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二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飛鳥苦熱死 池魚涸其涯

ᄂᆞᄂᆞᆫ 새ᄂᆞᆫ 苦熱에 주겟고 @ 모샛 고기ᄂᆞᆫ 믌ᄀᆞ이 여위놋다

萬人尙流冗 擧目唯蒿萊

萬人이 오히려 流移散冗ᄒᆞ니 @ 누늘 드러 보니 오직 다봇ᄲᅮᆫ니로다

民이 飢餓相食이 如豺虎也ᅵ라

至今大河北 盡作虎與豺

이제 니르리 大河ㅅ 北녀긔 @ 다 범과 다ᄆᆞᆺ 일히 ᄃᆞ외엿도다

浩蕩想幽蘇 王師安在哉

훤히 幽蘇ㅅ 녀글 스쵸니 @ 王師ᄂᆞᆫ 어듸 가 잇ᄂᆞᆫ고

對食不能飡 我心殊未諧

바ᄇᆞᆯ 相對ᄒᆞ야셔 能히 먹디 몯호니 @ 내 ᄆᆞᄋᆞ미 ᄀᆞ자ᇰ 諧和티 몯ᄒᆞ얘라

言房玄齡杜如晦等이 輔佐ᄒᆞ야 致貞觀斗米三錢之盛也ᅵ라

眇然貞觀初 難與數子偕

아ᄋᆞ란 貞觀ㅅ 처어미여 @ 두어 사ᄅᆞᆷ과 다ᄆᆞᆺᄒᆞ야 ᄀᆞᆯ오미 어렵도다

夏夜嘆

永日不可暮 炎蒸毒我腸

긴 ᄒᆡ 可히 나조히 ᄃᆞ오디 마ᄂᆞ니 @ 더위 내 애ᄅᆞᆯ 모딜오 ᄒᆞᄂᆞ다

安得萬里風 飄颻吹我裳

엇뎨ᄒᆞ야아 시러곰 萬 里옛 ᄇᆞᄅᆞ미 @ 飄颻히 내 衣裳ᄋᆞᆯ 불려뇨

昊天出華月 茂林延疎光

昊天에 빗난 ᄃᆞ리 도ᄃᆞ니 @ 거츤 수프레 드믄 비치 머므렛도다

仲夏苦夜短 開軒納微凉

仲夏ㅣ ᄀᆞ장 바미 뎌르니 @ 軒檻을 여러 자ᇝ간 서ᄂᆞᆯ호ᄆᆞᆯ 드리노라

虛明見纖毫 羽蟲亦飛揚

뷔여 ᄇᆞᆯ가 ᄀᆞᄂᆞᆫ 터리도 보리로소니 @ 짓 가진 벌어지 ᄯᅩ ᄂᆞ라ᄃᆞᆫ니ᄂᆞ다

物情無巨細 自適固其常

萬物의 ᄠᅳ디 크니 져그니 업시 @ 제게 마조미아 眞實로 그 常性이니라

念彼荷戈士 窮年守邊疆

뎌 干戈 멘 軍士ㅣ ᄒᆡ ᄆᆞᆺᄃᆞ록 @ 邊疆ᄋᆞᆯ 防守ᄒᆞ야쇼ᄆᆞᆯ 念ᄒᆞ노라

何由一洗濯 執熱互相望

어느 말ᄆᆡ로 ᄒᆞᆫ 번 시서 ᄇᆞ리려뇨 @ 더위ᄅᆞᆯ 자바 서르 ᄇᆞ라놋다

刀斗ᄂᆞᆫ 以銅爲之ᄒᆞᄂᆞ니 晝則炊飯ᄒᆞ고 夜則擊以驚夜ᄒᆞᄂᆞ니라

竟夕擊刀斗 喧聲連萬方

나조히 ᄆᆞᆺ도록 刀斗ᄅᆞᆯ 티ᄂᆞ니 @ 수우ᄂᆞᆫ 소리 萬方애 니엣도다

靑紫ᄂᆞᆫ 朝士之服이라

靑紫雖被體 不如早還鄕

靑紫ㅣ아 비록 모매 니브나 @ 일 本鄕애 도라옴만 ᄀᆞᆮ디 몯ᄒᆞ니라

