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一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五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가ᄇᆡ야온 ᄇᆡ로 吳會로 ᄂᆞ려가노니 @ 主簿ᄂᆞᆫ ᄠᅳ디 엇더ᄒᆞ뇨

官亭夕坐戱簡顔十少府

南國調寒杵 西江浸日車

南國에셔 치운 방핫곳 소리 고ᄅᆞ니 @ 西江은 ᄒᆡ ᄐᆞᆫ 술위ᄅᆞᆯ ᄌᆞ맛도다

蟋蟀ᄋᆞᆫ 促織이라

客愁連蟋蟀 亭古帶蒹葭

나그내 시르믄 귓돌와믜 소리예 니엣고 @ 亭子ᄂᆞᆫ ᄂᆞᆯ가 ᄀᆞᄅᆞᆯ ᄯᅴ찻도다

鞚ᄋᆞᆫ 馬勒이니 靑絲로 爲之니라

言少府ㅣ 不來ᄒᆞᆯᄉᆡ 虛燒燭ᄒᆞ야 待之而已니라

不返靑絲鞚 虛燒夜燭花

프른 실로 ᄆᆡᆼᄀᆞ론 굴에 도라오디 아니ᄒᆞᄂᆞ니 @ 바ᄆᆡᆺ 燭ㅅ 븘고ᄌᆞᆯ 虛히 ᄉᆞ로라

流霞ᄂᆞᆫ 謂酒ㅣ라

老翁須地主 細細酌流霞

늘근 한아비ᄂᆞᆫ 地主의게 須求ᄒᆞ야 @ ᄀᆞᄂᆞ리 流霞ᄅᆞᆯ 브어 먹노라

戲寄崔評事表姪와 蘇五表弟와 韋大^少府諸姪ᄒᆞ노라

隱豹潛龍ᄋᆞᆫ 指崔蘇等ᄒᆞ다

隱豹深愁雨 潛龍故起雲

수멧ᄂᆞᆫ 豹버믄 기피 비ᄅᆞᆯ 시름ᄒᆞ고 @ 潛藏ᄒᆞᆫ 龍ᄋᆞᆫ 짐즛 구루믈 니르왇놋다

泥多仍徑曲 心醉阻賢群

즌ᄒᆞᆯ기 하고 지즈로 길히 구블ᄉᆡ @ ᄆᆞᄋᆞᆷ이 醉ᄒᆞᆫ ᄃᆞᆺᄒᆞ야셔 賢ᄒᆞᆫ 무를 阻隔호라

承上句ᄒᆞ야 言忍以待春景也ㅣ라

忍待江山麗 還披鮑謝文

ᄀᆞᄅᆞᆷ과 뫼ᄒᆡ 빗나ᄆᆞᆯ ᄎᆞ마 기들우노니 @ 도로혀 鮑照 謝靈運의 글워ᄅᆞᆯ 펴 보노라

高樓憶疏闊 秋興坐氤氳

노ᄑᆞᆫ 樓의 훤호ᄆᆞᆯ ᄉᆞ랑ᄒᆞ노니 @ ᄀᆞᄋᆞᆳ 興이 안자셔 氤氳커니라

寄常徵君

言徵君이 出而應聘爲官故로 云空復春也ㅣ라

白水靑山空復春 徵君晩節旁風塵

ᄒᆡᆫ 믈와 프른 뫼해 ᄒᆞᆫ갓 ᄯᅩ 보미로소니 @ 徵君이 늘근 제 風塵을 바라 갯도다

言徵君이 隱時옌 如楚妃有絶衆之色이러니 今傍風塵ᄒᆞ니 如鶴이 向人之階除也ㅣ라

楚妃堂上色殊衆 海鶴階前鳴向人

楚ㅅ 계지비 堂上애 비치 衆人의게 다ᄅᆞᆫ ᄃᆞᆺᄒᆞ더니 @ 바ᄅᆞ랫 鶴이 階砌ㅅ 알ᄑᆡ 우러 사ᄅᆞᄆᆞᆯ 向ᄒᆞ얏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言徵君이 昔隱而辟穀ᄒᆞ더니 今有官守也ㅣ라

