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經抄集諺解

  • 연대: 미상
  • 저자: 李曙
  • 출처: 馬經抄集諺解下
  • 출판: 한국학중앙연구원
  • 최종수정: 2016-01-01

煎至二盆ᄒᆞ야

두 동ᄒᆡ예 니르게 ᄒᆞ야

紅椒 苦練 各皮末을 和ᄒᆞ야 溫洗之ᄒᆞ라

홍쵸와 고년 겁질 ᄀᆞᆯᄅᆞᆯ 타 ᄃᆞᄉᆞ게 ᄒᆞ여 흘리라

又方은 用好醋애 和石灰末ᄒᆞ야 熱搽大妙니라

우방은 됴혼 초애 셕회 ᄀᆞᆯᄅᆞᆯ 화ᄒᆞ야 더운 이로 ᄇᆞᄅᆞ면 크게 묘ᄒᆞ니라

又方은 生漆木을 切作如炬ᄒᆞ야

우방은 계ᄌᆞᄅᆞᆯ ᄇᆞᄅᆞ라 우방은 ᄉᆡᆼ옷남무ᄅᆞᆯ ᄭᅳᆺ처 홰 ᄀᆞ티 ᄆᆡᆼᄃᆞ라

以火로 燒取油ᄒᆞ야 塗疥瘡一二度ᄒᆞ면

블로ᄡᅥ ᄐᆡ와 기ᄅᆞᆷ 내야 개창의 ᄒᆞᆫ 두 번 ᄇᆞᄅᆞ면

難積年疥瘡이나 見效니라

비록 젹년ᄒᆞᆫ 개창이나 효험을 보ᄂᆞ니라

右ᄅᆞᆯ 等分為末ᄒᆞ야 水和稀粥ᄒᆞ야 塗之ᄒᆞ라

우ᄅᆞᆯ 등분ᄒᆞ야 ᄀᆞᄅᆞ ᄆᆡᆼᄃᆞ라 믈의 믈^근 쥭 ᄀᆞᆺ티 화ᄒᆞ야 ᄇᆞᄅᆞ라

治馬時疫이라

ᄆᆞᆯ의 시역 고팀이라

右ᄅᆞᆯ 等分為末ᄒᆞ야 燒熏馬兩鼻ᄒᆞ야

우ᄅᆞᆯ 등분ᄒᆞ야 ᄀᆞᄅᆞ ᄆᆡᆼᄃᆞ라 ᄐᆡ와 ᄆᆞᆯ 두 코애 ᄡᅬ여 ᄂᆡ로 ᄒᆞ여곰

令煙入腹ᄒᆞ면 即愈니라

ᄇᆡ예 드러가게 ᄒᆞ면 즉제 됸ᄂᆞ니라

五木瀝은 治馬疫氣已彂未彂이라

오목녁은 ᄆᆞᆯ이 역긔 이믜 발ᄒᆞ며 발티 아니ᄒᆞᆫ ᄃᆡ 고티ᄂᆞ니라

右為刮取等分ᄒᆞ야 束作如炬ᄒᆞ야 取油ᄒᆞ야

우ᄅᆞᆯ 등분ᄒᆞ야 묵거 홰 ᄀᆞᆺ티 ᄒᆞ야 기ᄅᆞᆷ을 내야

塗病牛馬호ᄃᆡ 滿身至蹄甲ᄒᆞ면

병 든 우마의 ᄇᆞ로ᄃᆡ 만신으로 뎨갑의 니르면

垂死即活이니라

죽어가다가도 즉제 사ᄂᆞ니라

又方은 獺肉肝肚를 以水煮汁ᄒᆞ야 灌之ᄒᆞ라

우방은 너구리고기 간과 양을 믈에 달혀 흘리라

又方은 始彂애 羊蹄草를 取汁

우방은 처엄 발홈애 소롯프ᄅᆞᆯ 즙을 두 세 되ᄅᆞᆯ 내야 입에 흘리고

二三升ᄒᆞ야 灌口ᄒᆞ고 未彂者도 預灌之ᄒᆞ라

발티 아닌 이도 미리 흘리라

生死有知慿色脈이오

살며 죽ᄭᅵ 알옴이 잇ᄭᅵᄂᆞᆫ ᄉᆡᆨ과 ᄆᆡᆨ이 빙ᄒᆞ엿고

存亡無失按經書라

이시며 업ᄭᅵ예 그릇 홈이 업기ᄂᆞᆫ 경셔ᄅᆞᆯ 안ᄒᆞ라

唇如靛染春難治오

입시울이 쳥ᄃᆡᆫ믈 드리니 ᄀᆞᆺᄐᆞ면 고티기 어렵고

丹砂夏不醫라

혀 단사 ᄀᆞᆺᄐᆞ면 녀름의 고티디 못ᄒᆞᄂᆞ니라

九秋白色醫無效오

구츄애 흰 ^빗치면 고텨도 효험이 업고

三冬黑色救難回라

삼동애 거믄 빗치면 구ᄒᆞ여도 도로혀기 어려오니라

膈前屋漏休醫救오

격젼의 ᄆᆡᆨ이 옥누면 고텨 구티 말고

項下蝦遊勿令醫라

