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九
馬嘶思故櫪 歸鳥盡斂翼
ᄆᆞ리 우러셔 녯 멀허믈 ᄉᆞ랑ᄒᆞ고 @ 자라 간 새도 다 ᄂᆞᆯ개ᄅᆞᆯ 가도혓도다
此ᄂᆞᆫ 言甫ㅣ 昔贊公ᄋᆞ로 或聚惑散於長安ᄒᆞ더니 今經兵亂ᄒᆞ야 已長荊棘ᄒᆞ고 我二人이 皆衰老ᄒᆞ니 其於出處에 當相勉也ㅣ니라
古來聚散地 宿昔長荊棘 相看俱衰年 出處各努力
녜로 모ᄃᆞ며 흐르며 ᄒᆞ던 ᄯᅡ해 @ 녜 가ᄉᆡ남기 기렛도다 @ 서르 본ᄃᆡᆫ 다 衰老ᄒᆞᆫ 나히로소니 @ 出ᄒᆞ며 處호매 제여곰 힘ᄡᅳᆯ디니라
謁文公上方
野寺隱喬木 山僧高下居
ᄆᆡ햇 져리 노ᄑᆞᆫ 나모 서리예 그윽ᄒᆞ^야 잇ᄂᆞ니 @ 뫼햇 즁이 노ᄑᆞᆫ ᄃᆡ ᄂᆞᆺ가온 ᄃᆡ 사놋다
絳氣ᄂᆞᆫ 赤霞也ㅣ라
石門日色異 絳氣橫扶疎
돌門에 낤 비치 다ᄅᆞ니 @ 블근 氣運이 설픤 나모 서리예 빗곗도다
石梯曰磴이라
窈窕入風磴 長蘿紛卷舒
기픈 ᄯᅡᄒᆞ로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돌ᄃᆞ리로 드러오니 @ 긴 藤蘿ㅣ 어즈러이 거드락 펴락 ᄒᆞ놋다
高僧傳에 惠永이 感虎來馴ᄒᆞ니라
庭前猛虎臥 遂得文公廬
ᄠᅳᆳ 알ᄑᆡ 모진 버미 누엣거ᄂᆞᆯ @ 지즈로 文公ᄋᆡ 지블 어두라
俯視萬家邑 煙塵對堦除
萬家 사ᄂᆞᆫ ᄀᆞ올ᄒᆞᆯ 구버 보니 @ ᄂᆡ와 드틀왜 뎘 堦除예 相對ᄒᆞ얫도다
高僧傳에 講經而天雨花ㅣ라 ᄒᆞ니 此ᄂᆞᆫ ^ 言文公이 不出寺外也ㅣ라
吾師雨花外 不下十年餘
우리 禪師ㅣ 고지 하ᄂᆞᆯ해셔 비오ᄃᆞᆺ ᄒᆞᄂᆞᆫ 밧긔 @ ᄂᆞ려가디 아니호미 열 ᄒᆡ 남도다
給孤獨長者ㅣ 側布黃金ᄒᆞ야 買紙陀太子園ᄒᆞ야 建精舍ᄒᆞ니라
長者自布金 禪龕只宴如
長者ㅣ 제 그ᇝ뎡을 펴니 @ 禪龕애 오직 편안히 잇도다
此ᄂᆞᆫ 言文公之性이 圓明也ㅣ라
大珠脫玷翳 白月當空虛
큰 구스리 허믈와 무든 거슬 바사 ᄇᆞ린 ᄃᆞᆺ고 @ ᄒᆡᆫ ᄃᆞ리 虛空ᄋᆞᆯ 當ᄒᆞ얜ᄂᆞᆫ ᄃᆞᆺ도다
南北人ᄋᆞᆫ 言漂蕩無定也ㅣ라 下句ᄂᆞᆫ 言心地荒穢不修也ㅣ라
甫也南北人 蕪蔓少耘鋤
