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若見眼者ᅟᅵᆫ댄 眼이 卽同境ᄒᆞ야 不得成隨ᄒᆞ리며

ᄒᆞ다가 누늘 보ᇙ딘댄 누니 곧 境 ᄀᆞᆮᄒᆞ야 조초미 이디 몯ᄒᆞ리며

若不能見인댄 云何說言호ᄃᆡ

ᄒᆞ다가 能히 보디 몯호ᇙ딘댄 엇뎨 닐오ᄃᆡ

此了知心이 潛在根內호미 如琉璃合이리오

이 ᄇᆞᆯ기 아논 ᄆᆞᅀᆞ미 根 안해 수머슈미 琉璃로 마촘 ᄀᆞᆮ다 ᄒᆞ료

事理ㅣ 俱違ᄒᆞ니 非潛根矣로다

일와 理왜 다 어긔니 根애 수멋디 아니토다

不成隨者ᄂᆞᆫ 前에 云호ᄃᆡ 隨卽分別이라 ᄒᆞ얀마ᄅᆞᆫ

조초미 이디 몯호ᄆᆞᆫ 알ᄑᆡ 닐오ᄃᆡ 조차 곧 分別ᄒᆞᄂᆞ니라 ᄒᆞ얀마ᄅᆞᆫ

今에 眼이 爲所見則隨義不成ᄒᆞ도다

이제 누니 보ᇙ 고디 ᄃᆞ외면 조ᇫᄂᆞᆫ ᄠᅳ디 이디 몯도다

是故로 應知ᄒᆞ라 汝ㅣ 言호ᄃᆡ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네 닐오ᄃᆡ

覺了能知之心이 潛伏根裏호미 如琉璃合이라 호미

覺了能知ᄒᆞ논 ᄆᆞᅀᆞ미 根 쏘배 ᄀᆞ마니 수머쇼미 琉璃로 마촘 ᄀᆞᆮ다 호미

無有是處ᄒᆞ니라

이런 고디 업스니라

四藏暗二 一徵

阿難이 白佛言호ᄃᆡ 世尊하 我今에 又作如是思惟호니

阿難이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내 이제 ᄯᅩ 이ᄀᆞ티 ᄉᆞ라ᇰ호ᄆᆞᆯ 지ᅀᅩ니

是衆生身이 腑藏ᄋᆞᆫ 在中ᄒᆞ고 竅穴ᄋᆞᆫ 居外ᄒᆞ니

이 衆生ᄋᆡ 모미 腑藏ᄋᆞᆫ 안해 잇고 굼근 밧긔 잇ᄂᆞ니

有藏則暗ᄒᆞ고 有竅則明ᄒᆞ니 今我ㅣ 對佛ᄒᆞᅀᆞ와

藏이 이시면 어듭고 굼기 이시면 ᄇᆞᆯᄀᆞ니 이제 내 부텨 對答ᄒᆞᅀᆞ와

開眼見明호ᄆᆞᆫ 名爲見外오 閉眼見暗호ᄆᆞᆫ 名爲見內니 是義ㅣ 云何ㅣᅌᅵᆺ고

눈 ᄠᅥ ᄇᆞᆯᄀᆞᆫ ᄃᆡ 보ᄆᆞᆫ 일후미 밧 보미오 눈 ᄀᆞ마 어드운 ᄃᆡ 보ᄆᆞᆫ 일후미 안 보미니 이 ᄠᅳ디 엇더ᄒᆞ니ᅌᅵᆺ고

復欲計心이 在內故로 以見暗ᄋᆞ로 爲見腑藏ᄒᆞ니라

ᄯᅩ ᄆᆞᅀᆞ미 안해 잇다 혜오져 ᄒᆞᆫ 젼ᄎᆞ로 어드움 보ᄆᆞ로 腑藏 봄 사ᄆᆞ니라

二破三 一約外見

佛告阿難ᄒᆞ샤ᄃᆡ 汝當閉眼ᄒᆞ야 見暗之時예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눈 ᄀᆞ모ᄆᆞᆯ 當ᄒᆞ야 어드운 ᄃᆡ 보ᇙ 제

