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2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空體ㅣ 常徧ᄒᆞ야 不應有擇이며

虛空ᄋᆡ 體常ᄒᆞ며 ᄀᆞᄃᆞᆨᄒᆞ야 반ᄃᆞ기 ᄀᆞᆯᄒᆞ요미 잇디 아니ᄒᆞ리며

掌이 當自出인댄 不應有待니라

소ᇇ바다ᅌᅵ 반ᄃᆞ기 제 나ᇙ딘댄 반ᄃᆞ기 기드료미 잇디 아니ᄒᆞ리라

又掌ᄋᆞ로 出故로 合ᄒᆞ야 則掌이 知라 홀뎬

ᄯᅩ 소ᇇ바당ᄋᆞ로 난 젼ᄎᆞ로 어우러 소ᇇ바당이 아ᄂᆞ다 호ᇙ딘댄

離ᄒᆞ야 則觸이 入호매 臂腕骨髓ㅣ 應亦覺知入時蹤跡이어니ᄯᆞᆫ

여희여 觸이 드로매 ᄇᆞᆯ콰 骨髓ㅣ 반ᄃᆞ기 ᄯᅩ 드ᇙ 時節ㅅ 자최ᄅᆞᆯ 알리어닛ᄃᆞᆫ

必有覺心이 知出知入인댄

반ᄃᆞ기 아논 ᄆᆞᅀᆞ미 나ᄆᆞᆯ 알며 드로ᄆᆞᆯ 알리 이쇼ᇙ딘댄

自有一物이 身中에 往來어니

ᄒᆞᆫ 物이 모ᇝ 中에 가며 오리 제 이시리어니

何待合ᄒᆞ야 知ᄒᆞ야ᅀᅡ 要名爲觸이리오

엇뎨 어울오ᄆᆞᆯ 기드려 아라ᅀᅡ 모로매 일후믈 觸이라 ᄒᆞ리오

若從掌ᄒᆞ야 出인댄 出ᄒᆞ면 心有入홀디니

ᄒᆞ다가 소ᇇ바당ᄋᆞᆯ 브터 나ᇙ딘댄 나면 반ᄃᆞ기 드로미 이쇼ᇙ디니

然이나 合而出時예ᅀᅡ 掌이 雖有知ᄒᆞ나

그러나 어울워 나ᇙ 時節에ᅀᅡ 소ᇇ바당이 비록 아로미 이시나

離而入時옌 臂且不覺ᄒᆞᄂᆞ니

여희여 드ᇙ 時節엔 ᄇᆞᆯ히 ᄯᅩ 아디 몯ᄒᆞᄂᆞ니

旣無定實ᄒᆞᆯᄉᆡ 全一虛妄耳로다

ᄒᆞ마 一定ᄒᆞᆫ 實이 업슬ᄊᆡ 젼혀 ᄒᆞᆫ 虛妄 ᄯᆞᄅᆞ미로다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受陰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受陰이 虛妄ᄒᆞ야 本來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三想陰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譬如有人이 談說酢梅ᄒᆞ면 口中에 水ㅣ 出ᄒᆞ고

阿難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싄 梅ᄅᆞᆯ 니ᄅᆞ면 입 안해 므리 나고

思蹋懸崖ᄒᆞ면 足心이 酸澀ᄒᆞᄂᆞ니 想陰이 當知ᄒᆞ라 亦復如是ᄒᆞ니라

노ᄑᆞᆫ 빙애 ᄇᆞᆯ오ᄆᆞᆯ ᄉᆞ랑ᄒᆞ면 밠 바다ᅌᅵ ᄉᆡ 자리 ᄂᆞ니 想陰이 반ᄃᆞ기 알라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想이 無實相ᄒᆞ야 由心ᄒᆞ야ᅀᅡ 成相ᄒᆞᄂᆞ니

想이 實ᄒᆞᆫ 相이 업서 ᄆᆞᅀᆞᄆᆞᆯ 브터ᅀᅡ 相이 이ᄂᆞ니

說梅思崖ᄂᆞᆫ 無實相也ㅣ오

梅ᄅᆞᆯ 니ᄅᆞ며 빙애ᄅᆞᆯ ᄉᆞ랑호ᄆᆞᆫ 實ᄒᆞᆫ 相 업^

口水足酸ᄋᆞᆫ 由心ᄒᆞ야 成相也ㅣ니 凡想이 如之ᄒᆞ니라

^수미오 벳믈와 바랫 ᄉᆡ요ᄆ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브터 相이로미니 믈읫 想이 ᄀᆞᆮᄒᆞ니라

