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四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三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樓雨霑雲幔 山寒著水城

樓읫 비ᄂᆞᆫ 구룸 ᄀᆞᄐᆞᆫ 帳ᄋᆞᆯ 저지고 @ 묏 치위ᄂᆞᆫ 믌 城에 브텃도다

길헤 믈 흘러 모래 두프니 길히 더으고 湍流ㅣ ᄀᆞᄋᆞᆯᄒᆡ ᄲᅴ니 므렛 돌 모히 내와ᄃᆞᆯ시라

徑添沙面出 湍减石稜生

길히 더으니 몰앳 面ㅣ 내밀오 @ 므리 ᄲᅴ니 돐 모히 나놋다

遠情ᄋᆞᆫ 後凋不變ㅣ라

菊蘂凄疎放 松林駐遠情

菊花ㅅ 蘂ᄂᆞᆫ 드므리 펏ᄂᆞᆫ 거시 서ᄂᆞᆯᄒᆞ고 @ 소나못 수프른 먼 ᄠᅳ디 머므럿도다

滂沲ᄂᆞᆫ 雨^皃ㅣ라

滂沲朱檻濕 萬慮倚簷楹

滂沱호매 블근 軒檻ㅣ 저즈니 @ 한 혜아료ᄆᆞ로 簷楹을 비겨 셔슈라

不離西閣二首

江柳非時發 江花冷色頻

ᄀᆞᄅᆞ맷 버들니피 ᄢᅴ니 아닌 저긔 펫고 @ ᄀᆞᄅᆞ맷 고지 서ᄂᆞᆯᄒᆞᆫ 비치 ᄌᆞᆺ도다

地偏應有瘴 臘近已含春

ᄯᅡ히 기프니 당당이 더윗 病ㅣ 잇도다 @ 臘日ㅣ 갓가오니 ᄒᆞ마 보ᇝ 氣運을 머것도다

失學從愚子 無家住老身

글 ᄇᆡ호기 그르호ᄆᆞ란 어린 아ᄃᆞᄅᆞᆯ 므던히 너기노니 @ 지븐 늘근 몸 머므러실 ᄃᆡ 업도다

不知西閣意 肯別定留人

아지 못ᄒᆞ리로다 西閣ㅅ ᄠᅳ든 @ 여희요ᄆᆞᆯ 즐길가 一定ᄒᆞ야 사ᄅᆞᄆᆞᆯ 머믈올가

西閣從人別 人今亦故亭

西閣도 사ᄅᆞᆷ 여희유믈 므던히 너기ᄂᆞ니 @ 사ᄅᆞᆷ도 이제 ᄯᅩ 故亭을 사모리라

空靑ᄋᆞᆫ 藥名ㅣ라

江雲飄素練 石壁斷空靑

ᄀᆞᄅᆞ맷 구루믄 ᄒᆡᆫ 기비 부치ᄂᆞᆫ ᄃᆞᆺᄒᆞ고 @ 石壁은 空靑ㅣ 버허뎟ᄂᆞᆫ ᄃᆞᆺ도다

先迎日ᄋᆞᆫ 初日ㅣ 先照此閣也ㅣ니 兩句ᄂᆞᆫ 皆言西閣之高ㅣ라

