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一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五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儒術誠難起 家聲庶已存

션ᄇᆡ 術業이 眞實로 難히 니르와ᄃᆞ리로소니 @ 家門엣 소리옷 거의 ᄒᆞ마 이시리로다

甫ㅣ 旣不擢用ᄒᆞ야 遂有還鄕之意也ㅣ라

故山多藥物 勝槪憶桃源

녯 뫼해 藥物이 하니 @ 됴ᄒᆞᆫ 景槪ᄅᆞᆯ 桃^源인가 ᄉᆞ랑ᄒᆞ노라

禁中에 有東西兩掖ᄒᆞ니 學士院이 在其中ᄒᆞ니라

此ᄂᆞᆫ 言思二學士ᄒᆞ야 不能去也ㅣ라

欲整還鄕旆 長懷禁掖垣

本鄕ᄋᆞ로 도라갈 旌旆ᄅᆞᆯ 고티고져 칸마ᄂᆞᆫ @ 禁掖ㅅ 다ᄆᆞᆯ 기리 ᄉᆞ랑ᄒᆞ노라

言二公이 稱美三大禮賦ᄒᆞ니 其厚恩은 難述也ㅣ니라

謬稱三賦在 難述二公恩

세 賦ㅣ 잇ᄂᆞ니라 외오 일ᄏᆞᄅᆞ시ᄂᆞ니 @ 二公ᄋᆡ 恩惠ᄅᆞᆯ 難히아 니ᄅᆞ리로다

贈獻納使起居田舍人澄

獻納司存雨露邊 地分淸切任才賢

獻納ᄋᆡ 마ᄋᆞ리 雨露ㅅ ᄀᆞᄋᆡ 잇ᄂᆞ니 @ ᄯᅡ히 淸切호ᄆᆞᆯ ᄂᆞᆫ화실ᄉᆡ ᄌᆡ조 어디닐 ᄡᅳ놋다

舍人이 掌封事而宮女ㅣ 進奏于天子也ㅣ니라

舍人退食收封事 宮女開函近御筵

舍人이 믈러와 밥 머글 제 封事ᄅᆞᆯ 가다 드려든 @ 宮女ㅣ 函ᄋᆞᆯ 여러 님그ᇝ 돗긔 갓가이 노솝놋다

曉漏追趨靑鎖闥 晴窓點檢白雲篇

새뱃 漏刻애 靑鎖闥애 조차 들고 @ 갠 窓의 안자셔 白雲ㅅ 글워ᄅᆞᆯ 보놋다

甫ㅣ 以楊雄ᄋᆞ로 自比而望舍人之薦達也ㅣ라

楊雄更有河東賦 唯待吹噓送上天

楊雄이 ᄯᅩ 河東賦ᄅᆞᆯ 지어 뒷노니 @ 오직 부숫그려 하ᄂᆞᆯ로 올려 보내요ᄆᆞᆯ 기ᄃᆞᆯ오노라

奉寄高常侍[高適]

