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聖經諺解 全

  • 연대: 1883
  • 출처: 明聖經諺解
  • 출판: 디지털한글박물관(홍윤표 소장본)
  • 최종수정: 2015-01-01

孝弟忠信은 人之本이오

효도와 공손ᄒᆞᆫ 거와 츙셩과 밋분 거슨 사ᄅᆞᆷ에 근본이오

禮義廉耻ᄂᆞᆫ 人之根이니

례법과 오른 거와 쳥렴ᄒᆞᆫ 거와 붓그런 거슨 사ᄅᆞᆷ의 ᄲᅮ리니

爾能聽吾 行善事ᄒᆞ면 定有祥雲이 足下騰ᄒᆞ리라

늬가 능히 ᄂᆡ 말을 드러 착ᄒᆞᆫ 일을 ᄒᆡᆼᄒᆞ면 졍이 샹셔 구름이 잇셔 발 아ᄅᆡ 나라오르리라

吾受三天門掌握ᄒᆞ야 萬神啓奏를 我先聞ᄒᆞ니

ᄂᆡ가 하ᄂᆞᆯ문 셰셰 맛고 ᄌᆞ분 걸 바다서 일 만 신령의 여러 알외ᄂᆞᆫ 거슬 ᄂᆡ가 몬져 드르니

善者ᄂᆞᆫ 紀錄加官爵ᄒᆞ고 惡者ᄂᆞᆫ 遭殃絶子孫이라

착ᄒᆞᆫ ᄌᆞᄂᆞᆫ 긔록ᄒᆞ여 벼ᄉᆞᆯ과 벼ᄉᆞᆯ을 더ᄒᆞ고 악ᄒᆞᆫ ᄌᆞᄂᆞᆫ 앙화를 맛나 ᄌᆞ손이 ᄭᅳ너지니라

報應遲速은 時未到오

보응ᄒᆞ미 더듸고 속ᄒᆞ기ᄂᆞᆫ ᄯᆡ가 이르지 못ᄒᆞ미오

昭彰早晩이나 福終臨ᄒᆞᄂᆞ니

발키 나타나는 거시 이르고 느지나 복이 맛참ᄂᆡ 림ᄒᆞᄂᆞ니

休道天高에 無耳目ᄒᆞ라

하ᄂᆞᆯ이 놉하 귀와 눈이 업다고 이^르지 말나

虧心暗室이라도 有遊神ᄒᆞ니

어둔 집의 마음을 이지럿더려도 노는 귀신이 잇ᄂᆞ니

敬神을 如在ᄒᆞ야 須誠敬ᄒᆞ고

신명을 공경ᄒᆞ기를 잇는 거갓치 ᄒᆞ야 모름즉이 졍셩과 공경으로 ᄒᆞ고

不可狂言褻聖明이니라

가이 밋친 말노 셩인 신명ᄭᅴ 더레지 말지니라

萬國九州ㅣ 皆敬服ᄒᆞ야 道吾忠義獨穪尊ᄒᆞ니

일만 나라와 아홉 고을이 다 공경ᄒᆞ고 심복ᄒᆞ야 일으되 ᄂᆡ 츙셩과 의가 홀노 놉다고 일커르니

塑神[一本作形]畵像乾坤內에

신명을 흙으로 ᄆᆡᆫ드러 노코 형샹을 거림ᄒᆞᆫ 하ᄂᆞᆯ과 ᄯᅡᆼ 안에

如我英雄이 有幾人고 ᄒᆞ니라

날 갓튼 영웅이 몃 사ᄅᆞᆷ이 잇슬고 ᄒᆞ니라

又奉 玉[一本作上]帝加御勅ᄒᆞ니

ᄯᅩ 옥뎨게셔 죠셔를 더ᄒᆞ신 거슬 밧드니

掌握凡間善惡人ᄒᆞ라 ᄒᆞ시고

셰샹 사이에 착ᄒᆞ고 몹슬 사ᄅᆞᆷ을 맛타 가지라 ᄒᆞ시고

精忠은 冲日月이오 義氣ᄂᆞᆫ 貫乾坤ᄒᆞ고