滄海先迎日 銀河倒列星

바ᄅᆞ래 돋ᄂᆞᆫ ᄒᆡᄅᆞᆯ 몬져 맛ᄂᆞ니 @ 銀河앳 버렛ᄂᆞᆫ 벼리 갓고로 비취엿도다

平生耽勝事 吁駭始初經

平生애 됴ᄒᆞᆫ 이ᄅᆞᆯ 耽ᄒᆞ다니 @ 놀라온 ᄯᅡᄒᆞᆯ 비르서 처엄 예ᄅᆞᆯ 디내노라

西閣三度期大昌嚴明府同宿不到

子ᄂᆞᆫ 指明府ㅣ라

이ᄂᆞᆫ 明府ㅣ 疑甫의 故要之人을 보라 간가 ᄒᆞ야 오디 아니ᄒᆞ도다 ᄒᆞᄂᆞᆫ 마리라

問子能來宿 今疑索故要

그ᄃᆡ 더브러 能히 와 자ᄆᆞᆯ 묻다니 @ 이제 나ᄅᆞᆯ 벋 어드라 간가 疑心ᄒᆞ도다

言期而不來故로 夜夜애 廢琴不撫호니 明府ᄂᆞᆫ 持手笏而朝朝애 入官也ㅣ라

匣琴虛夜夜 手板自朝朝

匣 ᄭᅵᆫ 거믄고 가지고 밤마다 虛히 이슈니 @ 手板 가지고 스싀로 아ᄎᆞᆷ마다 ᄃᆞᆫ니놋다

鍾鳴而炬銷則夜向晨ᄒᆞ니

明府 기들우믈 새도록 ᄒᆞᆯ시라

金吼霜鍾徹 花摧蠟炬銷

쇠 우르니 서리옛 붑소리 ᄉᆞᄆᆞ차 옷놋다 @ 고지 믈어디니 밀로 혼 브리 ᄉᆞ놋다

早鳧ᄂᆞᆫ 用王喬^舃事ᄒᆞ니 此ᄂᆞᆫ 明府ㅣ 不來故로 云漫飄颻ㅣ라ᄒᆞ다

早鳧江檻底 雙影漫飄颻

이ᄅᆞᆫ 올히 ᄀᆞᄅᆞᇝ 軒檻ㅅ 미틔 @ 두 그르메 쇽졀업시 나ᄇᆞᆺ기놋다

草閣

草閣臨無地 柴扉永不關

플노 니욘 지비 ᄯᅡ 업슨 ᄃᆡ 디렛ᄂᆞ니 @ 섭나모 門을 기리 닷디 아니호라

魚龍回夜水 星月動秋山

고기과 龍과ᄂᆞᆫ 바ᇝ 므레 도라오고 @ 별과 ᄃᆞᄅᆞᆫ ᄀᆞᄋᆞᆳ 뫼해 뮈옛도다

夕露晴初濕 高雲薄未還

나죄 이슬른 갠 ᄃᆡ 처엄 저지고 @ 노ᄑᆞᆫ 구루믄 열워 도라가디 아니ᄒᆞ놋다

慙小婦ᄂᆞᆫ ᄒᆞᆫ 고대 사^디 못호ᄆᆞᆯ 붓그릴시라

泛舟慙小婦 飄泊損紅顔

ᄇᆡ ᄠᅴ워 ᄃᆞᆫ뇨매 겨지블 붓그리노니 @ 두루 ᄃᆞᆫ녀 브터슈메 져믄 ᄂᆞ치 더ᄂᆞ다

律詩九首

眺望

嚴武ㅣ 封鄭國公ᄒᆞ니라

陪鄭公秋晩北池臨眺

北池雲水闊 華舘闢秋風

