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二
議論有餘地 公侯來未遲
議論이 나ᄆᆞᆫ ᄯᅡ히 잇ᄂᆞ니 @ 公侯ㅅ 벼스리 오미 더듸디 아니ᄒᆞ리로다
言不貪黃金之貴而自笑其官卑也ㅣ라
虛思黃金貴 自笑靑雲期
黃金의 貴호ᄆᆞᆯ 虛히 ᄉᆞ랑ᄒᆞ며 @ 靑雲ㅅ 期望호ᄆᆞᆯ 제 웃놋다
相如ㅣ 雖遇武帝而官未顯ᄒᆞ니 喩佑之不遇ᄒᆞ다
長卿久病渴 武帝元同時
長卿이 消渴ㅅ 病호미 오라니 @ 武帝와 본ᄃᆡ ᄒᆞᆫᄢᅵ니라
蘇秦이 說秦王不遇而貂裘ㅣ 弊ᄒᆞ고 歸家而妻不下機ᄒᆞ며 嫂不爲炊ᄒᆞ니 ^ 比佑之困窮ᄒᆞ니라
季子黑貂弊 得無妻嫂欺
季子의 거믄 貂裘ㅣ 허니 @ 시러곰 겨집과 앙ᄋᆡ 겨지븨 欺弄이 업스려
尙爲諸侯客 獨屈州縣卑
오히려 諸侯의 소니 ᄃᆞ외야 @ ᄒᆞ올로 州縣이 ᄂᆞᆺ가온 ᄃᆡ 구버 ᄃᆞᆫ니놋다
浩蕩은 遠皃ㅣ라
南遊炎海甸 浩蕩從此辭
南녀크로 더운 바ᄅᆞᆳ 郊甸에 놀라 가ᄂᆞ니 @ 훤히 일로브터 여희놋다
言舟行之險에 神必相之也ㅣ라
輕土宜ᄂᆞᆫ 去故鄕이라
窮途仗神道 世亂輕土宜
窮困ᄒᆞᆫ 길헤 神道ᄅᆞᆯ 依仗ᄒᆞ고 @ 世亂애 土宜ᄅᆞᆯ 가ᄇᆡ야이 너기놋다
言佑至交廣이 當及早春也ㅣ라
解帆歲云暮 可與春風歸
ᄇᆡᆺ돗 글어 가매 歲月이 졈그ᄂᆞ니 @ 어루 春風과 다ᄆᆞᆺ 가리로다
此下ᄂᆞᆫ 言交廣繁富也ㅣ라
出入朱門家 華屋刻蛟螭
블근 칠ᄒᆞᆫ 門ㅅ 지븨 드나ᄃᆞᆯ리니 @ 빗난 지븨 蛟龍ᄋᆞᆯ 사곗도다
玉食亞王者 樂張游子悲
玉 ᄀᆞᆮᄒᆞᆫ 밥 머구미 님금ᄭᅴ 버그니 @ 音樂ᄋᆞᆯ 펴면 遊子ㅣ 슬프리라
綃綺ᄂᆞᆫ 言衣服ᄒᆞ다
侍婢艶傾城 綃綺輕霧霏
뫼셴ᄂᆞᆫ 겨집죵ᄋᆞᆫ 고와 城을 기우리혀리로노니 @ 깁오ᄉᆞᆫ 가ᄇᆡ야온 雲霧ㅣ 霏霏ᄒᆞ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逶迤ᄂᆞᆫ 匝皃ㅣ라
掌中琥珀盃 行酒雙逶迤
掌中엣 琥珀 잔ᄋᆞ로 @ 行酒호ᄆᆞᆯ 雙雙이 횟도로 ᄒᆞ리로다
言新歡을 繼夜而達曙也ㅣ라
新歡繼明燭 樑棟星辰飛
새 歡樂호매 ᄇᆞᆯ근 燭ㅅ브ᄅᆞᆯ 니으니 @ 집 ᄆᆞᆯᄅᆡ 벼리 ᄂᆞ라 새리로다
