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一
繡질호매 다ᄉᆞᆺ 비ᄎᆞᆫ ᄀᆞᄂᆞᆫ 시리 더으ᄂᆞ니 @ ᄀᆞᆯ ᄉᆞ론 ᄌᆡ 불이ᄂᆞᆫ 여슷 대롱앤 ᄠᅳᆫ ᄌᆡ 뮈놋다
岸容待臘將舒柳 山意衝寒欲放梅
두들 양ᄌᆞᄂᆞᆫ 臘日을 기들워 將次ㅅ 버드를 펴리라 ᄒᆞᄂᆞ니 @ 묏 ᄠᅳ든 치위ᄅᆞᆯ 다딜어 梅花ᄅᆞᆯ 퓌우고져 ᄒᆞ놋다
雲物不殊鄕國異 敎兒且覆掌中杯
雲物이 다ᄅᆞ디 아니호ᄃᆡ 鄕國은 다ᄅᆞ니 @ 아ᄒᆡᄅᆞᆯ ᄒᆡ여 손 가온ᄃᆡ 잔ᄋᆞᆯ 업텨 먹노라
至日遣興奉寄北省舊閣老兩院故人二首
去歲玆辰捧御床 五更三點入鵷行
니건 ᄒᆡᆺ 이ᄢᅴ 御床을 밧ᄌᆞ와 @ 五更 三點에 鵷鷺ㅅ 行列에 드로라
欲知趨走傷心地 正想氤氳滿眼香
ᄃᆞᆫ녀셔 ᄆᆞᄋᆞᆷ 슬논 ᄯᅡᄒᆞᆯ 알오져 홀 뎬 @ 옷곳ᄒᆞᆫ 누네 ᄀᆞᄃᆞᆨᄒᆞᆫ 香氣ᄅᆞᆯ 正히 스티노라
無路從容陪語笑 有時顚倒著衣裳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말ᄉᆞᆷ과 우우믈 뫼ᄋᆞ올 길ᄒᆞᆫ 업고 @ 업드러 옷ᄀᆞ외 니블 ᄢᅵ 잇노라
窮愁ᄂᆞᆫ 謂陽生陰退ᄒᆞ야 乃愁盡之日也ㅣ라
何人錯憶窮愁日 愁日愁隨一線長
어느 사ᄅᆞ미 시름 다ᄒᆞᄂᆞᆫ 나리라 외오 思憶ᄒᆞ니오 @ 시름 다ᄒᆞᄂᆞ다 ᄒᆞᄂᆞᆫ 나래 시르미 ᄒᆞᆫ 시를 조차 기러 나ᄂᆞ다
唐拾遺ㅣ 掌供奉諷諫ᄒᆞ니라
憶昨逍遙供奉班 去年今日侍龍顔
ᄉᆞ랑호니 녜 供奉ㅅ 班列에 노라셔 @ 니건 ᄒᆡᆺ 오ᄂᆞᆳ나래 龍顔ᄋᆞᆯ 뫼ᄋᆞ오라
麒麟ᄋᆞᆫ 爐^形이오 孔雀은 以尾로 爲扇也ㅣ라
麒麟不動爐烟上 孔雀徐開扇影還
麒麟이 뮈디 아니ᄒᆞ얏거든 香爐애 ᄂᆡ 오ᄅᆞ고 @ 孔雀이 날호야 열러 傘扇ㅅ 그르메 횟도더라
玉几ᄂᆞᆫ 御榻之几라 朱衣ᄂᆞᆫ 朝日에 傳呼百官入班者ㅣ라
玉几由來天北極 朱衣只在殿中間
玉으로 ᄒᆞᆫ 几ᄂᆞᆫ 由來로 하ᄂᆞᆯ 北極에 잇고 @ 블근 옷 니브니ᄂᆞᆫ 오직 殿ㅅ 가온ᄃᆡ 잇더라
