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一
彭州 牧ᄃᆞ려 爲ᄒᆞ야 묻노니 @ 어느 저긔아 急難을 救ᄒᆞᆯ다
奉寄李十五秘書[文嶷]二首
李時在雲安이어ᄂᆞᆯ 甫ㅣ 在夔州寄詩ᄒᆞ다
避暑雲安縣 秋風早下來
雲安ㅅ ᄀᆞ올ᄒᆡ셔 더위ᄅᆞᆯ 避ᄒᆞᄂᆞ니 @ ᄀᆞᄋᆞᆳ ᄇᆞᄅᆞᆷ애 일 ᄂᆞ려오리로다
魚復縣이 在夔ᄒᆞ니 謂李來則甫ㅣ 欲與俱下荊楚也ㅣ라
暫留魚復浦 同過楚王臺
魚復浦애셔 잠ᄭᅡᆫ 머믈오 @ 楚王의 臺로 ᄒᆞᆷᄢᅴ 디나가리라
猿鳥千崖窄 江湖萬里開
납과 새와 잇ᄂᆞᆫ 즈믄 비레 조ᄇᆞ니 @ 江湖ᄂᆞᆫ 萬里예 여러 가놋다
竹枝歌ᄂᆞᆫ 巴渝之遺音이니
이ᄂᆞᆫ 夔峽이 歌之未好ᄒᆞ니 ᄲᆞᆯ리 나갈디니라 ᄒᆞ다
竹枝歌未好 畫舸且遲回
竹枝ㅅ 놀애 됴티 아니ᄒᆞ니 @ 그륜 ᄇᆡ ᄐᆞ고 머므러리아
行李ᄂᆞᆫ 使人也ㅣ라
行李千金贈 衣冠八尺身
길 녀매 千金을 주ᄂᆞ니 @ 衣冠은 여듧 자만 ᄒᆞᆫ 모미로다
飛騰知有策 意度不無神
ᄂᆞ라 날 謀策 잇ᄂᆞᆫ 고ᄃᆞᆯ 아노니 @ ᄠᅳ데 혜아료미 神奇ᄅᆞ외요미 업디 아니ᄒᆞ도다
秘書郞이 從六品上일ᄉᆡ 謂之通貴ㅣ니라
班秩兼通貴 公侯出異人
朝班ㅅ 秩次ᄂᆞᆫ 通貴ᄅᆞᆯ 兼ᄒᆞ니 @ 公侯의 거긘 奇異ᄒᆞᆫ 사ᄅᆞ미 나ᄂᆞ니라
漢ㅅ 韋玄成이 修父韋玄之業ᄒᆞ야 仕至丞相ᄒᆞ니라
玄成負文彩 世業豈沈淪
玄成이 文彩ᄅᆞᆯ 졧ᄂᆞ니 @ 家世옛 業은 엇뎨 沈淪ᄒᆞ리오
路逢襄陽少府入城戱呈楊四員外綰
甫ㅣ 赴華州日에 許寄員外茯笭ᄒᆞ니라
寄語楊員外 山寒少茯苓
楊員外 거긔 마ᄅᆞᆯ 브티노니 @ 뫼히 치워 茯苓이 져게라
歸來稍暄暖 當爲斸靑冥
도라와 져기 덥거든 @ 반ᄃᆞ기 爲ᄒᆞ야 뫼해 가포리라
世言華山은 神仙ㅅ 所居ㅣ니 多茯笭ᄒᆞ니라
茯笭은 以鳥獸形者로 爲尙이니라
飜動神仙窟 題封鳥獸形 兼將老藤杖 扶汝醉初醒
神仙의 궁글 드위텨 뮈워 @ 鳥獸의 얼굴 ᄀᆞᆮᄒᆞᆫ 거슬 封ᄒᆞ야 스고 @ 늘근 藤杖을 조쳐 가져 @ 네 醉ᄒᆞᆫ 수리 처엄 ᄭᆡ요ᄆᆞᆯ 더위잡게 호리라
奉贈王中允維
中允聲名久 如今契闊深
中允의 소리와 일홈괘 오라니 @ 이제 머리 이쇼미 깁도다
侯景亂애 庾信이 奔江陵이어늘 梁元帝收用ᄒᆞ니라
