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언해 4권

  • 한문제목: 論語諺解
  • 연대: 1590
  • 출판: 대제각 영인본

徼홈오로 ᄡᅥ 知를 삼ᄂᆞᆫ 者를 惡ᄒᆞ며

惡不孫以爲勇者ᄒᆞ며

不孫오로 ᄡᅥ 勇을 삼ᄂᆞᆫ 者를 惡ᄒᆞ며

惡訐以爲直者ᄒᆞ노이다

訐로 ᄡᅥ 直을 삼ᄂᆞᆫ 者를 惡ᄒᆞ노이다

子ㅣ 曰唯女子與小人이 爲難養也ㅣ니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오직 女子와 다ᄆᆞᆺ 小人이 養홈이 어려오니

近之則不孫ᄒᆞ고 遠之則怨이니라

갓가이 ᄒᆞ면 孫티 아니ᄒᆞ고 멀리ᄒᆞ면 怨ᄒᆞᄂᆞ니라

子ㅣ 曰年四十而見惡焉이면 其終也已니라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年이 四十이오 惡홈을 보면 그 ᄆᆞᄎ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微子第十八

微子ᄂᆞᆫ 去之ᄒᆞ고 箕子ᄂᆞᆫ 爲之奴ᄒᆞ고 比干ᄋᆞᆫ 諫而死ᄒᆞ니라

微子ᄂᆞᆫ 去ᄒᆞ고 箕子ᄂᆞᆫ 奴ㅣ 되고 比干ᄋᆞᆫ 諫ᄒᆞ야 죽으니라

孔子ㅣ 曰殷有三仁焉ᄒᆞ니라

孔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殷에 三仁이 인ᄂᆞ니라

柳下惠ㅣ 爲士師ᄒᆞ야 三黜이어ᄂᆞᆯ

柳下惠ㅣ 士師ㅣ 되여셔 세 번 黜ᄒᆞ여ᄂᆞᆯ

人이 曰子ㅣ 未可以去乎아

사ᄅᆞᆷ이 ᄀᆞᆯ오ᄃᆡ 子ㅣ 可히 ᄡᅥ 去티 몯ᄒᆞ랴

曰直道而事人이면 焉往而不三黜이며

ᄀᆞᆯ오ᄃᆡ 道를 곧게 ᄒᆞ야 사ᄅᆞᆷ을 셤기면 어듸 가 세 번 黜티 아니ᄒᆞ며

枉道而事人이면 何必去父母之邦이리오

道를 굽혀 사ᄅᆞᆷ을 셤기면 엇디 반ᄃᆞ시 父母의 邦을 去ᄒᆞ리오

齊景公이 待孔子曰若季氏則吾不能이어니와

齊景公이 孔子를 待ᄒᆞ욤을 ᄀᆞᆯ오ᄃᆡ 만일 季氏ㄴ 則 내 能티 몯ᄒᆞ려니와

以季孟之間으로 待之호리라ᄒᆞ고

季孟ㅅ ᄉᆞ이로 ᄡᅥ 待호리라 ᄒᆞ고

曰吾ㅣ 老矣라 不能用也ㅣ라ᄒᆞᆫ대 孔子ㅣ 行ᄒᆞ시다

ᄀᆞᆯ오ᄃᆡ 내 늙은 디라 能히 ᄡᅳ디 몯ᄒᆞ리로다 ᄒᆞᆫ대 孔子ㅣ 行ᄒᆞ시다

齊人이 歸女樂이어ᄂᆞᆯ

齊ㅅ 사ᄅᆞᆷ이 女樂을 歸ᄒᆞ야ᄂᆞᆯ

