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二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鬢毛元自白 淚點向來垂

귀미틧 터^리ᄂᆞᆫ 본ᄃᆡ 절로 셰오 @ 눈믌 點은 뎌주움 ᄢᅴ브터 드리옛다

不是無兄弟 其如有別離

이 兄弟ㅣ 업순 디 아니언마ᄂᆞᆫ @ 그 여희여 이슈매 엇뎨 ᄒᆞ리오

逶迤ᄂᆞᆫ 長遠也ㅣ라

巴山春色靜 北望轉逶迤

巴山애 보ᇝ비치 寂靜ᄒᆞ니 @ 北녀글 ᄇᆞ라오니 ᄀᆞ장 길히 머도다

日月이 相鬪ᄒᆞ며 星辰이 合圍ᄂᆞᆫ 天이 示變異而灾禍ㅣ 作也ㅣ라

日月還相鬪 星辰屢合圍

ᄒᆡ ᄃᆞ리 도ᄅᆞ혀 서르 사호며 @ 星辰이 ᄌᆞ조 모다 ᄢᅳ리놋다

執法은 熒惑이니 妖星이라

不成誅執法 焉得變危機

執法 주규믈 일우디 몯ᄒᆞ면 @ 어느 시러곰 危亂ᄒᆞᆫ 조가ᄀᆞᆯ 改變ᄒᆞ리오

大角은 帝座이오 鉤陳은 天子之仗이라

大角纏兵氣 鉤陳出帝畿

大角애ᄂᆞᆫ 兵馬ㅅ 氣運이 얼겟고 @ 鉤陳은 님그ᇝ 畿甸으로 나가놋다

把天衣ᄂᆞᆫ 父老ㅣ 不欲帝之出幸ᄒᆞ야 挽衣請留也ㅣ라

烟塵昏御道 耆舊把天衣

ᄂᆡ와 드틀왜 님그ᇝ 길헤 어드웻ᄂᆞ니 @ 늘근 사ᄅᆞᄆᆞᆫ 하ᄂᆞᆯ 오ᄉᆞᆯ 잡놋다

行在諸軍闕 來朝大將稀

行在所애 여러 軍士ㅣ 闕ᄒᆞ며 @ 와 朝謁ᄒᆞᆯ 大將도 드므도다

此ᄂᆞᆫ 言賢士ㅣ 多隱於屠釣之中ᄒᆞ니 天子ᄂᆞᆫ 載之同歸ᄒᆞ야 以爲輔相乎아

賢多隱屠釣 王肯載同歸

어딘 사ᄅᆞ미 해 고기 다히며 고기 낫ᄂᆞᆫ ᄃᆡ 수멧ᄂᆞ니 @ 님그믄 술위예 시러 ᄒᆞᆫᄢᅴ 오ᄆᆞᆯ 즐겨 ᄒᆞ실가

再有朝廷亂 難知消息眞

다시 朝廷ㅅ 亂이 잇ᄂᆞ니 @ 消息의 眞實호ᄆᆞᆯ 아로미 어렵도다

近傳王在洛 復道使歸秦

요ᄉᆞ이 님그미 洛陽애 겨시다 傳ᄒᆞ고 @ ᄯᅩ 使臣이 秦으로 가ᄂᆞ다 니ᄅᆞᄂᆞ다

此ᄂᆞᆫ 言賊이 奪公主之馬ᄒᆞ고 妑嬪이 泣而奔竄也ㅣ라

奪馬悲公主 登車泣貴嬪

ᄆᆞᄅᆞᆯ 아ᄋᆞ니 公主ㅣ 슬코 @ 술위ᄅᆞᆯ 타셔 貴嬪이 우놋다

漢武帝ㅣ 巡幸ᄒᆞ야 北出蕭關ᄒᆞ니라 秦始皇이 東巡海上ᄒᆞ니 此ᄂᆞᆫ 言代宗之米於北巡而却東行至陜也ㅣ라

蕭關迷北上 滄海欲東巡

蕭關애 北녀그로 올아가ᄆᆞ란 迷失ᄒᆞ시고 @ 滄海예 東녀그로 巡幸ᄒᆞ고져 ᄒᆞ시놋다

言朝廷大臣이 猶多ᄒᆞ니 國體ㅣ 安危ᄅᆞᆯ 甫ㅣ 安敢料議乎ㅣ리오

敢料安危體 猶多老大臣

國體의 安危ᄅᆞᆯ 구틔여 혜여리아 @ 오히려 늘근 大臣이 하 잇ᄂᆞ니라

趙王倫之亂애 紹ㅣ 端冕으로 捍衛御輦而被害ᄒᆞ야 血汙御眼ᄒᆞ니 此ᄂᆞᆫ 言危亂之際예 忠臣義士ㅣ 豈無衛帝者ㅣ리오

豈無嵆紹血 霑灑屬車塵

엇뎨 嵇紹의 피 @ 屬車ㅅ 드트레 ᄲᅳ리리 업스리오

漢이 取從軍死事者之子ᄒᆞ야 爲羽林孤兒ᄒᆞ야 今從軍ᄒᆞ니라 言東幸之時예 官軍이 多却退而逃走也ㅣ라

聞說初東幸 孤兒却走多

니ᄅᆞ거ᄂᆞᆯ 드로니 처엄 東녀그로 巡幸ᄒᆞ실 제 @ 孤兒ㅣ 믈러 ᄃᆞ로ᄆᆞᆯ 해 ᄒᆞ니라

魯陽公이 與韓遘로 戰에 接戈揮之ᄒᆞ니 此ᄂᆞᆫ 言官軍이 棄戈而走ᄒᆞ니 雖有軍粮이라도 難分與也ㅣ라

難分太倉粟 競棄魯陽戈

太倉애 조ᄡᆞᆯᄅᆞᆯ ᄂᆞᆫ화 주미 어려우니 @ ᄃᆞ토아 魯陽ᄋᆡ 戈ᄅᆞᆯ ᄇᆞ리ᄂᆞ다

胡虜登前殿 王公出御河

胡虜ᄂᆞᆫ 앏 殿에 오ᄅᆞ고 @ 王公ᄋᆞᆫ 御河로 나가놋다

祖逖琨이 當晉亂ᄒᆞ야 共被而寢ᄒᆞ다가 中夜애 聞鷄鳴起舞ᄒᆞ니라 漢ㅅ 高祖ㅅ 大風歌애 云安得猛士兮守四方이라ᄒᆞ니 言當時예 亂離之禍ㅣ 有如晉時而無人이 守四方也ㅣ라