此暗境界ㅣ 爲與眼과 對아 爲不對眼가

이 어드운 境界 눈과 對ᄒᆞ녀 눈과 對티 아니ᄒᆞ녀

若與根과 對ㄴ댄 暗이

ᄒᆞ다가 눈과 對호ᇙ딘댄 어드^

在眼前커니 云何成內ᄅᆞ리오

^우미 눈 알ᄑᆡ 잇거니 엇뎨 안히 ᄃᆞ외료

若成內者ᅟᅵᆫ댄 居暗室中에 無日月燈ᄒᆞ야

ᄒᆞ다가 안히 ᄃᆞ외요ᇙ딘댄 어드운 집 안해 ᄒᆡ와 ᄃᆞᆯ와 燈괘 업슨 ᄃᆡ 이셔

此室暗中이 皆汝의 焦腑ㅣ리며

이 집 어드운 안히 다 네의 焦腑ㅣ리며

若不對者ᅟᅵᆫ댄 云何成見ᄒᆞ리오

ᄒᆞ다가 對티 아니호ᇙ딘댄 엇뎨 보미 일리오

先問ᄒᆞ시고 次難ᄒᆞ시고 後結ᄒᆞ시니 可明이로다

몬져 무르시고 버거 詰難ᄒᆞ시고 後에 結ᄒᆞ시니 어루 ᄇᆞᆯ기리로다

有五神之藏과 六化之腑ᄒᆞ니 三焦ᄂᆞᆫ 卽六腑之一이라

五神藏과 六化ㅅ 腑ㅣ 잇ᄂᆞ니 三焦ᄂᆞᆫ 곧 六腑엣 ᄒᆞ나히라

五藏ᄋᆞᆫ 肝과 心과 肺와 腎과 脾왜라

六腑ᄂᆞᆫ 곧 五藏의 府ㅣ니 胃ᄂᆞᆫ 脾의 府ㅣ오 膀胱이 腎의 府^

^ㅣ오 三焦ㅣ 命의 府ㅣ오 膽이 肝의 府ㅣ오 大小腸이 心의 府ㅣ며 肺의 府ㅣ니 府ᄂᆞᆫ 지비라

二約內對

若離外見ᄒᆞ고 內對所成이라 合眼見暗ᄋᆞ로 名爲身中인댄

ᄒᆞ다가 밧 보ᄆᆞᆯ 여희오 안해 對答호미 이러 눈 ᄀᆞ마 어드움 보ᄆᆞ로 일후믈 모ᇝ 안히라 호ᇙ뎬

開眼見明호매 何不見面고

눈 ᄠᅥ ᄇᆞᆯᄀᆞᆫ ᄃᆡ 보매 엇뎨 ᄂᆞᄎᆞᆯ 보디 몯ᄒᆞᄂᆞ뇨

若不見面ᄒᆞ면 內對ㅣ 不成ᄒᆞ리라

ᄒᆞ다가 ᄂᆞᄎᆞᆯ 몯 보면 안햇 對 이디 몯ᄒᆞ리라

眼前之境이 名外見이오 身內之境이 名內對니

눈 알ᄑᆡᆺ 境이 일후미 밧 보미오 몸 안햇 境이 일후미 아ᇇ 對니

