᄂᆞᆫ 指唐太宗ㅣ라

次問最少年 虯髥十八九 子等成大名 皆因此人手

버거 안직 少年ᄒᆞ닐 무르니 @ 龍ᄋᆡ 잆거웃 ᄀᆞᆮᄒᆞᆫ 나히 열엳아호비러라 @ 그듸네 큰 일훔 일우믄 @ 다 이 사ᄅᆞᄆᆡ 손ᄅᆞᆯ 因ᄒᆞ리라

易에 雲從龍風從虎ㅣ라ᄒᆞ니 喩君臣際會也ㅣ라

下云風雲合 龍虎一吟吼 願展丈夫雄 得辭兒女醜

ᄆᆞᄎᆞ매 닐오ᄃᆡ ᄇᆞᄅᆞᆷ와 구루미 모도매 @ 龍과 범괘 ᄒᆞᆫ 번 이프며 우르ᄂᆞ니 @ 願ᄒᆞᆫᄃᆞᆫ 丈夫의 雄壯호ᄆᆞᆯ 펴고 @ 兒女의 더러우믈 시러^곰 마롤디니라

秦王ᄋᆞᆫ 太宗ㅣ 初封秦王ᄒᆞ니라

秦王時在坐 眞氣驚戶牖

秦王이 그제 坐애 겨시니 @ 진짓 氣運이 戶牖에 놀라와 뵈더라

言王珪ㅣ 貞觀中에 侍中ᄋᆞ로 輔政이어ᄂᆞᆯ 夫人ㅣ 命婦로 朝謁也ㅣ라

及乎貞觀初 尙書踐台斗 夫人常肩輿 上殿稱萬壽

貞觀ㅅ 처어믜 미처 @ 尙書ㅣ 三台 北斗를 ᄇᆞᇣ거늘 @ 夫人ㅣ 샹녜 肩輿 타 殿에 올아 @ 萬壽ᄒᆞ쇼셔 일ᄏᆞᄅᆞ니라

天子之后ㅣ 立六宮ᄒᆞᄂᆞ니라

六宮師柔順 法則化妃后

여슷 宮이 부드러우며 順호ᄆᆞᆯ 스승 사ᄆᆞ니 @ 法則이 妃嬪 皇后를 感化ᄒᆡ오니라

兄妻ㅣ 爲嫂ㅣ오 夫弟爲叔이라

至尊均嫂叔 盛事傳不朽

님그미 嫂叔과 ᄀᆞ티 ᄒᆞ시니 @ 盛ᄒᆞᆫ 이리 流傳ᄒᆞ야 석디 아니ᄒᆞ얏도다

鳳雛無凡毛 五色非爾曹

鳳ᄋᆡ 삿기ᄂᆞᆫ 샹터리 업스니 @ 다ᄉᆞᆺ 가짓 비치 너희 물 아니가

嗷ᄂᆞᆫ 衆口이 愁也ㅣ라

往者胡作逆 乾坤沸嗷嗷

디나건 ᄢᅴ 되 逆亂호ᄆᆞᆯ 지어 @ 하ᄂᆞᆯ콰 ᄯᅡ ᄉᆞ이예 사ᄅᆞ미 붑괴야 우르니라

謂避祿山亂也ㅣ라

吾客在馮翊 爾家同遁逃

내 나그내 ᄃᆞ외야 馮翊郡에 이셔 @ 네 집과 ᄒᆞᆫᄢᅴ 수머 逃走호라

爭奪至徒步 塊獨委蓬蒿

盜賊이 ᄃᆞ토아 아아ᄂᆞᆯ 거러가매 니르니 @ ᄒᆞᆰ무저ᄀᆞ티 ᄒᆞ올로 다봇 서리예 ᄇᆞ리여슈라

逗留熱爾腸 十里却呼號

머므러셔 네 ᄆᆞᄋᆞᄆᆞᆯ 덥게 호니 @ 十 里^예 도로 와 브르니라

此ᄂᆞᆫ 言避亂之時예 甫ㅣ 幾死于蓬蒿間이어ᄂᆞᆯ 砅ㅣ 驚走而呼ᄒᆞ야 自輟所騎馬ᄒᆞ야 載甫而使飛走免難也ㅣ라

自下所騎馬 右持腰間刀 左牽紫遊韁 飛走使我高

제 탯ᄂᆞᆫ ᄆᆞᄅᆞᆯ 브려 @ 右手로 허릿 ᄉᆞ이옛 챗ᄂᆞᆫ 갈ᄒᆞᆯ 잡고 @ 左手로 블근 굴에ᄅᆞᆯ 잇거 @ ᄂᆞ라 ᄃᆞᆮᄂᆞᆫ ᄃᆞ시 날로 ᄒᆡ여 노피 ᄐᆡ오니라

