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四
史記 잇ᄂᆞᆫ 閣애 行人ㅣ 잇고 @ 글ᄒᆞᆯ 지븬 됴ᄒᆞᆫ 긄句ㅣ 傳ᄒᆞ놋다
客亭鞍馬絶 旅櫬網蟲懸
손 오던 亭子앤 기르마 지흔 ᄆᆞ리 긋고 @ 나그내 櫬槨앤 그믈 ᄆᆡᆺᄂᆞᆫ 버레 ᄃᆞᆯ엿도다
復魄昭丘遠 歸魂素滻偏
體魄ㅣ 도라가ᄂᆞᆫ 昭丘ㅣ 멀오 @ 넉시 도라가ᄂᆞᆫ 素滻ㅣ 偏僻ᄒᆞ도다
樵蘇封葬地 喉舌罷朝天
封葬ᄒᆞᄂᆞᆫ ᄯᅡ해 나모 뷔요ᄆᆞᆯ 말이고 @ 喉舌에 하ᄂᆞᆯ해 朝會호ᄆᆞᆯ ᄆᆞᆺ도다
秋色凋春草 王孫若箇邊
ᄀᆞᄋᆞᆳ 비체 보ᄆᆡᆺ 프리 ᄠᅥ러디ᄂᆞ니 @ 王孫은 어느 ᄀᆞᄋᆡ 간ᄂᆞᆫ고
重題
涕灑不能收 哭君餘白頭
누ᇇ므를 쁘려 能히 가도디 몯호니 @ 그듸ᄅᆞᆯ 우루메 셴 머리 나맛노라
兒童相顧盡 宇宙此生浮
아ᄒᆡᆺ ᄢᅴ 서르 돌오던 사ᄅᆞ미 다ᄋᆞ니 @ 宇宙에 이 人生ㅣ ᄠᅳ도다
屋三ㅣ 爲井ㅣ오 逕ᄋᆞᆫ 道也ㅣ라
江雨銘旌濕 湖風井逕秋
ᄀᆞᄅᆞᇝ 비예 銘旌ㅣ 젓ᄂᆞ니 @ ᄀᆞᄅᆞᇝ ᄇᆞᄅᆞ매 井逕엣 ᄀᆞᄋᆞᆯ히로다
應瑒^劉楨ᄋᆞᆫ 魏太子ㅅ 門下客也ㅣ니 之芳ㅣ 以太子賓客으로 薨ᄒᆞ다
還瞻魏太子 賓客减應劉
魏ㅅ 太子ᄅᆞᆯ 도로 보니 @ 賓客애 應劉ㅣ 더도다
送盧十四弟侍御護韋尙書靈櫬歸上都二十四韻
素幕渡江遠 朱幡登陸微
ᄒᆡᆫ 幕ᄋᆞᆫ ᄀᆞᄅᆞᄆᆞᆯ 건너 멀오 @ 블근 幡ᄋᆞᆫ 무틔 올아 져고마ᄒᆞ도다
悲鳴駟馬顧 失涕萬人揮
슬피 우러 駟馬ㅣ 도라보고 @ 누ᇇ므를 너무 흘려셔 萬人ㅣ ᄲᅳ리놋다
參佐哭辭畢 門闌誰送歸
돕던 사ᄅᆞ미 울오 여희요ᄆᆞᆯ ᄆᆞ차ᄂᆞᆯ @ 門闌^애 뉘 도라가ᄆᆞᆯ 보내ᄂᆞ뇨
從公伏事久 之子俊才稀
그듸를 조차 伏事호ᄆᆞᆯ 오래 ᄒᆞ니 @ 이소니 俊傑ᄒᆞᆫ ᄌᆡ죄 샹녜 드므도다
長路更執紼 此心猶倒衣
긴 길헤 다시 紼ᄅᆞᆯ 자바 가ᄂᆞ니 @ 이 ᄆᆞᄋᆞ맨 오히려 오ᄉᆞᆯ 갓ᄀᆞ로 닙놋다
感恩義不小 懷舊禮無違
恩惠ᄅᆞᆯ 感激ᄒᆞᄂᆞᆫ 義ㅣ 젹디 아니ᄒᆞ니 @ 녯 이ᄅᆞᆯ ᄉᆞ랑ᄒᆞ야 禮ᄅᆞᆯ 어긔르치 아니ᄒᆞ놋다
墓待龍驤詔 臺迎獬豸威
무더므란 龍驤ㅅ 詔命ᄋᆞᆯ 기들우리로소니 @ 臺ᄂᆞᆫ 獬^豸ㅅ 威嚴을 마ᄌᆞ리로다
