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我ᄂᆞᆫ 是如來ㅅ 最小之弟로니 蒙佛慈愛ᄒᆞᅀᆞ와 雖今出家호나

나ᄂᆞᆫ 이 如來ㅅ ᄆᆞᆺ 져믄 아ᇫ이로니 부텻 慈愛ᄅᆞᆯ 닙ᄉᆞ와 비록 이제 出家호나

猶恃憍憐ᄒᆞ야

오히려 어엿비 너기샤ᄆᆞᆯ 믿ᄌᆞ와

所以多聞ᄒᆞ고 未得無漏ᄒᆞᆯᄉᆡ

이럴ᄊᆡ 해 듣고 漏 업수믈 得디 몯ᄒᆞᆯᄊᆡ

不能折伏娑毗羅呪ᄒᆞ야 爲彼의 所轉ᄒᆞ야 溺於婬舍호니

娑毗羅呪를 能히 것거 降伏ᄒᆡ디 몯ᄒᆞ야 뎌의 옮교미 ᄃᆞ외야 婬舍애 ᄢᅥ듀니

當由不知眞際所指로소ᅌᅵ다

반ᄃᆞ기 眞際 ᄀᆞᄅᆞ치샤ᄆᆞᆯ 아디 몯혼 젼ᄎᆡ로소ᅌᅵ다

因前徵發ᄒᆞ야 乃知迷妄ᄒᆞ야 而責躬請敎ᄒᆞᅀᆞ와

알ᄑᆡ 무러 내샤ᄆᆞᆯ 因ᄒᆞ야 迷惑ᄒᆞᆫ 妄ᄋᆞᆯ 아라 모ᄆᆞᆯ 責ᄒᆞ야 ᄀᆞᄅᆞ치샤ᄆᆞᆯ 請ᄒᆞᅀᆞ와

責ᄋᆞᆫ 외다 ᄒᆞᆯ씨라

求詣眞際ᄒᆞ니 所叙之意ᄂᆞᆫ 皆警後流也ㅣ라

眞際 ᄀᆞᄅᆞ치샤ᄆᆞᆯ 求ᄒᆞ니 편 ᄠᅳ든 다 後엣 무를 警戒ᄒᆞ니라

眞際ᄂᆞᆫ 眞心實際也ㅣ라

眞際ᄂᆞᆫ 眞實ㅅ ᄆᆞᅀᆞᆷ 實ᄒᆞᆫ ᄀᆞᅀᅵ라

唯願世尊이 大慈哀愍ᄒᆞ샤 開示我等에 奢摩他路ᄒᆞ샤

願ᄒᆞᅀᆞᆸ노니 世尊이 大慈로 어엿비 너기샤 우리 等의게 奢摩他ㅅ 길ᄒᆞᆯ 여러 뵈샤

令諸闡提로 隳彌戾車케

모ᄃᆞᆫ 闡提로 彌戾車ᄅᆞᆯ

ᄒᆞ쇼셔 作是語已ᄒᆞ고 五體投地ᄒᆞ야 及諸大衆과로 傾渴翹佇ᄒᆞ야

헐에 ᄒᆞ쇼셔 이 말 ᄒᆞᅀᆞᆸ고 五體ᄅᆞᆯ ᄯᅡ해 ᄇᆞ려 諸大衆과로 기우려 渴望ᄒᆞ야

欽聞示誨ᄒᆞᅀᆞᆸ더니

고초아 ᄇᆞ라ᅀᆞ와 뵈야 ᄀᆞᄅᆞ치샤ᄆᆞᆯ 恭敬ᄒᆞ야 듣ᄌᆞᆸ더니

心鑑ᄋᆞᆫ 如水ᄒᆞ야

心鑑ᄋᆞᆫ 믈 ᄀᆞᆮᄒᆞ야

鑑ᄋᆞᆫ 거우뤼라

非止면 不明故로 求奢摩他路호 以詣眞際ᄒᆞ니

ᄀᆞ마니 잇디 아니ᄒᆞ면 ᄇᆞᆰ디 몯ᄒᆞ논 젼ᄎᆞ로 奢摩他ㅅ 길ᄒᆞ로 眞際 ᄀᆞᄅᆞ치샤ᄆᆞᆯ 求ᄒᆞ니

眞際旣顯ᄒᆞ면 妄垢ㅣ 自無故로

眞際 ᄒᆞ마 나ᄐᆞ면 妄ᄒᆞᆫ ᄠᆡ 절로 업ᄂᆞᆫ