陳琳이 爲袁紹而作檄ᄒᆞ야 譏謗曹操ㅣ러니 紹敗커늘 操ㅣ 得琳而不之責ᄒᆞ니
王維ㅣ 陷賊中이어늘 祿山이 䝱授僞官이러니
及祿山이 宴凝碧池어ᄂᆞᆯ 維ㅣ 作詩悲痛ᄒᆞ고 賊平커ᄂᆞᆯ 以詩로 聞行在ᄒᆞᆫ대
肅宗이 釋死ᄒᆞ야 拜中允ᄒᆞ시니 同於信之收用而異乎琳之作檄이니라
共傳收庾信 不比得陳琳
庾信ᄋᆞᆯ 收用ᄒᆞᄂᆞ다 다ᄆᆞᆺ 傳ᄒᆞᄂᆞ니 @ 陳琳을 어둠과 ᄀᆞᆮ디 아니ᄒᆞ도다
維ㅣ 在賊中ᄒᆞ야 服藥取痢ᄒᆞ야 僞稱瘴病ᄒᆞ니 戴君之心이 至于三年而無^貳也ㅣ라
一病緣明主 三年獨此心
ᄒᆞᆫ 病은 ᄇᆞᆯᄀᆞᆫ 님금을 말ᄆᆡᄒᆞ얘니 @ 세 ᄒᆡᄅᆞᆯ ᄒᆞ올로 이 ᄆᆞᄋᆞ미러니라
卓文君의 白頭吟에 云願得一心人ᄒᆞ야 白頭不相離라ᄒᆞ니 以言維之不改節也ㅣ라
窮愁應有作 試誦白頭吟
窮ᄒᆞᆫ 시르메 당당이 지운 그리 잇ᄂᆞ니 @ 비르수 白頭吟을 외오도다
唐ㅅ 東宮官이 有左右贊善大夫ᄒᆞ니라
贈韋七贊善
言韋杜氏同鄕里也ㅣ라
鄕里衣冠不乏賢 杜陵韋曲未央前
鄕里옛 衣冠이 어딘 사ᄅᆞ미 업디 아니ᄒᆞ니 @ 杜陵과 韋曲괘 未央宮ㅅ 알피니라
斗魁ㅣ 兩^兩ㅣ 相比ᄒᆞ야 爲三台니 近三台ᄂᆞᆫ 言爲宰相也ㅣ라
俚語에 城南韋杜ㅣ 去天尺五ㅣ라ᄒᆞ니 言去帝居ㅣ 不遠也ㅣ라
爾家最近魁三象 時論同歸尺五天
네 지븐 斗魁 三象애 안직 갓가오니 @ 時節ㅅ 議論은 尺五天에 ᄒᆞᆫ가지로 가ᄂᆞ니라
北走關山開雨雪 南遊花柳塞雲煙
北녀크로 關山애 雨雪이 여렛ᄂᆞᆫ ᄃᆡ ᄃᆞᆮ고 @ 南녀크로 花柳에 雲煙이 마갯ᄂᆞᆫ ᄃᆡ 노놋다
洞庭春色悲公子 蝦菜忘歸范蠡船
洞庭에 보ᇝ비치 公子ᄅᆞᆯ 슬케 ᄒᆞᄂᆞ니 @ 蝦菜 먹고 范蠡의 ᄇᆡ ᄐᆞ고 도라오ᄆᆞᆯ 닛놋다
崔評事弟許相迎ᄒᆞ고 不到ᄒᆞ니 應慮老夫의 見泥雨怯出ᄒᆞ야 必愆佳期ㄹᄉᆡ 走筆戱^簡ᄒᆞ노라
江閣邀賓許馬迎 午時起坐自天明
江閣애셔 손ᄋᆞᆯ 마자 ᄆᆞᆯ 보내야 마쵸마 許ᄒᆞᆯᄉᆡ @ 午時ᄃᆞ록 니러 안자쇼ᄆᆞᆯ 하ᄂᆞᆯ히 ᄇᆞᆯᄀᆞᆯ 적브터 호라
浮雲不負靑春色 細雨何孤白帝城
ᄠᅳᆫ 구루미 프른 보ᇝ비츨 져ᄇᆞ리디 아니ᄒᆞ니 @ ᄀᆞᄂᆞᆫ 빈ᄃᆞᆯ 엇뎨 白帝城을 져ᄇᆞ리리오
身過花間霑濕好 醉於馬上往來輕