得無中夜舞 誰憶大風歌

시러곰 바ᇝ中에 춤 추미 업스리아 @ 뉘 大風歌ᄅᆞᆯ ᄉᆞ랑ᄒᆞ리오

夜燃火曰烽이오 晝擧烟曰燧ㅣ라

春色生烽燧 幽人泣薛蘿

보ᇝ비츤 烽燧ㅅ 서리예 낫고 @ 幽隱ᄒᆞᆫ 사ᄅᆞᄆᆞᆫ 薜蘿ㅅ 서리예셔 우놋다

君臣重修德 猶足見時和

님금과 臣下왜 德 닷고ᄆᆞᆯ 重히 ᄒᆞ시면 @ 오히려 足히 時節의 和호ᄆᆞᆯ 보리라

春日江村五首

農務村村急 春流岸岸深

녀름 지으리ᄅᆞᆫ ᄆᆞᄋᆞᆯ마다 ᄲᆞᆯ리 ᄒᆞ고 @ 보ᇝ 흐ᄅᆞᄂᆞᆫ 므른 두듥마다 깁도다

乾坤萬里眼 時序百年心

하ᄂᆞᆯ과 ᄯᅡ쾃 ᄉᆞ이예 萬 里ᄅᆞᆯ 보아 ᄃᆞᆫ니ᄂᆞᆫ 누니오 @ 四時 ᄎᆞ례로 가맨 百 年 안햇 ᄆᆞᄋᆞ미로다

茅屋還堪賦 桃源自可尋

새지비 도ᄅᆞ혀 글 지엄직ᄒᆞ니 ^ @ 桃源을 내 어루 ᄎᆞ졸 디로다

艱難昧生理 飄泊到如今

어려운 제 生理홀 이ᄅᆞᆯ 아ᄌᆞᆯᄒᆞ야 @ 두루 ᄠᅥᄃᆞᆫ녀 이제 니르럿노라

迢遞來三蜀 蹉跎又六年

머리 三蜀애 오니 @ 蹉跎호미 ᄯᅩ 여슷 ᄒᆡ로다

客身逢故舊 發興自林泉

나그내 모미 녯 버들 맛보니 @ 興心 베푸믄 林泉으로브테로다

過懶從衣結 頻遊任履穿

너무 게을어 옷 ᄆᆡ자쇼ᄆᆞᆯ 므던히 너기고 @ ᄌᆞ조 노녀셔 신 들우믈 므던히 너기노라

藩籬頗無限 恣意向江天

울히 ᄌᆞ모 그지업스니 @ ᄠᅳᆮᄀᆞ장 ᄀᆞᄅᆞᇝ 하ᄂᆞᆯᄒᆞᆯ 向ᄒᆞ노라

種竹交加翠 栽桃爛熳紅

대ᄅᆞᆯ 심구니 프른 비치 서르 더으고 @ 복셩을 심구니 블구미 爛慢ᄒᆞ도다

經心石鏡月 到面雪山風

ᄆᆞᄋᆞ매 디나오ᄂᆞ닌 石鏡에 비취엿ᄂᆞᆫ ᄃᆞ리오 @ ᄂᆞᄎᆡ 니르ᄂᆞ닌 雪山앳 ᄇᆞᄅᆞ미로다

尚書丞郎ᄋᆞᆯ 月給赤管大筆一雙ᄒᆞᄂᆞ니라

赤管隨王命 銀章付老翁

블근 대로ᇰ이 님그ᇝ 命을 좃ᄂᆞ니 @ 銀印을 를근 한아비ᄅᆞᆯ 주놋다

豈知牙齒落 名玷薦賢中

니 ᄲᅡ디거야 @ 일후미 어딘 사ᄅᆞᆷ 擧薦ᄒᆞᄂᆞᆫ 中에 더러욜 고ᄃᆞᆯ 어느 알리오

甫ᅵ 時在嚴武幕府故로 歸休草堂^而歩苔也ᅵ라

扶病垂朱紱 歸休步紫苔

病ᄒᆞᆫ 모ᄆᆞᆯ 扶持ᄒᆞ야셔 印ㅅ 긴ᄒᆞᆯ 드리오고 @ 도라와 쉬여셔 블근 苺苔예 건니노라

郊扉存晩計 幕府媿群材

ᄆᆡ햇 지븨 늘것 活計ᄅᆞᆯ 뒷노니 @ 幕府에 모ᄃᆞᆫ 어딘 材質엣 사ᄅᆞᄆᆞᆯ 붓그리노라

燕外晴絲卷 鷗邊水葉開

져비 ᄂᆞ라가ᄂᆞᆫ 밧긔 갠 遊絲ㅣ 거뎃고 @ ᄀᆞᆯ며기 ᄣᅥᄂᆞᆫ ᄀᆞᄋᆡᆫ 믌 니피 열엣도다