碧은 瓐玉也ㅣ라
顧眄ᄋᆞᆫ 아니한 더들 니ᄅᆞ니라
兩情顧眄合 珠碧贈於斯
둘희 ᄠᅳ디 도라볼 ᄉᆞ이예 마ᄌᆞ리니 @ 珠碧을 이제 주리로다
言貴相知心而無所疑忌也ㅣ니라
上貴見肝膽 下貴不相疑
우흐론 ᄆᆞᄋᆞᄆᆞᆯ 보미 貴ᄒᆞ고 @ 아래론 서르 疑心티 아니호미 貴ᄒᆞ니라
披寫ᄂᆞᆫ ᄆᆞᄋᆞᄆᆞᆯ 펴 내여 뵐시라
心事披寫間 氣酣達所爲
ᄆᆞᄋᆞᄆᆞᆯ 披寫ᄒᆞ논 ᄉᆞ이예 @ 氣運이 흐들ᄒᆞ야 ᄒᆞ논 이ᄅᆞᆯ 通達히 ᄒᆞ리로다
王愷ㅣ 示珊瑚石崇ᄒᆞᆫ대 崇이 以鐵如意로 擊碎ᄒᆞ니 言雖珊瑚之寳ㅣ라도 當不貪愛니라
錯揮鐵如意 莫避珊瑚枝
쇠 如意ᄅᆞᆯ 그르 두루튜메 @ 珊瑚ㅅ 가지ᄅᆞᆯ 避ᄒᆞ디 말라
始兼逸邁興 終愼賓主儀
처어믠 放逸히 가ᄂᆞᆫ 興을 兼ᄒᆞᄂᆞ니 @ ᄆᆞᄎᆞ맨 賓主의 禮儀ᄅᆞᆯ 삼갈디니라
戎馬闇天宇 烏呼生別離
사호맷 ᄆᆞ리 天下애 어드웻ᄂᆞ니 @ 슬프다 사라셔 여희요미여
別張十三建封ᄒᆞ노라 湖南觀察使韋之晉이 辟參謀ᄒᆞ니라
草ᄂᆞᆫ 雜亂이오 昧ᄂᆞᆫ 晦冥이니 言天下ㅣ 未定名分이 未明也ㅣ라
裵寂劉文靜이 首建議ᄒᆞ야 勸高祖起兵ᄒᆞ니라
嘗讀唐實錄 國家草昧初 裵劉首建議 龍見尙躊躇
일즉 唐ㅅ 實錄을 닐고니 @ 나랏 草昧ᄒᆞᆫ 처^어믜 @ 裵劉ㅣ 처엄 議論을 셰니 @ 龍의 나다나미 오히려 머므렛더라
秦王撥亂姿 一劍摠兵符
秦王은 亂을 ᄲᅡ혀 ᄇᆞ리시ᄂᆞᆫ 姿質 이시니 @ ᄒᆞᆫ 갈 가지고 兵符ᄅᆞᆯ 摠領ᄒᆞ시니라
汾晉은 高祖ᄉ 故鄕이니 以比漢高之起豊沛ᄒᆞ다
汾晉爲豊沛 暴隋竟滌除
汾晉ᄋᆞ로 豊沛ᄅᆞᆯ 사므니 @ 모딘 隋ᄅᆞᆯ ᄆᆞᄎᆞ매 시서 ᄇᆞ리시니라
言子孫이 不顯達而廟祀ㅣ 幾廢也ㅣ라
宗臣則廟食 後祀何疎蕪
큰 臣下ᄂᆞᆫ 廟 지어 享食홀디어ᄂᆞᆯ @ 後엣 祭祀ㅣ 엇뎨 드믈며 거츠뇨
劉文靜은 彭城人이라
彭城英雄種 宜膺將相啚
彭城은 英雄엣 種類ㅣ니 @ 將相ㅅ ᄭᅬᄅᆞᆯ 膺當호미 맛당ᄒᆞ니라
爾ᄂᆞᆫ 指建封ᄒᆞ니 其不羇之才ㅣ 如汗血馬也ㅣ라
爾惟外曾孫 倜儻汗血駒
너ᄂᆞᆫ 外曾孫이니 @ 구즉구즉ᄒᆞ야 피ᄯᆞᆷ 내ᄂᆞᆫ ᄆᆞᆯ 삿기 ᄀᆞᆮ도다