孤城ᄋᆞᆫ 甫ㅣ 在華州也ㅣ라
孤城此日腸堪斷 愁對寒雲雪滿山
외ᄅᆞ왼 城ㅅ 이 나래 애ᄅᆞᆯ 긋첨즉ᄒᆞ니 @ 치운 구루메 ᄒᆡᆫ 누니 뫼햇 ᄀᆞᄃᆞᆨᄒᆞ야슈믈 서르 對ᄒᆞ얏노라
冬至
年年至日長爲客 忽忽窮愁泥殺人
ᄒᆡ마다 冬至ㅅ나래 기리 나그내 ᄃᆞ외요니 @ 忽忽히 기픈 시르미 사ᄅᆞᄆᆡ ᄆᆞᄋᆞ믈 긋누르ᄂᆞ다
江上形容吾獨老 天涯風俗自相親
ᄀᆞᄅᆞᆷ 우희 얼구른 내 ᄒᆞ올로 늘구니 @ 하ᄂᆞᆯ ᄀᆞᄋᆡᆺ 風俗ᄋᆞᆯ 내 서르 親호라
杖藜雪後臨丹壑 鳴玉朝來散紫宸
도ᄐᆞ랏 막대 딥고 눈 온 후에 블근 묏고ᄅᆞᆯ 디러슈니 @ 佩玉ᄋᆞᆯ 울여 아ᄎᆞᆷ 오매 紫宸殿에셔 흐터 가ᄂᆞ니라
心折此時無一寸 路迷何處見三秦
ᄆᆞᄋᆞ미 것거뎌 이ᄢᅴ ᄒᆞᆫ 寸도 업스니 @ 길ᄒᆞᆯ 迷失커니 어느 ᄯᅡ해 三秦을 보리오
臘日
臘日常年暖尙遙 今年臘日凍全消
臘日이 常녯 ᄒᆡ옌 더위 오히려 머더니 @ 올ᄒᆡᆺ 臘日엔 언 거시 다 녹ᄂᆞ다
侵凌雪色還萱草 漏洩春光有柳條
눈 비츨 侵凌ᄒᆞ야 萱草ㅣ 도로 나ᄂᆞ니 @ 봄비츨 싀여딜 거슨 버들가지 잇도다
縱酒欲謀良夜醉 還家初散紫宸朝
수를 ᄀᆞ장 머거셔 됴ᄒᆞᆫ 바ᄆᆡ 醉호믈 ᄭᅬᄒᆞ고뎌 ᄒᆞ노니 @ 지븨 도라오ᄆᆞᆯ 紫^宸殿엣 朝會로 처엄 흐토라
口脂面藥隨恩澤 翠管銀甖下九霄
이베 ᄇᆞᄅᆞᄂᆞᆫ 脂와 ᄂᆞᄎᆡ ᄇᆞ롤 藥이 님굼 恩澤ᄋᆞᆯ 조차 @ 프른 대롱과 銀甖이 하ᄂᆞᆯ로셔 ᄂᆞ려오ᄂᆞ다
杜位宅守歲
守歲阿咸家 椒盤已頌花
阿咸의 지븨 와 서ᄅᆞᆯ 守호니 @ 椒 다ᄆᆞᆫ 盤애 ᄒᆞ마 고즐 頌ᄒᆞᄂᆞ다
盍簪喧櫪馬 列炬散林鴉
簪纓ᄒᆞᆫ 사ᄅᆞ미 모ᄃᆞ니 멀허멧 ᄆᆞ리 우르고 @ 횃브를 버리니 수프렛 가마괴 흐러 가ᄂᆞ다
四十明朝過 飛騰暮景斜
四十이 ᄂᆡ일 아ᄎᆞᄆᆡ 디나가ᄂᆞ니 @ ᄂᆞᄂᆞᆫ 나죗 ᄒᆡ 기우도다
誰能更拘束 爛醉是生涯
뉘 能히 ᄯᅩ 얼ᄆᆡ여시리오 @ 므르닉게 醉호미 이 生涯니라