藏身은 卽賢^者ㅣ 隱於下官也ㅣ라

萬事糾紛猶絶粒 一官羈絆實藏身

萬事ㅣ 어즈러운ᄃᆡ 오히려 ᄡᆞᆯ 머구믈 그쳣더니 @ ᄒᆞᆫ 벼스레 ᄆᆡ여쇼ᄆᆞᆫ 眞實로 모ᄆᆞᆯ 갊가라 ᄒᆞ논디라

徵君이 必在開州而甫則居雲安也ㅣ라

開州入夏知凉冷 不似雲安毒熱新

開州예 녀르미 들어ᄂᆞᆯ 서ᄂᆞᆯ호ᄆᆞᆯ 아노니 @ 雲安縣ㅅ 모딘 더위 새ᄅᆞ외욤과 ᄀᆞᆮ디 아니ᄒᆞ도다

高適之姪이라

贈高式顔

昔別是何處 相逢皆老夫

녜 여희요ᄆᆞᆫ 이 어듸러뇨 @ 오ᄂᆞᄅᆞᆫ 서르 맛보니 다 늘근 사ᄅᆞᆷ이로다

故人은 指式顔ᄒᆞ니라

莊子애 孔子ㅣ 削跡於衛라ᄒᆞ다

故人還寂寞 削跡共艱虞

故人ㅣ 도로혀 寂寞ᄒᆞ야 @ 자최ᄅᆞᆯ 갓^겨 다ᄆᆞᆺ 어려이 ᄃᆞᆫ니놋다

甫ㅣ 昔與高適式顔으로 入酒壚ᄒᆞ야 論文暢吟ᄒᆞ다가 亂離相失之後에 空想昔日之遊ᄒᆞ더니 今見式顔ᄒᆞ니 平生飛騰之意悠然復生也ㅣ라

自失論文友 空知賣酒壚 平生飛動意 見爾不能無

글 議論ᄒᆞ던 벋 일후므로브터 @ 술 ᄑᆞᄂᆞᆫ 壚ᄅᆞᆯ ᄒᆞᆫ갓 아노라 @ 平生애 ᄂᆞᆯ뮈던 ᄠᅳ디 @ 너를 보니 能히 업디 아니ᄒᆞ도다

酬孟雲卿

樂極傷頭白 更深愛燭紅

즐거우미 ᄀᆞ장호매 머리 셰요ᄆᆞᆯ 슬노니 @ 更點이 기프니 燭ㅅ브릐 블고ᄆᆞᆯ ᄉᆞ랑ᄒᆞ노라

袞袞ᄋᆞᆫ 相繼也ㅣ라

相逢難袞袞 告別莫怱怱

서르 맛보믈 니어 호미 어려우니 @ 여희욤 닐오ᄆᆞᆯ 뵈왓비 말라

言唯恐催曉而相別이니 何辭飮盡而杯空이리오

但恐天河落 寧辭酒盃空

오직 天河ㅣ 딜가 전노니 @ 엇뎨 숤잔 뷔우믈 말리오

明朝牽世務 揮淚各西東

ᄂᆞ일 아ᄎᆞᄆᆡ 世務에 잇기여 @ 눈믈 ᄲᅳ리고 제여곰 西東ᄋᆞ로 가리라

贈畢四曜

才大今詩伯 家貧苦宦卑

ᄌᆡ죄 커 이젯 글지이예 위두ᄒᆞ고 @ 지비 가난ᄒᆞ야 벼스리 ᄂᆞᆺ가오ᄆᆞᆯ 苦로이 너기놋다

飢寒奴僕賤 顔狀老翁爲

주리며 치우믄 奴僕이 賤ᄒᆞᆫ ᄃᆞᆺ고 @ ᄂᆞᆺ 양ᄌᆞᄂᆞᆫ 늘근 한아비 ᄃᆞ외옛도다

同調嗟誰惜 論文笑自知

才調ㅣ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이 슬프다 뉘 너ᄅᆞᆯ 앗기리오 @ 글월 議論호ᄆᆞᆯ 웃고 제 ᄆᆞᄋᆞ매 알오 잇놋다

