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四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五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史記 잇ᄂᆞᆫ 閣애 行人ㅣ 잇고 @ 글ᄒᆞᆯ 지븬 됴ᄒᆞᆫ 긄句ㅣ 傳ᄒᆞ놋다

客亭鞍馬絶 旅櫬網蟲懸

손 오던 亭子앤 기르마 지흔 ᄆᆞ리 긋고 @ 나그내 櫬槨앤 그믈 ᄆᆡᆺᄂᆞᆫ 버레 ᄃᆞᆯ엿도다

復魄昭丘遠 歸魂素滻偏

體魄ㅣ 도라가ᄂᆞᆫ 昭丘ㅣ 멀오 @ 넉시 도라가ᄂᆞᆫ 素滻ㅣ 偏僻ᄒᆞ도다

樵蘇封葬地 喉舌罷朝天

封葬ᄒᆞᄂᆞᆫ ᄯᅡ해 나모 뷔요ᄆᆞᆯ 말이고 @ 喉舌에 하ᄂᆞᆯ해 朝會호ᄆᆞᆯ ᄆᆞᆺ도다

秋色凋春草 王孫若箇邊

ᄀᆞᄋᆞᆳ 비체 보ᄆᆡᆺ 프리 ᄠᅥ러디ᄂᆞ니 @ 王孫은 어느 ᄀᆞᄋᆡ 간ᄂᆞᆫ고

重題

涕灑不能收 哭君餘白頭

누ᇇ므를 쁘려 能히 가도디 몯호니 @ 그듸ᄅᆞᆯ 우루메 셴 머리 나맛노라

兒童相顧盡 宇宙此生浮

아ᄒᆡᆺ ᄢᅴ 서르 돌오던 사ᄅᆞ미 다ᄋᆞ니 @ 宇宙에 이 人生ㅣ ᄠᅳ도다

屋三ㅣ 爲井ㅣ오 逕ᄋᆞᆫ 道也ㅣ라

江雨銘旌濕 湖風井逕秋

ᄀᆞᄅᆞᇝ 비예 銘旌ㅣ 젓ᄂᆞ니 @ ᄀᆞᄅᆞᇝ ᄇᆞᄅᆞ매 井逕엣 ᄀᆞᄋᆞᆯ히로다

應瑒^劉楨ᄋᆞᆫ 魏太子ㅅ 門下客也ㅣ니 之芳ㅣ 以太子賓客으로 薨ᄒᆞ다

還瞻魏太子 賓客减應劉

魏ㅅ 太子ᄅᆞᆯ 도로 보니 @ 賓客애 應劉ㅣ 더도다

送盧十四弟侍御護韋尙書靈櫬歸上都二十四韻

素幕渡江遠 朱幡登陸微

ᄒᆡᆫ 幕ᄋᆞᆫ ᄀᆞᄅᆞᄆᆞᆯ 건너 멀오 @ 블근 幡ᄋᆞᆫ 무틔 올아 져고마ᄒᆞ도다

悲鳴駟馬顧 失涕萬人揮

슬피 우러 駟馬ㅣ 도라보고 @ 누ᇇ므를 너무 흘려셔 萬人ㅣ ᄲᅳ리놋다

參佐哭辭畢 門闌誰送歸

돕던 사ᄅᆞ미 울오 여희요ᄆᆞᆯ ᄆᆞ차ᄂᆞᆯ @ 門闌^애 뉘 도라가ᄆᆞᆯ 보내ᄂᆞ뇨

從公伏事久 之子俊才稀

그듸를 조차 伏事호ᄆᆞᆯ 오래 ᄒᆞ니 @ 이소니 俊傑ᄒᆞᆫ ᄌᆡ죄 샹녜 드므도다

長路更執紼 此心猶倒衣

긴 길헤 다시 紼ᄅᆞᆯ 자바 가ᄂᆞ니 @ 이 ᄆᆞᄋᆞ맨 오히려 오ᄉᆞᆯ 갓ᄀᆞ로 닙놋다

感恩義不小 懷舊禮無違

恩惠ᄅᆞᆯ 感激ᄒᆞᄂᆞᆫ 義ㅣ 젹디 아니ᄒᆞ니 @ 녯 이ᄅᆞᆯ ᄉᆞ랑ᄒᆞ야 禮ᄅᆞᆯ 어긔르치 아니ᄒᆞ놋다

墓待龍驤詔 臺迎獬豸威

