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若實主人ᄋᆞᆫ 自無攸往ᄐᆞᆺ ᄒᆞᅌᅵ다 如是思惟컨댄

眞實ㅅ 主人ᄋᆞᆫ 제 가ᇙ 곧 업ᄃᆞᆺᄒᆞᅌᅵ다 이ᄀᆞ티 ᄉᆞ라ᇰ컨댄

不住ᄂᆞᆫ 名客이오 住ᄂᆞᆫ 名主人이니

머므디 아니ᄒᆞᄂᆞ닌 일후미 客이오 머므ᄂᆞ닌 일후미 主人이니

以不住者로 名爲客義라 ᄒᆞ노ᅌᅵ다

머므디 아니ᄒᆞᄂᆞ니로 일후믈 客ᄋᆡ ᄠᅳ디라 ᄒᆞ노ᅌᅵ다

又如新霽예 淸陽이 升天ᄒᆞ야

ᄯᅩ 새로 갠 제 淸陽이 하ᄂᆞᆯ해 올아

淸陽ᄋᆞᆫ ᄒᆡ라

光入隙中ᄒᆞ야 發明空中엣 諸有塵相ᄒᆞ면

비치 ᄢᅳᆷ 안해 드러 空中엣 모ᄃᆞᆫ 드틀 相ᄋᆞᆯ 내야 ᄇᆞᆯ기면

塵質ᄋᆞᆫ 搖動커든 虛空ᄋᆞᆫ 寂然ᄐᆞᆺ ᄒᆞ니

드트릐 얼구른 搖動커든 虛空ᄋᆞᆫ 괴외ᄐᆞᆺᄒᆞ니

如是思惟컨댄 澄寂은 名空이오

이ᄀᆞ티 ᄉᆞ라ᇰ컨댄 ᄆᆞᆯᄀᆞ며 괴외호ᄆᆞᆫ 일후미 空이오

搖動ᄋᆞᆫ 名塵이니 以搖動者로 名爲塵義라 ᄒᆞ노ᅌᅵ다

搖動ᄒᆞᄂᆞᆫ 거슨 일후미 드트리니 搖動ᄒᆞᄂᆞᆫ 거스로 일후믈 드트릐 ᄠᅳ디라 ᄒᆞ노ᅌᅵ다

佛言如是ᄒᆞ다

부톄 니ᄅᆞ샤ᄃᆡ 올타

憍陳那ᄂᆞᆫ

憍陳^

此云解니 最初悟解ᄒᆞ야 得名也ᄒᆞ니라

^那ᄂᆞᆫ 예셔 닐오맨 아다 호미 ᄆᆞᆺ 처ᅀᅥᆷ이라

客塵之喩ㅣ 有通ᄒᆞ며 有別ᄒᆞ니

일훔 어드니라 客과 드틀왓 가ᄌᆞᆯ뵤미 通이 이시며 別이 잇ᄂᆞ니

通ᄋᆞᆫ 喩煩惱所知二障과 分別俱生二惑ᄒᆞ니

通ᄋᆞᆫ 煩惱와 所知왓 두 障과 分別와 俱生괏 두 惑ᄋᆞᆯ 가ᄌᆞᆯ비니

隨境生滅ᄒᆞ야 非眞常性은 皆客也ㅣ오

境을 조차 生滅ᄒᆞ야 眞實ᄒᆞᆫ 덛덛ᄒᆞᆫ 性 아니닌 다 客이오

染汚妙明ᄒᆞ야 汨亂澄寂은 皆塵也ㅣ라

妙明을 더러여 ᄆᆞᆯᄀᆞ며 괴외ᄒᆞᆫ 거슬 긔저려 어즈리ᄂᆞ닌 다 드트리라

別則客ᄋᆞᆫ 喩分別之麤ᄒᆞ고 塵ᄋᆞᆫ 喩俱生之細ᄒᆞ니

別ᄋᆞᆫ 客ᄋᆞᆫ 分別ᄋᆡ 멀터우ᄆᆞᆯ 가ᄌᆞᆯ비고 드트른 俱生ᄋᆡ 微細호ᄆᆞᆯ 가ᄌᆞᆯ비니