故人은 指適ᄒᆞ니 誇美之辭ㅣ라

汶上相逢年頗多 飛騰無那故人何

汶水ㅅ 우희 서ᄅᆞ 맛본 ᄒᆡ ᄌᆞ모 하니 @ ᄂᆞ라ᄃᆞᆫ뇨ᄆᆞᆫ 아니 故人에 엇더ᄒᆞ니오

適이 曾爲淮南節度使ᄒᆞ며 又爲西川節度使ᄒᆞ니라

方駕ᄂᆞᆫ 竝駕也ㅣ라

總戎楚蜀應全未 方駕曹劉不啻過

楚와 蜀애 戎事總領호ᄆᆞᆯ 당당이 오오로 몯ᄒᆞᆫ가 @ 曹植 劉楨의게 ᄀᆞᆯ와 메이면 너믈 ᄯᆞᄅᆞᆷ 아니니라

今日朝廷須汲黯 中原將帥憶廉頗

오ᄂᆞᆳ날 朝廷이 汲黯을 須求ᄒᆞ시ᄂᆞ니 @ 中原에셔 將帥ᄅᆞᆯ 廉頗ᄅᆞᆯ ᄉᆞ랑ᄒᆞ놋다

時예 適이 自西川節度로 赴召還京ᄒᆞ니라

天涯春色催遲暮 別淚遙添錦水波

하ᄂᆞᆳ ᄀᆞ앳 보ᇝ비치 늘구ᄆᆞᆯ 뵈아ᄂᆞ니 @ 여희ᄂᆞᆫ 누ᇇ므를 錦水ㅅ 믌겨레 아ᄋᆞ라히 더으노라

寄高三十五詹事

索은 散也ㅣ라

安穩高詹事 兵戈久索居

便安히 잇ᄂᆞᆫ가 高詹事ㅣ여 @ 사호매 오래 흐러 사노라

時來知宦達 歲晩莫情疏

時節이 오매 벼스를 通達호ᄆᆞᆯ 아노니 @ ᄒᆡᆺ 나조ᄒᆡ ᄠᅳ들 疎薄히 말라

鴈與魚ᄂᆞᆫ 皆傳書信者ㅣ라

天上多鴻鴈 池中足鯉魚 相看過半百 不寄一行書

하ᄂᆞᆯ 우희 鴻鴈이 하고 @ 못 안해 鯉魚ㅣ 足호ᄃᆡ @ 서ᄅᆞ 본ᄃᆡᆫ 百年이 半이 나모ᄃᆡ @ ᄒᆞᆫ 줈 글월도 브텨 보내디 아니ᄒᆞᄂᆞ다

奉寄章十侍御

書예 淮海예 惟楊州ㅣ라ᄒᆞ니 章彛ᄂᆞᆫ 楊州ㅅ 人이라

淮海惟楊一俊人 金章紫綬照靑春

淮水와 바ᄅᆞ왓 楊州에 ᄒᆞᆫ 俊傑ᄒᆞᆫ 사ᄅᆞᆷ미로소니 @ 金印과 블근 긴히 프른 보ᄆᆡ 비취엿도다

二句ᄂᆞᆫ 皆大言ᄒᆞ야 以美之也ㅣ라

指麾能事回天地 訓鍊强兵動鬼神

指麾ᄒᆞᄂᆞᆫ 能ᄒᆞᆫ 이ᄅᆞᆫ 하ᄂᆞᆯ콰 ᄯᅡᆼ콰도 두르혀리로소니 @ ᄀᆞᄅᆞ치ᄂᆞᆫ 센 兵ᄋᆞᆫ 鬼神도 뮈우리로다

關羽ㅣ 守湘西而死ᄒᆞ니 此ᄂᆞᆫ 言彛之留守東川而得還朝廷也ㅣ라

寇恂이 爲河內太守ᄒᆞ야ᄂᆞᆯ 後에 百姓이 願^借寇君一年이라ᄒᆞ니 美彛之善治東川ᄒᆞ야 民思慕之也ㅣ라

湘西不得歸關羽 河內猶宜借寇恂

湘西에셔 關羽ᄂᆞᆫ 도라가ᄆᆞᆯ 得디 몯ᄒᆞ니 @ 河內옌 寇恂을 비로미 오히려 맛당ᄒᆞ도다

甫ㅣ 望彛之吹噓也ㅣ라

朝覲從容問幽側 勿云江漢有垂綸

님금 뵈ᄋᆞ와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幽側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묻거시든 @ 江漢애 낛줄 드리워 고기 낛ᄂᆞ니 잇더라 니ᄅᆞ디 말라