北城悲笳發 鸛鶴號且翔

北城에 슬픈 픗뎟 소리 나ᄂᆞ니 @ 鸛鶴이 우르며 ᄯᅩ ᄂᆞ솟ᄂᆞ다

况復煩促倦 激烈思時康

ᄒᆞᄆᆞᆯ며 ᄯᅩ 어즈러운 더위예 ᄀᆞᆺ고니 @ ᄆᆞᄋᆞᄆᆞᆯ 니르와다셔 時節의 安康호ᄆᆞᆯ ᄉᆞ랑ᄒᆞ노라

毒熱寄簡崔評事十六弟

大火運金氣 荊揚不知秋

大火星이 金ㅅ 氣運에 運行ᄒᆞ니 @ 荊州 揚州예 ᄀᆞᄋᆞᆯᄒᆞᆯ 아디 못ᄒᆞ리로다

言鳥ᅵ 被熱而垂翼이오 舟人이 畏熱而不行也ᅵ라

林下有塌翼 水中無行舟

수플 아래ᄂᆞᆫ ᄂᆞᆯ개 드리운 새 잇고 @ 믌 가온ᄃᆡᆫ 녈 ᄇᆡ 업도다

言以苦熱^之故로 謝絶人事也ᅵ라

千室但掃地 閉關人事休

즈믄 지비 오직 ᄯᅡᄒᆞᆯ ᄡᅳᆯ오 @ 門 닫고 사ᄅᆞᄆᆡ 이ᄅᆞᆯ 말오 잇도다

老夫轉不樂 旅次兼百憂

늘근 노미 ᄀᆞ장 즐기ᄃᆞᆯ 몯ᄒᆞ노니 @ 나그내로 머므러 이쇼매 온 시르믈 兼호라

蝮蛇暮偃蹇 空床難暗投

모딘 ᄇᆞ야미 나조ᄒᆡ 偃蹇ᄒᆞ니 @ 뷘 平床애 어드운 ᄃᆡ 가디 어렵도다

炎宵惡明燭 况乃懷舊丘

더운 바ᄆᆡ ᄇᆞᆯᄀᆞᆫ 燭ㅅ블를 아쳗노니 @ ᄒᆞᄆᆞᆯ며 녯 ᄯᅡᄒᆞᆯ ᄉᆞ랑호미ᄯᆞ녀

開襟仰內第 執熱露白頭

가ᄉᆞᄆᆞᆯ 헤여셔 집 안ᄒᆞᆯ 울월오 @ 더위ᄅᆞᆯ 자바셔 셴 머리ᄅᆞᆯ 나토라

言束帶ᄒᆞ니 如負芒刺ᅵ오 相接之居ᅵ 不得往來ᄒᆞ야 反成阻遠ᄒᆞ니 皆因^苦熱也ᅵ니라

束帶負芒刺 接居成阻脩

ᄯᅴᄅᆞᆯ ᄯᅴ요니 가ᄉᆡᄅᆞᆯ 쥰 ᄃᆞᆺᄒᆞ니 @ 니어 사ᄂᆞᆫ ᄯᅡ히 멀오 긴 길히 ᄃᆞ외옛도다

何當淸霜飛 會子臨江樓 載聞大易義 諷咏詩家流

언제 ᄆᆞᆯᄀᆞᆫ 서리 ᄂᆞᆯ어든 @ 너를 ᄀᆞᄅᆞᄆᆞᆯ 디렛ᄂᆞᆫ 樓의 모다셔 @ 큰 周易ㅅ 義理ᄅᆞᆯ 드르며 @ 글ᄒᆞᄂᆞᆫ 짒 무렛 거슬 이프려뇨

蘊籍異時輩 檢身非苟求

ᄌᆡ죄 하 一時ㅅ 무레 다ᄅᆞ니 @ 모ᄆᆞᆯ 檢察ᄒᆞ야 苟且히 求ᄒᆞ디 아니ᄒᆞ놋다

此ᄂᆞᆫ 指崔評事之才ᅵ 優於爲使臣也ᅵ라

皇皇使臣體 信是德業優

빗난 使臣의 모미로소니 @ 眞實로 이 德業이 어위크도다

皆美評事也ᅵ라

楚材擇杞梓 漢苑歸驊騮

楚앳 材木ᄋᆞᆯ 杞梓ᄅᆞᆯ ᄀᆞᆯᄒᆡ오 @ 漢苑에 驊鰡^ㅣ 가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短章達我心 理爲識者籌