令闡提로 墮彌戾車也ᄒᆞ리라

젼ᄎᆞ로 闡提로 彌戾車ᄅᆞᆯ ᄒᆞ야ᄇᆞ리게 ᄒᆞ리라

一闡提ᄂᆞᆫ 義翻에 斷善根이라

一闡提ᄂᆞᆫ ᄠᅳᆮ 飜譯호매 善根ᄋᆞᆯ 그츨씨라

彌戾車ᄂᆞᆫ 此云樂垢穢人이라 隳ᄂᆞᆫ 壞也ㅣ라

彌戾車ᄂᆞᆫ 예셔 닐오맨 더러우믈 즐기ᄂᆞᆫ 사ᄅᆞ미라 隳ᄂᆞᆫ 헐씨라

二世尊答示三初光瑞開發

爾時世尊이 從其面門ᄒᆞ샤 放種種光ᄒᆞ시니 其光晃曜ᄒᆞ야

그ᄢᅴ 世尊이 面門ᄋᆞᆯ 브트샤 種種 光ᄋᆞᆯ 펴시니 그 光이 晃曜ᄒᆞ야

滉曜ᄂᆞᆫ ᄒᆡᆺ비치라

如百千日ᄒᆞ시며 普佛世界ㅣ 六種ᄋᆞ로 震動ᄒᆞ며

百千日이 ᄀᆞᆮᄒᆞ시며 너븐 부텻 世界ㅣ 六種ᄋᆞ로 震動ᄒᆞ며

如是十方微塵國土ㅣ 一時開現커ᄂᆞᆯ 佛之威神이 令諸世界로 合成一界ᄒᆞ시니

이ᄀᆞ티 十方微塵國土ㅣ ᄒᆞᆫᄢᅴ 여러 낟거늘 부텻 威神이 여러 世界로 어울워 ᄒᆞᆫ 界ᄅᆞᆯ ᄆᆡᇰᄀᆞᄅᆞ시니

其世界中엣 所有一切諸大菩薩이 皆住本國ᄒᆞ샤 合掌承聽ᄒᆞ시더니

그 世界 中엣 겨신 一切 諸大菩薩이 다 本國에 겨샤 合掌ᄒᆞ야 듣ᄌᆞᆸ더시니

쟈ᇰᄎᆞ 本來

顯本明故로 先現此瑞ᄒᆞ시니라

ᄇᆞᆯ고ᄆᆞᆯ 나토려 ᄒᆞ시논 젼ᄎᆞ로 몬져 이 祥瑞ᄅᆞᆯ 나토시니라

言面門에 放種種光ᄋᆞᆫ 卽口眼耳鼻眉間之光ᄋᆞᆯ 並放ᄒᆞ실 시니

面門에 種種 光ᄋᆞᆯ 펴시다 닐오ᄆᆞᆫ 곧 입과 눈과 귀와 고콰 眉間앳 光을 다 펴실씨니

示此本明이 於諸根門에 無所不現也ㅣ라

이 本來 ᄇᆞᆯ고미 여러 根門에 낟디 아니ᄒᆞᇙ ᄃᆡ 업수ᄆᆞᆯ 뵈시니라

以無所不現故로 齊彰並照ᄒᆞ샤미 如百千日ᄒᆞ시니라

낟디 아니ᄒᆞᇙ ᄃᆡ 업슨 젼ᄎᆞ로 ᄀᆞᄌᆞ기 나ᄐᆞ며 다 비취샤미 百千日이 ᄀᆞᆮᄒᆞ시니라

普佛世界ᄂᆞᆫ 卽法界也ㅣ라

너븐 부텻 世界ᄂᆞᆫ 곧 法界라

六震者ᄂᆞᆫ 表將破六識無明ᄋᆡ 感結ᄒᆞ욘 妄境也ㅣ라

六震ᄋᆞᆫ 六識無明의 感ᄒᆞ야 結ᄒᆞ욘 妄境ᄋᆞᆯ 쟈ᇰᄎᆞ 허로ᄆᆞᆯ 表ᄒᆞ시니라

微塵國土ㅣ 一時開現者ᄂᆞᆫ 本明이 洞照ᄒᆞ야 妄塵이 不隔也ㅣ라