酬寇十侍御錫見寄四韻復寄寇

郇瑕ᄂᆞᆫ 晉地라

往別郇瑕地 于今四十年

디난 ᄢᅴ 郇瑕ㅅ ᄯᅡ해셔 여희유니 @ 이제 마ᄋᆞᆫ ᄒᆡ로다

殿中侍御史ㅣ 簪白筆ᄒᆞ고 立殿陛ᄒᆞ야 書不法ᄒᆞᄂᆞ니라

來簪御府筆 故泊洞庭船

御府엣 부들 와 머리예 디ᄅᆞ고 @ 洞庭에 ᄇᆡᄅᆞᆯ 부러 ᄆᆡ엿도다

追言郇瑕相別之時ᄒᆞ다

詩憶傷心處 春深把臂前

글란 ᄆᆞᄋᆞᆷ 슬턴 ᄯᅡᄒᆞᆯ ᄉᆞ랑ᄒᆞ노니 @ 보ᇝ비츤 ᄇᆞᆯ 자밧ᄂᆞᆫ 알ᄑᆡ 기펫더니라

土ㅣ 勝水故로 刺船者ㅣ 着黃帽ᄒᆞᄂᆞ니라

南瞻按百越 黃帽待君偏

南녀크로 보와 百越을 按察ᄒᆞᄂᆞ니 @ 누른 곳갈 스니 그듸 기들오ᄆᆞᆯ 해ᄒᆞ놋다

贈陳二補闕

夫子ᄂᆞᆫ 指陳二ᄒᆞ다

世儒多汨沒 夫子獨聲名

世上앳 션ᄇᆡ^ᄂᆞᆫ 해 ᄢᅥ뎟ᄂᆞ니 @ 그듸ᄂᆞᆫ ᄒᆞ오아 소리와 일홈괘 잇도다

東觀ᄋᆞᆫ 圖書在處ㅣ라

補闕은 掌供奉及上封事ᄒᆞ니라

長卿은 司馬相如의 字ㅣ라

獻納開東觀 君王問長卿

님금ᄭᅴ 獻納ᄒᆞ노라 東觀ᄋᆞᆯ 여러든 @ 님금이 長卿을 무르시놋다

比陳二之老而得官也ㅣ라

皂鵰寒始急 天馬老能行

거믄 매 치위예 비루수 ᄲᆞᆯ리 ᄂᆞᄂᆞᆫ ᄃᆞᆺᄒᆞ며 @ 天馬ㅣ 늘거도 能히 녜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謂不以老而自怠也ㅣ라

自到靑冥裏 休看白髮生

하ᄂᆞᆳ 소개 니르러 가ᄆᆞ로브터 @ 셴 머리 나ᄆᆞᆯ 보디 마롤디니라

寄左省杜拾遺 岑參

紫微ᄂᆞᆫ 殿名이라

聯步趨丹陛 分曹限紫微

니어 거러 丹陛예 ᄃᆞᆮ고 @ 마ᄋᆞᄅᆞᆯ ᄂᆞᆫ화 紫微ᄅᆞᆯ 限隔호라

曉隨天仗入 暮惹御香歸

새배 하ᄂᆞᆯ 儀仗을 조차 들오 @ 나조ᄒᆡ 御香을 버므러 도라가노라

白髮悲花落 靑雲羨鳥飛

셴 머리예 고ᄌᆡ 디논 주ᄅᆞᆯ 슬코 @ 프른 구룸에 새 ᄂᆞ뇨ᄆᆞᆯ 브노라

聖朝無闕事 自覺諫書稀

聖朝애 闕ᄒᆞᆫ 이리 업스니 @ 諫諍ᄒᆞᆯ 글워리 드므로믈 내 아노라

奉答岑參補闕見贈

窈窕ᄂᆞᆫ 深邃也ㅣ라

窈窕淸禁闕 罷朝歸不同

기픈 ᄆᆞᆯᄀᆞᆫ 禁^闕에 @ 朝會 ᄆᆞᆺ고 도라오ᄆᆞᆯ ᄒᆞᆫᄃᆡ 몯호라

日華ᄂᆞᆫ 含元殿前門이니 東有門下省ᄒᆞ니라

君隨丞相後 我在日華東

그듸ᄂᆞᆫ 丞相의 뒤흘 좃고 @ 나ᄂᆞᆫ 日華ㅅ 東녀킈 잇노라

冉冉柳枝碧 娟娟花蘂紅

어른어른ᄒᆞᄂᆞᆫ 버듨가지ᄂᆞᆫ 프르고 @ 고온 곳부리ᄂᆞᆫ 븕도다

故人得佳句 獨贈白頭翁

故人이 됴ᄒᆞᆫ 긄句ᄅᆞᆯ 어더 @ ᄒᆞ올로 머리 셴 한아비ᄅᆞᆯ 주ᄂᆞ다

蜀州刺史高適이라

奉簡高三十五使君

當代論才子 如公復幾人

當代예 ᄌᆡ조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議論홀뎬 @ 그ᄃᆡ ᄀᆞᆮᄒᆞ니ᄂᆞᆫ ᄯᅩ 몃 사ᄅᆞᆷ고

喩使^君之遇時飛騰ᄒᆞ다

驊騮開道路 鷹隼出風塵

驊騮 ᄆᆞ리 길흘 여러 가ᄂᆞᆫ ᄃᆞᆺᄒᆞ며 @ 매 風塵에 나가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行色秋將晩 交情老更親