深衷見士則 雅論在兵機
기픈 ᄆᆞᄋᆞ매 士의 法을 보리로소니 @ ᄆᆞᆯᄀᆞᆫ 議論은 兵機예 잇도다
戎狄乘妖氣 塵沙落禁闈
戎狄ㅣ 妖怪로왼 氣運을 타셔 ᄀᆞᆯ외니 @ 塵沙ㅣ 禁闈예 듯놋다
往年朝謁斷 他日掃除非
니건 ᄒᆡ예 朝謁호미 그츠니 @ 다ᄅᆞᆫ 나래 ᄡᅳ러 ᄇᆞ료ᄆᆞᆯ 그르ᄒᆞ도다
但促銅壺箭 休添玉帳旂
오직 銅壺앳 사^ᄅᆞᆯ 뵈야고 @ 玉帳앳 旀란 더으디 마롤디니라
動詢黃閣老 肯慮白登圍
黃閣앳 늘근 사ᄅᆞᆷ 더브러 일마다 무르면 @ 엇뎨 白登에 ᄢᅳ리요ᄆᆞᆯ 혜아리리오
萬姓瘡痍合 群兇嗜慾肥
萬姓의 헐무우미 암ᄀᆞ라 가ᄂᆞ니 @ 뭀 모딘 사ᄅᆞᄆᆡ 嗜慾이 ᄉᆞᆯ지도다
刺規多諫諍 端拱自光輝
刺規ᄒᆞ야 諫諍호미 하니 @ 端拱ᄒᆞ샤미 스싀로 빗나도다
儉約前王體 風流後代希
儉約호ᄆᆞᆫ 아랫 님그ᇝ 政體로소니 @ 風流ᄅᆞᆯ 後代예셔 ᄇᆞ라리로다
對揚期特達 衰朽再芳菲
對揚ᄒᆞ야 特別히 通達호ᄆᆞᆯ 期望ᄒᆞ노니 @ 늘거 석밴 게 다시 옷곳ᄒᆞ리로다
空裏愁書字 山中疾採薇
虛空 안해 시름ᄒᆞ야 字ᄅᆞᆯ 스고 @ 山中에 病ᄒᆞ야셔 고사릴 ᄏᆡ노라
撥盃要忽罷 抱被宿何依
酒盃ᄅᆞᆯ ᄠᅥᆯ텨 먹던 要約ㅣ 忽然히 ᄆᆞᄎᆞ니 @ 니블 아나 가 자ᄆᆞᆯ 누를 브트려뇨
眼冷看征盖 兒扶立釣磯
누늘 사ᄂᆞᆯ히 가ᄂᆞᆫ 盖ᄅᆞᆯ 보고 @ 아ᄒᆡᄅᆞᆯ 브티들여 고기 낛ᄂᆞᆫ ^ 돌해 셔쇼라
淸霜洞庭葉 故就別時飛
ᄆᆞᆯᄀᆞᆫ 서리예 洞庭에 나못니피 @ 부러 여흴 ᄢᅴ 나아와 ᄂᆞᄂᆞ다
哭李常侍嶧二首
一代風流盡 修文地下深
一代옛 風流ㅣ 다ᄋᆞ니 @ 글월 닷고매 ᄯᅡ 아래 깁도다
斯人不重見 將老失知音
이 사ᄅᆞᄆᆞᆯ 다시 보디 몯ᄒᆞ리로소니 @ 將次 늘구메 소ᄅᆡ 아ᄂᆞ닐 일후라
短日行梅嶺 寒山落桂林
뎌ᄅᆞᆫ ᄒᆡ예 梅嶺으로 녀가고 @ 치운 뫼해 桂林으로 뎌 가놋^다
長安若箇畔 猶想暎貂金
長安은 어느 ᄀᆞᆺ고 @ 貂金ㅣ 비취엿던 저글 오히려 스치노라
靑瑣陪雙入 銅梁阻一辭
靑瑣門에 둘콤 드로ᄆᆞᆯ 뫼시고 @ 銅粱애셔 ᄒᆞᆫ 번 여희요매 阻隔호라
風塵逢我地 江漢哭君時
風塵에 날 마조 보던 ᄯᅡ히여 @ 江漢애셔 그ᄃᆡᄅᆞᆯ 우ᄂᆞᆫ ᄢᅵ로다
次第尋書札 呼兒檢贈詩