言少年이 雖衆이나 無若建封者ㅣ니라
眼中萬少年 用意盡崎嶇
누네 뵈ᄂᆞᆫ 한 나 져믄 사ᄅᆞᆷ은 @ ᄠᅳ들 ᄡᅮ미 다 崎嶇ᄒᆞ도다
緖業은 家世緖業也ㅣ니 詩예 總角丱兮라ᄒᆞ고 又日居月諸라ᄒᆞ다
聯居諸ᄂᆞᆫ 言相聯袂於日月也ㅣ라
相逢長沙亭 乍問緖業餘 乃吾故人子 童丱聯居諸
長沙ㅅ 亭子애 서르 맛보아 @ 자ᇝ간 緖業 기터 오ᄆᆞᆯ 무로니 @ 내 버듸 아ᄃᆞ리로소니 @ 져머 머리 ᄆᆡ야실 제 居諸예 니어 이쇼라
揮手灑衰淚 仰看八尺軀
소ᄂᆞᆯ 휫둘어 늘근 누ᇇ므ᄅᆞᆯ ᄲᅳ리고 @ 여^듧 잣 모ᄆᆞᆯ 울워러 보노라
內外名家流 風神蕩江湖
안콰 밧괘 일홈난 집 무리로소니 @ 風神이 江湖ㅅ 서리예 流蕩ᄒᆞ야 ᄃᆞᆫ니놋다
梁ᄉ 范雲이 與王駭로 善ᄒᆞ더니 駭死ㅣ어ᄂᆞᆯ 雲이 迎殯其家ᄒᆞ니라
嵆康이 與山濤로 相交ᄒᆞ더니 康이 臨誅ᄒᆞ야 謂子紹曰山公이 在ᄒᆞ니 汝不孤矣리라ᄒᆞ니
此ᄂᆞᆫ 甫ㅣ 得交建封ᄒᆞ고 又囑其子也ㅣ라
范雲堪結友 嵆紹不自孤
范雲은 버디라 ᄒᆞ야 相結ᄒᆞ얌직ᄒᆞ며 @ 嵆紹ㅣ 스싀로 외롭디 아니ᄒᆞ리로다
謂之晉在湖南而辟建封也ㅣ라
擇材征南幕 湖落回鯨魚
征南幕애셔 材ᄅᆞᆯ ᄀᆞᆯᄒᆡᄂᆞ니 @ ᄀᆞᄅᆞᇝ 므리 ᄲᅴ어ᄂᆞᆯ 고래 도라가ᄃᆞᆺ ᄒᆞ놋다
此ᄂᆞᆫ 皆言時事ᄒᆞ니 賈生慟은 言當時之危難也ㅣ라
燕王이 疑樂毅어ᄂᆞᆯ 毅ㅣ 畏誅而降趙커ᄂᆞᆯ 燕王이 遺書謝之ᄒᆞᆫ대 毅亦報書ᄒᆞ니
此ᄂᆞᆫ 言帝積疑諸將而不推誠任之也ㅣ라
載感賈生慟 復聞樂毅書
賈生의 슬후믈 내 感動ᄒᆞ며 @ ᄯᅩ 樂毅ㅣ 글워ᄅᆞᆯ 듣노라
言帝方以盜賊으로 爲急憂而師久無功也ㅣ라
主優急盜賊 師老荒京都
님그미 시름ᄒᆞ샤 盜賊을 急히 너기거신마ᄅᆞᆫ @ 軍師ㅣ 늘거 京都ㅣ 거츠렛도다
勉建封의 勿止息舊丘而必往也ㅣ라
舊丘復稅駕 大廈傾宜扶
녯 사던 ᄃᆡ 가 ᄯᅩ 멍에ᄅᆞᆯ 벗겨 쉬리로소니 @ 큰 지비 기울어든 더위자보미 맛당ᄒᆞ니라
比建封於管仲孔明ᄒᆞ다
君臣各有分 管葛本時須
님금과 臣下왜 제여곰 ^ 定分이 잇ᄂᆞ니 @ 管葛ᄋᆞᆫ 本來 時節에셔 須求ᄒᆞᄂᆞ니라
言建封이 有歲寒之節也ㅣ라
雖當霜雪嚴 未覺栝栢枯