졍긔와 츙셩은 날과 달을 ᄶᅵ르고 의와 긔운은 하ᄂᆞᆯ과 ᄯᅡᆼ을 ᄭᅰ이고

面赤ᄋᆡ 心尤赤이오 鬚長ᄋᆡ 義更長ᄒᆞ며

낫치 불그ᄆᆡ 마음이 더욱 불고 슈염이 길ᄆᆡ 의긔가 다시 길며

英雄氣盖[一本作益一本作蓋]世라 殘燭刀破壁ᄒᆞ고

영웅은 긔운이 셰샹의 덥피고 쇠잔ᄒᆞᆫ 초불은 칼노 담벼락을 ᄯᅮ럿고

封庫ᄒᆞ고 印懸梁ᄒᆞ야 爵祿을 辭不受[一本作爵祿辭不受 封庫印懸梁]ᄒᆞ며

곳집을 봉ᄒᆞ고 인을 들ᄲᅩ에 다라 벼ᄉᆞᆯ과 록을 ᄉᆞ양ᄒᆞ고 밧지 아니ᄒᆞ며

偃月刀를 磨仍快나 嘆兄弟不再ᄒᆞ고

언월도를 가라 인ᄒᆞ여 쾌ᄒᆞ나 형졔가 두 번 모듸지 못ᄒᆞᆫ 거슬 탄식ᄒᆞ고

臥蠶眉를 鎖未開ᄂᆞᆫ 恨江山이 幾改오

와잠미를 잠가 여지 못ᄒᆞ기ᄂᆞᆫ 강과 산이 몃 번 곳친 거슬 한ᄒᆞ엿노

亘古功名을 難比並이라 ᄒᆞ샤

예로 ᄲᅥᆺ쳐오므로 공과 일홈 셰운 이가 셩뎨와 견쥬고 아오르리 어렵다 ᄒᆞ샤

三天門下ᄋᆡ 封元帥ᄒᆞ시니 稽首頓首호라

셰 텬문^에 ᄐᆡ원슈를 봉ᄒᆞ시니 머리를 좁고 머리를 두다렷노라

없음

졍츙츙 일월ᄃᆡ문부터 이ᄃᆡ문가지 옥뎨 말ᄉᆞᆷ

上帝勅令各部將帥ᄒᆞ샤 經傳下界ᄒᆞ야

샹뎨게셔 각 진에 쟝슈를 조셔ᄒᆞ여 령ᄒᆞ샤 명셩경을 아ᄅᆡ 지경의 젼ᄒᆞ여

抄錄諷誦을 如在[一本作世]케 ᄒᆞ라

쵸ᄒᆞ여 긔록ᄒᆞ고 외고 외ᄂᆞᆫ 거슬 잇는 것갓치 ᄒᆞ라

人能遵行ᄒᆞ면 繫玉腰金ᄒᆞ야 官居千載ᄒᆞ고

사ᄅᆞᆷ이 능히 ᄯᆞ라 ᄒᆡᆼᄒᆞ면 옥ᄯᅴ를 ᄆᆡ고 금인을 허리의 차셔 벼ᄉᆞᆯ을 ᄌᆞ손이 일쳔 ᄒᆡ가지 거ᄒᆞ고

能全一事ㅣ라도 崢嶸三代ᄒᆞ리라 ᄒᆞ시니

능히 ᄒᆞᆫ 일을 온젼이 ᄒᆞᆯ지라도 삼 ᄃᆡᄭᅡ지 놉고 놉푸리라 ᄒᆞ시니

欽承法旨ᄒᆞ야 會集諸神ᄒᆞ야 施行ᄒᆞᆯᄉᆡ

공경ᄒᆞ여 죠셔를 이어 모든 신명을 모되고 모아 시ᄒᆡᆼᄒᆞᆯᄉᆡ

於是에 救苦大[一本作天]仙과 太上眞君과 太白金星이

이에 구고ᄃᆡ션과 ᄐᆡ샹진군과 ᄐᆡᄇᆡᆨ금셩 셰위 신명이

없음

구고ᄃᆡ션은 관셰음보살이오 혹 구고텬존이라 ᄒᆞ고

없음

ᄐᆡ샹진군은 니노군 도호오 ᄐᆡᄇᆡᆨ금셩은 셔방쟝경셩

公同註解ᄒᆞ야 覆奏明章ᄒᆞ야

공변도 이갓치 쥬 ᄂᆡ고 ᄒᆡᄒᆞ야 다시 샹뎨게 알위여 발키 법을 졍ᄒᆞ야

