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一
봄 므렛 ᄇᆡᄂᆞᆫ 하ᄂᆞᆯ 우ᄒᆡ 안잣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늘근 나해 고ᄌᆞᆫ 안개 소개 보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娟娟戲蝶過閑幔 片片輕鷗下急湍
고온 노ᄂᆞᆫ 나ᄇᆡᄂᆞᆫ 겨ᄅᆞᄅᆞ왼 帳ᄋᆞ로 디나가고 @ 斤片히 가ᄇᆡ야온 ᄀᆞᆯ며기ᄂᆞᆫ ᄲᆞᄅᆞᆫ 여흐레 ^ ᄂᆞ리ᄂᆞ다
雲白山靑萬餘里 愁看直北是長安
구루미 ᄒᆡ오 뫼히 프른 萬餘 里로소니 @ 바ᄅᆞ 北이 이 長安이론 고ᄃᆞᆯ 시름ᄒᆞ야 보노라
寒食
寒食江村路 風花高下飛
寒食ㅅ ᄀᆞᄅᆞᆷ ᄆᆞᄋᆞᆯ 길헤 @ ᄇᆞᄅᆞᆷ맷 고지 놉ᄂᆞᆺ가이 ᄂᆞᄂᆞ다
汀烟輕冉冉 竹日淨輝輝
믈ᄀᆞᄋᆡ ᄂᆡᄂᆞᆫ 가ᄇᆡ야와 어른어른ᄒᆞ고 @ 대옛 ᄒᆡᆺ비츤 조하 비취엿도다
問ᄋᆞᆫ 問遺之物이라 不違ᄂᆞᆫ 不違逆人意라
田父要皆去 隣家問不違
녀름지을 아비 텽ᄒᆞ거든 다 가고 @ 이웃지븨셔 주거든 거스지 아니ᄒᆞ노라
이ᄂᆞᆫ 이웃지비 갓가와 ᄃᆞᆯ 가히 서ᄅᆞ 오ᄆᆞᆯ 니ᄅᆞ니라
地偏相識盡 鷄犬亦忘歸
ᄯᅡ히 기우러 서로 아로미 ᄀᆞ장ᄒᆞ니 @ ᄃᆞᆰ과 가히괘 ᄯᅩ 도라가ᄆᆞᆯ 닛ᄂᆞ다
淸明
著處繁華矜是日 長沙千人萬人出
다ᄃᆞᄅᆞᆫ ᄯᅡ햇 繁華호ᄆᆞᆯ 오ᄂᆞᆳ나ᄅᆞᆯ 矜誇ᄒᆞ노니 @ 長沙애 千 人 萬 人이 나 노ᄂᆞ다
渡頭翠柳艶明眉 爭道朱蹄驕囓膝
건너ᄂᆞᆫ 믈 그텟 프른 버ᄃᆞ른 ᄇᆞᆯᄀᆞᆫ 눈서비 고ᄋᆞᆫ ᄃᆞᆺ고 @ 길흘 ᄃᆞ토ᄂᆞᆫ 블근 ᄆᆞᆯ바ᄅᆞᆫ 囓膝이 ᄀᆞᆯ외놋다
此都好遊湘西寺 諸將亦自軍中至
이 都邑이 湘西ㅅ 뎌레 노로ᄆᆞᆯ 즐기ᄂᆞ니 @ 여러 將帥ㅣ ᄯᅩ 軍中으로브터 니르러 오ᄂᆞ다
馬援征行在眼前 葛强親近同心事