나ᄂᆞᆫ 南과 北과애 ᄃᆞᆫ니ᄂᆞᆫ 사ᄅᆞ미로니 @ ᄆᆞᄋᆞ매 거츤 거슬 ᄆᆡ야 ᄇᆞ료믈 몯ᄒᆞ얏노라
簪裾ᄂᆞᆫ 士大夫之服이라
久遭詩酒汙 何事忝簪裾
詩酒의 더러유믈 오래 맛니렛노니 @ 므슷 일로 簪裾ᄅᆞᆯ 더러옛가니오
言尊卑貴賤이 終同歸於丘墟也ㅣ라
王侯與螻蟻 同盡隨丘墟
王侯와 가야미왜 ᄒᆞᆫ가지로 @ 다 주거 묏 두들글 좃ᄂᆞ니라
第一義ᄂᆞᆫ 言其敎ㅣ 無上也ㅣ라 佛書에 修行이 有十地ᄒᆞ니 以歡喜로 爲初地니라
願聞第一義 廻向心地初
願ᄒᆞᆫᄃᆡᆫ 第一엣 義ᄅᆞᆯ 드러 @ 心地ㅅ 처어믜 도라 向ᄒᆞ야 가고져 ᄒᆞ노라
譯書에 言佛이 敎人達性호미 如良醫以金篦로 刮去盲人眼膜ᄒᆞ야 使所視로 豁然也ㅣ라 硨磲ᄂᆞᆫ 七寶之一이라 此ᄂᆞᆫ 甫ㅣ 望文公之敎也ㅣ라
金篦刮眼膜 價重百車渠
金 빈혀로 눈ᄌᆞᄋᆡ예 ᄀᆞ리ᄭᅵᆫ 거^슬 거더 ᄇᆞ리면 @ 비디 온 硨磲ㅣ라와 重ᄒᆞ리라
華嚴經에 一切法이 本來無生이라 ᄒᆞ니 此ᄂᆞᆫ 甫ㅣ 欲文公ᄋᆞ로 以無生之理로 敎之也ㅣ라 汲引ᄋᆞᆫ 如汲水引綆이니 謂導引也ㅣ라 鄭渾曰 淸談高論ᄋᆞ로 噓枯吹生이라 ᄒᆞ다
無生有汲引 茲理儻吹噓
無生ᄋᆞ로 汲引호미 잇거든 @ 이 理로 만일 吹唬ᄒᆞᆯ다
若ᄂᆞᆫ 爾者切ᄒᆞ니 蘭若ᄂᆞᆫ 寺也ㅣ라
大覺高僧蘭若
廬山遠은 卽惠遠師ㅣ라
巫山不見廬山遠 松林蘭若秋風晩
巫山애 와 盧山앳 惠遠을 보디 몯호니 @ 소나못 수프렛 뎌리 ᄀᆞᄋᆞᆳ ᄇᆞᄅᆞᆷ 나조히로다
乞ᄂᆞᆫ 去旣反ᄒᆞ니 與也ㅣ라
一老猶鳴日暮鍾 諸僧向乞齋時飯
ᄒᆞᆫ 늘근 즁이 오히려 日暮鍾ᄋᆞᆯ 울이ᄂᆞ니 @ 여러 僧ᄋᆞᆫ 오히려 齋時옛 바ᄇᆞᆯ 주ᄂᆞ다
香爐峯ᄋᆞᆫ 廬山峯名이라 神仙傳에 董奉이 居廬山ᄒᆞ야 治人病호ᄃᆡ 令種杏ᄒᆞ니라 白楡ᄂᆞᆫ 星也ㅣ니 言蘭若之高ㅣ 近於星辰也ㅣ라
香爐峯色隱晴湖 種杏仙家近白楡
香爐峯ㅅ 비치 갠 ᄀᆞᄅᆞ매 隱映ᄒᆞ야 잇ᄂᆞ니 @ ᄉᆞᆯ고 시믄 仙家ᄂᆞᆫ 白楡에 갓갑도다
僧家애 有獻花供養之事ᄒᆞ니라 此ᄂᆞᆫ 言和尙이 去冬애 往湖南이어ᄂᆞᆯ 同邑之子ㅣ 思之而泣ᄒᆞᄂᆞ니 何日에 歸來ᄒᆞ야 使門弟子로 獻花供養乎오
飛錫去年啼邑子 獻花何日許門徒
錫杖ᄋᆞᆯ ᄂᆞᆯ여 니건 ᄒᆡ예 ᄀᆞ옰 사ᄅᆞᄆᆞᆯ 울이니 @ 곳 獻ᄒᆞ요ᄆᆞᆯ 어느 나래 門徒ᄅᆞᆯ ^ 許ᄒᆞᆯ다