以生滅이 不停ᄒᆞ야 暫托五陰蘧廬而止故로

生滅이 머므디 아니ᄒᆞ야 자ᇝ간 五陰遽廬ᄅᆞᆯ 브터 사ᄂᆞᆫ 젼ᄎᆞ로

遽廬ᄂᆞᆫ 새 지비라

譬行客ᄋᆡ 投寄旅亭ᄒᆞ며 起惑造業ᄒᆞ야

行客ᄋᆡ 旅亭에 가 브투믈 가ᄌᆞᆯ비며 惑을 니ᄅᆞ와다 業을 지ᅀᅥ ᄂᆞᆯᄀᆞ니

去故趣新故로 譬食宿事畢ᄒᆞ고 俶裝前途ᄒᆞ니

ᄇᆞ리고 새예 가ᄂᆞᆫ 젼ᄎᆞ로 머그며 잘 이ᄅᆞᆯ ᄆᆞᆺ고 비르서 연자ᇰᄒᆞ야 길 나ᅀᅡ가매 가ᄌᆞᆯ비니

眞性ᄋᆞᆫ

眞實^

常寂ᄒᆞ야 初無是事故로 譬主人의 無攸往也ᄒᆞ니라

^ㅅ 性ᄋᆞᆫ 常寂ᄒᆞ야 자ᇝ간도 이 이리 업슨 젼ᄎᆞ로 主人의 가ᇙ 곧 업소매 가ᄌᆞᆯ비니라

麤障ᄋᆞᆫ 易遣이어니와 細惑ᄋᆞᆫ 難明이니

멀터운 障ᄋᆞᆫ 수이 ᄇᆞ리리어니와 微細ᄒᆞᆫ 惑ᄋᆞᆫ ᄇᆞᆯ교미 어려우니

必由性天이 澄霽ᄒᆞ며 智日이 舒光ᄒᆞ야 乘五陰隙ᄒᆞ야

반ᄃᆞ기 性 하ᄂᆞ리 ᄆᆞᆯ기 개며 智慧ㅅ ᄒᆡ 光明을 펴 五陰 ᄢᅳ믈타

照本空性ᄒᆞ야ᅀᅡ 方覺於中에 妄自擾動ᄒᆞᄂᆞ니

本來ㅅ 空ᄒᆞᆫ 性을 비취여ᅀᅡ 그 中에 거츠리 제 어즈러이 뮈유ᄆᆞᆯ 처ᅀᅥᆷ 아ᄂᆞ니

此則與身과 俱生ᄒᆞ며 與心과 同事ᄒᆞ야

이ᄂᆞᆫ 몸과 ᄒᆞᆫᄢᅴ 나며 ᄆᆞᅀᆞᆷ과 ᄒᆞᆫᄃᆡ 일ᄒᆞ야

細微幽隱故로 譬幽隙之塵也ᄒᆞ니라

細微ᄒᆞ며 그ᅀᅳᆨᄒᆞᆫ 젼ᄎᆞ로 그ᅀᅳᆨᄒᆞᆫ ᄢᅳ멧 드트를 가ᄌᆞᆯ비니

旅亭之客ᄋᆞᆫ 遣之호미 則易커니와 幽隙之塵은 拂之호미 且難ᄒᆞ니

旅亭엣 客ᄋᆞᆫ 보내요미 쉽거니와 그ᅀᅳ근 ᄢᅳ멧 드트른 ᄠᅥ러 ᄇᆞ료미 어려우니

直須破開陰隙ᄒᆞ야 使豁然洞達然後에ᅀᅡ 散滅ᄒᆞ리니

바ᄅᆞ모ᄃᆡ 그ᅀᅳᆨᄒᆞᆫ ᄢᅳ믈 헤텨 여러 훤히 ᄉᆞᄆᆞᆺ게 ᄒᆞᆫ 後에ᅀᅡ 흐터 업스리니

所以俱生煩惱ᄂᆞᆫ 至五陰이 盡ᄒᆞ야ᅀᅡ 方得蕩絶也ㅣ니라

이럴ᄊᆡ 俱生煩惱ᄂᆞᆫ 五陰이 다오매 니르러ᅀᅡ 비르서 조히 그초ᄆᆞᆯ 得ᄒᆞ리라

三釋尊示相二 初依境示麁