무더므란 龍驤ㅅ 詔命ᄋᆞᆯ 기들우리로소니 @ 臺ᄂᆞᆫ 獬^豸ㅅ 威嚴을 마ᄌᆞ리로다

深衷見士則 雅論在兵機

기픈 ᄆᆞᄋᆞ매 士의 法을 보리로소니 @ ᄆᆞᆯᄀᆞᆫ 議論은 兵機예 잇도다

戎狄乘妖氣 塵沙落禁闈

戎狄ㅣ 妖怪로왼 氣運을 타셔 ᄀᆞᆯ외니 @ 塵沙ㅣ 禁闈예 듯놋다

往年朝謁斷 他日掃除非

니건 ᄒᆡ예 朝謁호미 그츠니 @ 다ᄅᆞᆫ 나래 ᄡᅳ러 ᄇᆞ료ᄆᆞᆯ 그르ᄒᆞ도다

但促銅壺箭 休添玉帳旂

오직 銅壺앳 사^ᄅᆞᆯ 뵈야고 @ 玉帳앳 旀란 더으디 마롤디니라

動詢黃閣老 肯慮白登圍

黃閣앳 늘근 사ᄅᆞᆷ 더브러 일마다 무르면 @ 엇뎨 白登에 ᄢᅳ리요ᄆᆞᆯ 혜아리리오

萬姓瘡痍合 群兇嗜慾肥

萬姓의 헐무우미 암ᄀᆞ라 가ᄂᆞ니 @ 뭀 모딘 사ᄅᆞᄆᆡ 嗜慾이 ᄉᆞᆯ지도다

刺規多諫諍 端拱自光輝

刺規ᄒᆞ야 諫諍호미 하니 @ 端拱ᄒᆞ샤미 스싀로 빗나도다

儉約前王體 風流後代希

儉約호ᄆᆞᆫ 아랫 님그ᇝ 政體로소니 @ 風流ᄅᆞᆯ 後代예셔 ᄇᆞ라리로다

對揚期特達 衰朽再芳菲

對揚ᄒᆞ야 特別히 通達호ᄆᆞᆯ 期望ᄒᆞ노니 @ 늘거 석밴 게 다시 옷곳ᄒᆞ리로다

空裏愁書字 山中疾採薇

虛空 안해 시름ᄒᆞ야 字ᄅᆞᆯ 스고 @ 山中에 病ᄒᆞ야셔 고사릴 ᄏᆡ노라

撥盃要忽罷 抱被宿何依

酒盃ᄅᆞᆯ ᄠᅥᆯ텨 먹던 要約ㅣ 忽然히 ᄆᆞᄎᆞ니 @ 니블 아나 가 자ᄆᆞᆯ 누를 브트려뇨

眼冷看征盖 兒扶立釣磯

누늘 사ᄂᆞᆯ히 가ᄂᆞᆫ 盖ᄅᆞᆯ 보고 @ 아ᄒᆡᄅᆞᆯ 브티들여 고기 낛ᄂᆞᆫ ^ 돌해 셔쇼라

淸霜洞庭葉 故就別時飛

ᄆᆞᆯᄀᆞᆫ 서리예 洞庭에 나못니피 @ 부러 여흴 ᄢᅴ 나아와 ᄂᆞᄂᆞ다

哭李常侍嶧二首

一代風流盡 修文地下深

一代옛 風流ㅣ 다ᄋᆞ니 @ 글월 닷고매 ᄯᅡ 아래 깁도다

斯人不重見 將老失知音

이 사ᄅᆞᄆᆞᆯ 다시 보디 몯ᄒᆞ리로소니 @ 將次 늘구메 소ᄅᆡ 아ᄂᆞ닐 일후라

短日行梅嶺 寒山落桂林

뎌ᄅᆞᆫ ᄒᆡ예 梅嶺으로 녀가고 @ 치운 뫼해 桂林으로 뎌 가놋^다

長安若箇畔 猶想暎貂金

長安은 어느 ᄀᆞᆺ고 @ 貂金ㅣ 비취엿던 저글 오히려 스치노라

靑瑣陪雙入 銅梁阻一辭

靑瑣門에 둘콤 드로ᄆᆞᆯ 뫼시고 @ 銅粱애셔 ᄒᆞᆫ 번 여희요매 阻隔호라

風塵逢我地 江漢哭君時

風塵에 날 마조 보던 ᄯᅡ히여 @ 江漢애셔 그ᄃᆡᄅᆞᆯ 우ᄂᆞᆫ ᄢᅵ로다

次第尋書札 呼兒檢贈詩

次第로 글워ᄅᆞᆯ ᄎᆞᆺ고 @ 아ᄒᆡᄅᆞᆯ 블러준 글워ᄅᆞᆯ ᄎᆞ리노라