大雲寺贊公房 四首
燈影照無睡 心淸聞妙香
븘 그리메 ᄌᆞ오롬 업수메 비취옛ᄂᆞ니 @ ᄆᆞᄋᆞᄆᆞᆯ ᄆᆞᆯ겨셔 微妙ᄒᆞᆫ 香ᄋᆞᆯ 드로라
金琅璫ᄋᆞᆫ 殿角앳 懸鈴이라
夜深殿突兀 風動金琅璫
바미 기프니 지비 놉고 @ ᄇᆞᄅᆞᄆᆞᆫ 金琅璫ᄋᆞᆯ 뮈우놋다
天黑閉春院 地淸棲暗芳
하ᄂᆞᆯ히 어드우니 보ᇝ지비 다댓고 @ ᄯᅡ히 ᄆᆞᆯᄀᆞ니 어득ᄒᆞᆫ ᄃᆡ 곳다온 고지 깃기엣도다
玉繩은 星名이니 向晨而斷絶也ㅣ라 鐵鳳은 屋脊上앳 所設이라
玉繩回斷絕 鐵鳳森翶翔
玉繩이 ^ 횟도라 긋고 @ 쇠로 ᄆᆡᆼᄀᆞ론 鳳은 森然히 ᄂᆞ솟ᄂᆞᆫ ᄃᆞᆺ도다
梵放은 즁의 인돗소리라 殷은 上聲이라
梵放時出寺 鍾殘仍殷床
梵放ㅅ 소리 時로 뎔 밧긔 나ᄂᆞ니 @ 붑소리 다ᄋᆞ니 지즈로 坐床애 우렛도다
謂辭別而下平野 則苦見戰塵之飛揚也ㅣ라
明朝在沃野 苦見塵沙黃
ᄂᆞ일 아ᄎᆞᄆᆡ 沃野애 이시면 @ 심히 드트릐 누러호ᄆᆞᆯ 보리로다
井華ᄂᆞᆫ 井中水ᄅᆞᆯ 平朝애 第一汲者ㅣ라 此ᄂᆞᆫ 言兒童이 汲水ᄒᆞ야 洒地掃除ᄒᆞ니 似無箒痕也ㅣ라
兒童汲井華 慣捷甁在手 沾洒不濡地 掃除似無箒
아ᄒᆡ 井華水ᄅᆞᆯ 긷ᄂᆞ니 @ 닉수거 甁이 소내 잇도다 믈 ᄲᅳ료^미 @ ᄯᅡ히 젇디 아니ᄒᆞ니 @ ᄡᅳ어리 호미 뷔 업슨 ᄃᆞᆺᄒᆞ도다
搴ᄋᆞᆫ 拓開也ㅣ라
明霞爛複閣 霽霧搴高牖
ᄇᆞᆯᄀᆞᆫ 雲霞ㅣ 重重인 지븨 빗나고 @ 갠 안개ᄂᆞᆫ 노ᄑᆞᆫ 이페 여러 가놋다
側塞被徑花 飄颻委墀柳
길헤 니폣ᄂᆞᆫ 고ᄌᆞᆫ 직직ᄒᆞ고 @ 버텅에 서리딘 버드른 ᄇᆞᄅᆞ매 부치놋다
艱難世事迫 隱遁佳期後
艱難ᄒᆞᆫ 世間ㅅ 이레 逼迫ᄒᆞ야 @ 隱遁ᄒᆞ욜 됴ᄒᆞᆫ 期約애 ᄠᅥ듀라
言與贊公으로 相對而心相契合ᄒᆞ니 安得不開懷談話乎ㅣ리오
晤語契深心 那能總鉗口
서르 보아 말호매 기픈 ᄆᆞᄋᆞ미 마ᄌᆞ니 @ 엇뎨 能히 다 이블 마고므러시리오
奉辭還杖策 暫別終回首
여희오 도로 막대ᄅᆞᆯ ^ 디푸니 @ 자ᇝ간 여희오 ᄆᆞᄎᆞ매 멁ᄅᆞᆯ 도ᄅᆞ혀 ᄇᆞ라노라
泱泱은 水ㅣ 深廣也ㅣ라 听은 魚斤反ᄒᆞ니 犬吠聲이라 言民生이 塗炭 而盜賊이 繁也ㅣ라