卽時예 如來ㅣ 於大衆中에 屈五輪指ᄒᆞ샤 屈已復開ᄒᆞ시며 開已又屈ᄒᆞ시고

卽時예 如來ㅣ 大衆中에 다ᄉᆞᆺ 輪指ᄅᆞᆯ 구피샤 구피시곡 ᄯᅩ 펴시며 펴시곡 ᄯᅩ 구피시고

謂阿難言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何見고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므스글 보ᄂᆞᆫ다

阿難이 言호ᄃᆡ 我ㅣ 見如來ㅣ 百寶輪掌ᄋᆞᆯ 衆中에 開合ᄒᆞᅀᆞᆸ노ᅌᅵ다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如來ㅣ 百寶輪掌ᄋᆞᆯ 衆中에 펴락 쥐락 ᄒᆞ샤ᄆᆞᆯ 내 보ᅀᆞᆸ노ᅌᅵ다

佛告阿難ᄒᆞ샤ᄃᆡ 汝ㅣ 見我手ㅣ 衆中에 開合ᄒᆞᄂᆞ니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내 소니 衆中에 펴락 쥐락 호ᄆᆞᆯ 네 보ᄂᆞ니

爲是我手ㅣ 有開有合가 爲復汝見이 有開有合가

이 내 소니 펴미 이시며 쥐유미 잇ᄂᆞ녀 ᄯᅩ 네 보미 펴미 이시며 쥐유미 잇ᄂᆞ녀

阿難이 言호ᄃᆡ 世尊이 寶手ᄅᆞᆯ 衆中에 開合거시ᄂᆞᆯ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世尊이 寶手ᄅᆞᆯ 衆中에 펴락 쥐락거시늘

我ㅣ 見如來ㅅ 手ㅣ

내 如來ㅅ 소니 ᄌᆞ^

自開合이언뎌ᇰ

^걔 펴락 쥐락 ᄒᆞ샤ᄆᆞᆯ 보ᅀᆞ올 ᄲᅮ니언뎌ᇰ

非我見性이 有開有合이ᅌᅵ다

내ᄋᆡ 보논 性이 펴미 이시며 쥐유미 잇디 아니ᄒᆞ니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誰動誰靜고

부톄 니ᄅᆞ샤ᄃᆡ 뉘 動ᄒᆞ며 뉘 靜ᄒᆞᄂᆞ뇨

阿難이 言호ᄃᆡ 佛手ㅣ 不住ㅣ어신뎌ᇰ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부텻 소니 머므디 아니ᄒᆞ실 ᄲᅮ니언뎌ᇰ