馬援ᄋᆡ 녀가미 눈알ᄑᆡ 잇ᄂᆞ니 @ 葛强이 갓가이 이시니 ᄆᆞᄋᆞ매 이리 ᄀᆞᆮ도다
金鐙下山紅日晩 牙檣捩拖靑樓遠
金鐙子로 뫼해 ᄂᆞ려오매 블근 ᄒᆡ 나죄히로소니 @ 엄 ᄀᆞᆺᄒᆞᆫ ᄇᆡᆺ대예 ᄇᆡᄎᆞᆯ 두루 힐후매 프른 樓이 머도다
古時喪亂皆可知 人世悲歡暫相遣
녜 時節ㅅ 브으^왜요ᄆᆞᆯ 다 可히 알리로소니 @ 人世예 슬프며 즐거운 ᄆᆞᄋᆞᄆᆞᆯ 잠간 서르 펴노라
弟姪雖存不得書 干戈未息苦離居
아ᄋᆞ와 아ᄎᆞᆫ아ᄃᆞᆯ왜 비록 이시나 書信을 엇디 몯ᄒᆞ리로소니 @ 사호미 긋지 아니ᄒᆞ니 여희여 사로ᄆᆞᆯ 苦로히 너기노라
逢迎少壯非吾道 况乃今朝更祓除
져믄 사ᄅᆞᆷᄃᆞᆯ히 서르 逢迎호미 내 道ㅣ 아니로소니 @ ᄒᆞᄆᆞᆯ며 오ᄂᆞᆯ 아ᄎᆞᄆᆞᆫ ᄯᅩ 祓除ᄒᆞᄂᆞᆫ 時節이로다
淸明二首
朝來新火起新烟 湖色春光淨客船
아ᄎᆞ믜 새 블에 새 ᄂᆡ 니러나ᄂᆞ니 @ ᄀᆞᄅᆞᆷ 빗과 봄빗괘 나그내 ᄇᆡ예 조횃도다
繡羽衝花他自得 紅顔騎竹我無緣
어르누근 지치 고ᄌᆞᆯ 다지러 뎌거시 自得ᄒᆞ니 @ 블근 ᄂᆞᆺᄎᆡ 대ᄆᆞᆯ 토ᄆᆞᆫ 내 말ᄆᆡ 업도다
胡童結束還難有 楚女腰支亦可憐
되 아ᄒᆡᄃᆞᆯᄒᆡ ᄆᆡ무어슈믄 도로혀 뎌러니 이슈미 어려우니 @ 楚ㅅ 겨지븨 허리와 ᄉᆞ지ᄂᆞᆫ ᄯᅩ 可히 ᄃᆞᆼ오도다
不見定王城舊處 長懷賈傅井依然
定王ᄋᆡ 城 쌧던 녯 ᄯᅡᄒᆞᆯ 보디 몯ᄒᆞ리로소니 @ 賈傳의 우므리 스믓호ᄆᆞᆯ 기리 ᄉᆞ랑ᄒᆞ노라
虛霑焦擧爲寒食 實籍君平賣卜錢
焦擧의 寒食 ᄆᆡᆼᄀᆞ로ᄆᆞᆯ 虛히 니벳노니 @ 眞實로 君平의 占卜 ᄑᆞ론 도ᄂᆞᆯ 籍賴ᄒᆞ노라
鍾鼎山林各天性 濁醪麁飯任吾年
붑 치고 솟 버려 머그리와 山林에 이시리 제여곰 하ᄂᆞᆯ 性이니 @ 흐린 술와 사오라온 바^ᄇᆞ로 내 낫ᄀᆞ장 호믈 므던히 너기노라
此身飄泊苦西東 右臂偏枯左耳聾
이 모미 두루 ᄃᆞᆫ녀브터 西와 東과ᄋᆡ 苦로이 ᄃᆞᆫ니노니 @ 올ᄒᆞᆫ ᄇᆞᆯ히 偏히 이올오 왼녁 귀 머구라
寂寂繫舟雙下淚 悠悠伏枕左書空