몸이 곳 ᄉᆞ이로 디나갈ᄉᆡ 저저도 됴ᄒᆞ고 @ 醉코 ᄆᆞᆯ 우희 가며 오미 가ᄇᆡ야오니라
虛疑皓首衝泥怯 實少銀鞍傍險行
ᄒᆡᆫ 머리로 즌ᄒᆞᆰ ᄢᅥ여오ᄆᆞᆯ 㥘ᄒᆞᆯ가 虛히 疑心ᄒᆞ니 @ 진실로 銀 기^르마로 險ᄒᆞᆫ ᄃᆡ 바라 녈 거시 져고라
寄高三十五書記
嘆息高生老 新詩日又多
高生의 늘구믈 嘆息ᄒᆞ노니 @ 새 그른 나날 ᄯᅩ 하도다
美名人不及 佳句法如何
아ᄅᆞᆷ다온 일후믈 사ᄅᆞ미 밋디 몯ᄒᆞᄂᆞ니 @ 됴ᄒᆞᆫ 긄句ㅅ 法은 엇더ᄒᆞ니오
主將은 哥舒翰이라
崆峒은 隴右山名이라
戰勝之歌曰凱라
主將收才子 崆峒足凱歌
主將이 ᄌᆡ조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收用ᄒᆞ니 @ 崆峒애 凱歌ㅣ 하도다
言足以慰甫의 離別蹉跎之懷也ㅣ라
聞君已朱紱 且得慰蹉跎
그듸의 ᄒᆞ마 朱紱ᄒᆞ야쇼믈 듣^노니 @ 내의 蹉跎ᄒᆞᆫ ᄆᆞᄋᆞᄆᆞᆯ 시러곰 慰勞ᄒᆞ놋다
寄高適
病客ᄋᆞᆫ 甫ㅣ 自謂라
楚隔乾坤遠 難招病客魂
楚ㅣ 乾坤애 즈음쳐 머니 @ 病ᄒᆞᆫ 내 넉슬 難히 브르리로다
詩名唯我共 世事與誰論
글ᄒᆞᄂᆞᆫ 일후믄 오직 나와 다ᄆᆞᆺᄒᆞ니 @ 世間앳 이ᄅᆞᆫ 눌와 다ᄆᆞᆺ 議論ᄒᆞᄂᆞ뇨
言代宗이 卽位而高適이 自蜀州로 赴召還京也ㅣ라
北闕更新主 南星落故園
北闕에 새 님금이 ᄀᆞᄅᆞ시니 @ 南녁 벼리 故園으로 뎌 가놋다
定知相見日 爛熳倒芳樽
一定ᄒᆞ야 아노라 서르 볼 나래 @ 爛熳히 곳다온 ^ 酒尊을 가ᄀᆞᆯ오리로다
贈田九判官梁丘
吐蕃이 納款이어늘 隴西節度哥舒翰이 獻捷入朝也ㅣ라
款ᄋᆞᆫ 誠也ㅣ라
崆峒使節上靑霄 河隴降王款聖朝
崆峒애 使節이 하ᄂᆞᆯ해 올아오니 @ 河隴애 降伏ᄒᆞᆫ 王이 聖朝애 納款ᄒᆞ도다
大宛馬ㅣ 嗜苜蓿草ᄒᆞᄂᆞ니 言吐蕃이 獻馬也ㅣ라
霍去病이 爲嫖姚校尉ᄒᆞ니 比翰也ㅣ라
宛馬摠肥春苜蓿 將軍只數漢嫖姚
大宛ㅅ ᄆᆞᄅᆞᆫ 다 보ᇝ 게여목 먹고 ᄉᆞᆯ지니 @ 將軍ᄋᆞᆫ 오직 漢ㅅ 嫖姚ᄅᆞᆯ 혜ᄂᆞ니라
阮瑀ᄂᆞᆫ 陳留人이니 魏太祖ㅣ 辟爲軍謀祭酒ᄒᆞ니라
京兆田郞ᄋᆞᆫ 田鳳이라
此ᄂᆞᆫ 皆比田九ᄒᆞ니 時예 隨翰入朝ᄒᆞ다
陳留阮瑀誰爭長 京兆田郞早見招
陳留엣 阮瑀ᄅᆞᆯ 뉘 어디로ᄆᆞᆯ ᄃᆞ토리오 @ 京兆앳 田郞이 일 블료ᄆᆞᆯ 보앳도다