千秋節有感二首
自罷千秋節 頻傷八月來
千秋節을 罷호ᄆᆞ로브터 @ 八月이 오ᄆᆞᆯ ᄌᆞ조 슬로라
先朝常宴會 壯觀已塵埃
先朝애 長常 이바디ᄒᆞ더니 @ 壯大ᄒᆞᆫ 뵈던 거시 ᄒᆞ마 드트리 ᄃᆞ외도다
鳳紀編生日 龍池塹劫灰
鳳紀예ᄂᆞᆫ 나신 나ᄅᆞᆯ 셋ᄂᆞ니 @ 龍 모ᄉᆞᆫ 前劫ㅅ ᄌᆡ예 ᄑᆡ엿도다
湘川新涕淚 秦樹遠樓臺
湘川에 와셔 눈므를 새려 흘리노니 @ 秦ㅅ 남긔ᄂᆞᆫ 樓臺ㅣ 머리 잇도다
寶鏡群臣得 金烏萬國回
珍寶ᄅᆞ왼 거우루ᄅᆞᆯ 群臣이 엇고 金吾 侍衛ᄒᆞ얏ᄂᆞᆫ ᄃᆡᆫ 萬國이 도라오더니라
衢樽不重飮 白首獨餘哀
길헷 酒樽ᄋᆞᆯ 다시 먹디 못호니 @ 셴 머리예 ᄒᆞ올로 슬푸미 나맛도다
御氣雲樓敞 含風綵仗高
氣運을 御ᄒᆞ얏ᄂᆞᆫ 구름 ᄭᅵᆫ 樓ㅣ 훤ᄒᆞ고 @ ᄇᆞᄅᆞᄆᆞᆯ 머겟ᄂᆞᆫ 빗난 儀仗이 놉더니라
仙人張內樂 王母獻金桃
仙人ᄋᆞᆫ 안녁 音樂ᄋᆞᆯ 폇고 @ 西王母ᄂᆞᆫ 金 ᄀᆞᆺᄒᆞᆫ 복^셩화ᄅᆞᆯ 밧ᄌᆞᆸ더니라
羅韈紅渠豔 金羈白雪毛 舞階銜壽酒 走索背秋毫
노보션 시ᄂᆞᆫ 겨지븐 블근 蓮이 고온 ᄃᆞᆺ고 @ 金 굴에 ᄭᅵᆫ ᄆᆞᄅᆞᆫ ᄒᆡᆫ 눈 ᄀᆞᆺᄒᆞᆫ 터리니라 @ 버텅에셔 춤처 獻壽ᄒᆞᆯ 술ᄅᆞᆯ 머구멧고 @ 노 우희 ᄃᆞ라 ᄀᆞᄋᆞᆳ 터리 ᄀᆞᄐᆞᆫ ᄃᆡ셔 도라셔더니라
聖主他年貴 邊心此日勞
聖主ㅣ 다ᄅᆞᆫ ᄒᆡ예 貴ᄒᆞ더시니 @ ᄀᆞᄋᆡ 왯ᄂᆞᆫ ᄆᆞᄋᆞᄆᆞᆫ 이 나래 잇비 ᄉᆞ랑ᄒᆞ노라
桂江流向北 滿眼送波濤
桂江이 흘러 北녀그로 向ᄒᆞᄂᆞ니 @ 누네 ᄀᆞᄃᆞ기 믈겨^를 보내노라
夢附 古詩二首 律詩二十一首
晝夜
今夕行
孤ᄂᆞᆫ 孤負也ㅣ라
今夕何夕歲云徂 更長燭明不可孤
오ᄂᆞᆯ 나조ᄒᆞᆫ 엇던 나조코 ᄒᆡ 디나가ᄂᆞ니 @ 更點이 길오 燭ㅅ브리 ᄇᆞᆯᄀᆞ니 져ᄇᆞ리미 可티 아니ᄒᆞ도다
博ᄋᆞᆫ 局戱니 行棊子相塞ᄒᆞᆯᄉᆡ 謂之塞라
咸陽客舍一事無 相與博塞爲歡娛
咸陽ㅅ 客舍애 ᄒᆞᆫ 일도 업거늘 @ 서르 다ᄆᆞᆺᄒᆞ야 雙陸ᄋᆞ로 歡娛ᄅᆞᆯ ᄒᆞ노라