寂寂히 ᄇᆡᄅᆞᆯ ᄆᆡ야셔 두 누느로 눈믈 흘리고 @ 悠悠히 벼개예 업더여셔 왼소느로 虛空애 그ᄅᆞᆯ 스노라
十年蹴踘將雛遠 萬里鞦韆習俗同
열 ᄒᆡᄅᆞᆯ 蹴踘호매 삿기 더브러 머리 왓노니 @ 萬 里옛 글위 ᄠᅳ긴 習俗이 ᄒᆞᆫ가지로다
旅鴈上雲歸紫塞 家人鑽火用靑楓
나그내 그려기ᄂᆞᆫ 구루메 올아 블근 ᄀᆞᄋᆞ로 가거ᄂᆞᆯ @ 지븨 사ᄅᆞᄆᆞᆫ 브를 비븨여 내요ᄃᆡ 프른 싯남글 ᄡᅳ놋다
秦城樓閣煙花裏 漢主山河錦繡中
秦城ㅅ 樓閣은 ᄂᆡ ᄭᅵᆫ 곳 소기오 @ 漢ㅅ 님금 뫼과 ᄀᆞᄅᆞᆷ과ᄂᆞᆫ 錦繡ㅅ 가온ᄃᆡ 잇도다
風水春來洞庭闊 白蘋愁殺白頭翁
ᄇᆞᄅᆞ맷 므리 보ᄆᆡ 洞庭이 어위니 @ ᄒᆡᆫ 말라미 머리 셴 한아비ᄅᆞᆯ 시름케 ᄒᆞᄂᆞ다
至德二載春作
哀江頭
少陵野老呑聲哭 春日潛行曲江曲
少陵에 ᄆᆡ햇 늘근 내 소리ᄅᆞᆯ ᄉᆞᆷᄭᅧ 우러 @ 봄나래 曲江ㅅ 구븨예 ᄀᆞ마니 ᄃᆞᆫ니노라
江頭宮殿鎖千門 細柳新蒲爲誰綠
ᄀᆞᄅᆞᆷ 그텟 宮殿이 즈믄 門이 ᄌᆞᆷ갯ᄂᆞ니 @ ᄀᆞᄂᆞᆫ 버들와 새 ᄌᆞᆯᄑᆡ왜 누ᄅᆞᆯ 爲ᄒᆞ야 프르렛ᄂᆞ니오
憶昔霓旌下南苑 苑中萬物生顔色
ᄉᆞ랑혼ᄃᆡᆫ 녜 雲霓 ᄀᆞᆺᄒᆞᆫ 旌旗로 南苑에 ᄂᆞ려오실 저긔 @ 苑中엣 萬物이 비치 나더니라
昭陽殿裏第一人 同輦隨君侍君側
昭陽殿 안햇 第一엣 사ᄅᆞ미 @ 輦에 同ᄒᆞ야 님그믈 좃ᄌᆞ와 님금 겨틔 뫼ᄋᆞᆸ더니라
輦前才人帶弓箭 白馬嚼齧黃金勒 飜身向天仰射雲 一箭正墜雙飛翼
輦ㅅ 알ᄑᆡᆺ 才人이 화살을 차시니 @ ᄒᆡᆫ ᄆᆞ리 黃金 구레ᄅᆞᆯ 너흐러든 @ 모ᄆᆞᆯ 드위여 하ᄂᆞᆯᄒᆞᆯ 向ᄒᆞ야 울워러 구루매 소니 @ ᄒᆞᆫ 사래 雙雙히 ᄂᆞᄂᆞᆫ ᄅᆞᆯ개 正히 ᄠᅥ러지더라
明眸皓齒今安在 血汚遊魂歸不得
ᄇᆞᆯ근 눈과 ᄒᆡᆫ 니ᄂᆞᆫ 이제 어ᄃᆡ 인ᄂᆞ뇨 @ 피 遊魂을 더러이니 도라오지 못ᄒᆞ놋다
淸渭東流釼閣深 去住彼此無消息