前에 以對眼ᄋᆞ로 爲外ᄒᆞ야 不得成內ᄒᆞ니

알ᄑᆡ 누네 對호ᄆᆞ로 밧기 ᄃᆞ외야 안히 ᄃᆞ외디 몯ᄒᆞ니

今에 縱離外見코 而成內對ᄒᆞ나

이제 비록 밧 보ᄆᆞᆯ 여희오 안 對호미 ᄃᆞ외나

卽是ᄂᆞᆫ 眼이 能反觀이로다 且合애

곧 이ᄂᆞᆫ 누니 能히 두르ᅘᅧ 보놋다 ᄯᅩ ᄀᆞ모매

能反觀身中ᄒᆞ면 則開예 應反觀已面이니

能히 몸 안ᄒᆞᆯ 두르ᅘᅧ 보면 ᄠᅮ메 반ᄃᆞ기 내 ᄂᆞᄎᆞᆯ 두르ᅘᅧ 보리니

若不爾者ᅟᅵᆫ댄 義不成矣리라

ᄒᆞ다가 그러티 몯ᄒᆞ면 ᄠᅳ디 이디 몯ᄒᆞ리라

三縱破

見面이 若成인댄 此了知心과 及與眼根이 乃在虛空ᄒᆞ리어니 何成在內ᄒᆞ리오

ᄂᆞᆺ 보미 ᄒᆞ다가 인댄 이 ᄇᆞᆯ기 아논 ᄆᆞᅀᆞᆷ과 眼根괘 虛空애 이시리어니 엇뎨 안해 이쇼미 일리오

若在虛空ᄒᆞ면 自非汝體릴ᄉᆡ

ᄒᆞ다가 虛空애 이시면 自然히 네 모미 아니릴ᄊᆡ

卽應如來ㅣ 今見汝面ᄒᆞ욤도 亦是汝身이라

곧 如來 이제 네 ᄂᆞᆺ 봄도 ᄯᅩ 이 네 모미라

汝眼ᄋᆞᆫ 已知커든 身ᄋᆞᆫ 合非覺이로다

네 누는 ᄒᆞ마 알어든 모ᄆᆞᆫ 다ᇰ다ᅌᅵ 아디 몯ᄒᆞ리로다

必汝ㅣ 執言호ᄃᆡ 身과 眼괘 兩覺이라 ᄒᆞ면

구틔여 네 자바 닐오ᄃᆡ 몸과 눈괘 둘히 아ᄂᆞ니라 ᄒᆞ면

應有二知ᄒᆞ리니 卽汝一身이 應成兩佛ᄒᆞ리로다

반ᄃᆞ기 두 아로미 이시리니 곧 네 ᄒᆞᆫ 모미 반ᄃᆞ기 두 부^

^톄 ᄃᆞ외리로다

展轉辯明無反觀理也ᄒᆞ시니라

두르ᅘᅧ 보논 理 업수믈 드위힐훠 ᄀᆞᆯᄒᆡ야 ᄇᆞᆯ기^

汝眼ᄋᆞᆫ 已知ᄒᆞ거든 身ᄋᆞᆫ 合非覺者ᄂᆞᆫ