北녃 모새 구루멧 므리 어위니 @ 빗난 지비 ᄀᆞᄋᆞᆳ ᄇᆞᄅᆞ매 여렛도다

獨鶴元依渚 衰荷且映空

ᄒᆞ오앗 鶴ᄋᆞᆫ 본ᄃᆡ록 믌ᄀᆞᄋᆡ 브텟고 @ 衰殘ᄒᆞᆫ 蓮ᄋᆞᆫ 虛空애 비취엿도다

刺ᄂᆞᆫ 卽菱之刺也ㅣ라

採菱寒刺上 踏藕野泥中

말와ᄆᆞ란 ᄎᆞᆫ 가ᄉᆡ 우희 가 ᄏᆡ오 ^ @ 蓮으란 ᄆᆡ햇 ᄒᆞᆰ 가온ᄃᆡ ᄇᆞᆲ노라

言分曹乘之而採菱ᄒᆞ고 金盤애 盛饌ᄒᆞ야 通小徑而來也ㅣ라

素楫分曹往 金盤小徑通

ᄒᆡᆫ ᄇᆡᄎᆞ로 편 ᄧᅡ 가ᄂᆞ니 @ 金盤ᄂᆞᆫ 져근 길ᄒᆞ로 ᄉᆞᄆᆞ차 오놋다

旗ᄂᆞᆫ 鄭公의 旌旗니라

萋萋露草碧 片片晩旗紅

거츤 이스렛 프리 프르고 @ 片片ᄒᆞᆫ 나죗 旗ㅣ 븕도다

此ᄂᆞᆫ 言津吏釣翁을 皆有恩賜也ㅣ라

盃酒霑津吏 衣裳與釣翁

자내 술란 津吏ᄅᆞᆯ 저지고 @ 옷ᄀᆞ외란 釣翁ᄋᆞᆯ 주놋다

異方初艶菊 故里亦高桐

다ᄅᆞᆫ ᄯᅡ해 처엄 고온 菊花ㅣ로소니 @ 녯 ᄆᆞᄋᆞᆯᄒᆡ도 ᄯᅩ 노픈 머귀 잇ᄂᆞ니라

搖落關山思 淹留戰伐功

이어 ᄠᅥ러듀매 關山애 ᄠᅳ디로소니 @ 머므^러 이슈니 사호맷 功ㅣ 잇도다

嚴城殊未掩 淸宴已知終

戒嚴ᄒᆞᄂᆞᆫ 城ᄋᆞᆯ ᄀᆞ장 닫디 아니ᄒᆞ야셔 @ ᄆᆞᆯᄀᆞᆫ 이바디ᄅᆞᆯ ᄒᆞ마 ᄆᆞ초ᄆᆞᆯ 아ᄂᆞ다

甫ㅣ 時爲幕府參謀ᄒᆞ니 此ᄂᆞᆫ 自謙也ㅣ라

何補參軍乏 懽娛到薄躬

參軍의 업수메 므슷 이ᄅᆞᆯ 補助ᄒᆞ리오 @ 歡娛홈곳 사오나온 모매 니르리 오ᄂᆞ다

奉和嚴中丞西城晩眺十韻

漢汲黯ㅣ 諫諍武帝ᄒᆞ고 趙ㅅ 廉頗ㅣ 爲良將ㅣ니 此ᄂᆞᆫ 以二人으로 比中丞ᄒᆞ다

汲黯匡君切 廉頗出將頻

汲黯ㅣ 님금 고티ᄋᆞ요ᄆᆞᆯ 切히 ᄒᆞ고 @ 廉頗ㅣ 나 將兵호ᄆᆞᆯ ᄌᆞ조 ᄒᆞ니라

直詞才不世 雄略動如神

바ᄅᆞᆫ ^ 말 ᄒᆞᄂᆞᆫ ᄌᆡ죄 世예 업스니 @ 雄ᄒᆞᆫ 謀略ᄋᆞᆫ 뮌다마다 神ᄒ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政簡移風速 詩淸立意新