季桓子ㅣ 受之ᄒᆞ고 三日不朝ᄒᆞᆫ대 孔子ㅣ 行ᄒᆞ시다

季桓子ㅣ 받고 三日을 朝티 아니ᄒᆞᆫ대 孔子ㅣ 行ᄒᆞ시다

楚狂接輿ㅣ 歌而過孔子曰鳳兮鳳兮여 何德之衰오

楚앳 狂인 接輿ㅣ 歌ᄒᆞ고 孔子^ᄅᆞᆯ 過ᄒᆞ야 ᄀᆞᆯ오ᄃᆡ 鳳이여 鳳이여 엇디 德이 衰ᄒᆞ뇨

往者ᄂᆞᆫ 不可諫이어니와

往ᄒᆞᆫ 者ᄂᆞᆫ 可히 諫티 몯ᄒᆞ려니와

來者ᄂᆞᆫ 猶可追ㅣ니 已而已而어다

來ᄒᆞᄂᆞᆫ 者ᄂᆞᆫ 오히려 可히 追ᄒᆞᆯ띠니 마롤띠어다 마롤띠어다

今之從政者ㅣ 殆而니라

이젯 政을 從ᄒᆞᄂᆞᆫ 者ㅣ 殆ᄒᆞ니라

孔子ㅣ 下ᄒᆞ샤 欲與之言이러시니

孔子ㅣ ᄂᆞ리샤 더블어 말ᄒᆞ고져 ᄒᆞ더시니

趨而辟之ᄒᆞ니 不得與之言ᄒᆞ시다

趨ᄒᆞ야 辟ᄒᆞ니 시러곰 더블어 말ᄒᆞ디 ^ 몯ᄒᆞ시다

長沮桀溺이 耦而耕이어ᄂᆞᆯ 孔子ㅣ 過之ᄒᆞ실ᄉᆡ 使子路로 問津焉ᄒᆞ신대

長沮과 桀溺이 耦ᄒᆞ야 耕ᄒᆞ거ᄂᆞᆯ 孔子ㅣ 過ᄒᆞ실ᄉᆡ 子路로 ᄒᆞ여곰 津을 무ᄅᆞ라 ᄒᆞ신대

長沮ㅣ 曰夫執輿者ㅣ 爲誰오

長沮ㅣ ᄀᆞᆯ오ᄃᆡ 輿에 執ᄒᆞᆫ 者ㅣ 누고

子路ㅣ 曰爲孔丘ㅣ시니라

子路ㅣ ᄀᆞᆯ오ᄃᆡ 孔丘ㅣ시니라

曰是ㅣ 魯孔丘與아

ᄀᆞᆯ오ᄃᆡ 이 魯ㅅ 孔丘가

曰是也ㅣ시니라

ᄀᆞᆯ오ᄃᆡ 이시니라

曰是ㅣ 知津矣니라

ᄀᆞᆯ오ᄃᆡ 이 津을 아ᄂᆞ니라

問於桀溺ᄒᆞᆫ대 桀溺이 曰子ㅣ 爲誰오

桀溺의게 물은대 桀溺이 ᄀᆞᆯ오ᄃᆡ 子ㅣ 누고

曰爲仲由ㅣ로라

ᄀᆞᆯ오ᄃᆡ 仲由ㅣ로라

曰是魯孔丘之徒與아

ᄀᆞᆯ오ᄃᆡ 이 魯ㅅ 孔丘의 徒가

對曰然ᄒᆞ다

對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그러ᄒᆞ다

曰滔滔者 天下ㅣ 皆是也니 而誰以易之리오

ᄀᆞᆯ오ᄃᆡ 滔滔ᄒᆞᆫ 者ㅣ 天下ㅣ 다 이니 눌로 더블어 易ᄒᆞ리오

且而ㅣ 與其從辟人之士也론 豈若從辟世之士哉리오ᄒᆞ고

ᄯᅩ 네 그 사ᄅᆞᆷ 辟ᄒᆞᄂᆞᆫ 士를 조촘오로 더블어론 엇디 世ㅣ 辟ᄒᆞᄂᆞᆫ 士를 조촘 ᄀᆞᄐᆞ리오 ᄒᆞ^ 고

耰而不輟ᄒᆞ더라

耰ᄒᆞ고 그치디 아니ᄒᆞ더라

子路ㅣ 行ᄒᆞ야 以告ᄒᆞᆫ대 夫子ㅣ 憮然曰鳥獸ᄂᆞᆫ 不可與同群이니

子路ㅣ 行ᄒᆞ야 ᄡᅥ 告ᄒᆞᆫ대 夫子ㅣ 憮然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鳥獸ᄂᆞᆫ 可히 더블어 同群티 몯ᄒᆞᆯ꺼시니