ᄆᆞᆯᄀᆞᆫ 渭水ᄂᆞᆫ 東으로 흐르고 釼閣山ᄋᆞᆫ 기ᄑᆞ니 @ 가며 머므러ᄂᆞᆫ 져어긔와 이어긔 消息이 업도다
人生有情淚霑臆 江水江花豈終極
人生은 ᄠᅳ디 이실ᄉᆡ 눈므를 가ᄉᆞ매 저디거니와 @ ᄀᆞᄅᆞᆷ 믈과 ᄀᆞᄅᆞ매 고ᄌᆞᆫ 어ᄂᆞ ᄆᆞᄎᆞ미 이시리오
黃昏胡騎塵滿城 欲往城南忘南北
나조ᄒᆡ 되ᄆᆞᆯ ᄐᆞ니 오매 ᄃᆡᄐᆞ리 城에 ᄀᆞᄃᆞᆨᄒᆞ니 @ 城南으로 가고져 ᄒᆞ다가 南北을 니조라
麗人行
三月三日天氣新 長安水邊多麗人
三月 三日에 하ᄂᆞᆯ 氣運이 새ᄅᆞ오니 @ 長安ㅅ 믈ᄀᆞᄋᆡ 고온 사ᄅᆞ미 하도다
態濃意遠淑且眞 肌理細膩骨肉勻
양ᄌᆡ 돗갑고 ᄠᅳ디 멀오 ᄆᆞᆰ고 眞實ᄒᆞ니 @ ᄉᆞᆯ햇 그미 ᄀᆞᄂᆞᆯ고 ᄉᆞᆯ지고 ᄲᅧ와 ᄉᆞᆯ괘 고로도다
繡羅衣裳照暮春 蹙金孔雀銀麒麟
繡혼 노옷 고외 暮春에 비취엿ᄂᆞ니 @ 金孔雀과 銀麒麟괘 ᄡᅵᆼ긔엿도다
頭上何所有 翠爲㔩葉垂鬢脣
머리 우흔 므스거시 잇ᄂᆞ니오 @ 프른 거^스로 㔩葉을 ᄆᆡᆼ그라 구밋과 이베 드리옛도다
背後何所見 珠壓腰衱穩稱身
등어리옛 므스거슬 보리오 @ 구슬을 바갓ᄂᆞᆫ 腰衱이 편안ᄒᆞ야 몸애 맛도다
就中雲幕椒房親 賜名大國虢與秦
그 中에 구눔 ᄀᆞᆺᄒᆞᆫ 지븐 椒房애 아ᄋᆞ미니 @ 일후믈 큰 나라ᄒᆞᆯ 주시니 虢과 다ᄆᆞᆺ 秦이로다
紫駝之峯出翠釜 水精之盤行素鱗
블근 약대의 고기ᄅᆞᆯ 프른 가매애 ᄉᆞᆯ마 내오 @ 水精盤ᄋᆞ로 ᄒᆡᆫ 비느를 다마 녜놋다
犀筯厭飫久未下 鸞刀縷切空紛綸
犀角ᄋᆞ로 ᄆᆡᆼᄀᆞ론 筯ᄅᆞᆯ ᄇᆡ브려 오래 ᄂᆞ리오디 아니커ᄂᆞᆯ @ 鸞刀로 실ᄀᆞᆺ티 버휴믈 ᄒᆞᆫ갓 어즈러이 ᄒᆞ놋다
黃門飛鞚不動塵 御廚絡繹送八珍
黃門의 톤 ᄂᆞᄂᆞᆫ ᄆᆞ리 드트리 뮈지 아니ᄒᆞᄂᆞ니 @ 御廚에셔 실 ᄂᆞᄃᆞ시 八珍을 보내놋다
蕭鼓哀吟感鬼神 賓從雜遝實要津
피리와 붑괘 슬피 입퍼 鬼神을 感動ᄒᆞ요ᄂᆞ니 @ 뫼셔 어즈러이 왓ᄂᆞ닌 眞實로 조ᄋᆞᄅᆞ완 ᄂᆞᆯᄋᆡᆺ 사ᄅᆞᆷ이로다
後來鞍馬何逡巡 當軒下馬入錦茵