勿容議改케 ᄒᆞ고

하계에셔 ᄉᆞᄉᆞ 마음을 용납ᄒᆞ고 의논ᄒᆞ여 곳치지 못ᄒᆞ게 ᄒᆞ고

行於四海에 皇圖ㅣ 鞏固ᄒᆞ고 萬民이 永頼ᄒᆞ리니 著ᄒᆞ라

이 경문을 ᄉᆞᄒᆡ에 ᄒᆡᆼᄒᆞᄆᆡ 나라이 굿고 만ᄇᆡᆨ셩이 기리 힘이 부리니 ᄯᅳᆺ슬 부듸 치라

忠良은 竭力匡衡ᄒᆞ고

임군게 츙셩과 어지니ᄂᆞᆫ 힘을 다ᄒᆞ여 져울ᄃᆡ 바르듯 ᄒᆞ고

孝順은 無改ᄒᆞ며

부모ᄭᅴ 효도와 슌ᄒᆞ게 ᄒᆞ니ᄂᆞᆫ 변ᄀᆡᄒᆞ미 업스며

廉潔은 不亂心田ᄒᆞ고

쳥렴ᄒᆞ고 조초리 ᄒᆞ나니ᄂᆞᆫ 마음 밧츨 어지러이 아니ᄒᆞ고

節義ᄂᆞᆫ 臨危不敗ᄒᆞᄂᆞ니

졀ᄀᆡ와 의긔 잇ᄂᆞ니ᄂᆞᆫ 위ᄐᆡᄒᆞᆫ ᄃᆡ 림ᄒᆞ여도 졀ᄀᆡ를 ᄑᆡ치 아니ᄒᆞᄂᆞ니

忠孝廉節之章을 聽케 解ᄒᆞ라

츙셩과 효도와 쳥렴과 졀ᄀᆡ 말ᄒᆞᆫ 글쟝을 ᄇᆡᆨ셩이 듯게 풀나

君使臣以禮ᄒᆞ며 臣事君以忠ᄒᆞᄂᆞ니

임군이 신하 부리기를 례로쎠 ᄒᆞ며 신하가 임군 셤기기를 츙셩으로쎠 ᄒᆞᄂᆞ니

日用朝廷祿이어든 當思補報功ᄒᆞ라

날마다 죠졍록을 쓰거든 맛당이 깁고 갑흘 공을 ᄉᆡᆼ각ᄒᆞ라

報國은 臣之本이오 惜卒은 將之宏[一本作宗]이니

나라를 갑는 거슨 신하의 근본이오 군ᄉᆞ를 ᄋᆡᆨ기ᄂᆞᆫ 거슨 쟝슈의 큰 국량이니

不餙文臣過ᄒᆞ며 不滅武將功ᄒᆞ야

글ᄒᆞᄂᆞᆫ 신하에 허물을 ᄭᅮ미지 말며 ^ 호반 쟝슈에 공을 멸치 마라셔

紀錄文華殿ᄒᆞ고 舉劾建章[一本作昌]宮ᄒᆞ라

문화젼에 공을 긔록ᄒᆞ고 건쟝궁에 죄를 드러 논ᄒᆡᆨᄒᆞ라

丹心이 如赤日이면 位必至三公ᄒᆞ리라

불근 마음이 불근 날과 갓트면 위가 삼졍승에 이르고

秦檜ᄂᆞᆫ 世爲犬ᄒᆞ고 武穆[本作岳飛 犯諱改書]은 四帥中이니라

진회ᄂᆞᆫ ᄃᆡ마다 ᄀᆡ가 되고 무목은 네 쟝슈가 온 ᄃᆡ니라

없음

진회ᄂᆞᆫ 송나라 간신이오

없음

네 쟝슈ᄂᆞᆫ 텬샹 텬문 직힌 쟝슈와 우뢰 맛튼 쟝슈와 비 맛튼 쟝슈 즁에

없음

무목왕은 송나라 츙신으로 졀ᄉᆞᄒᆞᆫ 공이 잇스니

없음

샹뎨게셔 여러 번 ᄃᆡ원슈를 봉ᄒᆞ셧단 말ᄉᆞᆷ

爲人子ᄋᆡᆫ 孝爲先이니 孝順兩[一本作二]字를 緊相聯ᄒᆞ야

사ᄅᆞᆷ의 아들 되여 효도가 몬져 되니 효도 효ᄶᆞ와 슌ᄒᆞᆯ 슌ᄶᆞ 두 글ᄌᆞ를 긴히 셔로 이어