微塵 國土ㅣ ᄒᆞᆫᄢᅴ 여러 나토ᄆᆞᆫ 本來 ᄇᆞᆯ고미 ᄉᆞᄆᆞᆺ 비취여 妄塵이 ᄀᆞ리디 몯ᄒᆞᆯᄊᆡ라

十方世界ㅣ 合成一界者ᄂᆞᆫ 智境이 圓現ᄒᆞ야 情量이 不碍也ㅣ라

十方世界 어우러 ᄒᆞᆫ 界ㅣ ᄃᆞ외요ᄆᆞᆫ 智境이 두려이 나타 情의 量이 ᄀᆞ리디 몯ᄒᆞᆯᄊᆡ라

菩薩聽衆이 皆住本國者ᄂᆞᆫ 心量이 本

菩薩聽衆이 다 本國에 이쇼ᄆᆞᆫ ᄆᆞᅀᆞᄆᆡ 量이 本^

周ᄒᆞ며 心聞이 本洞也ㅣ라

^來 너브며 ᄆᆞᅀᆞᄆᆡ 드로미 本來 ᄉᆞᄆᆞᄎᆞᆯᄊᆡ라

了玆光瑞ᄒᆞ면 則菩提涅槃元淸淨體ᄅᆞᆯ 得矣리라

이 光明祥瑞ᄅᆞᆯ 알면 菩提涅槃根源淸淨禮ᄅᆞᆯ 得ᄒᆞ리라

二總示所迷

佛告阿難ᄒᆞ샤ᄃᆡ 一切衆生이 從無始來예 種種顚倒ᄒᆞ야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一切 衆生이 無始 브터 오매 種種 顚倒ᄒᆞ야

顚倒ᄂᆞᆫ 갓ᄀᆞᆯ씨라

業種이 自然히 如惡叉聚ᄒᆞ며 諸修行人이 不能得成無上菩提ᄒᆞ고

業의 種子ㅣ 自然히 惡叉의 모돔 ᄀᆞᆮᄒᆞ며 모ᄃᆞᆫ 修行ᄒᆞᇙ 사ᄅᆞ미 能히 無上菩提 일^

乃至別成聲聞緣覺ᄒᆞ며

^우믈 得디 몯ᄒᆞ고 各別히 聲聞 緣覺ᄋᆞᆯ 일우며

及成外道諸天魔王과 及魔眷屬호미 皆由不知二種根本ᄒᆞ야

外道와 諸天과 魔王과 魔ᄋᆡ 眷屬 ᄃᆞ외요매 니르로미 다 두 가짓 根本ᄋᆞᆯ 아디 몯ᄒᆞ야

錯亂修習이니 猶如煮沙ᄒᆞ야 欲成嘉饌ᄐᆞᆺ ᄒᆞ야

錯亂히 닷가 니긴 다시니 몰애 ᄉᆞᆯ마 됴ᄒᆞᆫ 飮食 ᄆᆡᇰᄀᆞᆯ오져 홈 ᄀᆞᆮᄒᆞ야

縱經塵劫ᄒᆞ야도 終不

비록 塵劫을 디나도 내죠ᇰ내 能히 得디 몯ᄒᆞᄂᆞ니라

云何二種고 阿難아 一者ᄂᆞᆫ 無始生死根本이니 則汝今者애 與諸衆生과 用攀緣心ᄒᆞ야 爲自性者ㅣ오

엇뎨 두 가지오 阿難아 ᄒᆞ나ᄒᆞᆫ 無始生死根本이니 네 이제 모ᄃᆞᆫ 衆生과 ᄇᆞᆮᄃᆞᇰᄀᆡ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ᆯ ᄡᅥ 제 性 삼논 거시오