後에 오ᄂᆞᆫ ᄆᆞᆯ ᄐᆞ니ᄂᆞᆫ 엇졔 머물리오 @ 軒檻을 當ᄒᆞ야 ᄆᆞᆯ 브려 錦茵에 드놋다
西王母ㅣ 以靑鳥로 爲使ᄒᆞ니라 紅巾은 婦人之飾ㅣ라 須溪ㅣ 云兩語는 極當時예 擁從如雲ᄒᆞ야 衝拂開合ᄒᆞ야 綺麗駿捷之盛ᄒᆞ다 이ᄂᆞᆫ 그젯 버들고지 말와매 두펴슈ᄆᆞ로 賓從雜遝ᄋᆞᆯ 가ᄌᆞᆯ비고 靑鳥로 比夫人ᄋᆡ 侍從ᄒᆞ니라
楊花雪落覆白蘩 靑鳥飛去銜紅巾
버들고지 눈 디ᄃᆞᆺ ᄒᆞ야 ᄒᆡᆫ 말와매 두폇ᄂᆞ니 @ 프른 새 ᄂᆞ라가 블근 건을 므렛도다
炙手可熱勢絶倫 愼莫近前丞相嗔
소ᄂᆞᆯ ᄧᅬ면 어루 더울 덧ᄒᆞᆫ 權勢ㅣ 무레 그^츠니 @ 삼가 알ᄑᆡ 갓가이 말라 丞相이 믜리라
曲江二首
一片花飛减却春 風飄萬點正愁人
ᄒᆞᆫ 낫 고지 ᄂᆞ라도 봄비츨 더ᄂᆞ니 @ ᄇᆞ라매 萬 點이 불이니 正히 사ᄅᆞᆷ을 시ᄅᆞᆷ케 ᄒᆞᄂᆞ다
且看欲盡花經眼 莫厭傷多酒入脣
다ᄋᆞ고져 ᄒᆞᄂᆞᆫ 고지 누느로 지나가ᄆᆞᆯ 보아셔 @ 너무 해 수리 이베 드로ᄆᆞᆯ 아쳣디 마롤 디니라
此聯ᄂᆞᆫ 感人事의 不常ᄒᆞ니 堂無人故로 水鳥ㅣ 來巢ㅣ오 塚無主故로 石麟ㅣ 顚臥ᄒᆞ니 所以下句예 有細推物理須行樂之語^ᄒᆞ니라
江上小堂巢翡翠 苑邊高塚臥麒麟
ᄀᆞᄅᆞᆷ 우흿 져고맛 지븬 翡翠ㅣ 깃ᄒᆞ엿고 @ 苑邊ㅅ 노ᄑᆞᆫ 무더멘 麒麟이 누엇도다
細推物理須行樂 何用浮名絆此身
物理ᄅᆞᆯ 仔細히 推尋ᄒᆞ야 모로매 行樂홀 디니 @ 엇뎨 ᄠᅳᆫ 일후믈 ᄡᅥ 이 모믈 ᄆᆡ야 두리오
朝回日日典春衣 每日江頭盡醉歸
朝會ᄒᆞ고 도라와 나랄 보ᄆᆡᆺ 오ᄉᆞᆯ 볼모드리고 @ 每日에 ᄀᆞᄅᆞᆷ 그테셔 ᄀᆞ장 술 醉코 도라오노라
酒債尋常行處有 人生七十古來稀
술비든 샹녜 간 ᄃᆡ마다 잇거니와 @ 人生이 닐흔을 사로ᄆᆞᆫ 녜로 오매 드므니라
穿花蛺蝶深深見 點水蜻蜓款款飛
고ᄌᆞᆯ 들ᄋᅿ 드ᄂᆞᆫ 나ᄇᆡᄂᆞᆫ 기피 보리로소니 @ 므레 다히^ᄂᆞᆫ ᄌᆞᆫ자리ᄂᆞᆫ ᄌᆞ조 ᄂᆞ놋다