此ᄂᆞᆫ 言來草堂而隣家ᅵ 問遺也ᅵ라

鄰家送魚鼈 問我數能來

이웃지비 고기와 쟈래와 보내야셔 @ 날 더브러 ᄌᆞ조 能히 올다 문ᄂᆞ다

群盜哀王粲 中年召賈生

뭀 盜賊에 王粲이 슬허ᄒᆞ고 @ 中年에 賈生을 브르시니라

王粲이 作登樓^賦ᄒᆞ고 漢文이 召賈誼ᄒᆞ야 問鬼神事而不覺前席ᄒᆞ니 此ᄂᆞᆫ 承上兩句而言二人事ᄒᆞ니라

登樓初有作 前席竟爲榮

樓 우희 올아 처엄 賦 지우미 잇고 @ 돗ᄀᆡ 나아가 ᄆᆞᄎᆞ매 榮華로이 ᄒᆞ시니라

上句ᄂᆞᆫ 言粲ᄒᆞ고 下句ᄂᆞᆫ 言誼ᄒᆞ다

宅入先賢傳 才高處士名

지븐 녯 어딘 사ᄅᆞᄆᆡ 그레 드렛고 @ ᄌᆡ조ᄂᆞᆫ 隱處ᄒᆞ얏ᄂᆞᆫ 사ᄅᆞᄆᆡ 일후메 노ᄑᆞ니라

此篇은 專賦王賈二人ᄒᆞ니라

異時懷二子 春日復含情

다ᄅᆞᆫ ᄢᅴ 두 사ᄅᆞᄆᆞᆯ ᄉᆞ랑코 @ 봄나래 ᄯᅩ 셜운 ᄠᅳ들 머겟노라

早起

春來常早起 幽事頗相關

보미 오매 샤ᇰ녜 일 니로니 @ 幽閑ᄒᆞᆫ 이^리 ᄌᆞ모 서르 거리ᄭᅵ놋다

帖石防隤岸 開林出遠山

돌ᄒᆞᆯ 사하 믈어딘 두들글 막고 @ 수프를 여러 먼 뫼ᄒᆞᆯ 나게 ᄒᆞ노라

一丘藏曲折 緩步有躋攀

ᄒᆞᆫ 두들기 曲折을 갈맷ᄂᆞ니 @ 날호야 거러 더위자바 올오미 이쇼라

童僕來城市 甁中得酒還

아ᄒᆡ죵이 잣 아ᇇ 져제로셔 오니 @ 甁中에 수를 어더 도라오도다

畏人

異方은 猶異郷이라

早花隨處發 春鳥異方啼

이ᄅᆞᆫ 고ᄌᆞᆫ 곧마다 조차 펫고 @ 보ᇝ새ᄂᆞᆫ 異方애셔 우놋다

萬里淸江上 三年落日低

萬 里ㅅ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ᆷ 우희 @ 三 年을 디ᄂᆞᆫ ᄒᆡ ᄂᆞᄌᆞᆨᄒᆞ도다

畏人成小築 褊性合幽捿

사ᄅᆞᄆᆞᆯ 므의여 죠고맛 지블 일웻노니 @ 조보왠 性이라 幽捿ᄒᆞ야쇼매 맛도다

此ᄂᆞᆫ 言不欲賔客之來也ᅵ라

門逕從榛草 無心待馬蹄

門 앏 길헤 플 기어쇼ᄆᆞᆯ 므던히 녀기노니 @ ᄆᆞᆯ발 기들오ᄂᆞᆫ ᄆᆞᄋᆞ미 업소라

可惜

花飛有底急 老去願春遲

고ᄌᆡ ᄂᆞ로ᄆᆞᆫ 므읏 일로 ᄲᆞᄅᆞ니오 @ 늘거 가매 보미 더듸 가과뎌 願ᄒᆞ노라

可惜歡娛地 都非少壯時

可히 슬ᄑᆞ다 오ᄂᆞᆯ 즐겨 ᄒᆞ논 ᄯᅡ히여 @ 다 져믄 ᄭᅵ 아니로다

寬心應是酒 遣興莫過詩 此意陶潛解 吾生後汝期

ᄆᆞᄋᆞᄆᆞᆯ 어위게 ᄒᆞᆯ 거슨 당당이 이 수리오 @ 興心을 펼 거슨 그레 너믄 거시 업스니라 @ 이 ᄠᅳ들 陶潛이 아더니 @ 내 나미 네 期約애 ᄠᅥ듀라