而我見性은 尙無有靜커니 誰爲無住ㅣ리ᅌᅵᆺ고

내 보ᄂᆞᆫ 性은 오히려 靜 이슈미 업거니 뉘 住 업수미 ᄃᆞ외리ᅌᅵᆺ고

佛言如是ᄒᆞ다

부톄 니ᄅᆞ샤ᄃᆡ 올타

麤惑ᄋᆞᆫ 隨境ᄒᆞ야 起滅故로 以佛

麤ᄒᆞᆫ 惑ᄋᆞᆫ 境을 조차 닐며 업ᄂᆞᆫ 젼ᄎᆞ로 부텻

手로 喩對心之境也ᄒᆞ시니라

소ᄂᆞ로 ᄆᆞᅀᆞᆷ 對ᄒᆞᆫ 境을 가ᄌᆞᆯ비시니라

初問開合ᄒᆞ샤 明搖動之塵ᄒᆞ시고

처ᅀᅥᆷ 폄과 쥐욤과ᄅᆞᆯ 무르샤 搖動ᄒᆞᄂᆞᆫ 드트를 ᄇᆞᆯ기시고

次問動靜ᄒᆞ샤 明不住之客ᄒᆞ시니

버거 動과 靜과ᄅᆞᆯ 무르샤 머므디 아니ᄒᆞᄂᆞᆫ 客ᄋᆞᆯ ᄇᆞᆯ기시니

皆在境ᄒᆞ야 不在心故로 曰

다 境에 이셔 ᄆᆞᅀᆞ매 잇디 아니ᄒᆞᆫ 젼ᄎᆞ로 닐오ᄃᆡ

性이 非開合이며 性이 無靜住ㅣ라 ᄒᆞ니라

性이 폄과 쥐욤괘 아니며 性이 靜ᄒᆞ며 머므루미 업다 ᄒᆞ니라

二卽身示細

如來於是예 從輪掌中ᄒᆞ샤 飛一寶光ᄒᆞ샤

如來ㅣ 이ᅌᅦ 輪掌中을 브트샤 ᄒᆞᆫ 寶光을 ᄂᆞᆯ이샤

在阿難右ᄒᆞ신대 卽時예 阿難이 廻首右盼ᄒᆞ야ᄂᆞᆯ

阿難ᄋᆡ 右ㅅ 녀긔 잇게 ᄒᆞ신대 節時예 阿難이 머리 도ᄅᆞᅘᅧ 右ㅅ 녀글 보아ᄂᆞᆯ

又放一光ᄒᆞ샤 在阿難左ᄒᆞ신대

ᄯᅩ ᄒᆞᆫ 光을 펴샤 阿難ᄋᆡ 左ㅅ 녀긔 잇게 ᄒᆞ신대

阿難이 又則廻首左盼ᄒᆞ야ᄂᆞᆯ 佛告阿難ᄒᆞ샤ᄃᆡ

阿難이 ᄯᅩ 머리 도ᄅᆞᅘᅧ 左ㅅ 녀글 보아ᄂᆞᆯ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汝頭ㅣ 今日에 何因搖動고

네 머리 오ᄂᆞᆳ나래 엇던 因으로 搖動ᄒᆞᄂᆞ뇨

阿難이 言호ᄃᆡ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如來^

我ㅣ 見如來ㅣ 出妙寶光ᄒᆞ샤

^ㅣ 微妙ᄒᆞᆫ 寶光을 내샤 내 左右에 오샤ᄆᆞᆯ

來我左右故로 左右觀애 頭ㅣ 自搖動ᄒᆞᄂᆞᅌᅵ다

내 보ᅀᆞᆸᄂᆞᆫ 젼ᄎᆞ로 左右로 보ᅀᆞ오매 머리 제 搖動ᄒᆞᄂᆞᅌᅵ다

阿難아 汝ㅣ 盼佛光ᄒᆞ야 左右動頭ᄒᆞᄂᆞ니 爲汝頭ㅣ 動가

阿難아 네 부텻 光明 보아 左右로 머리ᄅᆞᆯ 動ᄒᆞᄂᆞ니 네 머리 動ᄒᆞᄂᆞ녀

爲復見이 動가 世尊하 我頭ㅣ 自動이언뎌ᇰ

ᄯᅩ 보미 動ᄒᆞᄂᆞ녀 世尊하 내 머리 제 動ᄒᆞᆯ ᄲᅮ니언뎌ᇰ

而我見性은 尙無有止커니 誰爲搖動이리ᅌᅵᆺ고

내 보논 性은 오히려 ᄀᆞ마니 이숌도 업거니 뉘 搖動이 ᄃᆞ외리ᅌᅵᆺ고

佛言如是ᄒᆞ다

부톄 니ᄅᆞ샤ᄃᆡ 올타

細惑ᄋᆞᆫ 與身과 俱生故로

微細ᄒᆞᆫ 惑ᄋᆞᆫ 몸과 ᄒᆞᆫᄢᅴ 난 젼ᄎᆞ로

卽阿難ᄋᆡ 已頭ᄒᆞ샤 喩對性之相也ᄒᆞ시니라

阿難ᄋᆡ 제 머리예 나ᅀᅡ가샤 性對ᄒᆞᆫ 相ᄋ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亦明搖動之塵과 不住之客이 皆在相ᄒᆞ고 不在性故로 曰