言風光이 與人事로 共流轉而不息ᄒᆞᄂᆞ니 今春이 已暮ᄒᆞ야 相賞이 不久故로 傳語於人ᄒᆞ야 莫相違也ㅣ니라
傳語風光共流轉 暫時相賞莫相違
ᄇᆞᄅᆞ맷 봄비치 다ᄆᆞᆺ 흘러 올마가ᄆᆞᆯ 傳語ᄒᆞ야 @ 아니한 덧 서ᄅᆞ 賞玩호ᄆᆞᆯ 서르 어그릇디 마롤 디니라
曲江對酒
苑外江頭坐不歸 水精春殿轉霏微
苑 밧 ᄀᆞᄅᆞᆷ 긋테 안자셔 도라오디 아니ᄒᆞ니 @ 水精 ᄀᆞᆺᄐᆞᆫ 봄 殿ㅅ 비치 ᄀᆞ장 암암ᄒᆞ도다
桃花細逐楊花落 黃鳥時兼白鳥飛
복셩고ᄌᆞᆫ ᄀᆞᄂᆞ리 버들고ᄌᆞᆯ 조^차 지고 @ 누른 새ᄂᆞᆫ 時로 ᄒᆡᆫ 새와 兼ᄒᆞ야 ᄂᆞᄂᆞ다
縱飮久拚人共棄 懶朝眞與世相違
ᄀᆞ장 술 머거 사ᄅᆞ미 모다 ᄇᆞ료ᄆᆞᆯ 오래 ᄇᆞ리고 @ 朝會호ᄆᆞᆯ 게을이 호니 眞實로 世와 ᄒᆞ야 서르 어그ᄅᆞᆺ도다
吏情更覺滄洲遠 老大徒悲未拂衣
구우실 ᄒᆞ논 ᄠᅳ데 다시 믈ᄀᆞᄋᆡ 머루믈 아노니 @ 늘거셔 ᄒᆞᆫ갓 옷 ᄠᅥ러 나가디 못호믈 슬노라
曲江値雨
城上春雲覆苑墻 江亭晩色靜年芳
城ㅅ 우ᄒᆡᆺ 봄 구루미 苑에 다ᄆᆞᆯ 두펫ᄂᆞ니 @ ᄀᆞᄅᆞᇝ 亭子ㅅ 나죗 비체 ᄒᆡᆺ 곳다온 거시 寂靜ᄒᆞ도다
林花著雨臙脂落 水荇牽風翠帶長
수프렛 고ᄌᆡ 비 다ᄒᆞ니 臙脂ㅣ 지ᄂᆞᆫ ᄃᆞᆺ고 @ 믈엣 荇이 ᄇᆞᄅᆞ매 잇기 이니 프른 ᄠᅴ 긴 ᄃᆞᆺᄒᆞ도다
龍武新軍深駐輦 芙蓉別殿謾焚香
龍武ㅅ 새 軍에 기피 駐輦ᄒᆞ야 겨시니 @ 芙蓉ㅅ 各別ᄒᆞᆫ 殿에 쇽졀업시 香ᄋᆞᆯ 퓌우놋다
何時詔此金錢會 暫醉佳人錦瑟傍
어느 저긔 이어긔 金錢會ᄅᆞᆯ 詔命ᄒᆞ야시든 @ 잠ᄭᅡᆫ 고ᄋᆞᆫ 사ᄅᆞᄆᆡ 錦瑟ㅅ ᄀᆞᄋᆡ 醉ᄒᆞ려뇨
曲江陪鄭八丈南史飮
雀啄江頭黃柳花 鵁鶄鸂鶒滿晴沙
ᄀᆞᄅᆞᆷ 그테 누른 버들 고ᄌᆞᆯ 새 직먹ᄂᆞ니 @ 鵁鶄과 鸂鶒괘 갠 모래예 ᄀᆞᄃᆞ기 안잿도다
上句ᄂᆞᆫ 보ᄆᆡ 노로미 져므늬 이리오 늘그ᄂᆡ게 맛디 아니타 호미니라
自知白髮非春事 且盡芳樽戀物華
셴 머리 보ᄆᆡᆺ 일 아니^론 고ᄃᆞᆯ 내 알언마ᄂᆞᆫ @ 곳다온 樽을 다 머거셔 物ㅅ 비츨 思戀ᄒᆞ노라
