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2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相ᄋᆞᆯ 니르거니와 그 性은 眞實ㅅ 妙覺 ᄇᆞᆯᄀᆞᆫ 體니

如是乃至五陰六入과 從十二處ᄒᆞ야 至十八界히

이 ᄀᆞ티 五陰과 六入과 十二處ᄅᆞᆯ 조차 十八界예 니르리

因緣이 和合ᄒᆞ야 虛妄ᄋᆞ로 有生ᄒᆞ며

因緣이 和合ᄒᆞ야 虛妄ᄋᆞ로 나미 이시며

因緣이 別離ᄒᆞ야 虛妄ᄋᆞ로 名滅ᄒᆞᄂᆞ니

因緣이 여희여 虛妄ᄋᆞ로 일후믈 滅이라 ᄒᆞᄂᆞ니

殊不能知生滅去來ㅣ 本如來藏이라 常住ᄒᆞ며

나며 업스며 가며 오미 本來如來ㅅ 藏이라 덛더디 住ᄒᆞ며

妙明ᄒᆞ며 不動ᄒᆞ며 周圓ᄒᆞᆫ 妙眞如性ᄒᆞ놋다

微妙히 ᄇᆞᆯᄀᆞ며 動티 아니ᄒᆞ며 두려운 微妙ᄒᆞᆫ 眞如ㅅ 性을 ᄠᆞ로 能히 아디 몯ᄒᆞ놋다

性眞常中엔 求於去來와 迷悟와 生死와 ᄒᆞ야도

性이 眞常ᄒᆞᆫ 中엔 감과 옴과 어륨과 아롬과 남과 주굼과ᄅᆞᆯ 求ᄒᆞ야도

了無所得ᄒᆞ니라

ᄆᆞᄎᆞ매 得호ᇙ 거시 업스니라

明과 暗과 通과 塞과 合과 非合괏 理ㅣ 皆所謂浮塵幻相이니

ᄇᆞᆯ곰과 어드움과 通과 마곰과 合과 合 아니왓 理 다 니ᄅᆞ샨 ᄠᅳᆫ 드틄 幻相이니

和合ᄒᆞ야 妄起ᄒᆞ며 和合ᄒᆞ야 妄滅ᄒᆞᆯᄉᆡ

和合ᄒᆞ야 妄히 닐며 和合ᄒᆞ야 妄이 업슬ᄊᆡ

故로 曰當處出生ᄒᆞ며 隨處滅盡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고ᄃᆞᆯ 當ᄒᆞ야 나며 고ᄃᆞᆯ 조차 업서 다ᄋᆞᄂᆞ니라 ᄒᆞ시니라

本無有生ᄒᆞ며 亦無和合ᄒᆞ면 則幻妄ᄋᆞᆫ 稱相而已라

本來 나미 업스며 ᄯᅩ 和合이 업스면 幻妄ᄋᆞᆫ 相ᄋᆞᆯ 니ᄅᆞᆯ ᄯᆞᄅᆞ미라

幻이 無自性ᄒᆞ야 依眞而立호미 如花ㅣ 起空ᄐᆞᆺ ᄒᆞ야 全體ㅣ 卽空이며

幻이 제 性이 업서 眞實ᄋᆞᆯ 브터 셔미 고지 虛空애 니ᄃᆞᆺᄒᆞ야 全體 곧 虛空이며

如泡ㅣ

더푸미 므^

生水ᄐᆞᆺ ᄒᆞ야 全體ㅣ 卽水ㄹᄉᆡ

^레 나ᄃᆞᆺᄒᆞ야 全體 곧 므릴ᄊᆡ

故로 曰其性은 眞爲妙覺明體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그 性은 眞實ㅅ 妙覺 ᄇᆞᆯᄀᆞᆫ 體라 ᄒᆞ시니라