言主將ㅅ 麾下애 賴田之薦進ᄒᆞ야 才俊이 竝入ᄒᆞ니 甫獨無心而甘向漁樵乎아 盖望其薦進也ㅣ라
麾下賴君才竝入 獨能無意向漁樵
麾下애 그디ᄅᆞᆯ 依賴ᄒᆞ야 ᄌᆡ조ᄒᆞᆯ 사ᄅᆞᆷ이 다 드렛ᄂᆞ니 @ ᄒᆞ오아 能히 ᄠᅳ디 업고 고기 자ᄇᆞ며 나모 뷔요ᄆᆞᆯ 向ᄒᆞ리아
得廣州張判官叔卿書使還以詩代意
言鄕關이 以胡騎之故로 阻遠也ㅣ^라
鄕關胡騎遠 宇宙蜀城偏
鄕關이 ᄆᆞᆯ ᄐᆞᆫ 되 亂호매 머니 @ 宇宙에ᄂᆞᆫ 蜀城이 偏僻ᄒᆞ도다
荊州에 有明月峽ᄒᆞ니라
忽得炎州信 遙從月峽傳
忽然히 더운 ᄀᆞ옰 書信ᄋᆞᆯ 어두니 @ 아ᄋᆞ라히 月峽으로브터 傳ᄒᆞ야 오도다
上句ᄂᆞᆫ 言張之居幕府也ㅣ라
丹陽尹劉恢ㅣ 覓孝廉張憑의 所乘船ᄒᆞ니 用張姓故事ᄒᆞ야 比判官ᄒᆞ다
此ᄂᆞᆫ 言甫ㅣ 與判官隔也ㅣ라
雲深驃騎幕 夜隔孝廉船
구루믄 驃騎의 幕애 기프니 @ 바ᄆᆡ 孝廉의 ᄇᆡ 즈음츠도다
却寄雙愁眼 相思淚點懸
두 시름ᄒᆞᄂᆞᆫ 누넷 @ 서르 ᄉᆞ랑호매 누ᇇ믌 點이 ᄃᆞᆯ옛ᄂᆞ닐 도로 브티노라
投簡梓州幕府兼簡韋十郞官
幕下郞官安穩無 從來不奉一行書
幕下앳 郞官은 便安ᄒᆞ녀 아니ᄒᆞ녀 @ 요조옴브터 오매 ᄒᆞᆫ 줈 글도 받디 몯ᄒᆞ요라
因知貧病人須棄 能使韋郞跡也疏
가난코 病호ᄆᆞᆯ 사ᄅᆞ미 모로매 ᄇᆞ리논 주ᄅᆞᆯ 因ᄒᆞ야 아노니 @ 能히 韋郞으로 ᄒᆡ여 자최ᄅᆞᆯ ᄯᅩ 疎히 케 ᄒᆞ거녀
敬簡王明府
王喬ㅣ 爲葉縣令ᄒᆞ니 比明府ᄒᆞ다
太史司馬談이 留滯周南ᄒᆞ니 甫ㅣ 自比ᄒᆞ다
葉縣郞官宰 周南太史公
葉縣엣 郞官인 宰로소니 @ 周南앳 太史公 ᄀᆞᆮ호라
上句ᄂᆞᆫ 承第一句ᄒᆞ고 下^句ᄂᆞᆫ 承第二句ᄒᆞ다
神仙材有數 流落意無窮
神仙ㅅ ᄌᆡ죄 數 잇ᄂᆞ니 @ 流落ᄒᆞ야 ᄃᆞᆫ뇨매 ᄠᅳ디 다ᄋᆞᆳ 업소라
皆甫ㅣ 自述이라
驥病思偏秣 鷹愁怕苦籠
驥馬ㅣ 病ᄒᆞ야셔 偏히 이바도ᄆᆞᆯ ᄉᆞ랑ᄒᆞ며 @ 매 시름ᄒᆞ야셔 苦로왼 籠ᄋᆞᆯ 전ᄂᆞ니라
看君用高義 恥與萬人同
그듸의 노ᄑᆞᆫ ᄠᅳᆮ ᄡᅮ믈 보니 @ 萬人과 다ᄆᆞᆺ ᄀᆞᆮ호ᄆᆞᆯ 붓그리놋다
重簡王明府
甲子ᄂᆞᆫ 時節을 니ᄅᆞ니 言蜀之寒暑ㅣ 與中原不同也ㅣ라
甲子西南異 冬來只薄寒
甲子ㅣ 西南애 다ᄅᆞ니 @ 겨을 오매 오직 열운 치위로다