近侍卽今難浪迹 此身那得更無家
갓가온 侍臣이라 곳 이제 자최ᄅᆞᆯ 放浪호미 어려우니 @ 이 모믄 언제 시러곰 ᄯᅩ 지비 업스리오
丈人才力猶强建 豈傍靑門學種瓜
丈人의 ᄌᆡ조와 힘과ᄂᆞᆫ 오히려 强健ᄒᆞ니 @ 엇뎨 靑門을 바라가 외 심구믈 ᄇᆡ호리오
上巳日徐司錄林園宴集
鬢毛垂領白 花蘂亞枝紅
구미틧 터리 모ᄀᆡ 드려 ᄒᆡ니 @ 곳 蘂ᄂᆞᆫ ^ 가지예 기우러 블것도다
欹到衰年廢 招尋令節同
기우러 뎌 늘근 나해 ᄇᆞ리옛노니 @ 됴ᄒᆞᆫ 時節을 블러 ᄎᆞ조믈 ᄒᆞᆫ가디로 호라
薄衣臨積水 吹面受和風
열운 오ᄉᆞ로 답사핫ᄂᆞᆫ 믈을 지러 안고 @ ᄂᆞᄎᆞᆯ 부ᄂᆞᆫ 和ᄒᆞᆫ ᄇᆞᄅᆞᆷ을 ᄐᆞ노라
有喜留攀桂 無勞問轉蓬
桂樹를 더위자바 머므러슈믈 깃노니 @ 올마ᄃᆞᆫ니ᄂᆞᆫ 다봇 ᄀᆞᆺ호믈 무루믈 잇비 아니ᄒᆞ리로다
端午日賜衣
言賜之必有名ㅣ라 非無名濫賞也^ㅣ라
宮衣亦有名 端午被恩榮
宮中엣 오시 ᄯᅩ 일후미 잇ᄂᆞ니 @ 端午애 恩榮을 닙ᄉᆞ오라
細葛ᄋᆞᆫ 絺也ㅣ라
細葛含風軟 香羅疊雪輕
ᄀᆞᄂᆞᆫ 츨근 ᄇᆞᄅᆞᄆᆞᆯ 머거 보ᄃᆞ랍고 @ 곳다온 노ᄂᆞᆫ 疊疊ᄒᆞᆫ 누니 가ᄇᆡ야온 ᄃᆞᆺ도다
自天題處濕 當暑著來淸
하ᄂᆞᆯ로브터셔 순 ᄯᅡ히 저젓ᄂᆞ니 @ 더위ᄅᆞᆯ 當ᄒᆞ야 니부니 ᄆᆞᆰ도다
意內稱長短 終身荷聖情
ᄠᅳᆮ 안해 길며 뎔우미 마ᄌᆞ니 @ 모미 ᄆᆞᆺ도록 님굼 ᄠᅳᄃᆞᆯ 닙ᄉᆞ오리로다
牽牛織女
牽牛出河西 織女處其東
牽牛ᄂᆞᆫ 天河ㅅ 西ㅅ녀긔 낫고 @ 織女^ᄂᆞᆫ 그 東녀긔 잇ᄂᆞ니라
萬古永相望 七夕誰見同 神光竟難候 此事終朦朧
萬古애 기리 서ᄅᆞ ᄇᆞ라ᄂᆞ니 @ 七夕에 뉘 ᄒᆞᆫᄃᆡ 잇거ᄂᆞᆯ 보니오 @ 神光을 ᄆᆞᄎᆞ매 기들우미 어려우니 @ 이 이리 ᄆᆞᄎᆞ매 어득ᄒᆞ도다
颯然精靈合 何必秋遂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