近取諸身ᄒᆞ며 遠取諸物컨댄 莫不皆然ᄒᆞᆯᄉᆡ

갓가이 모매 取ᄒᆞ며 머리 物에 取컨댄 다 그러티 아니ᄒᆞ니 업슬ᄊᆡ

故로 曰如是乃至等也ㅣ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如是乃至ᄃᆞᆯ히시니라

如來藏者ᄂᆞᆫ 當人ᄋᆡ 法身妙性也ㅣ니

如來藏ᄋᆞᆫ 當ᄒᆞᆫ 사ᄅᆞᄆᆡ 法身妙性이니

依果而稱ᄒᆞ샤 曰如來시고 含攝衆德을 曰藏이오

果ᄅᆞᆯ 브터 일ᄏᆞᄅᆞ샤 니ᄅᆞ샨 如來시고 모ᄃᆞᆫ 德을 머거 가져쇼ᄆᆞᆯ 니ᄅᆞ샨 藏이오

未嘗去來ᄅᆞᆯ 曰常住ㅣ오

자ᇝ간도 가며 오며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샨 常住ㅣ오

暗이 不能昏ᄋᆞᆯ 曰妙明이오

어드우미 能히 어듭게 몯호ᄆᆞᆯ 니ᄅᆞ샨 微妙ᄒᆞᆫ ᄇᆞᆯ고미오

不隨生滅ᄋᆞᆯ 曰不動이오 無不徧足ᄋᆞᆯ 曰周圓이오

生滅을 좃디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샨 뮈디 아니호미오 너비 足디 아니호미 업수믈 니ᄅᆞ샨 두려우미오

妙萬物ᄒᆞ야 而至神ᄒᆞ며 性一切호ᄃᆡ 而不異ᄅᆞᆯ 曰妙眞如性이라

萬物에 妙ᄒᆞ야 至極神奇ᄒᆞ며 一切옛 性이로ᄃᆡ 다ᄅᆞ디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샨 微妙ᄒᆞᆫ 眞如ㅅ 性^

能見是性ᄒᆞ면 則迷悟生死ᄅᆞᆯ 了不可得矣리라

^이라 能히 이 性을 보면 어륨과 아롬과 남과 주굼과ᄅᆞᆯ ᄆᆞᄎᆞ매 得디 몯ᄒᆞ리라

問眞常之性은 人人이 本具ᄒᆞ야

무로ᄃᆡ 眞常ᄒᆞᆫ 性ᄋᆞᆫ 人人이 本來 ᄀᆞ자

旣無去來生死ᅟᅵᆫ댄 奈何로 今之實有耶오

ᄒᆞ마 去와 來와 生과 死왜 업수ᇙ딘댄 엇뎨 이제 實로 잇ᄂᆞ뇨

曰不眞常ᄒᆞ면 則有커니와 眞常ᄒᆞ면 則不有矣ᄂᆞ니

닐오ᄃᆡ 眞常 아니ᄒᆞ면 잇거니와 眞常ᄒᆞ면 잇디 아니ᄒᆞᄂᆞ니

譬之空과 水와컨댄 目이 病ᄒᆞ면 則花ᄒᆞ고

虛空과 믈와애 가ᄌᆞᆯ비건댄 누니 病ᄒᆞ면 고지 ᄃᆞ외오

風이 擊ᄒᆞ면 則泡ᄒᆞᄂᆞ니 豈其眞常哉리오

ᄇᆞᄅᆞ미 티면 더푸미 나ᄂᆞ니 엇뎨 긔 眞常이리오

若晴明澄湛ᄒᆞ야ᅀᅡ 乃謂眞常이니

ᄒᆞ다가 晴明ᄒᆞ며 ᄆᆞᆯ가ᅀᅡ 眞常이라 닐오ᇙ디니

於明湛中애 靜求花泡ᄒᆞᆫᄃᆞᆯ 夫何所得ᄒᆞ리오

ᄇᆞᆯᄀᆞ며 ᄆᆞᆯᄀᆞᆫ 中에 괴외히 곳과 더품 어든ᄃᆞᆯ 엇뎨 得ᄒᆞ료

能審乎此ᄒᆞ면 則不疑聖言ᄒᆞ리니

能히 이ᅌᅦ ᄉᆞᆯ피면 聖言을 疑心 아니ᄒᆞ리니

惟務在了幻妄ᄒᆞ야 而復眞常也ㅣ니라

오직 힘 ᄡᅮᄆᆞᆫ 幻妄ᄋᆞᆯ 아라 眞常애 도라가매 잇ᄂᆞ니라

二隨事別明四 初卽五陰明二 初㹅徵

阿難아 云何五陰이 本如來藏妙眞如性고

阿難아 엇뎨 五陰이 本來如來藏微妙ᄒᆞᆫ 眞如性고

色受想行識五者ㅣ 成體ᄒᆞ야 蔭蔽妙明ᄒᆞᆯᄉᆡ 曰五陰이라

色과 受와 想과 行과 識과 다ᄉᆞᆺ 거시 體 이러 微妙히 ᄇᆞᆯᄀᆞᆫ 거슬 ᄀᆞ리올ᄊᆡ 닐오ᄃᆡ 五陰이라

二別明五 一色陰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譬如有人이 以淸淨目ᄋᆞ로 觀晴明空ᄒᆞᆯ 저긘

