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一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三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서를히 精靈이 모도ᄆᆞᆫ @ 엇뎨 구틔여 ᄀᆞᄋᆞᆯᄒᆡ야 通ᄒᆞ리오

亭亭新粧立 龍駕具層空

노피 새려 ᄭᅮ미고 셔니 @ 龍 머인 술위 층층인 虛空애 ᄀᆞ초 ᄒᆞ얏도다

世人亦爲爾 祈請走兒童

世閒엣 사ᄅᆞ미 ᄯᅩ 너를 爲ᄒᆞ야 @ 비러 請ᄒᆞ야 아ᄒᆡᄃᆞᆯ히 奔走ᄒᆞᄂᆞ다

稱家隨豊儉 白屋達公宮

지븨 마초 豊儉을 조차 호ᄆᆞᆯ @ 새지브로셔 公宮에 ᄉᆞᄆᆞ티 ᄒᆞ놋다

膳夫翼堂殿 鳴玉凄房櫳

차반 ᄆᆡᆼᄀ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ᆫ 堂殿에셔 조심ᄒᆞ고 @ 서늘ᄒᆞᆫ 房櫳애션 佩玉을 울이ᄂᆞ다

曝衣遍天下 曳月揚微風

오ᄉᆞᆯ ᄧᅬ요미 天下이 다 ᄒᆞᄂᆞ니 @ ᄃᆞ래 긋어 微風에 드논놋다

蛛絲小人態 曲綴瓜果中

거믜주른 小人^ᄋᆡ 양ᄌᆞ ᄀᆞᆺᄒᆞ니 @ 瓜와 果實ㅅ 가온ᄃᆡ 곱고뢰오 얽놋다

初筵浥重露 日出甘所終

처엄 돗 ᄀᆞ로매 重重인 이슬을 저디고 @ ᄒᆡ 돗거든 ᄆᆞᄎᆞ믈 ᄃᆞᆯ히 너기놋다

嗟汝未嫁女 秉心鬱忡忡 防身動如律 竭力機杼中

슬프다 너 남진 아니 어든 겨집ᄃᆞᆯ히 @ ᄆᆞᄋᆞᆷ 자ᄇᆞᄆᆞᆯ 鬱結ᄒᆞ야 시름ᄒᆞ놋다 @ 몸 막ᄌᆞᆯ오ᄆᆞᆯ 뮌다마다 法다이 ᄒᆞᄂᆞ니 @ 뵈틀 ᄉᆞ이예셔 히믈 다ᄒᆞ놋다

雖無舅姑事 敢昧織作功

비록 싀아비 어미 셤귤 주리 업스나 @ 뵈 ᄧᆞᄂᆞᆫ 功을 구틔여 아ᄃᆞ기 ᄒᆞ리아

明明君臣契 咫尺或未容

ᄇᆞᆯ근 님금과 臣下와 契合호미 @ 咫尺 ᄉᆞ이예도 시혹 容納디 못ᄒᆞᄂᆞ니라

義無棄禮法 恩始夫婦恭

義理예 禮法 ᄇᆞ릴 주리 업스니 @ 恩愛호미 남진과 겨집괘 恭敬호모로 비릇ᄂᆞ니라

大小有佳期 戒之在至公 方圓苟齟齬 丈夫多英雄

크며 뎌고매 아ᄅᆞᆷ다온 期會ㅣ 잇ᄂᆞ니 @ 警戒호미 至公호매 잇ᄂᆞ니라 @ 너모난 것과 두려운 것괘 ^ 眞實로 맛디 아니ᄒᆞ면 @ 丈夫이 英雄ㅣ 하니라