二者ᄂᆞᆫ 無始菩提涅槃 元淸淨體니 則汝今者애 識精元明이 能生諸緣ᄒᆞ거든 緣ᄋᆡ 所遺者ㅣ라

둘ᄒᆞᆫ 無始菩提涅槃元淸淨體니 네 이제 識精元明이 能히 여러 緣ᄋᆞᆯ 내어든 緣 ᄇᆞ룐 거시라

由諸衆生이 遺此本明ᄒᆞᆯᄉᆡ 雖終日行ᄒᆞ야도 而不自覺ᄒᆞ야 枉入諸趣ᄒᆞᄂᆞ니라

모ᄃᆞᆫ 衆生이 이 本明을 ᄇᆞ릴ᄊᆡ 비록 終日ᄐᆞ록 行ᄒᆞ야도 제 아디 몯ᄒᆞ야 구펴 여러 趣예 드ᄂᆞ니라

衆生ᄋᆡ 業種이 成聚ᄒᆞ며 行人이 不成正果호ᄆᆞᆫ

衆生ᄋᆡ 業의 種子ㅣ 모도미 일며 行ᄒᆞᆯ 싸ᄅᆞ미 正ᄒᆞᆫ 果ᄅᆞᆯ 일우디 몯호ᄆᆞᆫ

皆由不知二本ᄒᆞ고 錯亂修習ᄒᆞᆯᄉᆡ니

다 두 根源을 아디 몯ᄒᆞ고 錯亂히 닷가니 긴다실ᄊᆡ니

故로 須決擇也ㅣ니라

이런ᄃᆞ로 모로매 決ᄒᆞ야 ᄀᆞᆯᄒᆡ요ᇙ디니라

業種者ᄂᆞᆫ 顚倒妄惑也ㅣ라

業의 種子ᄂᆞᆫ 顚倒ᄒᆞᆫ 妄惑이라

惡叉果ᄂᆞᆫ 一枝얘 三子ㅣ니

惡叉果ᄂᆞᆫ ᄒᆞᆫ가지예 세 여르미니

生必同科ㅣ니 喩惑과 業과 苦와 三이 生

나ᄃᆡ 모로매 ᄒᆞᆫ 고고리니 惑과 業과 苦와 세히 나ᄃᆡ

必同聚也ᄒᆞ시니라

모로매 ᄒᆞᆫᄃᆡ 모도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攀緣心ᄋᆞᆫ 卽前七處에 妄認者ㅣ라

ᄇᆞᆮᄃᆞᇰᄀᆡ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ᆫ 곧 前에 닐굽 고대 외오 아론 거시라