二辯妄無實

阿難아 如是酢說이 不從梅ᄒᆞ야 生ᄒᆞ며 非從口ᄒᆞ야 入ᄒᆞᄂᆞ니

阿難아 이ᄀᆞ티 싄 마리 梅ᄅᆞᆯ 브터 나디 아니ᄒᆞ며 이블 브터 드디 아니ᄒᆞᄂᆞ니

如是阿難아 若梅로셔 生者ᅟᅵᆫ댄

이ᄀᆞ티 阿難아 ᄒᆞ다가 梅로셔 나ᇙ딘댄

梅ㅣ 合自談ᄒᆞ리어니 何待人ᄋᆡ 說이며

梅ㅣ 제 닐오미 맛당ᄒᆞ리어니 엇뎨 사ᄅᆞᄆᆡ 닐오ᄆᆞᆯ 기드리며

ᄒᆞ다^

從口ᄒᆞ야 入인댄 自合口ㅣ 聞ᄒᆞ리어니 何須待耳리오

^가 이블 브터 드로ᇙ딘댄 이 비 드로미 제 맛당ᄒᆞ리어니 엇뎨 모로매 귀를 기드리리오

若獨耳ㅣ 聞인댄 此水ㅣ 何不耳中에셔 而出오

ᄒᆞ다가 ᄒᆞ오ᅀᅡ 귀 드로ᇙ딘댄 이 므리 엇뎨 귓 가온ᄃᆡ셔 나디 아니ᄒᆞᄂᆞ뇨

人이 談梅ᄒᆞ면 而口에 水라

사ᄅᆞ미 梅ᄅᆞᆯ 니ᄅᆞ면 이베 므리 나논디라

梅ㅣ 不能談ᄒᆞ면 則計梅出者ㅣ 妄也ㅣ며

梅ㅣ 能히 니ᄅᆞ디 몯ᄒᆞ면 梅예 나ᄂᆞ다 혜요미 妄이며

耳ㅣ 聞梅ᄒᆞ고 而心에 想이라

귀 梅ᄅᆞᆯ 듣고 ᄆᆞᅀᆞ매 想ᄒᆞ논디라

口ㅣ 不能聞ᄒᆞ면 則計口入者ㅣ 妄也ㅣ며

이비 能히 듣디 몯ᄒᆞ면 이베 드ᄂᆞ니라 혜요미 妄이며

耳ㅣ 聞梅호ᄃᆡ 而耳ㅣ 無水ᄒᆞ면 則計說計聞이 皆妄也ㅣ로다

귀 梅ᄅᆞᆯ 드로ᄃᆡ 귀 므리 업스면 닐옴 혜며 드롬 혜요미 다 妄이로다

想蹋懸崖ㅣ 與說와 相類ᄒᆞ니라

노ᄑᆞᆫ 빙애 ᄇᆞᆯ오ᄆᆞᆯ ᄉᆞ랑호미 닐옴과 서르 ᄀᆞᆮᄒᆞ니라

類例上義컨댄 全一妄耳로다

웃 ᄠᅳ들 類로 견주건댄 젼혀 ᄒᆞᆫ 妄 ᄯᆞᄅᆞ미로다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想陰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想陰이 虛妄ᄒᆞ야 本來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四行陰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譬如瀑流ㅣ

阿難아 가ᄌᆞᆯ비건댄 瀑流ㅣ

瀑流ᄂᆞᆫ ᄲᆞᆯ리 흐르ᄂᆞᆫ 므리라

波浪이 相續ᄒᆞ야 前際後際ㅣ 不相踰越ᄐᆞᆺ ᄒᆞ니

믌겨리 서르 니ᅀᅥ 前際와 後際왜 서르 넘디 아니 ᄐᆞᆺᄒᆞ니

行陰이 當知ᄒᆞ라 亦復如是ᄒᆞ니라

行陰이 반ᄃᆞ기 알라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妙湛이 妄動ᄒᆞ야

微妙히 ᄆᆞᆯᄀᆞᆫ 거시

隨境轉徙ᄒᆞ야 念念이 遷謝ᄒᆞ며

간대로 뮈여 境을 조차 올마 念과 念괘 올마 ᄀᆞᆯ며

新新이 不停ᄒᆞᆯᄉᆡ 故로 名行陰이니 而譬瀑流也ᄒᆞ시니라

새와 새왜 머므디 아니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일후미 行陰이니 瀑流에 가ᄌᆞᆯ비시니라