^시니라 네 누는 ᄒᆞ마 알어든 모ᄆᆞᆫ 다ᇰ다ᅌᅵ 아디 몯ᄒᆞ리로다 ᄒᆞ샤ᄆᆞᆫ

旣在虛空ᄒᆞᆯᄉᆡ 自非汝體也ㅣ니라

ᄒᆞ마 虛空애 이실ᄊᆡ 自然히 네 모미 아니니라

若執兩皆有知라 ᄒᆞ면 則成兩體矣리라

ᄒᆞ다가 둘히 다 아로미 잇ᄂᆞ니라 자ᄇᆞ면 두 모미 ᄃᆞ외리라

破妄之文을 多涉曲辯者ᄂᆞᆫ

妄ᄋᆞᆯ 허논 文ᄋᆞᆯ 해 委曲히 ᄀᆞᆯᄒᆡ요매 브트샤ᄆᆞᆫ

由人者ᄋᆡ 心見이 失眞沈妄之甚이라

사ᄅᆞᄆᆡ 心見이 眞實을 일허 妄애 ᄃᆞ모미 甚혼 다시라

一或詰問ᄒᆞ면 則狂蕩失據ᄒᆞᄂᆞ니

ᄒᆞᆫ 디위 시혹 詰難ᄒᆞ야 무르면 狂蕩ᄒᆞ야 브트ᇙ ᄃᆡᆯ 일ᄂᆞ니

狂ᄋᆞᆫ 미칠씨오 蕩ᄋᆞᆫ 헤퍼딜씨라

所謂虛妄浮心이 多諸巧見이라 ᄒᆞ시니

니ᄅᆞ샨 虛妄ᄒᆞᆫ ᄠᅳᆮ ᄆᆞᅀᆞᆷ이 여러 가짓 工巧ᄒᆞᆫ 보미 하다 ᄒᆞ시니

故로 佛이 逆其妄巧ᄒᆞ샤 曲與辯明也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부톄 거즛 工巧ᄅᆞᆯ 거스리샤 委曲히 ᄀᆞᆯᄒᆡ야 ᄇᆞᆯ기시니라

是故로 應知ᄒᆞ라 汝ㅣ 言호ᄃᆡ 見暗ᄋᆞᆯ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네 닐오ᄃᆡ 어드운 ᄃᆡ 보^

名見內者ㅣ라 호미 無有是處ᄒᆞ니라

^ᄆᆞᆯ 일후ᄆᆞᆯ 안 보미라 호미 이런 고디 업스니라

五隨合二 一徵

阿難이 言호ᄃᆡ 我常聞佛이 開示四衆ᄒᆞ샤ᄃᆡ 由心生故로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내 샤ᇰ녜 듣ᄌᆞ오ᄃᆡ 부톄 四衆 여러 뵈샤ᄃᆡ ᄆᆞᅀᆞ미 나ᄂᆞᆫ 젼ᄎᆞ로