此ᄂᆞᆫ 感乘馬之恩也ㅣ라

苟活到今日 寸心銘佩牢

어려이 사라 오ᄂᆞᆳ나래 니르러 오니 죠고맛 ᄆᆞᄋᆞ매 銘佩ᄒᆞ야 닛디 아니호ᄆᆞᆯ 구디 ᄒᆞ노라

亂離又聚散 宿昔恨滔滔

亂離ᄒᆞᆫ 저긔 ᄯᅩ 모ᄃᆞ락 흗노니 @ 녯 슬후미 믈 흐르ᄃᆞᆺ ᄒᆞ놋다

水花笑白首 春草隨靑袍

므렛 고ᄌᆞᆫ 셴 머리 웃ᄂᆞ니 @ 보ᇝ 프른 프른 오ᄉᆞᆯ 조차 나놋다

要津은 仕宦애 居要職也ㅣ라 此ᄂᆞᆫ 評事이 爲廣南節度使ᄋᆡ 所徵辟也ㅣ라

廷評近要津 節制收英髦

廷評은 要津에 갓가오니 @ 節制使ㅣ 英髦ᄅᆞᆯ 收用ᄒᆞ놋다

瀧은 音雙이니 嶺南人이 呼急湍ᄋᆞᆯ 爲瀧이라

北驅漢陽傳 南汎上瀧舠

北녀그로셔 漢陽ㅅ 驛ᄆᆞᄅᆞᆯ 모라와 @ 南녀그로 瀧으로 올아가ᄂᆞᆫ ᄇᆡᄅᆞᆯ ᄠᅴ우놋다

家聲肯墮地 利器當秋毫

家門ㅅ 소리ᄅᆞᆯ ᄯᅡ해 디요ᄆᆞᆯ 즐기리아 @ ᄂᆞᆯ카온 갈히 ᄀᆞᄋᆞᆳ 터리ᄅᆞᆯ 當ᄒᆞᆫ ᄃᆞᆺ도다

番禺縣이 屬廣州ᄒᆞ니 時예 李勉이 爲廣州刺史充嶺南節度使ᄒᆞ니라

番禺親賢領 籌運神功操

番禺에 宗親엣 어^딘 사ᄅᆞ미 領ᄒᆞ야ᄂᆞ니 籌策을 혜아려 神功을 자뱃도다

宋璟盧奐이 曾爲廣州節度而淸白ᄒᆞ니 今大夫李勉이 又出二人之上ᄒᆞ야 不汚染於貨利也이라

大夫出盧宋 寶貝休脂膏

大夫ᄂᆞᆫ 盧宋의게 高出ᄒᆞ니 @ 寶貝로 모매 무치디 아니ᄒᆞ놋다

廣南애 有溪洞蠻ᄒᆞ니 其長을 謂之洞主이라 艘ᄂᆞᆫ 船之緫名也이라 此ᄂᆞᆫ 言洞主ㅣ 相繼而降ᄒᆞ고 海胡ㅣ 來互市也ㅣ라

洞主降接武 海胡舶千艘

洞主ㅣ 降服호미 자최 니엣고 @ 바ᄅᆞ랫 되 ᄇᆡᄂᆞᆫ 즈믄 艘ㅣ 오놋다

南海 勾漏縣에 出丹砂ᄒᆞᄂᆞ니 甫ㅣ 欲求而身勞不能也ㅣ라

我欲就丹砂 跋涉覺身勞

내 丹砂 잇ᄂᆞᆫ ᄃᆡ 나아가고져 컨마ᄂᆞᆫ @ 프를 ᄇᆞᆯ오며 므를 건나매 모ᄆᆡ ᄀᆞᆺ^보ᄆᆞᆯ 아노라

此ᄂᆞᆫ 欲乘舟而去也이라

安能陷糞土 有志乘鯨鼇

엇뎨 能히 더러운 ᄒᆞᆯᄀᆡ ᄢᅥ뎌시리오 @ 고래와 거부글 타 가고져 ᄒᆞ논 ᄠᅳ디 잇노라

上句ᄂᆞᆫ 比王ᄒᆞ고 下句ᄂᆞᆫ 甫이 自喩ᄒᆞ니라

或驂鸞騰天 聊作鶴鳴臯