以念念이 生滅ᄒᆞ야 後ㅣ 不至前ᄒᆞᆯᄉᆡ

念과 念괘 生滅ᄒᆞ야 뒤히 알ᄑᆡ 니르디 아니ᄒᆞᆯᄊᆡ

故로 曰不相踰越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서르 넘디 아닌ᄂᆞ니라 ᄒᆞ시니라

二辯妄無實

阿難아 如是流性이 不因空ᄒᆞ야 生ᄒᆞ며 不因水ᄒᆞ야 有ᄒᆞ며

阿難아 이 ᄀᆞᆮ히 流의 性이 虛空ᄋᆞᆯ 因ᄒᆞ야 나디 아니ᄒᆞ며 므를 因ᄒᆞ야 잇디 아니ᄒᆞ며

亦非水性이며 非離空水니

ᄯᅩ 므릐 性이 아니며 空과 므를 여희디 아니ᄒᆞ니

如是阿難아 若因空ᄒᆞ야 生이면 則諸十方無盡虛空애 成無盡流ᄒᆞ야

이ᄀᆞᆮ히 阿難아 ᄒᆞ다가 空ᄋᆞᆯ 因ᄒᆞ야 나면 十方앳 無盡ᄒᆞᆫ 虛空애 無盡ᄒᆞᆫ 流ㅣ 이러

世界ㅣ 自然히 俱受淪溺ᄒᆞ리며

世界自然히 다 ᄃᆞ모ᄆᆞᆯ 受ᄒᆞ리며

若因水ᄒᆞ야 有ᅟᅵᆫ댄 則此暴流ㅣ 性이 應非水라

ᄒᆞ다가 므를 因ᄒᆞ야 이쇼ᇙ딘댄 이 瀑流ㅣ 性이 반ᄃᆞ기 므리 아니라

有와 所有왓 相이 今應現在어니ᄯᆞᆫ

有와 所有왓 相이有ᄂᆞᆫ 水ㅣ오

所有ᄂᆞᆫ 流ㅣ라

今應現在어니ᄯᆞᆫ

이제 반ᄃᆞ기 나 다시려니ᄯᆞᆫ

若卽水의 性인댄

ᄒᆞ다가 곧 므릐 性인댄 澄^

則澄淸時옌

^淸ᄒᆞᆫ 時節엔

澄ᄋᆞᆫ 므리 ᄀᆞ마니셔 ᄆᆞᆯᄀᆞᆯ씨라

應非水體어니ᄯᆞᆫ

반ᄃᆞ기 므릐 體 아니어니ᄯᆞᆫ

若離空과 水와타 홀뎬 空이 非有外며 水外예 無流ᄒᆞᆫ 거시라

ᄒᆞ다가 空과 믈와ᄅᆞᆯ 여희다 호ᇙ딘댄 空이 밧기 잇디 아니ᄒᆞ며 믈 밧긔 流ㅣ 업슨 거시라

牒釋流性이 不因空과 水와 ᄒᆞ며 非卽이며 非離ㄴ ᄃᆞᆯ

流의 性이 空과 믈와ᄅᆞᆯ 因티 아니ᄒᆞ며 고디 아니며 여희디 아니^

ᄒᆞ샤 以明行陰의 無實體也ᄒᆞ시니라

^ᄒᆞᆫᄃᆞᆯ 牒ᄒᆞ야 사기샤 行陰ᄋᆡ 實ᄒᆞᆫ 體 업수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有와 所有왓 相ᄋᆞᆫ 謂流ㅣ 應離水ᄒᆞ고 別有體相也ㅣ라

有와 所有왓 相ᄋᆞᆫ 流ㅣ 반ᄃᆞ기 므를 여희오 各別히 體相 이쇼ᄆᆞᆯ 니ᄅᆞ시니라

空이 非有外라 水ㅣ 流其閒ᄒᆞ고 水外예 無流ᄒᆞᆯᄉᆡ

空이 밧 잇논디 아니라 므리 그 ᄉᆞᅀᅵ예 흐르고 믈 밧긔 流ㅣ 업슬ᄊᆡ

流ㅣ 終依水ᄒᆞ니 則非離空水矣로다

流ㅣ ᄆᆞᄎᆞᆷ내 므를 븓ᄂᆞ니 空과 믈와ᄅᆞᆯ 여희디 아니토다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行陰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行陰이 虛妄ᄒᆞ야 本來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五識陰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譬如有人이 取頻伽缾ᄒᆞ야 塞其兩孔ᄒᆞ고