種種法이 生ᄒᆞ며 由法生故로 種種心이 生이라 ᄒᆞ더시니

種種 法이 나며 法이 나ᄂᆞᆫ 젼ᄎᆞ로 種種 ᄆᆞᅀᆞ미 나ᄂᆞ니라 ᄒᆞ더시니

我ㅣ 今에 思惟호ᄃᆡ 卽思惟體ㅣ

내 이제 ᄉᆞ라ᇰ호ᄃᆡ 곧 ᄉᆞ라ᇰᄒᆞ논 體^

實我心性이라

^ㅣ 實로 내 心性이라

隨所合處ᄒᆞ야 心則隨有ᄒᆞᄂᆞ니 亦非內外中間三處ㅣ로소ᅌᅵ다

어운 고ᄃᆞᆯ 조차 ᄆᆞᅀᆞ미 조차 잇ᄂᆞ니 ᄯᅩ 안콰 밧과 中間과 세 고디 아니로소ᅌᅵ다

此ᄂᆞᆫ 引楞伽經意也ᄒᆞ니

이ᄂᆞᆫ 楞伽經 ᄠᅳ들 ᅘᅧ니 닐오ᄃᆡ

謂由阿梨耶識의 一念之妄ᄒᆞ야 則變起根身器界ᄒᆞᄂᆞ니

阿梨耶識의 ᄒᆞᆫ 念이 妄호ᄆᆞᆯ 브터 根身과 器^

是ㅣ 心生ᄒᆞ야 法生也ㅣ라

^界왜 ᄃᆞ외야 나ᄂᆞ니 이 ᄆᆞᅀᆞ미 나 法이 나미라

又以境界ㅣ 風動ᄒᆞ면 則識浪이 騰起ᄒᆞᄂᆞ니

ᄯᅩ 境界 ᄇᆞᄅᆞ미 뮈면 識浪이 부쳐 니ᄂᆞ니

浪ᄋᆞᆫ 믌겨리라

是ㅣ 法生ᄒᆞ야 心生也ㅣ라

이 法이 나 ᄆᆞᅀᆞ미 나미라

以心法이 相生則隨境思惟호미 卽是心體라

ᄆᆞᅀᆞᆷ과 法괘 서르 나면 境ᄋᆞᆯ 조차 ᄉᆞ라ᇰ호미 곧 이 ᄆᆞᅀᆞᄆᆡ 體라

心法合處ㅣ 卽爲心在로다

ᄆᆞᅀᆞᆷ과 法과 어운 ᄃᆡ 곧 ᄆᆞᅀᆞᆷ 잇논 ᄃᆡ로다

二破二 一牒前起難

佛告阿難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說言호ᄃᆡ 由法生故로 種種心이 生ᄒᆞ야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닐오ᄃᆡ 法이 나ᄂᆞᆫ 젼ᄎᆞ로 種種 ᄆᆞᅀᆞ미 나

隨所合處ᄒᆞ야 心隨有者ᅟᅵᆫ댄

어운 고ᄃᆞᆯ 조차 ᄆᆞᅀᆞ미 조차 잇다 호ᇙ딘댄

是心이 無體ᄒᆞ야 則無所合이오

이 ᄆᆞᅀᆞ미 體ㅣ 업서 어우루미 업스리오

若無有體호ᄃᆡ 而能合者ᅟᅵᆫ댄 則十九界ㅣ 因七塵合이라

ᄒᆞ다가 體ㅣ 업수ᄃᆡ 能히 어우ᇙ딘댄 十九界 七塵ᄋᆞᆯ 브터 어우로미라

是義ㅣ 不然ᄒᆞ다

이 ᄠᅳ디 올티 아니ᄒᆞ다

若有體者ᅟᅵᆫ댄 如汝ㅣ 以手로 自挃其體ᄐᆞᆺ ᄒᆞ니

ᄒᆞ다가 體 이쇼ᇙ딘댄 네 소ᄂᆞ로 네 몸 디ᄅᆞᄃᆞᆺ ᄒᆞ니

汝所知心이 爲復內出이 爲從外入가

네 아논 ᄆᆞᅀᆞ미 ᄯᅩ 안해셔 나ᄂᆞ녀 밧ᄀᆞᆯ 브터 드ᄂᆞ녀

若復內出인댄 還見身中ᄒᆞ리옥 若從外來ㄴ댄

ᄒᆞ다가 ᄯᅩ 안해셔 날딘댄 도로 몸 쏘ᄇᆞᆯ 보리옥 ᄒᆞ다가 밧ᄀᆞᆯ 브터 올딘댄

先合見面이어니ᄯᆞᆫ

몬져 다ᇰ다ᅌᅵ ᄂᆞᄎᆞᆯ 보려니ᄯᆞᆫ

以卽思惟體로 爲心호미 特浮想耳니

곧 ᄉᆞ라ᇰᄒᆞ논 體로 ᄆᆞᅀᆞᆷ 사모미 다ᄆᆡᆫ데 ᄠᅳᆫ 너기미니

故로 難其體之有無也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體ㅣ 이시며 업수믈 詰難ᄒᆞ시니라