淸淨體ᄂᆞᆫ 卽今에 正與決擇者ㅣ라

淸淨ᄒᆞᆫ 體ᄂᆞᆫ 곧 이제 正히 ᄃᆞ려 決ᄒᆞ야 ᄀᆞᆯᄒᆡ시논 거시라

不染煩惱호미 名菩提오 不涉生死호미 名涅槃이니

煩腦애 더럽디 아니호미 일후미 菩提오 生死애 븓디 아니호미 일후미 涅槃이니

不染不涉故로 號ㅣ 元淸淨體라

더럽디 아니ᄒᆞ며 븓디 아니ᄒᆞᆫ 젼ᄎᆞ로 일후미 元淸淨體라

識精은 陀那性識也ㅣ오 元明은 本覺妙明也ㅣ라

識精은 陁那性識이오 元明은 本覺 微妙히 ᄇᆞᆯ고미라

根身器界一切緣法이 依此而生ᄒᆞᄂᆞ니

根身과 器界와 一切 緣法이 이를 브터 나ᄂᆞ니

而人者ㅣ 認緣ᄒᆞ야 失眞故로 云緣所遺者ㅣ라 ᄒᆞ시니라

사ᄅᆞ미 緣을 아라 眞實ᄋᆞᆯ 일혼 젼ᄎᆞ로 緣ᄋᆡ ᄇᆞ룐 거시라 니ᄅᆞ시니라

由遺此故로 無明不覺ᄒᆞ야 枉入諸趣ᄒᆞᄂᆞ니라

이를 ᄇᆞ룐 젼ᄎᆞ로 無明ᄒᆞ야 아디 몯ᄒᆞ야 구펴 여러 趣예 드ᄂᆞ니라

言元體元明ᄒᆞ시고 又

元體元明이라 니ᄅᆞ시고 ᄯᅩ 本^

言本明者ᄂᆞᆫ 自本而出曰元이오

^明이라 니ᄅᆞ샤ᄆᆞᆫ 根源을 브터 나ᄆᆞᆯ 닐오맨 元이오

直指當體曰本이라

當ᄒᆞᆫ 體ᄅᆞᆯ 바ᄅᆞ ᄀᆞᄅᆞ쳐 닐오맨 本이라

三正與決擇九 初擧拳發問

阿難아 汝ㅣ 今에 欲知奢摩他路ᄒᆞ야 願出生死ᅟᅵᆫ댄

阿難아 네 이제 奢摩他ㅅ 길흘 아라 生死애 나고져 願호ᇙ딘댄

今復問汝ᄒᆞ노라 ᄒᆞ시고 卽時예 如來ㅣ 擧金色臂ᄒᆞ샤 屈五輪指ᄒᆞ샤

이제 ᄯᅩ 너ᄃᆞ려 묻노라 ᄒᆞ시고 卽時예 如來ㅣ 金色 ᄇᆞᆯᄒᆞᆯ 드르샤 다ᄉᆞᆺ 輪指ᄅᆞᆯ 구피샤

語阿難言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見가 不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보ᄂᆞᆫ다 몯보ᄂᆞᆫ다

阿難이 言호ᄃᆡ 見ᄒᆞᅀᆞᆸ노ᅌᅵ다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보ᅀᆞᆸ노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汝ㅣ 何所見ᄒᆞᄂᆞᆫ다

부톄 니ᄅᆞ샤ᄃᆡ 네 므스글 보ᄂᆞᆫ다

阿難이 言호ᄃᆡ 我見如來ㅣ 擧臂屈指ᄒᆞ샤 爲光明拳ᄒᆞ샤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如來ㅣ ᄇᆞᆯ 드르샤 소ᇇ가락 구피샤 光明ᄒᆞᆫ 주^

曜我心目ᄒᆞ시ᄂᆞᆫ ᄃᆞᆯ ᄒᆞ노ᅌᅵ다

^머귀 ᄆᆡᇰᄀᆞᄅᆞ샤 내 心目애 비취시ᄂᆞᆫ ᄃᆞᆯ 내 보ᅀᆞᆸ노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汝將誰見ᄒᆞᄂᆞᆫ다

부톄 니ᄅᆞ샤ᄃᆡ 네 므스글 가져 보ᄂᆞᆫ다

阿難言호ᄃᆡ 我ㅣ 與大衆과 同將眼見ᄒᆞᅀᆞᆸ노ᅌᅵ다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내 大衆과 ᄒᆞᆫ가지로 누늘 가져 보ᅀᆞᆸ노ᅌᅵ다

佛告阿難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答我호ᄃᆡ 如來ㅣ 屈指ᄒᆞ야 爲光明拳ᄒᆞ야 曜汝心目이라 ᄒᆞᄂᆞ니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날 對答호ᄃᆡ 如來ㅣ 소ᇇ가락 구펴 光明ᄒᆞᆫ 주머귀 ᄆᆡᇰᄀᆞ라 네 心目ᄋᆞᆯ 비취ᄂᆞ다 ᄒᆞᄂᆞ니

汝目ᄋᆞᆫ 可見이어니와 以何로 爲心ᄒᆞ야 當我拳曜ᄒᆞᄂᆞᆫ다

네 누는 보리어니와 므스그로 ᄆᆞᅀᆞᆷ 사마 내 주머귀 비취요ᄆᆞᆯ 當ᄒᆞᄂᆞᆫ다

佛五指端애 各有輪相ᄒᆞ시니라

부텻 다ᄉᆞᆺ 소ᇇ가락 그테 各各 輪相이 겨시니라

輪ᄋᆞᆫ 소ᇇ가락 그미 횟도라 술윗ᄠᅵ ᄀᆞᆮᄒᆞ실씨라

二循妄以答

阿難이 言호ᄃᆡ 如來ㅣ 現今에 徵心의 所在어시ᄂᆞᆯ 而我ㅣ 以心ᄋᆞ로 推窮尋逐ᄒᆞ노니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如來ㅣ 이제 ᄆᆞᅀᆞᄆᆡ 잇논ᄃᆡᆯ 묻거시ᄂᆞᆯ 내 ᄆᆞᅀᆞᄆᆞ로 推尋ᄒᆞ야 窮究ᄒᆞ야 ᄎᆞᆺ노니