五白ᄋᆞᆫ 卽今骰子ㅣ라 梟ᄂᆞᆫ 勝也ㅣ오 盧ᄂᆞᆫ 勝之名也ㅣ라
憑陵大叫呼五白 袒跣不肯成梟盧
서리 ᄧᅳ며 키 울어 五白ᄋᆞᆯ 블로니 @ 옷 메와ᄉᆞ며 발 바사도 이긔유믈 일오디 못ᄒᆞ리로다
言如劉裕劉毅等ㅣ 以一時英雄ᄋᆞ로 皆爲蒲博ᄒᆞ니 今夕邂逅而爲之호미 未必非良圖也ㅣ라
英雄有時亦如此 邂逅豈卽非良圖
英雄이 ᄯᅩ 이ᄀᆞ티 ᄒᆞᆯ ᄢᅴ 잇ᄂᆞ니 @ 오ᄂᆞᆯ 맛니러슈미 엇뎨 곧 됴ᄒᆞᆫ ᄭᅬ 아니리오
齊人이 名小甕爲䃫石이니 受二斛이라 言劉毅ㅣ 布衣窮時예 志大故로 能成大事ᄒᆞ니 蒲博之戱ㅣ 亦無害也ㅣ니라
君莫笑劉毅從來布衣願 家無䃫石輸百萬
그듸ᄂᆞᆫ 劉毅의 從來로 뵈옷 닙고셔 願ᄒᆞ던 이ᄅᆞᆯ 웃디 말라 @ 지븨 䃫石이 ^ 업서도 百萬곰 던기더니라
夜歸
夜來歸來衝虎過 山黑家中已眠臥
바ᄆᆡ 도라오매 버믈 다딜어 디나오니 @ 모히 어듭고 집 안해션 ᄒᆞ마 ᄌᆞ오라 자ᄂᆞ다
傍見北斗向江低 仰看明星當空大
北斗ㅣ ᄀᆞᄅᆞᄆᆞᆯ 向ᄒᆞ야 ᄂᆞᆺ가와 가ᄆᆞᆯ ᄀᆞᄋᆞ로 보고 @ 새벼ᄅᆡ 虛空ᄋᆞᆯ 當ᄒᆞ야 쿠믈 울워러 보노라
庭前把燭嗔兩炬 峽口驚猿聞一箇
ᄠᅳᆯ 알ᄑᆡ 자뱃ᄂᆞᆫ 燭ᄋᆞᆯ 두 브를 믜여ᄒᆞ노니 @ 峽ㅅ 이펫 놀라 우ᄂᆞᆫ 나ᄇᆞᆯ ᄒᆞᆫ 나ᄎᆞᆯ 든노^라
白首老罷舞復歌 杖藜不睡誰能那
셴 머리 늘거 시드러우매 춤츠고 ᄯᅩ 놀애 브르노니 @ 도ᄐᆞ랏 막대 딥고 ᄌᆞ오디 아니호ᄆᆞᆯ 뉘 能히 엇뎨ᄒᆞ리오
朝二首
淸旭楚宮南 霜空萬嶺含
ᄆᆞᆯᄀᆞᆫ 아ᄎᆞᆷ ᄒᆡᆺ비치 楚宮ㅅ 南녀기로소니 @ 서릿 虛空애 萬嶺이 머것도다
野人時獨往 雲木曉相參
ᄆᆡᆺ햇 사ᄅᆞ미 時로 ᄒᆞ오아 가니 @ 구룸 ᄭᅵᆫ 남기 새배 서르 하ᄂᆞᆯ해 다햇도다
俊鶻無聲過 飢烏下食貪
ᄆᆡ온 매ᄂᆞᆫ 소리 업시 디나가고 @ 주린 가마괴ᄂᆞᆫ ᄂᆞ려 ^ 머구믈 貪ᄒᆞᄂᆞ다
病身終不動 搖落任江潭