落日

落日在簾鉤 溪邊春事幽

디ᄂᆞᆫ ᄒᆡ 발 거ᄂᆞᆫ 쇠예 잇ᄂᆞ니 @ 시냇ᄀᆞᄋᆡ 보ᇝ 이리 幽閑ᄒᆞ도다

芳菲緣岸圃 樵爨倚灘舟

곳다온 프른 두들글 버므렛ᄂᆞᆫ 園圃ㅣ오 @ 나모 뷔여 밥 짓ᄂᆞ닌 여흐레 지엿ᄂᆞᆫ ᄇᆡ로다

啅雀爭枝墜 飛蟲滿院遊

딕먹ᄂᆞᆫ 새ᄂᆞᆫ 나못가지ᄅᆞᆯ ᄃᆞ토아 ᄠᅳᆮ듣고 @ ᄂᆞᄂᆞᆫ ^ 벌에ᄂᆞᆫ 지븨 ᄀᆞᄃᆞ기셔 노놋다

濁醪誰造汝 一酌散千憂

흐린 수라 뉘 너를 ᄆᆡᇰᄀᆞ니오 @ ᄒᆞᆫ 번 브어 머구메 즈믄 시르미 흗ᄂᆞ다

絶句二首

詩예 春日遲遲라ᄒᆞ다

遲日江山麗 春風花草香

긴 ᄒᆡ예 ᄀᆞᄅᆞᆷ과 뫼쾌 빗나니 @ 보ᇝᄇᆞᄅᆞ매 곳과 플왜 곳답도다

泥融飛燕子 沙暖睡鴛鴦

ᄒᆞᆯ기 노ᄀᆞ니 져비 ᄂᆞᆯ오 @ 몰애 더우니 鴛鴦이 조오놋다

江碧鳥逾白 山靑花欲燃

ᄀᆞᄅᆞ미 ᄑᆞᄅᆞ니 새 더욱 ᄒᆡ오 @ 뫼히 퍼러ᄒᆞ니 곳비치 블 븓ᄂᆞᆫ ᄃᆞᆺ도다

今春看又過 何日是歸年

옰 보^미 본ᄃᆡᆫ ᄯᅩ 디나가ᄂᆞ니 @ 어늬 나리 이 도라갈 ᄒᆡ오

絶句

江邊踏靑罷 廻首見旌旗

ᄀᆞᄅᆞᇝ ᄀᆞ애셔 프른 플 ᄇᆞᆯ오ᄆᆞᆯ ᄆᆞᆺ고 @ 머릴 횟돌아 旌旗ᄅᆞᆯ 보라

風起春城暮 高樓鼓角悲

ᄇᆞᄅᆞ미 니렛ᄂᆞᆫ 보ᇝ 城 나조ᄒᆡ @ 노ᄑᆞᆫ 樓에 붑과 吹角ㅅ 소리 슬프도다

卽事

皛ᄂᆞᆫ 胡了反ᄒᆞ니明也ᅵ라

暮春三月巫峽長 皛皛行雲浮日光

暮春 三月에 巫峽이 기니 @ 皛皛ᄒᆞᆫ 녀ᄂᆞᆫ 구루미 ᄒᆡᆺ비체 ᄣᅥᆺ도다

雷聲忽送千峯雨 花氣渾如百和香

울엣소리 忽然히 즈믄 묏부리옛 비ᄅᆞᆯ 보내니 @ 곳 氣運은 다 온 가짓 것 섯거 ᄆᆡᇰᄀᆞ론 香 ᄀᆞᆮ도다