發揮王子表 不愧史臣詞

王子ᄋᆡ 表ᄅᆞᆯ 發揮호매 @ 史臣의 말ᄉᆞ매 븟그럽디 아니토다

哭韋大夫之晉

悽愴郇瑕邑 差池弱冠年

郇瑕ㅅ ᄀᆞ올히 슬프니 @ 져믄 ᄒᆡ예 差池히 ᄃᆞᆫ니더라

士人叨禮數 文律早周旋

士人ㅣ 그딋 禮數ᄅᆞᆯ 더러ㅣ고 @ 글ᄒᆞᄂᆞᆫ 法律에 일 조차 ᄃᆞᆫ뇨라

臺閣黃圖裏 簪裾紫盖邊

臺閣ᄋᆞᆫ 黃圖ㅅ 안히오 @ 簪裾ᄂᆞᆫ 紫盖ㅅ ᄀᆞᄋᆡ ᄃᆞᆫ니니라

翛然ᄋᆞᆫ ᄆᆞᆯᄀᆞᆯ시라

尊榮眞不忝 端雅獨翛然

尊榮호ᄆᆞᆯ 眞實로 더러이디 아니ᄒᆞ니 @ 端正코 淸雅ᄒᆞ야 ᄒᆞ올로 翛然ᄒᆞ도다

貢喜音容間 馮招病疾纏

貢禹의 깃구메 音容ㅣ 間隔ᄒᆞ니 @ 馮唐ㅣ 블료매 病ㅣ 얼거쇼라

南過駭蒼卒 北思悄聯緜

南녀크로 디나가 뵈왓보ᄆᆞᆯ 놀나고 @ 北녀크^로 ᄉᆞ랑호니 슬푸미 니엿도다

鵩鳥長沙諱 犀牛蜀郡憐

鵩鳥ᄅᆞᆯ 長沙애셔 그이ᄂᆞ니 @ 犀牛ᄅᆞᆯ 蜀ㅅ ᄀᆞ올ᄒᆡ셔 愛憐ᄒᆞ놋다

素車猶慟哭 寶劍欲高懸

ᄒᆡᆫ 술위예 오히려 슬허 우노니 @ 珍寶로왼 갈ᄒᆞᆯ 노피 ᄃᆞᆯ오져 ᄒᆞ노라

漢道中興盛 韋經亞相傳

漢道ㅣ 다시 니ᄅᆞ와ᄃᆞ샤미 盛ᄒᆞ니 @ 韋經을 버근 丞相ㅣ 傳ᄒᆞ도다

冲融標世業 磊落暎時賢

ᄆᆞᄋᆞ미 ᄆᆞᆯ가 世業을 標準ᄒᆞ고 @ 磊落ᄒᆞ야 時節ㅅ 어딘 사ᄅᆞᄆᆡ게 비취엿도다

城府深朱夏 江湖眇霽天

城府ᄂᆞᆫ 블근 녀르메 기프니 @ 江湖앤 갠 하ᄂᆞᆯ히 아ᄋᆞ라ᄒᆞ도다

綺樓關樹頂 飛旐泛堂前

빗난 樓ᄂᆞᆫ 나못 그테 다닷고 @ ᄂᆞᄂᆞᆫ 丹旐ᄂᆞᆫ 堂 알ᄑᆡ ᄠᅥᆺ도다

帟幕疑風燕 笳簫急暮蟬

帟幕애 ᄇᆞᄅᆞ매 져빈가 疑心ᄒᆞ노니 @ 笳簫ㅅ 소ᄅᆡᄂᆞᆫ 나죗 ᄆᆡ야미 ᄲᆞᄅ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興殘虛白室 迹斷孝廉船

뷘 ᄒᆡᆫ 지븨 興이 衰殘ᄒᆞ니 @ 孝廉의 ᄇᆡ옌 자최 긋도다

童孺交遊盡 喧卑俗事牽

아ᄒᆡ ᄢᅴ 사괴야 노더니 다 업스니 @ 喧卑ᄒᆞᆫ 世俗ㅅ 이레 잇거 ᄃᆞᆫ니노라

老來多涕淚 情在强詩篇

늘거 오매 누ᇇ믈 흘료미 하니 @ ᄠᅳ디 이실ᄉᆡ 詩篇ᄋᆞᆯ 고ᄃᆞᆯ파 짓노라

誰繼方隅理 朝難將帥權 春秋褒貶例 名器重雙全

方隅 다ᄉᆞ료ᄆᆞᆯ 뉘 니을고 @ 朝廷에셔 將帥ㅅ 權을 어려이 너기놋다 @ 春秋ㅅ 褒貶ᄒᆞᄂᆞᆫ 例예 @ 일훔과 器具ᄅᆞᆯ 雙全호ᄆᆞᆯ 重히 너기ᄂᆞ니라