病ᄒᆞᆫ 모미 ᄆᆞᄎᆞ매 뮈ᄃᆞᆯ 아니ᄒᆞ야셔 @ 이어 ᄠᅥ러듀믈 江潭ᄋ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浦帆晨初發 郊扉冷未開
개엿 ᄇᆡᆺ돗기 새배 처엄 나가ᄂᆞ니 @ ᄆᆡ햇 門ㅅ 부체ᄅᆞᆯ 치워 여디 못호라
村踈黃葉墜 野靜白鷗來
ᄆᆞᄋᆞᆯ히 섯긔니 누른 니피 디고 @ ᄆᆡ햇 괴외ᄒᆞ니 ᄒᆡᆫ ᄀᆞᆯ며기 오놋다
礎潤休全濕 雲晴欲半回
柱礎에 오로 저주미 마니 @ 구루미 개야 半만 도라오고져 ᄒᆞ놋다
巫山冬可怪 昨夜有奔雷
巫山애 겨으리 可히 怪異ᄒᆞ니 @ 어제바ᄆᆡ ᄃᆞᆫᄂᆞᆫ 울엣소리 잇도다
晩
杖藜尋晩巷 炙背近墻暄
도ᄐᆞ랏 막대 디퍼 나죗 굴헝을 ᄎᆞᆺ고 @ 등어리 ᄧᅬ노라 다매 더운 ᄒᆡᆺ비츨 갓가이 호라
人見幽居僻 吾知養拙尊
幽深ᄒᆞᆫ ᄃᆡ 사ᄂᆞᆫ 偏僻호ᄆᆞᆯ 사ᄅᆞ미 보ᄂᆞ니@ 疎拙ᄒᆞᆫ 몸 養호미 尊호ᄆᆞᆯ 나ᄂᆞᆫ 아노라
朝廷問府主 耕稼學山村
朝廷에 일란 府主ㅅ긔 뭇고 @ 녀름지이란 山村ㅅ 사ᄅᆞᄆᆡ게 ᄇᆡ호노라
歸翼飛栖定 寒燈亦閉門
도라가ᄂᆞᆫ 새ᄋᆡ ᄂᆞ라가 깃호미 一定커ᄂᆞᆯ @ ᄎᆞᆫ 블비체 ᄯᅩ 門을 다도라
反照
反照開巫峽 寒空半有無
도로 비취ᄂᆞᆫ ᄒᆡᆺ비치 巫峽에 여럿ᄂᆞ니 @ 치운 虛空애 半만 잇ᄂᆞᆫ ᄃᆡ 업ᄂᆞᆫ ᄃᆡ로다
已低魚復暗 不盡白鹽孤
ᄒᆞ마 ᄂᆞᄌᆞᆨᄒᆞ니 魚復이 어듭고 @ 白鹽山 외ᄅᆞ왼 ᄃᆡ 다ᄋᆞ디 아니ᄒᆞ얏도다
荻岸如秋水 松門似畵圖
ᄀᆞᆯ 셧ᄂᆞᆫ 두들ᄀᆞᆫ ᄀᆞᄋᆞᆯ 믈 ᄀᆞᆺ고 @ 松門ᄋᆞᆫ 그리미 ᄀᆞᆺ도다
牛羊識童僕 旣夕應傳呼
쇼와 羊괘 아ᄒᆡ죵ᄃᆞᆯᄒᆞᆯ 아라 ᄒᆞ마 @ 나조히어ᄂᆞᆯ 傳ᄒᆞ야 블로믈 對答ᄒᆞᄂᆞ다
暝
日下四山陰 山庭嵐氣侵
ᄒᆡ 뎌 네 뫼히 어드우니 @ 묏 ᄠᅳᆯ헤 雲嵐 氣運이 侵逼ᄒᆞ놋다
牛羊歸徑險 鳥雀聚枝深
쇼와 羊의 도라오ᄂᆞᆫ 길히 險ᄒᆞ니 @ 새 모다 안잣ᄂᆞᆫ 가지ᄂᆞᆫ 깁도다
星釼은 劒上애 有星文也ㅣ오 玉琴ᄋᆞᆫ 以玉爲琴徽也ㅣ라