言甫ㅣ 與曜로 皆有傳業之子也ㅣ라

流傳江鮑體 相顧免無兒

江淹 鮑昭의 긄體ㅣ 流傳호매 @ 서ᄅᆞ 도라본ᄃᆡᆫ 아ᄃᆞᆯ 업소ᄆᆞᆯ 免콰소라

寄賀蘭二銛

言開元間애 昇平安樂이러니 安史之亂애 天下ㅣ 震動也ㅣ라

朝野懽娛後 乾坤震蕩中

朝廷과 郊野왜 懽娛ᄒᆞ던 後에 @ 乾坤ㅅ 이어이ᄂᆞᆫ 안히로^다

言甫ㅣ 與銛으로 萬里相從而皆已老也ㅣ라

相隨萬里日 摠作白頭翁

서르 萬里예 조차 ᄃᆞᆫ니ᄂᆞᆫ 나래 @ 다 머리 셴 한아비 ᄃᆞ외도다

歲晩仍分袂 江邊更轉蓬

歲晩애 지즈로 ᄉᆞ매ᄅᆞᆯ 여희요니 @ ᄀᆞᄅᆞᇝ ᄀᆞᄋᆡ ᄯᅩ 다봇 올마 ᄃᆞᆫ니ᄃᆞᆺ 호라

異域은 他鄕也ㅣ라

勿云俱異域 飮啄幾回同

다 다ᄅᆞᆫ ᄯᅡ해 왯노라 니ᄅᆞ디 말라 @ 마시며 딕머구믈 몃 디위ᄅᆞᆯ ᄒᆞᆫᄃᆡ셔 ᄒᆞᄂᆞ뇨

寄杜位

下句ᄂᆞᆫ 甫ㅣ 自興ᄒᆞ다

寒日經簷短 窮猿失木悲

치운 ᄒᆡᄂᆞᆫ ^ 집 기슬그로 디나 뎌ᄅᆞ니 @ 窮困ᄒᆞᆫ 나ᄇᆞᆫ 남글 일코 슬놋다

峽中爲客恨 江上憶君時

峽中에 나그내 ᄃᆞ외야셔 슬후미여 @ ᄀᆞᄅᆞᆷ 우희셔 그듸ᄅᆞᆯ ᄉᆞ랑ᄒᆞᄂᆞᆫ ᄢᅵ로다

天地身何往 風塵病敢辭

天地ㅅ ᄉᆞ이예 모미 어드러 가리오 @ 風塵에 病을 敢히 마라리아

封書數行淚 霑洒裛新詩

글 封ᄒᆞ고 두어 줈 누ᇇ므를 @ ᄲᅳ려 새 그레 저지노라

寄杜位

新州ᄂᆞᆫ 屬廣南ᄒᆞ니 位ㅣ 謫新州러니 朝廷이 量移近地而已오 未放還故鄕ᄒᆞᆯᄉᆡ 猶有憂也ㅣ니라

近聞寬法離新州 想見歸懷尙百憂

어윈 法으로 新州ᄅᆞᆯ 여희요믈 요ᄉᆞ이예 든노니 @ 도라올 ᄠᅳ데 오히려 온 가짓 시르믈 스쳐 보노라

逐客雖皆萬里去 悲君已是十年流

내ᄧᅩ친 나그내 비록 다 萬里ᄅᆞᆯ 가나 @ 그듸의 ᄒᆞ마 이 열 ᄒᆡᄅᆞᆯ 流竄ᄒᆞ야쇼ᄆᆞᆯ 슬노라

干戈況復塵隨眼 鬢髮還應雪滿頭

干戈애 ᄒᆞᄆᆞᆯ며 ᄯᅩ 드트리 누네 좃ᄂᆞ니 @ 귀믿터리ᄂᆞᆫ 도로 당당이 누니 머리예 ᄀᆞᄃᆞᆨᄒᆞᆫ ᄃᆞᆺ거니라

位有宅이 近曲江ᄒᆞ니라

玉壘題書心緖亂 何時更得曲江遊

玉壘에셔 긄 수메 ᄆᆞᄋᆞ미 어즈러우니 @ 어느 저긔 다시 시러곰 曲江애 놀려뇨

孟氏

言爲園ᄒᆞ야 以養親也ㅣ라

孟氏好兄弟 養親唯小園

孟氏ᄂᆞᆫ 됴ᄒᆞᆫ 兄弟니 @ 어버일 이바도ᄃᆡ 오직 져고맛 위안ᄒᆞ로 ᄒᆞ놋다

承顔胝手足 坐客强盤飱

父母ㅅ 顔色ᄋᆞᆯ 바다 손바ᄅᆞᆯ 부륻게 ᄃᆞᆫ니고 @ 안잿ᄂᆞᆫ 소ᄂᆡ게 盤飱ᄋᆞᆯ 고ᄃᆞᆯ파 ᄒᆞ놋다