녀가ᄂᆞᆫ 비체ᄂᆞᆫ ᄀᆞᄋᆞᆯ히 將次ㅅ 느즈니 @ 사괴ᄂᆞᆫ ᄠᅳ든 늘글ᄉᆞ록 ᄯᅩ 親ᄒᆞ도다

天涯喜相見 披豁對吾眞

하ᄂᆞᆳ ᄀᆞᄋᆡ 와 서르 보ᄆᆞᆯ 깃노니 @ ᄆᆞᄋᆞᄆᆞᆯ 펴 내 眞情으로 相對ᄒᆞ요라

甫ㅣ 自註因州ㅅ 參軍段子之任이라

寄楊五桂州譚

五嶺皆炎熱 宜人獨桂林

五嶺은 다 더운 ᄯᅡ히니 @ 사ᄅᆞᆷᄋᆡ게 됴ᄒᆞ니ᄂᆞᆫ ᄒᆞ올로 桂林이니라

大庾嶺을 謂之梅嶺이라

嶺南애 無雪호ᄃᆡ 獨桂林에 有之니 南方ᄋᆞᆫ 以淸凉으로 爲宜人也^ㅣ니라

梅花萬里外 雪片一冬深

梅花 픈 萬里 밧긔 @ 雪片이 ᄒᆞᆫ 겨으레 기펫도다

聞此寬相憶 爲邦復好音

이러호ᄆᆞᆯ 듣고 서ᄅᆞ ᄉᆞ랑ᄒᆞ논 ᄆᆞᄋᆞᆷ이 훤ᄒᆞ니 @ ᄀᆞ올 ᄃᆞᄉᆞ료매 ᄯᅩ 됴ᄒᆞᆫ 소리 잇도다

晉ㅅ 孫楚ㅣ 爲石苞의 參軍ᄒᆞᆯᄉᆡ 以比段子ᄒᆞ니라

江邊送孫楚 遠寄白頭吟

ᄀᆞᄅᆞᇝ ᄀᆞᄋᆡ셔 孫楚ᄅᆞᆯ 보낼 저긔 @ 셴 머리예 이푸ᄆᆞᆯ 머리 브티노라

將赴荊南寄別李劍州

寥落은 猶寂寥也ㅣ라

使君高義驅今古 寥落三年坐劍州

使君의 노ᄑᆞᆫ 義ᄂᆞᆫ 이제와 녜와ᄅᆞᆯ 모ᄂᆞ니 @ 寥落히 세 ᄒᆡᄅᆞᆯ 劍州예 안잿도다

文翁이 治蜀호ᄃᆡ 好敎化蜀人ᄒᆞ니 比李之治劍州ᄒᆞ다

李廣이 不得封侯ᄒᆞ니 比李之官未顯達ᄒᆞ다

但見文翁能化俗 焉知李廣未封侯

文翁ᄋᆡ 能히 時俗 敎化호ᄆᆞᆯ 오직 보디웨 @ 李廣의 諸侯 封ᄒᆞ이디 몯호믈 어느 알리오

甫ㅣ 時欲南下也ㅣ니라

路經灩澦雙蓬鬢 天入滄浪一釣舟

길히 灩澦로 디나가매 두 다봇 ᄀᆞᆮᄒᆞᆫ 구미티오 @ 하ᄂᆞᆯ히 滄浪애 드럿ᄂᆞᆫ ᄃᆡ ᄒᆞᆫ 고기 낛ᄂᆞᆫ ᄇᆡ로다

戎馬相逢更何日 春風回首仲宣樓

사호매 서르 맛나믄 ᄯᅩ 어느 날오 @ 보ᇝᄇᆞᄅᆞ매 仲宣의 樓에셔 머리 도로혀 ᄇᆞ라노라

奉寄別馬巴州

馬援이 封伏波將軍ᄒᆞ니 比巴州ᄒᆞ다

甫ㅣ 時예 除京兆功曹故로 自謙而言ᄒᆞ다

勳業終歸馬伏波 功曹非復漢蕭何

勳業은 ᄆᆞᄎᆞ매 馬伏波의게 가리로소니 @ 功曹ᄂᆞᆫ ᄯᅩ 漢ㅅ 蕭何ㅣ 아니로다

扁舟繫纜沙邊久 南國浮雲水上多

져근 ᄇᆡᆺ 주ᄅᆞᆯ 몰앳 ᄀᆞᄋᆡ ᄆᆡ요미 오라니 @ 南國에 ᄠᅳᆫ 구루미 믈 우희 하도다

言不得往見巴州也ㅣ라

獨把漁竿終遠去 難隨鳥翼一相過

ᄒᆞ올로 낛대ᄅᆞᆯ 자바 ᄆᆞᄎᆞ매 머리 가리니 @ 새 ᄂᆞᆯ개ᄅᆞᆯ 조차 ᄒᆞᆫ 번 서르 디나가미 어렵도다

驪駒ᄂᆞᆫ 送客之詩니 其辭曰驪駒ㅣ 在路ᄒᆞ니 僕夫ㅣ 整駕ㅣ^로다