正枕當星釼 收書動玉琴
벼개를 고티노라 별 사굔 갈ᄒᆞᆯ 當ᄒᆞ고 @ 書冊ᄋᆞᆯ 뫼호다가 玉琴을 뮈우라
半扉開燭影 欲掩見淸砧
半門ㅅ 부체 燭ㅅ 그르메예 여럿거ᄂᆞᆯ @ 다도리라 ᄒᆞ다가 ᄆᆞᆯᄀᆞᆫ 방하ᄅᆞᆯ 보라
向夕
畎畝孤城外 江村亂水中
밧 이러믄 외ᄅᆞ왼 城 밧기오 @ ᄀᆞᄅᆞᆷ ᄆᆞᄋᆞᆯᄒᆞᆫ 어즈러운 믈 가온ᄃᆡ로다
深山催短景 喬木易高風
기픈 뫼헤 뎌른 ᄒᆡ 뵈왓브니 @ 노ᄑᆞᆫ 남긘 노ᄑᆞᆫ ᄇᆞᄅᆞᆷ 부루미 쉽도다
鶴下雲汀近 雞栖草屋同
鶴ᄋᆞᆫ 구룸 ᄭᅵᆫ 믈ᄀᆞᄋᆡ ᄂᆞ료미 갓가오니 @ ᄃᆞᆯᄀᆞᆫ 새지븨 기세 올오미 ᄒᆞᆫ가지로다
琴書散明燭 長夜始堪終
거믄고와 글월왜 ᄇᆞᆯᄀᆞᆫ 燭ㅅ브레 헤텟ᄂᆞ니 @ 긴 바ᄆᆞᆯ 비르서 ᄆᆞ참직ᄒᆞ도다
薄暮
江水最深地 山雲薄暮時
ᄀᆞᄅᆞᆷ믈 안직 기픈 ᄯᅡ해 @ 묏구룸 첫 어으름 ᄢᅵ로다
寒花隱亂草 宿鳥擇深枝
치위옛 고ᄌᆞᆫ 어즈러운 플서리예 그윽ᄒᆞ고 @ 자ᄂᆞᆫ 새ᄂᆞᆫ 기픈 가지ᄅᆞᆯ ᄀᆞᆯᄒᆡ놋다
舊國見何日 高秋心苦悲
舊國을 보믄 어느 날오 @ 노ᄑᆞᆫ ᄀᆞᄋᆞᆯᄒᆡ ᄆᆞᄋᆞᄆᆞᆯ 심히 슬노라
人生不再好 鬢髮白成絲
人生이 다시 됴히 ᄃᆞ외디 몯ᄒᆞᄂᆞ니 @ 구밋과 머리왜 셰여 시리 ᄃᆞ외도다
日暮
日落風亦起 城頭烏尾訛
ᄒᆡ 디고 ᄇᆞᄅᆞ미 ᄯᅩ ^ 니ᄂᆞ니 @ 城 머리예 가마괴 ᄭᅩ리 뮈놋다
黃雲高未動 白水已揚波
누른 구루미 노파 뮈디 아니ᄒᆞ얏고 @ ᄒᆡᆫ 므른 ᄒᆞ마 믈겨리 베프놋다
羌婦語還哭 胡兒行且歌
되 겨집은 말ᄒᆞ락 도로 울오 @ 되 아ᄒᆡᄂᆞᆫ ᄃᆞᆫ니며 ᄯᅩ 놀애 브르놋다
將軍別上馬 夜出擁雕戈
將軍이 各別히 ᄆᆞᆯ 타 @ 바ᄆᆡ 나가ᄃᆡ 雕戈로 ᄢᅴ렷도다
日暮
牛羊下來夕 各已閉柴門
쇼와 羊괘 ᄂᆞ려오ᄂᆞᆫ 나조ᄒᆡ @ 저여곰 ᄒᆞ마 섭나모 門ᄋᆞᆯ 닷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