政治ㅣ 簡易ᄒᆞ니 風俗ᄋᆞᆯ 옮규미 ᄲᆞᄅᆞ고 @ 그리 ᄆᆞᆯᄀᆞ니 ᄠᅳ들 셰요미 새롭도다

絶域ᄋᆞᆫ 遠域ㅣ니 蜀ㅣ 與京師로 遠也ㅣ니 凡言絶域ㅣ 皆放此ᄒᆞ니라

層城臨媚景 絕域望餘春

노ᄑᆞᆫ 城에 됴ᄒᆞᆫ 景ᄋᆞᆯ 臨ᄒᆞ고 @ 먼 ᄀᆞ애 나ᄆᆞᆫ 보ᄆᆞᆯ ᄇᆞ라놋다

蛟龍ㅣ 爲旂니라

旗尾蛟龍會 樓頭燕雀馴

旗ㅅ 그테ᄂᆞᆫ 蛟龍ㅣ 모닷고 @ 樓ㅅ 머리옌 燕雀ㅣ 질드럿도다

地平天闊ᄒᆞᆯᄉᆡ 江動樹浮호ᄆᆞᆯ 보ᄂᆞ니라

地平江動蜀 天闊樹浮秦

ᄯᅡ히 平ᄒᆞ니 ᄀᆞᄅᆞ미 蜀애 뮈엿고 @ 하ᄂᆞᆯ히 어위니 남기 秦에 ᄠᅥᆺ도다

王者ㅣ 遣將曰閫以內ᄂᆞᆫ 寡人制之ᄒᆞ고 閫以外ᄂᆞᆫ 將軍ㅣ 制之라ᄒᆞᄂᆞ니 此ᄂᆞᆫ 言帝深眷中丞也ㅣ라

軍須ᄂᆞᆫ 軍旅所需ㅣ라

緡ᄂᆞᆫ 貫錢絲也ㅣ라

漢武之筭民의 緡錢而稅之ᄒᆞ니 此ㅣ 弊法故로 今中丞ㅣ 遠棄其事也ㅣ라

帝念深分閫 軍須遠筭緡

님그ᇝ 思念ㅣ 閫ᄋᆞᆯ ᄂᆞᆫ화 왓ᄂᆞᆫ ᄃᆡ 기프니 @ 軍中에 ᄡᅳ는 거슬 緡錢 혜유믈 머리 ᄒᆞ놋다

蛺蝶麒麟ᄋᆞᆫ 皆羅錦之紋ㅣ라

此ᄂᆞᆫ 言中丞之奉貢天子也ㅣ라

花羅封蛺蝶 瑞錦送麒麟

고ᄌᆞ로 ᄧᆞᆫ 노란 나ᄇᆡᄅᆞᆯ 封ᄒᆞ고 @ 祥瑞ᄅᆞ왼 錦으란 麒麟ᄋᆞᆯ 보내ᄋᆞᆸ놋다

漢武帝ㅣ 霍去病爲ᄒᆞ야 治第ᄒᆞ신대 去病曰匈奴ㅣ 未滅ᄒᆞ니 無以爲家라ᄒᆞ다

下句ᄂᆞᆫ 中丞ㅣ 見雲臺功臣之畫ᄒᆞ^고 思效古人也ㅣ니라

辭第輸高義 觀圖憶古人

지블 마라 노ᄑᆞᆫ 義ᄅᆞᆯ 님금ᄭᅴ 옮기옵고 @ 그리믈 보아셔 녯 사ᄅᆞᄆᆞᆯ ᄉᆞ랑ᄒᆞ놋다

此ᄂᆞᆫ 言中丞ㅣ 與古征南將軍杜預로 事業ㅣ 可相同也ㅣ라

征南多興緖 事業暗相親

征南將軍ㅣ 興緖ㅣ 하더니 @ 事業ㅣ 그으기 서로 親近ᄒᆞ도다

出郭

霜露晩凄凄 高天逐望低

서리와 이슬왜 나조ᄒᆡ 서ᄂᆞᆯᄒᆞ니 @ 노ᄑᆞᆫ 하ᄂᆞᆯ히 ᄇᆞ라오ᄆᆞᆯ 조차 ᄂᆞᆺ가와 뵈놋다

遠煙鹽井上 斜景雪峯西

먼 ᄃᆡ ᄂᆡᄂᆞᆫ 소곰 굽ᄂᆞᆫ 우믌 우히오 @ 빗긴 ᄒᆡᄂᆞᆫ 雪峯ㅅ 西ㅅ녀기로다

故國猶兵馬 他鄕亦鼓鼙

故國에 오히려 兵馬ㅣ 잇고 @ 他鄕애도 ᄯᅩ 鼓鼙ㅅ 소리로다

此ᄂᆞᆫ 感天下之亂ᄒᆞ야 與烏俱啼ᄒᆞ니 其憂國之心ㅣ 深矣라

江城今夜客 還與舊烏啼

ᄀᆞᄅᆞᆷ 城엣 오ᄂᆞᆯ 밤 나그내 @ 도로 녯 가마괴와 다ᄆᆞᆺ 우노라

瀼西寒望

水色含群動 朝光切大虛