言巴州ㅣ 不欲遊江湖ᄒᆞ고 其興이 在於乘驪駒響玉珂而朝覲天子也ㅣ라

知君未愛春湖色 興在驪駒白玉珂

그듸의 보ᇝ ᄀᆞᄅᆞᇝ 비츨 ᄉᆞ랑티 아니호믈 아노니 @ 興心이 驪駒ᄅᆞᆯ ᄐᆞ고 白玉珂ᄅᆞᆯ 울요매 잇도다

寄岑嘉州

素ᄂᆞᆫ 謂書於帛也ㅣ라

不見故人十年餘 不道故人無素書

故人을 보디 몯호미 열 ᄒᆡ 나므니 @ 故人의 ᄒᆡᆫ 書信이 업세라 니ᄅᆞ디 아니ᄒᆞ노라

嘉州ᄂᆞᆫ 在蜀江外ᄒᆞ니라

願逢顔色關塞遠 豈意出守江城居

ᄂᆞᆺ비츨 마조 보고져 願ᄒᆞ나 關塞ㅣ 머니 @ 어느 出守ᄒᆞ야 江城의 와 사로믈 너^기리오

甫ㅣ 時在三峽ᄒᆞ다

外江三峽且相接 斗酒新詩終自疏

外江과 三峽괘 서르 닛건마ᄂᆞᆫ @ ᄒᆞᆫ 맔 술와 새 그를 ᄆᆞᄎᆞ매 스스로 疎隔호라

謝眺ᄂᆞᆫ 比岑參ᄒᆞ고 馮唐은 甫ㅣ 自比ᄒᆞ다

吹噓ᄂᆞᆫ 薦進也ㅣ라

謝眺每篇堪諷誦 馮唐已老聽吹噓

謝眺의 篇마다 이퍼 외왐직ᄒᆞ도소니 @ 馮唐이 ᄒᆞ마 늘거슈메 네 吹噓ᄅᆞᆯ 듣고져 ᄒᆞ노라

靑楓은 楚地ㅅ 所有ㅣ라

言甫ㅣ 去秋에 到雲安ᄒᆞ야 至今春而臥病ᄒᆞ야 限隔闕庭也ㅣ라

泊船秋夜經春草 伏枕靑楓限玉除

ᄀᆞᄋᆞᆳ 바ᄆᆡ 와 ᄇᆡᄅᆞᆯ ᄆᆡ야셔 봄 플 나ᄆᆞᆯ 디내요니 @ 프른 싣나모 서리예 벼개예 굽스려셔 玉除ᄅᆞᆯ 限隔호라

贈鯉魚ᄂᆞᆫ 言寄書信也ㅣ라

眼前所寄選何物 贈子雲安雙鯉魚

눈 알ᄑᆡᆺ 브텨 보내욜 거슨 므슷 거슬 ᄀᆞᆯᄒᆡ리오 @ 너ᄅᆞᆯ 雲安앳 두 鯉魚를 주노라

赴靑城縣ᄒᆞᆯᄉᆡ 出成都ᄒᆞ야 寄陶王二少尹ᄒᆞ노라

以鳥獸의 在樊籠으로 喩汨沒俗累ᄒᆞ다

老被樊籠役 貧嗟出入勞

樊籠앳 브리여 ᄃᆞᆫ뇨믈 늘거 니부니 @ 나며 드로매 ᄀᆞᆺ보ᄆᆞᆯ 가난ᄒᆞ야셔 슬노라

吾曹ᄂᆞᆫ 指陶王ᄒᆞ다

客情投異縣 詩態憶吾曹

나그내 ᄠᅳ데 다ᄅᆞᆫ ᄀᆞ올ᄒᆞ로 가노니 @ 그릐 양ᄌᆞᄅᆞᆯ 우리 무를 ᄉᆞ랑ᄒᆞ노라

東郭西山은 皆指言蜀地ᄒᆞ다

東郭滄江合 西山白雪高

東郭앤 滄江이 몯고 @ 西山앤 白雪이 노팯도다

文章差底病 回首興滔滔

文章은 므슴 病을 됴케 ᄒᆞᄂᆞ뇨 @ 머리를 도ᄅᆞ혀 ᄇᆞ라오니 興이 滔滔ᄒᆞ도다

因崔五侍御寄高彭州[適]一絶

百年已過半 秋至轉飢寒

百年이 ᄒᆞ마 半이 나ᄆᆞ니 @ ᄀᆞᄋᆞᆯ히 니르거늘 ᄀᆞ장 飢寒호라

爲問彭州牧 何時救急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