阿難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淸淨ᄒᆞᆫ 누느로 晴明ᄒᆞᆫ 空ᄋᆞᆯ 볼쩌긘

唯一晴虛ㅣ라 逈無所有ᄒᆞ다가

오직 ᄒᆞᆫ 晴明ᄒᆞᆫ 虛空이라 머러 잇논 거시 업다가

其人이 無故히 不動目睛ᄒᆞ야 瞪以發勞ᄒᆞ면

그 사ᄅᆞ미 緣故 업시 눈 ᄍᆞᅀᆞᄆᆞᆯ 뮈우디 아니ᄒᆞ야 바ᄅᆞ ᄠᅥ 잇보미 나면

則於虛空애 別見狂華ᄒᆞ며 復有一切狂亂非相ᄒᆞ리니

虛空애 各別히 미친 고ᄌᆞᆯ 보며 ᄯᅩ 一切ㅅ 미친 어즈러운 왼 相이 이시리니

色陰이 當知ᄒᆞ라 亦復如是ᄒᆞ니라

色陰이 반ᄃᆞ기 알라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淨目晴空ᄋᆞᆫ 喩淨智로 觀妙性ᄒᆞ시니

淸淨ᄒᆞᆫ 눈과 晴明ᄒᆞᆫ 空ᄋᆞᆫ 조ᄒᆞᆫ 智慧로 微妙ᄒᆞᆫ 性 보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

故로 逈無所有ᄒᆞ니라

이런ᄃᆞ로 머러 잇논 거시 업스니라

勞目花空ᄋᆞᆫ 喩妄因이 緣幻色ᄒᆞ시니

잇븐 누니 虛空애 곳 보ᄆᆞᆫ 妄ᄒᆞᆫ 因이 幻ᄒᆞᆫ 色ᄋᆞᆯ 緣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

故로 別見狂相ᄒᆞᄂᆞ니 此ㅣ 色陰所起也ㅣ라

이런ᄃᆞ로 各別히 미친 相ᄋᆞᆯ 보ᄂᆞ니 이 色陰의 니론 고디라

空花ᄂᆞᆫ 喩色陰ᄒᆞ시고 狂相ᄋᆞᆫ 喩色境ᄒᆞ시니 皆妄感也ㅣ라

空앳 고ᄌᆞᆫ 色陰을 가ᄌᆞᆯ비시고 미친 相ᄋᆞᆫ 色境을 가ᄌᆞᆯ비시니 다 妄ᄋᆡ 感혼 거시라

二辯妄無實

阿難아 是諸狂華ㅣ 非從空來며 非從目出이니

阿難아 이 모ᄃᆞᆫ 미친 고지 空ᄋᆞᆯ 브터 오디 아니ᄒᆞ며 누늘 브터 나디 아니ᄒᆞ니

如是阿難아 若空來者ᅟᅵᆫ댄 旣從空來ᄒᆞ란ᄃᆡ

이ᄀᆞ티 阿難아 ᄒᆞ다가 空애셔 오ᇙ딘댄 ᄒᆞ마 空ᄋᆞᆯ 브터 오란ᄃᆡ

還從空入홀디니 若有出入ᄒᆞ면 卽非虛空이어니ᄯᆞᆫ

도로 空ᄋᆞᆯ 브터 드로ᇙ디니 ᄒᆞ다가 나며 드로미 이시면 곧 虛空이 아니어니ᄯᆞᆫ

空이 若非空이면 自不容其華相起滅호미

空이 ᄒᆞ다가 空이 아니면 곳 相 이 닐며 滅호ᄆᆞᆯ 드리디 몯호미

如阿難體예 不容阿難ᄐᆞᆺ ᄒᆞ니라

阿難ᄋᆡ 모매 阿難ᄋᆞᆯ 드리디 몯호미 ᄀᆞᆮᄒᆞ니라

辯狂華ㅣ 不因空生ᄒᆞ샤

미친 고지 空ᄋᆞᆯ 因ᄒᆞ야 나디 아니호ᄆᆞᆯ ᄀᆞᆯᄒᆡ샤

明色陰이 不因境有也ᄒᆞ시니라

色陰이 境을 因ᄒᆞ야 잇디 아니호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有出入ᄒᆞ면 則有實體ᄒᆞᆯᄉᆡ 故로 非虛空이오