ᄯᅩ 搖動ᄒᆞᄂᆞᆫ 드틀와 머므디 아니ᄒᆞᄂᆞᆫ 客이 다 相애 잇고 性에 잇디 아니호ᄆᆞᆯ ᄇᆞᆯ기시논 젼ᄎᆞ로 닐오ᄃᆡ

性이 無有止커니 誰爲搖動이리ᅌᅵᆺ고 ᄒᆞ니라

性이 ᄀᆞ마니 이슈미 업거니 뉘 搖動이 ᄃᆞ외리ᅌᅵᆺ고 ᄒᆞ니라

不問不住者ᄂᆞᆫ 躡前故로 略之ᄒᆞ시니라

머므디 아니호ᄆᆞᆯ 묻디 아니ᄒᆞ샤ᄆᆞᆫ 알ᄑᆞᆯ 드듸신 젼ᄎᆞ로 져기 ᄒᆞ시니라

四結責警衆

於是예 如來ㅣ 普告大衆ᄒᆞ샤ᄃᆡ

이ᅌᅦ 如來ㅣ 너비 大衆ᄃᆞ려 니ᄅᆞ샤ᄃᆡ

若復衆生이 以搖動者로 名之爲塵ᄒᆞ고

ᄯᅩ 衆生이 搖動ᄒᆞᄂᆞᆫ 거스로 일후믈 드트리라 ᄒᆞ고

以不往者로 名之爲客인댄

머므디 아니ᄒᆞᄂᆞᆫ 거스로 일후믈 客이라 호ᇙ딘댄

汝ㅣ 觀阿難ᄋᆡ 頭ㅣ 自動搖ㅣ언뎌ᇰ 見ᄋᆞᆫ 無所動ᄒᆞ며

阿難ᄋᆡ 머리 제 動搖호ᄆᆞᆯ 네 볼 ᄲᅮ니언뎌ᇰ 보ᄆᆞᆫ 뮈유미 업스며

又汝ㅣ 觀我手ㅣ 自開合이언뎌ᇰ 見ᄋᆞᆫ 無舒卷ᄒᆞ니

ᄯᅩ 내 소니 제 펴락 쥐락 호ᄆᆞᆯ 네 볼 ᄲᅮ니언뎌ᇰ 보ᄆᆞᆫ 펴락 쥐락 호미 업스니

云何汝ㅣ 今에 以動ᄋᆞ로 爲身ᄒᆞ며 以動ᄋᆞ로 爲境ᄒᆞ야

엇뎨 네 이제 動ᄋᆞ로 몸 사ᄆᆞ며 動ᄋᆞ로 境^

從始洎終히 念念生滅ᄒᆞ야

^사마 처ᅀᅥᆷ 브터 내죠ᇰ애 니르리 念念이 生滅ᄒᆞ야

遺失眞性ᄒᆞ야 顚倒行事ᄒᆞ야

眞實ㅅ 性을 일허 갓ᄀᆞ로 이ᄅᆞᆯ 行ᄒᆞ야

性心으란 失眞ᄒᆞ고 認物ᄒᆞ야 爲己ᄒᆞ야

性心으란 眞을 일코 物을 아라 모ᄆᆞᆯ 사마

輪迴是中ᄒᆞ야 自取流轉ᄒᆞᄂᆞᆫ다

이 中에 輪廻ᄒᆞ야 제 흘러 옮ᄃᆞᆫ뇨ᄆᆞᆯ 取ᄒᆞᄂᆞᆫ다

取ᄂᆞᆫ 가질씨라

因阿難而告衆ᄒᆞ샤 責其認客塵ᄒᆞ고 遺自性也ᄒᆞ시니라

阿難ᄋᆞᆯ 因ᄒᆞ샤 衆ᄃᆞ려 니ᄅᆞ샤 客塵^ᄋᆞᆯ 알오 제 性 일후믈 외다 ᄒᆞ시니라

前에 獨明心ᄒᆞ시고 此애 兼明境ᄒᆞ시니

알ᄑᆡ ᄒᆞ오ᅀᅡ ᄆᆞᅀᆞᄆᆞᆯ ᄇᆞᆯ기시고 이ᅌᅦ 境을 조쳐 ᄇᆞᆯ기시니