비록 서리와 눈괘 치우믈 當ᄒᆞ나 @ 栝栢ᄋᆡ 이우루믈 아디 몯ᄒᆞ리로다
上句ᄂᆞᆫ 言立功業也ㅣ라
下句ᄂᆞᆫ 以駿馬之致遠으로 比之ᄒᆞ다
高義在雲臺 嘶鳴望天衢
노ᄑᆞᆫ 義ᄂᆞᆫ 雲臺예 그리이고져 호매 잇ᄂᆞ니 @ 우러셔 하ᄂᆞᆳ 길흘 ᄇᆞ라놋다
羽人은 神仙也ㅣ라
言當此之際ᄒᆞ야 建功業이 如羽人之掃碧海라 難爲功也ㅣ라
羽人掃碧海 功業竟何如
짓옷 니븐 사ᄅᆞ미 프른 바ᄅᆞ래셔 ᄡᅳᄂᆞ니 @ 功業은 ᄆᆞᄎᆞ매 엇더ᄒᆞᆯ고
別唐十五誡因寄禮部賈侍郞至
九載一相逢 百年能幾何
아홉 ᄒᆡ예 ᄒᆞᆫ 번 서르 마조 보니 @ 百年은 能히 언마만 ᄒᆞ니오
復爲萬里別 送子山之阿
ᄯᅩ 萬里옛 여희요ᄆᆞᆯ ᄒᆞ야 @ 그듸ᄅᆞᆯ 묏 ᄢᅵ메셔 보내노다
此ᄂᆞᆫ 喩與誡로 爲故舊也ㅣ라
白鶴久同林 潛魚本同河
ᄒᆡᆫ 鶴ᄋᆞᆫ 수프레 오래 ᄒᆞᆫᄃᆡ 이시며 @ ᄌᆞ맛ᄂᆞᆫ 고기ᄂᆞᆫ ᄀᆞᄅᆞ매 本來 ᄒᆞᆫᄃᆡ 잇ᄂᆞ니라
未知棲集期 衰老强高歌
깃 기어 모다슐 期約을 아디 몯ᄒᆞᆯᄉᆡ @ 늘구메 고ᄃᆞᆯ파 노피 놀애 브르노라
六龍ᄋᆞᆫ 日御ㅣ라
蹉跎ᄂᆞᆫ 猶遲暮也ㅣ니라
歌罷兩悽惻 六龍忽蹉跎
놀애 ᄆᆞᆺ고 둘히 슬허호니 @ 여슷 龍이 믄드시 蹉跎ᄒᆞ도다
謂日月逝矣라 歲不我與也ㅣ라
相視髮皓白 況難住羲和
서르 본ᄃᆡᆫ 머리 허여ᄒᆞ니 @ ᄒᆞᄆᆞᆯ며 나ᄃᆞᄅᆞᆯ 머믈오미 어려오미ᄯᆞ녀
胡星은 旄頭ㅣ니 喩安史之賊ᄒᆞ다
胡星墜燕地 漢將仍橫戈
되 벼리 燕ㅅ ᄯᅡ해 디니 @ 漢ㅅ 將軍이 지즈로 干戈ᄅᆞᆯ 빗겻도다
蕭條四海內 人少豺虎多
蕭條ᄒᆞᆫ 四海ㅅ 안해 @ 사ᄅᆞᄆᆞᆫ 젹고 豺虎ㅣ 하도다
少人愼莫投 多虎信所過
사ᄅᆞᆷ 져근 ᄃᆡ란 삼가 가디 말옥 @ 범 한 ᄃᆡᄂᆞᆫ 眞實로 디나갈 배니라
此ᄂᆞᆫ 言世亂애 人惡이 甚於豺虎也ㅣ라
飢有易子食 獸猶畏虞羅
주으려ᄂᆞᆫ 아ᄃᆞᄅᆞᆯ 서르 밧과 머구미 잇고 @ 증ᄉᆡᆼ도 오히려 虞人의 그므를 전ᄂᆞ니라
言天門이 高遠ᄒᆞ야 君王이 不知其才也ㅣ라
子負經濟才 天門鬱嵯峨
그듸 나라 다ᄉᆞ릴 ᄌᆡ조ᄅᆞᆯ 졋건마ᄅᆞᆫ @ 하ᄂᆞᆳ 門이 鬱然히 놉도다