子路ㅣ 爲親負米ᄒᆞ니 言孟氏ㅣ 致力治葵之餘에 出而負米也ㅣ라

負米力葵外 讀書秋樹根

아오ᄀᆞᆯ 힘ᄡᅥ ᄆᆡ던 밧긔 ᄡᆞᄅᆞᆯ 지고 @ ᄀᆞᄋᆞᆳ 나못 미틔셔 그를 닑놋다

先門은 謂孟母의 敎子也ㅣ니 此亦孟姓故로 云先門이라

卜隣慚近舍 訓子覺先門

이우제 占卜ᄒᆞ야 사로매 지비 갓가오ᄆᆞᆯ 붓그리노니 @ 아ᄃᆞᆯ ᄀᆞᄅᆞ쵸ᄆᆞ란 몬졋 家門엣 이ᄅᆞᆯ 아놋다

贈李白

葛洪이 聞交趾예 出丹砂ᄒᆞ고 求爲句漏令ᄒᆞ니라

秋來相顧尙飄蓬 未就丹砂愧葛洪

ᄀᆞᄋᆞᆯ 오매 서르 도라본ᄃᆡᆫ 오히려 다봇 불이 ᄃᆞᆫ니ᄃᆞᆺ ᄒᆞ니 @ 丹砂애 나아가디 몯호ᄆᆞᆯ 葛洪을 붓그리노소라

跋扈ᄂᆞᆫ 强梁也ㅣ라

須溪云下句ᄂᆞᆫ 亦謂太白이니 正是妙意라

痛飮狂歌空度日 飛揚跋扈爲誰雄

ᄀᆞ장 술 마시고 어러이 놀애 블로ᄆᆞᆫ ᄒᆞᆫ갓 날 디내노라 커니와 @ ᄂᆞᆯ우츠며 ᄀᆞᆯ외요ᄆᆞᆫ 누를 爲ᄒᆞ야셔 雄ᄒᆞᆫ 양 ᄒᆞᄂᆞᆫ다

聞惠子過東溪

惠子白驢瘦 歸溪唯病身

惠子의 ᄒᆡᆫ 나귀 여위니 @ 시내로 가매 오직 病ᄒᆞᆫ 모미로다

皇天無老眼 空谷滯斯人

큰 하ᄂᆞᆯ히 늘근 누니 업서 @ 뷘 묏고래 이 사ᄅᆞ미 머므렛도다

松花熟은 言蜂이 採松花ᄒᆞ야 作蜜於崖石也ㅣ라

竹葉은 用竹葉釀酒也ㅣ니라

崖蜜松花熟 山杯竹葉春

비러옛 ᄭᅮ른 소나못 고지 닉고 @ 뫼햇 숤잔은 댓닚 보미로다

言惠子之隱이 如四皓也ㅣ라

柴門了生事 黃綺未稱臣

柴門에셔 사ᄂᆞᆫ 이ᄅᆞᆯ ᄆᆞᄎᆞ리로소니 @ 黃綺ㅣ 臣下ㅣ로라 일ᄀᆞᆮ디 아니ᄒᆞ니라

贈裴南部ᄒᆞ노니 聞袁判官ᄋᆡ 自來ᄒᆞ야 欲^有按問호라

南部ᄂᆞᆫ 縣名이라

此ᄂᆞᆫ 必南部ㅣ 被讒而判官이 按治之也ㅣ니라

漢ㅅ 范史雲이 爲萊蕪長이어ᄂᆞᆯ 民이 歌曰甑中生塵은 范史雲이라ᄒᆞ니 言裴之淸貧也ㅣ라

子賤이 爲單父宰ᄒᆞ야 彈琴而治ᄒᆞ니 言裴之不勞而治化也ㅣ라

塵滿萊蕪甑 堂橫單父琴

드트른 萊蕪縣ㅅ 실의 ᄀᆞᄃᆞᆨᄒᆞ고 @ 堂앤 單父의 거믄괴 빗 노햇도다

鄧攸ㅣ 守吳郡ᄒᆞ야 載米之郡ᄒᆞ야 唯飮吳水ᄒᆞ니라

不偸金은 用直不疑同舍郞ᄋᆡ 誤持金事ᄒᆞ니 皆言裴之廉潔ᄒᆞ다

人皆知飮水 公輩不偸金

사ᄅᆞ미 다 믈만 먹ᄂᆞᆫ 고ᄃᆞᆯ 아ᄂᆞ니 @ 그듸냇 무ᄅᆞᆫ 金을 일벗디 아니^ᄒᆞ리라

鄒陽이 被讒ᄒᆞ야 從獄中上書ᄒᆞ니 言裴之陳其非罪也ㅣ라

秦ㅅ 咸陽宮에 有方鏡이 照見人의 心膽ᄒᆞ더니 言袁判官之能察其寃也ㅣ라

梁獄書應作 秦臺鏡欲臨

梁獄애셔 그를 당당이 ᄆᆡᆼᄀᆞᆯ리니 @ 秦ㅅ 臺옌 거우뤼 臨ᄒᆞ고져 ᄒᆞ놋다