항하의 ᄆᆡᆨ이 하유면 ᄒᆞ여곰 고티디 말라

三關觧索歸隂府오

삼관ᄆᆡᆨ이 ᄒᆡ삭이면 음부로 도라가고

九候雀啄入幽居라

구후ᄆᆡᆨ이 쟉탁이면 유부로 드러가리라

脈如亂髮終難療오

ᄆᆡᆨ이 난발 ᄀᆞᆺᄐᆞ면 ᄆᆞᆺᄎᆞᆷ내 됴키 어럽고

色似炲煤命必虧라

빗치 ᄆᆡᄐᆡ ᄀᆞᆺᄐᆞ면 명이 반ᄃᆞ시 이저디리라

咬耳不知無汗出오

귀ᄅᆞᆯ 믈오ᄃᆡ 아디 못ᄒᆞ며 겸ᄒᆞ여 ᄯᆞᆷ이 나^고

肉顫身簸喘息微라

고기 ᄠᅥᆯ고 몸을 븟츠며 숨이 ᄀᆞᄂᆞ니라

行如醉酒雙睛瞪오

ᄒᆡᆼᄒᆞ기ᄅᆞᆯ 술 ᄎᆔᄒᆞ니 ᄀᆞᆺᄐᆞ며 두 눈을 브릇ᄯᅳ고

四蹄如柱口舌垂라

네 굽이 기동 ᄀᆞᆺ고 입시울을 드리오ᄂᆞ니라

臥蠶青紫真難救오

와ᄌᆞᆷ이 쳥ᄌᆞᄒᆞ면 진실로 구키 어렵고

汗出無休死不醫라

ᄯᆞᆷ 내기ᄅᆞᆯ 긋치디 아니면 죽그니 고티디 말라

孔中蟲出應須死오

콧구무로 버러지 나면 응당이 죽고

鼻回血水命多危라

코흐로 피ᄅᆞᆯ 도로면 명이 위ᄐᆡ홈이 하ᄂᆞ니라

三危之癥真難療오

삼위증은 진실로 고티기 어렵고

十二瘡黃壽不齊라

열두 창황병은 목숨이 ᄀᆞ즉디 못ᄒᆞᄂᆞ니라

十八大病多有死오

열여ᄃᆞᆲ 가지 큰 병ᄋᆞᆫ 죽으미 하고

七結之中半有虧라

칠결ᄒᆞᆫ 가온대 반이나 이저디ᄂᆞ니라

五勞殊瘦醫難好오

다ᄉᆞᆺ 가지 잇븐 병의 여위면 고텨도 됴키 어렵고

七傷草少療全稀라

닐곱 가지 샹ᄒᆞᆫ ᄃᆡ 초ᄅᆞᆯ 젹이 머그면 고티리 드므니라

形瘦腿癱休令治오

얼구리 여위고 다리 저주브면 ᄒᆞ여곰 고티디 말고

老衰體瘙不堪醫라

늙고 몸을 ᄀᆞ려워 ᄒᆞ거든 고티디 말라

腦顙尫羸俱是死오

노상이 여위면 다 이에 죽고

肺勞喘盛死相催라

폐노로 깃ᄎᆞᆷ이 셩ᄒᆞ면 죽곰을 뵈야ᄂᆞ니라

鼻流膿血終無效오

코흐로 고롬피 흐르면 ᄆᆞᄎᆞᆷ내 효험이 업고

黃腫腥臭救無回라

황죵에 내 더러오면 구ᄒᆞ나 도로혐이 업ᄂᆞ니라

掠肝肺痿應難差오

냑간과 폐위병은 응당이 됴키 어렵고

脾傷膓短死無疑라

비위 샹ᄒᆞ고 챵ᄌᆞ 긋츠면 죽으미 의심 업ᄂᆞ니라

咬身心絕休教治오

몸을 무너흘고 념통이 긋츠면 ᄀᆞᄅᆞ쳐 고티지 말고

腎痿風癱莫令醫라

신이 위약ᄒᆞ고 ᄇᆞᄅᆞᆷ으로 어리면 ᄒᆞ여곰 고티디 말라

揭鞍牙緊終難好오

게안풍증에 아관이 긴급ᄒᆞ면 ᄆᆞᄎᆞᆷ내 됴키 어렵고

腿板如椽死必期라

다리 널이며 나모 ᄀᆞᆺᄐᆞ면 죽옴을 반ᄃᆞ시 긔ᄒᆞᆫᄒᆞ리라

膓痛入隂須莫救오

댱통에 음이 들면 모롬이 구티 말고

黑汗如油竟不醫라

검은 ᄯᆞᆷ이 기름 ᄀᆞᄐᆞ면 ᄆᆞᆺᄎᆞᆷ내 고티디 못ᄒᆞᄂᆞ니라

白汗流珠無治法오

흰 ᄯᆞᆷ이 구슬 ᄀᆞᆺ티 흐르면 고티ᄂᆞᆫ 법이 업고

血汗渾身壽必虧라

피 ᄀᆞᆺᄐᆞᆫ ᄯᆞᆷ이 온 몸애 나면 목숨이 반ᄃᆞ시 이저디ᄂᆞ니라