九日寄岑參

出門復入門 雨脚但仍舊

門의 나면 ᄯᅩ 門의 드로니 @ 빗바리 오직 녜ᄅᆞᆯ 仍ᄒᆞ얏도다

所向泥活活 思君令人瘦

向ᄒᆞ야 가ᄂᆞᆫ ᄃᆡ ᄒᆞᆯ기 즈니 @ 그ᄃᆡ를 ᄉᆞ랑호니 사ᄅᆞᄆᆞ로 ᄒᆡ여 여위에 ᄒᆞᄂᆞ다

沈吟坐西軒 飯食錯昏晝

기피 글 입고 西軒에 안자셔 @ 밥 머그믈 어으름과 나ᄌᆞᆯ 그ᄅᆞᄒᆞ노라

寸步曲江頭 難爲一相就

寸만 거러갈 曲江ㅅ 머리예 ^ @ ᄒᆞᆫ 번 서르 나아가ᄆᆞᆯ ᄒᆞ요미 어렵도다

吁嗟乎蒼生 稼穡不可救

슬프다 百姓이 녀름진ᄂᆞᆫ 거슬 @ 可히 救티 못ᄒᆞ리로다

安得誅雲師 疇能補天漏

엇뎨 시러곰 雲師를 주기며 @ 뉘 能히 하ᄂᆞᆯ ᄉᆡᄂᆞᆫ ᄃᆡᄂᆞᆯ 기우려뇨

大明韜日月 曠野號禽獸

키 ᄇᆞᆯ근 ᄒᆡ와 ᄃᆞᄅᆞᆯ ᄢᅳ리니 @ 훤ᄒᆞᆫ ᄆᆡ해 새 즘ᄉᆡᆼ이 우놋다

君子强逶迤 小人困馳驟

君子ᄂᆞᆫ 고ᄃᆞᆯ파 逶迤히 ᄃᆞᆫ니거니와 @ 小人ᄂᆞᆫ 馳驟호ᄆᆞᆯ ᄀᆞᆺ바 ᄒᆞ놋다

維南有崇山 恐與川浸溜

南녀긔 노^ᄑᆞᆫ 모히 잇노니 @ 내과 다ᄆᆞᆺᄒᆞ야 믈에 ᄌᆞᆷ길가 전노라

是節東籬菊 紛披爲誰秀

이 시졀에 東녁 울햇 菊花ㅣ @ 펴뎌 누를 爲ᄒᆞ야 됴햇ᄂᆞᆫ고

岑生多新語 性亦嗜醇酎

岑生ᄋᆞᆫ 새로왼 마리 하고 @ 性도 ᄯᅩ 술를 즐기ᄂᆞ니라

采采黃金花 何由滿衣袖

黃金 ᄀᆞᄐᆞᆫ 곳 ᄏᆡ요ᄆᆞᆯ @ 어느 말ᄆᆡ로 옷ᄉᆞ매예 ᄀᆞᄃᆞ기 ᄒᆞ리오

九日曲江

綴席茱萸好 浮舟菡萏衰

돗글 니어 ᄭᆞ로매 茱萸ㅣ 됴ᄒᆞ니 @ ᄇᆡᄅᆞᆯ ᄠᅴ우니 蓮ㅅ고지 衰殘ᄒᆞ도다

季秋時已半 九日意兼悲

季秋에 시졀이 ᄒᆞ마 半이로소니 @ 九日에 ᄠᅳ디 兼ᄒᆞ야 슬ᄑᆞ도다

江水淸源曲 荊門此路疑

ᄀᆞᄅᆞᆷ믈 ᄆᆞᆯᄀᆞᆫ ᄎᆞᆳ 구븨와 @ 荊門ㅅ 이 길ᄒᆞᆯ 疑心ᄒᆞ노라

晩來高興盡 搖蕩菊花期

나죄 오매 노ᄑᆞᆫ 興이 다ᄋᆞ니 @ 菊花 머글 期約이 搖蕩ᄒᆞ도다

九日楊奉先會白水崔明府

今日潘懷縣 同時陸浚儀

오ᄂᆞᆯ날 懷縣ㅅ 潘岳이 @ 浚儀ㅅ 陸雲과 ᄒᆞᆫᄭᅵ로다

坐開桑落酒 來把菊花枝

桑落酒를 안자 여러셔 @ 菊花ㅅ 가지ᄅᆞᆯ 와 자밧도다

天宇淸霜淨 公堂宿霧披

하ᄂᆞᆯᄒᆞᆫ ᄆᆞᆯ근 서리예 조ᄒᆞ니 @ 公堂앤 자ᄂᆞᆫ 雲霧ㅣ 펴놋다

晩酣留客舞 鳧舃共差池

나조ᄒᆡ 醉코 소ᄂᆞᆯ 머믈워셔 춤츠니 @ 鳧舃이 다ᄆᆞᆺ ᄀᆞᄌᆞᆨ디 아니ᄒᆞ도다