나며 드로미 이시면 實ᄒᆞᆫ 體 이실ᄊᆡ 이런ᄃᆞ로 虛空 아니오

非空이면 則實ᄒᆞᆯᄉᆡ 故로 如阿難體예 更無所容ᄐᆞᆺ ᄒᆞ니라

虛空 아니면 實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阿難 모매 다시 드룜 업숨 ᄀᆞᆮᄒᆞ니라

若目出者ᅟᅵᆫ댄 旣從目出ᄒᆞ란ᄃᆡ 還從目入홀디니

ᄒᆞ다가 누네셔 나ᇙ딘댄 ᄒᆞ마 누늘 브터 나란ᄃᆡ 도로 누늘 브터 드로ᇙ디니

卽此華性이 從目出故로 當合有見이니

곧 이 고ᄌᆡ 性이 누늘 브터 난 젼ᄎᆞ로 반ᄃᆞ기 보미 이쇼미 맛당ᄒᆞ니

若有見者ᅟᅵᆫ댄 去호매 旣華空ᄒᆞᆯᄉᆡ 旋호매 合見眼이며

ᄒᆞ다가 보미 이쇼ᇙ딘댄 가매 ᄒᆞ마 虛空애 고지 ᄃᆞ욀ᄊᆡ 도라오매 누늘 보미 맛당ᄒᆞ며

若無見者ᅟᅵᆫ댄 出호매 旣翳空ᄒᆞᆯᄉᆡ 旋호매 當翳眼이어니ᄯᆞᆫ

ᄒᆞ다가 보미 업술띤댄 나매 ᄒᆞ마 虛空ᄋᆞᆯ ᄀᆞ릴ᄊᆡ 도라오매 반ᄃᆞ기 누늘 ᄀᆞ리리어니ᄯᆞᆫ

又見華時예 目이 應無翳어늘

ᄯᅩ 고ᄌᆞᆯ 보ᇙ 時節에 누니 반ᄃᆞ기 ᄀᆞ료미 업술띠어늘

云何晴空을ᅀᅡ 號淸明眼고

엇뎨 晴明ᄒᆞᆫ 虛空ᄋᆞᆯᅀᅡ 일후믈 淸明ᄒᆞᆫ 누니라 ᄒᆞᄂᆞ뇨

辯狂花ㅣ 不因目出ᄒᆞ샤

미친 고지 누늘 因ᄒᆞ야 나디 아니호ᄆᆞᆯ ᄀᆞᆯᄒᆡ샤

明色陰이 不因根生也ᄒᆞ시니라

色陰이 根을 因ᄒᆞ야 나디 아니호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花ㅣ 從目出ᄒᆞ면 則得目之性일ᄉᆡ

고지 누늘 브터 나면 누늬 性을 得ᄒᆞ릴ᄊᆡ

故로 應有見이니 今에 旋時예 旣不見眼ᄒᆞ며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보미 이시리니 이제 도라오ᇙ 時節에 ᄒᆞ마 누늘 보디 아니ᄒᆞ며

又不翳眼ᄒᆞ니 非目出矣로다

ᄯᅩ 누늘 ᄀᆞ리디 아니ᄒᆞ니 누네셔 나디 아니ᄒᆞ도다

又見花時예 目이 應無翳ᄒᆞ야ᅀᅡ

ᄯᅩ 곳 보ᇙ 時節에 누니 반ᄃᆞ기 ᄀᆞ료미 업^

乃成出義어늘

^서ᅀᅡ 나ᄂᆞᆫ ᄠᅳ디 일리어늘

云何見華ᄒᆞᆯ 제 目이 尙有翳ᄒᆞ다가

엇뎨 곳 볼 쩌긔 누니 오히려 ᄀᆞ료미 잇다가

必見晴空ᄒᆞ야ᅀᅡ 乃號淸明眼고

반ᄃᆞ기 晴明ᄒᆞᆫ 虛空ᄋᆞᆯ 보아ᅀᅡ 일후믈 淸明ᄒᆞᆫ 누니라 ᄒᆞᄂᆞ뇨

則目出之義ㅣ 了無定也ㅣ로다

누네 나ᄂᆞᆫ ᄠᅳ디 자ᇝ간도 一定호미 업도다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色陰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色陰이 虛妄ᄒᆞ야 本來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旣了幻花ㅣ 無因ᄒᆞ란ᄃᆡ