卽能推者ᄅᆞᆯ 我將爲心호리ᅌᅵ다

곧 能히 推尋ᄒᆞᄂᆞᆫ 거슬 내 가져 ᄆᆞᅀᆞᆷ 사모리ᅌᅵ다

金拳擧處에 直下要識本明이어늘 塵相이 未除ᄒᆞᆯᄉᆡ

金주머귀 드르샨 고대 바ᄅᆞ 本明을 아롤띠어늘 塵相이 더디 몯ᄒᆞᆯᄊᆡ

依舊認賊爲子ᄒᆞ도다

녜ᄅᆞᆯ 브터 도ᄌᆞᄀᆞᆯ 아라 子息ᄋᆞᆯ 삼도다

三蒙叱驚愕

佛言ᄒᆞ샤ᄃᆡ 咄阿難아

부톄 니ᄅᆞ샤ᄃᆡ 咄阿難아

咄ᄋᆞᆫ 구지즈시ᄂᆞᆫ 소리라

此ㅣ 非汝心이라 阿難이 矍然避座合掌ᄒᆞ야 起立白佛호ᄃᆡ

이 네 ᄆᆞᅀᆞᆷ 아니라 阿難이 矍然ᄒᆞ야 座ᄅᆞᆯ 避ᄒᆞ야 合掌ᄒᆞ야 니러셔 부텨ᄭᅴ ᄉᆞᆯ오ᄃᆡ

此ㅣ 非我心인댄 當名何等이리ᅌᅵᆺ고

이 내 ᄆᆞᅀᆞᆷ 아닌댄 반ᄃᆞ기 므스기라 일훔ᄒᆞ리ᅌᅵᆺ고

矍ᄋᆞᆫ 驚愕貌也ㅣ라

矍ᄋᆞᆫ 놀란 야ᇰᄌᆡ라

四斥示非眞

부^

佛告阿難ᄒᆞ샤ᄃᆡ 此ᄂᆞᆫ 是前塵虛妄相想이라

^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이ᄂᆞᆫ 이 알ᄑᆡᆺ 드틀 虛妄ᄒᆞᆫ 相엣 想이라

惑汝眞性이니 由汝ㅣ 無始로 至于今生히

네 眞實ㅅ 性을 惑ᄒᆞᄂᆞᆫ 거시니 네 無始로 今生애 니르리

認賊爲子ᄒᆞ야 失汝의 元常ᄒᆞᆯᄉᆡ

도ᄌᆞᄀᆞᆯ 아라 子息 사마 네의 本來 덛더든 거슬 일흔 젼ᄎᆡᆯᄊᆡ

故로 受輪轉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그 우뇨ᄆᆞᆯ 受ᄒᆞᄂᆞ니라

五阿難罔措

阿難이 白佛言호ᄃᆡ 世尊하 我ᄂᆞᆫ 佛ㅅ 寵弟라

阿難이 부텨ᄭᅴ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나ᄂᆞᆫ 부텻 ᄉᆞ라ᇰᄒᆞ시논 아ᇫ이라

心愛佛故로 令我出家ᄒᆞ시니 我心이 何獨供養如來리ᅌᅵᆺ고

ᄆᆞᅀᆞ매 부텨를 ᄉᆞ라ᇰᄒᆞᅀᆞᆸ논 젼ᄎᆞ로 나ᄅᆞᆯ 出家케 ᄒᆞ시니 내 ᄆᆞᅀᆞ미 엇뎨 如來ᄲᅮᆫ 供養ᄒᆞᅀᆞ오리ᅌᅵᆺ고

乃至徧歷恆沙國土ᄒᆞ야 承事諸佛와 及善知識ᄒᆞ야 發大勇猛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