勿惱怒ᄒᆞ고 常使歡ᄒᆞ며

부모 압ᄒᆡ 번노ᄒᆞ고 로여지 말고 항샹 질겁게 ᄒᆞ며

煖衣飽食ᄒᆞ야 無[一本作毋]飢寒ᄒᆞ고

옷슬 덥게 ᄒᆞ고 음식을 ᄇᆡ불이 ᄒᆞ야 쥬리고 치우미 업게 ᄒᆞ고

病이어시든 醫藥을 必自煎ᄒᆞ고 卽須嘗過ᄒᆞ야 獻親前ᄒᆞ며

병환이 계시거든 의원의 약을 반다시 스ᄉᆞ로 ᄃᆡ리고 곳 모름즉이 맛보아 지ᄂᆡ여 어버이 압ᄒᆡ 드리며

夜不解衣ᄒᆞ고 朝不食ᄒᆞ며 時時刻刻에 在身邊ᄒᆞ라

밤의 옷슬 푸지 못ᄒᆞ고 아ᄎᆞᆷ의 먹지 못^ᄒᆞ며 시각이라도 몸가의 ᄯᅥ나지 말고 잇스라

爾能孝順이면 爾子ㅣ 孝ᄒᆞ리니 點點滴滴을 看簷前ᄒᆞ라

늬가 능히 효도ᄒᆞ고 슌ᄒᆞ면 네 아들이 효도ᄒᆞ리니 졈졈이 ᄯᅥ러지고 ᄯᅥ러지ᄂᆞᆫ 쳐마 압 물방울을 보라

大舜은 孝어시ᄂᆞᆯ 帝位 傳ᄒᆞ시고 二十四孝ᄂᆞᆫ 極周全ᄒᆞ니라

큰 슌임군은 효ᄒᆞ시거ᄂᆞᆯ 요님군이 임군위를 젼ᄒᆞ시고 스물네 효도ᄂᆞᆫ 극히 두로 ᄒᆞ고 온젼ᄒᆞ니라

없음

스물네 효ᄂᆞᆫ 증ᄌᆞ의 나모 ᄒᆞ난 거와 민ᄌᆞ건의 홋옷과 한 문뎨에 약 맛보ᄂᆞᆫ 거와

없음

ᄌᆞ로의 ᄊᆞᆯ 지ᄂᆞᆫ 거와 모의에 격셔 밧든 거와 로ᄅᆡᄌᆞ에 아롱진 옷과

없음

왕부에 무덤의 우ᄂᆞᆫ 거와 동영에 몸 판 거와 슈창이 어미 ᄎᆞ진 거와

없음

황향이 벼ᄀᆡ의 붓ᄎᆡ질ᄒᆞᆫ 거와 당시에 시어미 졋 ^ 메긴 거와

없음

오ᄆᆡᆼ이 교룡을 메기ᄂᆞᆫ 거와 왕샹이 이어 ᄯᅱ여ᄂᆞᆫ 거와 양향이 범 친 거와

없음

ᄇᆡᆨ유 지ᄑᆡᆼ이 운 거와 쥬셤이 사슴 졋 메긴 거와 ᄎᆡ슌이 ᄲᅩᆼ ᄏᆡᆫ 거와

없음

졍란이 나모 ᄉᆡ긴 거와 강혁이 어미를 팔의 밧든 거와 륙젹이 귤 푸문 거와

없음

검루 ᄯᅩᆼ 맛본 거와 곽거 아희 무든 거시란 말ᄉᆞᆷ

在生ᄋᆡ 不供養[一本作奉]ᄒᆞ고 死後에 祭靈前가

ᄉᆞ라 잇셔셔 공양치 아니ᄒᆞ고 쥭은 후에 신령 압ᄒᆡ 졔 지ᄂᆡᆯ가

不孝子ᄂᆞᆫ 惹災愆ᄒᆞ니 虎唅蛇咬病相纒ᄒᆞ고

불효ᄌᆞᄂᆞᆫ ᄌᆡ앙과 허물을 잇그니 범이 무러 먹고 ᄇᆡ암이 물고 병이 셔로 얼키고

寬刑窂獄遭充配ᄒᆞ며 水火之災實可憐이오

관가 형벌과 우리와 옥과 츙군과 졍ᄇᆡ를 맛ᄂᆞ며 ^ 물과 불 ᄌᆡ앙이 실샹 가련ᄒᆞᆫ 거시오