뎌른 글월로 내 ᄆᆞᄋᆞᄆᆞᆯ 니ᄅᆞ노니 @ 理예ᄂᆞᆫ 알 사ᄅᆞ미 혜욜 디니라

熱三首

雷霆空霹靂 雲雨竟虛無

울에 쇽졀업시 霹靂ᄒᆞᄂᆞ니 @ 구롬과 비ᄂᆞᆫ ᄆᆞᄎᆞ매 업도다

炎赫衣流汗 低垂氣不蘇

더위 盛ᄒᆞ니 오새 ᄯᆞ미 흐ᄅᆞᄂᆞ니 @ 氣運이 低垂ᄒᆞ야 ᄭᆡ디 몯ᄒᆞ얘라

二物이 皆涼故로 身願爲之也ᅵ라

乞爲寒水玉 願作冷秋菰

ᄎᆞᆫ 므렛 玉이 ᄃᆞ외오져 빌며 @ 서늘ᄒᆞᆫ ᄀᆞᄋᆞᆳ 菰蒲ㅣ ᄃᆞ외오져 願ᄒᆞ노라

何似兒童歲 風涼出舞雩

져믄 젯 나해 ᄇᆞᄅᆞ미 서늘커든 @ 舞雩애셔 나ᄆᆞᆯ 엇뎨 ᄀᆞᆮᄒᆞ려뇨

瘴雲終不滅 瀘水復西來

더운 구루미 ᄆᆞᄎᆞ매 업디 아니코 @ 瀘水ㅣ ᄯᅩ 西로셔 오놋다

皆畏熱故也ᅵ라

閉戶人高臥 歸林鳥却回

門 닷고 사ᄅᆞ미 노피 누웻고 @ 수플로 가던 새 도로 도라오놋다

峽中都似火 江上只空雷

峽ㅅ 가온ᄃᆡ 다 블 ᄀᆞᆮᄒᆞ니 @ ᄀᆞᄅᆞᆷ 우흰 오직 ᄒᆞᆫ갓 울엣ᄲᅮ니로다

想見陰宮雪 風門颯沓開

陰宮ㅅ 누네 @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門이 서ᄂᆞᆯ히 여러쇼ᄆᆞᆯ 스쳐 보노라

朱李沈不冷 雕胡炊屢新

블근 오야지 므레 ᄃᆞ마도 ᄎᆞ디 아니^ᄒᆞ고 @ 雕胡로 밥 지우믈 ᄌᆞ조 새로이 ᄒᆞ노라

暍ᄋᆞᆫ 暑病也ᅵ라 言傷暑不能食而空頻設美味也ᅵ라

將衰骨盡痛 被暍味空頻

쟝ᄎᆞ 늘구메 ᄲᅨ 다 알ᄑᆞ니 더윗 病을 어두니 @ 飮食ㅅ 마ᄉᆞᆯ ᄒᆞᆫ갓 ᄌᆞ조 ᄆᆡᆼᄀᆞᆯ ᄲᅮ니로다

欻翕炎蒸景 飄颻征伐人

더위 ᄠᅵᄂᆞᆫ ᄃᆞᆺᄒᆞᆫ ᄒᆡᆺ비ᄎᆡ 盛ᄒᆞ니 @ 征伐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ᆫ 飄颻히 ᄃᆞᆫ니놋다