阿難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頻伽????을 가져 두 굼글 막고

滿中히 擎空ᄒᆞ야 千里예 遠行ᄒᆞ야 用餉他國ᄃᆞᆺ ᄒᆞ니

가온ᄃᆡ ᄀᆞᄃᆞ기 虛空ᄋᆞᆯ 바다 千里예 머리 녀 다ᄅᆞᆫ 나라해 이받ᄃᆞᆺᄒᆞ니

識陰이 當知ᄒᆞ라 亦復如是ᄒᆞ니라

識陰이 반ᄃᆞ기 알라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缾을 作頻伽鳥ᄋᆡ 形ᄒᆞ니 有形코 無實호ᄆᆞᆯ 譬衆生ᄋᆡ 妄身也ᄒᆞ시니라

缾을 頻伽鳥ᄋᆡ 얼구를 ᄆᆡᆼᄀᆞ니 얼굴 잇고 實 업수ᄆᆞᆯ 衆生ᄋᆡ 妄ᄒᆞᆫ 모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滿中之空ᄋᆞᆫ 譬識陰也ᄒᆞ시니라

가온ᄃᆡ ᄀᆞᄃᆞᆨᄒᆞᆫ 虛空ᄋᆞᆫ 識陰을 가ᄌᆞᆯ비시니라

性空眞覺이

性이 空ᄒᆞᆫ 眞實ㅅ 覺이

周徧法界커늘 一迷爲識ᄒᆞᆯᄉᆡ

法界예 周徧커늘 ᄒᆞᆫ번 迷惑ᄒᆞ야 識 사ᄆᆞᆯᄊᆡ

故로 局在妄身之內호미 如缾中之空耳라

이런ᄃᆞ로 妄ᄒᆞᆫ 몸 안해 그ᅀᅳᆷᄒᆞ야 두미 ????ㅅ 가온ᄃᆡᆺ 虛空 ᄀᆞᆮᄒᆞ니라

內外一空ᄋᆞᆫ 喩性識ᄋᆡ 一體ᄒᆞ시고

안팟기 ᄒᆞᆫ 空ᄋᆞᆫ 性과 識과ᄋᆡ ᄒᆞᆫ 體ㄴᄃᆞᆯ 가ᄌᆞᆯ비시고

塞其兩孔ᄋᆞᆫ 喩妄分同異也ᄒᆞ시니라

두 구무 마고ᄆᆞᆫ ᄀᆞᆮᄒᆞ며 달오ᄆᆞᆯ 간대로 ᄂᆞᆫ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空이 無往來ᄒᆞ야 不可擎餉이어늘 以隨頻伽缾ᄒᆞᆯᄉᆡ

空이 往來 업서 바다다가 이받디 몯ᄒᆞᇙ 거시어늘 頻伽缾을 조ᄎᆞᆯᄊᆡ

故로 妄有千理之行ᄒᆞ야 他國之餉ᄒᆞ니

이런ᄃᆞ로 妄히 千里예 녀 다ᄅᆞᆫ 나라해 이바도미 이시니

喩性이 無生滅ᄒᆞ며 無捨受커늘 以依幻妄身ᄒᆞᆯᄉᆡ

性이 生과 滅왜 업스며 ᄇᆞ리며 바도미 업거늘 幻妄ᄒᆞᆫ 모ᄆᆞᆯ 브틀ᄊᆡ

故로 逃形於此ᄒᆞ야 托生於彼ᄒᆞ시니

이런ᄃᆞ로 이ᅌᅦ 얼구ᄅᆞᆯ 逃妄ᄒᆞ야 뎌ᅌᅦ 生ᄋᆞᆯ 브투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

此ㅣ 迷性成識ᄒᆞ야 妄隨流轉之狀也ㅣ라

이 性을 몰라 識을 일워 흘러 올모ᄆᆞᆯ 간대로 좃ᄂᆞᆫ 양ᄌᆡ라

二辯妄無實

阿難아 如是虛空이 非彼方ᄋᆞ로 來며 非此方애 入이니라

阿難아 이 ᄀᆞᆮ히 虛空이 뎌 方ᄋᆞ로셔 오디 아니며 이 方애 드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明性이 無往來ᄒᆞ며 無出入也ᄒᆞ시니라