믌비치 뭀 뮈ᄂᆞᆫ 거슬 머구멋ᄂᆞ니 @ 아ᄎᆞᆷ 비ᄎᆞᆫ 큰 虛空애 ᄀᆞ랏도다

上句ᄂᆞᆫ 늘구미 올ᄉᆡ 故鄕애 가고져 ᄒᆞ야 ᄇᆞ랄시라

年侵頻悵望 興遠一蕭疎

나히 侵逼거늘 ᄌᆞ조 슬허 ᄇᆞ라노니 @ 興^心ㅣ 머니 ᄒᆞᆫ 디위 蕭疎ᄒᆞ도다

自如ᄂᆞᆫ 猶自得也ㅣ라

猿掛時相學 鷗行炯自如

나비 남긔 ᄃᆞ라슈믈 ᄢᅳ로 서르 ᄇᆡ호ᄂᆞ니 @ ᄀᆞᆯ며긔 녀ᄃᆞᆫ뇨ᄆᆞᆫ 번드기 自如ᄒᆞ도다

瞿塘春欲至 定卜瀼西居

瞿塘애 보미 니르러 오고져 ᄒᆞᄂᆞ니 @ 一定ᄒᆞ야 瀼西에 사롤 ᄯᅡᄒᆞᆯ 占卜호리라

曉望白帝城鹽山

徐步移斑杖 看山仰白頭

날회야 거러 어르누근 막대ᄅᆞᆯ 옮기고 @ 뫼ᄒᆞᆯ 보노라 ᄒᆞ야 셴 머리ᄅᆞᆯ 울워노라

翠深開斷壁 紅遠結飛樓

프른 비치 기프니 그츤 石壁ㅣ 여럿고 @ 블근 비치 머니 ᄂᆞᄂᆞᆫ 樓ㅣ 지엣도다

日出淸江望 暄和散旅愁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ᆷᄆᆞᆯ ᄇᆞ라오니 ᄒᆡ 돗ᄂᆞ니 @ 덥고 溫和호매 나그내 시르믈 흣터 ᄇᆞ리노라

春城見松雪 始擬進歸舟

봄 城에 소남긧 눈을 보고 @ 도라갈 ᄇᆡᄅᆞᆯ 나오고져 비르서 너기노라

野望因過常少仙

野橋齊度馬 秋望轉悠哉

ᄆᆡ앳 ᄃᆞ리 ᄀᆞᄌᆞᆨᄒᆞᆫ ᄃᆡ ᄆᆞᄅᆞᆯ 건내야 @ ᄀᆞᄋᆞᆯᄒᆡ ᄇᆞ라오니 ᄀᆞ장 머도다

竹覆靑城合 江從灌口來

대ᄂᆞᆫ 靑城山ᄋᆞᆯ 두퍼 모닷고 @ ᄀᆞᄅᆞᄆᆞᆫ 灌口로셔 조차 오놋다

入村樵徑引 嘗果栗園開

ᄆᆞᄋᆞᆯᄒᆡ 드로니 나모 지ᄂᆞᆫ 길ᄒᆞ로 셔 가고 @ 果實ᄅᆞᆯ 맛보노라 ᄒᆞ야 밤^나못 위안ᄒᆞᆯ 여ᄂᆞ다

落盡高天日 幽人未遣回

노ᄑᆞᆫ 하ᄂᆞᆯ햇 ᄒᆡ 디거ᄂᆞᆯ @ 幽人ㅣ ᄒᆡ여곰 돌아보내지 아니ᄒᆞᄂᆞ다

野望

淸秋望不極 迢遞起層陰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ᄒᆡ ᄇᆞ라오미 그지업스니 @ 아ᄋᆞ라히 여러 ᄇᆞᆳ 어드우미 니렛도다

遠水兼天淨 孤城隱霧深

먼 므ᄅᆞᆫ 하ᄂᆞᆯ와 兼ᄒᆞ야 조코 @ 외ᄅᆞ왼 城은 雲霧에 그윽ᄒᆞ야 깁펏도다

九月에 秋風ㅣ 落ᄒᆞᄂᆞ니라

葉稀風更落 山逈日初沈

니피 드믈어늘 ᄇᆞᄅᆞ미 가ᄉᆡ야 ᄭᆞ라뎌 불오 @ 뫼히 아ᄋᆞ라ᄒᆞ니 ᄒᆡ 처엄 디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