시혹 鸞鳥ᄅᆞᆯ 타 하ᄂᆞᆯ해 ᄂᆞᆯ어ᄂᆞᆯ @ 鶴이 두들게셔 우루믈 지엣로라

閬州東樓筵奉送十一舅往靑城縣得昏字

曾城有高樓 制古丹雘存

노ᄑᆞᆫ 城에 노ᄑᆞᆫ 樓이 잇ᄂᆞ니 @ 制度ㅣ 오라고 블근 漆이 잇도다

迢迢百餘尺 豁達開四門

迢迢ᄒᆞ야 ^ 一百 자히 남도소니 @ 훤히 네 門을 여렛도다

雖有車馬客 而無人世喧

비록 술위와 ᄆᆞᆯ ᄐᆞᆫ 소니 오리 이시나 @ 塵世예 사ᄅᆞᄆᆡ 들에요미 업도다

遊目俯大江 列筵慰別魂

누ᄂᆞ로 두루 보아 큰 ᄀᆞᄅᆞᄆᆞᆯ 俯臨ᄒᆞ고 @ 돗ᄀᆞᆯ 버려 ᄭᆞ라 여희ᄂᆞᆫ 넉슬 慰勞ᄒᆞ노라

是時秋冬交 節往顔色昏

이ᄢᅵ ᄀᆞᄋᆞᆯ와 겨을왓 ᄉᆞ이로소니 @ 節序ㅣ 디나가니 萬物ㅅ 비치 어득ᄒᆞ도다

天寒鳥獸伏 霜露在草根

하ᄂᆞᆯ히 치워 새와 즘ᄉᆡᆼ이 굿브롓ᄂᆞ니 @ 서리와 이슬왜 픐불휘예 와 잇도다

今我送舅氏 萬感集淸罇

이제 내 아자비ᄅᆞᆯ 보내노니 @ 한 感念이 淸罇ㅅ 술 머구메 몯ᄂᆞ다

豈伊山川間 廻首盜賊繁

엇뎨 뫼콰 내쾌 間隔ᄒᆞᆯ ᄲᅮ니리오 @ 머릴 돌아 ᄇᆞ라오니 盜賊이 하도다

高賢意不暇 王命久崩奔

노ᄑᆞᆫ 어딘 사ᄅᆞ미 ᄠᅳ디 閑暇티 몯ᄒᆞ야 @ 님그ᇝ 命令에 오래 업드러 ᄃᆞᆫ니놋다

臨風欲慟哭 聲出已復呑

ᄇᆞᄅᆞᄆᆞᆯ 臨ᄒᆞ야셔 셜워 울오져 ᄒᆞ다가 @ 소리 나거ᄂᆞᆯ ᄒᆞ마 도로 ᄉᆞᆷᄭᅴ노라

閬州奉送二十四舅使自京赴任靑城

王喬舃事ᄂᆞᆫ 見橋陵詩註ᄒᆞ니라

聞道王喬舃 名因太史傳

니ᄅᆞ거ᄂᆞᆯ 드로니 王喬ᄋᆡ 시니 @ 일후미 太史ᄅᆞᆯ 因ᄒᆞ야 流傳ᄒᆞ니라

益州에 有金馬碧鷄之寶ᄒᆞ니라

如何碧鷄使 把詔紫微天

엇뎨 碧鷄 잇ᄂᆞᆫ ᄃᆡ 가ᄂᆞᆫ 使者ㅣ @ 紫微天에셔 詔書ᄅᆞᆯ 자바 가ᄂᆞᆫ고

秦嶺愁回馬 涪江醉泛船

秦嶺에 시름ᄒᆞ야 ᄆᆞᄅᆞᆯ 돌아오고 @ 涪江애 술 醉코 ᄇᆡᄅᆞᆯ ᄠᅴ오놋다

靑城漫汚雜 吾舅意凄然

靑城은 쇽졀업시 더럽고 雜亂ᄒᆞ니 @ 우리 아자비 ᄠᅳ들 슬허ᄒᆞ놋다

奉送崔都水翁下峽

筏은 桴ㅣ오 橈ᄂᆞᆫ 正船木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