十年可解甲 爲爾一霑巾

열 ᄒᆡ예 어루 甲을 바사도 ᄒᆞ리니 @ 너를 爲ᄒᆞ야 ᄒᆞᆫ 번 手巾을 젯게 우노라

多病執熱奉懷李之芳尙書

衰年正苦病侵陵 首夏何須氣鬱蒸

늘근 나해 正히 ^ 病ㅣ 侵陵ᄒᆞ요ᄆᆞᆯ 苦로이 너기노니 @ 첫 녀르메 엇뎨 모로매 氣運이 ᄠᅵᄂᆞᆫ ᄃᆞᆺ거니오

硉矹ᄋᆞᆫ 高貌ᅵ라

大水淼茫炎海接 奇峯硉矹火雲升

큰 므리 아ᄋᆞ라ᄒᆞ야 더운 바ᄅᆞ래 니엇고 @ 奇異ᄒᆞᆫ 묏부리 노ᄑᆞ니 블 ᄀᆞᆮᄒᆞᆫ 구루미 오ᄅᆞ놋다

四月에 梅熟而雨ᄅᆞᆯ 謂之黄梅雨ᅵ니라 言行道病暑而思以梅雨로 霑之也ᅵ라 唐制예 百官ᄋᆞᆯ 賜氷ᄒᆞᄂᆞ니라

思霑道暍黃梅雨 敢望宮恩玉井氷

길헤 더윗 病 ᄒᆞ야 누른 梅花ㅅ 時節ㅅ 비로 저지고져 ᄉᆞ랑ᄒᆞ노니 @ 宮闕ㅅ 恩惠로 주시논 玉井엣 어르믈 敢히 ᄇᆞ라리아

王子猷ᅵ 居山隂ᄒᆞ더니 雪夜애 乗興訪戴逵호니 ^ 此ᄂᆞᆫ 言炎暑故로 不得如子猷之乗興而往見尚書也ᅵ라

不是尙書期不顧 山陰野雪興難乘

이 尙書의 期約을 도라보디 아니ᄒᆞ논 주리 아니라 @ 山陰ㅅ ᄆᆡ햇 누네 興心을 ᄐᆞ미 어려웨니라

古詩五首 律詩二十首

七月三日亭午已後에 較熱退ᄒᆞ고 晩加小凉이어ᄂᆞᆯ 穩睡有詩ᄒᆞ야 因論壯年樂事ᄒᆞ야 戲呈元二十一曹長ᄒᆞ노라

今玆商用事 餘熱亦已未

이제 淸商이 이ᄅᆞᆯ ᄡᅳᄂᆞ니 @ 나ᄆᆞᆫ 더위 ᄯᅩ ᄒᆞ마 업서 가놋다

言消渴之疾이 逢秋小蘇也ᅵ라

衰年旅炎方 生意從此活

늘근 나해 더운 ᄯᅡ해 나그내 ᄃᆞ외요니 @ 사롤 ᄠᅳ디 일로브터 사라나리로다

耐ᄂᆞᆫ 與柰로 同ᄒᆞ다

亭午減汗流 北隣耐人聒

낫만 ᄒᆞ야 ᄯᆞᆷ 흘로미 더ᄂᆞ니 @ 北녁 이우제셔 사ᄅᆞ미 들에ᄂᆞ다

烏匼ᄋᆞᆫ 不舒貌ᅵ라

晩風爽烏匼 筋力蘇摧折

나죗 ᄇᆞᄅᆞ매 서늘호미 모ᄃᆞ니 @ 것거뎻던 筋力이 ᄭᆡ놋다

言觸熱卧病ᄒᆞ니 雖赴大江而飲이라도 不能止渴也ᅵ니라

閉目逾十旬 大江不止渴

눈 ᄀᆞᆷ고 누워쇼미 열 열흐리 남더니 @ 큰 ᄀᆞᄅᆞᆷ도 목ᄆᆞᆯ로ᄆᆞᆯ 그치디 몯ᄒᆞ더라

魃ᄋᆞᆫ 旱神이라

退藏恨雨師 健步聞旱魃

믈러가 갈맷ᄂᆞᆫ 雨師ᄅᆞᆯ 츠기 너기고 @ 健壯이 건ᄂᆞᆫ 旱魃을 듣다라

言旱甚ᄒᆞ야 園蔬ᅵ 盡枯而難得也ᅵ라

園蔬抱金玉 無以供採掇

위안햇 ᄂᆞᄆᆞᆯᄒᆞᆯ 金玉ᄋᆞᆯ 아나 가도 @ ᄡᅥ곰 ᄏᆡ요ᄆᆞᆯ ᄒᆞ디 몯ᄒᆞ리로다

言暑氣歇也ᅵ라

密雲雖聚散 徂暑終衰歇

흐린 구루미 비록 모ᄃᆞ락 흐트락 ᄒᆞ나 @ 더위 디나가 ᄆᆞᄎᆞ매 衰歇ᄒᆞ도다

前聖愼焚巫 武王親救暍

녜 님구미 스스ᇰ ᄉᆞ로ᄆᆞᆯ 삼가시고 @ 武王이 親히 더윗 病 ᄒᆞ니ᄅᆞᆯ 救ᄒᆞ시니라

言隂陽이 相爲消長而四時ᅵ 回斡爲寒暑也ᅵ라

陰陽相主客 時序遞回斡

陰氣와 陽氣왜 서르 主客ㅣ ᄃᆞ외오 @ 時節이 서르 횟도라 가ᄂᆞ니라

灑落唯淸秋 昏霾一空闊

灑落ᄒᆞ요ᄆᆞᆫ 오직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히니 @ 어득ᄒᆞᆫ 氣運^이 ᄒᆞᆫ 디위 뷔여 훤ᄒᆞ도다