ᄒᆞ마 幻ᄒᆞᆫ 고지 因 업수ᄆᆞᆯ 알란ᄃᆡ

반ᄃᆞ^

知色陰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自然이라

^기 色陰이 虛妄ᄒᆞ야 本來因緣 自然이 아니라

卽如來藏妙眞如性이니

곧 如來藏微妙ᄒᆞᆫ 眞如性인ᄃᆞᆯ 아로ᇙ디니

餘四ᄅᆞᆯ 例此ᄒᆞ라

나ᄆᆞᆫ 네ᄒᆞᆯ 이ᄅᆞᆯ 견주라

二受陰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譬如有人이 手足이 宴安ᄒᆞ며

阿難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손과 발왜 便安ᄒᆞ며

百骸ㅣ 調適ᄒᆞ야 忽如忘生ᄒᆞ야

百骸 고ᄅᆞ며 마자

骸ᄂᆞᆫ 體라

忽如忘生ᄒᆞ야

믄득 사라쇼ᄆᆞᆯ 니저 性이 어긔며

性無違順ᄒᆞ다가 其人이 無故히 以二手掌ᄋᆞ로 於空애 相摩ᄒᆞ면

順호미 업다가 그 사ᄅᆞ미 緣故 업시 두 소ᇇ 바당ᄋᆞ로 虛空애 서르 ᄡᅮ츠면

於二手中에셔 妄生澀滑冷熱諸相ᄒᆞ리니

두 소ᇇ 中에셔 머흘며 ᄆᆡᆺᄆᆡᆺᄒᆞ며 ᄎᆞ며 더운 여러 相이 간대로 나리니

受陰이 當知ᄒᆞ라 亦復如是ᄒᆞ니라

受陰이 반ᄃᆞ기 알라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觸情於境ᄒᆞ야 納境於心호ᄆᆞᆯ 曰受ㅣ라

情을 境에 觸ᄒᆞ야 ᄆᆞᅀᆞ매 境을 드료ᄆᆞᆯ 닐오ᄃᆡ 受ㅣ라

宴安ᄒᆞ며

便安ᄒᆞ며 고^

調適ᄒᆞ야 性이 無違順은 喩藏性이 本無諸受也ᄒᆞ시니라

^ᄅᆞ며 마자 性이 어긔며 順호미 업수ᄆᆞᆫ 藏性이 本來 여러 가짓 受 업수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二手로 空애 摩ᄒᆞ야 妄生澀滑ᄋᆞᆫ

두 소ᄂᆞ로 虛空애 ᄡᅮ처 머흘며 ᄆᆡᆺᄆᆡᆺ호미

喩妄觸이 引起諸受也ᄒᆞ시니라

간대로 나ᄆᆞᆫ 妄ᄒᆞᆫ 觸이 여러 가짓 受ᄅᆞᆯ ᅘᅧ 니ᄅᆞ와도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忘生ᄋᆞᆫ 如圓覺所謂忽忘我身이니

사라쇼ᄆᆞᆯ 니조ᄆᆞᆫ 圓覺얘 니ᄅᆞ샨 믄득 내 몸 닛다 ᄒᆞ샤미 ᄀᆞᆮᄒᆞ니

言調適之至也ㅣ라

고ᄅᆞ며 마조미 至極호ᄆᆞᆯ 니ᄅᆞ시니라

二辯妄無實

阿難아 是諸幻觸이

阿難아 이 모ᄃᆞᆫ 幻^

不從空來ᄒᆞ며 不從掌出ᄒᆞᄂᆞ니

^ᄒᆞᆫ 觸이 虛空ᄋᆞᆯ 브터 오디 아니ᄒᆞ며 소ᇇ 바당ᄋᆞᆯ 브터 나디 아니ᄒᆞᄂᆞ니

如是阿難아 若空來者ᅟᅵᆫ댄 旣能觸掌ᄒᆞ거시니

이ᄀᆞᆮ히 阿難아 ᄒᆞ다가 虛空애셔 오ᇙ딘댄 ᄒᆞ마 能히 소ᇇ바당ᄋᆞᆯ 觸거시니

何不觸身고

엇뎨 모ᄆᆞᆯ 觸디 아닌ᄂᆞ뇨

不應虛空이 選擇ᄒᆞ야 來觸이니라

虛空이 ᄀᆞᆯᄒᆡ야와 觸호ᇙ디 아니니라

若從掌出인댄 應非待合이니라

ᄒᆞ다가 소ᇇ바당ᄋᆞᆯ 브터 나ᇙ딘댄 반ᄃᆞ기 어울오ᄆᆞᆯ 기드리디 아니ᄒᆞ리라