雲安九日鄭十八携酒陪諸公宴

寒花開已盡 菊蘂獨盈枝

치위예 고지 푸미 ᄒᆞ마 ᄆᆞᄎᆞ니 @ 菊花ㅣ ᄒᆞ올로 가지예 ᄀᆞᄃᆞᆨᄒᆞ얏도다

舊摘人頻異 輕香酒暫隨

녜 ᄠᆞ던 사ᄅᆞ미 ᄌᆞ조 다ᄅᆞᄂᆞ니 @ 가ᄇᆡ야온 곳다오미 수레 잠ᄭᅡᆫ 좃놋다

地偏初衣袷 山擁更登危

ᄯᅡ히 偏僻ᄒᆞᆫ ᄃᆡ 처엄 겹오ᄉᆞᆯ 닙고 @ 모히 ᄢᅳ린 ᄃᆡ 가ᄉᆡ야 노ᄑᆞᆫ ᄃᆡ 올오라

萬國皆戎馬 酣歌淚欲垂

萬國애 다 사호맷 ᄆᆞ리로소니 @ 醉코 놀래 블로매 눈믈리 드리고뎌 ᄒᆞᄂᆞ다

九日五首

重陽獨酌杯中酒 抱病起登江上臺

重陽애 ᄒᆞ올로 杯中에 수를 브어 @ 病을 아나셔 니러 ᄀᆞᄅᆞᆷ 웃 臺예 올오라

竹葉於人旣無分 菊花從此不須開

댓닙피 사ᄅᆞᄆᆡ게 ᄒᆞ마 分이 업스니 @ 菊花ᄂᆞᆫ 일로브터 귀틔여 프디 아니ᄒᆞ야도 ᄒᆞ리로다

殊方日落玄猿哭 舊國霜前白鴈來

다ᄅᆞᆫ ᄠᅡ해 ᄒᆡ 디거ᄂᆞᆯ 거믄 나비 우ᄂᆞ니 @ 녯 나라햇 서릿 젼에 ᄒᆡᆫ 그려기 오ᄂᆞ니라

弟妹蕭條各何往 干戈衰謝兩相催

아ᄋᆞ와 누위왜 蕭條히 제여곰 ^ 어드러 가니오 @ 사홈과 늘곰괘 둘히 서르 뵈아ᄂᆞ다

舊日重陽日 傳杯不放杯

녯날 重陽나래 자ᄂᆞᆯ @ 傳ᄒᆞ야 자ᄂᆞᆯ 노티 아니ᄒᆞ다라

卽今蓬鬢改 但媿菊花開

곳 이제 다봇 ᄀᆞᄐᆞᆫ 구미티 고티니 @ 菊花ᄋᆡ 푸믈 오직 붓그리노라

北闕心長戀 西江首獨回

北闕ᄋᆞᆯ ᄆᆞᄋᆞ매 기리 ᄉᆞ랑ᄒᆞ야 @ 西江애셔 머리ᄅᆞᆯ ᄒᆞ올로 횟도로노라

茱萸賜朝士 難得一枝來

茱萸ᄅᆞᆯ 朝士ᄅᆞᆯ 주시건마ᄂᆞᆫ @ ᄒᆞᆫ 가지ᄅᆞᆯ 어더 오미 어렵도다

舊與蘇司業 兼隨鄭廣文 采花香泛泛 坐客醉紛紛

녜 蘇司業과 다ᄆᆞᆺᄒᆞ야 @ 兼ᄒᆞ야 鄭廣文을 조차 고ᄌᆞᆯ ᄏᆡ니 @ 香氣ㅣ ᄠᅦᆺ고 @ 안자ᄂᆞᆫ 소니 醉ᄒᆞ야 어즈럽더라

野樹欹還倚 秋砧醒却聞

ᄆᆡ햇 남글 기웃ᄒᆞ야 도로 비기고 @ ᄀᆞᄋᆞᆯ 바ᇰ하 소리ᄅᆞᆯ ᄭᆡ야 도로 드로라

歡娛兩冥寞 西北有孤雲

즐겨 ᄒᆞ던 이리 둘히 다 업스니 @ 西北녀긔 외로왼 구룸곳 잇도다

故里樊川菊 登高素滻源

녯 ᄆᆞᄋᆞᆯ 樊川엣 菊花로 @ ᄒᆡᆫ 滻水ㅅ ᄎᆞᆯ햇 登高ᄒᆞ요라

他時一笑後 今日幾人存

뎌 ᄢᅴ ᄒᆞᆫ 번 우은 後에 @ 오ᄂᆞᆯ나래 몃 사ᄅᆞᆷ미 사랫ᄂᆞ니오

巫峽盤江路 終南對國門