吾ㅣ 非斯人之徒를 與ㅣ오 而誰與ㅣ리오

내 이 사ᄅᆞᆷ의 徒를 與티 아니ᄒᆞ고 누를 與ᄒᆞ리오

天下ㅣ 有道ㅣ면 丘ㅣ 不與易也ㅣ니라

天下ㅣ 道ㅣ 이시면 丘ㅣ 더블어 易디 아니홀이니라

子路ㅣ 從而後ㅣ러니

子路ㅣ 從ᄒᆞ야 後ᄒᆞ얏더니

遇丈人이 以杖荷蓧ᄒᆞ야 子路ㅣ 問曰子ㅣ 見夫子乎아

丈人이 丈으로 ᄡᅥ 蓧메니를 만나 子路^ ㅣ 물어 ᄀᆞᆯ오ᄃᆡ 子ㅣ 夫子ᄅᆞᆯ 보냐

丈人이 曰四體를 不勤ᄒᆞ며 五穀을 不分ᄒᆞᄂᆞ니 孰爲夫子오ᄒᆞ고 植其杖而芸ᄒᆞ더라

丈人이 ᄀᆞᆯ오ᄃᆡ 四體ᄅᆞᆯ 勤티 아니ᄒᆞ며 五穀을 分티 몯ᄒᆞᄂᆞ니 뉘 夫子오 ᄒᆞ고 그 杖을 植ᄒᆞ고 芸ᄒᆞ더라

子路ㅣ 拱而立ᄒᆞᆫ대

子路ㅣ 拱ᄒᆞ고 立ᄒᆞᆫ대

止子路 宿ᄒᆞ야 殺鷄爲黍而食之ᄒᆞ고

子路를 止ᄒᆞ야 재여 雞를 殺ᄒᆞ며 黍를 爲ᄒᆞ야 머키고

見其二子焉이어ᄂᆞᆯ 明日에 子路ㅣ 行ᄒᆞ야 以告ᄒᆞᆫ대

그 두 아ᄃᆞᆯ을 뵈여ᄂᆞᆯ ᄇᆞᆰ는날애 子路ㅣ 行ᄒᆞ야 ᄡᅥ 告ᄒᆞᆫ대

子ㅣ 曰隱者也ㅣ로다ᄒᆞ시고 使子路로 反見之ᄒᆞ시니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隱者ㅣ로다 ᄒᆞ시고 子路로 ᄒᆞ여곰 反ᄒᆞ야 보라 ᄒᆞ시니

至則行矣러라

至ᄒᆞᆫ 則 行ᄒᆞ돗더라

子路ㅣ 曰不仕ㅣ 無義ᄒᆞ니

子路ㅣ ᄀᆞᆯ오ᄃᆡ 仕티 아니홈이 義ㅣ 업ᄉᆞ니

長幼之節을 不可廢也ㅣ니

長幼의 節을 可히 廢티 몯ᄒᆞ거니

君臣之義를 如之何其廢之리오

君臣의 義를 엇디 그 廢ᄒᆞ리오

欲潔其身而亂大倫이로다

그 몸을 潔코쟈 ᄒᆞ야 큰 倫을 亂ᄒᆞ놋다

君子之仕也ᄂᆞᆫ 行其義也ㅣ니 道之不行ᄋᆞᆫ 已知之矣시니라

君子의 仕홈은 그 義를 行홈이니 道의 行티 몯홈은 이믜 아ᄅᆞ시ᄂᆞ니라

逸民ᄋᆞᆫ 伯夷와 叔齊와 虞仲과 夷逸과 朱張과 柳下惠와 少連이니라

逸ᄒᆞᆫ 民ᄋᆞᆫ 伯夷와 叔齊와 虞仲과 夷逸과 朱張과 柳下惠와 少連이니라

子ㅣ 曰不降其志ᄒᆞ며 不辱其身ᄋᆞᆫ 伯夷叔齊與ᅟᅵᆫ뎌

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ᄠᅳ들 降티 아니ᄒᆞ며 그 몸을 辱디 아니홈은 伯夷와 叔齊ㄴ뎌