性이 가며 오미 업스며 나며 드롬 업슨ᄃᆞᆯ ᄇᆞᆯ기시니라

如是阿難아 若彼方ᄋᆞ로셔 來ㄴ댄

이 ᄀᆞᆮ히 阿難아 ᄒᆞ다가 뎌 方ᄋᆞ로셔 오ᇙ딘댄

則本缾中에 旣貯空ᄒᆞ야 去ᄒᆞ란ᄃᆡ

本來ㅅ 缾中에 ᄒᆞ마 空ᄋᆞᆯ 다마 가란ᄃᆡ

於本缾地예 應少虛空홀 디며

本來 缾 잇던 ᄯᅡ해 반ᄃᆞ기 虛空이 져고ᇙ디^

若此方애 入인댄 開孔ᄒᆞ야 倒缾호매

며 ᄒᆞ다가 이 方애 드로ᇙ딘댄 굼글 여러 缾을 가홀오매

應見空ᄋᆡ 出이어니ᄯᆞᆫ 計有出入호미 皆爲虛妄이라

반ᄃᆞ기 虛空ᄋᆡ 나ᄆᆞᆯ 보리어니ᄯᆞᆫ 나며 드롬 이쇼ᄆᆞᆯ 혜요미 다 虛妄이라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識陰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識陰이 虛妄ᄒᆞ야 本來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身心萬法이 卽如來藏妙眞如性이니

몸과 ᄆᆞᅀᆞᆷ과 萬法이 곧 如來藏微^

妙眞如性이니 道ᄂᆞᆫ 嫌揀擇이며 理ᄂᆞᆫ忘情謂라

^妙ᄒᆞᆫ 眞如性이니 道ᄂᆞᆫ ᄀᆞᆯᄒᆡ요미 嫌疑ᄅᆞ외며 理ᄂᆞᆫ ᄠᅳ데 너교ᄆᆞᆯ 닛논디라

凡有言說이 皆爲戲論이며 擬心動念ᄒᆞ면

믈읫 말ᄊᆞᆷ 이쇼미 다 노ᄅᆞ샛 議論이 ᄃᆞ외며 ᄆᆞᅀᆞ매 너겨 念ᄋᆞᆯ 뮈우면

盡涉迷倒ᄒᆞᆯᄉᆡ 大覺이 將與覺之ᄒᆞ샤

다 迷惑ᄒᆞ며 갓ᄀᆞ로매 브틀ᄊᆡ 大覺이 쟝ᄎᆞ 더브러 알에 호려 ᄒᆞ샤

故로 此卷之初애 權且明正倒ᄒᆞ시며 辯緣影ᄒᆞ시며 擇見精ᄒᆞ시며

이런ᄃᆞ로 이 卷 처ᅀᅥᆷ에 權ᄋᆞ로 안ᄌᆞᆨ 正과 갓ᄃᆞ로ᄆᆞᆯ ᄇᆞᆯ기시며 緣影을 ᄀᆞᆯᄒᆡ시며 見精을 ᄀᆞᆯᄒᆡ시며

示眞量ᄒᆞ샤ᄃᆡ 一就其迷倒情計ᄒᆞ샤

眞實ㅅ 量ᄋᆞᆯ 뵈샤ᄃᆡ ᄒᆞᆫ 양ᄋᆞ로 迷惑ᄒᆞ며 갓ᄀᆞᆫ 情에 혜요매 나ᅀᅡ가샤

爲之拂心眼之塵翳ᄒᆞ시며 洗肺腸之垢濁ᄒᆞ샤

爲ᄒᆞ샤 ᄆᆞᅀᆞᆷ과 눈과의 드트릐 ᄀᆞ료ᄆᆞᆯ ᄠᅥ르시며 肺와 腸과앳 ᄠᆡ 흐리요ᄆᆞᆯ 시스샤

使心境으로 灑落ᄒᆞ며 眞妄ᄋᆞᆯ 兩忘케 ᄒᆞ신 然後에ᅀᅡ 融會ᄒᆞ샤

ᄆᆞᅀᆞᆷ과 境과로 灑落ᄒᆞ며 眞과 妄과ᄅᆞᆯ 다 닛게ᄒᆞ신 後에ᅀᅡ 노겨 뫼호샤 如來藏애 드리샤

入如來藏ᄒᆞ샤 遂知根塵處界ㅣ 法法이 無非妙眞如性인 ᄃᆞᆯ 케 ᄒᆞ시니

根과 塵과 處와 界왜 法法이 妙眞如性이 아니니 업순ᄃᆞᆯ 알에 ᄒᆞ시니

此ㅣ 第二와 及第三卷ㅅ 大旨也ㅣ라

이 第二卷과 第三卷ㅅ 大旨라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