巫峽엔 ᄀᆞᄅᆞ매 길히 서렷ᄂᆞ니 @ 終南山은 나랏 門을 對ᄒᆞ얫ᄂᆞ니라

繫舟身萬里 伏枕淚雙痕

ᄇᆡᄅᆞᆯ ᄆᆡ오 모미 萬 里예 왯노니 @ 벼개예 굿브로니 눈므리 두 그제로다

爲客裁烏帽 從兒具綠樽

나그내 ᄃᆞ외야슈매 거믄 頭巾을 裁作ᄒᆞ고 @ 아ᄒᆡᄅᆞᆯ 조차 ᄑᆞᄅᆞᆫ 酒樽을 ᄀᆞ초 호라

佳辰對群盜 愁絶更堪論

됴ᄒᆞᆫ 時節에 물 盜賊을 對호니 @ 시르믈 다시 議論ᄒᆞ얌즉ᄒᆞ니아

九日諸人集于林

九日明朝是 相要舊俗非

九日ᄋᆞᆫ ᄂᆡ일 아ᄎᆞ미 이니 @ 서르 마자 ^ 노던 녯 風俗이 아니로다

老翁難早出 賢客幸知歸

늘근 한아비ᄂᆞᆫ 일 나미 어려우니 @ 어딘 손ᄃᆞᆯ히 幸혀 오ᄆᆞᆯ 아롤 디니라

舊采黃花賸 新梳白髮微

녜 ᄏᆡ던 누른 고지 하니 @ 새려 비소니 ᄒᆡᆫ 머리터리 젹도다

謾看年少樂 忍淚已霑衣

져믄 사ᄅᆞᆷ의 즐규믈 쇽졀업시 보것다 @ ᄎᆞᆷᄂᆞᆫ 눈믈이 ᄒᆞ마 오시 젓ᄂᆞ다

九日登梓州城

伊昔黃花酒 如今白髮翁

녯 누른 곳 ᄠᅴ운 수리오 @ 이젯 머리 션 한아비로라

追歡筋力異 望遠歲時同

즐거우믈 조초매 히^미 녜와 다ᄅᆞ니 @ 먼 딀 ᄇᆞ라오ᄆᆞᆫ 歲時예 ᄒᆞᆫ가지로다

弟妹悲歌裏 朝廷醉眼中

아ᄋᆞ와 누위ᄂᆞᆫ 슬픈 놀애 소기오 @ 朝廷ᄋᆞᆫ 醉ᄒᆞᆫ 눈 가온ᄃᆡ로다

兵戈與關塞 此日意無窮

사홈과 다ᄆᆞᆺ ᄀᆞ애 와슈매 @ 이 나래 ᄠᅳ디 다옴이 업도다

九日奉寄嚴大夫

九日應愁思 經時冒險艱

九日에 당당이 시름ᄒᆞᄂᆞ니 @ 時節을 디나ᄃᆞ록 어려운 길헤 ᄭᅧ 가놋다

不眠持漢節 何路出巴山

ᄌᆞ오디 아니ᄒᆞ야셔 漢ㅅ 符節을 가졋ᄂᆞ니 @ 어느 길히 巴山ᄋᆞ로 나가리오

小驛香醪嫩 重巖細菊斑

져고맛 驛에 곳다온 수리 보ᄃᆞ랍고 @ 여러 ᄇᆞᆯ 바회옌 ᄀᆞᄂᆞᆫ 菊花ㅣ 어르누겟ᄂᆞ니라

遙知簇鞍馬 回首白雲間

기ᄅᆞ마 기흔 ᄆᆞᄅᆞᆯ 뫼화셔 @ ᄒᆡᆫ 구룸 서리예 머리 도로혀 ᄇᆞ라ᄆᆞᆯ 아ᄋᆞ라히 아노라

巴嶺答杜二見憶 _御史大夫 嚴武

言甫ㅣ 在梓州而向巴山也ㅣ라

臥向巴山落月時 兩鄕千里夢相思

巴山ㅅ ᄃᆞᆯ 딜 ᄢᅴ 누워 向ᄒᆞ얏ᄂᆞ니 @ 두 ᄀᆞ올 千 里예 ᄭᅮ메 서^르 ᄉᆞ랑ᄒᆞ노라

阮籍이 爲步兵校尉오 謝莊이 爲光祿大夫ᄒᆞ이 以比甫之嗜酒能詩ᄒᆞ니라

可但步兵偏愛酒 也知光祿最能詩