聞高常侍亡

歸朝不相見 蜀使忽傳亡

朝廷에 니거늘 서르 보디 몯호니 @ 蜀ㅅ 使者ㅣ 忽然히 주구믈 傳ᄒᆞᄂᆞ다

虛歷金華省 何殊地下郞

金華省ᄋᆞᆯ 虛히 디니도소니 @ ᄯᅡ 아랫 郞과 엇디 다ᄅᆞ료

致君丹檻折 哭友白雲長

님그믈 니르위여 블근 欄檻ᄋᆞᆯ 것고 @ 벋 죽거든 울 리 ᄒᆡᆫ 구루미 기더라

獨步詩名在 秪令故舊傷

ᄒᆞ올^로 것던 글ᄒᆞ던 일후미 잇ᄂᆞ니 @ 오직 녯 버드로 ᄒᆡ여 슬케 ᄒᆞᄂᆞ다

哭張孫侍御

道爲詩書重 名因賦頌雄

道ᄂᆞᆫ 詩書호ᄆᆞᆯ 爲ᄒᆞ야 重ᄒᆞ고 @ 일후믄 賦頌 지우믈 因ᄒᆞ야 雄ᄒᆞ니라

禮闈曾擢桂 憲府舊乘驄

禮闈예 일즉 桂樹ᄅᆞᆯ ᄀᆞᆯᄒᆡ오 @ 憲府에 녜 驄馬ᄅᆞᆯ ᄐᆞ니라

流水生涯盡 浮雲世事空

흐르ᄂᆞᆫ 믈 ᄀᆞᄐᆞᆫ 生涯 다ᄋᆞ니 @ ᄠᅳᆫ구룸 ᄀᆞᄐᆞᆫ 世事ㅣ 뷔도다

唯餘舊臺栢 蕭瑟九原中

오직 나맛ᄂᆞᆫ 舊臺옛 잗남기 @ 九原ㅅ 中에 蕭瑟ᄒᆞ놋다

哭王彭州掄

執友ᄂᆞᆫ 執志ㅣ 同也ㅣ라

執友驚淪沒 斯人已寂寥

執友ᄅᆞᆯ 주구믈 놀라노니 @ 이 사ᄅᆞ미 ᄒᆞ마 괴외ᄒᆞ도다

沈約謝靈雲赤松子王喬ㅣ라

新文生沈謝 異骨降喬松

새 그른 沈謝ㅣ 낫ᄂᆞᆫ ᄃᆞᆺᄒᆞ고 @ 奇異ᄒᆞᆫ 氣骨은 喬松ㅣ ᄂᆞ렷ᄂᆞᆫ ᄃᆞᆺᄒᆞ더니라

曹操ㅣ 除洛陽北部尉ᄒᆞ다

晉武帝延見郤詵於東堂ᄒᆞ니 皆比王掄ᄒᆞ니라

北部初高選 東堂早見招

北部에 처엄 ^ ᄀᆞᆯᄒᆡ요믈 노피 ᄒᆞ고 @ 東堂애 일 블료ᄆᆞᆯ 보니라

延平津에 劒ㅣ 躍入ᄒᆞ야 化爲龍ᄒᆞ다

簫史弄女ㅣ 吹簫ᄒᆞᆫ대 鳳凰ㅣ 求ᄒᆞ니 此ᄂᆞᆫ 言王掄ㅣ 有龍劒之氣神仙之才니라

蛟龍纏倚劍 鸞鳳夾吹簫

蛟龍ㅣ 지엿ᄂᆞᆫ 갈해 버므럿고 @ 鳳凰ㅣ 부ᄂᆞᆫ 피리ᄅᆞᆯ ᄢᅧᆺ도다

謂安史之亂ㅣ라

歷職漢庭久 中年胡馬驕

漢庭에 벼슬 디내요미 오라더니 @ ᄉᆞ잇 ᄒᆡ예 되 ᄆᆞ리 ᄀᆞᆯ외니라

兩觀ᄋᆞᆫ 闕門也ㅣ라

三朝玄肅代三宗也ㅣ라

兵戈聞兩觀 寵辱事三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