心境萬法이 皆有本寂之體ᄒᆞ니

心境萬法이 다 本來 괴외ᄒᆞᆫ 體 잇ᄂᆞ니

自本之外ᄂᆞᆫ 皆爲客塵이론 디 如手之開合ᄒᆞ며

本ᄋᆞ로 브텃 밧ᄀᆞᆫ 다 客塵이 ᄃᆞ외얫논디 소ᄂᆡ 펴락 쥐락 ᄒᆞ며

頭之搖動ᄒᆞ니라

머리 搖動호미 ᄀᆞᆮᄒᆞ니라

及其止也ᄒᆞ얀 本體ㅣ 自寂ᄒᆞ야 他無所有ᄒᆞ면

그 ᄀᆞ마니 이쇼매 미천 本來ㅅ 體 제 괴외ᄒᆞ야 다ᄅᆞᆫ 거시 이쇼미 업스면

則凡諸妄動ᄋᆞᆯ 本不可得이어늘 而汝衆生이 以動ᄋᆞ로 爲身ᄒᆞ며 以動ᄋᆞ로 爲境ᄒᆞᄂᆞ니

믈읫 妄動ᄋᆞᆯ 本來 得디 몯ᄒᆞᇙ 거시어늘 너희 衆生이 動ᄋᆞ로 몸 사ᄆᆞ며 動ᄋᆞ로 境 삼ᄂᆞ니

是ᄂᆞᆫ 徒認客塵ᄒᆞ고 遺失眞性ᄒᆞ야 顚倒行事ㅣ니

이ᄂᆞᆫ ᄒᆞᆫ갓 客塵ᄋᆞᆯ 알오 眞實性ᄋᆞᆯ 일허 갓ᄀᆞ로 일 行호미니

此ㅣ 輪廻流轉之召也ㅣ라

이 輪廻ᄒᆞ야 흘러 옮ᄃᆞᆫ뇨ᄆᆞᆯ 블로미라

言是中에 自取者ᄂᆞᆫ 眞性之中에 本無流動커늘 咸其自取爾라 ᄒᆞ시니

이 中에 제 取타 니ᄅᆞ샤ᄆᆞᆫ 眞實ㅅ 性中에 本來 흘러 뮈유미 업거늘 다 제 取호미라 ᄒᆞ시니

欲其卽迷處而悟也ㅣ시니라 噫라

迷惑ᄒᆞᆫ 고대 나ᅀᅡ가 알엣고 ᄒᆞ시니라 噫라

噫^ᄂᆞᆫ 애ᄃᆞ라 ᄒᆞᄂᆞᆫ 소리라

群迷ㅣ 本於愛染ᄒᆞ며

모ᄃᆞᆫ 迷惑이 愛染에 根源ᄒᆞ며

因于心目ᄒᆞ야 隨逐客塵ᄒᆞ야 自取流轉이 久矣니

ᄆᆞᅀᆞᆷ과 눈과ᄅᆞᆯ 브터 客塵ᄋᆞᆯ 조차 흘러 옮ᄃᆞᆫ뇨ᄆᆞᆯ 제 取호미 오라니

眞慈로 善救ᄒᆞ샤 縱橫激發이

眞實ㅅ 慈로 이대 救ᄒᆞ샤 縱橫ᄋᆞ로 激發ᄒᆞ샤미

縱ᄋᆞᆫ 바ᄅᆞᆯ씨오 橫ᄋᆞᆫ 빗글씨라 激ᄋᆞᆫ 믌결 니ᄅᆞᆯ씨라

亦至矣어시ᄂᆞᆯ 幾能卽迷處ᄒᆞ야 而悟哉어뇨

ᄯᅩ 至極거시늘 며치 能히 迷惑ᄒᆞᆫ 고대 나ᅀᅡ가 알어뇨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