屈原이 曰衆人이 皆醉어늘 我獨醒호니 是以見放호라ᄒᆞ다

獨醒時所嫉 群小謗能深

ᄒᆞ오아 ᄭᆡ야쇼믄 時節ㅅ 사ᄅᆞᄆᆡ 아쳗논 배니 @ 물 효ᄀᆞᆫ 사ᄅᆞᄆᆡ 하로미 能히 깁도다

黃沙ᄂᆞᆫ 晉武帝ㅅ 獄名이라

卽出黃沙在 何須白髮侵

黃沙애셔 곧 나미 이시리니 @ 엇뎨 구틔여 셴 머리ᄅᆞᆯ 侵逼게 ᄒᆞ리오

言袁判官이 已洞見^裴之正直也ㅣ라

使君傳舊德 已見直繩心

使君은 녜브터 有德ᄒᆞ다 傳ᄒᆞᄂᆞ니 @ ᄒᆞ마 고ᄃᆞᆫ 노 ᄀᆞᆮᄒᆞᆫ ᄆᆞᄋᆞᄆᆞᆯ 보앗ᄂᆞ니라

古詩三首 律詩九首

懷舊

昔遊

甫ㅣ 自註高適李白이라

單父臺ᄂᆞᆫ 在宋州ᄒᆞ다

昔者與高李 晩登單父臺

녜 高適 李白과 다ᄆᆞᆺᄒᆞ야 @ 나조ᄒᆡ 單父臺예 올오라

言眺望이 曠遠也ㅣ라

寒蕪際碣石 萬里風雲來

치위옛 거츤 프리 碣石山애 ᄀᆞᆺᄒᆞ니 @ 萬里예 ᄇᆞᄅᆞᆷ과 구룸괘 오더라

藿은 豆葉ㅣ라

桑柘葉如雨 飛藿共徘徊

ᄲᅩᆼ나못 니피 비 오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ᄂᆞᄂᆞᆫ 藿과 다ᄆᆞᆺ 머므더라

淸霜大澤凍 禽獸有餘哀

ᄆᆞᆯᄀᆞᆫ 서리예 큰 모시 어니 @ 새 즘ᄉᆡᆼ이 슬푸미 有餘ᄒᆞ더라

言開元間애 天下富庶ᄒᆞ고 四方無虞也ㅣ라

是時倉廩實 洞達寰區開

이ᄢᅴ 倉廩이 實ᄒᆞ니 @ 훤히 天下ㅣ 여렛더라

言士思滅胡而將帥欲立功爲宰相也ㅣ라

猛士思滅胡 將帥望三台

勇猛ᄒᆞᆫ 士卒ᄋᆞᆫ 되 배요ᄆᆞᆯ ᄉᆞ랑ᄒᆞ고 @ 將帥ᄂᆞᆫ 三台ㅅ 벼슬호ᄆᆞᆯ ᄇᆞ라더라

君王無所惜 駕馭英雄材

님그미 앗기논 배 업스샤 @ 英雄엣 材質을 駕馭ᄒᆞ야 ᄡᅳ시니라

幽燕盛用武 供給亦勞哉

幽州 燕州에 盛히 武事ᄅᆞᆯ ᄡᅳ시니 @ 軍 이바^도미 ᄯᅩ 잇브더라

蓬萊ᄂᆞᆫ 在東海中ᄒᆞ니라

言運江淮租賦ᄒᆞ야 以供幽燕之兵也ㅣ라

吳門轉粟帛 泛海陵蓬萊

吳門에셔 조콰 기블 옮겨 @ 바ᄅᆞ래 ᄇᆡ ᄠᅴ워 蓬萊로 凌犯ᄒᆞ야 오니라

言祿山이 掌三十萬兵ᄒᆞ야 射獵ᄒᆞ야 講習武備爲反計也ㅣ라

肉食三十萬 射獵起黃埃

三十萬을 고기 머겨 @ 射獵호매 누른 드트리 니렛더라

靑歲ᄂᆞᆫ 謂少年也라

今乃隔河ᄒᆞ야 憶昔日登臺眺望호니 年齒已衰老也ㅣ라

隔河憶長眺 靑歲已摧頹

ᄀᆞᄅᆞᄆᆞᆯ ᄉᆞ이ᄒᆞ야 기리 ᄇᆞ라던 이ᄅᆞᆯ ᄉᆞ랑호니 @ 져믄 나히 ᄒᆞ마 므르듣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