泱泱泥汙人 听听國多狗
한 저즌 ᄒᆞᆯ기 사ᄅᆞᄆᆞᆯ 더러이고 @ 나라해 즛ᄂᆞᆫ 가히 하도다
旣未免羈絆 時來憩奔走
이믜셔 世間애 엀ᄆᆡ여슈믈 免티 몯ᄒᆞᆯᄉᆡ @ 時時예 예 와 奔走ᄒᆞ던 모ᄆᆞᆯ 쉬노라
言常親近贊公之淸淨이면 煩惱之念이 頓釋也ㅣ리라
近公如白雪 執熱煩何有
그듸 ᄒᆡᆫ 눈 ᄀᆞᆮᄒᆞ닐 갓가이 이시면 @ 더위ᄅᆞᆯ 자밧ᄂᆞᆫ 어즈러운 ᄆᆞᄋᆞ미 어느 이시리오
水精域은 喩淸淨境土ㅣ라
心在水精域 衣霑春雨時
ᄆᆞᄋᆞ^미 水精 ᄀᆞᄐᆞᆫ ᄯᅡ해 이쇼니 @ 오ᄉᆞᆫ 보ᇝ비예 젓ᄂᆞᆫ ᄢᅵ로다
幽期ᄂᆞᆫ 幽隱之期라
洞門盡徐步 深院果幽期
훤ᄒᆞᆫ 門에 다 날호야 거러오니 @ 기픈 지비 幽隱ᄒᆞᆫ 期約애 맛도다
此ᄂᆞᆫ 言甫ㅣ 到扉而寺僧이 開視復閉ᄒᆞ고 撞鍾齊行列ᄒᆞ야 出迎也ㅣ라
到扉開復閉 撞鍾齋及茲
門에 니르러ᄂᆞᆯ 여렛다가 도로 닫고 @ 붑 티고 ᄀᆞᄌᆞ기 이어긔 미처 나ᄂᆞ다
醍醐ᄂᆞᆫ 乳酪이니 能養人性ᄒᆞᄂᆞ니라
醍醐長發性 飮食過扶衰
타라기 기리 性을 베프ᄂᆞ니 @ 飮食이 衰病을 扶持호미 넘도다
把臂有多日 開懷無愧辭
ᄇᆞᆯᄒᆞᆯ 자바슈미 나리 하니 @ ᄠᅳ들 여러 말호니 븟그러운 마리 업도다
結構ᄂᆞᆫ 殿閣結構處也ㅣ라 罘罳ᄂᆞᆫ 連闕曲閣也ㅣ라
黃鶯度結棲 紫鴿下罘罳
곳고리ᄂᆞᆫ 結構ᄒᆞᆫ ᄃᆡ로 디나가고 @ 비두리ᄂᆞᆫ 罘罳예셔 ᄂᆞ리놋다
愚意會所適 花邊行自遲
어린 ᄠᅳ데 마초아 마ᄌᆞᆫ 배 잇ᄂᆞ니 @ 곳ᄀᆞᄋᆡ ᄃᆞᆫ뇨ᄆᆞᆯ 내 날호야 호라
湯休起我病 微笑索題詩
湯休ㅣ 病ᄒᆞᆫ 내 ᄆᆞᄋᆞᄆᆞᆯ 니르와다 @ 자ᇝ간 우움 우어셔 글 수믈 求索ᄒᆞᄂᆞ다
氎은 毛布ㅣ라
細軟靑絲履 光明白疊巾 深藏供老宿 取用及吾身
ᄀᆞᄂᆞᆯ오 보ᄃᆞ라온 프른 실로 ᄆᆡᆼᄀᆞ론 신과 @ 빗난 ᄒᆡᆫ 터리로 ᄧᆞᆫ 手巾은 기피 ᄀᆞ초아 뒷다가 @ 늘그니ᄅᆞᆯ 주ᄂᆞᆫ 거시어ᄂᆞᆯ @ 아아 ᄡᅮ미 내 모매 밋도다
自顧轉無趣 交情何尙新
내 모ᄆᆞᆯ 도라본ᄃᆡᆫ ᄀᆞ장 意趣ㅣ 업가시니 @ 네 사괴ᄂᆞᆫ ᄠᅳ든 엇뎨 오히려 새로이 ᄒᆞᄂᆞ뇨
道林惠遠은 皆高僧이라
道林才不世 惠遠德過人