飄颻適東周 來往若崩波
飄颻히 東周로 가ᄂᆞ니 @ 오며 가미 믌결 믈어디ᄃᆞᆺ ᄒᆞ도다
南宮은 禮部ㅣ라
昔에 賈逵ㅣ 爲禮部侍郞ᄒᆞ야 嘗乘白馬故로 比賈至ᄒᆞ다
金盤陀ᄂᆞᆫ 言鞍上飾也ㅣ라
南宮吾故人 白馬金盤陀
南宮은 내 버디니 @ ᄒᆡᆫ ᄆᆞᆯ거긔 金이 얼것도다
言好賢之心이 岀於誠一也ㅣ라
雄筆映千古 見賢心靡他
雄壯ᄒᆞᆫ 부디 千古애 비취옛ᄂᆞ니 @ 어딘 사ᄅᆞᆷ 보고 ᄆᆞᄋᆞ미 다ᄅᆞᆫ ᄃᆡ 가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勉唐誡의 盡心事賈^公ᄒᆞ야 如松栢의 歲寒不凋而無變易也ㅣ니라
念子善師事 歲寒守舊柯
念ᄒᆞᆫᄃᆞᆫ 그듸ᄂᆞᆫ 이대 스승ᄋᆞ로 셤겨 @ ᄒᆡᆺ 치위예 녯 가지ᄅᆞᆯ 堅守ᄒᆞ야시라
爲吾謝賈公 病肺臥江沱
나ᄅᆞᆯ 爲ᄒᆞ야 賈公 더브러 致謝호ᄃᆡ @ 肺病ᄒᆞ야 江沱애 누엇더라 ᄒᆞ라
上ᄋᆞᆫ 上官也ㅣ라
送韋諷上閬州錄事參軍
國步ᄂᆞᆫ 猶國運이라
國步猶艱難 兵革未衰息
國步ㅣ 오히려 가난ᄒᆞ니 @ 사호미 긋디 아니ᄒᆞ얫도다
萬方哀嗷嗷 十載供軍食
萬方이 슬허 수으워리ᄂᆞ니 @ 열 ᄒᆡᄅᆞᆯ 軍食을 供給ᄒᆞ놋다
官吏ㅣ 務供軍食ᄒᆞ야 唯事割剝於民이오 不暇念下民의 反^側不安也ㅣ라
庶官務割剝 不暇憂反側
여러 마ᄋᆞ리 百姓의 것 버혀 아오ᄆᆞᆯ 힘ᄡᅥ ᄒᆞ야 @ 反側ᄒᆞᆯ가 시름ᄒᆞᆯ 餘暇ㅣ 업도다
誅求ᄂᆞᆫ 言取斂也ㅣ라
多門은 取斂이 非一端이라
此ᄂᆞᆫ 期望韋之以德恤下也ㅣ라
誅求何多門 賢者貴爲德
誅求ᄒᆞ요미 ᄌᆞ모 門이 하니 @ 어딘 사ᄅᆞᄆᆞᆫ 德을 호미 貴ᄒᆞ니라
富春秋ᄂᆞᆫ 言年少ᄒᆞ니 財寳애 가ᄌᆞᆯ비컨댄 기터 잇ᄂᆞᆫ 거시 가ᄋᆞ멸시라
韋生富春秋 洞徹有淸識
韋生이 나히 져므니 @ ᄆᆞᄋᆞ미 ᄉᆞᄆᆞ차 ᄆᆞᆯᄀᆞᆫ 아로미 잇도다
操持紀綱地 喜見朱絲直
紀綱ᄋᆞᆯ 자밧ᄂᆞᆫ ᄯᅡ해 @ 블근 시릐 고ᄃᆞᆫ ᄃᆞᆺ호ᄆᆞᆯ 깃거 보노라
言豪奪吏ㅣ 沮喪氣色ᄒᆞ야 不敢逞也ㅣ라
當令豪奪吏 自此無顔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