謂柳下惠少連ᄒᆞ샤ᄃᆡ 降志辱身矣나

柳下惠와 少連을 닐ᄋᆞ샤ᄃᆡ ᄠᅳ들 降ᄒᆞ며 몸을 辱ᄒᆞ나

言中倫ᄒᆞ며 行中慮ᄒᆞ니 其斯而已矣니라

말이 倫에 마즈며 行이 慮에 마즈니 그 이 ᄯᆞᄅᆞᆷ이니라

謂虞仲夷逸ᄒᆞ샤ᄃᆡ 隱居放言ᄒᆞ나 身中淸ᄒᆞ며

虞仲과 夷逸을 닐ᄋᆞ샤ᄃᆡ 隱은 居ᄒᆞ야 말을 放ᄒᆞ나 몸이 淸에 마즈며

廢中權이니라

廢^ㅣ 權에 마즈니라

我則異於是ᄒᆞ야 無可無不可호라

나ᄂᆞᆫ 이에 달라 可홈도 업ᄉᆞ며 可티 아니홈도 업소라

大師摯ᄂᆞᆫ 適齊ᄒᆞ고

大師ㅣ언 摯ᄂᆞᆫ 齊에 適ᄒᆞ고

亞飯干ᄋᆞᆫ 適楚ᄒᆞ고

亞飯이언 干ᄋᆞᆫ 楚에 適ᄒᆞ고

三飯繚ᄂᆞᆫ 適蔡ᄒᆞ고

三^飯이언 繚ᄂᆞᆫ 蔡에 適ᄒᆞ고

四飯缺ᄋᆞᆫ 適秦ᄒᆞ고

四飯이언 結ᄋᆞᆫ 秦에 適ᄒᆞ고

鼓方叔ᄋᆞᆫ 入於河ᄒᆞ고

鼓ᄒᆞᄂᆞᆫ 方叔ᄋᆞᆫ 河에 入ᄒᆞ고

播鼗武ᄂᆞᆫ 入於漢ᄒᆞ고

鼗를 播ᄒᆞᄂᆞᆫ 武ᄂᆞᆫ 漢에 入ᄒᆞ고

少師陽과 擊磬襄ᄋᆞᆫ 入於海ᄒᆞ니라

少師ㅣ언 陽과 磬을 擊ᄒᆞᄂᆞᆫ 襄ᄋᆞᆫ 海예 入ᄒᆞ니라

周公이 謂魯公曰君子ㅣ 不施其親ᄒᆞ며

周公이 魯公ᄃᆞ려 닐어 ᄀᆞᆯᄋᆞ샤ᄃᆡ 君子ㅣ 그 親을 施티 아니ᄒᆞ며

不使大臣으로 怨乎不以ᄒᆞ며

大臣으로 ᄒᆞ여곰 ᄡᅳ디 아니홈을 怨케 아니ᄒᆞ며

故舊ㅣ 無大故則不棄也ᄒᆞ며

故舊ㅣ 大故ㅣ 업거든 棄티 아니ᄒᆞ며

無求備於一人이니라

一人의게 備홈을 求티 마롤^띠니라

周有八士ᄒᆞ니 伯達와 伯适와 仲突와 仲忽와 叔夜와 叔夏와 季隨와 季騧ㅣ니라

周에 八士ㅣ 이시니 伯達과 伯适과 仲突과 仲忽과 叔夜와 叔夏와 季隨와 季騧ㅣ니라

子張第十九

子張이 曰士ㅣ 見危致命ᄒᆞ며

子張이 ᄀᆞᆯ오ᄃᆡ 士ㅣ 危를 보고 命을 致ᄒᆞ며

見得思義ᄒᆞ며

得을 보고 義를 思ᄒᆞ며

祭思敬ᄒᆞ며

祭예 敬을 思ᄒᆞ며

喪思哀면 其可已矣니라

喪에 哀를 思ᄒᆞ면 그 可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子張이 曰執德不弘ᄒᆞ며 信道不篤이면