江雲何夜靜 蜀雨幾時乾
ᄀᆞᄅᆞ맷 구루믄 어느 바ᄆᆡ ᄀᆞ마니 이실고 @ 蜀ㅅ 비ᄂᆞᆫ 어느 ᄢᅴ ᄆᆞᄅᆞᆯ고
甫ㅣ 望明府之存問也ㅣ니라
行李須相問 窮愁豈有寬
길 녀믈 모로매 서르 무롤디니 @ 窮困ᄒᆞᆫ 시르믄 어느 어윌 저기 이시리오
甫ㅣ 鴻鴈으로 自況而有望於明府之見恤也ㅣ라
君聽鴻鴈響 恐致稻粱難
그듸ᄂᆞᆫ 그려긔 소리ᄅᆞᆯ 드르라 @ 稻粱 어두믈 어려울가 전놋다
寄邛州崔錄事
果園ᄋᆞᆫ 坊名이니 在成都ᄒᆞ다
邛州崔錄事 聞在果園坊
邛^州ㅅ 崔錄事ᄅᆞᆯ @ 果園坊애 잇다 듣노라
久待無消息 終朝有底忙
오래 기들워도 消息이 업스니 @ 아ᄎᆞ미 ᄆᆞᆺᄃᆞ록 므슷 이리 뵈왓보미 잇ᄂᆞ니오
江樹野亭은 皆甫之所在니라
應愁江樹遠 怯見野亭荒
ᄀᆞᄅᆞᆷ 남긔 머로믈 당당이 시름ᄒᆞ며 @ ᄆᆡ햇 亭子의 거츠루믈 저허 보놋다
此ᄂᆞᆫ 望崔之就飮也ㅣ라
浩蕩風煙外 誰知酒熟香
훤츨ᄒᆞᆫ 風煙 밧긔 @ 뉘 수리 니거 곳다오ᄆᆞᆯ 알리오
廣州段功曹到得楊五長史書功曹却歸聊寄此詩
衛靑은 比廣州主帥ᄒᆞ다
漢ㅅ 楊僕이 爲樓船將軍ᄒᆞ니 比長史ᄒᆞ니라
衛靑開幕府 楊僕將樓船
衛靑이 幕府ᄅᆞᆯ 여니 @ 楊僕이 樓船ᄋᆞᆯ ᄀᆞ암아랏도다
大庾嶺에 多梅花ᄒᆞ니 廣州ㅣ 在嶺外而近海也ㅣ니라
漢節梅花外 春城海水邊
漢ㅅ 符節은 梅花 밧기오 @ 보ᇝ 城은 바릀 믌ᄀᆞ이도다
銅梁은 蜀地名이라
珠浦ᄂᆞᆫ 卽廣州ㅅ 合浦ㅣ니라
銅梁書遠及 珠浦使將旋
銅梁애 書信이 머리 미츠니 @ 珠浦애 使者ㅣ 將次ㅅ 도라가놋다
言煩功曹의 傳寄詩於長史也ㅣ라
貧病他鄕老 煩君萬里傳
가난코 病ᄒᆞᆫ 다ᄅᆞᆫ ᄀᆞ올 왯ᄂᆞᆫ 늘그니 @ 그듸의 萬里예 傳호ᄆᆞᆯ 어즈러이 ᄒᆞ노라
逢唐興劉主簿弟
分手開元末 連年絶尺書
開元ㅅ 그테 소ᄂᆞᆯ ᄂᆞᆫ호니 @ 자맛 글워리 긋추미 ᄒᆡ 니엣도다
江山且相見 戎馬未安居
江山애 서르 보니 @ 사호매 便安히 사디 몯ᄒᆞ노라
劍外官人冷 關中驛騎疏
劍閣 밧긔 벼슬ᄒᆞᆫ 사ᄅᆞᆷ이 冷ᄒᆞ니 @ 關中엔 驛馬 ᄐᆞ니 드므도다
吳爲江東之一都會라
甫ㅣ 欲東下而問主簿之意何如ᄒᆞ다
輕舟下吳會 主簿意何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