蕭蕭紫塞鴈 南向欲行列

蕭蕭ᄂᆞᆫ 블근 ᄀᆞᄋᆡᆺ 그려기 @ 南녀글 向ᄒᆞ야 行列ᄒᆞ야 ᄂᆞᆯ오져 ᄒᆞ놋다

甫ᅵ 自叙少日事也ㅣ라

欻思紅顔日 霜露凍階闥 胡馬挾雕弓 鳴絃不虛發

믄득 ᄉᆞ랑호니 紅顔인 저긔 @ 서리와 이스리 階砌와 門의 어렛거든 @ 되 ᄆᆞᆯ ᄐᆞ고 그륜 활 ᄢᅵ고 @ 시울 울여 虛히 쏘디 아니ᄒᆞ다라

突羽ᄂᆞᆫ 疾飛之箭이라 滿月ᄋᆞᆫ 引滿之弓ㅣ 如月也ᅵ라

長鈚逐狡兎 突羽當滿月

긴 살로 간곡ᄒᆞᆫ 톳기ᄅᆞᆯ ᄧᅩ초니 @ ᄲᆞᄅᆞᆫ 사리 ᄀᆞᄃᆞᆨᄒᆞᆫ ᄃᆞ래 當ᄒᆞ더라

甫ᅵ 悼昔日遊俠之人이 今乃蕭條零落也ᅵ라

惆悵白頭吟 蕭條遊俠窟

셴 머리예 글 이푸믈 ^ 슬노니 @ 遊俠의 노니던 굼기 蕭條ᄒᆞ도다

縹渺ᄂᆞᆫ 高遠貌ᅵ라

臨軒望山閣 縹渺安可越

軒檻을 디러셔 묏지블 ᄇᆞ라오니 @ 아ᄋᆞ라ᄒᆞ거니 어느 可히 너머가리오

高人ᄋᆞᆫ 指元曹長ᄒᆞ니 言服仙藥而不念朽骨也ᅵ라

高人錬丹砂 未念將朽骨

노ᄑᆞᆫ 사ᄅᆞ미 丹砂ᄅᆞᆯ 鍊服ᄒᆞ야셔 @ 쟝ᄎᆞ ᄲᅧ 서굴 이ᄅᆞᆯ 念ᄒᆞ디 아니ᄒᆞ놋다

少年行樂之迹이 爲踈散也ᅵ라

少壯迹頗疎 歡樂曾倏忽

져믄 젯 자최 ᄌᆞ모 드므니 @ 깃거 즐기던 이리 일즉 믄득 디나가도다

杖藜風塵際 老醜難翦拂

風塵ㅅ ᄀᆞᄋᆡ 도ᄐᆞ랏 디포니 @ 늙고 더러우믈 버히며 ᄠᅥ러 ᄇᆞ료미 어렵도다

吾子ᄂᆞᆫ 指曹長이라 如池中之龍이 將飛騰也ᅵ라

吾子得神仙 本是池中物

吾子ㅣ 神仙ㅅ 이ᄅᆞᆯ 得ᄒᆞ니 @ 本來 이 못 가온ᄃᆡᆺ 神物이니라

賤夫美一睡 煩促嬰詞筆

賤ᄒᆞᆫ 노미 ᄒᆞᆫ 번 ᄌᆞ오로ᄆᆞᆯ 됴히 ᄒᆞ야셔 @ 어즈러우메 글 짓ᄂᆞᆫ 부데 버므렛노라

秋風二首

上牢下牢ᄂᆞᆫ 皆峽内地名ㅣ라 水關ᄋᆞᆫ 水津也ᅵ라

秋風淅淅吹巫山 上牢下牢修水關

ᄀᆞᄋᆞᆳᄇᆞᄅᆞ미 淅淅히 巫山을 부ᄂᆞ니 @ 上牢와 下牢예셔 水關을 닷놋다

言運漕而未返也ᅵ라

吳檣楚柁牽百丈 暖向神都寒未還

吳ㅅ ᄇᆡ와 楚ㅅ ᄇᆡᄅᆞᆯ 百丈ᄋᆞ로 잇거 @ 더운 제 셔울 가니 칩^ᄃᆞ록 도라오디 몯ᄒᆞ얫도다

靑羌ᄋᆞᆫ 吐谷渾이라

要路何日罷長戟 戰自靑羌連白蠻

조ᄋᆞᄅᆞ왼 길헤 어느 나래아 긴 戈戟을 말고 @ 사호미 靑羌ᄋᆞ로브터셔 白蠻에 니엣도다

中巴不得消息好 暝傳戍鼓長雲間

中巴애 消息의 됴호ᄆᆞᆯ 얻디 몯ᄒᆞ리로소니 @ 나조ᄒᆡ 防戍ᄒᆞᄂᆞᆫ ᄃᆡᆺ 붑소리 긴 구루ᇝ ᄉᆞ이예 傳ᄒᆞ놋다

秋風淅淅吹我衣 東流之外西日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