子張이 ᄀᆞᆯ오ᄃᆡ 德을 執홈이 弘티 몯ᄒᆞ며 道를 信홈이 篤디 몯ᄒᆞ면

焉能爲有ㅣ며 焉能爲亡ㅣ리오

엇디 ^ 能히 잇다 ᄒᆞ며 엇디 能히 업다 ᄒᆞ리오

子夏之門人이 問交於子張ᄒᆞᆫ대 子張이 曰子夏ㅣ 云何오

子夏의 問人이 交를 子張의게 무ᄅᆞᆫ대 子張이 ᄀᆞᆯ오ᄃᆡ 子夏ㅣ 엇디 닐ᄋᆞ더뇨

對曰子夏ㅣ 曰可者를 與之ᄒᆞ고 其不可者를 拒之라ᄒᆞ더이다

對ᄒᆞ야 ᄀᆞᆯ오ᄃᆡ 子夏ㅣ ᄀᆞᆯ오ᄃᆡ 可ᄒᆞᆫ 者를 與ᄒᆞ고 그 可티 아니ᄒᆞᆫ 者를 拒홀띠라 ᄒᆞ더이다

子張이 曰異乎吾所聞이로다

子張이 ᄀᆞᆯ오ᄃᆡ 내 들온 바애 다ᄅᆞ두다

君子ᄂᆞᆫ 尊賢而容衆ᄒᆞ며 嘉善而矜不能이니

君子ᄂᆞᆫ 賢을 尊ᄒᆞ고 衆을 容ᄒᆞ며 善을 嘉ᄒᆞ고 不能을 矜ᄒᆞᄂᆞ니

我之大賢與ᅟᅵᆫ댄 於人에 何所不容이며

내 大賢일띤댄 人에 어늬ᄅᆞᆯ 容티 아닐 빼며

我之不賢與ᅟᅵᆫ댄 人將拒我ㅣ니

내 賢^티 몯ᄒᆞᆯ띤댄 人이 장ᄎᆞᆺ 나ᄅᆞᆯ 拒ᄒᆞ리니

如之何其拒人也ㅣ리오

엇디 그 人을 拒ᄒᆞ리오

子夏ㅣ 曰雖小道ㅣ나 必有可觀者焉이어니와

子夏ㅣ ᄀᆞᆯ오ᄃᆡ 비록 쟈근 道ㅣ나 반ᄃᆞ시 可히 보암즉ᄒᆞᆫ 者ㅣ 잇거니와

致遠恐泥라 是以로 君子ㅣ 不爲也ㅣ니라

遠에 致ᄒᆞ욤애 泥ᄒᆞᆯ까 恐ᄒᆞᆫ디라 일로 ᄡᅥ 君子ㅣ ᄒᆞ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子夏ㅣ 曰日知其所亡ᄒᆞ며

子夏ㅣ ᄀᆞᆯ오ᄃᆡ 날로 그 업슨 바ᄅᆞᆯ 알며

月無忘其所能이면 可謂好學也已矣니라

ᄃᆞᆯ로 그 能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닛디 아니ᄒᆞ면 可히 學을 好ᄒᆞᆫ다 닐엄즉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子夏ㅣ 曰博學而篤志ᄒᆞ며

子夏ㅣ ᄀᆞᆯ오ᄃᆡ 學을 博히ᄒᆞ고 志를 篤히 ᄒᆞ며

切問而近思ᄒᆞ면 仁在其中矣니라

切히 問ᄒᆞ고 近히 思^ᄒᆞ면 仁이 그 中에 인ᄂᆞ니라

子夏ㅣ 曰百工이 居肆ᄒᆞ야 以成其事ᄒᆞ고

子夏ㅣ ᄀᆞᆯ오ᄃᆡ 百工이 肆에 居ᄒᆞ야 ᄡᅥ 그 事ᄅᆞᆯ 成ᄒᆞ고

君子ㅣ 學ᄒᆞ야 以致其道ㅣ니라

君子ㅣ 學ᄒᆞ야 ᄡᅥ 그 道ᄅᆞᆯ 致ᄒᆞᄂᆞ니라

子夏ㅣ 曰小人之過也ᄂᆞᆫ 必文이니라

子夏ㅣ ᄀᆞᆯ오ᄃᆡ 小人의 過ᄂᆞᆫ 반ᄃᆞ^시 文ᄒᆞᄂᆞ니라

子夏ㅣ 曰君子ㅣ 有三變ᄒᆞ니 望之儼然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