或 自懸梁刀毒死ᄒᆞ야 不孝之人은 苦萬千ᄒᆞ니

혹 스ᄉᆞ로 들보의 달이고 칼독에 쥭어 불효ᄒᆞᆫ 사ᄅᆞᆷ은 괴로오미 만 가지 쳔 가지니

速速 改ᄒᆞ고 莫遲延ᄒᆞ라

속히 속히 곳치고 더듸고 쳔연치 말나

世人이 孰無過ㅣ리오마ᄂᆞᆫ 改之면 爲聖[一本作善]賢이오

셰샹 사ᄅᆞᆷ이 누가 허물이 업스리오마ᄂᆞᆫ 곳치면 셩현 되고

人無過ㅣ면 篤行全이니라

사ᄅᆞᆷ이 허물이 업스면 독실ᄒᆞᆫ ᄒᆡᆼ실이 온젼ᄒᆞ니라

廉生畏ᄒᆞ고 潔生嚴ᄒᆞ니

쳥렴ᄒᆞᆫ ᄃᆡ 두려오미 ᄂᆞ고 죠촐ᄒᆞᆫ ᄃᆡ 엄ᄒᆞᆫ 거시 ᄂᆞ니

細檢點ᄒᆞ야 避疑嫌ᄒᆞ라

ᄌᆞ셔히 졈검ᄒᆞ야 의심과 혐의를 피ᄒᆞ라

希賢希聖은 由天命이오

어진 이와 셩현을 바라ᄂᆞᆫ 거슨 하ᄂᆞᆯ 명을 말며문 거시오

學禮學詩ᄂᆞᆫ 聽自然이라

례법과 시젼을 ᄇᆡᄂᆞᆫ 거슨 ᄌᆞ연ᄒᆞᆫ 거슬 드르라

卻[一本作却]周粟ᄒᆞ고 隱山川ᄒᆞ니

쥬나라 곡식을 물이치고 산쳔에 슈무니 [ᄇᆡᆨ이 슉졔 말ᄉᆞᆷ]

爲人이 似玉無瑕玷ᄒᆞ고 立志 如同鐵石堅이로다

사ᄅᆞᆷ 되오미 옥 갓타여 틔와 졈이 업고 ᄯᅳᆺ슬 셰우기를 쳘셕 구든 것과 갓도다

守己祿에 莫徇偏ᄒᆞ라

몸의 록을 직히고 편벽된 거슬 ᄯᆞ르지 말나

損人利己면 子孫寃이니라

사ᄅᆞᆷ의게 ᄒᆡ롭게 ᄒᆞ여 몸의 유릭ᄒᆞ게 ᄒᆞ면 ᄌᆞ손의게 원업이 되ᄂᆞ니라

廉者ᄂᆞᆫ 不受嗟來食이오

쳥렴ᄒᆞᆫ ᄌᆞᄂᆞᆫ 슬퍼ᄒᆞ여 와셔 먹으라 ᄒᆞᄂᆞᆫ 거슬 밧지 아니ᄒᆞ고

없음

졔나라이 크게 흉년이 드럿ᄂᆞᆫᄃᆡ 검오란 사ᄅᆞᆷ이 먹을 거슬 길에다가 ᄒᆞ여 노코

없음

쥬린 사ᄅᆞᆷ을 기ᄃᆡ려 메기더니 ᄒᆞᆫ 쥬린 ᄌᆡ 오거ᄂᆞᆯ

없음

검외 왼손으로 먹을 거슬 밧들고 오른손으로 마실 거슬 잡고 가로ᄃᆡ 슬푸다 와셔 먹으라 ᄒᆞ니

없음

쥬린 ᄌᆞ이 눈을 드러 보고 가로ᄃᆡ 나ᄂᆞᆫ 오즉 슬푸다 ᄒᆞ고 먹으라 ᄒᆞᄂᆞᆫ 거슨

없음

아니 먹는다 ᄒᆞ고 맛ᄎᆞᆷᄂᆡ 아니 먹고 쥭엇단 ᄯᅳᆺ

志士ᄂᆞᆫ 不飮盜之泉이라

ᄯᅳᆺ 잇ᄂᆞᆫ 션ᄇᆡᄂᆞᆫ 도쳑의 ᄉᆡ암을 아니 마시ᄂᆞ니라

없음

도쳑은 로나라 사ᄅᆞᆷ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