次第로 글워ᄅᆞᆯ ᄎᆞᆺ고 @ 아ᄒᆡᄅᆞᆯ 블러준 글워ᄅᆞᆯ ᄎᆞ리노라
發揮王子表 不愧史臣詞
王子ᄋᆡ 表ᄅᆞᆯ 發揮호매 @ 史臣의 말ᄉᆞ매 븟그럽디 아니토다
哭韋大夫之晉
悽愴郇瑕邑 差池弱冠年
郇瑕ㅅ ᄀᆞ올히 슬프니 @ 져믄 ᄒᆡ예 差池히 ᄃᆞᆫ니더라
士人叨禮數 文律早周旋
士人ㅣ 그딋 禮數ᄅᆞᆯ 더러ㅣ고 @ 글ᄒᆞᄂᆞᆫ 法律에 일 조차 ᄃᆞᆫ뇨라
臺閣黃圖裏 簪裾紫盖邊
臺閣ᄋᆞᆫ 黃圖ㅅ 안히오 @ 簪裾ᄂᆞᆫ 紫盖ㅅ ᄀᆞᄋᆡ ᄃᆞᆫ니니라
翛然ᄋᆞᆫ ᄆᆞᆯᄀᆞᆯ시라
尊榮眞不忝 端雅獨翛然
尊榮호ᄆᆞᆯ 眞實로 더러이디 아니ᄒᆞ니 @ 端正코 淸雅ᄒᆞ야 ᄒᆞ올로 翛然ᄒᆞ도다
貢喜音容間 馮招病疾纏
貢禹의 깃구메 音容ㅣ 間隔ᄒᆞ니 @ 馮唐ㅣ 블료매 病ㅣ 얼거쇼라
南過駭蒼卒 北思悄聯緜
南녀크로 디나가 뵈왓보ᄆᆞᆯ 놀나고 @ 北녀크^로 ᄉᆞ랑호니 슬푸미 니엿도다
鵩鳥長沙諱 犀牛蜀郡憐
鵩鳥ᄅᆞᆯ 長沙애셔 그이ᄂᆞ니 @ 犀牛ᄅᆞᆯ 蜀ㅅ ᄀᆞ올ᄒᆡ셔 愛憐ᄒᆞ놋다
素車猶慟哭 寶劍欲高懸
ᄒᆡᆫ 술위예 오히려 슬허 우노니 @ 珍寶로왼 갈ᄒᆞᆯ 노피 ᄃᆞᆯ오져 ᄒᆞ노라
漢道中興盛 韋經亞相傳
漢道ㅣ 다시 니ᄅᆞ와ᄃᆞ샤미 盛ᄒᆞ니 @ 韋經을 버근 丞相ㅣ 傳ᄒᆞ도다
冲融標世業 磊落暎時賢
ᄆᆞᄋᆞ미 ᄆᆞᆯ가 世業을 標準ᄒᆞ고 @ 磊落ᄒᆞ야 時節ㅅ 어딘 사ᄅᆞᄆᆡ게 비취엿도다
城府深朱夏 江湖眇霽天
城府ᄂᆞᆫ 블근 녀르메 기프니 @ 江湖앤 갠 하ᄂᆞᆯ히 아ᄋᆞ라ᄒᆞ도다
綺樓關樹頂 飛旐泛堂前
빗난 樓ᄂᆞᆫ 나못 그테 다닷고 @ ᄂᆞᄂᆞᆫ 丹旐ᄂᆞᆫ 堂 알ᄑᆡ ᄠᅥᆺ도다
帟幕疑風燕 笳簫急暮蟬
帟幕애 ᄇᆞᄅᆞ매 져빈가 疑心ᄒᆞ노니 @ 笳簫ㅅ 소ᄅᆡᄂᆞᆫ 나죗 ᄆᆡ야미 ᄲᆞᄅ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興殘虛白室 迹斷孝廉船
뷘 ᄒᆡᆫ 지븨 興이 衰殘ᄒᆞ니 @ 孝廉의 ᄇᆡ옌 자최 긋도다
童孺交遊盡 喧卑俗事牽
아ᄒᆡ ᄢᅴ 사괴야 노더니 다 업스니 @ 喧卑ᄒᆞᆫ 世俗ㅅ 이레 잇거 ᄃᆞᆫ니노라
老來多涕淚 情在强詩篇
늘거 오매 누ᇇ믈 흘료미 하니 @ ᄠᅳ디 이실ᄉᆡ 詩篇ᄋᆞᆯ 고ᄃᆞᆯ파 짓노라
誰繼方隅理 朝難將帥權 春秋褒貶例 名器重雙全