道林의 ᄌᆡ죄 世예 업슨 ᄃᆞᆺᄒᆞ며 @ 惠遠의 德이 사ᄅᆞᄆᆡ게 너믄 ᄃᆞᆺᄒᆞ도다
雨瀉暮簷竹 風吹春井芹
비ᄂᆞᆫ 나죗 집기슭 대예 븟거ᄂᆞᆯ @ ᄇᆞᄅᆞᄆᆞᆫ 보ᇝ우므렛 미나리ᄅᆞᆯ 부ᄂᆞ다
此ᄂᆞᆫ 言寺中所見畫龍ᄒᆞ니라
天陰對圖畫 最覺潤龍鱗
하ᄂᆞᆯ히 어득거ᄂᆞᆯ 그리믈 相對ᄒᆞ니 @ 龍ᄋᆡ 비느리 저즌 ᄃᆞᆺ호ᄆᆞᆯ 안직 알리로다
宿贊公房
杖錫何來此 秋風已颯然
錫杖 디퍼 언제예 오니오 @ ᄀᆞᄋᆞᆳ ᄇᆞᄅᆞ미 ᄒᆞ마 스르르 부놋다
雨荒深院菊 霜倒半池蓮
비예ᄂᆞᆫ 기픈 지븻 菊花ㅣ 거츠럿고 @ 서리옛 半만 모샛 蓮이 갓고로뎻도다
言贊公이 不以放逐으로 違其本性ᄒᆞ고 虛空ᄋᆞ로 爲宗ᄒᆞ야 不離禪定也ㅣ라
放逐寧違性 虛空不離禪
내 조쳐 왜신ᄃᆞᆯ 엇뎨 性을 그르츠리오 @ ᄆᆞᄋᆞ미 뷔여 生禪호ᄆᆞᆯ 버ᅌᅳ리왇디 아니ᄒᆞ놋다
相逢成夜宿 隴月向人圓
서르 마조 보아 바ᄆᆡ 자ᄆᆞᆯ 일우니 @ 隴앳 ᄃᆞ리 사ᄅᆞᄆᆞᆯ 向ᄒᆞ야 두려웻도다
題玄武禪師屋壁
晉ㅅ 顧愷之의 字ㅣ 虎頭ㅣ니 工於丹靑ᄒᆞ니라
何年顧虎頭 滿壁畫滄洲
어느 ᄒᆡ예 顧虎頭ㅣ @ ᄇᆞᄅᆞ매 ᄀᆞᄃᆞ기 믌ᄀᆞᄋᆞᆯ 그리니오
此及下聯은 記壁畵ᄒᆞ다
赤日石林氣 靑天江海流
블근 ᄒᆡ옌 돐 수프렛 氣運이오 @ 프른 하ᄂᆞᆯ핸 ᄀᆞᄅᆞᆷ과 바ᄅᆡ왜 흐르놋다
誌公이 飛錫杖ᄒᆞ야 與白鶴道人으로 築室於舒州潛山ᄒᆞ니라 高僧傳에 有僧이 常乘木杯渡河ᄒᆞ더니라
錫飛常近鶴 杯渡不驚鷗
錫杖이 ᄂᆞ라 샹녜 鶴의게 갓갑고 @ 나모 자ᄂᆞ로 믈 건나매 ᄀᆞᆯ며기 놀라디 아니ᄒᆞ얏도다
言壁上所畵ㅣ 似廬山之路ᄒᆞ니 如從惠遠而遊也ㅣ라
似得廬山路 眞隨惠遠遊
盧山ㅅ 길흘 어더 @ 眞實로 惠^遠을 조차 노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謁眞諦寺禪師
蘭若山高處 煙霞嶂幾重
뎌리 뫼 노ᄑᆞᆫ ᄯᅡ히로소니 @ ᄂᆡ와 雲霞 ᄭᅵᆫ 묏부린 몃 ᄇᆞᆯ오
凍泉依細石 晴雪落長松
언ᄉᆡᄆᆞᆫ ᄀᆞᄂᆞᆫ 돌해 브텟고 @ 갠낤 누ᄂᆞᆫ 긴 소래셔 ᄠᅥ러디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