可히 오직 步兵이 술 ᄉᆞ랑호믈 偏히 ᄒᆞᆯ ᄲᅮᆫ가 @ 光祿ᄋᆡ 안직 글 能히 홈을 ᄯᅩ 아노라

皆言甫之事也ㅣ라

江頭赤葉楓愁客 籬外黃花菊對誰

ᄀᆞᄅᆞᆷ 그텟 블근 닙 싯남근 나그내를 시름케 ᄒᆞᄂᆞ니 @ 울 밧긧 누른 곳 菊花ᄂᆞᆫ 누를 對ᄒᆞ얏ᄂᆞᆫ고

此ᄂᆞᆫ 答簇鞍馬之語也ㅣ라

跋馬望君非一度 冷猿秋鴈不勝悲

ᄆᆞᆯ 타셔 그ᄃᆡᄅᆞᆯ ᄇᆞ라오미 ᄒᆞᆫ 번ᄲᅮᆫ니 아니니 @ 사ᄂᆞᆯᄒᆞᆫ 납과 ᄀᆞᄋᆞᆯ 그려기예 슬프믈 이긔디 못ᄒᆞ리로다

九日

去年登高郪縣北 今日重在涪江濱

니건 ᄒᆡ옌 郪縣ㅅ 北녀긔 登高호니 @ 오ᄂᆞᆯ나래 涪江ㅅ ᄀᆞ애 다시 이슈라

若遭白髮不相放 羞見黃花無數新

셴 머리 서르 노티 아니홈ᄋᆞᆯ 심히 만나니 @ 누른 고지 數 업시 새로이 퍼쇼믈 붓그려 보노라

世亂鬱鬱久爲客 路難悠悠常傍人

時世 어즈러온 제 鬱鬱히 오래 나그내 ᄃᆞ외야슈니 @ 길히 어려워 悠悠히 長常 사ᄅᆞᄆᆞᆯ 바라 ᄃᆞᆫ니노라

酒闌却憶十年事 腸斷驪山淸路塵

술이 너르럿거ᄂᆞᆯ 열 ᄒᆡᆺ ^ 이ᄅᆞᆯ 도로혀 ᄉᆞ랑ᄒᆞ노니 @ 驪山ㅅ ᄆᆞᆯᄀᆞᆫ 길 드트레 애ᄅᆞᆯ 긋노라

九日藍田崔氏莊

老去悲秋强自寬 興來今日盡君歡

늘거 가매 ᄀᆞᄋᆞᆯᄒᆞᆯ 슬허셔 고ᄃᆞᆯ파 내 ᄆᆞᄋᆞᄆᆞᆯ 어위키 ᄒᆞ노니 @ 興이 오거ᄂᆞᆯ 오ᄂᆞᆯ나래 그ᄃᆡ와 歡樂호믈 다ᄋᆞ노라

羞將短髮還吹帽 笑倩傍人爲正冠

뎌ᄅᆞᆫ 머리터리ᄅᆞᆯ 가져 도로 두건에 불유ᄆᆞᆯ 붓그려 @ 웃고 겨틧 사ᄅᆞᄆᆞᆯ 비러 爲ᄒᆞ야 冠을 고치이노라

藍水遠從千澗落 玉山高竝兩峯寒

藍水ᄂᆞᆫ 머리 즈믄 시내ᄅᆞᆯ ^ 조차 디거늘 @ 玉山ᄋᆞᆫ 노피 두 묏부리ᄅᆞᆯ ᄀᆞᆯ와 서늘ᄒᆞ얫도다

明年此會知誰健 醉把茱萸子細看

오ᄂᆞᆫ ᄒᆡᆺ 이 會集에 아노라 뉘 健壯ᄒᆞ야실고 @ 醉코 茱萸ᄅᆞᆯ 자바셔 仔細히 볼 디로다

絶句

每恨陶彭澤 無錢對菊花

陶彭澤ᄋᆡ @ 돈 업시셔 菊花 對ᄒᆞ얏던 이ᄅᆞᆯ ᄆᆡ양 슬노라

如今九日至 自覺酒須賖

이제 九日이 오ᄂᆞ니 @ 내 수를 모로매 사ᄆᆞᆯ 아노라

小至

天時人事日相催 冬至陽生春又來

하ᄂᆞᆯ 時節와 사ᄅᆞᄆᆡ 이리 날로 서르 뵈아ᄂᆞ니 @ 冬至예 陽氣 나 보미 ᄯᅩ 오놋다

刺繡五紋添弱線 吹葭六琯動浮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