方隅 다ᄉᆞ료ᄆᆞᆯ 뉘 니을고 @ 朝廷에셔 將帥ㅅ 權을 어려이 너기놋다 @ 春秋ㅅ 褒貶ᄒᆞᄂᆞᆫ 例예 @ 일훔과 器具ᄅᆞᆯ 雙全호ᄆᆞᆯ 重히 너기ᄂᆞ니라
聞高常侍亡
歸朝不相見 蜀使忽傳亡
朝廷에 니거늘 서르 보디 몯호니 @ 蜀ㅅ 使者ㅣ 忽然히 주구믈 傳ᄒᆞᄂᆞ다
虛歷金華省 何殊地下郞
金華省ᄋᆞᆯ 虛히 디니도소니 @ ᄯᅡ 아랫 郞과 엇디 다ᄅᆞ료
致君丹檻折 哭友白雲長
님그믈 니르위여 블근 欄檻ᄋᆞᆯ 것고 @ 벋 죽거든 울 리 ᄒᆡᆫ 구루미 기더라
獨步詩名在 秪令故舊傷
ᄒᆞ올^로 것던 글ᄒᆞ던 일후미 잇ᄂᆞ니 @ 오직 녯 버드로 ᄒᆡ여 슬케 ᄒᆞᄂᆞ다
哭張孫侍御
道爲詩書重 名因賦頌雄
道ᄂᆞᆫ 詩書호ᄆᆞᆯ 爲ᄒᆞ야 重ᄒᆞ고 @ 일후믄 賦頌 지우믈 因ᄒᆞ야 雄ᄒᆞ니라
禮闈曾擢桂 憲府舊乘驄
禮闈예 일즉 桂樹ᄅᆞᆯ ᄀᆞᆯᄒᆡ오 @ 憲府에 녜 驄馬ᄅᆞᆯ ᄐᆞ니라
流水生涯盡 浮雲世事空
흐르ᄂᆞᆫ 믈 ᄀᆞᄐᆞᆫ 生涯 다ᄋᆞ니 @ ᄠᅳᆫ구룸 ᄀᆞᄐᆞᆫ 世事ㅣ 뷔도다
唯餘舊臺栢 蕭瑟九原中
오직 나맛ᄂᆞᆫ 舊臺옛 잗남기 @ 九原ㅅ 中에 蕭瑟ᄒᆞ놋다
哭王彭州掄
執友ᄂᆞᆫ 執志ㅣ 同也ㅣ라
執友驚淪沒 斯人已寂寥
執友ᄅᆞᆯ 주구믈 놀라노니 @ 이 사ᄅᆞ미 ᄒᆞ마 괴외ᄒᆞ도다
沈約謝靈雲赤松子王喬ㅣ라
新文生沈謝 異骨降喬松
새 그른 沈謝ㅣ 낫ᄂᆞᆫ ᄃᆞᆺᄒᆞ고 @ 奇異ᄒᆞᆫ 氣骨은 喬松ㅣ ᄂᆞ렷ᄂᆞᆫ ᄃᆞᆺᄒᆞ더니라
曹操ㅣ 除洛陽北部尉ᄒᆞ다
晉武帝延見郤詵於東堂ᄒᆞ니 皆比王掄ᄒᆞ니라
北部初高選 東堂早見招
北部에 처엄 ^ ᄀᆞᆯᄒᆡ요믈 노피 ᄒᆞ고 @ 東堂애 일 블료ᄆᆞᆯ 보니라
延平津에 劒ㅣ 躍入ᄒᆞ야 化爲龍ᄒᆞ다
簫史弄女ㅣ 吹簫ᄒᆞᆫ대 鳳凰ㅣ 求ᄒᆞ니 此ᄂᆞᆫ 言王掄ㅣ 有龍劒之氣神仙之才니라
蛟龍纏倚劍 鸞鳳夾吹簫
蛟龍ㅣ 지엿ᄂᆞᆫ 갈해 버므럿고 @ 鳳凰ㅣ 부ᄂᆞᆫ 피리ᄅᆞᆯ ᄢᅧᆺ도다
謂安史之亂ㅣ라
歷職漢庭久 中年胡馬驕
漢庭에 벼슬 디내요미 오라더니 @ ᄉᆞ잇 ᄒᆡ예 되 ᄆᆞ리 ᄀᆞᆯ외니라
兩觀ᄋᆞᆫ 闕門也ㅣ라
三朝玄肅代三宗也ㅣ라
兵戈聞兩觀 寵辱事三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