肺危鼻衂從何治오

부화 위ᄐᆡᄒᆞ여 코흐로 피ᄅᆞᆯ 흘리면 무어슬 조차 고티리오

肝危眼腫亦難愈라

간이 위ᄐᆡᄒᆞ여 눈이 부으면 ᄯᅩᄒᆞᆫ 됴키 어려오니라

腎危骨痿元無救오

신이 위ᄐᆡᄒᆞ여 골이

元無救오

뷔여디면 본ᄃᆡ 고티미 업고

胡骨腰痿不可醫라

호골병으로 허리 뷔텨디면 가히 고티디 말라

顙腫氣抽休妄作ᄒᆞ라

상죵애 긔운이 흘근다히면 망녕저이 저즈디 말라

心黃舌紫命隂歸니라

심황의 혜 ᄇᆞᆯ그면 명이 음부로 가ᄂᆞ니라

脾黃唇黑醫須夭오

비황의 입시울이 거무면 고텨도 죽고

隂黃耳腫療難愈라

음죵의 귀 부으면 고텨도 됴키 어려오니라

腎黃腎損俱難救오

신황과 신손병은 다 구키 어렵고

肝黃肺顙治無回라

간황과 폐상은 고텨도 도로혀미 업ᄂᆞ니라

前偏後膁休妄療뇨

젼편후겸증을 망녕저이 고티^디 말고

內腎腰黃死必期라

ᄂᆡ신요황증은 주금을 반ᄃᆞ시 긔ᄒᆞᆫᄒᆞ리라

腦黃腲腿多應死오

노황과 외퇴병은 응당이 죽오미 하고

血勞傳注死休醫라

혈노노로 뎐주ᄒᆞ면 죽으니 고티티 말라

胃飜面腫終無好오

위번증의 ᄂᆞ티 부으면 ᄆᆞᆺᄎᆞᆷ내 됴호미 업고

慢癥逢秋命必危라

만증이 ᄀᆞᄋᆞᆯ을 만나면 명이 반ᄃᆞ시 위ᄐᆡᄒᆞ니라

斫斷踠筋真可惡이오

완근이 긋츠면 진실로 가히 아쳐롭고

坐傷腰折莫能愈라

주자안자 허리 샹ᄒᆞ면 능히 됴키 어려오니라

馬牛腿折俱無療오

ᄆᆞᆯ이며 ᄉᆈ 다리 것그면 다 고치리 업고

犢臍風縱不醫라

구독의 졔풍은 다 고티디 못ᄒᆞᄂᆞ니라

? 腫肛豚多半死오

나괴항돈이 부으면 반이나 하게 죽고

騾患癱風活必稀라

노새 ᄇᆞ람 마ᄌᆞ면 살 리 반ᄃᆞ시 드무니라

起臥住臥當時死오

눕니다가 누오믈 머무로면 당시 ᄒᆞ여셔 죽고

臥之不起死須知라

눕고 니지 아니면 죽오ᄆᆞᆯ 모롬이 알라

胃噎不通終有損오

위구 몌여 통치 못ᄒᆞ면 ᄆᆞᆺᄎᆞᆷ내 손홈이 잇고

破傷口緊莫教醫라

파샹의 구긴ᄒᆞ면 ᄒᆞ여곰 고티디 말라

產後胎風筋骨痛오

산후 ᄐᆡ풍으로 근골을 알코

瘦癱草少命須虧라

여위여 어려ᄒᆞ고 초ᄅᆞᆯ 져기 먹으면 명이 모롬이 이저지ᄂᆞ니라

中風木舌真難救오

듕풍과 목셜은 진실로 구키 어렵고

蘿膈溺顙不須醫라

나격과 뇨상은 모롬이 고치지 말라

目睜看人睛不轉오

눈을 사ᄅᆞᆷ 봄애 망울을 구을리지 못ᄒᆞ고

撁行不動似呆癡라

잇ᄭᅳ러 녤 제 움즉이지 못ᄒᆞ여 어린 ᄃᆞᆺ ᄒᆞᄂᆞ니라

見此病原休救治라

이러ᄐᆞᆺᄒᆞᆫ 병원을 보고 구ᄒᆞ야 고치지 말라

只饒妙手費心機라

다만 묘슈 요족ᄒᆞ나 심긔만 허비ᄒᆞ리라

馬經諺解下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