黃鶯過水飜廻去 燕子㗸泥濕不妨

곳고리ᄂᆞᆫ 므를 디나 두위텨 도라가거ᄂᆞᆯ @ 져비ᄂᆞᆫ ᄒᆞᆯᄀᆞᆯ 므러 저저도 妨害티 아니ᄒᆞ도다

이 山水ᅵ 그림 ᄀᆞᆮ호ᄃᆡ 오직 瀟湘ㅅ 景이 업다 니ᄅᆞᆯ 시라

飛閣卷簾圖畵裏 虛無只少對瀟湘

ᄂᆞᄂᆞᆫ ᄃᆞᆺᄒᆞᆫ 지븨 발 거든 그림 ᄀᆞᆮᄒᆞᆫ 소개 @ 업슨 거슨 오직 瀟湘을 相對홀 거시 젹도다

暮春

臥病擁塞在峽中 瀟湘洞庭虛映空

病ᄒᆞ야 누워 ᄢᅳ려 峽中에 이쇼니 @ 瀟湘과 洞庭괘 뷔여 훤ᄒᆞᆫ ᄃᆡ 비취옛도다

楚天不斷四時雨 巫峽長吹萬里風

楚ㅅ 하ᄂᆞᆯ핸 四時예 비 긋디 아니코 @ 巫峽엔 萬 里예 ᄇᆞᄅᆞ미 長常 부놋다

沙上草閣柳新暗 城邊野池蓮欲紅

몰애 웃 플 니윤 지븨 버드리 새려 어드웻고 @ 城ㅅ ᄀᆞᆺ ᄆᆡ햇 모새ᄂᆞᆫ 蓮ㅅ고지 븕고져 ᄒᆞ놋다

暮春鴛鷺立洲渚 挾子飜飛還一叢

暮春에 鴛鷺ㅣ 믌ᄀᆞᄋᆡ 솃ᄂᆞ니 @ 삿기ᄅᆞᆯ ᄃᆞ려 두위텨 ᄂᆞ라 ᄒᆞᆫ 퍼기예 도로 오ᄂᆞ다

古詩三首 律詩四首

夏日歎

中街ᄂᆞᆫ 黄道之所經也ᅵ라

夏日出東北 陵天經中街

녀르ᇝ ᄒᆡ 東北ㅅ 모해 나 @ 하ᄂᆞᆯᄒᆞᆯ 陵犯ᄒᆞ야 가온ᄃᆡᆺ 길흐로 디나오놋다

朱光徹厚地 鬱蒸何由開

블근 비치 둗거운 ᄯᅡ해 ᄉᆞᄆᆞ찻ᄂᆞ니 @ 더우믈 어느 말ᄆᆡ로 열리오

上蒼久無雷 無乃號令乖

하ᄂᆞᆯ히 오래 울에 업스니 @ 아니 號令이 어긔르츠니아

雨降不濡物 良田起黃埃

비 ᄂᆞ려 萬物을 저지디 아니ᄒᆞ니 @ 됴ᄒᆞᆫ 바ᄐᆡ 누른 드트리 니렛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