設若無體則空有其名커니 云何隨合이리오

ᄒᆞ다가 體ㅣ 업스면 ᄒᆞᆫ갓 그 일후미 잇거니 엇뎨 조차 이울리오

如十九界七塵ᄒᆞ야 特空名耳라

十九界와 七塵이 ᄀᆞᆮᄒᆞ야 다ᄆᆡᆫ 뷘 일훔 ᄯᆞᄅᆞ미라

世間에 오직 六塵이 十八界와 合ᄒᆞᄂᆞ니 이제 體 업슨 거슬 자바 合이 잇ᄂᆞ니라 ᄒᆞ니

第七塵이 十九界와 合 잇다 호미 ᄀᆞᆮᄒᆞ니라

設若有體ㄴ댄 當何所在오 ᄒᆞ샤 令挃身而驗ᄒᆞ샤

ᄒᆞ다가 體 이슈ᇙ딘댄 반ᄃᆞ기 어느 고대 잇ᄂᆞ뇨 ᄒᆞ샤ᄆᆞᆯ 딜어 마초아 보라 ᄒᆞ샤

明體ㅣ 實無在也ᄒᆞ시니라

體實로 이슌 ᄃᆡ 업소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阿難이 言호ᄃᆡ 見ᄋᆞᆫ 是其眼이오 心知ᄂᆞᆫ 非眼일ᄉᆡ 爲見호미 非義로소ᅌᅵ다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보ᄆᆞᆫ 이 누니오 ᄆᆞᅀᆞᄆᆡ 아로ᄆᆞᆫ 누니 아닐ᄊᆡ 보다 호미 義 아니로소ᅌᅵ다

解上難也ᄒᆞ니 謂心이 但能知ᄒᆞᆯᄉᆡ 不可言見이라 ᄒᆞ니

웃 詰難ᄋᆞᆯ 사기니 닐오ᄃᆡ ᄆᆞᅀᆞ미 오직 能히 알ᄊᆡ 보ᄂᆞ다 닐오미 몯ᄒᆞ리라 ᄒᆞ니

曾不悟能見은 在心ᄒᆞ고 徒眼ᄋᆞᆫ 不見也ㅣ로다

能히 보ᄆᆞᆫ ᄆᆞᅀᆞ매 잇고 ᄒᆞᆫ갓 누ᄂᆞᆫ 보디 몯호ᄆᆞᆯ 자ᇝ간도 아디 몯ᄒᆞ도다

佛言ᄒᆞ샤ᄃᆡ 若眼이 能見인댄 汝l 在室中ᄒᆞ야셔 門이 能見가 不아

부톄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누니 能히 보ᄂᆞᆫ 거신댄 네 집 안해 이셔 門이 能히 보ᄂᆞ녀 몯ᄒᆞᄂᆞ녀

則諸已死도 尙有眼存ᄒᆞᆯᄉᆡ 應皆見物이로다

믈읫 ᄒᆞ마 주그니도 오히려 누니 이실ᄊᆡ 반ᄃᆞ기 다 物을 보리로다

若見物者ᅟᅵᆫ댄 云何名死ㅣ리오

ᄒᆞ다가 物을 보ᇙ딘댄 엇뎨 죽다 일훔ᄒᆞ리오

擧門ᄒᆞ샤 喩能見이 在心ᄒᆞ시고 擧死ᄒᆞ샤

門ᄋᆞᆯ 드러 니ᄅᆞ샤 能히 보미 ᄆᆞᅀᆞ매 이쇼ᄆᆞᆯ 가ᄌᆞᆯ비시고 주그닐 드러 니ᄅᆞ샤

明徒眼이 不見ᄒᆞ시니라

ᄒᆞᆫ갓 누니 보디 몯호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二詳辯隨合

阿難아 又汝의 覺了能知之心이 若必有體ㄴ댄

阿難아 ᄯᅩ 너의 覺了能知ᄒᆞ논 ᄆᆞᅀᆞ미 ᄒᆞ다가 구틔여 體 이쇼ᇙ딘댄

爲復一體아 爲有多體아 今在汝身ᄒᆞ야 爲復徧體아 爲不徧體아

ᄯᅩ ᄒᆞᆫ 體아 한 體 잇ᄂᆞ녀 이제 네 모매 이셔 ᄯᅩ 體예 ᄀᆞᄃᆞᆨᄒᆞ녀 體예 ᄀᆞᄃᆞᆨ디 아니ᄒᆞ녀

先立四義ᄒᆞ시고 下애 逐義ᄒᆞ야 詳辯ᄒᆞ시니

몬져 네 ᄠᅳ들 셰시고 아래 ᄠᅳ들 조차 子細히 ᄀᆞᆯᄒᆡ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